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의 일기 - 7부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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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의 일기 7부 10장

내 말을 다 들은 은진이가 갑자기 조수석 의자를 한 껏 뒤쪽으로 빼 낸다...
그리고는 트레이닝복 바지를 벗어서 뒷좌석으로 던진다.

" 차 좀 뒤로 빼서 뒤에 포차하고 나란히 대 봐. "
" 바로 앞으로 대? "
" 응.. "
" 어. 알았어. "

나는 차를 포차뒷편 흡연실 앞쪽으로 이동시켜 다시 주차를 한다.

" 차에서 내려서 이 안으로 들어와 봐. "

조수석 의자를 뒤로빼내 앞쪽 빈 공간을 가리키며 은진이가 말한다.

" 어.. "

내가 차에서 내려 조수석 문을 열자 은진이는 양 다리를 벌려주며 내가 그 사이로 들어오게끔 도와 준다.
그리고는 차 문을 닫으며 창문을 완전히 아래로 내려놓는다.

" 놀면 머해? 봉사라도 해야지.. 안 그래? "
" 당연하지.. "
" 맛있는 친구 보짓물 많이 먹고 싶으면 알아서 잘 해.. 알았지? "
" 어. 은진아. "

자리가 좁긴 했지만, 어찌됐건 자세가 나오긴 했다. 은진이의 양쪽 허벅지를 잡고 어둠속에 어렴풋이
보이는 은진이의 보지에 혀를 가져다 댄다.

" 이런... 한것도 없는데 은진이 보지에도 물이 나와 있네. "

내 기분때문에 말로만 은진이도 즐겁다고 한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나보다.
정말 은진이에게 도미니스트로써의 기질이 있는건지, 아니면 단지 이런 변태적이고 이색적인 놀이에
흥미를 느끼는건지는 아직 모르겠다.
그렇게 나는 은진이의 보지에 혀를 대고 정신없이 빨아주고 핥아주고 은진이를 위해 혀를 사용한다.

" 오늘은 느낌이 잔잔한데? 좋다. 부드럽고. "
" 으읍.. "
" 대답할 필요 없어... 지금처럼 부드럽게.. 해. "
" ... "
" 너 처음 만나서 너랑 섹스할때는 정말 완전 짜릿한 쾌감을 느꼈었어.
그런데 이런 부드러운 느낌도 싫지 않아. 봉사를 받는다는 기분이 제법 야릇하거든. "

머리 위쪽이 밝아지는게 느껴진다.. 아마도 은진이가 실내등을 켠 모양이다.
그리고는 의자등받이를 뒤로 눕히더니 엉덩이를 조금씩 뒤쪽으로 당겨서 내 자리가 조금 더 넓어지게끔
배려를 해준다.

은진이가 엉덩이를 등받이쪽으로 완전히 올라갈 정도로까지 올라가주자 내가 훨씬 편해졌다.
양 손으로 은진이의 양 허벅지를 받치고 열심히 은진이의 보짓물을 받아먹는다.

" 지금 앞에서 이쪽으로 여자들 둘이 걸어 오고 있어. 지금 이 자세가 차 밖에서 아주 기가 막히게
잘 보일거거든... 그러니까 소리 나게 열심히 빨어. "
" 으읍... "

아마도 은진이는 멀리서 누군가 걸어오는 모습을 미리 본 모양이다.
둘이 여자라는게 확인되자 나를 위쪽으로 올라오게끔 자리를 만들어 준것이었다.

은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니 아니나 다를까....

" 또각.. 또각.. "

두 명 정도의 발굽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 또각.. 또각.. 또각.. 또각.... "

점점 더 선명해지는 발자국 소리...

나는 억지로 할짝이는 소리가 크게 들리게끔하며 은진이의 보지를 더 열심히 빨아준다.
하지만 청각은 온통 차 밖으로 집중시킨채...
거의 차 옆에까지 왔을것 같던 발자국 소리가 느려지더니..
안 들린다.
혀는 열심히 은진이의 보지를 빨아주지만 귀는 차 밖을 향해 완전히 열어두었는데,
거의 다가와서 지나갔어야 할 발자국 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 어?? 중간에 옆으로 빠졌나? 궁금한데... 그렇다고 소리를 지르는것도 아니고. "

" 아응.. 좋아.. 호빈아. 더 더... "

은진이가 신음소리를 내며 내 머리를 휘어잡고 내 얼굴을 자신의 보지쪽으로 바짝 끌어당긴다.

" 으읍.... 읍.. "
" 어. 거기.. 거기.. 더 더... 더 세게.. "

이상하게 은진이의 신음소리도 커지고 내 머리를 잡은 손에도 힘이 들어가 있다.

" 또각.또각.또각.또각... "

다시금 들리기 시작하는 구둣소리가 급하게 점점 멀리서 들려온다.

" 아휴.. 고년들... 이제 일어나.. "
" 어.. "

나는 은진이의 보지에서 얼굴을 떼고 은진이를 바라본다.

" 둘이 지나가다가 우리 보고 그 자리에 서더니, 한참을 쳐다 보다가 간다. "
" 아.. 그래서 발자국 소리가 멈춘거였구나? "
" 응.. 나는 머리가 위쪽에 있어서 걔들한테 안 보이잖아.. 나는 지들 허리부터 아래로는 다 보이는데. "
" 아하.. 그랬군. "
" 누군가에게 보여준다는게 이런 비슷한 기분인가보구나? "
" 아.. 너도 본의 아니게 노출을 한 셈이 됐네. "
" 응... 순간적으로 생각나서 해 본건데, 머 이것도 나름 괜찮네.. "
" 그래? "
" 내가 머 섭의 기질이 있거나 노출에 대한 욕구가 있는건 아니지만, 그냥 조금 괜찮았어. "
" 다행이네.. 그래두..... 싫진 않아서. "
" 싫을건 또 머니..? 머 대단한거라고.. 사실 알고보면 별것도 아닌데... "
" 그런가? "
" 원래 머가 됐든 하는 사람보다 보는 사람이 손해야.. 하는 사람은 머가 됐든 하잖아. ㅎㅎ "
" 그렇게 말하니 그것도 말은 되네. "
" 물 많이 나왔어? "
" 음.. 생각해보니 처음보다는 아까 연기할때 조금 더 나온거 같긴 한데? "
" 그래? 약간 기분이 묘하긴 했는데, 잘은 모르겠다 아직.... 시원한거 땡긴다. "
" 편의점 갈까? 나도 시원한 콜라 한잔 하고 싶은데. "
" 그래 다녀오자. "

기다려야 될 두 명의 여자들이 들어간지 얼마 안 되었다는 판단에 아직은 조금 더 기다려야 될 거 같아
은진이와 편의점으로 향한다.

가는 도중 은진이가 자꾸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 왜? "
" 어? 아니.. 아는 사람인가 해서.. "
" 아.. "

콜라와 아이스크림을 사서 차로 돌아오는 중간에도 은진이가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는듯 하다.

" 아는 사람 있어서 그래? 떨어져서 걸을까? "
" 아니야 그런거... 아는 사람 있으면 머 어때서? "
" 니가 좀 불편해 하는거 같아서.. "
" 그런거 아니니까 신경쓰지 마.. 가자. "
" 어.. "

차로 돌아온 우리는 뒷자리에 나란히 앉아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고 있다가 그녀들이 다시 나타나면
떻게 하라는 은진이의 지시를 다시 받으며 양쪽눈은 포차 흡연실만을 응시한다.
포차 손님들이 가끔 들어왔다 나가길 몇 번 했는데, 아직 그녀들이 들어오진 않았다.

그러다가 얼마 후... 드디어 그녀들이 흡연실로 들어서며 두리번 거린다.

" 가 봐... 잘 해.. 리얼하게... 할 수 있는 최대한 해.. 알았지? "
" 어.. 알았어... "

차에서 내려 도로 양쪽에 오는 사람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피며 흡연실 앞쪽으로 걸어간다.

" 오.. 오빠.. 왔어? "

안에서 그녀들이 일어나면서 손까지 흔들며 반겨준다.

" 어.. 하이.. "
" 오빠 기다릴까봐.. 빨리 한 잔 하고 나왔지.. 아까 하던거 해야지. "
" 어.. 알았어. "
" 근데 사진 찍어도 돼? "
" 어? 사진? 얼굴 안나오게 찍는건 상관 없지 머. "
" 오케이.... "

나는 다시 한 번 양쪽을 살피고 반바지 내린다.
이미 발기가 되어 있던 자지가 용수철처럼 튕겨져 나오며 위아래로 흔들린다.

" 오.. 벌써 섰어? 아님 세우고 있었어? "
" 걸어오면서 섰어. "
" 오올... 좋아.... 뒤로 조금만 가 봐.. 사진 찍게.. "
" 어.. "

그녀들의 주문대로 뒤쪽으로 한 발 물러서서 자지를 잡고 흔들며 포즈를 취해준다.

" 오.. 대박 대박.. 바바리 사진 찍었다.. 흐흐흐. "

좋아하는 그녀들... 뒤에서 이 모습을 보며 즐기고 있을 은진이 생각에 나도 조금씩 흥분이 되어간다.

" 다른거 보여줄까? "
" 머? 벌써 싸게? "
" 아니.. 항문에 손가락 넣어줄까? "
" 똥꼬에? "
" 어.. "
" 진짜? 무슨 야동도 아니고,, 그런거 해? "
" 어.. 가능해.. 나같은 노예들은 거의 다 돼. "

애널을 보여준다는 말에 둘은 창문에 바짝 다가서며 위쪽 창문으로 머리를 내민다.

" 완전.. 대박.. 해 봐.. "
" 어... "

나는 다시 한번 도로양쪽을 살피고 반바지를 완전히 벗어버린다.

" 우와.. 대박 대박.. 위에도 위에도 벗어.. "
" 위에도? 조금 위험한데, 아직 시간이 일러서 "
" 머 어때? 벗어봐.. 응? "
" 알았어. "

그녀들의 요구도 요구지만 나도 이런 상황에 더욱 흥분감을 느끼며 결국 옷을 다 벗어버렸다.

" 우와.. 짱.. 오빠..짱.. 대단하다. "
" 정말 좋아? "
" 어.. 정말. 완전 좋아.. 이런 바바리가 어딨어? 완전 리얼 야동이지. "
" 그럼.. 얼굴에 침 뱉어주라.. "
" 머? 침? 왜? "
" 그냥.. 좋아서.. 술먹어서 술 냄새 날텐데. "
" 괜찮아.. 상관 없어. "
" 그래.. "

둘 중 긴 생머리 여자애가 입에서 침을 오물거리는게 보인다.
창문 앞으로 바짝 얼굴을 들이밀어준다.

" 퉤.. "

제법 많은 양의 침이 얼굴 이곳 저곳에 뱉어지는게 느껴진다.

내 얼굴에 뱉어진 그녀의 침을 오른손으로 닦아서 입으로 가져가 그녀가 보는 정면에서 핥아 먹는다.

" 와.. 술냄새 안 나? "
" 어.... 맛있어.. "

핥아먹은 손가락에 내 침을 다시 발라 흡연실 창문쪽으로 엉덩이를 보이게 뒤로 돌아선다.
그러자 내 차에서 조용히 그 모습을 지켜보는 은진이가 보인다.

오른손가락 한 개만을 항문에 대고 천천히 밀어 넣는다.

" 오.. 들어간다.. 안 아파? "
" 응.. 안 아파.. 좋아. "
" 정말 좋아? "
" 응.. 정말로... "

손가락을 빼고 이 번엔 두 개의 손가락을 다시 밀어 넣는다.

" 오빠.. 가만 있어 봐.. 이거 하나 찍고.. "
" 어.. "

그녀가 이 모습을 휴대폰에 담기를 기다려준다.

" 오케이 오케이.. 됐어. "

그녀의 대답을 듣고 나는 일어서서 다시 한 번 주변을 살피고 그녀들의 얼굴을 바라본다.
둘은 휴대폰에 찍힌 사진을 바라보며 좋아한다.

별 말이 없던 또 다른 한 명.. 약간 통통한듯 보이는 여자애가 처음으로 내게 말을 건다.

" 오빠.. 나도 침 뱉어보고 싶은데. "
" 어. 뱉어.. 자.. "

나는 그녀가 침 뱉기 편하게 창문 가까이에 얼굴을 대준다.
한참을 입을 오물거리며 침을 모은 그녀가 창 밖으로 손을 뻗어 내 턱을 잡고 자기 앞으로 당긴다.

" 퉤... "
" 아휴.. 많이도 모았네.. 고마워.. "

정말 많은 양의 침이 얼굴에 뿌려지더니 이내 흘러내리기 시작하여, 나는 급하게 손으로 그녀가 뱉어준
침이 바닥에 흐르지 않게 받아서 전부 입으로 가져다 넣는다.
그녀는 침을 뱉은 후에 내가 하는 행동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듯 눈도 깜박이지 않고 쳐다본다.
그러다가 내 눈에 들어온 그녀의 양 손...

창틀에 걸쳐 올린 그녀의 두 손을 너무도 가늘고 길죽하다.
검정색 매니큐어를 한 그녀의 손을 보자, 왠지 그녀들의 반응이 궁금해진다.

" 이렇게 때려도 되는 노예야.. "

나는 조심스럽게 말하며 그녀의 손 하나를 잡고 내 뺨에 가져다 댄다.

" 오.. 때려도 돼? 나 존나 잘 때리는데.. "
" 한 번 해 봐.. "
" 여기서 어떻게.. 해? "
" 이렇게 하면 되지.. "

내 손으로 그녀의 손을 잡고 내 뺨을 가볍게 두 대 때려준다. 그리고는 손을 놓는다.
이해를 한 건지 그녀가 알아서 손을 뒤로 빼더니 적당한 타격을 하며 두 대의 싸대기를 때린다.

"짜악... 짜악... "

자세도 불편하고 이런 스팽은 당연히 처음인 그녀인듯 보인다.
창문너머로 하는 행동이기에 자세가 불편하긴 했지만, 나름 노력을 하는 그녀의 모습이 귀엽다.

" 오.. 오빠.. 대박이다.. "
" 히히.. "
" 오빠. 우리 또 들어가서 술 한잔 하고 나올게.. 있다가 또 와야돼.. 알았지? "
" 어? 어... "

둘은 이내 안으로 들어가 버린다.
뒤로 돌아 주변을 살펴본 나는 굳이 옷을 입을 필요성을 못 느껴, 그냥 들고 뛰어서 차로 돌아와
뒷문을 열고 차에 오른다.

" 좋았어? "
" 어.. 그냥 보통... "
" 왜? 시간이 너무 짧았나? "
" 그런것도 있고, 그냥 너랑 하는게 더 좋아. "
" 아부하기는.. 좋아서 옷 홀랑 다 벗고, 애널까지 쑤셔 주던데? "
" 어.. ㅎㅎㅎ 사진찍고 싶다고 해서 해줬어. "
" 거 봐.. 어디 가서 바바리를 이렇게 하니? 안 그래? "
" 그거야 그렇지 흐흐흐.. 고마워 은진아. "
" 그래서 어떻게 하기로 했어? 쟤들은 왜 금방 들어간거야? "
" 술 마시고 나온다고 있다가 또 오라고 하고는 그냥 들어가버렸어. "
" 또 오래? 미친년들... 있을때 놀아야지. 뭘 또 나중에 오래? "
" 그러게.. "
" 근데 옷도 안 입고 들어왔네.. 벗고 다니니까 좋지? "
" 머. 아무도 없길래.. "
" 벗고 다니니까 좋아 안 좋아? "
" 당연히 좋지... "
" 역시.... 넌 딱 내 스탈이야.. 맘에 들어. "
" 고마워.. 헤헤. "
" 하하하하.. "

은진이가 갑자기 큰 소리로 웃는다.

" 왜?
" 아 놔.. 웃기네.. "

" 머지? 내가 머 실수했나? 아님 머가 맘에 안 든걸까? "

" 아까 차 옆으로 지나간 여자 애들 두명 저 앞에서 다시 오고 있다.. 보여? "
" 어? "

은진이의 말에 골목입구쪽을 쳐다보니 두 명의 사람 그림자가 들어오는게 보인다.
그런데 아까 그 여자 두 명인지 확인이 될 정도로 뚜렷하진 않다. 은진이는 어떻게 알아본걸까?

" 푸하하하하하.. 아 놔.. 웃겨 죽겠네.. "
" 혼자 머가 그렇게 웃겨? 그리도 쟤들이 아까 그 애들인게 보여? "
" 하하하하하하하하.. 아유.배야.. 아이고 나 죽네.. "
" ... "
" 아까 너랑 걔네들 보여준 다음에 편의점 갈때 골목 끝에 누가 서서 얼쩡거리는거 같더라고,
그러더니 우리 편의점 갈때랑 올때도 보고 있는거 같아서 그랬었어. "
" 아.. 그래서 두리번 거렸구나. "
" 응.. 그리고 우리 차로 돌아와서 너 아까 노출할때 저쪽 뒤에서 차 뒤에 숨어서 다 보고 있더라고. "
" 그랬어? "
" 응.. 아 .. 놔.. 웃겨 죽겠네. 여자 애들이 웃기네. "
" 진짜 웃긴다.. "
" 그리고는 너 노출 다 하고 차로 돌아오니까 골목 빠져 나가길래 간줄 알았더니 빙 돌아서 앞쪽에서
다시 나타나네... 좀 전에 골목입구에 들어설때 가로등 아래서 얼핏 옷차림 보였거든.
걔네들 맞어.. 하하하.. "
" 쟤들도 대단한데, 너도 정말 대단하다. "
" 안되겠다. 이유가 먼지 몰라도 저렇게 보고싶어하는데, 그냥 보내주면 안되지. "
" 어떡하게? "
" 혹시나해서 준비했는데, 잘 됐네. "
" ? "

은진이가 가방에서 페니반을 꺼내든다.

" 저것들을 오늘 제대로 한 번 골탕먹여야겠네.. 그렇게 보고싶어 하는데. "
" 어떡하게? "
" 내려.. 내려서 차 앞으로 가. "
" 어.. "

잠깐 사이 작아졌던 내 자지에 다시 힘이 들어가는게 느껴진다.
이런 자동시스템 너무 좋다. 언젠가는 나도 나이가 먹고 이런 발기력이 약해지는 날이 오겠지만,
지금은 그런걸 걱정할 이유가 없다.

내가 먼저 차에서 내리고 은진이가 뒤따라 내린다.

" 본닛 위에 누워.. "
" 어.. "
" 머 할려는지 알지? "
" 응.. 대충.. "
" 누워서 다리 쫙 벌려서 위로 들어.. 저기 오시는 손님들 잘 보이게. "
" 알았어. 은진아. "

차에서 내리면서 페니반을 허리에 찬 은진이가 어느새 챙겼을지 모를 콘돔을 씌우고는 급한대로
침을 뱉어 딜도 끝에 바르고 내 항문 중심에도 조금 바른다.

" 이번에는 나는 쟤들이 안 보이고 니가 볼 수 있겠네.. "

은진이가 아주 작은 못소리로 속삭이듯 말을 한다.

" 어.. 히히 "
" 우리가 쟤들 알아본거 눈치 못채게 실눈만 뜨고 잘 봐.. 알았지? "
" 어.. 은진아. "
" 애들 얼마나 왔어? "
" 한 20미터? 거의 다 왔어. "

오랫만에 딜도가 내 항문을 밀고 들어오기 시작한다..
몇 차례 입구에서 왕복운동을 하던 딜도가 천천히 끝까지 밀고 들어온다.

" ㅇㅇㅇㅇ읍.. 아아.. "
" 좋아? "
" 어.. 좋아 은진아.. 고마워.. "

또 다시 은진이가 얼마나 가까이 왔냐는 말을 눈짓으로 한다.

" 거의.. 10미터 정도..? "

들릴듯 말듯한 목소리로 은진이에게 대답을 한다.
젤이 아니라서 그런지 확실히 조금 빡빡하다. 은진이도 그걸 느꼈는지 항문에서 딜도를 완전히 빼낸 후
다시 한 번 침을 뱉어서 딜도에 펴 바르더니 이번에는 한번에 끝까지 밀고 들어온다.

나는 얼굴 방향을 위로 하고 있는척 하고 있지만, 실눈을 뜨고 발소리를 죽이며 걸어오는 그녀들을
주시하고 있다.
둘이 무슨말인지를 계속 주고 받으며 멀리서부터 우리를 보고서도 아무렇지 않게 걸오는 두 여자.
아무렇지 않게 둘이서 무슨 얘긴가를 하며 걸어오는것 같아 보이지만, 이미 상황을 알고 있는
내 눈에 보이는 그녀들은 멀리서부터 나와 은진이의 행동을 눈여겨 보고 있는걸 알 수 있었다.

조금 떨어져서 올때는 발소리를 죽이며 천천히 걸어오던 그녀들이 거리가 가까워지자,
이제는 자신들이 지나간다는걸 알리려는지 원래의 걸음걸이로 발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우리의 반응을 기대하는걸까?

그러나 은진이와 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우리의 플레이를 이어간다.
은진이가 다시 연기를 하기 시작한다.

" 자기야.. 좋아? "
" 어.. 너무 좋아... "
" 나도 나도.. 난 우리 자기 이렇게 후장 따 먹을때가 제일 좋아.. 자기도 좋지? "
" 어.. 나도 자기가 이렇게 나 따먹을때 너무 좋아.. "

자기들을 의식하지 않는 우리의 행동에 놀란건지, 아니면 노골적으로 관전을 하기로 한건지.
5미터정도 까지는 정상적으로 걸어오던 그녀들은 우리 바로 옆까지 와서는 땅바닥에 발이 붙은건지
대놓고 쳐다보기 시작한다.

내가 설명을 하지 않아도 곁눈질을 하면 은진이도 파악을 할 수 있을정도의 거리이다.
쌍방간의 암묵적인 무시? 말 없는 합의?

서로가 서로를 무시한채 자기들 할 일만을 하고 있는 웃기는 상황이 연출이 됐다.
약 1분여를 피스톤질 하며 자기라는 호칭을 사용하던 은진이가 과격해지기 시작한다.

" ㅇ ㅏ.. 시발.. 너무 좋아.. 퉤.. "

은진이가 내 얼굴에 침을 뱉어준다..

" ㅅ ㅣ발놈.. 좋지? 아아.. 개새끼.. 존나 좋아. 너도 좋지? "
" 어.. 자기야.... 정말 너무 좋아.. 하앙.. 더 더 쑤셔줘. 팍팍.. "

나는 은진이가 얼굴에 뱉어준 침을 손으로 문질러 얼굴에 펴 바르며 대답을 한다.

" 시발놈.. 좋아 죽네. 어? "
" 너무 좋아. 미칠거 같애. "
" 이쁜 아가씨들 두 명이나 보고 있으니까 더 좋지? 시발놈아. "

은진이가 먼저 관전에 대한 얘기를 꺼낸다.

" 아아앙..좋아..좋아.. 그래서 더 좋은거 같애. "

은진이의 말에 대꾸를 해주며 그녀들의 반응을 살핀다.
너무도 궁금한 그녀들의 반응.

그러나 그녀들 역시 우리가 알고 있었다는걸 자기들도 알고 있었다는듯 무반응이다.
아무려면 이렇게까지 옆에서 보고 있는데 몰랐다는건 사실 말이 안되긴 한다.
도대체 뭐하는 여자들일까? 어떻게 된 여자들이 이런모습을 쫓아다니며 본단 말인가?
너무도 궁금했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머하는 사람인지 물어 볼 수 도 없는 일이다.

그렇게 약 5분 정도의 시간이 흐른것 같다.
다리를 들고 있는 나도 조금씩 힘이 들고 은진이의 움직임도 서서히 무뎌지기 시작을 한다.
허리 움직임을 멈춘 은진이가 항문에서 딜도를 천천히 빼낸다.

조심스레 옆에 서 있는 여자들을 살핀다.
여전히 꿈쩍도 안한채 이제는 나란히 팔짱까지 낀채 우리를 관전하고 있는 그녀들.

" 이제 내려와서 무릎 꿇어. "
" 어.. "

나는 본닛에서 내려오며 그녀들을 조금 자세히 볼 수 있는 잠깐의 시간을 가졌다.
회사원으로 짐작을 하게끔하는 정장차림의 꽤 단정해 보이는 두 여자.
둘 다 검은색 계열의 스커트와 하얀색 블라우스를 입고 하이힐을 신고 있다.

차에서 내려온 나는 은진이 앞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
딜도에서 콘돔을 벗겨낸 은진이가 내 머리를 붙잡고 내 입앞에 자신의 자지를 가져다 댄다.

그제서야 놀라는 기색을 하며 손으로 입을 틀어막는 두 여자의 모습이 살짝 엿보인다.

" 오랫만에 우리 자기 혀놀림 좀 볼까? 제대로 하면 누나가 맛있는 오줌도 싸줄게.. 잘 해봐. "
" 으읍... ㅇㅇㅇㅇ읍.. "

나는 은진이의 자지 끝부터 천천히 혀로 핥아주며 노출과 관전 플레이를 동시에 즐긴다.
옆에서 보고 있는 두 여자에게 잘 보이게끔 하려는지 약간 옆으로 돌아서주는 은진.
그리고는 오른손으로 내 머리채를 잡은채 천천히 앞 뒤로 피스톤 운동을 시작한다.

생전 처음본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쫓아와 우리의 플레이를 관전하는 그녀들이나,
너무도 쿨하게 이런 상황을 즐기고 있는 은진이에게 또 한번 놀라게 된다.

" 잘했어.. 역시.. 앞구멍 뒷구멍 전부 훌륭해. "

은진이가 내 입에서 딜도를 빼내며 말을 한다.

" 응.. 고마워.. "
" 이제 상 줄게.. 바닥에 누워.. "
" 알았어. "

대답을 하며 은진이가 시키는대로 땅바닥에 드러 눕는다.
그러자 내 머리 위로 우리를 관전 하던 두 여자의 얼굴이 정면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그녀들은 여전히 요지부동이다.

" 일어나.. "
" 어?? 어.. "

나는 다시 일어선다.

" 짜악.. "
" 먹기 싫어? "
" 아니.. 먹고 싶어.. ㅠㅜ "
" 그런데 왜 그래? 창피해?
" 어? 아니야.. 그런거 없어. "
" 내 오줌 한두번 먹는것도 아닌데, 사람들 볼까봐 이런 구석에 드러눕는거야? "
" 아니... 그게 아니라.. 미안해.. "
" 짜악.. 짜악.. 짜악.. "

정말 리얼한 은진이의 연기.. 매번 놀라게 된다.

" 미안해 잘못했어... 한 번만 용서해 줘. "
" 다시 자리 잡아봐.. 이번에도 맘에 안들면 너 옷 없이 집까지 뛰어와야 돼.. 알았어? "
" 어.. 은진아.. "

은진이의 속내를 알 수 있었기에 전혀 섭섭하지 않다.
사실 섭섭할 이유도 없다. 플의 연장일 뿐이다.

차와 차 사이의 좁은 장소에서 하는 골든이 맘에 안드는 은진을 위해 나는 골목으로 나간다.
골목 양쪽에 혹시나 사람이 들어오는지를 확인하는척 하며 둘의 얼굴을 확인하고,
그녀들과 1미터 정도 떨어진곳에 자리를 잡기로 한다.

관전하고 있던 두 여자는 낯선 남자가 옷을 다 벗고 자지를 발딱 세우고 자기들 옆에 가서
바닥에 드러 눕는데도 이번 역시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는다.
너무도 궁금했던 두 여자의 얼굴.. 지나치듯 옆으로 가면서 가까이서 보게 된 둘은 너무도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이다.

약간 통통하지만, 글래머스타일 이라고 해도 충분한 3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한 명과,
몸매가 제법인 20대 중반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 여자.
당연히 친구사이일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예상은 여지 없이 빗나가고 말았다.

바로 눕지 않고 엎드리는척 하며 본 두명은 정장에 어울리는 발가락이 모두 드러나는 샌들형
하이힐을 신고 있었고, 예쁘게 칠해진 페티큐어가 빛이 난다.
거기까지 확인을 한 나는 바닥에 완전히 드러눕는다.

" 그렇지. 그 정도는 해야 내 오줌 먹을 자격이 되지.. "

내가 자리를 잡고 눕는 사이 은진이는 차 사이에서 트레이닝복 바지와 팬티를 벗어 차에 올려놓고
내 얼굴위로 와서 자리를 잡는다.
여자끼리라서 그런건지 처음보는 여자들이 그렇게 보고 있음에도 은진이 역시 아무렇지 않다는듯
팬티까지 벗어던지고는 볼려면 계속 보라는듯한 행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위쪽으로 나를 내려다보고 있는 두 여자의 얼굴이 정면으로 보인다.
그리고 내얼굴과 점점 가까워지는 은진이의 예쁜 보지..
천천히 내 얼굴쪽으로 보지를 가져다 대던 은진이의 움직임이 멈춘다.
직접 내 입에 싸주지 않고 내 얼굴 위에서 기마자세를 취하는 은진이....

아마도 보고 있는 그녀들에게 잘 보이게 해주려는 배려인듯 하다.

" 잘 받아 먹어.. 능력껏. "
" 어. 알았어.. 고마워 잘 먹을게. "

양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살짝 벌려서 오줌이 잘 나오게 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잠시 후 ...
은진이의 따뜻한 오줌줄기가 내 얼굴 위로 떨어져 내리기 시작한다.
나는 가뭄의 단비라도 된 양 은진이의 오줌들을 최대한 받아 먹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한다.

" 꿀꺽.. 꿀꺽.. "

내 입이 아닌 얼굴로 떨어져 내리는 오줌을 한 방울이라도 더 받아 먹으려면 눈도 감으면 안된다.
입이며 콧잔등에 떨어져내려 튀는 오줌이 얼굴에 범벅이 되고 눈으로도 스며들기 시작했지만,
절대 눈을 감으면 안된다.

" 아휴.. 내새끼.. 잘도 먹네.. 잘도 먹어.. "

꽤 오래 참은듯 그칠줄 모르고 떨어져 내려오던 은진이의 오줌 줄기가 서서히 줄어드는게 눈에 보인다.
아쉬웠지만,, 너무도 아쉬웠지만,, 계속해서 쏟아져 내려왔으면 좋을 은진이의 맛있는 오줌이 방광에서
결국 바닥을 드러냈는지 서서히 멈추고 만다...

" 잘도. 먹네.. 맛있었어? "
" 꾸울꺽.. 쩝.. 응.. 너무 맛있어. 고마워.. "

나는 아쉬운듯 내 혀가 허락하는 한 초대한 입술 주변의 오줌까지도 핥아서 입으로 가져온다.

" 어머.. 옆에 사람이 있었네... "

은진이의 말이 어이가 없었는지 두 여자가 조금 황당한 표정을 짓는게 보인다.
그 중 조금 어려보이는 여자가 먼저 입을 연다.

" 아. 네... 지나가다가요.. 본의 아니게 좋은걸 봤네요... "
" 네에... 좋은걸 보셨다고 말씀을 해주시니 다행이네요. "
" 어디서 쉽게 볼 수 있는건 아니었어요... 어의 없으면서도 참신하네요. "
" 그랬나요? "

대답을 하며 은진이는 차에 올려 놓았던 팬티와 트레이닝복 바지를 집어들고 다시 입는다.
둘의 대화로 미루어 관전을 하던 여자들 역시 보통은 아닌듯 하다.
지금까지 나와 은진이의 행동들을 좋았다고, 참신하다고 표현하는 여자...

" 네... 정말 좋은걸 잘 봤어요.. 두 분은 애인 사이? "
" 그냥 친구 사이에요.. "
" 정말 좋은 친구를 두셨네요... 서로에게. "
" 그렇죠.. 이런 친구를 어디서 구하겠어요... 친구도 되어주고, 노예도 되어 주는 친구를. "
" 부럽네요.. "

에세머를 자청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때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모습을 이렇게 대놓고, 노골적으로
보는 여자와 은진이와의 대화에 난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별의별 변태짓을 다하고 다녀보고 노출도 많이 해봤지만, 이런 뜻밖의 상황을 또 겪어보게 된다.

" 그런데 두 분은... 아까 지나가셨던 분들 맞죠? "
" 네.. 맞아요. 알고 계셨군요. "
" 네.. "

어려보이는 여자가 옆의 여자를 한 번 힐끗 보더니 다시 입을 연다.

" 저희는 사무실이 이 근처에요... 이 쪽은 제 직장 상사이자, 제 섭이구요. "
" 어머.. 그러시구나. 직장상사.. 멋있네요. "
" 네.. 저희도 이 골목에서 가끔 노출플을 하거든요.
그런데 좀 전에 우연히 지나가다가 그쪽분들이 차에서 하는거 보고 왠지 끌렸어요.
뭔가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 들어서 실례를 무릎쓰고 이렇게 다시 왔네요. "
" 실례는요 무슨.. 저희도 제 친구 노출 시키고 노느라 그런건데요. "
그녀가 다시 한 번 직장상사라 칭한 여자를 바라보고는 그녀에게 말을 한다.
" 어때? 내 말이 맞지? 이 정도는 되어야 어디가서 노예라고 할거 아냐... 안 그래? "
" 죄송합니다. 주인님. "
" 지금 니 입에서 주인님이란 말이 나오니? 아무도 없는 골목에서 옷벗는것조차 무서워서 벌벌 떠는
너하고 너무도 비교되는 저분 친구 안 보여? "
" 죄송해요.. ㅠㅜ "
" 스커트 들어봐. "
" 네? "
" 스커트 들어보라고... "
" 여.. 여기서요? "
" 너 정말... 이런식으로 할래? "
" 아니에요.. 할게요... "

잠깐 망설이며 우리의 눈치를 본 그녀가 굉장히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며 스커트를 들어올린다.
마치 남의 일인양 은진이는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느린속도지만 그녀의 검정색 스커트는 결국 허리 위에까지 올라가고 만다.

빨간색 끈팬티가 눈에 들어온다. 정말 보지만 겨우 가릴 정도의 그런 팬티. 그 옆으로 드러난 그녀의
보지에는 털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제모를 한 모양이다.
제법 도톰해 보이는 삼각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주인이라는 여자가 손을 뻗어 그녀의 보지위로 가져가더니 팬티를 재끼고 손을 집어 넣는다.

" 흐응.... "

잠깐 보지를 쓰다듬던 여자가 손을 빼더니 직장 상사의 얼굴에 손을 들이민다.

" 야... 이렇게 한강인데, 넌 한것도 없고 보기만한 주제에 이렇게 물이 질질 흐르면서 왜 자꾸
시키는대로 안 하고 지랄이야? 머가 무서워서.. 어? "
" 죄송해요.. 주인님. "
" 맨날 말로만 죄송하다고 하지 말고, 이분들처럼 밖에서도 저렇게 하면 얼마나 좋아? 어? "
" 죄송해요.. 노력할게요. "
" 그 노력 소리 100번도 더 들었거든. "
" ㅠㅜ "

역시 남자와 여자는 조금 다른것 같다.
은진이 가게 마담언니 섭인 유리 역시 여자의 몸이다보니 누군가가 보는곳에서 하는 플은 꺼려한다더니
이 여자 역시 그런 모양이다.

" 여자이다보니 제 친구랑은 조금 다르겠죠. 저 아는 언니 섭도 그쪽분 섭이랑 비슷한것 같네요. "
" 모르셔서 그래요. 사무실에서나 둘만 있는곳에서는 정말 제가 질릴정도로 더럽고 무식하게 하는데,
밖에서 하는건 왜 이렇게 빼는건지 모르겠네요. "
" 아.. "
" 나이트.. 노래방.. 하다못해 사무실에서조차도 정말 미친년처럼 질질 싸는년이.. "
" 사무실에서도요? "
" 저희 사무실이 조그만한 여행사거든요. 사장은 늘 자리를 비우다보니 저년이랑 저랑 둘이만 일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머 거의 일상이 플이거든요. "
" 아하.. 그러시구나. "

은진이가 나를 바라본다.

" 참.. 호빈아 우선 옷 입어. "
" 어.. 알았어. "

나는 모든 청각을 그녀들의 대화에 집중 시킨채 차로 돌가서 서둘러 반바지와 티셔츠를 걸쳐 입는다.
그리고는 바로 그녀들 옆으로 가서 선다.

" 이것도 인연인데, 제가 이쪽분하고 잠깐만 얘기 좀 해봐도 될까요? "

그녀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는다.

" 그러세요. "

은진이가 직장상사 앞으로 다가가서 마주보고 선다.
스커트를 허리까지 끌어올리고 서 있는 그녀의 얼굴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 실례지만 나이가? "
" 네.. 서른 여덟입니다. "
" 어머,, 나보다 조금 많네.. 근데 동안이네요.. 그렇게 안 보여요. "
" 감사합니다. "
" 머 나한테 감사할 것 까진 없고, 근데 말 편하게 해도 되지? 기분 나쁘면 얘기 하고. "
" 네.. 아니에요. "

은진이가 오른 손을 뻗어 그녀의 왼쪽뺨에 가져다 대고 뺨을 쓰다듬는다.

" 피부도 좋네... 내일 모레 마흔이라고 보기엔 관리를 꽤 잘 했네. "
" 네.. 감사합니다. "

이번엔 왼손이 그녀의 오른쪽 젖가슴 근처 블라우스 위로 향한다.

" 결혼은 했니? "
" 네.. "
" 애는? "
" 아들 하나 딸 하나 있습니다. "
" 남편은? "
" 회사 다닙니다. "
" 결혼한지 얼마나 됐어? "
" 15년 됐습니다. "
" 어머나.. 일찍 결혼 했구나? "
" 네.. "
" 남편은 니가 이지랄 하고 다닌거 아니? "
" 아.. 아니요.. "
" 당연히 몰라야겠지... "
" 네? 네... "
" 남편하고 잠자리는 어때? 만족 하는 편이니? "
" 그게.. 그냥 보통이에요... "
" 한국말 잘 모르는구나? 짜악.. "

드디어 은진이의 트집이 시작된다.
오른손으로 가볍게 뺨을 때린다.

조금 놀란듯 한 그녀..

" 만족하냐고 물었거든. "
" 네.. 만족.. 못합니다. "
" 그래.. 만족을 못하니까 이렇게 미친년처럼 길거리에서 속옷도 안 입고 돌아다닌거잖아.. 안 그래? "
" 네. 맞습니다. "
" 주인님 주인님하면 보짓물 흘리는게 좋아서 그런게 아니라 남편한테 만족 못해서라.. "
" 네? 그게.. 아니라. "
" 짜악.. "

강도가 조금 올라간다....

" 짜악.. 짜악... "

점점 세지는 강도..

" 처음 보는 사람한테 이렇게 골목에서 보지 훤히 드러내놓고 쳐 맞으니까 좋지? "
" ... "
" 계속 쳐 맞고 싶으면 대답 그따위로 해... "
"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
" 니 행동이나 말들이 내 맘에 안들면 나는 계속 때릴거야.. "
" 네.. "
" 집에 가서 남편한테 머라고 할래? "

그녀는 대답을 못 한다.

" 주인님이랑 노출하다가 말 안들어서 처음본 여자한테 싸대기 맞아서 그랬다고 할래? "
" 아니요.. 그건.. "
" 애들한텐 머라고 할거야? 니 엄마가 에셈을 즐기느라 길바닥에서 보지 드러내놓고,
흥분해서 쳐 맞은거라고 할래? 맞으면서도 질질 쌌다고 할래? "
" 아니요.. ㅠㅜ "

그녀의 하얀색 블라우스 위에서 가슴을 주므르고 있던 왼손이 블라우스 단추를 푸르기 시작한다.
흠칫 놀라며 은진이의 손을 내려다보는 그녀.

" 짜악.. 어딜 봐? 나 봐. "
" 네... "

블라우스 단추가 하나씩 풀러질때마다 눈빛이 조금씩 흔들리는 그녀.
하나 둘 셋.. 결국 마지막 블라우스 단추마저 풀리게 되자 하얀색 브라가 드러난다.
은진이의 손은 멈추지 않고 스커트 뒤로 향하더니 스커트의 지퍼를 끌어내리는 소리가 들린다.

눈빛이 흔들리던 그녀가 몸을 조금씩 떨기 시작한다.
추운걸까? 흡사 추워서 몸을 떠는 사람마냥 조금씩 바들바들 몸을 떨어댄다.

" 이쪽으로 와. "

은진이가 내 차앞쪽으로 자리를 옮긴다. 차와 차 사이.
은진이를 뒤따라가는 그녀.
그녀의 주인님이라고 했던 여자는 여전히 팔짱을 낀 채 둘의 행동을 바라만 보고 있다.

" 블라우스 벗고, 브라 빼내고 다시 블라우스 걸쳐. "
" 네.. "

여전히 몸을 떨어가면서 그녀는 블라우스를 벗고, 브라를 벗자 은진이가 받아 든다.
그리고는 다시 하얀색 블라우스를 입는다.

" 스커트랑 팬티 벗어. "
" 네? 네.. "

또 다시 맞는건 싫었는지 재빨리 대답을 바꾸며 스커트를 먼저 벗어 은진이에게 건낸다.
그리고 팬티를 끌어 내려 양 발 사이에서 빼낸다.
결국 그녀는 하얀색 블라우스 하나만을 걸친 모습이 되고 만다...
아직까지도 가볍게 몸을 떨며 블라우스와 하이힐만을 신고 서 있는 그녀의 모습이 아름답다.

" 팬티는 우선 니가 가지고 있어. "
" 네.. "
" 너 조금전에 내 친구가 저기 포차 아가씨들한테 하는 짓 봤어? "
" 네.. 봤습니다. "
" 어땠어? 좋았니? "
" 네... 괜찮았어요. "
" 짜악.. 짜악.. 짜악.. 짜악.. "

조금의 용서도 없다.
은진이가 내쪽을 바라본다.

" 호빈이는 운전석에 타고 아가씨도 먼저 차에 타요..
" 어.. "

나와 그녀는 먼저 차에 올라 창문을 내리고 은진이의 이후 행동들을 주시한다.

" 머가 괜찮아? 좋았냐고. "
" 네.. 좋았습니다. "
" 걔네가 또 나올지 모르겠지만, 지들 말로는 나온다고 했으니까.. 이번엔 니 차례야. "
" 네? "
" 조금 있다가 애들 나오면 니 팬티 얼굴에 뒤집어 써.. 그럼 아마 못 알아볼거야. "
" 네... 에... "
" 혹시라도 안 나오면 모르겠지만, 만약 나왔는데 제대로 안 하면 우린 차타고 그냥 갈거야.
니가 옷이 있건 없건 어차피 나는 너를 모르는 사람이고, 그 이후엔 니가 알아서 해. "
" 네? .. 그게.. "
" 아까 대충 저분 말하는거 들어보니까 주인이 질릴 정도로 노예기질이 다분한 걸레라며? 맞어? "
" 네.. 맞습니다. "
" 대답 성의 있게 해라.. "
" 네.. 걸레 맞습니다. "
" 애널도 하지? "
" 네.. 합니다. "
" 아까 내 친구는 옷도 다 벗어주고, 애널도 쑤셔주면서 사진찍으라고 포즈도 취해줬어. "
" 아.. 네... "
" 나는 여기서 너를 지켜 보다가 하는짓거리가 맘에 안들면 차에 탈거야.. "
" 네.. "
" 맘에 들게 하면 기다렸다가 너를 태울거고,, 알았어? "
" 네... 알겠습니다. "
" 담배 피우니? "
" 네.. "

은진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나는 알아서 담배와 라이터를 창문 너머로 은진이에게 건낸다.
나도 하나 피우기 위해 꺼내 들자 뒤에 있던 그녀가 생각이 났다.

" 담배 태우시나요? "
" 네.. "
" 여기요.. "
" 네.. 고맙습니다.. "

우리 둘도 담배를 하나씩 피우기 시작한다.

" 두 분 참 부럽네요.. 이렇게 즐겁게 여러가지를 하시는거보니.. "
" 그러게요.. 어떻게 하다보니. "
" 저것도 섭의 기질이 엄청난 앤데, 정말 어떨때는 제가 감당하지 못할 짓도 하는 앤데,
이상하게도 밖에 나가서는 죽어도 못하겠다고 하고, 해봐야 겨우 잠깐 벗고 사진 찍는 정도니.. "
" 여자분이라 그러겠죠. "
" 그런건 머 저도 이해를 못하는건 아닌데, 야외에서 하는 플은 너무 소극적이라서요. "
" 네.. "

유리도 그랬지만, 아무래도 여자는 남자와 다를 수 밖에 없는거였다.
물론 돔과 섭이 서로 좋아하고 맘에 맞는 플을 해야하는게 우선이라는 생각을 나 역시 안하는건 아니다.
하지만, 내가 주인님이라고 생각하고 모시기 시작을 했다면 시키는건 해야 한다는게 내 지론이다.
아무려면 위험이 따를 일을 시키진 않을것이기 때문이다.
어느 주인님이고 나름의 준비와 주변 상황에 맞는걸 시킬거라고 믿고 해야 한다.
그게 바로 플을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신뢰라고 생각을 한다.
혹시라도 주의를 하지 않아 섭에게 생겨서는 안 될 피해가 가는 일이 발생을 한다면 그 사람은 주인님으로써
자격이 부족하다고 나는 생각을 한다.

담배를 다 피운 은진이가 운전석 옆으로 온다.

" 호빈아.. 거기 페니반에서 딜도만 풀러서 줘 봐. "
" 어.. "

조금전까지 내 애널을 괴롭히던 패니반에서 앞쪽 딜도만을 분리해 낸다.
아마도 밖에 있는 여자에게 주려고 하는 모양이다.

" 은진아. 여기.. "

말 없이 받아들고 역시나 그녀에게 건낸다.

" 조금전까지 내 친구 애널을 쑤셔주고 내 친구가 입으로 정성스럽게 핥아준 자지야...
잠시 후 부터는 니가 알아서 사용을 해야 하는 자지이고. "

그녀에게 건낸다.

" 네.. "

그 사이 어느정도 술을 마신건지 포차의 두 여자가 주변을 살피며 흡연실로 들어서는게 보인다.
잠깐 두리번 거리더니 의자에 앉아 담배에 불을 붙인다.

" 가 봐.. "

또 다시 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한 그녀가 대답을 한다.

" 네.. ㅠㅜ "

하지만 대답과 달리 발은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 시간이 많지 않아.. 저러다가 쟤들 그대로 들어가면 너도 이러고 알아서 가야 돼..
내가 한 말들이 그냥 한 말이라고 생각하면 알아서 해도 되고.. "
" 아니에요.. 갈게요.. "

용기를 냈는지 그녀가 얼굴에 자기 팬티를 뒤집어 쓰더니 발길을 옮기기 시작한다.
후들거린다는 표현을 써야 될 만큼 몸을 떨면서 천천히 걸어가는 그녀의 뒷모습을
나와 주인이란 여자는 차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고, 은진이는 차 사이에 숨어서 그 모습을 지켜본다.
조금씩 흡연실 앞으로 걸어가다보니 안에서도 그 모습이 보였나보다.

안에서 담배를 피우던 두 여자는 왠 아래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채로 블라우스만을 걸치고
단추를 모두 푸르고 하이힐을 신은 상태로, 한 손엔은 딜도를 들고 처음 보는 자기들 앞으로 걸어오는
모습을 보고 적잖이 놀란 모습이다.

이번에도 긴 머리 여자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며 반응을 보인다.

" 와.. 여기 왜이래? 미친년이 널렸네.... 아줌마 미쳤어? 머해? "

흡연실 유리 바로 앞에까지 말 없이 걸어간 그녀...

" 아줌마.. 누가 보면 어쩌려고 이래? 미쳤어? 옷이라도 입던가. "
" 아.. 아니에요.. 저는 하찮은 노예에요. "
" 노예? 아나.. 아까 그 바바리 아저씨도 그러더니 아줌마도 그래? 동네가 미쳤네.. "
" 누가 알아볼까봐 팬티는 뒤집어 썼네.. 미치진 않았고만. "
" 네... ㅠㅜ "

앉아 있던 다른 한 명도 담배를 끄고 창문으로 다가온다.

" 그래서.. 아줌마는 머하게? 아주마도 우리 보여줄려고 온거야? "
" 네.. "
" 아줌마는 머 보여 줄건데? "

당돌한 그녀에게 조금 놀랐는지 흠칫한다..
그리고는 말없이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양 다리를 한 껏 벌리고 딜도를 말 없이 쑤셔 넣는다.

" 와.. 시바.. 돌겠네.... 아줌마.... 정신 좀 차려.. "

긴 머리 여자는 나를 봤을때완 사뭇 다른 반응을 보여준다.

" 야... 냅 둬.. 지가 보여주고 싶어서 저러는데... 해 봐.. 아줌마.. 존나 쑤셔.. "
" 네.. 감사합니다. "
" 당연히 고맙지.. 우리가 시간내서 봐주는데. "
" 우리 금방 들어갈거니까.. 빨리 해. "
" 네.. 알겠습니다. "

격렬하게 손을 움직이며 자신의 보지를 쑤시는 그녀의 팔 동작이 보인다.

" 미친년.. 저렇게 좋으면서 왜 못한다고 지랄을 한 건지.. "
" ㅎㅎㅎ "
" 저년 몸떠는거 저거,, 아까부터 그랬는데, 진짜 좋은거에요.. 흥분하면 아주 발발 떨거든요. "
" 아.. 그랬군요. "

생각해보니 은진이에게 한 대씩 맞기 시작할 때 부터이다.
어느새 왔는지 은진이가 차 옆으로 돌아 뒷좌석으로 조용히 올라 탄다.
차에 오른 은진이를 보며 입을 연다.

" 사실 아까 조금 놀랬어요... "
" 왜요? "
" 싸대기 때리실때,,, 저년 흥분하는거 보고요. "
" 아.. 내 생각이 맞았네.. 몸 떨던게 좋아서 그런거 맞죠? "
" 네..... 흥분하면 무슨 병걸린 사람처럼 몸을 떨어요.. "
" 그런것 같았어요. "
" 저는 쟤 가정사도 알고 식구들 다 알다보니 상처나는 플 같은건 생각을 아예 못했거든요.
엉덩이 스팽도 자국이 남지 않아야 하다보니, 수치나 더티쪽으로만 발전을 하게 되더라구요. "
" 어쩔 수 없죠.. 가정이 있는 몸인데,,, "
" 그런데 아까 보면서 제가 너무 배려를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 ㅎㅎㅎㅎㅎ 서로를 너무 많이 알아서 그런건데요.. 아끼는 마음이실거구요. "
" 지금 많이 느꼈어요.. 쓸데 없는 배려가 오히려 독이 되었구나 싶네요. "
" 아휴.. 머 그렇게까지.. "
" 정말 제가 시키는건 너무 잘하거든요. 지 집에서도 플을 해봤고, 애들 방에서도 해봤어요.
지 자식들 사진 앞에 놓고 개처럼 기어다니며 짖고, 보지에선 물 줄줄 흘리고...
남편과 자식들 아끼는 마음이 엄청난 앤데, 또 그만큼 성욕도 강하고 변태적인것도 좋아하는 애에요. "
" 오... 그래요? "
" 가정에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선 머든지 하겠다고 약속하고 저랑 관계를 시작을 하다보니,
제가 배려했던 부분들이 대부분 쓸모 없는 짓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
" 조금씩 바꾸시면 되죠 머.. "
" 안 그래도 그래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참 별스럽게 만난서 좋은거 배웠네요. 감사해요. "
" 감사는요 무슨.. 저도 잠깐 즐겼는데요. "

은진이와 그녀는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도 시선은 밖으로 향해 있었고,
나 역시 귀만 차 안에 열어 두었을뿐 두 눈은 밖에 있는 그녀의 노출자위를 지켜보고 있다.

그녀가 절정에 다다르는 듯 점점 더 몸의 떨림이 심해진다...
처음 보았던 너무도 단정한 옷차림속에 저런 내면이 있을줄 누가 상상을 할 수 있겠는가.

" 아앙.. 아앙.. 아아아앙.. 내 보지.. 내 보지.. 앙ㅇ.. "

그녀의 신음소리가 차 안에까지 크게 들려올만큼 커져 있다.
그런데 그 사이 두 명의 여자는 그냥 안으로 들어가 버린다.
웃기는 상황이 발생했다.

얼마나 자위에 집중을 하고 흥분을 했으면 그녀들이 들어가는줄도 모르고 자신의 보지만을 쑤시고 있다.
아무도 봐주는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말이다.

한참동안 몸을 부르르 떨면서 아예 바닥에 드러 누워버린 그녀.

" ㅎ ㅏ악.. 하앙.하아.... ~~ "

잠깐 가뿐 숨을 몰아쉬더니 허리를 일으켜 세운다.
그제서야 그녀의 눈에 들어온 포차 흡연실 전경... 아무 없는 빈 흡연실...
정신을 차린 그녀가 그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어쩔줄 몰라하며 차 쪽을 바라본다.
아마도 은진이를 찾는 모양이다.
그런데 이미 은진이도 차에 탄 상황...
블라우스를 여미며 딜도를 손에 쥐고 차쪽으로 종종걸음으로 뛰어 오는 모습이 보인다.

" 호빈아 앞문 열어줘. "
" 어.. "

내가 허리를 숙여 조수석 문을 열어주자 그녀가 차에 오른다.

" 후우.. 휴우... "
" 미친년.. 그렇게 좋아할거면서 왜 안한다고 빼고 지랄이야? 어? "
" 죄송합니다.. ㅠㅜ "

" 어땠어? 아줌마 좋았지? "
" 네.. ㅜㅠ "
" 그러니까 앞으로 니 주인님 말씀 잘 들어.. 다 너의 쾌락을 위해주시는건데, 왜 그렇게 말을 안듣니? "
" 죄송했습니다.. 주인님. "
" 그나저나 냄새 엄청나네.. 얼마나 싸댔길래 차에 냄새가 진동을 한다. "

은진이의 말을 듣고보니 그 여자의 냄새가 맡아진다.
남자들이 환장하는 나 역시 너무도 좋아하고 사랑하는 보짓물 냄새가 차에 가득해져 있었다.

" 호빈이 좋겠네... "
" 어? 어.. ㅎㅎㅎ "
" 그런데 어디로 가세요? 태워다 드리고 갈게요. "
" 그러지 말고 어디가서 차 한잔 하실래요? "
" 그럴까요? 호빈아 아까 그 커피숍으로 가자.. "
" 응.. 알았어. "
" 아줌마는 블라우스 벗어. "
" 네? 네.. "
" 팬티도 벗고 다 이리 줘. "
" 네.. "

결국 아줌마는 올 누드상태로 조수석에서 또 한 번 노출을 하게 된다.

" 운전은 호빈이가 알아서 잘 하고.. "
" 응.. 알았어.. 걱정마세요.. "
" 걱정안해.. 믿어. "
" 헤헤.. 고마워. "

그렇게 자리를 옮겨 우리 넷은 내가 노출을 했던 커피숍으로 간다.
커피숍에 도착한 후 주차를 하고 나서야 그녀는 스커트와 블라우스만을 받아서 입는다.
아까와는 다른 시간대라 그런지 커피숍에는 손님이 하나도 없었다.
블라우스 위로 도드라져 있던 유두때문인지 긴장한채 입장한 그녀는 다행히도 손님이 없는걸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게 보인다.
그리고 내가 노출을 했던 바로 그 칸이 비어 있길래 그 곳으로 들어가 이런 저런 얘기를 한다.

주로 그 주인이란 여자와 은진이가 대화를 나누었고, 나와 직장상사는 듣고만 있다.

" 호빈아.. 나 오줌. "
" 어? 어.. "

간단한 대답만을 하고 나는 탁자 밑으로 기어 들어간다.
은진이는 트레이닝복을 내려 양 다리를 벌리고 쇼파끝에 걸터 앉으며 내 입에 보지를 가져다 댄다.

" 아니다.. 호빈아.. 그냥 올라와.. "
" 어? 어.. "
" 아줌마 골든도 좋아해? "
" 네? 네.. "
" 저거 아주 더러운거 다 좋아해요.. 환장해요. "
" 제가 한 번 만 써도 되죠? "
" 네.... 그러세요. "
" 혹시 그쪽분도 골든 좋아하시면, 우리 친구 한 번 사용하세요. "
" 그럴까요? 맬섭은 처음에만 한 번 해보고 그 이후론 쭈욱 팸하고만 해서 살짝 기대 되는데요? "
" 그럼 나가죠.. 여기서 이러지 말고, 넓은데 가서 골든 한 번 씩 하고,, 집에 가는걸로. "
" 좋아요.. "

그렇게 합의를 본 우리는 커피숍을 나와 5분 정도를 걸어서 근처 공원으로 갔다.

공원 벤취에 앉은 은진이가 먼저 트레이닝복을 벗고 상사에게 오줌을 싸 준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그녀의 주인님은 나를 한 번 힐끗 보더니 옆 벤취로 걸어 간다.
따라오는 뜻....

바로 옆 벤취로 자리를 옮긴 그녀는 스커트를 걷어 올리고 팬티를 끌어 내려 벤취에 올려 놓는다.
그리고는 옆 잔디를 가리키며...

" 이리 와서 바닥에 누워 줄래요? 변기처럼.. "
" 네.. "

내가 잔디위에 눕자 그녀는 내 얼굴 위에 쪼그려 앉는다.
어두워서 거의 보이질 않는다.
그녀는 제모를 하지 않은 상태였고, 음모가 제법 많은 스타일인걸로 어렴풋이 느껴진다.

내 코 끝에 보지를 가져다 대더니 가볍게 문지르며 조용히 속삭인다.

" 어때? 내 보지 냄새.. "
" 좋아요... 향긋해요. "
" 친구 오줌 맛있어? "
" 네.. 맛있어요.. "

그녀가 얌전히 말을 놓기 시작한다.

" 매일 먹겠네.. "
" 네.. 그런편이죠.. 거의 매일. 아침.. "
" 내것도 맛있을거야.. 맛있게 먹어줘. "
" 당연하죠.. 잘 먹을게요.. "

조금 움직여 내 입에 정조준을 한 그녀의 요도에서 오줌 줄기가 새어나오기 시작한다.

은진이와는 또 다른 여자,, 물론 세상 모든 여자가 다르겠지만, 늘 먹던 여자가 아닌 다른 여자의 오줌을
먹게 된다.
따뜻하고 달콤한 그녀의 오줌이 내 입을 타고 들어온다.

" 꾸울꺽 꿀꺽.. 꿀꺽... "

많지 않은 양이다.... 이내 오줌 줄기가 잦아든다.

" 청소.. "
" 으읍.. "

난 가볍게 혀를 이용해 혹시 남아 있을지 모를 오줌들을 깨끗이 핥아준다.
잠시 후 그녀가 일어나 벗어 두었던 팬티를 다시 입는다.

" 호빈아.. 아줌마랑 먼저 차에 가 있을래? 난 이 분이랑 담배 하나 피우고 갈게. "
" 어.. 알았어. "
" 참.. 말 놓으세요.. 언니.. 저보다 언니 같으신데. "
" 그럴까? "
" 네.. 저 이제 스물다섯이에요. "
" 그 정도로 보였는데, 나보다 많이 어리니까 말 편하게 할게. "
" 네.. 언니. "
" 그럼.. 나 먼저 가 있을게. "

아줌마가 내 옆에 바짝 붙어서 따라온다.
뭐가 됐든 할 얘기가 있으니 남았겠지? 사실 궁금하지만 별로 궁금하지 않다.
나중에 어차피 알게 될 일이니.

" 그쪽 분 참 대단하세요. "
" 저요? 헤헤.. 대단하긴요. "
" 저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아직 겁이 많이 나네요.. 혹시라도 아는 사람 만나게 될까봐. "
" 그게 당연한거에요..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주인님을 조금 더 믿으세요. 어련히 알아서 안전하게
시키시겠어요? 믿으면 돼요. 그래야 즐길 수 있구요. "
"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몸과 마음이 반대라서.. ㅠㅜ "
" 차차 나아지시겠죠. "
" 근데.. 저기.. "
" 네.. "
" 아휴.. "
" 왜요? 말씀 하세요.. "
" 부탁이 하나 있어요. "
" 네... 들어드릴 수 있는거면 좋겠는데.. 말씀하세요. "
" 그쪽분거 한.. 번.. "
" 제거요? "
" 네.. "
" 제거를.. 머? 보여 달라고요? "
" 아니.. 만져 보고.. "
" 아.. ㅎㅎㅎ 네 그러세요. "
" 사실 저희 남편이랑 부부관계 한지 오래됐어요. 주인님은 정상적일거라 알고 계시는데, 그렇지 않거든요. "
" 아.. 왜 말씀 안 하셨어요? 하셔야죠. "
" 우리 그이랑 주인님도 차이는 많지만 학교 선후배고 주변사람들 통하면 아는 사이라...
또 가정사라 그런 얘긴 조심스럽더라구요. "
" 다 사정이 있으시군요. "
" 네.. 많이 안다 해도 다 말할 순 없더라구요... 가정이 있어서. "
" 이해합니다.. 자요.. "

나는 걸음을 멈추고 반바지를 아래로 내려준다.
조금 전 오줌을 먹을때부터 다시 발기된 내 자지가 멋지게 튕겨져 나와준다.

" 아휴.. 고마워요. "
" 아니에요.. "

조금전까지 망설이던 모습과는 반대로 그녀가 내 앞으로 오더니 무릎을 꿇고 내 자지를 입에 문다.
그리고는 정신 없이 빨아대기 시작한다.
그렇게 한참을 말 없이 빨아대던 그녀가 내 자지를 놓고 일어선다.

" 저기.. 하나.. 더. "
" 네.. 말씀하세요. "
" 제것도 좀.. "
" 아휴.. 알았어요. "

대답을 하며 내가 그녀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자 그녀는 스커트를 올리고 다리를 벌려준다.

" 딱 1분만 1분만 해 주세요. 부탁 드릴게요. "
" 네.. "

그녀의 보지에 입을 가져다 대고 혀를 내민다.
약간 짭짜름한 맛이 나는 그녀의 애액들이 흥건하다.
아니.. 엄청나다.. 내 평생 이렇게 많은 애액은 처음 본다.
누가 억지로 펴서 발라 놓은것마냥 허벅지까지 흘러 내려 있는 그녀의 보짓물을 혀로 깨끗이 핥아주고
보지도 정성스럽게 빨아 준다.

" 아앙.. 아앙.. 아아..~ 그만. 그만.. 더 하고 싶은데, 주인님이 자꾸 걸리네요. "
" 네 ㅎㅎㅎ "
" 나중에 기회 되면 주인님께 허락 받고,,, "
" 네.. 편한대로 하세요. "

그만큼.. 딱 거기까지 하고 우리는 먼저 차로 돌아와 그녀들을 기다린다.

잠시 후 그녀들이 차로 돌아왔고, 나는 그 둘을 근처 아파트에 내려준 다음 은진이와 함께 돌아온다.
그리고 은진이 방에서 가볍게 맥주 한 캔씩하고, 은진이 옆에서 팔배게를 해주고 같이 잠이 든다.


11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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