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정말 좋았지 -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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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에서 훈련받을때 영숙이는 하루도 안빠지고 일기형식의 편지를 보내왔다.
내가 아는 자기 친구들한테도 위문편지 써 보내기를 독려했다.
덕분에 퇴소 전날 편지 제일 많이 받은 병사로 뽑혔다.
양평에 자대배치를 받고 면회가 시작되자 영숙이는 매주 면회를 왔다.
오전 일찍와서 막차를 타고 서울로 가는 일정이었다.
하룻밤을 같이 지내기를 너무나 원했지만 영숙이의 집에서는 꿈도 꿀수없는일이었다.
"오빠 정말 가기 싫어."
갈때마다 징징거리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겼다.
보내는 내 마음도 찢어질듯 아팠다.
그렇게 사계절이 두번 바뀌면서 영숙이의 내 군대 뒷바라지가
조금씩 열기를 덜해가는걸 느낄수 있었다.
면회를 왔다가도 매일 편지를 보내던것이 사흘에 한번 일주일에 한번으로 줄기 시작하고
매주 오던 면회가 2주 3주 한달에 한번으로 줄기 시작했다.
이상하게 나도 애타게 그립거나 보고싶지가 않았다.
연병장에 떨어진 낙엽을 쓸어담는 작업을 시키고 그걸 태우는 냄새가 좋아
쫄병들이 낙엽을 모아오면 태우는것은 고참인 내 몫이었다.
실컷 낙엽타는 냄새를 맡은 만기전역 6개월을 남긴 어느 가을날 영숙이가 면회를 왔다.
영숙이의 얼굴이 핼쓱해보였다.
"영숙아 무슨일 있었니?얼굴이 안좋다."
"오빠.오빠한테 의논 안하고 나혼자 결정한 일이 있어."
"그래 뭔데?"
"오빠 미안해."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는 영숙이를 놔두고 인사과에 뛰어 올라가 외박증을 끊어왔다.
"영숙아 무슨일이니?"
"오빠 나 애기 지웠어.미안해."
"뭐~~어.그래서 얼굴이 그 모양이구나."
"혼자 고민고민 하다가 오빠한테 얘기해봐야 부담만 줄거 같아서 그랬어."
"얼마나 고생했겠니.니마음 안다.내가 미안하다.정말 미안하다."
영숙이가 마음고생 몸고생한걸 생각하면 너무 불쌍했다.
애기를 지웠다니 서운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잘한일 아닌가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이 얽히고 설켰다.
"오늘 나 서울 안가도 돼."
"어 정말?"
"엄마 아빠 여행가셨어.동생한테 진옥이네 집에서 잔다고 했어.
엄마 아빠한테 전화오면 내방에서 잔다고 하라고 했지."
"잘했어.오늘 영숙이와 같이 지낸다니 세상이 모두 내것 같다."
부대근방 민박집에 방을 잡고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오빠 우리 술 마시자."
"어 그래 좋지."
늘 내가 술을 많이 마신다고 구박을 하던 영숙이가 먼저 마시자고 하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 온다.
막걸리 맛이 좋기로 소문난곳이라 한잔 두잔 하다보니 두주전자를 마셨다.
얼굴이 빨갛게 물든 영숙이가 웬지 낯설어 보였다.
"오빠. 집에서 선보라고 사진가져오고 내 사진 보내고 난리도 아냐.신경질 나 미치겠어."
"한번 봐보지 그랬어."
"피 정말?나 사실은 한번 봤어."
가슴이 덜컹 내려 앉았지만 태연한 척 했다.내 알량한 자존심인가.
"어땠어?뭐하는 사람인데?"
"오빠 아무렇지도 않아?내가 선봤다는데.오빠 사랑이 식었나봐."
"엄청 기분 나쁘지 그렇지만 너희 부모를 니가 어떻게 이기겠니."
"회사 다니는데 오빠보다 훨 못생겼어.안심해.ㅎㅎ"
그런데 웃는 모습이 웬지 쓸쓸하고 허전해 보였다.
"오빠 나 오빠랑 너무 하고 싶다."
"나도 하고 싶지.그래 빨리가자."
민박집으로 들어간 우리는 옷 벗을 사이도 없이 안고 뒹굴었다.
영숙이의 적극적이고 저돌적인 애무와 삽입.
처음으로 해본 여성상위체위.여러번에 걸친 영숙이의 오르가즘.
정말 이 애가 내가 알고있는 영숙이인가 할 정도로 덤벼들고 능동적이었다.
기진맥진해질때까지 정말 짐승처럼 달려붙고 떨어지기를 반복했다.
아기를 지웠다더니 젖이 많이 커져있었고 갸날펐던 몸에 약간 살이 오른듯했다.
아랫도리에 좋은 느낌이 와 잠을 깨니 영숙이가 내 자지를 정성스럽게 빨고 있었다.
"아우 좋아.이런 느낌 오랜만이야."
"오빠.나도 오빠거 빨면 좋아.오빠가 좋아하는거 보면 나도 좋아."
정성스럽게 빠는 영숙이를 뒤로 돌려 69자세를 취한다.
나도 영숙이 보지를 게걸스럽게 빨아먹는다.
"오빠 좋아.더 위에 응응 거기 거기가 더 좋아."
적극적으로 자기의 성감대를 자극해달라는 영숙이가 낯설었다.
피동적이고 소극적이었던 애가 왜 그럴까 의문이 들었다.
그날 아침에만 두번을 더 진하게 살을 섞고 핼쓱해진 모습으로 영숙이는 서울로 돌아갔다.
그리고 몇일후 편지가 왔다.
---------------------------------------------------------------------------------------------------------
오빠.
오빠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슬펐지만 오빠의 모든것을 내몸안에 담고 싶었어요.
엄마 아빠가 선본 그 사람과 결혼날짜를 잡았고 그집에서도 저를 마음에 들어해요.
그 사실을 도저히 내 입으로는 오빠한테 말할수가 없었어요.
그동안 오빠가 나한테 베풀어준 사랑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거예요.
이제 얼마 안있으면 결혼식 올리고 미국지사로 나가요.
엄마아빠의 말씀을 거역하지 못하고 착한딸로 살기로 결심하기까지 저도 많은 고민을 했어요.
오빠와 나의 분신을 없애면서 울기도 많이 울었구요.
엄마가 임신한걸 아시고 노발대발하시며 병원으로 끌고 가서 어쩔수없었어요.
아버지가 아시면 집안이 풍지박산 날거라며 결혼을 막 서두르셨어요.
오빠 너무 사랑했어요.아니 지금도 사랑해요.
신랑될 사람에게는 미안하지만...
대충 이런내용의 편지였다.
그래 나도 너의 행복을 빌어주마.
영숙아 나도 많이 사랑했어.
내 군대 쫄병생활도 니가 있어서 잘 버텼지.
고맙다 영숙아.
아무쪼록 날 잊고 잘 살아야돼.
내가 아는 자기 친구들한테도 위문편지 써 보내기를 독려했다.
덕분에 퇴소 전날 편지 제일 많이 받은 병사로 뽑혔다.
양평에 자대배치를 받고 면회가 시작되자 영숙이는 매주 면회를 왔다.
오전 일찍와서 막차를 타고 서울로 가는 일정이었다.
하룻밤을 같이 지내기를 너무나 원했지만 영숙이의 집에서는 꿈도 꿀수없는일이었다.
"오빠 정말 가기 싫어."
갈때마다 징징거리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겼다.
보내는 내 마음도 찢어질듯 아팠다.
그렇게 사계절이 두번 바뀌면서 영숙이의 내 군대 뒷바라지가
조금씩 열기를 덜해가는걸 느낄수 있었다.
면회를 왔다가도 매일 편지를 보내던것이 사흘에 한번 일주일에 한번으로 줄기 시작하고
매주 오던 면회가 2주 3주 한달에 한번으로 줄기 시작했다.
이상하게 나도 애타게 그립거나 보고싶지가 않았다.
연병장에 떨어진 낙엽을 쓸어담는 작업을 시키고 그걸 태우는 냄새가 좋아
쫄병들이 낙엽을 모아오면 태우는것은 고참인 내 몫이었다.
실컷 낙엽타는 냄새를 맡은 만기전역 6개월을 남긴 어느 가을날 영숙이가 면회를 왔다.
영숙이의 얼굴이 핼쓱해보였다.
"영숙아 무슨일 있었니?얼굴이 안좋다."
"오빠.오빠한테 의논 안하고 나혼자 결정한 일이 있어."
"그래 뭔데?"
"오빠 미안해."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는 영숙이를 놔두고 인사과에 뛰어 올라가 외박증을 끊어왔다.
"영숙아 무슨일이니?"
"오빠 나 애기 지웠어.미안해."
"뭐~~어.그래서 얼굴이 그 모양이구나."
"혼자 고민고민 하다가 오빠한테 얘기해봐야 부담만 줄거 같아서 그랬어."
"얼마나 고생했겠니.니마음 안다.내가 미안하다.정말 미안하다."
영숙이가 마음고생 몸고생한걸 생각하면 너무 불쌍했다.
애기를 지웠다니 서운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잘한일 아닌가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이 얽히고 설켰다.
"오늘 나 서울 안가도 돼."
"어 정말?"
"엄마 아빠 여행가셨어.동생한테 진옥이네 집에서 잔다고 했어.
엄마 아빠한테 전화오면 내방에서 잔다고 하라고 했지."
"잘했어.오늘 영숙이와 같이 지낸다니 세상이 모두 내것 같다."
부대근방 민박집에 방을 잡고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오빠 우리 술 마시자."
"어 그래 좋지."
늘 내가 술을 많이 마신다고 구박을 하던 영숙이가 먼저 마시자고 하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 온다.
막걸리 맛이 좋기로 소문난곳이라 한잔 두잔 하다보니 두주전자를 마셨다.
얼굴이 빨갛게 물든 영숙이가 웬지 낯설어 보였다.
"오빠. 집에서 선보라고 사진가져오고 내 사진 보내고 난리도 아냐.신경질 나 미치겠어."
"한번 봐보지 그랬어."
"피 정말?나 사실은 한번 봤어."
가슴이 덜컹 내려 앉았지만 태연한 척 했다.내 알량한 자존심인가.
"어땠어?뭐하는 사람인데?"
"오빠 아무렇지도 않아?내가 선봤다는데.오빠 사랑이 식었나봐."
"엄청 기분 나쁘지 그렇지만 너희 부모를 니가 어떻게 이기겠니."
"회사 다니는데 오빠보다 훨 못생겼어.안심해.ㅎㅎ"
그런데 웃는 모습이 웬지 쓸쓸하고 허전해 보였다.
"오빠 나 오빠랑 너무 하고 싶다."
"나도 하고 싶지.그래 빨리가자."
민박집으로 들어간 우리는 옷 벗을 사이도 없이 안고 뒹굴었다.
영숙이의 적극적이고 저돌적인 애무와 삽입.
처음으로 해본 여성상위체위.여러번에 걸친 영숙이의 오르가즘.
정말 이 애가 내가 알고있는 영숙이인가 할 정도로 덤벼들고 능동적이었다.
기진맥진해질때까지 정말 짐승처럼 달려붙고 떨어지기를 반복했다.
아기를 지웠다더니 젖이 많이 커져있었고 갸날펐던 몸에 약간 살이 오른듯했다.
아랫도리에 좋은 느낌이 와 잠을 깨니 영숙이가 내 자지를 정성스럽게 빨고 있었다.
"아우 좋아.이런 느낌 오랜만이야."
"오빠.나도 오빠거 빨면 좋아.오빠가 좋아하는거 보면 나도 좋아."
정성스럽게 빠는 영숙이를 뒤로 돌려 69자세를 취한다.
나도 영숙이 보지를 게걸스럽게 빨아먹는다.
"오빠 좋아.더 위에 응응 거기 거기가 더 좋아."
적극적으로 자기의 성감대를 자극해달라는 영숙이가 낯설었다.
피동적이고 소극적이었던 애가 왜 그럴까 의문이 들었다.
그날 아침에만 두번을 더 진하게 살을 섞고 핼쓱해진 모습으로 영숙이는 서울로 돌아갔다.
그리고 몇일후 편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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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오빠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슬펐지만 오빠의 모든것을 내몸안에 담고 싶었어요.
엄마 아빠가 선본 그 사람과 결혼날짜를 잡았고 그집에서도 저를 마음에 들어해요.
그 사실을 도저히 내 입으로는 오빠한테 말할수가 없었어요.
그동안 오빠가 나한테 베풀어준 사랑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거예요.
이제 얼마 안있으면 결혼식 올리고 미국지사로 나가요.
엄마아빠의 말씀을 거역하지 못하고 착한딸로 살기로 결심하기까지 저도 많은 고민을 했어요.
오빠와 나의 분신을 없애면서 울기도 많이 울었구요.
엄마가 임신한걸 아시고 노발대발하시며 병원으로 끌고 가서 어쩔수없었어요.
아버지가 아시면 집안이 풍지박산 날거라며 결혼을 막 서두르셨어요.
오빠 너무 사랑했어요.아니 지금도 사랑해요.
신랑될 사람에게는 미안하지만...
대충 이런내용의 편지였다.
그래 나도 너의 행복을 빌어주마.
영숙아 나도 많이 사랑했어.
내 군대 쫄병생활도 니가 있어서 잘 버텼지.
고맙다 영숙아.
아무쪼록 날 잊고 잘 살아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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