그렇게 느껴졌다. 아니 분명히 나는 김씨의 눈과 마주쳤다.
나는 일순간 몸을 뒤로 빼고 숨을 돌렸다.
방안에서 나는 남녀의 기괴한 교접 소리와 여자의 신음소리는 그침이 없이 계속 이어졌다.
아니 내 심장의 박동 소리가 그 이상한 섹스 소리 보다도 더 강하게 내 귀청을 흔들어 대고 있었다.
나는 가슴을 쓸어 내리고 벽에 기대어 그들의 섹스 소리를 들었다.
아니 그들의 섹스를 상상했다.
도대체 어떻게 하길래 저런 비명 소리가 나는 걸까.?
나는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다.
나에게 그 순간 이성이란 존재 하지 않았다.
감정이 이성을 덮어 버리는 순간 이었다.
나는 "애이 모르겠다.." 하고 속으로 되뇌이며 방문으로 기어갔다.
방안의 열기로 문틈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듯 했다.
"헉...헉.."
"후....하.."
"쑤걱.....쑤걱..."
"엄...마...항.......아...미쳐..."
단말마의 여러가지 말들이 계속해서 흘러 나오고 있었고 나는 낮게 엎드려 방문 틈으로 다시 방안을
들여다 보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그 자세였다.
김씨의 자지를 자세히 보니 꽤 튼실해 보였다. 시커먼 자지가 자기 부인의 보지속을 쑤걱 거리며 들락
거리고 있었고 들락 거릴 때 마다 부인의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나는 김씨를 올려다 보았다.
김씨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움직이지 못하고 박씨를 바라보고 있었다.
김씨가 자신의 입에 손가락을 갖다 대며 조용히 하라는 시늉을 했다.
그리고는 헉 헉 거리며 박아대고 있었고 부인의 보지 속으로 들락 거리는 자지를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이내 나를 바라보더니 옷을 벗으라는 시늉을 했다.
나는 이제 김씨의 지시에 따르는 어린아이가 되어 있었다.
김씨의 부인은 엉덩이를 나에게 한채 엎드려서 연신 신음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다.
나는 빠르게 상의를 벗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바지를 벗으라는 시늉을 했다.
"애라 모르겠다. "
나는 팬티까지 다 벗어버렸다.
성질이 날대로 난 나의 자지는 벌겋게 하늘을 향해 껄덕 거리고 있었고 그 끝은 배에 딱 달라 붙을 정도로
고개를 ?쩜?들고 있었다.
"여..보...누워.봐.."
"응....?...이렇게...?"
그러며 김씨의 부인은 누워서 다리를 구부려 누웠다.
나는 순간적으로 방 옆으로 숨었고 김씨는 그런 부인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고 쪽쪽 빨아 대기 시작했다.
그 소리가 마치 아이스 크림을 빠는듯 커다랗게 들렸고
"후루룩...훌...?.."
액체 소리같은 소리가 계속 들렸다.
그리고는 "여보 ...잠깐 있어...봐...?"
그리고는 일어나 방에서 나왔다....
"응..?..왜...?"
니는 다시 벽 뒤로 숨었다. 옷을 홀라당 벗고 祁悶?숨으니 마치 털이 벗겨진 오리 같았다.
김씨는 잎에 손가락을 대고는 조용히 하라며 나에게 따라 오라는 시늉을 하고 안방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내가 방으로 들어가자 방문을 닫고는
"박..씨....지금 부터 내가 하라는 대로 해..알았지...?..."
"내..가 와잎 에게...안대를 씌우고 절대 벗지 못하게 할테니....나랑 교체 해 그리고 적당한 때가 되면
우리 ...와앞...따먹어...그 대신 내가 잘 보도록 해야 되고...결정적일때 안대를 벗길꺼야..그러니깐...
만약 와잎이 난리치거나 하면 나랑 도와서 진정 시켜...야해...알았지..?
인제는 멈출수 없어.."
"김씨...?...그거 않슨다며...?"
"그거..?..거짓말..이야...나좀 도와주라...이렇게 한번 우리 와이프가 다른 남자에게 당하는걸 보는게 내
소원이다...이상하게 들리겠지만....난 와잎이 흥분해서 나 말고 다른 남자랑 하는걸 보고 싶어...김씨..나좀
도와줘...이제는 우리 한배 탓다...알았지..?"
"자..가자......".
나는 김씨의 뒤를 따라가고 있었다. 그러나 다리는 후들 거리며 들키면 어져나 하며 걱정하고 있었다.
초상을 치를 지도 모른다.
내가 밖에 있는동안 김씨는 부인에게 안대를 채우고 불빛을 희미하게 했다. 그리고는 잠시 있으라고 하자
김씨의 부인이 짜증을 냈다.
"아이..왜..자꾸..들락거려..?...ㄱ짜증나게.."
말로는 그러면서 가만히 누워 있었다.
김씨가 나온지 2,3분 정도 지난후 나는 김씨인척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부인의 가랑이 사이에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