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1 보이지 않는 위험

푹푹 찌던 폭염이 지나가고 먹구름과 함께 장마가 시작 되었다

 허기를 달래기 위해 뭘 좀 먹을까 생각한 나는 문득 집앞 편의점에 새로온 알바생이 떠올랐다

빗속을 우산없이 온 나를 위해 수줍게 내민 수건

피곤해 보인다며 간바때를 외치며 내민 일본판 박카스

엄마가 모르는 사람이 주는거 먹지 말라고 했지만

이쁜 그녀를 더이상 모르고 싶지 않아 벌컥벌컥 원샷~

귀여운 그녀는 더 힘나게 해주겠다며 나를 창고로 인도하는데

사실 꼭지 킬러였던 그녀는 다짜고짜 공격 시작!

아니 그렇게 쳐다보시면....   감사합니다 언박싱~ 이버튼 누르면 열리나요?

EP 2 동료의 습격

늘 그렇듯 일에 치여사는 김과장

동료에 응원이 늘 힘이 된다... 박카스라도 사오지 그랬냐

박카스 말고 이건 어때?!를 시전~! 오히려 좋다

역시 그녀가 노렸던건 나의 꼭지... 낼름

꼭지하나로 벌써 흥건해진 그녀

문득든 의문  사무실에 매트릭스는 왜있는거지?.....

EP 3 새로운 희망

장마라 비는 오지게 오고 친구도 여친도 없는 나

외로움에 사무쳐 작은 바에서 싸구려양주 온더락으로 조지는중

비에 젖어 바에 입갤하는 귀여운 그녀

저기 이거 코푼거 아닌데 비좀 닦으시죠

88년도 손수건 매너에 감동한 그녀는 본색을 드러내고야 마는데

속옷도 야무지게 준비한 그녀 목적은 나의 양 꼭지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