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고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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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개들까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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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친가랑 인연을 끊고 살았어요
그 이유는 아버지가 어릴적에 당뇨로 돌아가시기전에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연끊고 안보고 살았어요
또,어릴때라 고모들 얼굴도 흐릿하구 안보고 살다보니까 보고싶은 생각도 안났어요
간간히 할머니가 저희를 보고싶어하셔서 셋째 이모를 통해서 간간히 톡으로 안부를 묻기는하셨지만 어쩌다 제가 군대에서 좀 다쳐서 병원에 입원을하게됬는대 셋째 고모가 병문안을 오셨어요
간만에 본거라 우리가족 안부로 시작해서 여자친구얘기로 자연스레 옮겨지게 됬는대 그땐 여자친구없었거든요
없다고 하니까 군대있을때는 여자친구가 많은 위로가 된다면서 사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고 나서는 너무 말랐다면서 제허벅지를 만지시더라구요
그때 좀 고모가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
솔직히 고모지만 이뻣어요
제가 미시 스타일이긴 하지만 나이에 비해서 몸매도 슬림하시고 무엇보다 웃을때 살짝 보이는 덧니가 너무 끌렸어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용돈 좀 주시고 가셨는대 밤에 생각 나더라구요
시간이 흘러서 퇴원을하고 전역을하고 고모께 예전에 병문안 와주신거 감사하다고 연락을 드렸더니 한번 보자고 하셔서 고모가 사시는 지역으로 기차를 타고 갔어요
고모를 만나서 고기와 술을 마시면서 그간 어떻게 살았는지 얘기를 하다보니 취기가 올랐왔어요
얘기를 하다보니 밤은 깊었고 전 다른지역에 살다보니 고모가 고모집에서 자고 가라고하셨지만
전 고모부도 사촌과의 관계도 어색하고 불편해서 싫다고 말씀드리고 모텔에서 자고가겠다고했어요
그랬더니 고모가 멀리서 오고 간만에 본거라 같이 있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러고 텔에 들어갔는대 서로 샤워하고 나왔는대 어색하더라구요
베드도 하나라 같이 누워있는대 오묘한 분위기가 너무 흐르니까 미치겠더라구요
꾹~참고 있다가 제가 바닥에서 자겠다고 말씀드리니 고모가 왜?쫌 그래?그러면서 안기는대 거기서 이성의 끈이 탁~풀려서 ㅋㅅ로 시작해서 ㅅㅅ까지 자연스럽게 옮겨갔어요
서로 지역도 다르고 아무래도 같은 핏줄이다보니 관계를 오래 유지하는건 아니다 싶어서 끊었지만 그때부터 전 미시스타일로 자리 매김하게됬내요ㅎ
너무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죠?
특별한 경험이다 보니까 말이 술술 풀리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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