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쁨 그대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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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쁨 그대

왕자지 밤바다 이성현



그녀는 시를 사랑하는 여자였습니다.

한 때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이야기하던 때가 있었지요.

이미 그녀를 떠나보낸 지 오래되었지만 요즘도 가끔 그녀가 생각납니다.

그녀에게선 순수함이 묻어 있었습니다.

그때 그녀에게 이런 글을 적어 보낸 적이 있습니다.



나는 그대로 하여 기쁨을 얻는다.
때로는 기쁨 이상의 쾌감이나 희열
또는 오르가즘을 느낀다.

난 그대의 글 한 줄 읽으면서도
나의 자지 끝에서 좆물이 뿜어져 나갈 때 느끼는 듯한
경련을 동반한 몸서리치는 극한을 맛보고
수 많은 인파 속, 내 아내와 쇼핑을 다니다가도 단지 그대를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내 자지를 밖에 꺼내어 놓고 미친 듯 자위를 하고 싶은 충동도 느낀다.

넌 나를 울타리 밖으로 꺼내어 함께 그 너른 자유의 공간에서 유영하게 만들었다.

나와 대화가 통하는 여자
아무리 좆같은 더러운 이야기를 뱉어내어도 이해하는 여자
그건 내가 네 앞에서 얼마나 솔직한지를 알기 때문이다.

들은 화장실에 가는 사람보고 밥 먹으러 간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넌 내가 화장실에 간다면 그건 배설하러 간다는 걸 안다.

내가 지나가는 여자를 쳐다보는 건
그 여자가 아름답기 때문이고
그 여자의 성적인 매력에 미혹되었기 때문이다.

난 내가 세상이 나를 보는 내가 아니라
네가 나를 보는 자유로운 나이고 싶다.

그래서 넌 이 세상에서 참된 나의 모습을 보는 유일한 사람이다.

나 또한 내 앞에서 솔직한 널 사랑한다.

연하의 고등학생과 미친 듯 섹스를 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나는 그녀의 솔직함을 배운다.
문 밖에 사람들을 놔두고 유부남과 소파에서 엉덩이를 들썩이며 요분질을 해대는 그녀의 모습을 사랑하고
바닷가 밀려오는 파도 속에서 짠 바닷물에 씻기운 빡빡한 보지를 자지에 들이밀기 위해 힘겨운 몸짓을 하는 그녀의 노력이 나의 마음을 절절하게 만든다.

그런 그녀의 시를 읽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잘 그녀의 시를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건 그녀가 나에게 준 선물이다.
그래서 나는 "자궁에서 흐르는 양수"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넌 진실한 나의 마음을 통해 교접한다.



그녀를 떠나 보내고 얼마 있다가 그녀와 우연히 마주친 적이 있었습니다.

내 옆엔 내 아내가 있었고 그녀 옆엔 그녀의 남자 친구가 있었습니다.

촌각의 시간 속에 서로의 눈을 마주치며 스쳐지나 갔습니다.

지금 그녀는 행복할까......






제 카페에 오시면 그녀의 보지 사진을 올려 놓았습니다. 와서 보시길......

카페 명: 깊고 깊은 구멍
주소: cafe.soraSK.info/deephole (soraSK.info 이란 소라넷의 주소는 필터링 때에 자주 변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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