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에살아 - 내겐 너무 성숙한 그녀 - 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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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입작가 추억에살아입니다..^^

요즘 여유시간이 좀 많아져서

띵가띵가하다보니 도통 재밌는게 없어서리..

소설게시판 읽는 재미로 시간을 보내다보니

문득 제 이야기도 한번 적어볼까하여 시작해봅니다..

허구까지 쓸 필력은 안되므로 실화 100%..ㅎㅎ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건 사람 사는 이야기아니겠습니까..^^

사람이 위주인 이야기를 쓰다보니 글이 지루하거나 소프트할수도 있으니

개인 취향에 맞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잡다한 설명 빼고,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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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특성상 성수기와 비수기가 있다..

비수기엔 할일만 다 해놓으면 하루종일 컴퓨터로 놀고있어도

그 누구도 터치하지 않는다...

이런 저런 웹서핑을 다돌고 나면 퇴근시간이 한참 남아있어도 할게 없다..ㅠㅠ

그럴땐 채팅사이트인 세X클럽에 접속한다...ㅋ
(채팅을 자주하는건 아니지만 소개되는 일화중에 이곳에서 만난 인연이 굉장히 많습니다..ㅎ)

뭐..솔직하게 만남이 목적이기도 하지만 이사람 저사람 이야기를 들어주며

대화하다보면 세상엔 참 여러가지의 사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과

혹시나 내가 그사람과 같은 상황에 처했을때의 처신 등을 배우는 경우도 많았다..



아무튼..요즘 돈독이 올랐는지 뭐든 결제해야 가능한 세X....ㅡ,.ㅡ

약간의 결제 후 방을 만들고 대기..

오래되진 않았지만 당시 20대 후반이었는데 소개 중 나이를 밝혔을때,

20대방에선 나이 많다고 나가버리고..

30대방으로 가면 20대가 왜 30대방에 왔느냐, 넘 어리다고 또 나가버리기 일수였다..ㅠㅠ

그래서 나는 주로 30대 방에서 내 나이를 최대한 밝히지 않고

먼저 대화를 최대한 많이 하는 방법을 썼다..나이를 물으면 화제를 돌리거나 하면서..ㅎ

이건 꽤나 잘먹히는 방법이었다..

긴 대화에서 생긴 호감은, 나중에 나이를 밝혔을때 적당히 커버해줄수 있는 무기였다..

그렇게 30대 방에서 몇몇 사람과 무의미한 대화가 오고간다..



그러다 그녀가 들어왔고 서로 대화 코드가 맞는지 대화가 이어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나보다 2살이 많았고..유부녀였다..

채팅에서 만난 사람 치곤 꽤나 가까운 거리에 살고 있었다..

긴 대화의 마무리는 전화번호를 주고 받는 것으로 끝났고,

다시 카톡에서 이야기 꽃을 피웠다..

물론, 곤란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연락은 그녀가 먼저 하는 것으로...

1주일간 그렇게 엄청난 양의 대화를 주고 받은뒤 (19금 내용은 없었다)

둘다 지방에 거주하였지만 주말에 시간이 어찌어찌 맞게되어

서울에서 만나게 되었다...

수많은 인파속에 카톡을 주고 받으며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는데 내가 먼저 그녀를 발견..ㅋ

160정도의 아담한 키에 글래머러스한 몸매.....

점심 식사를 하며 대화를 이어갔고, 한강 둔치로 자리를 옮겨 커피를 마시며 또 대화...

대화를 통해 여자를 공략하는 사람이라면

대화가 잘 통할때의 그 쾌감을 잘 알것이다..어쩌면 오르가즘과도 비슷한 그느낌..

느낌이 너무 좋았다..!

시간이 꽤나 흘러 난 서울에 남아야하고, 그녀는 집으로 가야 하는 상황..

터미널에 내려주기로 하고 주차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할때,

아무말없이 그녀의 손을 잡았다..

약간은 놀란듯했지만 장난스런 대화로 분위기를 익히고..

운전하며 터미널까지가는동안 손을 놓지 않았다..

다음을 기약하며 그렇게 첫만남은 종료....



그녀는 주말엔 항상 인천에 갔다..

두번째 만남은 여차저차 하여 내가 인천까지 데려다 주는것..ㅋ

인천까지 가는동안 역시나 잡은 손은 놓지 않았다..

이성과의 초반 만남중에 이루어지는 스킨쉽에서의 긴장감은

많은 정보수집을 가능하게 만든다..

그녀가 뭔가 나쁘지 않다는 정보가 손을 통해 희미하게 들어온다..

인천에 도착하여 함께 저녁을 먹고 집으로 데려다주려 차에 탑승..

주차장에서 시동을 걸고 가만히 앉아있었다...보내기 싫다는 뉘앙스와 함께..

그리곤 천천히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거부하지 않는다..

그녀의 가슴에 손을 댄다..얕은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난 좀 더 과감해졌다..

연신 키스를 퍼부으며 이번엔 다리사이로 손이 들어간다..

그녀의 몸은 베베 꼬이기 시작했다...

당장이라도 그녀를 덮치고 싶었지만..

난 카섹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더구나 첫섹스를 차에서 하고 싶진 않았다..

나즈막히 물었다..."어두운데로 갈까?"

그녀가 고개를 끄덕인다..



처음 가는 동네라 그쪽 지리를 잘 모르니 어디로 가야 모텔이 있는지 몰랐다..

그러나 경험상 대부분 큰 역이나 터미널 근처에는 모텔촌이 있기 마련...

가깝고 조금 큰 규모의 역근처로 이동하여 주변 골목을 뒤지니

예상대로 휘양찬란한 모텔촌이 나타났다..

괜찮아보이는 곳에 파킹을 하고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최소한의 불빛만 점등되었다...

밝은것 보단 분위기상 이게 더 좋지...

그녀를 뒤에서 안았다..

새근새근 숨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왔다...

뒤에서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며 목덜미에 키스를 하자 그녀가 신음했다...

그녀를 침대로 눕혀 입고있던 원피스를 벗겨주었다...

그동안 옷에 가려져 상상에서만 그렸던 그녀의 풍만한 가슴이 눈앞에 나타났다..

가슴 큰 여자 싫어하는 남자 있겠냐만..ㅡ,.ㅡ

모델같이 근사한 몸매는 아니었지만 그녀의 C컵이 나를 더욱 자극 시켰다..

그녀를 눕혀놓고 나도 옷을 벗었다..

모두 탈의하고 그녀앞에 서있으니 나의 싸인을 알아챈 그녀가 나의 물건을 입에 담는다..

아..따뜻하고 좋은 혀놀림이다...

난 그녀의 머리채를 움켜 쥐었다..그러자 그녀는 입놀림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한참을 음미하고 있다보니 너무 흥분했던 터라

이대로는 금방 끝나버릴것 같아 그녀를 밀치고 그녀위로 올라갔다..

삽입전, 아주 잠시동안의 아이컨택...서로가 서로를 갈망했다..

그녀의 가슴을 애무하며..천천히 삽입을 시도하였다..

그녀의 보지는 너무나도 흥건하여 내 자지는 입구에 대자마자 빨려들어가는듯 했고

섹스의 시작은 항상 부드럽고 천천히 하려고했던 내 의지가 무너지며

얼마 못가 격렬한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그녀는 유부녀지만 아직 출산경험은 없었다..

너무 빡빡하지도, 너무 헐렁하지도 않은 그 축축한 보지가

그녀를 처음 본 순간부터 쌓였던 내 욕구를 풀어주면서도, 더욱 갈망하게 만들었다..

자세를 바꿔 그녀를 뒤집고 후배위 자세를 취했다..

약간 속된말로, 박음직스런 엉덩이가 나를 향해 있었다..ㅎ

삽입 후 그녀의 골반을 잡고 후배위가 시작되었다..

정상위때와는 다른 그녀의 보지의 느낌이 내 자지를 휘감았다..

나보다 2살밖에 많지 않았지만 그녀는 무언가 능숙한 느낌이었다..

그렇게 서로를 리드하듯..한참동안 몇가지의 체위가 오가고..

그녀가 다리가 아프다고 말하고 나서야 섹스의 취기에서 깨어났다..

시계를 보니 그녀가 집에 가야할 시간이 거의 다되어 마무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때 내가 무슨 정신으로 그렇게 물었는지..

그녀와 첫 섹스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물었다..




"먹을래??"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힘찬 피스톤질을 끝내며 축축히 젖어있는 내 자지를 그녀의 입에 갖다 대자

그녀가 내 자지를 입에 품었고, 나는 노력의 결과물을 그녀의 입안에 쏟아냈다..

그녀의 혀놀림에 또다시 탄성같은 신음이 절로 내뱉어졌다...

잠시후 정신을 차리니 그녀는 내 결과물을 삼켰더라...;;;

삼키는것까지 바란건 아니었는데...ㅎㅎ

그녀와 약간의 후희를 즐긴뒤 나갈 채비를 하고 모텔을 나서니

이미 야심한 밤이 된 시간이었다..

그녀를 목적지까지 데려다주고,

그녀와의 두번째 만남이자 첫섹스는 그렇게 끝났다...



그 후 카톡을 즐기는 우리의 대화는 수위가 몹시 높아졌다...

높아진 수위만큼이나 그녀와의 만남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져만 가는데...


to be continued...



P.S : 나중에 그녀가 얘기하더군요..입싸를 안해본건 아니었지만,

첫섹스때 "먹을래?"라고 물어본건 니가 처음이라고...ㅡ,.ㅡㅋㅋㅋㅋ

저는 왜그랬을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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