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돌리기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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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름 24살 키160 몸무게 45킬로 가슴B컵 34-23-35 피부 원래 하얀편이었으나 썬탠으로 약간 황갈빛

내 여친의 신상명세다.

그리크지않은 키지만 몸에 꼭끼는 옷을 좋아하는 그녀가 지나가면 남녀노소할거없이 모두 시선이 집중될정도로

몸매가 환상적이다. 특히 마른편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이 아닌 순수한 B컵의 가슴과 23인치의 개미허리밑으로 작살날정도로

급격히 퍼지는 골반은 보는것만으로도 침이 넘어가게 한다.

고로 바지를 입을때는 꼭 스키니에 쫄티 치마및 원피스는 미니로 때론 레깅스에 간신히 엉덩이를 가려주는 티를 입을때면

보는것만으로도 아랫도리가 움찔거리게 만든다.

얼굴도 수준이상이어서 가끔 낫살먹은 놈들이 찝적거린댄다.(시발놈들)

사귄지는 3년째인데 일주일에 세번이상은 꼭 관계를 가졌으며 야한 이야기를 해주는것을 무척이나 즐긴다.

특히 나하고 관계를 하면서 다른놈을 상상하며 섹스하는것을 특히 좋아한다.

물론 실제로 그런적은 없다.

하지만 관계를 할때 다른놈하고 해보고 싶냐고 물으면 꼭 해보고 싶다고 한다.

단 내가 옆에서 봐주어야 한대나.(쩝)

암튼 처음 1년째가 지나면서부터 헨타이커플로 등업됐다.

전라로 즐기는것보단 스타킹 레깅스 바디스타킹 쫄나시 룸살롱치마(ㅋ)등 이런저런것을 입히고 한번은 밧줄로 온몸을 묶고

해주니까 완전 뻑갔다.

섹스장소도 처음엔 MT(모텔)위주였지만 언제부턴가 카섹스나 옥상섹스 산섹스등 이렇게 밖에서 해주면 더 흥분된다는 여친

물론 나역시 그렇더라.

나 34살 권오민이 먹어본 어떤 년들(잘나가는년들:OL.나레이터.동대문등등)도 이렇게 나를 뻑가게 만든女는 첨이었다.

10년차이지만 내가 워낙에 동안이라 사람들은 잘모른다.

그저 대학생 커플정도로 생각한다.

한번은 부산에 광안리에 한 MT에 갔을때 대형유리창이었는데 안에서만 밖이 보이는데 거기서 할때 완전 둘다 죽음이었다.

3층이어서 사람들 얼굴까지 보였는데 여친은 얼굴과 가슴을 유리창에 붙이고 뒤에서 박아주니 소리지르고 난리가 아니었다.

-저기서 우리 보이지 않을까?

-보일수도 있지. 니가 이렇게 유리창에 밀착시켜면 조금은 보일껄.

-어머 어떡해. 보이면 어떡해.

하면서도 아름이는 왠지 더흥분하는듯 보였다.

커피색스타킹만을 입고 밑에서 찢어서 박으니 다 벗었을때보다 오히려 흥분이 두배는 되는것 같았다.

광안리 앞바다는 날씨도 맑아 강한 햇살이 유리창에 부딪혀와 왠지 섹스와는 안어울리는 분위기가 우리를 더욱 흥분시켰다.

깔깔거리며 걸어가는 두여자의 목소리가 이곳까지 올라왔다.

-내가 뒤에서 박고 다른 남자가 니입에 자지를 넣으면 어떨것 같애.

-아 좋을거 같애.

-한번 해보고싶어? 다른 놈하고?

-어 해보고 싶어. 오빠가 봐주면 더 흥분될거 같애.

-이런 시발년 진짜 딴놈꺼 내 보지에 넣고 싶어?

-어 넣고싶어. 헉헉

-좋아 담주에 한놈 부를테니 해봐.

-진짜? 담주에 꼭 하게 해줘. 아아~

이런저런 음란한 대화를 하면서 하니 그냥할때보다 더 흥분이 되었다.

난 아름이의 골반을 힘주어 잡고 박는 속도를 최고로 올렸다.

-아아 아좋아. 아 미치겠어.

-그놈하고 할때 콘돔끼고 할꺼야?

-아아 아니 안끼는게 더좋아.

-시발년아 그러다가 보지속에 흘리면?

-할수없지. 아아 오빠 나 쌀거같애.

이마뿐만 아니라 온몸에서 땀이 구슬처럼 흘러내렸지만 난 더 빠르게 박았다.

-아아 나 싸도돼?

-싸라 시발년아.

-아아 나 나온다. 아악

주로 이런식으로 지속되어온 섹스도 3년이 지나자 조금은 시들해졌다.

영화를 한편보고 자주들르는 맥주집으로 들어갔다.

옆에 아름이를 앉히고 맥주를 먹으며 허벅지안쪽을 슬슬 쓸어담았다.

-오빠는 나만 보면 그생각밖에 안해?

-어 하루종일 넣고 다니고 싶다.

-크크 변태

-지는 흐흐

맥주를 두병씩 비워냈을때 내가 정색하며 아름이의 얼굴을 뚫어지게 보았다.

-뭐야? 왜그래?

-우리 비디오촬영한번 할래?

-무슨소리야?

-우리 하는거 비디오로 찍자구.

-몰라. 변태야.

싫은 표정은 아니다.

-근데 잘찍을래면 누가 찍어줘야돼.

-누가?

-너도 저번에 봤지. 홍식이라고 내 학교친구

-미쳤어?

-아니 그냥 찍어달라고만 하는거야.

급작스런 내 제안에 아름이가 고민하는 표정이 되었다.

-우리 하는거 누가 옆에서 봐주면 어떨거 같애?

-음. 흥분될거는 같애. 그래도 어떡해 해.

-한번 해보자. 그러지 말구. 좀 어둡게 하고 찍어달라고만 할게.

-몰라. 오빠 알아서해. 변태야.

이것은 승낙의 반응이다.

얘기를 대충 끝내고나니 나도 모르게 가슴이 방망이질을 쳤다.

상상만해왔던 일을 막상벌이려고 하니 고민이 되는것도 사실이지만 호기심과 묘한 쾌감이 그것을 억눌렀다.


드디어 D데이

홍식이는 고등학교시절부터 같이 놀아온 제법 친한 친군데 나이먹으면서부터는 자주 만나지 못했다.

이틀전 홍식이를 만났다.

-야아 잘지냈냐.

-어 너는

-나두

이런저런 겉치레인사를 나누고 소주를 한병비우고 난후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근데 홍식아 너한테 부탁할게 있다.

-뭔데?

짜식이 돈부탁일까봐 조금 쫀다.

-음 너하고 나는 사실 가릴게 없는 사이아니냐.

-짜식 거창하게 나오네. 그래 뭔데 임마. 허심탄회하게 말해봐라.

-너 아름이 알지.

-니 여친아니냐.

소주를 두어잔 더 들이키고 난후 난 속사정을 얘기했다.

-너 장난하냐?

홍식이는 놀란얼굴로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내가 아무말이 없자 두배는 더 놀란얼굴이 되었다.

-너 진짜네.

-사실 요즘 좀 권태감도 나 아름이 무척 사랑한다. 그거는 변함없어.

-.......

-솔직히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은데 믿을놈이 너밖에 없다.

한동안 홍식과 나는 아무말없이 소주잔만을 비워냈다.

-좋다.

홍식이 진지한 얼굴이 되어 말했다.

-그런데 나 그러고나서 재수씨 얼굴 어케보냐?

-그러니까 너한테 부탁하는거아니냐.

-아름씨는 허락한거냐?

-그럼 내가 혼자 이러고 있것냐. 당연히 승락을 받았지.

-허허 참 아름씨도 대단하네.

-아름이 그런여자 아니다. 바람같은거 필줄도 모르고...

-그러니까 더 그렇지. 너밖에 모르는 여자 아니냐. 아름씨는

홍식이와 나는 얘기를 마무리짓고 그날 3차까지 갔고 드디어 기다리던 오늘이 되었다.

이대정문앞에 서있는 홍식이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홍식이 웃으며 다가왔다.

-안녕하세요.아름씨

-안녕하세요. 홍식이오빠.

-더 이뻐지셨네요.

-아이 뭘요.

둘의 대화에 내가 끼어들었다.

-야야 개소리 그만하고 일단 소주나 한잔하러 가자.

-오빠 나 맥주.

-맥주?

-응

-그래 오민아 맥주마시러 가자.

만장일치를 본 우리는 골목쪽에 늘어서있는 한 호프집으로 들어갔다.

생각보다 분위기가 뻣뻣하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름씨는 갈수록 아름다워 지시는것 같아요.

-호호 맘에도 없는 말 그만 하세요.

-허허 거짓말 아니에요. 나도 언제 아름씨같은 여친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게 한두번아니에요. 저놈은 복도 많지.

-이제 알았냐. 흐흐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1700cc피쳐를 두개나 비워내고 있었다.

속으로 긴장들을 많이 해서인지 우리세사람은 평소보다 빠르게 술을 마시고 있었다.

2차로 노래방까지 가고나오자 어느덧 시간은 12시를 지나고 있었다.

이제 기다리던 시간이 바로 코앞에 다가와 있었다.

서로 눈치를 보는데 아무래도 내가 나서야 맞는것 같았다.

-그럼 어디로 갈까?

-알아서 가라.

나는 무작정 MT가 있을법한 골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웃돈을 주고 셋은 신촌에 있는 H모텔 특실에 들어갈수있었다.

시설이 좋았다.

넓은 침대와 욕실은 월풀욕조까지 갖추고 있었다.

우선 편의점에서 사온 맥주와 안주를 가운데 두고 마주앉았다.

컵을 가지고 와 한잔씩을 따라준후 먼저 아름이에게 샤워를 하라고 했다.

아름이는 조금 망설이더니 가운을 가지고 욕실로 들어갔다.

-아름아 그리고 그거 입고 나와.

-알았어.

홍식이가 궁금하다는듯 물어본다.

-그게 뭔데?

-음 보면 알어. 그리고 이거

나는 가방에서 동영상 디카를 꺼내 홍식에게 내밀었다.

-아 떨린다.

-너 아름이 몸보면 심장마비 걸릴지 모른다. 단단히 준비해.

일부러 너스레를 떨며 긴장된 분위기를 풀기위해 노력했지만 나역시 몸이 뻣뻣해지는것은 어쩔수 없었다.

생각보다 긴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아름이가 가운을 입고 나타났다.

많이 부끄러운듯 고개를 살짝 숙이고 나오는 모습이 너무 섹시해보였다.

가운아래를 보니 커피색스타킹을 입은 다리가 보였다.

-아 그럼 나도 좀 씻고 올게.

나는 잽싸게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하며 긴장을 풀었다.

빠르게 샤워를 끝내고 방안으로 들어왔을때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주고받는 두사람이 보였다.

-야 홍식아 너도 씻어라.

-난 왜?

-니가 씻는동안 아름이 긴장풀어주게.

-아 알았다.

홍식이 욕실로 들어가고 아름이와 나는 어색한 분위기가 되었다.

-아름아. 이제 시작하자.

-몰라. 어떡해.

-가운벗어봐.

-싫어. 지금 흥분도 안했는데...

나는 일단 아름이에게 다가가 키스를 시작했다.

기다렸다는듯이 아름이의 입술이 벌어지고 혀와혀가 엉키며 타액을 흘려냈다.

나는 아름이의 목덜미를 혀로 핥으며 귓볼을 살짝 깨물었다.

-아~

아름이의 입속으로 신음소리가 배어져나왔다.

가운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가슴을 만졌다.

-아아

조금씩 아름이는 흥분을 하고 있는듯 보였다.

조금더 애무를 하면서 아름이의 밑으로 내려가 가랑이 사이를 만졌다.

스타킹의 야릇한 감촉이 느껴지면서 내 자지도 부풀어올랐다.

내가 아름이의 사타구니를 붙자고 만져되자 얼마안가 스타킹에 애액이 묻어져나왔다.

5분쯤 지났을까.

욕실문이 열리며 홍식이가 팬티만을 입고 나왔다.

저자식 왜 팬티만 입은거야.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별말은 안했다.

아름이가 수줍어하며 내쪽으로 얼굴을 돌렸다.

나는 눈짓으로 홍식이에게 카메라를 가르켰다.

홍식이 알아듣고 카메라를 집어들더니 리코더버튼을 눌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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