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과의 경쟁 - 1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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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부
"헉!"
무엇인가 고개를 돌려 아래를 내려다 보니 준희가 쪼그리고 앉아 내 불알을 핥고 있었다.
"주 준희야..."
"뭐야. 나 샤워하는 동안 그새를 못참고 둘이 하고 있는거야? 난 뭐하라고...치~"
그리더니 다시 현미와 내가 맞닿아 있는 접점을 손으로 살살 문지르기 시작한다.
"아~"
당황해 할 줄 았았던 현미가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내 의도 이기는 했지만 술기운인지 아님 섹스의 흥분 때문인지 그녀의 이성이 이미 마비가 되어 있는 듯 하다. 나도 모른체 하고 허리를 들어 올리며 펌프질을 이어간다.
아무말 없이 내 자기가 현미의 보지에 들락 거리는 것을 바라보던 준희가 다시 내 불알을 빨기 시작하더니 자지가 보지에 들락 거리는 그 부분을 핥기 시작한다.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황홀감이 온 몸을 훑고 지나간다.
현미 역시 나와 같은지 내 위에서 날 바짝 끌어 안고는 허리만 새차게 흔들며 지금 까지와는 다른 소리를 내지른다.
"아~ 좋아~"
"아~~~"
준희의 혀가 내 자지와 불알 그리고 그녀의 보지를 지나갈 때 마다 우리 둘은 황홀함에 움찔거린다. 그 황홀감에 현미의 움직임이 커지자 순간 내 자지가 현미의 보지에서 빠져 나온다.
다시 보지에 넣기 위해서 현미가 손을 뻗치자 준희가 먼저 내 자지를 잡고 입에 넣는다. 한 순간 이었다. 그리고는 손과 입을 사용해 마치 몇일 굶은 사람마냥 내 자지를 빨아댔다. 몇번 빨고선 준희는 다시 현미의 보지구멍에 내 자지를 마추고선 비벼댄다.
그러자 현미는 엉덩이를 낮추어 내 자지를 삽입한다.
"둘만 너무 좋은거 아니야? 나도 어떻게 좀 해줘."
준희가 상채를 일으켜 우리 쪽으로 자리를 옮긴다.
"아~~~~"
현미는 준희의 말을 무시하는 듯 허리를 흔들어 대며 소리 지른다.
"나 너무 흥분 했단 말이야. 선배하고 네가 이렇게 만들어 놨으니까 책임쳐."
말도 안되는 논리지만 지금 이 상황 역시 정상이 아니다.
준희가 그런 현미의 행동에 살짝 인상을 찌푸리는가 싶더니 나에게 키스를 한다. 현미 보라는 듯이 준희가 혀를 길게 내 빼고 내 입술에 집어 넣는다. 나 역시 내를 내밀어 준희의 혀를 느낀다. 입술이 서로 닺지 않아 준희와 내 혀가 서로 얽혀 있는게 적나라게 보인다.
"아~~~ 나.. 아~~ 좀만 좀만 더...아~~~"
상채를 일으키더니 엉덩이를 앞 뒤로 힘차게 흔들며 현미가 말한다. 현미가 위에서 할 때 절정에 다다르는 신호이다. 난 현미의 움직임을 보며 준희의 큰 가슴을 주물럭 거린다. 준희도 역시 흥분한 눈으로 불규칙한 숨을 몰아 쉬며 우리의 섹스를 보고 있다.
"아~~~오빠... 좋아.... 좀 더...아~~~~~"
"난 참을 수 있어...헉헉..."
"아~~~...."
곧 현미가 외마디 비명을 지르더니 내 몸 위에 털썩 안긴다. 그리고는 가쁜 숨을 몰아 쉬며 낮은 신음을 낸다.
"자기 느겼어?"
"헉헉....헉.. 아니 아직....어지럽고 집중이 않되서 못하겠어....헉헉"
내 위에서 내려와 내 옆에 누으며 현미가 말한다.
그 틈을 타 준희가 벌겋게 달아오른 내 자지를 잡고 몇번 손으로 문지르더니 자기 입속으로 넣는다. 그 모습을 보며 현미가 미간을 찌푸리지만 아무말 없이 그냥 바라고보만 있다.
"자기도 그렇게 했으니 별 수 있겠어? 조금만 더 현미 몰아부쳤으면 실토 했을 텐데...아쉽다."
난 이러한 상황을 이렇게 나마 스스로 위안하며 조용히 눈을 감고 준희의 오럴을 느낀다. 아마도 현미는 자기 흥분에 못겨워서 자기도 모르게 영민이와 섹스한 것을 인정 했을지도 모른다.
"아~ 선배꺼 정말 장난 아니다. 입을 아플 정돈데? 정말 좋을거 같아"
오럴을 멈추고 준희가 현미를 바라보며 말한다. 하지만 여전히 손은 내 자지를 주무르고 있다. 준희의 말에 현미는 답이 없다.
"이렇게 큰거랑 하면 어떻까? 해본적이 없어서...좋아 현미야?"
"아니 뭐...."
"부럽다 기지배. 나...한번만 해보면 안돼?"
"......"
"응? 딱 한번만...아니면 잠깐만이라도."
"이것들이 뭐하는거야. 나한테는 물어보지도 않고..."
싫지는 않지만 솔직히 기분은 좀 상했다.
"나 화장실 좀 갔다올께."
정말 볼일이 급한 것 인지는 모르겠지만 현미가 일어나면서 말한다. 아무리 술에 많이 취해 있기로서니 자신의 남자와 친구가 섹스하는 모습을 차마 지켜 보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눈 앞에 두고 자리를 비운다는 건 암묵적 승낙일 수 밖에는 없다.
"하라는 거지?"
준희가 나지막히 중엉거러더니 내 위에 올라 타 내 자지를 잡고 자신의 보지에 문지른다. 미끌 미끌 한 것이 준희의 보지도 이미 홍수가 나 있음을 느낀다.
"아~"
준희가 자신의 보지에 문지르던 내 자지를 살며시 밀어 넣으며 외마디 신음을 내지른다. 하룻밤에 두여자를 그것도 같은 공간에서 섹스를 하니 마치 꿈을 꾸는 것 처럼 정신이 몽롱하다. 그 몽롱함이 술기운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이런 상황이라면 긴장감과 흥분감에 금방 쌀 수도 있었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인지 사정의 기운은 느껴지지 않는다.
"아~~~ 정말 좋아..."
꼿꼿하게 내 위에 올라탄 준희는 자신의 몸속에 들어와 있는 자지를 맛보듯이 허리를 살살 돌린다. 준희의 육중한 유방이 내 눈에 담긴다. 볼수록 아름답고 탐나는 가슴이다. 어떻게 저런 호리호리한 몸에서 저렇게 큰 가슴이 달려 있는지 모르겠다.
"아~~"
별다른 말 없이 준희는 열심히 허리를 돌릴 뿐이다. 그리고는 점점 속도를 높이더니 나에게 찰싹 안긴다.
"아~~오빠...헉헉...나 완전 좋아...아까부터 나... 너무 하고 싶어서인지...아~~ 빨리 올거 같아..."
내 귀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 넣으며 나지막히 말한다. 순간 현미가 들으면 어떻하나 싶어 귀를 귀울이니 다행이 현미는 아직 화장실에 있는 듯 싶다.
"쉿~ 현미 들어면 어떻 하려고..."
"미안...너무 좋아서...오빠가 해줘...응? 오빠가 위에서 해줘..."
"알았어...."
준희는 상채 일으키며 나 역시 들어 올리려는 모션을 취하고 나는 그런 준희의 의도에 응하듯 스스로 상채를 세운다. 그럼면서 자연스럽게 서로 마주보며 앉는 자세가 된다.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의 입술과 혀를 빨고 핥는다. 그리곤 준희가 천천히 뒤로 넘어가면서 눕는다.
그러면서 내 자지가 준희의 보지에서 빠지게 되었다. 흥분을 식히지 않으려는 듯 준희는 자신의 한쪽 가슴을 주무르며 나를 제촉한다.
"정말 졸라 밝힌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난 속으로 중얼 거린다. 현미도 있기에 평소 맨정신이였다면 아마 더 이상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이성은 남아 있지 않았다. 이순간 내 이성은 이미 술과 욕정에 잡아 먹혔을 뿐이다.
난 허리를 꼿꼿히 세운채로 엄지손가락으로 자지를 위에서 누르며 준희의 보지에 밀어 넣는다.
"아~"
준희가 허리를 들어 올리며 외마디 비명을 내지른다.
"쉿! 조금만 조용히 해."
신음소리를 낮춘다고 해서 화장실에 있는 현미가 못 듣는건 아니다. 하지만 이직 남아있는 현미에 대한 미안한 감정 때문에 그렇게라도 해야 할 듯 싶다.
"아~ 좋아. 완전 꽉차~"
내 말을 무시하고 여전히 높은 톤으로 준희가 내지른다.
"쏴~"
화장실에서 변기 물 내려가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샤워기 소리가 들린다. 현미가 샤워를 하려나 보다 했다. 그런데 물소리가 그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욕실문이 열린다. 아마도 오줌을 눈 후 보지만 씻은 모양이다.
"아~ 더..더...아~~"
현미가 나온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준희는 내 밑에서 허리를 흔들어가며 연신 신음을 내지른다. 준희의 움직임과 같이 하는 육중한 가슴의 출렁임이 나를 더 흥분하게 만든다. 하지만 작은방 문앞에서 멈짓거리는 현미를 보니 마냥 좋다고 내색할 수는 없다.
현미가 문 앞에서 잠시동안 서 있는다.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는 듯 했다. 하지만 이 방에 들어올 생각이 없었다면 조금 전 그녀는 샤워를 하고선 마음을 진정 시켰을 것이다. 그리고 준희와의 섹스가 끝날 때 까지 큰방에서 기다렸을 것이다.
"아~ 선배 장난 아니야...너무 잘해...아~~ 너무 좋아..."
준희가 자신의 출렁거리는 가슴을 양손으로 움켜 쥐며 말한다. 현미의 등장을 의식해서 인지, 그리고 현미를 지금 우리의 섹스에 끌어들이고자 인지 준희가 오버를 한다. 난 애써 현미의 시선을 외면한채 아무말 없이 준희의 보지에 내 자지를 쑤셔 넣고 있을 뿐이다.
"선배...헉헉...커...아~~~ 좋아~~~"
준희의 신음과 절규가 점점 커진다. 그에 맞추어 내 움직임도 점점 더 빨리진다. 그러면서 준희 유방의 출렁임도 더욱 커진다.
현미가 조심스럽게 방안으로 들어오더니 우리 뒷 편으로 자리를 잡고 앉는다. 준희 보지에 내 자지가 들어가는 장면이 정면으로 보이는 그 위치이다.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준희 보지와 그 물로 인해 번들거리는 내 자지가 한눈에 들어올 것이다. 역시 현미 역시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것이다.
"아~~~선배...죽을거 같아...헉헉...너무 좋아..."
"...헉 헉..."
난 여전이 말없이 펌프질만 열중한다.
"아~~~ 나..헉헉 뒤에서 해줘..."
준희가 갑자기 엉덩이를 들더니 일어난다. 그리고는 현미가 있는 방향으로 얼굴을 하고 업드린다. 그 상태에서 내가 삽입을 하면 현미와 내가 정면으로 마주보게 된다. 순간 당황하며 현미의 기색을 살핀다.
술에 취해서 인지 아니면 흥분에 취해서 인지 현미의 눈은 조금 풀려 있고 살짝 입이 벌어져 있다. 하지만 그렇게 맛이 간 것처럼 추해 보이지는 않는다. 아마 준희 였다면 우리의 섹스를 보면서 자위를 하고 있었겠지만 자위를 싫어하는 현미는 한손은 배, 그리고 다른 한손은 허벅지를 살살 문지르고 있을 뿐이다.
그런 현미의 모습에 자신감을 가지고 준희의 보지에 내 자지를 살살 밀어 넣는다.
"아~"
고개를 쳐들며 준희가 신음을 내지른다.
"아~~선배 꺼 완전 나한테 딱이야...헉헉..."
"그래? 어떤데? 헉헉"
내가 입을 연다.
"아~~딱이에요...나 큰거 좋아하는데 정말...아~~ 딱이에요..."
"그래? 헉헉... 큰거 좋아? 현미는 조금 작은게 좋다고 하던데..."
"아~~저 기지배 배가..아~~불러서 그런거지...아~~난 완전 부러운데...아~~"
"헉헉...영민이 자지가 좋다고 하던데...헉헉...아까..."
아까 현미와 하면서 하던 이야기를 다시 시도 한다.
"내가 언제..."
현미가 화들짝 하며 말한다.
"아~~영민오빠랑 했어? 아~~"
숨을 헐떡이면 준희가 직설적으로 물어 본다. 이럴 때 보면 여자가 더 화끈하다. 아니, 준희가 화끈한 거다.
"아...아니."
순간 당황화며 현미가 얼버무린다. 너무 몰아 부치면 분위기 깨질 듯 하다.
"그 때 현미가 영민이 빨아 줬다며, 헉헉...셋이 같이..."
"헉헉...영민이 오빠도..아~~~너..헉헉... 좋아하는 눈치던데..."
"그래? 영민가?"
"네...헉헉...내가 해줄 때 보다 더 좋아하는 거 같았어...아~~ 아마 한번 하자고 하면 완전 좋아할 것 같은데..헉헉.."
"......"
현미가 조용이 눈을 감는다.
"하긴...헉헉...우리 현미 같은여자 마다 할 남자 없지...헉헉..."
"그럼..아~ 한번 할래? 우리 오빠랑 한번 할래? 헉헉...아~~~흥분되...선배...빨리..."
자기가 말하고서도 야한지 갑자기 준희가 흥분하며 재촉한다. 난 준희 허리를 잡고 스피드를 올리기 시작한다.
"아~~~~"
그러자 준희역시 내 속도에 맞추어 더욱 크게 신음을 내지른다.
"마지막은 내가 할래."
현미가 일어나며 말한다. 여전히 술은 완전히 깨지 않았는지 발음이 샌다.
"아~~~ 쫌만....아~~~"
"헉헉..."
현미의 말을 무시하며 난 계속 준희의 보지에 자지를 쑤셔 넣는다. 조금만 더 하면 준희가 갈것 같아서 이다. 술 때문인지 사정 기운도 멀었고 말이다.
"현미야...쪼금만...헉헉... 나 아직 더 할 수 있어...헉헉..."
"......"
내 말을 듣고는 안심이 되었는지 현미는 차분하게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
"아~~~선배...아~~~~나....오빠. 아~~~나 해....아~~~"
준희가 얼굴을 바닥에 묻더니 절규 한다. 이성을 잃은 것인지 일부러 그러는 것인지 현미 앞에서 오빠라는 말도 튀어 나왔다. 마지막 외마디 비명을 지르더니 현미는 숨을 헐떡 거리며 업드려 있다.
"이리와 현미야..."
16부 끝
오랜만에 약속 지킨 듯 합니다.
다음편은 기회가 되면 금주, 늦어도 다음주 화요일 까지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고생들 하세요~~~
"헉!"
무엇인가 고개를 돌려 아래를 내려다 보니 준희가 쪼그리고 앉아 내 불알을 핥고 있었다.
"주 준희야..."
"뭐야. 나 샤워하는 동안 그새를 못참고 둘이 하고 있는거야? 난 뭐하라고...치~"
그리더니 다시 현미와 내가 맞닿아 있는 접점을 손으로 살살 문지르기 시작한다.
"아~"
당황해 할 줄 았았던 현미가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내 의도 이기는 했지만 술기운인지 아님 섹스의 흥분 때문인지 그녀의 이성이 이미 마비가 되어 있는 듯 하다. 나도 모른체 하고 허리를 들어 올리며 펌프질을 이어간다.
아무말 없이 내 자기가 현미의 보지에 들락 거리는 것을 바라보던 준희가 다시 내 불알을 빨기 시작하더니 자지가 보지에 들락 거리는 그 부분을 핥기 시작한다.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황홀감이 온 몸을 훑고 지나간다.
현미 역시 나와 같은지 내 위에서 날 바짝 끌어 안고는 허리만 새차게 흔들며 지금 까지와는 다른 소리를 내지른다.
"아~ 좋아~"
"아~~~"
준희의 혀가 내 자지와 불알 그리고 그녀의 보지를 지나갈 때 마다 우리 둘은 황홀함에 움찔거린다. 그 황홀감에 현미의 움직임이 커지자 순간 내 자지가 현미의 보지에서 빠져 나온다.
다시 보지에 넣기 위해서 현미가 손을 뻗치자 준희가 먼저 내 자지를 잡고 입에 넣는다. 한 순간 이었다. 그리고는 손과 입을 사용해 마치 몇일 굶은 사람마냥 내 자지를 빨아댔다. 몇번 빨고선 준희는 다시 현미의 보지구멍에 내 자지를 마추고선 비벼댄다.
그러자 현미는 엉덩이를 낮추어 내 자지를 삽입한다.
"둘만 너무 좋은거 아니야? 나도 어떻게 좀 해줘."
준희가 상채를 일으켜 우리 쪽으로 자리를 옮긴다.
"아~~~~"
현미는 준희의 말을 무시하는 듯 허리를 흔들어 대며 소리 지른다.
"나 너무 흥분 했단 말이야. 선배하고 네가 이렇게 만들어 놨으니까 책임쳐."
말도 안되는 논리지만 지금 이 상황 역시 정상이 아니다.
준희가 그런 현미의 행동에 살짝 인상을 찌푸리는가 싶더니 나에게 키스를 한다. 현미 보라는 듯이 준희가 혀를 길게 내 빼고 내 입술에 집어 넣는다. 나 역시 내를 내밀어 준희의 혀를 느낀다. 입술이 서로 닺지 않아 준희와 내 혀가 서로 얽혀 있는게 적나라게 보인다.
"아~~~ 나.. 아~~ 좀만 좀만 더...아~~~"
상채를 일으키더니 엉덩이를 앞 뒤로 힘차게 흔들며 현미가 말한다. 현미가 위에서 할 때 절정에 다다르는 신호이다. 난 현미의 움직임을 보며 준희의 큰 가슴을 주물럭 거린다. 준희도 역시 흥분한 눈으로 불규칙한 숨을 몰아 쉬며 우리의 섹스를 보고 있다.
"아~~~오빠... 좋아.... 좀 더...아~~~~~"
"난 참을 수 있어...헉헉..."
"아~~~...."
곧 현미가 외마디 비명을 지르더니 내 몸 위에 털썩 안긴다. 그리고는 가쁜 숨을 몰아 쉬며 낮은 신음을 낸다.
"자기 느겼어?"
"헉헉....헉.. 아니 아직....어지럽고 집중이 않되서 못하겠어....헉헉"
내 위에서 내려와 내 옆에 누으며 현미가 말한다.
그 틈을 타 준희가 벌겋게 달아오른 내 자지를 잡고 몇번 손으로 문지르더니 자기 입속으로 넣는다. 그 모습을 보며 현미가 미간을 찌푸리지만 아무말 없이 그냥 바라고보만 있다.
"자기도 그렇게 했으니 별 수 있겠어? 조금만 더 현미 몰아부쳤으면 실토 했을 텐데...아쉽다."
난 이러한 상황을 이렇게 나마 스스로 위안하며 조용히 눈을 감고 준희의 오럴을 느낀다. 아마도 현미는 자기 흥분에 못겨워서 자기도 모르게 영민이와 섹스한 것을 인정 했을지도 모른다.
"아~ 선배꺼 정말 장난 아니다. 입을 아플 정돈데? 정말 좋을거 같아"
오럴을 멈추고 준희가 현미를 바라보며 말한다. 하지만 여전히 손은 내 자지를 주무르고 있다. 준희의 말에 현미는 답이 없다.
"이렇게 큰거랑 하면 어떻까? 해본적이 없어서...좋아 현미야?"
"아니 뭐...."
"부럽다 기지배. 나...한번만 해보면 안돼?"
"......"
"응? 딱 한번만...아니면 잠깐만이라도."
"이것들이 뭐하는거야. 나한테는 물어보지도 않고..."
싫지는 않지만 솔직히 기분은 좀 상했다.
"나 화장실 좀 갔다올께."
정말 볼일이 급한 것 인지는 모르겠지만 현미가 일어나면서 말한다. 아무리 술에 많이 취해 있기로서니 자신의 남자와 친구가 섹스하는 모습을 차마 지켜 보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눈 앞에 두고 자리를 비운다는 건 암묵적 승낙일 수 밖에는 없다.
"하라는 거지?"
준희가 나지막히 중엉거러더니 내 위에 올라 타 내 자지를 잡고 자신의 보지에 문지른다. 미끌 미끌 한 것이 준희의 보지도 이미 홍수가 나 있음을 느낀다.
"아~"
준희가 자신의 보지에 문지르던 내 자지를 살며시 밀어 넣으며 외마디 신음을 내지른다. 하룻밤에 두여자를 그것도 같은 공간에서 섹스를 하니 마치 꿈을 꾸는 것 처럼 정신이 몽롱하다. 그 몽롱함이 술기운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이런 상황이라면 긴장감과 흥분감에 금방 쌀 수도 있었지만 술을 많이 마셔서 인지 사정의 기운은 느껴지지 않는다.
"아~~~ 정말 좋아..."
꼿꼿하게 내 위에 올라탄 준희는 자신의 몸속에 들어와 있는 자지를 맛보듯이 허리를 살살 돌린다. 준희의 육중한 유방이 내 눈에 담긴다. 볼수록 아름답고 탐나는 가슴이다. 어떻게 저런 호리호리한 몸에서 저렇게 큰 가슴이 달려 있는지 모르겠다.
"아~~"
별다른 말 없이 준희는 열심히 허리를 돌릴 뿐이다. 그리고는 점점 속도를 높이더니 나에게 찰싹 안긴다.
"아~~오빠...헉헉...나 완전 좋아...아까부터 나... 너무 하고 싶어서인지...아~~ 빨리 올거 같아..."
내 귀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 넣으며 나지막히 말한다. 순간 현미가 들으면 어떻하나 싶어 귀를 귀울이니 다행이 현미는 아직 화장실에 있는 듯 싶다.
"쉿~ 현미 들어면 어떻 하려고..."
"미안...너무 좋아서...오빠가 해줘...응? 오빠가 위에서 해줘..."
"알았어...."
준희는 상채 일으키며 나 역시 들어 올리려는 모션을 취하고 나는 그런 준희의 의도에 응하듯 스스로 상채를 세운다. 그럼면서 자연스럽게 서로 마주보며 앉는 자세가 된다.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의 입술과 혀를 빨고 핥는다. 그리곤 준희가 천천히 뒤로 넘어가면서 눕는다.
그러면서 내 자지가 준희의 보지에서 빠지게 되었다. 흥분을 식히지 않으려는 듯 준희는 자신의 한쪽 가슴을 주무르며 나를 제촉한다.
"정말 졸라 밝힌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난 속으로 중얼 거린다. 현미도 있기에 평소 맨정신이였다면 아마 더 이상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이성은 남아 있지 않았다. 이순간 내 이성은 이미 술과 욕정에 잡아 먹혔을 뿐이다.
난 허리를 꼿꼿히 세운채로 엄지손가락으로 자지를 위에서 누르며 준희의 보지에 밀어 넣는다.
"아~"
준희가 허리를 들어 올리며 외마디 비명을 내지른다.
"쉿! 조금만 조용히 해."
신음소리를 낮춘다고 해서 화장실에 있는 현미가 못 듣는건 아니다. 하지만 이직 남아있는 현미에 대한 미안한 감정 때문에 그렇게라도 해야 할 듯 싶다.
"아~ 좋아. 완전 꽉차~"
내 말을 무시하고 여전히 높은 톤으로 준희가 내지른다.
"쏴~"
화장실에서 변기 물 내려가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샤워기 소리가 들린다. 현미가 샤워를 하려나 보다 했다. 그런데 물소리가 그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욕실문이 열린다. 아마도 오줌을 눈 후 보지만 씻은 모양이다.
"아~ 더..더...아~~"
현미가 나온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준희는 내 밑에서 허리를 흔들어가며 연신 신음을 내지른다. 준희의 움직임과 같이 하는 육중한 가슴의 출렁임이 나를 더 흥분하게 만든다. 하지만 작은방 문앞에서 멈짓거리는 현미를 보니 마냥 좋다고 내색할 수는 없다.
현미가 문 앞에서 잠시동안 서 있는다.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는 듯 했다. 하지만 이 방에 들어올 생각이 없었다면 조금 전 그녀는 샤워를 하고선 마음을 진정 시켰을 것이다. 그리고 준희와의 섹스가 끝날 때 까지 큰방에서 기다렸을 것이다.
"아~ 선배 장난 아니야...너무 잘해...아~~ 너무 좋아..."
준희가 자신의 출렁거리는 가슴을 양손으로 움켜 쥐며 말한다. 현미의 등장을 의식해서 인지, 그리고 현미를 지금 우리의 섹스에 끌어들이고자 인지 준희가 오버를 한다. 난 애써 현미의 시선을 외면한채 아무말 없이 준희의 보지에 내 자지를 쑤셔 넣고 있을 뿐이다.
"선배...헉헉...커...아~~~ 좋아~~~"
준희의 신음과 절규가 점점 커진다. 그에 맞추어 내 움직임도 점점 더 빨리진다. 그러면서 준희 유방의 출렁임도 더욱 커진다.
현미가 조심스럽게 방안으로 들어오더니 우리 뒷 편으로 자리를 잡고 앉는다. 준희 보지에 내 자지가 들어가는 장면이 정면으로 보이는 그 위치이다.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준희 보지와 그 물로 인해 번들거리는 내 자지가 한눈에 들어올 것이다. 역시 현미 역시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것이다.
"아~~~선배...죽을거 같아...헉헉...너무 좋아..."
"...헉 헉..."
난 여전이 말없이 펌프질만 열중한다.
"아~~~ 나..헉헉 뒤에서 해줘..."
준희가 갑자기 엉덩이를 들더니 일어난다. 그리고는 현미가 있는 방향으로 얼굴을 하고 업드린다. 그 상태에서 내가 삽입을 하면 현미와 내가 정면으로 마주보게 된다. 순간 당황하며 현미의 기색을 살핀다.
술에 취해서 인지 아니면 흥분에 취해서 인지 현미의 눈은 조금 풀려 있고 살짝 입이 벌어져 있다. 하지만 그렇게 맛이 간 것처럼 추해 보이지는 않는다. 아마 준희 였다면 우리의 섹스를 보면서 자위를 하고 있었겠지만 자위를 싫어하는 현미는 한손은 배, 그리고 다른 한손은 허벅지를 살살 문지르고 있을 뿐이다.
그런 현미의 모습에 자신감을 가지고 준희의 보지에 내 자지를 살살 밀어 넣는다.
"아~"
고개를 쳐들며 준희가 신음을 내지른다.
"아~~선배 꺼 완전 나한테 딱이야...헉헉..."
"그래? 어떤데? 헉헉"
내가 입을 연다.
"아~~딱이에요...나 큰거 좋아하는데 정말...아~~ 딱이에요..."
"그래? 헉헉... 큰거 좋아? 현미는 조금 작은게 좋다고 하던데..."
"아~~저 기지배 배가..아~~불러서 그런거지...아~~난 완전 부러운데...아~~"
"헉헉...영민이 자지가 좋다고 하던데...헉헉...아까..."
아까 현미와 하면서 하던 이야기를 다시 시도 한다.
"내가 언제..."
현미가 화들짝 하며 말한다.
"아~~영민오빠랑 했어? 아~~"
숨을 헐떡이면 준희가 직설적으로 물어 본다. 이럴 때 보면 여자가 더 화끈하다. 아니, 준희가 화끈한 거다.
"아...아니."
순간 당황화며 현미가 얼버무린다. 너무 몰아 부치면 분위기 깨질 듯 하다.
"그 때 현미가 영민이 빨아 줬다며, 헉헉...셋이 같이..."
"헉헉...영민이 오빠도..아~~~너..헉헉... 좋아하는 눈치던데..."
"그래? 영민가?"
"네...헉헉...내가 해줄 때 보다 더 좋아하는 거 같았어...아~~ 아마 한번 하자고 하면 완전 좋아할 것 같은데..헉헉.."
"......"
현미가 조용이 눈을 감는다.
"하긴...헉헉...우리 현미 같은여자 마다 할 남자 없지...헉헉..."
"그럼..아~ 한번 할래? 우리 오빠랑 한번 할래? 헉헉...아~~~흥분되...선배...빨리..."
자기가 말하고서도 야한지 갑자기 준희가 흥분하며 재촉한다. 난 준희 허리를 잡고 스피드를 올리기 시작한다.
"아~~~~"
그러자 준희역시 내 속도에 맞추어 더욱 크게 신음을 내지른다.
"마지막은 내가 할래."
현미가 일어나며 말한다. 여전히 술은 완전히 깨지 않았는지 발음이 샌다.
"아~~~ 쫌만....아~~~"
"헉헉..."
현미의 말을 무시하며 난 계속 준희의 보지에 자지를 쑤셔 넣는다. 조금만 더 하면 준희가 갈것 같아서 이다. 술 때문인지 사정 기운도 멀었고 말이다.
"현미야...쪼금만...헉헉... 나 아직 더 할 수 있어...헉헉..."
"......"
내 말을 듣고는 안심이 되었는지 현미는 차분하게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
"아~~~선배...아~~~~나....오빠. 아~~~나 해....아~~~"
준희가 얼굴을 바닥에 묻더니 절규 한다. 이성을 잃은 것인지 일부러 그러는 것인지 현미 앞에서 오빠라는 말도 튀어 나왔다. 마지막 외마디 비명을 지르더니 현미는 숨을 헐떡 거리며 업드려 있다.
"이리와 현미야..."
16부 끝
오랜만에 약속 지킨 듯 합니다.
다음편은 기회가 되면 금주, 늦어도 다음주 화요일 까지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고생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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