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만의 사정 -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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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뢰 2
의뢰인 : 김현수 27세
내용 - 애인 외도 확신. 뒷조사 및 증거수집
대상 - 신지영 27세
창 밖으로 우거진 숲들이 보인다. 강한 햇살이 내리 쬐는 오후.
경치 좋은 곳에 위치한 작은 별장 안에서의 풍경은 이랬다.
" 헉헉..이 씨발년이..헉헉 바람을 펴~ 이 개같은년 헉헉 "
" 어흑....아..그만..제발.. "
" 그만? 그만같은 소리..하고 있네..씨발년 "
" 흑흑흑...그만..살려줘요 "
" 재수없게 울긴..씨발년..헉헉 "
" 웁~ 웁~ 웁~ "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한 여자를 거친 욕설과
함께 뒤에서 밀이 붙이고 있었다. 남자의 친구로 보이는 다른 남자가 여자의
입에 자지를 강제로 밀어 넣고선 말했다.
" 자 빨아봐. 니년이 잘 해야 빨리 끝나지 않겠어? "
" 웁~ 웁~ "
" 그러게 왜~ 바람을 펴서 저 친구를 화나게 만들고 그래~ "
" 웁~ 웁~
" 야..자지 빼봐~ 씨발년 신음이 안들리잖아 "
뒤에서 열심히 자지를 밀어 넣던 남자가 짜증을 내며 말을 했다.
" 씨발년..바람 필때처럼 소리 질러..이년아~ "
" 흑흑..누구세요? 제발 그만..하세요..흑흑흑 "
" 누구긴..니년 남친이 나잖아..이 썅년아~ "
" 허..흑...제..발..그만..그만... "
결혼 10년차 주부. 올해로 서른 일곱이 된 정인영은 너무나 무서웠다.
점심 약속을 한 친구와 점심을 먹고 근처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고 헤어져서 차가
있는 지하 주차장으로 갔었다. 그리고 차문을 열려고 하는데..뒤에서 누군가가
덥쳤고 정신을 잃었었다. 정신을 차렸을땐 어느 이름 모를 길을 달리는 차안에
묶인채로 있었다. 운전을 하는 한 남자와 자신 옆에 앉아 있는 남자와 함께.
어딘지 모를 한적한 곳에 위치한 외딴 별장 같은 곳에 끌려 들어온 후 1시간째
두 남자에게 윤간을 당하고 있었다.
" 하..이년 말귀 더럽게 못알아 듣네...따라와 이년아.."
무어라 욕을 하며 보지에서 자지를 빼자, 자지를 입에 물렸다가 빼곤 캠코더를 만
지던 남자가 정인영을 일으켜서 다른 방으로 끌고 갔다.
" 너 죽고 싶냐??? 응? "
" 흑흑 사..살려주세요 "
" 나도 살려주고 싶거든? 그런데 니가 죽고 싶어 하잖아? 안그래?
다시 한번 자세히 말해 줄테니 잘 들어라..안그러면 너 저놈한테 진짜 죽어 "
" 흑흑..네 "
" 저 친구 애인이 바람을 피우나봐. 니가 그 여자친구 역을 하면 되는거야.
간단하잖아~ 신음 좀 잘 내고..응? 빨리 끝내야 빨리 갈꺼 아냐? 집에 가기
싫어? 더 늦어지면 저 친구가 무슨 짓을 할지 몰라. 알았어? "
다시 한번 자세히 말해줬다 했지만, 정인영은 처음 듣는 소리였다. 끌려 와서
무작정 이상한 소리와 욕만 하면서 강간을 해놓고 1시간이 지난 후에야 저런
소리를 했다. 무서운 와중에도 자꾸 바람을 피웠다 해서 사람을 잘못 봤다고
빌고 빌고 빌었는데..무서웠다. 집에 가고 싶었다..1분 1초라도 빨리.
" 무슨 말인지 알지? 바람핀 여자 친구인척 하면서 빨리 싸게 만들어..
그러면 집에 빨리 갈테니까..아 물론 나한테도 그래야지..알겠어? "
" 그..러면..집에 보내주나요? "
" 강간은 해도 살인은 안해..걱정마..협박도 안해..캠코더는 신고방지야.
어차피 내것도 아니고 저 친구꺼고..저놈 엄청난 부자라..다시 볼일 없어
게다가 한번 강간한 여자는 다시 안해. "
" 네.. "
정인영은 그 남자와 함께 다시 원래 방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 남자가 시킨대로 했다. 아니 할 수밖에 없었다. 무서웠으니까.
" 헉헉...이 씨발년...바람 폈어..안폈어~ "
" 아...흑..펴.폈어요..아으 아으~~~ "
" 그..새끼 자지가..그렇게 좋아? 헉..헉 "
" 아앙..아..니에요..자..기 자지가..좋아요..아아앙 "
" 헉..헉..개걸래 같은년~~ "
" 아흑...하흐..하흐....아으윽~~ 아앙 "
여자의 머리채를 잡은채 뒤에서 거칠게 진입과 후퇴를 반복하고 있었다.
다른 남자가 들고 있던 캠코더를 거취대에 올려 놓으며 합류를 했다.
" 니 애인 내가 또 따먹어도 되냐? "
" 헉헉..어차피 걸래년이야..맘대로 해~~ "
거친 숨소리와 함께 사정을 했는지..헉헉 거리며 자지를 뽑아냈다.
콘돔 안에는 그전에 얼마나 했는지 약간의 정액만 고여 있었다.
" 자..이번엔 내가 박아줄께~~ "
이미 한참을 시달려서 그런지, 보지는 구멍을 약간 드러내 놓고 있었고, 그 남자는
거칠게 자지를 밀어 넣었다.
" 아흑~~~ "
" 자~~ 어때? 애인 친구의 자지 맛이? "
" 어응~~조..좋아요..아흑~~ "
" 바람피는 개보지라, 자지는 다 좋은거야? 응? "
" 하악~~네...조..좋아요...아흑~~아앙 "
" 씨발년..도도한척 하면서..결국은 개걸레였어~~~ "
" 허흥~~아흑~~ 마..맞아요..하흑~~하흑~ "
그들의 의도대로 하는것이 이 지옥같은 상황에서 빨리 벗어나는 길이란걸 알았기에
정인영은 충실하게 이행을 하고 있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그렇게 끝낸 남자들은 다시 강간을 시작했고 몇번을 그렇게 능욕을 당하고 있었다.
"아윽" 아랫배가 아픈지 옅은 신음을 내며 자신의 차에 정인영은 앉아 있었다.
모든게 꿈만 같았다. 아니 꿈이었으면 했다. 시계를 보니 어느덧 늦은 7시가 다
되어 간다. 오후 1시쯤에 납치를 당해서 7시가 다 되어 돌아왔다.
돌아 오는 차 안에서 뒷자리 남자는 캠코더를 틀어서 보여주며 말을 했었다.
" 가족한테 보내줄까? 무슨 말인지 알지? " 정인영은 그걸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신고 따위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당장은 살았다는 안도감이 컸다.
" 뭐..이런 상황이 다 있는거지? "
준환은 흥신소 개업이래 별 황당한 일이 다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맞은편에 앉아 있는 꽤나 도도한듯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여자.
볼테면 보라는듯 짧은 치마를 입고선 도도하게 쳐다보고 있다.
" 그..러니까 맞 의뢰를 하시겠다? 이건가요? "
" 그래요. "
" 하..이거..참. "
" 왜요? 어차피 돈만 주면 일을 해주는 곳 아닌가요? "
" 그렇긴 한데...처음 있는 경우라..뭐라 말하기가 좀 그렇군요. "
" 그 남자가 무엇을 의뢰 했건, 그건 그거대로 하세요 상관 안할테니..나에 대해서
뒷 조사를 시켰다는거 대충은 짐작 하니까. 직업이시니 상관 않겠어요.
그러니, 제 의뢰가 문제가 있는건 아니잖아요. 그렇죠? "
" 하아~ 문제 삼지 않는다고 하시니..그 의뢰 받아 들이죠.
그럼. 일이 편해지게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해주시죠? "
" 장난해요? 그쪽에서 직접 알아내시던가..말던가. "
괜한 소리를 해서는 째림과 함께 면박을 당했다.
신지영. 낮에 방문한 젊은 미인의 명함에는 그리 쓰여 있었다. 그리곤 다시 꺼내
내게 준 명함은 준환 자신의 것이었다. 자신의 애인 주머니에서 발견 했다며
무엇을 의뢰 했는지 대충 짐작한다며..자신도 같은 것을 의뢰 하겠다고 했다.
근처 식당에서 배달한 육계장을 늦은 저녁으로 먹으며 낮에 있었던 일을 생각 하고
있을때, 우루루루 몰려들 왔다. 이제 아침 흥신소는 저들의 집처럼 되어 버렸다.
지현 : 집에선 야동 보기가 좀 그렇잖아요. 게다가 여긴 남자가 많으니까 헤헤
연아 : 오빠는~ 우리 사이에~ 여기가 편하잖아요~
미숙 : 당구장 심심해. 떡칠곳도 없고~
공딸 : 저 ... 백순데요?
덕환 : 이곳은..변태가 많아서 정말 재미..있어요...
정길 : 저는..여기 직원인데요?
" 아에..이곳에서 사냐? "
언젠가 다들 모여 있을때, 살다시피 해서 한번 물어봤더니 저리들 말했었다.
낮에 함께 있던 공딸은 이 요상한 상황을 모두에게 알렸고 그렇게 몰려들 왔다.
" 히야~ 맞고소는 들어 봤어도 흥신소 맞의뢰는 뭣이다냐? "
심연아도 이 상황이 신기한지 고개를 흔들며 말을 했다.
" 뭐 별거 있겠어? 공딸은 신지영 애인 김현수..그사람 미행좀 해봐. 그리고
덕환이는 원래 의뢰인 신지영 그여자 뒷조사겸 미행좀..하고~
어려운 일이나 뭔가 문제가 있다 싶으면 정길이한테 알리고 알겠지? "
공딸은 마땅히 할일이 없었으니..용돈도 생기는 일을 마다 할리가 없고, 덕환은
사진보다 실물이 엄청 섹시하고 야하다는 공딸의 말에 입이 찢어지고 있었다.
김현수.중소기업 이라고 부르기엔 규모가 큰 회사를 운영하는 돈많은 아버지
덕분에 스물 일곱살의 젊은 나이에 맞지 않는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아버지 회사에서 실장 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일을 하지만, 출퇴근은 의미 없었다.
그저 아버지의 잔소리가 있을뿐 아무도 자신에게 뭐라고 하지 못했으니까.
피곤한 하루를 보냈을까? 꽤나 지친듯 컴퓨터에 꼽힌 USB를 뽑으며 긴 하품을 했다
" 피곤 하지만 상쾌한 이 기분 정말 좋군 "
장롱 서랍을 열고 서랍 천장에서 조그만 박스를 꺼낸후 박스를 열었다. 14개의
USB가 있었다. 손에 들고 있는 USB에 네임팬으로 무언갈 적기 시작했다..
- 010 1576 XXXX 정인영 -
처음 만났을때 반했다. 회사 직원의 여동생인 신지영. 나이는 동갑이었다.
사귄지 1주일이나 지났을까? 혼자 사는 그녀의 집 근처에서 기다리다 보고 말았다.
왠 남자와 팔장을 끼고 집으로 들어가는 그녀를. 분노가 치밀었다.
빌라 3층 그녀의 집에 귀를 대고 그녀의 음란한 교성을 들으며 떨었었다.
하지만, 모른척 했었다.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그녀와 2년째 사귀고 있다.
상극일까? 왠지 모르게 그녀에겐 위축이 되곤 했다. 그녀의 외도를 알고나서
언제나 그녀가 다른 남자와 음란한 섹스를 하는 상상을 해왔다. 그렇게 시작됐다.
그녀에게 직접 그럴 수 없었기에...다른 여자를 그녀라 생각한 나의 강간은.
그 전 까지 USB는 단 3개 였었다.
최근에 그녀는 집에 잘 들어오질 않았다. 평소 다른 남자들을 집으로 끌어 들이던
그녀가 요즘은 집에 아에 안들어 오는 날이 많아졌다.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또 어떤 남자인지 알고 싶었다. 그래서 흥신소에 의뢰를 했다.
"후~후~ 어느새 열 다섯개가 되었군.."
손에 들고 있던 USB를 작은 박스에 넣고는 서랍 천장에 붙여 놓곤 밀어 닫았다.
" 하흑~~ 누..누나..너..무 좋다..아아앙 하학 "
" 헉헉~~ 크크..누나는 무슨~ 미친년~~ 암캐 주제에 "
"..아앙~~그..그래..나..암캐였지..아아아..좋아..하흑 "
" 헉헉~ 그래...크크 진짜..엄청난..개보지야..크크 "
" 아흐흑~ 아앙~~더...더...아아흑 "
한 남자가 여자의 양쪽 종아리를 잡고선 V자로 들어 올리곤 앉은 자세로 열심히
허리를 놀리고 있었다. 다른 한 남자가 그녀의 얼굴 위로 올라가 자지를 입에
밀어 넣고선 정상위를 허리를 놀리고 있었다.
" 후훕..웁..웁 "
" 크아~ 이년 진짜 죽인다~ 오늘 죽이는 년이 걸렸다~ 으아~ "
여자의 입에 자지를 넣고 엎드려 허리를 움직이던 남자가 말을 하자..
" 내말이 그말이야..헉헉..채팅으로 ..이런 년을 만날줄이야..크크 "
게임방 폐인 두놈은 모 채팅 사이트에 채팅 방을 만들어 놓고 게임을 하고 있었다.
- 둘이 있는데 같이 놀 암캐년 OK? -
가끔 들어와서 간만 쳐보곤 사라지는 년들만 있었다. 그러다 오후 4시쯤에 들어온
여자 한명. 바로 전번을 날리더니 당장 만나자고 했다. 적극적인 상황.
엄청난 오크년 인가? 하지만 공짜가 어디냐..하면서 친구와 약속 장소로 가서 본
여자는 장난이 아니었다. 늘씬한 몸매에 눈에 확 띄는 초록색 미니 스커트.
" 젠장..업소..년 아니야? "
" 저기..저희들 돈 없는데요? " 혹시 몰라서 그렇게 말을 해봤다.
" 돈은 무슨..암캐년 찾는거 아니었어? "
그렇게 게임방 폐인 남자..둘은 엄청난 여자를 만났다.
" 아아앙...그..그래...아흑~~ 어흐흥 아흥 아흥~ "
" 헉헉~~ 젖통도 죽이는구나..헉헉 "
" 아흐흑~~아앙~~~허흑~~ "
" 씨발~ 엉덩이 더 흔들어..이 개년아.."
" 하흑..하~~응~~아..알았어..하흑~~ "
철퍽~ 철퍽~~
두 어린 남자들에게 몸을 유린 당하며 음란한 교성을 토해내는 신지영.
사귀는 남자 현수 옷에서 흥신소 명함을 발견한건 3일쯤 전이었다. 오빠를 만나러
오빠 회사에 갔다가 우연히 마주친 남자 김현수. 자신에게 반했다고 하며 교제를
신청해 왔었다. 오빠가 다니는 회사 사장 아들 이라는 말에 허락을 했다. 그남자가
좋아서가 아니었다. 괜히 오빠가 난처해 질까봐. 그럼 엄마한테 욕을 먹을테니까.
가끔 나를 미행 하는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내 뜨거운 몸은 식을줄 몰랐었고
그렇게 남자들을 찾아 다녔다. 나는 모르는 남자와의 섹스가 좋다. 날 모르는.
나는 그런 여자였다. 현수가 아는지 모르는지 이젠 상관 없었다. 아킬레스 오빠.
회사를 옮기려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헤어져도 이젠 별 상관도 없었다.
그저 즐기려던 것뿐. 섹스도 자신과 맞지 않았다. 언제나 바른척 하는 남자.
그러던 차에 발견한 흥신소 명함. 자긴 바람 안피나? 바른척 하지만, 가끔
여자 화장품 냄새를 풍기던걸 잘 알고 있었다. 뒤로 바람 피우면서 바른척은.
그가 나에게 더러운 여자라고 한다면 나 역시 그렇게 해주리라 생각했다.
그래서 오늘 하루 월차를 내고 흥신소를 찾아 갔었다.
언제나 신사인척 점잖은척 하는 김현수. 이젠 헤어져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흥신소에서 의뢰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또 몸이 뜨거워 졌다.
채팅창을 켰다.
- 둘이 있는데 같이 놀 암캐년 OK? -
" 그래 오늘은 니들의 암캐가 되어주마~ "
생각만..으로도 보지가 움찔거렸다. 이런 느낌 정말 좋다.
김현수는 겉으론 점잖은 신사였지만, 그 속엔 강간 악마가 살고 있었고
신지영은 겉으론 도도한 여자였지만, 그 속엔 음란한 암캐가 살고 있었다.
서로 너무도 닮아 있었지만 서로는 그걸 모르고 있었다.
그렇게 일이 많았던 하루는 빠르게 지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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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가을 느낌이 나는듯 하네요.
글이 산으로 가는지 바다로 가는지..여러 분들의 코멘트가 필요합니다.
나름 열심히 쓰고는 있는데....잘 모르겠네요.
의뢰인 : 김현수 27세
내용 - 애인 외도 확신. 뒷조사 및 증거수집
대상 - 신지영 27세
창 밖으로 우거진 숲들이 보인다. 강한 햇살이 내리 쬐는 오후.
경치 좋은 곳에 위치한 작은 별장 안에서의 풍경은 이랬다.
" 헉헉..이 씨발년이..헉헉 바람을 펴~ 이 개같은년 헉헉 "
" 어흑....아..그만..제발.. "
" 그만? 그만같은 소리..하고 있네..씨발년 "
" 흑흑흑...그만..살려줘요 "
" 재수없게 울긴..씨발년..헉헉 "
" 웁~ 웁~ 웁~ "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한 여자를 거친 욕설과
함께 뒤에서 밀이 붙이고 있었다. 남자의 친구로 보이는 다른 남자가 여자의
입에 자지를 강제로 밀어 넣고선 말했다.
" 자 빨아봐. 니년이 잘 해야 빨리 끝나지 않겠어? "
" 웁~ 웁~ "
" 그러게 왜~ 바람을 펴서 저 친구를 화나게 만들고 그래~ "
" 웁~ 웁~
" 야..자지 빼봐~ 씨발년 신음이 안들리잖아 "
뒤에서 열심히 자지를 밀어 넣던 남자가 짜증을 내며 말을 했다.
" 씨발년..바람 필때처럼 소리 질러..이년아~ "
" 흑흑..누구세요? 제발 그만..하세요..흑흑흑 "
" 누구긴..니년 남친이 나잖아..이 썅년아~ "
" 허..흑...제..발..그만..그만... "
결혼 10년차 주부. 올해로 서른 일곱이 된 정인영은 너무나 무서웠다.
점심 약속을 한 친구와 점심을 먹고 근처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고 헤어져서 차가
있는 지하 주차장으로 갔었다. 그리고 차문을 열려고 하는데..뒤에서 누군가가
덥쳤고 정신을 잃었었다. 정신을 차렸을땐 어느 이름 모를 길을 달리는 차안에
묶인채로 있었다. 운전을 하는 한 남자와 자신 옆에 앉아 있는 남자와 함께.
어딘지 모를 한적한 곳에 위치한 외딴 별장 같은 곳에 끌려 들어온 후 1시간째
두 남자에게 윤간을 당하고 있었다.
" 하..이년 말귀 더럽게 못알아 듣네...따라와 이년아.."
무어라 욕을 하며 보지에서 자지를 빼자, 자지를 입에 물렸다가 빼곤 캠코더를 만
지던 남자가 정인영을 일으켜서 다른 방으로 끌고 갔다.
" 너 죽고 싶냐??? 응? "
" 흑흑 사..살려주세요 "
" 나도 살려주고 싶거든? 그런데 니가 죽고 싶어 하잖아? 안그래?
다시 한번 자세히 말해 줄테니 잘 들어라..안그러면 너 저놈한테 진짜 죽어 "
" 흑흑..네 "
" 저 친구 애인이 바람을 피우나봐. 니가 그 여자친구 역을 하면 되는거야.
간단하잖아~ 신음 좀 잘 내고..응? 빨리 끝내야 빨리 갈꺼 아냐? 집에 가기
싫어? 더 늦어지면 저 친구가 무슨 짓을 할지 몰라. 알았어? "
다시 한번 자세히 말해줬다 했지만, 정인영은 처음 듣는 소리였다. 끌려 와서
무작정 이상한 소리와 욕만 하면서 강간을 해놓고 1시간이 지난 후에야 저런
소리를 했다. 무서운 와중에도 자꾸 바람을 피웠다 해서 사람을 잘못 봤다고
빌고 빌고 빌었는데..무서웠다. 집에 가고 싶었다..1분 1초라도 빨리.
" 무슨 말인지 알지? 바람핀 여자 친구인척 하면서 빨리 싸게 만들어..
그러면 집에 빨리 갈테니까..아 물론 나한테도 그래야지..알겠어? "
" 그..러면..집에 보내주나요? "
" 강간은 해도 살인은 안해..걱정마..협박도 안해..캠코더는 신고방지야.
어차피 내것도 아니고 저 친구꺼고..저놈 엄청난 부자라..다시 볼일 없어
게다가 한번 강간한 여자는 다시 안해. "
" 네.. "
정인영은 그 남자와 함께 다시 원래 방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 남자가 시킨대로 했다. 아니 할 수밖에 없었다. 무서웠으니까.
" 헉헉...이 씨발년...바람 폈어..안폈어~ "
" 아...흑..펴.폈어요..아으 아으~~~ "
" 그..새끼 자지가..그렇게 좋아? 헉..헉 "
" 아앙..아..니에요..자..기 자지가..좋아요..아아앙 "
" 헉..헉..개걸래 같은년~~ "
" 아흑...하흐..하흐....아으윽~~ 아앙 "
여자의 머리채를 잡은채 뒤에서 거칠게 진입과 후퇴를 반복하고 있었다.
다른 남자가 들고 있던 캠코더를 거취대에 올려 놓으며 합류를 했다.
" 니 애인 내가 또 따먹어도 되냐? "
" 헉헉..어차피 걸래년이야..맘대로 해~~ "
거친 숨소리와 함께 사정을 했는지..헉헉 거리며 자지를 뽑아냈다.
콘돔 안에는 그전에 얼마나 했는지 약간의 정액만 고여 있었다.
" 자..이번엔 내가 박아줄께~~ "
이미 한참을 시달려서 그런지, 보지는 구멍을 약간 드러내 놓고 있었고, 그 남자는
거칠게 자지를 밀어 넣었다.
" 아흑~~~ "
" 자~~ 어때? 애인 친구의 자지 맛이? "
" 어응~~조..좋아요..아흑~~ "
" 바람피는 개보지라, 자지는 다 좋은거야? 응? "
" 하악~~네...조..좋아요...아흑~~아앙 "
" 씨발년..도도한척 하면서..결국은 개걸레였어~~~ "
" 허흥~~아흑~~ 마..맞아요..하흑~~하흑~ "
그들의 의도대로 하는것이 이 지옥같은 상황에서 빨리 벗어나는 길이란걸 알았기에
정인영은 충실하게 이행을 하고 있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그렇게 끝낸 남자들은 다시 강간을 시작했고 몇번을 그렇게 능욕을 당하고 있었다.
"아윽" 아랫배가 아픈지 옅은 신음을 내며 자신의 차에 정인영은 앉아 있었다.
모든게 꿈만 같았다. 아니 꿈이었으면 했다. 시계를 보니 어느덧 늦은 7시가 다
되어 간다. 오후 1시쯤에 납치를 당해서 7시가 다 되어 돌아왔다.
돌아 오는 차 안에서 뒷자리 남자는 캠코더를 틀어서 보여주며 말을 했었다.
" 가족한테 보내줄까? 무슨 말인지 알지? " 정인영은 그걸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신고 따위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당장은 살았다는 안도감이 컸다.
" 뭐..이런 상황이 다 있는거지? "
준환은 흥신소 개업이래 별 황당한 일이 다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맞은편에 앉아 있는 꽤나 도도한듯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여자.
볼테면 보라는듯 짧은 치마를 입고선 도도하게 쳐다보고 있다.
" 그..러니까 맞 의뢰를 하시겠다? 이건가요? "
" 그래요. "
" 하..이거..참. "
" 왜요? 어차피 돈만 주면 일을 해주는 곳 아닌가요? "
" 그렇긴 한데...처음 있는 경우라..뭐라 말하기가 좀 그렇군요. "
" 그 남자가 무엇을 의뢰 했건, 그건 그거대로 하세요 상관 안할테니..나에 대해서
뒷 조사를 시켰다는거 대충은 짐작 하니까. 직업이시니 상관 않겠어요.
그러니, 제 의뢰가 문제가 있는건 아니잖아요. 그렇죠? "
" 하아~ 문제 삼지 않는다고 하시니..그 의뢰 받아 들이죠.
그럼. 일이 편해지게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해주시죠? "
" 장난해요? 그쪽에서 직접 알아내시던가..말던가. "
괜한 소리를 해서는 째림과 함께 면박을 당했다.
신지영. 낮에 방문한 젊은 미인의 명함에는 그리 쓰여 있었다. 그리곤 다시 꺼내
내게 준 명함은 준환 자신의 것이었다. 자신의 애인 주머니에서 발견 했다며
무엇을 의뢰 했는지 대충 짐작한다며..자신도 같은 것을 의뢰 하겠다고 했다.
근처 식당에서 배달한 육계장을 늦은 저녁으로 먹으며 낮에 있었던 일을 생각 하고
있을때, 우루루루 몰려들 왔다. 이제 아침 흥신소는 저들의 집처럼 되어 버렸다.
지현 : 집에선 야동 보기가 좀 그렇잖아요. 게다가 여긴 남자가 많으니까 헤헤
연아 : 오빠는~ 우리 사이에~ 여기가 편하잖아요~
미숙 : 당구장 심심해. 떡칠곳도 없고~
공딸 : 저 ... 백순데요?
덕환 : 이곳은..변태가 많아서 정말 재미..있어요...
정길 : 저는..여기 직원인데요?
" 아에..이곳에서 사냐? "
언젠가 다들 모여 있을때, 살다시피 해서 한번 물어봤더니 저리들 말했었다.
낮에 함께 있던 공딸은 이 요상한 상황을 모두에게 알렸고 그렇게 몰려들 왔다.
" 히야~ 맞고소는 들어 봤어도 흥신소 맞의뢰는 뭣이다냐? "
심연아도 이 상황이 신기한지 고개를 흔들며 말을 했다.
" 뭐 별거 있겠어? 공딸은 신지영 애인 김현수..그사람 미행좀 해봐. 그리고
덕환이는 원래 의뢰인 신지영 그여자 뒷조사겸 미행좀..하고~
어려운 일이나 뭔가 문제가 있다 싶으면 정길이한테 알리고 알겠지? "
공딸은 마땅히 할일이 없었으니..용돈도 생기는 일을 마다 할리가 없고, 덕환은
사진보다 실물이 엄청 섹시하고 야하다는 공딸의 말에 입이 찢어지고 있었다.
김현수.중소기업 이라고 부르기엔 규모가 큰 회사를 운영하는 돈많은 아버지
덕분에 스물 일곱살의 젊은 나이에 맞지 않는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아버지 회사에서 실장 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일을 하지만, 출퇴근은 의미 없었다.
그저 아버지의 잔소리가 있을뿐 아무도 자신에게 뭐라고 하지 못했으니까.
피곤한 하루를 보냈을까? 꽤나 지친듯 컴퓨터에 꼽힌 USB를 뽑으며 긴 하품을 했다
" 피곤 하지만 상쾌한 이 기분 정말 좋군 "
장롱 서랍을 열고 서랍 천장에서 조그만 박스를 꺼낸후 박스를 열었다. 14개의
USB가 있었다. 손에 들고 있는 USB에 네임팬으로 무언갈 적기 시작했다..
- 010 1576 XXXX 정인영 -
처음 만났을때 반했다. 회사 직원의 여동생인 신지영. 나이는 동갑이었다.
사귄지 1주일이나 지났을까? 혼자 사는 그녀의 집 근처에서 기다리다 보고 말았다.
왠 남자와 팔장을 끼고 집으로 들어가는 그녀를. 분노가 치밀었다.
빌라 3층 그녀의 집에 귀를 대고 그녀의 음란한 교성을 들으며 떨었었다.
하지만, 모른척 했었다.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그녀와 2년째 사귀고 있다.
상극일까? 왠지 모르게 그녀에겐 위축이 되곤 했다. 그녀의 외도를 알고나서
언제나 그녀가 다른 남자와 음란한 섹스를 하는 상상을 해왔다. 그렇게 시작됐다.
그녀에게 직접 그럴 수 없었기에...다른 여자를 그녀라 생각한 나의 강간은.
그 전 까지 USB는 단 3개 였었다.
최근에 그녀는 집에 잘 들어오질 않았다. 평소 다른 남자들을 집으로 끌어 들이던
그녀가 요즘은 집에 아에 안들어 오는 날이 많아졌다.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또 어떤 남자인지 알고 싶었다. 그래서 흥신소에 의뢰를 했다.
"후~후~ 어느새 열 다섯개가 되었군.."
손에 들고 있던 USB를 작은 박스에 넣고는 서랍 천장에 붙여 놓곤 밀어 닫았다.
" 하흑~~ 누..누나..너..무 좋다..아아앙 하학 "
" 헉헉~~ 크크..누나는 무슨~ 미친년~~ 암캐 주제에 "
"..아앙~~그..그래..나..암캐였지..아아아..좋아..하흑 "
" 헉헉~ 그래...크크 진짜..엄청난..개보지야..크크 "
" 아흐흑~ 아앙~~더...더...아아흑 "
한 남자가 여자의 양쪽 종아리를 잡고선 V자로 들어 올리곤 앉은 자세로 열심히
허리를 놀리고 있었다. 다른 한 남자가 그녀의 얼굴 위로 올라가 자지를 입에
밀어 넣고선 정상위를 허리를 놀리고 있었다.
" 후훕..웁..웁 "
" 크아~ 이년 진짜 죽인다~ 오늘 죽이는 년이 걸렸다~ 으아~ "
여자의 입에 자지를 넣고 엎드려 허리를 움직이던 남자가 말을 하자..
" 내말이 그말이야..헉헉..채팅으로 ..이런 년을 만날줄이야..크크 "
게임방 폐인 두놈은 모 채팅 사이트에 채팅 방을 만들어 놓고 게임을 하고 있었다.
- 둘이 있는데 같이 놀 암캐년 OK? -
가끔 들어와서 간만 쳐보곤 사라지는 년들만 있었다. 그러다 오후 4시쯤에 들어온
여자 한명. 바로 전번을 날리더니 당장 만나자고 했다. 적극적인 상황.
엄청난 오크년 인가? 하지만 공짜가 어디냐..하면서 친구와 약속 장소로 가서 본
여자는 장난이 아니었다. 늘씬한 몸매에 눈에 확 띄는 초록색 미니 스커트.
" 젠장..업소..년 아니야? "
" 저기..저희들 돈 없는데요? " 혹시 몰라서 그렇게 말을 해봤다.
" 돈은 무슨..암캐년 찾는거 아니었어? "
그렇게 게임방 폐인 남자..둘은 엄청난 여자를 만났다.
" 아아앙...그..그래...아흑~~ 어흐흥 아흥 아흥~ "
" 헉헉~~ 젖통도 죽이는구나..헉헉 "
" 아흐흑~~아앙~~~허흑~~ "
" 씨발~ 엉덩이 더 흔들어..이 개년아.."
" 하흑..하~~응~~아..알았어..하흑~~ "
철퍽~ 철퍽~~
두 어린 남자들에게 몸을 유린 당하며 음란한 교성을 토해내는 신지영.
사귀는 남자 현수 옷에서 흥신소 명함을 발견한건 3일쯤 전이었다. 오빠를 만나러
오빠 회사에 갔다가 우연히 마주친 남자 김현수. 자신에게 반했다고 하며 교제를
신청해 왔었다. 오빠가 다니는 회사 사장 아들 이라는 말에 허락을 했다. 그남자가
좋아서가 아니었다. 괜히 오빠가 난처해 질까봐. 그럼 엄마한테 욕을 먹을테니까.
가끔 나를 미행 하는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내 뜨거운 몸은 식을줄 몰랐었고
그렇게 남자들을 찾아 다녔다. 나는 모르는 남자와의 섹스가 좋다. 날 모르는.
나는 그런 여자였다. 현수가 아는지 모르는지 이젠 상관 없었다. 아킬레스 오빠.
회사를 옮기려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헤어져도 이젠 별 상관도 없었다.
그저 즐기려던 것뿐. 섹스도 자신과 맞지 않았다. 언제나 바른척 하는 남자.
그러던 차에 발견한 흥신소 명함. 자긴 바람 안피나? 바른척 하지만, 가끔
여자 화장품 냄새를 풍기던걸 잘 알고 있었다. 뒤로 바람 피우면서 바른척은.
그가 나에게 더러운 여자라고 한다면 나 역시 그렇게 해주리라 생각했다.
그래서 오늘 하루 월차를 내고 흥신소를 찾아 갔었다.
언제나 신사인척 점잖은척 하는 김현수. 이젠 헤어져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흥신소에서 의뢰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또 몸이 뜨거워 졌다.
채팅창을 켰다.
- 둘이 있는데 같이 놀 암캐년 OK? -
" 그래 오늘은 니들의 암캐가 되어주마~ "
생각만..으로도 보지가 움찔거렸다. 이런 느낌 정말 좋다.
김현수는 겉으론 점잖은 신사였지만, 그 속엔 강간 악마가 살고 있었고
신지영은 겉으론 도도한 여자였지만, 그 속엔 음란한 암캐가 살고 있었다.
서로 너무도 닮아 있었지만 서로는 그걸 모르고 있었다.
그렇게 일이 많았던 하루는 빠르게 지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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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가을 느낌이 나는듯 하네요.
글이 산으로 가는지 바다로 가는지..여러 분들의 코멘트가 필요합니다.
나름 열심히 쓰고는 있는데....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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