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회고담 시리즈 - 1부8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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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 선배님회고담 ~80 (허니문 베이비 ~ 첫 아들 출산)


소라 회원님들 ~
2014년 새해 첫 월요일입니다 ~

우리네 개개인의 일상에서 보다 낳은 무언가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며 힘차게 출발 합시다 ~

어제보다는 오늘 ~
오늘 보다는 내일 ~!
이러한 희망과 미래지향적 기대감이 없다면 우리네 삶은 너무도 고달프기만 할 것 입니다 ~

우리 다 같이 2014년 새해에 화이팅 ~!!!!!!!!!!!!



전편의 "허니문 베이비" 임신 ~ 이야기에 연결되는 후일담입니다 ~~~


멋진 결혼식과 추억의 신혼여행을 마치고
그로부터 ~ 두 달여가 지났는데 ... 순이의 규칙적인 생리가 두 달 연속 끊어져 ~
"허니문 베이비" ~ 임신 사실을 확실히 알게되었다


순이가 신혼여행길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는 말에 온 가족들이 모두 기뻐하였고

입덧이나, 식욕부진 등 ~
임산부로서의 흔적이 하나도 없는 순이에게 ~
분명히 아들을 가진 것 같다고 유경험자인 순심누나와 시암댁 어머니가 축하 축하 ~!

뒤 늦게 소식을 접한 ~
함바식당 정이처형, 김반장도 진심으로 축하해 주면서 맘속으로는 몹시 부러워하였고

대전의 형님내외는
임산부 (순이)에게 좋다는 귀한 보약을 지어 보내주었고
고향의 어머니께서도
영광굴비, 젓갈, 등 입맛이 나는 음식들을 인편에 보내주셨다


순이는 임신 사실을 알게된 후에도 대학병원 영양사로 계속 근무하면서 ~
언행에 대한 각별한 주의, 좋은 음식물 섭취, 아름다운 음악듣기, 문학서적 독서하기 ...
임산부로서 태교에 온갖 관심을 기울렸다


또한 순이는 임산부로서 의도적이고 조심스런 행동을 보였는데 ...
임신 3~4개월 동안은 가장 안정을 요하는 기간이라며 섹스를 거부하였고 ~
배가 점차 불러오자 힘들어서 오빠를 만족시켜 드리지 못한다면서 ~

순심누나/ 옥희에게/ 나와의 섹스기회를 양보하고 ~
자신은 곁에서 쓰리섬 관전 애무 오랄 정도로 적당히 즐기는 방법을 택하곤 하였다



1972년 크리스마스 성탄절과 양력설을 즐겁게 보내고 ...
1973년 2월말, 하얀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

만삭의 순이가 영양사로 근무하던 대학병원 산부인과에서 대망의 아들을 순산하였다


여자 나이 24살 ~
아이 낳는데 최고 적령기의 나이였지만,
첫 출산이라해서 장모님, 시암댁 어머니, 순심누나, 옥희, 정이,
모두들 맘 속으로 걱정을 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뱃속에 태아의 무게가 엄청 불어나서 ~
혹씨 쌍둥이가 아닌지? 두 차례나 엑스레이 검사를 받아야 했기 때문이기도 했고 ~

출산 예정일을 5일이나 지난 뒤
이른 새벽에 산기가 있어 병원 행,
산부인과 병실에서 심한 산통을 겪으면서 하룻밤을 지나자 양수가 미리 터져버렸는데 ~



대학병원 산부인과 과장님이 입원실에 직접 회진 하면서 .....

"우리병원 서순이 영양사의 경우 ~
산모는 골반이 좁은데 ~ 태아는 크기 때문에
만약의 경우 제왕절개 수술이라도 각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어머나 ~!
수술을 하게 되면 이 다음엔 애를 못 가지잖아요 ~?" (순심누나의 걱정 ~!)

"그렇지는 않습니다 ~ 수술로도 두 아이까지는 낳을 수 있거든요 ~"


과장님의 설명 말씀을 들은 순이가 제왕절개 수술을 극력 반대 ~
힘들더라도 반드시 자연분만 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내 비쳤고 ~!


입원 2일 째 되는 날,

출산 촉진제 주사의 효과 탓인지 산도가 크게 열리면서 ~
정오 낮 12시에 자연분만 출산 성공 ~!


"응애 ~! "
분만실 밖으로 우렁찬 애기 울음소리가 들리자 복도에서 서성거리던 가족들이

"이제 나왔구나 ~ 드디어 낳았어 ~!"

장모님, 시암댁, 순심누나가 손을 마주잡고 기뻐하였고
분만실 문을 열고 얼굴을 내민 수간호원이 빙글 웃으면서 출산 결과를 간략하게 말해 주었다


"축하합니다 ~
건강하고 듬직한 장군 아들을 낳았습니다
첫 출산이라서 산모가 많이 힘들어 했었지만 ~
지금은 산모나 신생아의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출산에 뒤따른 태반도 잘 빠져나왔고 ~ 자궁의 출혈도 별로 없어서 산후조리가 편할 겁니다 "

"네에 ~ 수고 많으셨습니다 ~ 그리고 감사합니다"


"와아 ~~~ 운명이가 첫아들 보았구나 ~! 축하해 ~!" (순심누나)

"그럼 ~! 자손이 귀한 집안에 아들을 낳았으니 얼마나 좋은 일이여 ~!" (시암댁)

"오메 좋은 거 ~!
이제 사 우리 순이가 며느리 노릇을 제대로 한 것 같구먼 ~" (장모님)



자기들 병원 영양사 서순이에 대한 배려차원?
담당 의사의 권유에 따라 산후조리를 위해 하루를 더 입원하기로 하였는데 ~!

(대부분의 임산부들은 이상이 없는 한 출산 당일날 ~ 집으로 돌아 갔음)


순이가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서울 가족들이 저녁시간이 되자
미역국에 몇 가지 반찬과 밥을 커다란 찬합도시락에 싸들고 병원 입원실로 우르르 찾아왔다


정이처형, 김반장, 옥희, 동이, 명순이가 모두 기쁨에 들 떠 환하게 웃으며
고생한 순이의 손을 잡고 격려해 주면서, 나에게 우스개 소리로 ~

“운명이 오빠가 ~ 그동안 밥 값을 톡톡히 하셨네요 ~! 히히히“ (옥희)
“제낭 ~ 축하드려요 ~ 이제부터는 애기 아빠라고 불러야 겠군요 ~헤헤헤”(정이)

"허어 ~ 밥 값이라 ~!
어제 ~ 오늘 이틀 동안이나 긴장하느라 밥을 제 때에 못 먹었더니 정말 배 고프구나 ~
장모님과 어머님, 순심누나도 많이 시장 하실텐데 ~ 어서 가져온 밥을 풀어놔 보세요 ~!"


"피이 ~ 죽기 살기 힘쓴 건 순이 일텐데 ~ 제낭이 배고프다니요 ~?" (정이)

"아서 ~!
모두들 한마음으로 순이와 함께 힘써서 장군 아들을 순산 한거여 ~!
어서 준비해온 음식들을 끌러 놔라 ~ 우리들도 시장요기를 해야겠다
순이는 저녁시간에 병원에서 나온 미역국과 밥을 먹었지만 ~
병원 밥은 너무 허술하던데 ~ 조금 더 먹을래 ~?" (장모님)

"아니요 ~ 배 불러요 ~ " (순이)

"허허허 ~ 우리 처제는 장한 아들 낳았으니 저절로 배가 부르겠네요 ~!" (김반장)


2인실 비좁은 병실에 산모가 누워있는 침대 곁에 많은 식솔들이 앉고, 서고,
저마다 한 마디씩 덕담을 주고 받으며 한없이 즐거워 하였고 ...

보호자용 간이침대 위에다 찬합도시락을 펼쳐 놓은 뒤,
나하고, 순심누나, 장모님, 시암댁이 궁색한 자세로 식사를 하는 사이 ~

나머지 가족들은 우르르 ~
복도 끝에 있는 신생아실에 찾아가서는 대형유리창 너머로

"서순이 아들" (아이들이 뒤 바꾸지 않도록 ~ 갓난이 발목에 이름표를 부착함)

시뻘건 피 덩어리 얼굴색의 갓난아기가 하얀 강보에 쌓인 체
눈을 꼭 감고 곤히 잠들어 있는 모습을 서로 손가락질 하면서 ~


"갓난아기가 ~ 잘 생겼다 ~" (정이)
"이마랑 콧대가 오빠를 닮은 것 같은데요 ~" (옥희)

"아니 ~ 오목조목한게 순이의 얼굴을 빼 닮은 것 같어 ~" (정이)
"신생아 몸무게가 4kg이 넘었다면서? ~ 순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정이)

"고모 ... 저 갓난 아이가 내 동생인가요 ~?" (명순이)
"응 그래 ~ 이제 명순이는 좋겠다 ~ 든든한 남동생이 생겼으니 ~ 헤헤헤" (옥희)

자신들의 애기인냥 ~ 즐거워하고 ~ 한편으론 순이를 무척 부러워하였다



밤이 늦어지자 ~
면회 온 가족들과 장모님 시암댁은 장충동 집으로 돌아가고
산부인과 병실 순이 곁에는 나하고 순심누나 두 사람만 남았다

(내일,
아파트공사 현장으로 출근하려면 집에 가서 편히 쉬라고 나에게 권했지만
고생한 순이를 병원에 놔두고 나만 훌쩍 집에 돌아가기 싫다고 남게 되었고
산부인과 입원실의 보호자로 남자는 어려움이 많다면서 순심누나가 자원해 둘이 남게 되었다)


밤 10시쯤이나 되었을까? ~

하루일과를 마무리한 병원 급식실 아줌마들 10여명이
하얀 가운을 입은 체로 우르르 입원실로 올라왔는데
순이와 함께 근무하고 있는 ~ 속칭 입으로 음기가 오른(?) 엉큼한 아줌마들이었다


여자건 남자건 ~
제복을 입은 체 단체로 몰려 다니면 그처럼 멋질 수가 없다

군인들 (특히 마린보이 해군복장) ...
세련된 스튜어디스 ...
신선한 여학생들 ...

당장 눈 앞의 병원 의사들, 간호원들, ~
그리고 뚱뚱한 몸매의 급식실 아줌마들 ~! (다 멋져 보였으니까 ....ㅎ)


첫 눈에 비치는 ~
비록 긴 앞치마 타입의 위생가운을 걸쳐 입었지만
우람한 왕가슴 젖무덤과 기름지고 펑퍼짐한 궁둥이가 불룩하게 두드러져
이 아줌마들은 맘에 드는 멋진 남정네를 만나
섹스를 시작 한다면 입에 게 거품을 물고 밤새도록 죽기 살기로 달겨들겠구나 ~

모두들 눈섭이 짙고, 눈망울이 촉촉한 걸로 보아 ...
팬티를 벗기면 ~ 시커먼 음모 속에 감씨가 오똑 도드라지게 솟아나고 ~
닭벼슬을 제치면 ~ 질구멍에서 매마르지 않는 음수가 펑 펑 솟구치겠구나 ~

급식실 아줌마들을 한사람 한사람 슬금슬금 음흉한 눈길로 쓸어보면서 ~



오래전,
면사무소에 다니면서 동짓날 밤 배탈이 나서
하숙집 (시암댁) 어머니 홍수난 물YY 를 맨처음 만졌던 그 날의 기분이 되살아나
갑자기 아랫도리가 빳빳해지는 걸 허벅지 사이로 감추느라 애를 먹었다


“아이구 ~ 우리 서순이 영양사님 첫아기 낳느라고 수고 많았어요 ~!”(아줌마 대표)
“아니 ~ 모두들 오셨네요 ~ 고맙습니다 ~!”(순이)

“초산인데다 ~ 아들 몸무게가 4kg 넘었다고 하던데 ~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러게 ~ 아기를 작게 낳아서 ~ 크게 키워야 좋다고들 하던데 ~ 호호호” (아줌마들)


“이 분이 서 영양사의 남편분이여 ~? 와우 덩치와 인물이 근사 하네요 ~ 히히히” (아줌마들)
“네에 ~ 제가 서순이 남편 입니다 ~ 이렇게 문안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주인공)

“남편분이 밤에 힘깨나 쓰겠는걸 ~? 그래서 떡두꺼비 같은 아들을 낳았나봐 ~ 히히히”


“여기 미인 분은 ~ 누구세요 ~?”
“네에 ~ 저는 시누이 됩니다 ~ 갓난 아기 고모인 셈 이지요 ~”

“아하 알겠다 ~ 영양사님이 그토록 자랑하던
장충동 청운식당 사장님이시군요 ~ 앞으로 저희가 찾아가면 잘 기억해 주세요 ~히히히”

“네에 ~ 언제라도 놀러오세요 ~ 반갑게 맞이할 테니까요 ~!”

“그러나 저러나 ~
우리 영양사님은 병원 내에서 손가락 꼽히는 뛰어난 미인인데
남편과, 시누이, 두 분마저 ~ 왜 이렇게 잘 생기셨는지 ~
어휴 ~ 얼굴 못생긴 나는 부러워서 못 살겠네 ~ 헤헤헤“

하하하
호호호
헤헤헤
히히히
후후후
깔깔깔


병실에 찾아온 급식실 아줌마들이 워낙 숫자가 많아서 ~ 음료수 한 잔 권하지 못하고
한동안 시끌벅적 소란을 피우다가 ~
산후 몸조리 잘 하고 ~
아기 잘 키우라는 말을 남기고 ~
우르르 썰물처럼 병실을 빠져 나갔다 ... 마치 열대성 폭풍이 스쳐 지나간 것처럼 ...

(늦은 시각에 단체로?
산부인과 병실 출입은 원칙적으로 안 되는 것이지만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급식실 아줌마들 인지라 ~ 야간당직 간호원들이 눈 감아 주었다)



“허어 ~ 순이야 ~
급식실에서 저 억센 아줌마들 다루려면 힘 좀 들겠구나 ~
보통내기들이 아니야 ~ 처음 만났는데도 거침없이 야한 농담을 하고 ~ 정말 웃겨 ~!“

“헤헤헤 ~ 입은 좀 거칠지만 ~
마음씨 좋고 부지런하고 각자 맡은 일을 얼마나 잘 한다구요”

“아줌마들 ~ 남편이 밤 일에 부실한가보다 ~ 입으로 음기가 넘쳐나는 것 같아 ~ 하하하”

“호호호 ~ 운명이 말대로 그런 것 같아 ~ 순이는 직장에서 저런 농담 안하지 ~?”

“그럼요 ~ 저는 오빠의 사랑을 워낙 넘치게 받잖아요 ~ 헤헤헤”
“호호호 ~ 그걸 자랑이라고 내 앞에서 말하는 거야 ~?”


“피이 ~ 순심언니도 ~ 피장파장 ~ 오십보 백보 ~ 저하고 똑 같잖아요 ~ 헤헤헤”
“아이구 ~ 아들 낳았다고 ~ 이제는 시누이에게 큰소리 뻥 ~ 뻥 치는 구나 ~호호호”

기분이 워낙 좋은 탓에 우리들 세 사람의 정겨운 대화와 웃음소리가 하늘로 솟아올랐다



대학병원 산부인과 병실은 대부분 화장실이 딸린 침대 두 개 2인용 이었는데 ...
다행스럽게도 ~
저녁시간에 옆 침대의 산모가 급히 퇴원을 한 바람에
2인용 입원실이었지만 그날 밤은 우리 세 사람만이 불편없이 자유를 구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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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밤 시간이 점 점 깊어 가는데 ~
순심누나/ 순이/ 나하고/ 셋이서 아기자기한 미래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순이의 두 손을 잡아주면서 도란도란 미래 이야기 ~!


“내가 건설회사에 다니고,
순심누나는 청운식당 ~ 청운한정식을 두 곳을 운영하고, ~
집안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넘쳐나는데 ...
아기를 키우기 위해 순이가 대학병원 영양사 직장을 그만 두면 어떻겠니 ~?“

“시암댁 어머니가 아기를 돌봐 주신다고 했으니 ... 조금 더 병원에서 근무 해보고 싶어요 ~”


“그래 ~
나도 청운식당과 청운한정식 두 군데 운영에 몹씨 바쁘지만 ~
틈틈히 아기를 보살펴 줄 테니 ~
순이는 3개월간 몸조리를 완벽하게 한 후에 대학병원에 복직해서, 계속 다니는게 좋겠어 ~

영양사로서 근무경력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는 실제 경험이 더 필요하거든 ...
젊은 때가 아니면 이런 좋은 기회가 쉽지 않을거여 ~!“


“그럼 언제까지 병원에 다니고 싶은거니~?”
“으음 ~ 둘 째 아기가 생기면 그만 둘게요 ~!"

“만약에 둘 째가 안 생기면 계속 직장에 다닐거구나 ~?”
“아이구 ~ 저는 오빠를 위해 생기는대로 아들 열 명을 계속 낳을거예요 ~ 히히히"

“와 ~ 순이 욕심도 많다 ~ 열 명을 낳는다구 ~?”

하하하
호호호
헤헤헤



순심누나가 동네 아줌마들에게 전해들은 경험이야기 ---
첫 출산한 산모의 젖을 남편이 만져주고 빨아주면 애기 젖이 많이 나온다고

어서 부드럽게 만지면서 ~
젖꼭지가 솟아났을 때, 아프지 않고 빨아주면 흰 젖이 금방 나올거라고 ~


순이가 입고 있는 "환자 가운" 단추를 풀고
허옇게 드러난 탐스러운 유방을 두 손으로 서서히 부드럽게 마사지 하면서 ...
살짜기 솟아난 핑그빛 젖꼭지를 입술로 쪼오옥 빨아주자 신기하게도 허연 젖물이 주르륵 흘러나왔다

짐짓 놀란 표정으로 ~ 웃으면서 순심누나를 놀려주었는데 ....


"명순이 낳을 때 순심누나 젖을 ~ 동삼이가 만지고 빨아주었어요 ~?"

"운명이 너 ~!
내 앞에서 동삼이 이야기 금지조항이란 것 잊었어 ~?
그리고 명순이 낳을 때 ~ 동삼이는 군대에 있었고 ~
고향집에서 산파할머니 불러다가 나 혼자서 낳았는데 ~ 뭘 만지고 빨아 ~!"


"아하 ~ 미안 ~ 미안해요 ~ 아 이엠 쇼리 ~! 하하하"
"앞으로 입 조심해 ~! 오늘은 순이가 조카 낳은 덕으로 용서해 줄테니 ~ 호호호"

"순님언니 노여움 푸세요 ~ 그런데 오빠가 언니 앞에선 꼼짝 못하는게 이상해요 ~ 히히히"
"내가 운명이 애기 때부터 ~ 돌보미였거든 ~ 내 손에 길들여진 탓이야 ~ 호호호"


"아니야 ~ 제갈공명 누나의 덩치가 워낙 작아서 내가 늘 양보한거라구요 ~! 하하하"
"운명이 너 ~! 계속해서 매를 벌거니~? 누나에게 매 맞고 싶어 ~? 호호호"

"그래요 ~ 누나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동생의 어디를 때릴건가요~? 하하하"
"여기 ~ 이 소중한 것 ~!"

"아앗 ~ 아프다 ~ 그렇게 때리는 법이 어딨어요 ~?"


순이의 젖 마사지에 열중하고 있는 나의 바지 앞섭을 손바닥으로 세게 때미는 누나 ~!

나는 평소에도 순심누나와 순이가 내 곁에 다가오면 저절로 발기가 되었는데
자연분만으로 아들 낳고 어깨가 으쓱해져 누구에겐가 자랑하고픈 보람으로,
순이의 부풀어 오른 젖통을 만져주고 젖꼭지를 빨아주면서,

나도 모르게 바지 속에서 XX가 엄청 발기가 되어 솟아 났었는데 ...
영리한 순심누나가 그 모습을 놓지지 않고 바라보고 있다가 일부러 힘주어 때렸다



산부인과 병실의 입원 환자들 중 ~
출산 대기 환자들과,
출산후 이상 출혈 등의 환자에 대해서는 간호원들이 24시간 수시로 환자상태를 체크하였지만

정상적으로 출산한 환자에게는 늦은 밤 시간에 편히 잠 자라고 병실 출입을 자제하는 듯 하였다



밤, 열 한 시가 넘어 ~
천정의 병실의 밝은 형광등을 소등 ~
벽에 환자용 비상등만 켜 놓은체 ~
출산의 피로 탓인지 순이가 잠시 스르르 잠들었다

순심누나와 나는 조용히 병실을 나서서 ~ 복도 맨 끝에 있는 신생아실로 찾아갔다


누나가 아기 발목에 이름표를 보고서
‘서순이 아들’을 찾아내어 손가락으로 가르쳤는데
여러 명의 아기들 중에서 내 아들이 유난히 크고 잘 생긴 듯해서 어깨가 우쭐해 졌고

그런 나의 모습에 순심누나가 내 궁둥이 살을 꼭 ~ 꼬집으면서


“마누라 자랑은 팔불출 ~ 자식 자랑도 팔불출 ~ 호호호”
“뭘 그래요 ~ 엄밀히 따지자면 누나의 친 아들이고, 명순이 친 동생인걸요 ~!”

“그래 ~
운명이 말이 고마워 ~ 내가 직접 배앓이 해서 낳은 아들은 아니지만
앞으로 나의 친 자식처럼 돌보며 키우고 가르칠게 ~
명순이에게도 남동생이 생겼으니 장래 오누이가 얼마나 든든할 일이냐 ~!“


“누나가 평생토록 나를 돌봐 준 것처럼 ~ 우리 아들을 사랑해 주세요 ~”
“걱정"걱정마 ~ 김순심이 하늘에 맹세하건데 ~ 너 보다 더욱 사랑해 줄테니까 ~”


누나와 내가 손을 잡고서 ~ 정겨운 이야기를 나누는데
대형유리창 안에 쌔근쌔근 잠자는 갓난이 아들 녀석에게
우리 오누이의 진솔한 이야기가 텔레파시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기척이라곤 없는 조용한 산부인과 병동의 복도를 천천히 걸어오면서 ~
누나의 개미허리를 손으로 돌려 잡고 ~
앙팡진 궁둥이를 슬~슬 매만져 주었다


“아이 ~! 누가 불쑥 나타나 이 모습을 보면 어쩌려고 이러니 ~?”
“어제 오늘 산부인과 병실에 있으면서 ~ 이상하게 아래가 꼴리던데 ~흐흐흐”

“미쳤어 ~! 순이는 배가 터져라 고통 받는데 ~ 너는 고작 여인네 아랫도리가 그리웠다구 ~”
“으응 ~ 내가 산부인과 의사가 되었으면 ~ 날마다 여자들 보지 실컷 구경했겠지 ~? 흐흐흐”

“아이구 ~ 이 변태 ~! 운명이는 치료 불가능한 도화살이 분명해 ~ 호호호”

“오늘 밤 어디 구석진 계단에서 누나랑 잠시 하고 싶어 ~!”
“그런 은밀한 자리는 없으니 ~ 조금 참아요 ~ 내일 집에서 찐하게 해줄게 ~!”



입원실에 돌아와 보니 순이는 그 때까지 쌔근쌔근 잠 들어 있었다

순심누나와 내가 보조 간이침대에 앉아 잠간동안 꾸벅꾸벅 졸았던가?
자다가 깨어난 순이가 나의 손을 가볍게 흔들어 깨우더니
옆자리 빈 침대를 손으로 가르키며,
순심누나와 나에게 편히 자라고 ~
그리고 번개 같이 한탕을 전개하라고 귓속말로 주문 ~!

"오빠 ~ 오늘은 언니에게 흠뻑 싸주세요 ~! 제가 직접 볼 수 있도록 ~!"



그날 밤 ~
산부인과 입원실 출입문 도어록을 잠그고, 환자용 빈 침대에서
순심누나의 치마를 허리 위로 걷어 올리고, 팬티만 발밑으로 벗겨 내린 체
신음소리를 목안으로 삼키면서 ~
10분짜리 번개섹스를 한탕 멋지게 치루었는데 ~

(육군 복무시절 파주 술집에서는 5분짜리 섹스을 즐겼지만 ~ 병실에서 10분이면 그런대로 만족?)


병원 입원실이라는 장소 때문인지 ~
간호원이 언제 들이 닥칠지 모르는 긴박감 때문인지 ~
아무튼 ~ 순심누나도 나도 짧은 시간에 폭발적인 만족을 느꼈다


사정이 끝나고 ~
순심누나의 허벅지를 옆으로 활짝 벌려
아래 구멍에서 주르륵 흘러내리는 허연 정액을 순이에게 보여주었더니
순이가 손으로 입을 가리면서 ‘낄낄낄’ 웃으면서 ~ 소리 없는 박수를 쳐 주었다


누나와 내가 비좁은 화장실에 들어가
서로의 음부를 물로 씻어주면서 달콤하게 키스 ~!

“누나 ~ 입원실에서 섹스를 해보니까 새로운 기분이 들어서 짜릿하던데 ~ 흐흐흐”
“나도 ~ 그런 감정이 생기더라구 ~ 짧고 강하게 ~! 금방 만족할 수 있었어 ~!호호호”

“흐흐흐 ~ 다음엔 어디 색다른 곳이 또 없을까?”
“호호호 ~ 잘 찾아봐 ~ 네가 원하면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치마를 벗어 줄테니까 ~”


“하하하 ~ 우리 누나 최고 ~!”
“호호호 ~ 우리 동생 최고 ~!”


다음날 오전에 퇴원수속 후, 장충동 집으로 ~!
(치료비를 계산하는데 ~ 순이는 대학병원 정규직원으로서 여러가지 할인 혜택이 많았음)


산모 지내기 편하라고 ~
장모님과 시암댁이 곁에서 돌보기 쉽도록 ~

1층의 큰 방, 온돌방에 산모와 아기가 지내도록 자리를 넓게 마련해 주었고
1층의 가운데 온돌방에는 시암댁과 장모님이 기거하시면서 수시로 순이를 돌보게 하였다


애기와 산모를 돌보는 세이레 (3주일간) 기간에는
명순이는 2층에서 엄마와 삼촌과 지내기로 하였는데

핏줄은 못 속인다는 것처럼 ~?
국민학교 5학년 짜리 키가 165cm 야생말 처럼 우뚝 자라난 명순이가
수시로 1층의 아기를 보고 싶다고 억지를 부렸다


"엄마랑 삼촌이 좋긴 한데 ~ 나는 갓난 아기가 더 보고 싶어요 ~!"

"으음 ~
명순이가 새로운 동생을 좋아하는 것은 알겠는데
갓난이들은 여러가지 조심할게 많아요 ~ 찬바람, 기침, 감기, 젖먹이기, ...
그러니 100일 지난 후에 맘대로 돌봐주면 좋을거야 ~! 엄마 말 알아듣겠지 ~!"



출산 후,
일주일이 지나고 ~

대전 큰형님 내외가 고향 어머니를 모시고 장충동에 올라와 산모를 위로하고,
강보에 쌓인 애기를 보살피면서 ..... 칭찬, 덕담, 기쁨의 환호성 ~!!!

"우리 막내 며느리가 너무 장하구나 ~ 첫 출산인데 ~ 많이 힘 들었지 ~?"

"어머 ~ 이 귀여운 모습 좀 보아요 ~ 자면서도 혼자 웃네요 ~! 호호호
동서가 ~ 큰 일했어요 ~ 우리집안에는 아들이 귀했는데 ~ 이제 마음이 놓이네요"

"정말로 ~ 갓난이가 빙긋이 웃는구먼 ~ 제수씨 수고 많았네요 ~ 허허허“


2월말 ~
장충동 일본집의 창 밖으로는 흰 눈이 소록소록 내려
정원의 상록수 가지마다 솜이불 같은 눈이 가득 쌓여가고 있건만
집안에서는 허니문 베이비 첫 아들 출산으로 온 가족들이 화기가 넘쳐 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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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훗날의 이야기 입니다만 ~~~~

평소에 고향 어머님과 대전 형수님이 아들을 많이 생산하라고 늘 부탁했었고
순이의 또한 자식 욕심이 유난스러울 정도였기 때문인지 ~


1973년 2월에 순이가 첫 아들을 출산 한 뒤 ~
그 후 10년에 걸쳐 ...
2~3년 터울로 딸은 하나도 없이 아들만 넷을 쑥 쑥 뽑아내
어머니 살아생전에 아들 손자 넷을 안아보시도록 소원성취 시켜 드렸고 ~


호적이나 족보에 명문화 시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 기르고 가르치는 동안

큰 아들은 ~ 순심누나의 양자?
둘 째 아들은 ~ 대전 큰 형님네 양자?
셋 째 아들은 ~ 시암댁 어머니의 양손자?
넷 째 아들만 ~ 겨우 순이와 나의 차지가 되었다


(해를 거듭할 수록 ~
건설사업, 부동산 투자, 식당운영, 등으로 집안이 크게 융성하게 되자
식솔들이 저마다 저축이 늘어 모두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는데 ~
우리 아들 넷을 위해 서로 경쟁하 듯, 물심양면으로 특별지원을 해주면서 ~

"이제 부터 누구는 내 양아들이다"
"내가 죽거던 아무개가 제삿상에 술 따르는 상주 노릇 해 달라고" 당부 했기 때문에 양자 별칭이 붙게 되었음)



1983년,
넷 째 아들 출산을 마지막으로
34살 한창 때인 순이의 자궁에서 이상 출혈이 발견되었는데 ~
검사결과 "자궁근종 양성"으로 판명되어 부득히 자궁 적출수술을 받게 되었고

순이가 자궁을 들어내고 난 후에 ~ 누구에도 말 못할 작은 후유증, 변화가 생겨났다


무언가?
정신적으로 공허함을 느꼈고 ...
(이제는 임신이 불가능한 석녀?가 되었다는 자괴감으로 자신을 원망함)


육체적인 이상 징후로는 ...
일을 많이 하거나 눈 비가 내리는 날 허리 끝이 뻐근하게 아프다고 통증을 하소연을 하였고
평소에 섹스할 때도 그 많던 분비물이 다소 즐어 든 듯 하였는데
그로 인해 약간의 우울증세 ~
부부간의 섹스행위 자체를 꺼려하기도 하였다


일종의 슬럼프(?)에 빠진 순이를 치유 하기 위해 ~
순심누나와 내가 ~ 순이를 강제로 대리고 다니며
온천장, 실내수영장, 헬스장, 요가체조, 기체조, 맹인안마 등을 접하게 하였으나
그 효과는 기대치 보다 미미하여 개선 되지 못하였다



순이는 자궁적출로 인해 생리가 없어져 1년 365일 전천후 섹스를 즐길 수 있게 되었으나
순이 자신이 늘 불면증과 피로감을 호소하며 ~
섹스 시간을 짧게 하거나 ~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어떤 때는 나의 잠자리 요구를 아예 거부 하면서 ~
주로 순심누나와 즐기도록 잠 자리를 양보하기도 하였다

심지어는 밖에서 또 다른 여자 (섹스파트너)를 사귀어도 된다는 말까지 내 비치기도 하였다



그렇게 의기소침한 순이를 ~ 기분전환 차 차 차 ...
일본, 중국, 동남아, 해외여행을 함께 하면서 ~
전신 에로틱 마사지를 받게하고
O/A 섹스쇼, 섹스동영상, 관람 등을 통해 성적인 자극을 주었더니


기적적으로 ~
예전의 프로급 숨은 실력(?)을 되찾게 되었으니 얼마나 다행이었던가?

한동안 굶주렸던 섹스를 ~
보충 받기라도 하는 듯 시시때때로 광적으로 덤벼들던 그 고마움을 어찌 표현할까?

(순이의 생환? ~ 기적의 성기능 되찾기 이야기는 뒤에 정리하겠습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다더니 ~
결혼 후 10년, 20년이 지나고
나의 아들 넷이 점 점 자라나서 ~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에 줄줄이 진학하면서

명절 때와 기제사 및 집안의 주요 애경사 행사자리에서
대전 큰형님 댁의 외아들 장조카 (4촌 형제)를 항상 들러리 서 주었으니
주변 사람들이 김씨 집안의 자손발복 융성함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해 주었다


고향동네와 처가마을에서 "김씨 집안 민며느리 서순이" 하면 ~

훌쩍 키 큰 덕스러운 미인 외모에 ~
학교 공부를 많이 한 실력파 영양사 ~
어릴적에 민며느리로 들어와 부잣집 안방마님이 된 ~
그리고 아들만 넷을 낳은 남편복 자식복 넘치는 전설적인 여인으로 뭇 사람의 칭송이 자자했다

그로 인해서 한동안 쓰리섬을 하면서 순심누나가 순이에게 즐겨 쓰는 농담이 생겨났다 ~



"순이는 대문 밖에다 리어커를 설치, 국화빵 붕어빵 장사라도 해봐라 ~
어쩌면 이렇게 잘 생긴 아들만 넷을 기계처럼 쑥 쑥 뽑아내는지 ~

운명이 씨앗이 좋은거여~?
순이의 밭이 좋은거여 ~? 호호호"


"언니 ~ 솔직히 밭이라면 언니 보다는 제가 좋은거 아닐까요~?"
"왜 ~?"

"똑 같은 오빠의 씨앗인데도 ~ 언니는 명순이를 낳았지만 저는 아들만 넷 낳았잖아요 ~헤헤헤"

"하이고 ~
이제와서 요상하고 별스런 말을 다하는구나 ~ 순이 괴변 때문에 내가 미쳐요 ~!!!
그래 ~ 어디 한번 자세히 계산 해보자구 ~

나는 크리스마스 날 밤에 운명이랑 일곱 번을 즐기면서 명순이를 가졌는데
순이는 하숙집 사랑방에서 아래가 아프다고 엄살 피우며 겨우 한 번으로 큰 애를 가졌지?

그 것도 자랑이라고 입으로 말하는게 우습구나 ~~~ 호호호"


"그만 ...
그만들 하세요 ~
내 인생에 딸 하나, 아들 넷, 어떤 사람도 부럽지 않잖아요?
더욱이 내 품안에 젊고 늙은 여인들이 다섯이나 되니 ~ 사나이로 더 이상 바랄게 무엇이 있겠어요 ~ 하하하"


하하하
호호호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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