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 여행가(가제) - 2부1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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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가 생전 처음으로 남자에게 너무 야한 모습으로 바로 앞에서 팬티를 벗어 보이는
탓에 얼굴이 완전 새빨갛게 변하며 팬티를 느물느물 망설이듯 천천히 벗어 보인다.
"킥! 뭐해! 얼른 그 팬티두 우리 자기야한테 건네줘버려!"
"학.. 으응... 저기..저기.. 이거.. 어머!!!"
하미가 주먹채로 자신의 팬티를 꽉 쥐어 더욱 쪼그라들었던 팬티를 마준에게 주춤주춤
내민다.
마준이 주저없이 하미의 팬티를 마주 받아들어 내려보니 색깔도 이쁜 여학원생만의 어
찌보면 평범한 소녀만의 귀여운..팬티였다.
"킁킁! 아주 좋쿤!! 지금도 처녀인 여자의 팬티! 킁!킁!"
"키힉! 역시 우리 삼촌도 남자긴 하지? 너무 엉큼하구 변태얏!"
"어머...어머... 너무 부끄러워... 하악! 주미야!!"
주미가 또 하미에게 달라붙어 제복 상의의 목깃 리본을 풀자 하미가 당혹스러워 하며
손을 붙잡았다.
"킥! 뭐 어때? 우리 자기 쎄컨드야? 앞으로도 우리 자기야한테 계속 보여줄거 아니야?"
"그.그래두.. 너무 무섭고.. 불안한데.. 떨리구..."
"큼! 부끄러우면 돌아서서 벗어도 된다."
마준이 그만두라고는 절대로 하지 않고 배려 아닌 배려를 해주자 하미가 얼른 등만 보
이며 주미에게 고분고분 제복상의도 벗김을 당한다.
주미가 능숙하게 하미의 제복 상의쪽에 리본을 풀고 상의와 브라를 다 벗겨 주었다.
하미의 비컵에 적당하고 젖꼭지도 작거니와 연분홍색의 깨끗하고 모양도 좋은 맨유방이
이계의 야외에서 훤하게 결국 노출이 됐다.
잡티 하나 없고 뽀얀 살결인 하미의 상체도 너무 보기좋고 순결하게만 보인다.
"으으으.... 너무 이상해.. 너무 가슴이 떨려.. 부끄럽구..."
"어때? 이대로 돌아서서 우리 자기야한테 엄청! 귀엽구 이쁜 네 유방을 뽐내 볼래?"
주미의 단도직입적인 말에 하미가 상체를 잘게 떨어 댄다. 아까부터 너무 심장이 콩딱
거리고 다리에 힘이 빠져 쓰러질것만은 하미였다.
"하..하..하지만.. 너무 부끄러운데.."
"흥! 그래 가지고 첫경험은 어떻게 할래? 이 바보 맹꽁이얏!"
주미는 내숭 아닌 내숭만 떨어대고 처녀답게 너무 소심한 하미가 얄밉기까지 하다.
"미.미안해.. 그래두 보여주라니까 더 부끄러운걸 어떻해.. 히이잉..."
"괜찮아. 괜찮아. 여기는 이계라서 네가 우리 자기야한테 유방을 전부 보여줘 버린걸
그 누구도! 아무도! 모를꺼야! 알았지?"
"으.으응.. 힘..내 볼께.. 흐읍!!!"
하미가 절친이자 애인의 계속된 야림과 설득에 넘어가서 두 눈을 딱 감고 생전 처음으
로 성인남자에게 자신의 옷 벗은 상체를 보여주는 부끄러움과 민망함에 어쩔수 없이 몸
만 잘게 떨며 천천히 돌아섰다.
"오오오!! 너무 이쁘네! 세상에.. 마치 천상의 천사 같네!! 정말 가슴이 모양 좋네!!"
"허읍!!! 지.지금 보.보시고 있는거죠? 흐읍!! 너무 떨려요!! 무서워요!!"
"키힉.. 얜 처녀라서 어쩔수 없나봐.. 삼촌! 우리 하미 이쁘지? 탐나지? 박고 싶지?"
하미가 절친의 "박고싶지?"한 말에 또 한번 바르르 몸을 떨다가 정말 자신에게 박아 버
릴까 겁나고 무서워서 얼른 다시 뒤돌아 버렸다.
"하악.. 하악.. 하악.. 너무 이상해.. 몸이 마구 떨려와..."
"킥.. 기집애. 겁먹고 쫄긴.. 우리 둘의 자기야한테 보여주는건데 뭐가 어때서? 겁쟁이.."
주미가 다시 하미에게 달라붙어 정감있게 제복상의를 입혀주고 리본도 다시 꼼꼼하게
매어준다.
"킥! 너무 보기좋다아~! 우리 맹꽁이두 꼭지가 티나게 톡 튀어 나왔네? 너무 야하다아!!"
"힉... 어머.. 어머.. 너무 야해.. 내가.. 어떻게..."
하미가 전신 거울에 비춰지는 자신의 노브라의 모습에 시선을 떼지 못한다. 자신이 이
렇게 야하게도 보일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하지만 스스로의 야한 모습에 홀딱 반
하기도 한다.
여자라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나르시즘이다.
"이러니까 엄청 이쁘지? 거봐! 처음이 어렵지 다음은 쉬운 법이야! 그리구! 우리의 마
법사 자기야 덕분에 안전하고 부담없이 이런 차림으로 돌아다녀 볼 수도 있는거야!"
"으응.. 그.그렇기도 하네.. 후훗... 후후후훗.. 너무 안심이지만.. 그래두 떨려.."
지금 하미가 돌아서 있지만 마준도 거울로 비치는 하미의 노브라 차림을 즐기고 있다.
"자자! 지구의 가구점이 문 다 닫기전에 일단 넘어가자!"
"응! 근데 자기야아! 우리 이대로 클럽도 가보면 안돼? 킥!"
"학원 제복 차림으로? 말도 안돼.. 안 들여 보내줄꺼야.. 사복이면 몰라도.. 하아.."
마준이 다시 양손을 두 소녀들에게 내밀자 주미와 하미도 바로 맞 잡았다.
"자.. 우리 이쁘고 야한 작은 아가씨들 눈을 꼭 감으세요?"
"응!!"
"네에!!"
[쯔팟!]
그렇게 마준과 주미 그리고 하미는 지구로 다시 차원이동을 해서 마준에게 기대고 양쪽
에서 팔짱을 꽉 껴서 한데 뭉쳐져서 걸으며 종합 쇼핑 타운으로 향했다.
"호호호! 너무 재미있다아! 시원하구!"
"후후훗.. 너무 떨려.. 바람이라도 불면 어떻해?"
"뭐 어때? 지금 우리는 남의 얼굴인데? 키힉.. 여기서 홀딱 벗어도 괜찮지 않아?"
"후후후.. 그런거네? 하아.. 너무 이상해.. 기분이.. 떨리구.."
마준이 자신에게 거의 매달리고 기대다시피 팔짱을 꽉 껴온 양 옆의 미소녀들을 무리없
이 이끌어 주며 상가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명품 가구점 안으로 들어갔다.
"어서오십시요~ 고객님. 환영합니다!"
주미와 하미는 무척 밝은 조명속에서 순식간에 타인들의 시선을 받으며 넓다란 매장안
에 서게 되자 다리가 자동으로 꼬여졌다.
실제로 뭉쳐서 들어오는 그녀들을 보게되는 사람들마다 시선이 바로 주목되고 있었다.
"자자! 우리 귀여운 작은 마님들이 마음에 드는 침대로 직접 골라봐!!"
"응! 그럴께! 우리 저쪽으로 가보자!"
"으응.. 얘! 천천히 가!! 제발!"
주미는 원래가 쇼핑할때 삼촌을 괴롭히는 타입이 아니여서 군말없이 바로 하미만 손잡
아 이끌었다.
이제는 제복차림의 소녀 둘이서 서로 손을 꼭 깍지껴서 매장의 안쪽으로 가자 마준이
주변을 스윽 돌아보고 감시 카메라의 위치를 확인한다.
어차피 두 소녀들에게 다른 또래 여자의 얼굴을 덧 쒸운지라 찍혀도 별 상관은 없지만
습관적으로 몰카나 감시 카메라를 확인하는게 마준의 습성이기도 했다.
주미는 철이 들면서 그런적이 없지만 하영은 동생을 쇼핑하는데 데려가서 여자들만의
지겹고 답..안나오는 쇼핑 행태를 겪어보게 만들었다. 그래서 마준은 누나가 장보러 갈
때도 잘 안 따라갔다. 단지 알게 모르게 누나를 뒤에서 미행할뿐....
확실히 이상한 동생인 마준이다. 하영도 심심하면 동생이 자신을 미행한다는걸 알고도
모른척 해주는 이상한 누나지만...
마준이 일단 느긋하게 근처 소파에 앉자 접대용 눈웃음속을 짓는 화장을 곱게 한 미모
의 여점원이 원두커피잔을 마준 앞 테이블에 살짝 놓으며 말한다.
"어서오세요. 고객님! 저희 하누리 가구 매장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잘 마실께요. 아름다운 점원 아가씨."
점장이 접대하라고 지시해서 계속 마준의 옆쪽에 서있는 여직원은 처음에 마준들 세명
이 매장에 들어왔을때부터 상급학원 여학생들을 제복차림인데 노브라로 만들어 데려온
마준이 너무 놀랍고 어쩌면 재벌..이세라서 그런가 하며 착각을 하고 있었다.
물론 점장도 그래서 매장에 마스코트격인 여직원을 바로 보낸것이기도 하다.
여점원은 고객님의 인상이 날카로워 조금 무섭지만 사근사근하게 접대용 미소를 짓고
마치 비서처럼 곁에 서 있는것이다.
사실 이 점원의 꿈이 대기업 회장 비서다.. 단지 삼류대학 비서학과 출신이라 대기업 입
사 시험에서 계속 물 먹고 있을뿐이다.
다른 남자직원들은 지들끼리 수근수근거리며 침대들을 구경하고 침대에 걸터 앉아서 굴
려보며 매트리스의 탄력을 확인하는 두 소녀들에게서 시선을 못 떼고 있었다.
주미와 하미는 자신들의 본래 얼굴이 아니니까 못 할짓이 없을것 같아서 일부러 대놓고
노브라의 유방이 출렁거리게 하고 있다.
심지어 하미조차 그렇다. 마준도 외모 답지 않은 하미가 솔직히 의외였다..
특히 주미는 체적의 늘씬한 체형에 가슴도 커서 크게 유방이 울렁울렁거리게 보여졌다.
그렇다고 하미가 시선을 못 받는게 아니였다. 가슴이 적당하고 모양도 좋은.. 그러니까
유방 젖꼭지 부위가 살짝 위로 들려진 모양이라서 노브라 차림을 하면 젖꼭지 부근이
무척 아름답게 보이는 모양이다.
그런 젖꼭지가 잘도 티나는 유방이 가볍게 찰랑대는 모습도 너무 보기만 좋았다.
"호호호! 이거 어때? 너무 침대가 많아서 고르기 힘드네? 미리 알아봐둘껄. 그치?"
"그러게.. 너무 고민되는것 같아.. 저쪽으로 가보자.. 신혼 가구래. 호호호!"
그렇게 시간 가는줄 모르고 침대를 고르고 있는 주미와 하미였는데 핸드폰으로 그녀들
을 조금 떨어져서 폰카로 찍어대는 남자가 있었다. 이제는 깔쌈..한 소녀들을 대상으로
업스커트 촬영을 시도하려는 훈남이지만 변태..확정 청년이 접근하는 모습이 마준의 시
선에 띄였다.
"큼.. 역시....."
"어머.. 저 고객님이!! 어마! 왜..왜 그러세요?"
마준이 헛기침과 말을 하자 근처에 서 있기만 하던 여직원이 마준이 바라보는쪽으로 시
선을 맞춰보다가 변태남자를 발견하고 화들짝 놀라더니 얼른 그쪽으로 가려고 했다. 하
지만 어느새 마준이 여점원의 가는 팔목을 쥐고 있자 두 눈을 휘둥그레 뜨고 더 놀라고
의아해 한다.
"그냥 두십시요. 제가 알아서 처리하지요."
"하.하지만.. 저러면 저희 매장의 책임도.. 저.정말 괜찮으시겠어요?"
점원은 혹시 저렇게 찍히라고 일부러 저런 야한 차림으로 데려온거 아닐까 머리속에 전
구가 팍! 켜졌다.
"네. 괜찮습니다. 그러라고 데려온거니까요."
"네에? 세상에... 정말 괜찮으세요? 저래도요? 어머!! 대놓고.. 저기봐요!"
마준이 카운터 데스크쪽에 소파에 앉아서 여직원의 팔목을 붙잡고 있지만 다른 직원들
은 시선은 두 소녀들 쪽으로 귀는 마준쪽으로 기울이고만 있었다.
"김다운씨. 손님 분 말씀대로 하세요. 지금 우리 매장 감시 카메라로도 찍히고 있으니
만약 고객님께서 저 못된 손님을 처리하고 싶으시다면 바로 경찰을 부르면 됩니다. 크흠!"
안 보는척 두 소녀들의 노브라 차림을 즐기고 있던 가구점 나이 지긋한 점장도 자기 매
장에서 큰 소란이 일어나는것을 바라지 않아 마준의 사정이 그렇다니 점잖은 말투로 말
려댄다.
사실 점장도 변태인지 속내는 두 소녀들의 치마속이 과연 어떨까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도.. 세상에.. 저렇게 찍어서 인터넷에 유출이라도 되면 어쩌실려고.. 하아.."
"자자... 아름다운 점원 아가씨는 제 옆에 편하게 앉아 계세요. 걱정을 마시고."
마준이 그래도 매장 여직원 중에서는 제일 예쁘고 몸매도 좋은듯한 이십대 초반 즈음의
김다운이라는 아가씨를 자신의 옆자리에 힘주어 끌어 앉혔다.
"어머.. 저.전 왜.왜요....."
마준이 딱히 여점원에게 관심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란듯이 바로 시선을 외면하고 대꾸
도 없이 진지한 얼굴로 업스커트 찰영중인 변태 훈남만 지긋히 진지하게 바라본다.
그런 마준이 웬지 은근히 멋있어 보이자 여직원도 이제는 말도 없이 마준만 흘낏 대다
가 다시 화들짝 놀란다.
"어머나.. 혹시.. 팬티도... 설마...."
"뭐 어떻습니까. 그게 저 귀여운 아가씨들의 스트레스 해소법일수도 있잖습니까."
마준이 매장 여직원을 갖고 놀던 뭐하던 업스커트 찰영중인 변태훈남에게 주목된 매장
의 직원들은 이제는 관심도 안중도 없다.
주미와 하미가 침대 고르기에만 열중하느라 뒤 쪽에서 업스커트 도촬을 대놓고 해대는
변태를 눈치도 못채자 그 훈남놈이 남자직원들은 은근히 부러웠다.
제발 빨리 흔한 몰카 유출처럼 귀여운 소녀 고객님들의 업스커트 몰카를 유출시켜 주었
으면 속으로 빌기까지 했다.
노팬티의 업스커트 몰카는 절대로 쉽게 볼수가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들을 하고 있다.
변태 훈남은 겉은 아주 멀쩡하고 잘 생긴 남자지만 정말 겁도 없기도 했다. 요즘 시대
가 어느 때인데.. 다들 시선도 주목하고 있는데 소녀들에게만 바짝 신경을 쓰고 있었다.
사실 지금 가구 종합 매장에 겁없는 변태 훈남은 진짜로 재벌 삼세다.
단지 변태에다가 도촬은 그냥 재미삼아 하는 소소한 취미였었다. 오늘 근간에 갈아치우
고 새로 구한 쎄컨드에게 원룸을 구해주고 침대도 직접 골라 선물해 줄려고 들렀던것이
다.
왜냐 자신도 같이 딩굴 침대라서 과학이 많이 깃든 침대가 필요했다.
이전처럼 여자한테 알아서 하게끔 하려니 삥땅..이나 쳐 댈까봐 쫌생이처럼 직접 고르
고 장만할려고 한 것이다.
변태.. 재벌 삼세의 예전 쎄컨드는 자꾸 삥땅만 쳐대다다가 이번에 제대로 걸려서 바로
차 버렸다.
그리고 이전에 그 삥땅년의 부모에게 선물한 8억원짜리 고려청자도 으르고 협박해서 다
시 되돌려 받아 새로 구한 쎄컨드의 부모님들에게 재 포장을 걸쳐 다시 선물을 해 주었다.
그렇다.. 저 변태 훈남은 예전에 운연에서 8억원짜리 인사 선물을 사가는 돈지랄을 한
그 청년이였던것이다.
참.. 세상은 알고보면 좁고도 좁은 것이기도 한것이다.
그래서 마준이 두고 보고만 있는것이다. 게다가 사실 마준도 이쁘고 야한 두 소녀들의
업스커트를 찍히게 하고 싶었기도 했다. 어째서일까....?
재벌 삼세이자 요즘 잘 나가는 가전제품 부품공장의 신임 사장이기도 훈남은 얼굴은 흔
한 미소녀 정도이지만 너무 몸매가 쌔끈한 여자 상급학원생들이 눈에 뛰자 가구 매장에
들른 본 목적은 까맣게 잊어 버렸다.
매장에 들어올때부터 척 봐도 노브라인게 티나고 젖꼭지 부근의 돌기조차 영계들만의
유방들 답게 전혀 쳐지지도 않은 탄력있었고 모양도 좋게 솓아 있자 두 소녀 모두 자신
의 취향으로 느껴졌다.
새로 구한 섹파이자 쎄컨드의 미모나 몸매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풋풋하기도 한 소녀들
의 몸의 굴곡은 예술격으로 느껴졌다. 그래서 정신없이 시선도 못 떼고 이제껏 살피고
만 있다가 이번에 쎄컨드를 갈아 치우면서 새로산 고성능 최신의 핸드폰으로 두 소녀들
의 전체적인 자태를 폰카로 찍어 댔었다.
그러다가 조금전부터 노브라이면 혹시 노팬티도 아닐까 생각이 들어 폰 카메라를 동영
상 모드로 바꾸어 두 소녀들의 업스커트 촬영을 시도하고 있다.
아직은 직접 육안으로 살피지도 못하고 최대한 손떨림이 적도록 슬쩍슬쩍 기회만 되면
두 소녀들의 치마속만 촬영을 하다가 뒤쪽에서 업스커트만 찍어봤자 나중에 후회가 될
것 같아졌다.
"어때? 이걸루 살까? 크고 있어 보이잖아?"
"글쎄.. 이건 좀 나이든 사람들이나 잘 침대 같은데? 노티나는데?"
"그렇네요. 저기 아가씨들! 그 침대는 내가 봐도 두 숙녀분이 사용하기에는 그런데요?"
갑자기 뒤쪽에서 들려온 조금은 느끼한 남자의 목소리에 주미와 하미가 바로 돌아 섰다.
그 순간 제복치마가 살짝 원심력에 제법 들쳐져서 정면 업스커트 몰카촬영도 제대로 되
고 있었다.
"킥! 아저씨는 누구?"
"어머.. 놀래라아.."
훈남이 두 소녀들의 뒤에 바짝 달라붙어 업 스커트 촬영을 하고 있던지라 하미가 돌아
서자 말자 화들짝 놀랐다.
핸드폰을 든 손은 묘하게 아래로 최대한 내리고 있으면서 남자는 최대한 매너남처럼 보
이게 표정관리에[ 힘쓰고 있었다.
훈남에다가 자신의 매력포인트인 고른 치열이 살짝 보이게 제딴에 멋지게 보여지도록
씨익 한번 웃어 보이고 있다.
"음.. 이쪽에 귀여우시고 머릿결도 극상인 아가씨 말대로 지금 보시고 있는 침대는 노
인네들이 죽을 날만 기다리며 골골 자는 침대 같은데요?"
"킥! 골골이래.. 그런데 아저씨도 신혼 침대사러 온거에요? 이번에 결혼하세요?"
"에이... 그 정돈 아닌데.. 어머! 그 시계 롤렉스죠? 무지 비싸죠?"
사실 주미는 자신들의 근처에 변태놈이 다가왔을때부터 경계를 했던지라 진즉에 자신들
의 업스커트 촬영을 하는걸 눈치 챘었고 하미는 이제서야 핸드폰을 자신들의 치마 아래
쪽에서 이상하게 쥔채 슬쩍 내밀고 있다는걸 알아챘다.
하지만 변태훈남은 업스커트 촬영이 처음은 아닌지 잘도 표정 관리를 하고 있다. 하지
만 핸드폰을 쥔 손목에 명품시계를 두 소녀들이 주목하자 어쩔수 없이 팔을 거둬들이며
업 스커트 촬영을 중단했다.
"응? 아 이거요? 하하하! 겉보기만 그렇지. 이거 짜가거든요? 중국산? 하하하!"
"킥! 아저씨가 입고 있는 양복이나 넥타이도 명품인데요? 우릴 바보로 알아요? 우리 눈
은 옹이구멍인줄 아나봐.. 바보 똥개.."
"그러게.. 넥타이핀도.. 명품이네?"
지금 주미나 하미는 자신들의 자기야인 마준에게도 지금 눈앞의 남자처럼 근사하게 입
혀 볼까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자자! 제가 침대를 조금 볼 줄 아니 저쪽으로 가시죠. 요즘 신세대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괜찮은 신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으니까요."
"킥! 아저씨! 지금 우리들한테 작업 거는거죠?"
"그러게.. 완전 응큼해 보여. 변태같아.."
"아.. 이거 괜한 성의를 보여 드린건가요? 아쉽네요.. 전 진심으로 두분에게 별 사심없
이 조언을 드리고 싶었을뿐인데.. 저 지금도 예쁜 여친 있습니다? 사진이라도 보여드릴
까요?"
"킥! 꼴에 여친도 있으시댄다."
"저기.. 우리 도움같은거 필요 없거든요? 관심 꺼 주실래요?"
주미는 본성대로 빈정거리고 하미 역시 본성대로 경계만 하고 갑자기 쌍씸지를 켜보이
자 변태 훈남이 훈남만의 미소를 씨익 다시 짓더니 아쉬운듯한 목소리로 말한다.
"이거.. 너무 경계를 하시는군요. 제가 두분이 사시는 침대도 절반 가격에 사 가실 수
있도록 해드릴려고 했는데 말입니다."
"흥! 당신이 이 가구매장 사장 아들이라도 되요?"
"그러게.. 너무 속 보이게 들이댄다. 흥! 재수없어!!"
훈남은 돈에 혹하지 않는걸 보니 역시 여자가 덜된 소녀들 답다는 생각을 속으로 하며
또 명품 가죽지갑을 캐쥬얼 바지의 뒷춤 주머니에서 능숙하게 꺼내어 고급명함 두개를
주미와 하미에게 하나씩 건네준다.
"킥! 이건 뭐에요? 음.. 주식회사 나강? 사장? 에? 아저씨가 사장?"
"혹시.. 이거 가짜명함? 이제 갖 대학쯤 졸업하신것 같은데.. 사장이래.."
"아.. 저야 뭐... 부모 잘 만난탓이죠. 보시는것과 같이 사회초년생 맞습니다."
"킥! 돈도 많겠네요? 혹시 재벌 이세?"
"그래서... 돈 많으셔서. 우리 침대 사는데 보태줄려고요? 우리가 돈도 없어 보여서요?"
깔쌈한 계집애들이 까칠하기만하고 재력 능력 지위도 안통하자 훈남 청년은 머리를 다
시 굴려본다고 이제는 어리숙하게 머리를 긁적이다가 그래도 멋있어 보이게 다시 한번
씨익 웃어 보인다.
"아.. 이거.. 제 진심이 안 통하네요? 난감한데요? 그냥 두분이 제 친 여동생 같이 보기
좋아서라고 이해해주시면 안될까요? 솔직히 안 통하니까 아무리 얼굴 두꺼운 저라도 너
무 부끄러운데요?"
"킥! 뭐래.. 사실은 우리를 꼬시려고 그러면서! 속 다 보이는데! 흥!"
"그러게. 저기요. 우리 동행도 저쪽에 계시거든요? 그러니까 쳐 맞아 다치시기전에 떨
어져 주실래요?"
훈남은 하미의 으르는 말에 별로 놀라거나 쫄지도 않고 느긋한 동작으로 돌아서보았다.
웬 조폭같이 생긴 인상이 날카로운 남자는 실실 쪼개는 웃음띤 얼굴로 보고 있고 그곁
에 바짝 앉은 매장 여점원은 마구 치뜬 눈으로 자신을 노려보고 있자 흠칫 놀란다.
이제서야 훈남놈이 매장 직원들은 물론 손님들까지 자신을 주목하고 있다는걸 깨닿는다.
"어? 동행..이 계셨군요. 하하하! 두 분의 경호원?"
"응! 경호원도 맞거든? 그러니까 수작 부리지 말고 저리가! 변태! 치한아!!"
"후훗.. 주미야. 우리가 가버리자!"
하미가 먼저 주미의 손을 맞잡고 가버리자 변태 훈남 재벌삼세가 입맛을 쩍쩍 다신다.
"휴.. 저것들도 있는 집 애들인가. 씨도 안 먹히네. 얕은수긴 했지만.. 어디.. 올!! 진짜
노팬티네? 깨끗하기만한 보지살 봐라.. 크크크크!!"
훈남 변태청년은 신경써서 찍은만큼 너무도 깨끗하게 찍힌 두 새끈한 소녀들의 치마 속
을 찍은 몰카 동영상을 그 자리에서 선채로 재생해보고 있다.
정말 눈이 다 시원해지도록 적당하게 부풀은 적당한 크기의 엉덩이와 제법 잘 보이는
완전 다물린 오염없는 사타구니와 깨끗한 분홍 보지살이 핸드폰 화면에 바로 보여졌다.
"아 진짜.. 아쉽네.. 역시 기대대로 너무 깨끗한데.. 휴우.. 완전 처녀같은 보지살인데.."
그 자리에 서서 감탄만 하며 휘파람까지 불어대며 자신이 찍은 업스커트 영상을 끝까지
보다가 역시 예쁜 꼴깝을 하는지 까칠하고 잘 안 넘어오는 두 소녀들을 이 영상을 활용
해서 협박하고 을러서 따 먹어볼까 머리를 굴리기 시작하는 조반성이였다.
"저 제복이 아마도 명성학원 제복이지? 그러고 보니 인사동에 들렸을때도 간혹 보였지?"
그 후로도 침대를 살 생각은 아예 없는듯 수다만 떨고 깔깔거리며 침대들 위에서 놀고
있는 모습만 조반성이 침만 삼키며 보다가 갑자기 주미와 하미가 경호원..을 불러대자
일단 핸드폰을 주머니에 집어 넣었다.
"어쩐다.. 오늘 괜찮은 작품도 찍었으니 일단 후퇴? 역시 있는 집 계집들이라 경호원도
있으니.. 과한 대시는 무리겠지.. 명성학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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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집필 카페에 신규편도 올라와 있습니다.
회원분들은 바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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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가 생전 처음으로 남자에게 너무 야한 모습으로 바로 앞에서 팬티를 벗어 보이는
탓에 얼굴이 완전 새빨갛게 변하며 팬티를 느물느물 망설이듯 천천히 벗어 보인다.
"킥! 뭐해! 얼른 그 팬티두 우리 자기야한테 건네줘버려!"
"학.. 으응... 저기..저기.. 이거.. 어머!!!"
하미가 주먹채로 자신의 팬티를 꽉 쥐어 더욱 쪼그라들었던 팬티를 마준에게 주춤주춤
내민다.
마준이 주저없이 하미의 팬티를 마주 받아들어 내려보니 색깔도 이쁜 여학원생만의 어
찌보면 평범한 소녀만의 귀여운..팬티였다.
"킁킁! 아주 좋쿤!! 지금도 처녀인 여자의 팬티! 킁!킁!"
"키힉! 역시 우리 삼촌도 남자긴 하지? 너무 엉큼하구 변태얏!"
"어머...어머... 너무 부끄러워... 하악! 주미야!!"
주미가 또 하미에게 달라붙어 제복 상의의 목깃 리본을 풀자 하미가 당혹스러워 하며
손을 붙잡았다.
"킥! 뭐 어때? 우리 자기 쎄컨드야? 앞으로도 우리 자기야한테 계속 보여줄거 아니야?"
"그.그래두.. 너무 무섭고.. 불안한데.. 떨리구..."
"큼! 부끄러우면 돌아서서 벗어도 된다."
마준이 그만두라고는 절대로 하지 않고 배려 아닌 배려를 해주자 하미가 얼른 등만 보
이며 주미에게 고분고분 제복상의도 벗김을 당한다.
주미가 능숙하게 하미의 제복 상의쪽에 리본을 풀고 상의와 브라를 다 벗겨 주었다.
하미의 비컵에 적당하고 젖꼭지도 작거니와 연분홍색의 깨끗하고 모양도 좋은 맨유방이
이계의 야외에서 훤하게 결국 노출이 됐다.
잡티 하나 없고 뽀얀 살결인 하미의 상체도 너무 보기좋고 순결하게만 보인다.
"으으으.... 너무 이상해.. 너무 가슴이 떨려.. 부끄럽구..."
"어때? 이대로 돌아서서 우리 자기야한테 엄청! 귀엽구 이쁜 네 유방을 뽐내 볼래?"
주미의 단도직입적인 말에 하미가 상체를 잘게 떨어 댄다. 아까부터 너무 심장이 콩딱
거리고 다리에 힘이 빠져 쓰러질것만은 하미였다.
"하..하..하지만.. 너무 부끄러운데.."
"흥! 그래 가지고 첫경험은 어떻게 할래? 이 바보 맹꽁이얏!"
주미는 내숭 아닌 내숭만 떨어대고 처녀답게 너무 소심한 하미가 얄밉기까지 하다.
"미.미안해.. 그래두 보여주라니까 더 부끄러운걸 어떻해.. 히이잉..."
"괜찮아. 괜찮아. 여기는 이계라서 네가 우리 자기야한테 유방을 전부 보여줘 버린걸
그 누구도! 아무도! 모를꺼야! 알았지?"
"으.으응.. 힘..내 볼께.. 흐읍!!!"
하미가 절친이자 애인의 계속된 야림과 설득에 넘어가서 두 눈을 딱 감고 생전 처음으
로 성인남자에게 자신의 옷 벗은 상체를 보여주는 부끄러움과 민망함에 어쩔수 없이 몸
만 잘게 떨며 천천히 돌아섰다.
"오오오!! 너무 이쁘네! 세상에.. 마치 천상의 천사 같네!! 정말 가슴이 모양 좋네!!"
"허읍!!! 지.지금 보.보시고 있는거죠? 흐읍!! 너무 떨려요!! 무서워요!!"
"키힉.. 얜 처녀라서 어쩔수 없나봐.. 삼촌! 우리 하미 이쁘지? 탐나지? 박고 싶지?"
하미가 절친의 "박고싶지?"한 말에 또 한번 바르르 몸을 떨다가 정말 자신에게 박아 버
릴까 겁나고 무서워서 얼른 다시 뒤돌아 버렸다.
"하악.. 하악.. 하악.. 너무 이상해.. 몸이 마구 떨려와..."
"킥.. 기집애. 겁먹고 쫄긴.. 우리 둘의 자기야한테 보여주는건데 뭐가 어때서? 겁쟁이.."
주미가 다시 하미에게 달라붙어 정감있게 제복상의를 입혀주고 리본도 다시 꼼꼼하게
매어준다.
"킥! 너무 보기좋다아~! 우리 맹꽁이두 꼭지가 티나게 톡 튀어 나왔네? 너무 야하다아!!"
"힉... 어머.. 어머.. 너무 야해.. 내가.. 어떻게..."
하미가 전신 거울에 비춰지는 자신의 노브라의 모습에 시선을 떼지 못한다. 자신이 이
렇게 야하게도 보일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하지만 스스로의 야한 모습에 홀딱 반
하기도 한다.
여자라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나르시즘이다.
"이러니까 엄청 이쁘지? 거봐! 처음이 어렵지 다음은 쉬운 법이야! 그리구! 우리의 마
법사 자기야 덕분에 안전하고 부담없이 이런 차림으로 돌아다녀 볼 수도 있는거야!"
"으응.. 그.그렇기도 하네.. 후훗... 후후후훗.. 너무 안심이지만.. 그래두 떨려.."
지금 하미가 돌아서 있지만 마준도 거울로 비치는 하미의 노브라 차림을 즐기고 있다.
"자자! 지구의 가구점이 문 다 닫기전에 일단 넘어가자!"
"응! 근데 자기야아! 우리 이대로 클럽도 가보면 안돼? 킥!"
"학원 제복 차림으로? 말도 안돼.. 안 들여 보내줄꺼야.. 사복이면 몰라도.. 하아.."
마준이 다시 양손을 두 소녀들에게 내밀자 주미와 하미도 바로 맞 잡았다.
"자.. 우리 이쁘고 야한 작은 아가씨들 눈을 꼭 감으세요?"
"응!!"
"네에!!"
[쯔팟!]
그렇게 마준과 주미 그리고 하미는 지구로 다시 차원이동을 해서 마준에게 기대고 양쪽
에서 팔짱을 꽉 껴서 한데 뭉쳐져서 걸으며 종합 쇼핑 타운으로 향했다.
"호호호! 너무 재미있다아! 시원하구!"
"후후훗.. 너무 떨려.. 바람이라도 불면 어떻해?"
"뭐 어때? 지금 우리는 남의 얼굴인데? 키힉.. 여기서 홀딱 벗어도 괜찮지 않아?"
"후후후.. 그런거네? 하아.. 너무 이상해.. 기분이.. 떨리구.."
마준이 자신에게 거의 매달리고 기대다시피 팔짱을 꽉 껴온 양 옆의 미소녀들을 무리없
이 이끌어 주며 상가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명품 가구점 안으로 들어갔다.
"어서오십시요~ 고객님. 환영합니다!"
주미와 하미는 무척 밝은 조명속에서 순식간에 타인들의 시선을 받으며 넓다란 매장안
에 서게 되자 다리가 자동으로 꼬여졌다.
실제로 뭉쳐서 들어오는 그녀들을 보게되는 사람들마다 시선이 바로 주목되고 있었다.
"자자! 우리 귀여운 작은 마님들이 마음에 드는 침대로 직접 골라봐!!"
"응! 그럴께! 우리 저쪽으로 가보자!"
"으응.. 얘! 천천히 가!! 제발!"
주미는 원래가 쇼핑할때 삼촌을 괴롭히는 타입이 아니여서 군말없이 바로 하미만 손잡
아 이끌었다.
이제는 제복차림의 소녀 둘이서 서로 손을 꼭 깍지껴서 매장의 안쪽으로 가자 마준이
주변을 스윽 돌아보고 감시 카메라의 위치를 확인한다.
어차피 두 소녀들에게 다른 또래 여자의 얼굴을 덧 쒸운지라 찍혀도 별 상관은 없지만
습관적으로 몰카나 감시 카메라를 확인하는게 마준의 습성이기도 했다.
주미는 철이 들면서 그런적이 없지만 하영은 동생을 쇼핑하는데 데려가서 여자들만의
지겹고 답..안나오는 쇼핑 행태를 겪어보게 만들었다. 그래서 마준은 누나가 장보러 갈
때도 잘 안 따라갔다. 단지 알게 모르게 누나를 뒤에서 미행할뿐....
확실히 이상한 동생인 마준이다. 하영도 심심하면 동생이 자신을 미행한다는걸 알고도
모른척 해주는 이상한 누나지만...
마준이 일단 느긋하게 근처 소파에 앉자 접대용 눈웃음속을 짓는 화장을 곱게 한 미모
의 여점원이 원두커피잔을 마준 앞 테이블에 살짝 놓으며 말한다.
"어서오세요. 고객님! 저희 하누리 가구 매장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잘 마실께요. 아름다운 점원 아가씨."
점장이 접대하라고 지시해서 계속 마준의 옆쪽에 서있는 여직원은 처음에 마준들 세명
이 매장에 들어왔을때부터 상급학원 여학생들을 제복차림인데 노브라로 만들어 데려온
마준이 너무 놀랍고 어쩌면 재벌..이세라서 그런가 하며 착각을 하고 있었다.
물론 점장도 그래서 매장에 마스코트격인 여직원을 바로 보낸것이기도 하다.
여점원은 고객님의 인상이 날카로워 조금 무섭지만 사근사근하게 접대용 미소를 짓고
마치 비서처럼 곁에 서 있는것이다.
사실 이 점원의 꿈이 대기업 회장 비서다.. 단지 삼류대학 비서학과 출신이라 대기업 입
사 시험에서 계속 물 먹고 있을뿐이다.
다른 남자직원들은 지들끼리 수근수근거리며 침대들을 구경하고 침대에 걸터 앉아서 굴
려보며 매트리스의 탄력을 확인하는 두 소녀들에게서 시선을 못 떼고 있었다.
주미와 하미는 자신들의 본래 얼굴이 아니니까 못 할짓이 없을것 같아서 일부러 대놓고
노브라의 유방이 출렁거리게 하고 있다.
심지어 하미조차 그렇다. 마준도 외모 답지 않은 하미가 솔직히 의외였다..
특히 주미는 체적의 늘씬한 체형에 가슴도 커서 크게 유방이 울렁울렁거리게 보여졌다.
그렇다고 하미가 시선을 못 받는게 아니였다. 가슴이 적당하고 모양도 좋은.. 그러니까
유방 젖꼭지 부위가 살짝 위로 들려진 모양이라서 노브라 차림을 하면 젖꼭지 부근이
무척 아름답게 보이는 모양이다.
그런 젖꼭지가 잘도 티나는 유방이 가볍게 찰랑대는 모습도 너무 보기만 좋았다.
"호호호! 이거 어때? 너무 침대가 많아서 고르기 힘드네? 미리 알아봐둘껄. 그치?"
"그러게.. 너무 고민되는것 같아.. 저쪽으로 가보자.. 신혼 가구래. 호호호!"
그렇게 시간 가는줄 모르고 침대를 고르고 있는 주미와 하미였는데 핸드폰으로 그녀들
을 조금 떨어져서 폰카로 찍어대는 남자가 있었다. 이제는 깔쌈..한 소녀들을 대상으로
업스커트 촬영을 시도하려는 훈남이지만 변태..확정 청년이 접근하는 모습이 마준의 시
선에 띄였다.
"큼.. 역시....."
"어머.. 저 고객님이!! 어마! 왜..왜 그러세요?"
마준이 헛기침과 말을 하자 근처에 서 있기만 하던 여직원이 마준이 바라보는쪽으로 시
선을 맞춰보다가 변태남자를 발견하고 화들짝 놀라더니 얼른 그쪽으로 가려고 했다. 하
지만 어느새 마준이 여점원의 가는 팔목을 쥐고 있자 두 눈을 휘둥그레 뜨고 더 놀라고
의아해 한다.
"그냥 두십시요. 제가 알아서 처리하지요."
"하.하지만.. 저러면 저희 매장의 책임도.. 저.정말 괜찮으시겠어요?"
점원은 혹시 저렇게 찍히라고 일부러 저런 야한 차림으로 데려온거 아닐까 머리속에 전
구가 팍! 켜졌다.
"네. 괜찮습니다. 그러라고 데려온거니까요."
"네에? 세상에... 정말 괜찮으세요? 저래도요? 어머!! 대놓고.. 저기봐요!"
마준이 카운터 데스크쪽에 소파에 앉아서 여직원의 팔목을 붙잡고 있지만 다른 직원들
은 시선은 두 소녀들 쪽으로 귀는 마준쪽으로 기울이고만 있었다.
"김다운씨. 손님 분 말씀대로 하세요. 지금 우리 매장 감시 카메라로도 찍히고 있으니
만약 고객님께서 저 못된 손님을 처리하고 싶으시다면 바로 경찰을 부르면 됩니다. 크흠!"
안 보는척 두 소녀들의 노브라 차림을 즐기고 있던 가구점 나이 지긋한 점장도 자기 매
장에서 큰 소란이 일어나는것을 바라지 않아 마준의 사정이 그렇다니 점잖은 말투로 말
려댄다.
사실 점장도 변태인지 속내는 두 소녀들의 치마속이 과연 어떨까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도.. 세상에.. 저렇게 찍어서 인터넷에 유출이라도 되면 어쩌실려고.. 하아.."
"자자... 아름다운 점원 아가씨는 제 옆에 편하게 앉아 계세요. 걱정을 마시고."
마준이 그래도 매장 여직원 중에서는 제일 예쁘고 몸매도 좋은듯한 이십대 초반 즈음의
김다운이라는 아가씨를 자신의 옆자리에 힘주어 끌어 앉혔다.
"어머.. 저.전 왜.왜요....."
마준이 딱히 여점원에게 관심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란듯이 바로 시선을 외면하고 대꾸
도 없이 진지한 얼굴로 업스커트 찰영중인 변태 훈남만 지긋히 진지하게 바라본다.
그런 마준이 웬지 은근히 멋있어 보이자 여직원도 이제는 말도 없이 마준만 흘낏 대다
가 다시 화들짝 놀란다.
"어머나.. 혹시.. 팬티도... 설마...."
"뭐 어떻습니까. 그게 저 귀여운 아가씨들의 스트레스 해소법일수도 있잖습니까."
마준이 매장 여직원을 갖고 놀던 뭐하던 업스커트 찰영중인 변태훈남에게 주목된 매장
의 직원들은 이제는 관심도 안중도 없다.
주미와 하미가 침대 고르기에만 열중하느라 뒤 쪽에서 업스커트 도촬을 대놓고 해대는
변태를 눈치도 못채자 그 훈남놈이 남자직원들은 은근히 부러웠다.
제발 빨리 흔한 몰카 유출처럼 귀여운 소녀 고객님들의 업스커트 몰카를 유출시켜 주었
으면 속으로 빌기까지 했다.
노팬티의 업스커트 몰카는 절대로 쉽게 볼수가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들을 하고 있다.
변태 훈남은 겉은 아주 멀쩡하고 잘 생긴 남자지만 정말 겁도 없기도 했다. 요즘 시대
가 어느 때인데.. 다들 시선도 주목하고 있는데 소녀들에게만 바짝 신경을 쓰고 있었다.
사실 지금 가구 종합 매장에 겁없는 변태 훈남은 진짜로 재벌 삼세다.
단지 변태에다가 도촬은 그냥 재미삼아 하는 소소한 취미였었다. 오늘 근간에 갈아치우
고 새로 구한 쎄컨드에게 원룸을 구해주고 침대도 직접 골라 선물해 줄려고 들렀던것이
다.
왜냐 자신도 같이 딩굴 침대라서 과학이 많이 깃든 침대가 필요했다.
이전처럼 여자한테 알아서 하게끔 하려니 삥땅..이나 쳐 댈까봐 쫌생이처럼 직접 고르
고 장만할려고 한 것이다.
변태.. 재벌 삼세의 예전 쎄컨드는 자꾸 삥땅만 쳐대다다가 이번에 제대로 걸려서 바로
차 버렸다.
그리고 이전에 그 삥땅년의 부모에게 선물한 8억원짜리 고려청자도 으르고 협박해서 다
시 되돌려 받아 새로 구한 쎄컨드의 부모님들에게 재 포장을 걸쳐 다시 선물을 해 주었다.
그렇다.. 저 변태 훈남은 예전에 운연에서 8억원짜리 인사 선물을 사가는 돈지랄을 한
그 청년이였던것이다.
참.. 세상은 알고보면 좁고도 좁은 것이기도 한것이다.
그래서 마준이 두고 보고만 있는것이다. 게다가 사실 마준도 이쁘고 야한 두 소녀들의
업스커트를 찍히게 하고 싶었기도 했다. 어째서일까....?
재벌 삼세이자 요즘 잘 나가는 가전제품 부품공장의 신임 사장이기도 훈남은 얼굴은 흔
한 미소녀 정도이지만 너무 몸매가 쌔끈한 여자 상급학원생들이 눈에 뛰자 가구 매장에
들른 본 목적은 까맣게 잊어 버렸다.
매장에 들어올때부터 척 봐도 노브라인게 티나고 젖꼭지 부근의 돌기조차 영계들만의
유방들 답게 전혀 쳐지지도 않은 탄력있었고 모양도 좋게 솓아 있자 두 소녀 모두 자신
의 취향으로 느껴졌다.
새로 구한 섹파이자 쎄컨드의 미모나 몸매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풋풋하기도 한 소녀들
의 몸의 굴곡은 예술격으로 느껴졌다. 그래서 정신없이 시선도 못 떼고 이제껏 살피고
만 있다가 이번에 쎄컨드를 갈아 치우면서 새로산 고성능 최신의 핸드폰으로 두 소녀들
의 전체적인 자태를 폰카로 찍어 댔었다.
그러다가 조금전부터 노브라이면 혹시 노팬티도 아닐까 생각이 들어 폰 카메라를 동영
상 모드로 바꾸어 두 소녀들의 업스커트 촬영을 시도하고 있다.
아직은 직접 육안으로 살피지도 못하고 최대한 손떨림이 적도록 슬쩍슬쩍 기회만 되면
두 소녀들의 치마속만 촬영을 하다가 뒤쪽에서 업스커트만 찍어봤자 나중에 후회가 될
것 같아졌다.
"어때? 이걸루 살까? 크고 있어 보이잖아?"
"글쎄.. 이건 좀 나이든 사람들이나 잘 침대 같은데? 노티나는데?"
"그렇네요. 저기 아가씨들! 그 침대는 내가 봐도 두 숙녀분이 사용하기에는 그런데요?"
갑자기 뒤쪽에서 들려온 조금은 느끼한 남자의 목소리에 주미와 하미가 바로 돌아 섰다.
그 순간 제복치마가 살짝 원심력에 제법 들쳐져서 정면 업스커트 몰카촬영도 제대로 되
고 있었다.
"킥! 아저씨는 누구?"
"어머.. 놀래라아.."
훈남이 두 소녀들의 뒤에 바짝 달라붙어 업 스커트 촬영을 하고 있던지라 하미가 돌아
서자 말자 화들짝 놀랐다.
핸드폰을 든 손은 묘하게 아래로 최대한 내리고 있으면서 남자는 최대한 매너남처럼 보
이게 표정관리에[ 힘쓰고 있었다.
훈남에다가 자신의 매력포인트인 고른 치열이 살짝 보이게 제딴에 멋지게 보여지도록
씨익 한번 웃어 보이고 있다.
"음.. 이쪽에 귀여우시고 머릿결도 극상인 아가씨 말대로 지금 보시고 있는 침대는 노
인네들이 죽을 날만 기다리며 골골 자는 침대 같은데요?"
"킥! 골골이래.. 그런데 아저씨도 신혼 침대사러 온거에요? 이번에 결혼하세요?"
"에이... 그 정돈 아닌데.. 어머! 그 시계 롤렉스죠? 무지 비싸죠?"
사실 주미는 자신들의 근처에 변태놈이 다가왔을때부터 경계를 했던지라 진즉에 자신들
의 업스커트 촬영을 하는걸 눈치 챘었고 하미는 이제서야 핸드폰을 자신들의 치마 아래
쪽에서 이상하게 쥔채 슬쩍 내밀고 있다는걸 알아챘다.
하지만 변태훈남은 업스커트 촬영이 처음은 아닌지 잘도 표정 관리를 하고 있다. 하지
만 핸드폰을 쥔 손목에 명품시계를 두 소녀들이 주목하자 어쩔수 없이 팔을 거둬들이며
업 스커트 촬영을 중단했다.
"응? 아 이거요? 하하하! 겉보기만 그렇지. 이거 짜가거든요? 중국산? 하하하!"
"킥! 아저씨가 입고 있는 양복이나 넥타이도 명품인데요? 우릴 바보로 알아요? 우리 눈
은 옹이구멍인줄 아나봐.. 바보 똥개.."
"그러게.. 넥타이핀도.. 명품이네?"
지금 주미나 하미는 자신들의 자기야인 마준에게도 지금 눈앞의 남자처럼 근사하게 입
혀 볼까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자자! 제가 침대를 조금 볼 줄 아니 저쪽으로 가시죠. 요즘 신세대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괜찮은 신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으니까요."
"킥! 아저씨! 지금 우리들한테 작업 거는거죠?"
"그러게.. 완전 응큼해 보여. 변태같아.."
"아.. 이거 괜한 성의를 보여 드린건가요? 아쉽네요.. 전 진심으로 두분에게 별 사심없
이 조언을 드리고 싶었을뿐인데.. 저 지금도 예쁜 여친 있습니다? 사진이라도 보여드릴
까요?"
"킥! 꼴에 여친도 있으시댄다."
"저기.. 우리 도움같은거 필요 없거든요? 관심 꺼 주실래요?"
주미는 본성대로 빈정거리고 하미 역시 본성대로 경계만 하고 갑자기 쌍씸지를 켜보이
자 변태 훈남이 훈남만의 미소를 씨익 다시 짓더니 아쉬운듯한 목소리로 말한다.
"이거.. 너무 경계를 하시는군요. 제가 두분이 사시는 침대도 절반 가격에 사 가실 수
있도록 해드릴려고 했는데 말입니다."
"흥! 당신이 이 가구매장 사장 아들이라도 되요?"
"그러게.. 너무 속 보이게 들이댄다. 흥! 재수없어!!"
훈남은 돈에 혹하지 않는걸 보니 역시 여자가 덜된 소녀들 답다는 생각을 속으로 하며
또 명품 가죽지갑을 캐쥬얼 바지의 뒷춤 주머니에서 능숙하게 꺼내어 고급명함 두개를
주미와 하미에게 하나씩 건네준다.
"킥! 이건 뭐에요? 음.. 주식회사 나강? 사장? 에? 아저씨가 사장?"
"혹시.. 이거 가짜명함? 이제 갖 대학쯤 졸업하신것 같은데.. 사장이래.."
"아.. 저야 뭐... 부모 잘 만난탓이죠. 보시는것과 같이 사회초년생 맞습니다."
"킥! 돈도 많겠네요? 혹시 재벌 이세?"
"그래서... 돈 많으셔서. 우리 침대 사는데 보태줄려고요? 우리가 돈도 없어 보여서요?"
깔쌈한 계집애들이 까칠하기만하고 재력 능력 지위도 안통하자 훈남 청년은 머리를 다
시 굴려본다고 이제는 어리숙하게 머리를 긁적이다가 그래도 멋있어 보이게 다시 한번
씨익 웃어 보인다.
"아.. 이거.. 제 진심이 안 통하네요? 난감한데요? 그냥 두분이 제 친 여동생 같이 보기
좋아서라고 이해해주시면 안될까요? 솔직히 안 통하니까 아무리 얼굴 두꺼운 저라도 너
무 부끄러운데요?"
"킥! 뭐래.. 사실은 우리를 꼬시려고 그러면서! 속 다 보이는데! 흥!"
"그러게. 저기요. 우리 동행도 저쪽에 계시거든요? 그러니까 쳐 맞아 다치시기전에 떨
어져 주실래요?"
훈남은 하미의 으르는 말에 별로 놀라거나 쫄지도 않고 느긋한 동작으로 돌아서보았다.
웬 조폭같이 생긴 인상이 날카로운 남자는 실실 쪼개는 웃음띤 얼굴로 보고 있고 그곁
에 바짝 앉은 매장 여점원은 마구 치뜬 눈으로 자신을 노려보고 있자 흠칫 놀란다.
이제서야 훈남놈이 매장 직원들은 물론 손님들까지 자신을 주목하고 있다는걸 깨닿는다.
"어? 동행..이 계셨군요. 하하하! 두 분의 경호원?"
"응! 경호원도 맞거든? 그러니까 수작 부리지 말고 저리가! 변태! 치한아!!"
"후훗.. 주미야. 우리가 가버리자!"
하미가 먼저 주미의 손을 맞잡고 가버리자 변태 훈남 재벌삼세가 입맛을 쩍쩍 다신다.
"휴.. 저것들도 있는 집 애들인가. 씨도 안 먹히네. 얕은수긴 했지만.. 어디.. 올!! 진짜
노팬티네? 깨끗하기만한 보지살 봐라.. 크크크크!!"
훈남 변태청년은 신경써서 찍은만큼 너무도 깨끗하게 찍힌 두 새끈한 소녀들의 치마 속
을 찍은 몰카 동영상을 그 자리에서 선채로 재생해보고 있다.
정말 눈이 다 시원해지도록 적당하게 부풀은 적당한 크기의 엉덩이와 제법 잘 보이는
완전 다물린 오염없는 사타구니와 깨끗한 분홍 보지살이 핸드폰 화면에 바로 보여졌다.
"아 진짜.. 아쉽네.. 역시 기대대로 너무 깨끗한데.. 휴우.. 완전 처녀같은 보지살인데.."
그 자리에 서서 감탄만 하며 휘파람까지 불어대며 자신이 찍은 업스커트 영상을 끝까지
보다가 역시 예쁜 꼴깝을 하는지 까칠하고 잘 안 넘어오는 두 소녀들을 이 영상을 활용
해서 협박하고 을러서 따 먹어볼까 머리를 굴리기 시작하는 조반성이였다.
"저 제복이 아마도 명성학원 제복이지? 그러고 보니 인사동에 들렸을때도 간혹 보였지?"
그 후로도 침대를 살 생각은 아예 없는듯 수다만 떨고 깔깔거리며 침대들 위에서 놀고
있는 모습만 조반성이 침만 삼키며 보다가 갑자기 주미와 하미가 경호원..을 불러대자
일단 핸드폰을 주머니에 집어 넣었다.
"어쩐다.. 오늘 괜찮은 작품도 찍었으니 일단 후퇴? 역시 있는 집 계집들이라 경호원도
있으니.. 과한 대시는 무리겠지.. 명성학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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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집필 카페에 신규편도 올라와 있습니다.
회원분들은 바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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