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3.초보부부의 첫경험..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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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야기하는 에피소드는 모두 논픽션임을 알려드립니다.
다소 과장된 점이 없어 재미가 없을수도 있으나 논픽션이기에 공감하실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작은 사고로 인해 다리 깁스를 하고 있어 3주간의 재택근무이기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이번이 기회라 생각하네요.


에피소드 3. 초보부부의 첫경험


이번이야기는 초대남으로 활동하던 초창기의 이야기입니다. 초창기이기에 경험도 많이 없었으나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경험이 없기에 가능했을지도 모르는 경험이었습니다.

친구넘의 자취방에 얹혀 산지 3개월째... 그동안 나는 백수생활을 하며 친구넘집에서 빈대붙고 있었다..
군대가기싫어 산업체에 들어갔지만 적성에 맞지않아 하사관지원하여 군대간다고 탱자탱자 놀고있을때다...

그리고...한참 소라넷의 소라카페에 빠져 섹을 탐하고다닐때...

나는 술,담배등은 일찍 배웠지만 여자만큼은 그러지 못했다... 고등학교때 여자가 먼저 준다고 덤벼도 덥썩 물지도 못했으니..
그런내가 여자에 대해 본격적으로 안것은.. 대학교 졸업후...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하고...

그렇게 백수생활을 하며 무료하게 지낼때 그날도 별 특별한게 없는 날이었다. 소라넷에 접속하여 가입되어있는 카페에 경험이 많은양 초대글을 올리고 앨범을 보고...
난 이때까지만 해도 분명 경험이 많지 않았다.. 다만 초대의 글을 남들은 간단히 5줄 적을때 난 500자 이상의 장문으로 이런저련 경험이 많은양 글을 올린다.
그럼 어느날은 수십통의 전화를 받곤한다. 지금처럼 낚시질은 거의 없었으며 대부분 소라넷 초창기라 그런지 초보부부 혹은 와이프를 설득하고싶다는 내용이 많았다.

그날도 그랬다 꽤많은 전화를 받았고 그중 진실하면서 믿음가는 전화한통을 받게 되었다.

초대한다고 전화한 남자분은 부평에 살고 있으며 아직까지 한번도 경험이 없다. 그리고 하고 싶은건 와이프와 삼섬.
전화통화로는 기본적인 서로 소개를 하고 나의 경험에 대해 물었으며 나는 다소과장되게 포장되어 이야기를 했고 바로 그날 저녁에 만나기로 약속을 잡는다.

내가 있는곳은 파주. 남자분이 사는곳은 부평. 부평에서 저녁때 보자하여 늦은 오후라 서둘러 준비하고 부평으로 향한다.
부평역에 도착하여 남자분과 조우.. 외모는 특별할거없는 평범한 30대중반 남자이다.

만나서 차안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내용은 아래와 같다.

20대에 와이프와 결혼 10년차. 아이는 한명있으며 아직 많이 어리다.
결혼10년차에 접어들다 보니 와이프와의 관계는 재미가 없단다.
그리고 애인은 따로 있다.매일 퇴근시 집에는 운동을한다 하고 애인집에 들렸다 퇴근.
삼섬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된 계기는 와이프와 다시 신혼때처럼 지내고 싶고 가정에 충실하고 싶은데 일반적인 섹스로는 흥미조차 생기질않는단다.
그러다 소라넷을 알게됬고 자신이 생각하는 수많은 섹스 환타지가 현실이 될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수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다 삼섬에대해 와이프에대해 이야기했고 처음에는 와이프가 안된다고 펄쩍 뛰었으나 현재는 남편과의 문제도 있고하여 고민중이라한다.
그당시에 1년가까이 부부관계가 없었다 하니..

와이프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평상시에 오늘 초대남 데리고 올지도 모른다 농담식으로 자주이야기 했었다 하며 그날도 출근하면서 이야기하였다 하였다.
다만 그날은 평상시와 달랐던것은 남자분이 진짜로 나를 초대남으로 부른것이다.

자 이제 이야기는 다들었고 남자분은 오늘 꼭 하고 싶다 한다. 그리고 와이프가 절대 거부할지 모른다고 귀뜸도 한다.
나름 머리를 굴려 어떻게 진행하는것이 좋을까 고민을 해보니 몇가지 시나리오가 떠올랐다.
그리고 그중 가능할만한 한가지를 택했다... 내생각을 이야기하고 남자분에게 의사를 물었더니 좋다고 한다.

남자분이 집에서 하는것이 편하다하여집으로 이동...


남자분아파트에 도착하여 같이 집으로 들어간다.
와이프에게 도착했음을 알리고 와이프가나오다가 나를 보고 흠짓 놀라며 안방으로 다시 들어간다.
남자분이 안방으로 따라 들어가고.. 조금있다 같이 나온다..

그리고 저녁은 먹었으니 간단히 맥주나 한잔하자며 거실에서 셋이 맥주를 마시며 일상적인 대화부터 시작한다.
참고로 두분다 술은 못드신다 하였고 맥주한캔만 마셔도 취기가 오른다 하였다.

와이프에게는 나는 낯선 남자이고 경계심과 거부감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일상적인대화 간단한 소개를 하며 긴장을 풀었다.
그리고 맥주를 마시기 시작하면 남자분에게 30분만 자리를 비워달라고 사전에 부탁했었고 부탁대로 남자분은 맥주사러 간다며 자리를 비운다.

아무리 남편이 초대남부른다 이야기했어도 어찌됐든 경험없는 와이프가 남편이 보는데 낯선사람앞에서 옷을벗는다는것은 힘들수가 있기에 자리를 비워달라한것이다.
남자분이 자리를 비우고 와이프에게 직접적으로 물었다. 정말하기 싫고 죽도록 싫으면 안해도 된다고. 대신 그게아니라면 내가 하자는대로 따라달라고..

와이프분은 아무말도 없이 맥주만 홀짝홀짝 마신다. 긍정의 뜻이라 생각하고 와이프분 옆으로 이동하여 감싸앉으며 젖가슴을 움켜진다.

움켜쥐는 순간 와이프분은 작은신음소리를 내며 나에게 몸을 맡겨오기 시작했다. 나는 천천히 옷을 하나씩 벗긴다.
그런데 초대남을 본인도 모르게 기다렸던건지 속옷이 야하다... 더군다나 샤워까지 마치고 새속옷을 입고 있었다..

나도 같이 옷을 벗고 일반적인 섹스를 시작.... 그리고 좀있다 남자분이 들어와 같이 동참...
셋이서 같이 하면서 느낀건 와이프분이 섹스를 정말 좋아한다는거.. 그리고 남자분이 생각보다 변태스럽다는거..
또한가지는 삼섬처음하는 여자가 맞나하는 생각이들정도 여자분이 잘했다는...

그렇게 섹스를 마치고 시간이 너무 늦어 나는 작은방에서 자고가라하여 작은방에서 잠을청하였다...

그리고 그다음날 아침... 이런저런 소리에 눈을떴고... 갑자기 방문이 열리고 와이프분을 남자분이 밀어 넣는다..
와이프분은 당황하다 체념하고 나에게 다가와 애무없이 바로 삽입... 와이프분은 이미 아래는 나체였다...

방문은 살짝열려있었고 남자분은 몰래 문틈으로 본다... 와이프분이 잘해서 그런건지 아님 눈뜨자마자 해서 그런지 짧은 시간에 사정을 했다.

그렇게 그날 부부와의 첫경험을 마치고 나는 다시 복귀...



그리고 1주일인지 10흘인지 시간이 지나고 나서 다시 연락이 왔다. 다시한번 했으면 한다한다.

이번에는 와이프분과 바로 같이 만나 노래방으로 이동...
노래방에서 이런저런 터치를 시도하였으나 와이프분이 거부하여 집으로 다시이동...

그런데 노래방과는 달리 집에서는 와이프분이 더 적극적으로 변한다.아마 남들이 볼수없고 개인만의 공간이라서 그런듯..
그리고 처음할때와는 달리 수줍어하지 않고 즐기는 분위기다...

처음과 달리 이번에는 남자분은 동참하지 않는다.. 우리 둘만 하라고 한다.
처음시작은 거실에서... 그리고 안방으로 이동.. 안방에서 와이프분과 나는 정말 애인같은 격정적인 섹스를 했다..
와이프분은 그동안 참았던 욕구를 푸는듯 적극적이었으며...

이때 알았다 남자분은 관음증이있었다... 내 여자가 낯선남자랑 하는 모습에 흥분하는것이다.
와이프분과 안방에서 섹스를 하는 내내 문틈과 베란다 창문틈으로 몰래 몰래 보았던 것이다.

그리고 이날 남자분은 흥분과함께 질투심도 불타올랐다.

평상시와 달리 빼지않는 와이프...오히려 적극적이기까지한 와이프... 평상시와 다른 색다른 모습에 분명 흥분도 됐으나 자기와의 관계에서 보여주지않은 모습에 질투심도 엄청났으리라 짐작된다.

처음만난날 와이프분이 이런얘기를 했다.. 남편과 자신은 착실한 기독교인이며 도덕적으로 이래도 되는건지....
나는 이렇게 답변을 해줬다. 섹스라는 것은 성스러운것이기도 하지만 쾌락적인 면도 분명있으며 일상생활에 지장만 주지않으면 문제될거없다고..

처음 경험후 와이프분은 많은 생각을 했으리라 그리고 남편이 허락한 관계이기에 두번째는 개인적인 공간에서 맘껏 하고싶은대로 했으리라...

반전은 남편이 그모습을 보고 질투를 했다는것....

그날이후 그남자분에게서 연락은 오지않았다... 어찌보면 연락이 오지않았던것이 다행이라 생각된다..

그날이후로 와이프에게 잘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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