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곧 40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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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이제 곧 마흔
Season 1-1 회사 연구원 김선미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약간의 과장됨이 섞여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유난히도 눈뜨고 일어나기 싫은 아침이다
항상 그랬듯 아침 일곱시 반에 눈을 뜨고 침대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고있으면 아기와 와이프가 나란히 자고있다.
일어나자마자 화장실로 가서 오줌을 싼다 그리고 이빨을 닦고 회사갈 준비를 하기 위해 찬물로
넋이 나간 정신을 돌아오게 하기위해 샤워를 한다.
“후우… 또 하루가 시작이구나….”
매일 같은 일상에 매일 같은 시간 그 시간이 항상 느끼는것이지만
같은 나이또래의 남자들은 유난히 비슷한 생각을할거라 생각한다.
짙은 회색의 양복을 옷장에서 꺼낸 나는 흰색 와이셔츠와 라이트블루의 사선체크가 들어간 넥타이를 고른다.
옷을 다입고 나는 아침준비를 하고있는 와이프에게 이야기 한다.
“나 아침안먹을거야 .. 늦었어 빨리 나갈볼게….”
와이프와 이제 막 세살된 딸에게 인사를 한다.
“쪽 우리 이쁜공주님 오늘도 엄마말씀 잘듣고 밥도 잘먹고 잘놀고있어”
회사에 가기 싫은 표정을 뒤로 하고 난 오늘도 어김없이 회사를 간다.
아파트 주차장에 서있는 차량들…
“삐빅”
주차된 차량에 시동을 건다 …
난 참 다행으로 생각한다. 그나마 내가 회사원이 아닌 조그마한 회사의 사장이란 것을…
‘다른사람이라면 어떨까? 회사원들은 더 힘들겠지?’
흰색 아우디가 힘찬 시동과 함께 요동을 친다
그렇다 나는 남들이 말하는 소위 그래도 그나마 성공한 사업가다.
하지만 항상 같은 일에 번복 너무 지루하고 또 지루하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어 그래 일찍왔네?”
“사장님보다 늦으면 안되죠 ^^”
얼마전 뽑은 회사내 연구소 직원이다
-----------------------------------------------------------------------------------------------------
“김선미 입니다 나이는 27살이고 대학졸업하고 대학원 막나왔습니다”
“네 경력사원이 아니라서 잘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우리회사는 조직검사를 하는 자그마한 회사다. 하지만 회사내에 연구소가 있기 때문에
연구원들을 포함 총직원 15명의 조촐한 직원들이 함께하는 회사다.
“ㅎㅎ 잘할수있습니다 제가 첫회사인 만큼 열정과 패기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흠…. 미소가 이쁜아이다…’ 나는 그나마 회사 생활이 그래도 재미있는건 이런 어리고 이쁜 애들과 함께 생활할수잇다는것에 작은 만족을 느낀다.
“아 김선미씨 저는 박정도 이사 입니다. 저희회사 초봉은 약 3천정도 될거같습니다 집이 여기서 먼가요?”
“아 … 네 전무님 ^^… 저희 집은 일산입니다 여기서 약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그정도는
학교생활하면서도 충분히 4년동안 지각한번없이 다녔습니다 할수있습니다.”
김선미가 또 웃는다 … 회사 면접을 보려고 집에서 안입던 정장을 입고왔나보다, 아니면 졸업식날 사뒀던 정장이겠지.....
검은색 치마에 얇은 발목 그리고 검정색 슈트에 하얀색 블라우스…
항상 면접을 보는 친구들은 저런스타일의 옷을 입나?
“훗…..” 얼굴을 숙이며 난 웃음을 지었다
매번 똑 같은 옷에 다른 얼굴의 여성들이 같은 스타일의 옷을 고집한다. 그런점들을 볼때 아직 학생의 티를 벗어나지 못한 아이들이 너무 귀엽다라고 할까?
“어 사장님 웃으시는거 보니 제가 맘에 드시나봐요 ? ^^ 열심히 하겠습니다 “
큰소리로 이야기 하는 김선미씨를 보며 난 대답했다
“.....아…. 음…. 고개를 올리며 김선미를 쳐다보는 나는 그만 그 햐안 블라우스 속에 있는 얇게 체크가 들어간 브라자를 보게 되었다.
“멀어서 걱정이 되긴하지만 괜찬을듯합니다. 어느정도 졸업한 과도 저희와 맞는거 같으니 제가
오늘 면접본 임원들과 상의한 후 연락드리라고 하겠습니다.”
“아 네 감사합니다 사장님 ^^”
김선미가 또웃는다…
얆게 들어간 보조개에 약간은 작은틋한 타이트한 브라우스....자신은 아직도 햐안색 블라우스가 벌어진걸 모르는지 나를 빤히 보며 대답한다
‘체크라… 아직 학생티를 벗지 못한 여자… 체크브라자를 한여성은 많지 않은데.. 후후’
방으로 돌아간 나는 어제 있던 일에 대한 자료를 훑어보며 정신없는 또 하루를 맞이한다.
후르륵… 난 항상 아침에 내자리에 있는 이 커피가 참맘에든다.
아마도 임직원중 한명이 비서에게 어드바이스를 한듯하다.
“똑 똑 “
“네 들어오세요”
박정도 이사와 최대식 팀장이 들어와서 자리에 앉는다.
“사장님 오늘 면접어떠셧나요?”
“아 저는 사람은 좋은듯 합니다만… 실험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연구소장과 상의한후에 결정하는게 낳을듯합니다만….”
“아 네 그렇게 하도록하겠습니다 … 근데 미모가 그정도면 참 일할맛 나겠던데요 허 허"
나이많은 박정도 이사는 므흣한 미소를 짖는다
‘나 역시 마찬가지 생각을했다......"
“머 그정도면 나중에 학회참여를 할 때 데리고 가도 무난할듯흡니다”
우리 회사는 조직 검사를 하지만 제품을 병행하여 수입해서 파는 회사이기도 하다. 그래서 매번 학회에 일년에 두번씩 부스를 얻어 제품을 알리기도 한다.
“네 저도 그생각을 솔직히 했습니다”
“아 ! 맞다 최대식 이사님 오늘 같이 발표하기로한 자료는 어떻게 됬나요?”
“네 준비는 다됬습니다 언제든지 시간만 알려주시면 바로 PT 할수있습니다”
" 네 , 그럼 제가 클라이언트에게 연락을 취해놓겠습니다."
둘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연장자다..
이업종에 베테랑으로 둘다 내가 스카우트를 해왔지만 최대식이사에게 정이 많이 간다
박정도이사는 사람의 속을 알수없는 스타일이고 또한 욕심도 많다.
“그럼 오늘저녁에 연구소장님과 상의한후에 결정되면 바로 전화하도록 하겠습니다”
" 네 그럼 그렇게 해주시고 오후에 회의 끝나고 클라이언트 만나도록합시다"
-----------------------------------------------------------------------------------------------------
며칠이 지나고 김선미가 뽑혔다는 연락을 받았다.
" 똑 똑 "
" 네 들어오세요"
컴퓨터를 한참 들여다보며 누가 들어왔는지도 모르게 난 일에 집중한다.
" 사장님 이번에 명함이 새로 나와서 사장님 먼저 드리려고 합니다"
고개를 들어 확인해보니 김선미다.
아침에 일산에서 버스를 타고 오는 김선미는 출근시간인 9시를 지키기 위해 아마도 나름 일찍일어난듯하다
약간은 헝클어진 머리와 아직 사회 초년생인지 화장기가 거의 없는 얼굴이다.뒤로 질끈 묶은 머리가 참 맘에 든다.
" 아 벌써 명함이 나왔나요?"
" 네 ^^ 사장님...아마 구미진 비서님께서 비상연락망을 업데이트 시켜놓았을겁니다"
김선미가 또웃는다.
나는 살짝 컴퓨터화면 옆으로 그녀를 봤다.
우리회사는 PT자료와 각종 서류파일을 띠워놓고 작업을 하는 회사라 모든 임직원들이나 팀장급들은 모니터가 2개라서 앉아서 작업하고있으면 모니터에 가려져 상반신 아래로는 보이질 않는다.
"꿀꺽..."
살짝 침이 고이는걸 나도모르게 삼키고 있었다
김선미가 눈치챘을려나? 그래도 명색이 사장인데....
김선미는 하늘색 스커트에 흰색 브라우스를 입고 연구원 가운을 입고 목에는 사원증을 달고있었다.
그 하늘색 스커트 아래로 쭈욱내려가는 다리에 얇은 발목.... 그리고 약간의 짙은 살색의 메니큐어를 그 앙증맞은 발가락에 바르고 서있다.
" 김선미씨 생각보다 키가 크시네요? 전 앉아서 면접을 봐서 그런가 외소하고 작은줄알았는데..."
황급히 시선을 돌리느라 약간의 당황을 한 나는 촛점을 다른데로 돌리기 위해 맘에도 없는 질문을 던졌다
" 아 네 사장님 저 키 167밖에 안대요 호호 요새는 다들 키가 커서 그런지 어디가서 크다는 말을 못하는데요 ^^"
책상을 내려다보니 이미 비상연락망에 김선미 사원의 이름과 연락처가 적혀있었다.
"연구소장이 나름 그래도 깐깐한 편이라서 적응하기 꽤나 힘들겁니다. 어려운일으시면 저에게 이야기 하시면 최대한 반영해 드릴테니 열심히 해주세요"
"네.. 회사막들어온 신입이라 아마도 모든게 새롭습니다. 처음하는 직장생활이니 앞으로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라며 꾸벅 인사를 한다
인사하는 김선미를 보고있는 나는 또 한번 마른침을 삼킨다.
"와 ...."
김선미의 가슴을 보려고 쳐다보는건 아니지만 그녀가 인사하는 그순간 찰나에 위에서부터 2개나 열어진 단추로 보여지는 그 가슴은 뽀아얀 살색의
어린 여성의 가슴을 보는 순간 나는 살짝 내동생의 신호를 받았다.
왜 그리 오래 숙이고있는지.....
"네 그럼 오늘저녁은 김선미씨가 들어왔는데 그동안 제가 바빠서 신경을 못썻으니 간단하게 회식이나 할겸 비서실에 연락을 해놓겠습니다"
그때서야 숙인 고개를 펴고 일어선 김선미는
"아 !!! 감사 합니다" 사장님"
김선미가 방을 나간후에 난 의자를 돌려 내방 책상뒤에 있는 창문을 바라보며 밖을 내다본다
아래는 삼삼오오 모여서 담배피는 남자들, 전화하는 사람들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회사원들이 보인다.
약간의 동생의 진정을 느낀 나는 다시 의자를 돌려앉아 일에 뭍힌다.
"아 아 OO건물에서 알려드립니다 잠시후 6시부터 퇴근시간이 되어 약간의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오니 입주해있는 분들께서는 시간을 두어 퇴근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회사가 속해있는건물은 광교신도시에 있는 첨단 산업단지로 약간의 정부의 도움을 받아 운영이되고 IT 와 BT 만 입주할수있는 건물이다.
" 자 자 퇴근준비들 합시다 오늘 사장님께서 회식을 하신다고 하니 빠르게 정리하시고 6시 20분까지 회사 문앞에 다들 모입시다!"
박정도 이사는 여섯시가되어 나오는 건물방송을 듣자마자 바로 내방 앞에 있는 영업부에 큰소리로 이야기한다.
"와우~~!" "꺄~~~!!" "사장님 최고 !!!!"
방문을 닫더라도 들리는 저소리가 난싫지않다.
내가 아무리 회사가 나오기 싫더라도, 이 지루한 매일같은 일상이 싫더라도 나를 환호하는 저소리가 난 싫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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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여기서 끝입니다
참고로 이이야기는 실화입니다 약간의 가미가 된건 사실이지만
어느정도 실화를 바탕으로 꾸민 이야기임을 기억해주시고
나름 처음쓰는 글이라 글재주가 변변치 않습니다만
최대한 느낌을 살리려 고생하고있습니다
이제막 시작하는 집필이니 응원부탁드립니다
2부는 회식과 동시에 일어나는 헤프닝과 갈등을 다룰예정입니다
Season 1-1 회사 연구원 김선미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약간의 과장됨이 섞여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유난히도 눈뜨고 일어나기 싫은 아침이다
항상 그랬듯 아침 일곱시 반에 눈을 뜨고 침대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고있으면 아기와 와이프가 나란히 자고있다.
일어나자마자 화장실로 가서 오줌을 싼다 그리고 이빨을 닦고 회사갈 준비를 하기 위해 찬물로
넋이 나간 정신을 돌아오게 하기위해 샤워를 한다.
“후우… 또 하루가 시작이구나….”
매일 같은 일상에 매일 같은 시간 그 시간이 항상 느끼는것이지만
같은 나이또래의 남자들은 유난히 비슷한 생각을할거라 생각한다.
짙은 회색의 양복을 옷장에서 꺼낸 나는 흰색 와이셔츠와 라이트블루의 사선체크가 들어간 넥타이를 고른다.
옷을 다입고 나는 아침준비를 하고있는 와이프에게 이야기 한다.
“나 아침안먹을거야 .. 늦었어 빨리 나갈볼게….”
와이프와 이제 막 세살된 딸에게 인사를 한다.
“쪽 우리 이쁜공주님 오늘도 엄마말씀 잘듣고 밥도 잘먹고 잘놀고있어”
회사에 가기 싫은 표정을 뒤로 하고 난 오늘도 어김없이 회사를 간다.
아파트 주차장에 서있는 차량들…
“삐빅”
주차된 차량에 시동을 건다 …
난 참 다행으로 생각한다. 그나마 내가 회사원이 아닌 조그마한 회사의 사장이란 것을…
‘다른사람이라면 어떨까? 회사원들은 더 힘들겠지?’
흰색 아우디가 힘찬 시동과 함께 요동을 친다
그렇다 나는 남들이 말하는 소위 그래도 그나마 성공한 사업가다.
하지만 항상 같은 일에 번복 너무 지루하고 또 지루하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어 그래 일찍왔네?”
“사장님보다 늦으면 안되죠 ^^”
얼마전 뽑은 회사내 연구소 직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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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입니다 나이는 27살이고 대학졸업하고 대학원 막나왔습니다”
“네 경력사원이 아니라서 잘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우리회사는 조직검사를 하는 자그마한 회사다. 하지만 회사내에 연구소가 있기 때문에
연구원들을 포함 총직원 15명의 조촐한 직원들이 함께하는 회사다.
“ㅎㅎ 잘할수있습니다 제가 첫회사인 만큼 열정과 패기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흠…. 미소가 이쁜아이다…’ 나는 그나마 회사 생활이 그래도 재미있는건 이런 어리고 이쁜 애들과 함께 생활할수잇다는것에 작은 만족을 느낀다.
“아 김선미씨 저는 박정도 이사 입니다. 저희회사 초봉은 약 3천정도 될거같습니다 집이 여기서 먼가요?”
“아 … 네 전무님 ^^… 저희 집은 일산입니다 여기서 약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그정도는
학교생활하면서도 충분히 4년동안 지각한번없이 다녔습니다 할수있습니다.”
김선미가 또 웃는다 … 회사 면접을 보려고 집에서 안입던 정장을 입고왔나보다, 아니면 졸업식날 사뒀던 정장이겠지.....
검은색 치마에 얇은 발목 그리고 검정색 슈트에 하얀색 블라우스…
항상 면접을 보는 친구들은 저런스타일의 옷을 입나?
“훗…..” 얼굴을 숙이며 난 웃음을 지었다
매번 똑 같은 옷에 다른 얼굴의 여성들이 같은 스타일의 옷을 고집한다. 그런점들을 볼때 아직 학생의 티를 벗어나지 못한 아이들이 너무 귀엽다라고 할까?
“어 사장님 웃으시는거 보니 제가 맘에 드시나봐요 ? ^^ 열심히 하겠습니다 “
큰소리로 이야기 하는 김선미씨를 보며 난 대답했다
“.....아…. 음…. 고개를 올리며 김선미를 쳐다보는 나는 그만 그 햐안 블라우스 속에 있는 얇게 체크가 들어간 브라자를 보게 되었다.
“멀어서 걱정이 되긴하지만 괜찬을듯합니다. 어느정도 졸업한 과도 저희와 맞는거 같으니 제가
오늘 면접본 임원들과 상의한 후 연락드리라고 하겠습니다.”
“아 네 감사합니다 사장님 ^^”
김선미가 또웃는다…
얆게 들어간 보조개에 약간은 작은틋한 타이트한 브라우스....자신은 아직도 햐안색 블라우스가 벌어진걸 모르는지 나를 빤히 보며 대답한다
‘체크라… 아직 학생티를 벗지 못한 여자… 체크브라자를 한여성은 많지 않은데.. 후후’
방으로 돌아간 나는 어제 있던 일에 대한 자료를 훑어보며 정신없는 또 하루를 맞이한다.
후르륵… 난 항상 아침에 내자리에 있는 이 커피가 참맘에든다.
아마도 임직원중 한명이 비서에게 어드바이스를 한듯하다.
“똑 똑 “
“네 들어오세요”
박정도 이사와 최대식 팀장이 들어와서 자리에 앉는다.
“사장님 오늘 면접어떠셧나요?”
“아 저는 사람은 좋은듯 합니다만… 실험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연구소장과 상의한후에 결정하는게 낳을듯합니다만….”
“아 네 그렇게 하도록하겠습니다 … 근데 미모가 그정도면 참 일할맛 나겠던데요 허 허"
나이많은 박정도 이사는 므흣한 미소를 짖는다
‘나 역시 마찬가지 생각을했다......"
“머 그정도면 나중에 학회참여를 할 때 데리고 가도 무난할듯흡니다”
우리 회사는 조직 검사를 하지만 제품을 병행하여 수입해서 파는 회사이기도 하다. 그래서 매번 학회에 일년에 두번씩 부스를 얻어 제품을 알리기도 한다.
“네 저도 그생각을 솔직히 했습니다”
“아 ! 맞다 최대식 이사님 오늘 같이 발표하기로한 자료는 어떻게 됬나요?”
“네 준비는 다됬습니다 언제든지 시간만 알려주시면 바로 PT 할수있습니다”
" 네 , 그럼 제가 클라이언트에게 연락을 취해놓겠습니다."
둘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연장자다..
이업종에 베테랑으로 둘다 내가 스카우트를 해왔지만 최대식이사에게 정이 많이 간다
박정도이사는 사람의 속을 알수없는 스타일이고 또한 욕심도 많다.
“그럼 오늘저녁에 연구소장님과 상의한후에 결정되면 바로 전화하도록 하겠습니다”
" 네 그럼 그렇게 해주시고 오후에 회의 끝나고 클라이언트 만나도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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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이 지나고 김선미가 뽑혔다는 연락을 받았다.
" 똑 똑 "
" 네 들어오세요"
컴퓨터를 한참 들여다보며 누가 들어왔는지도 모르게 난 일에 집중한다.
" 사장님 이번에 명함이 새로 나와서 사장님 먼저 드리려고 합니다"
고개를 들어 확인해보니 김선미다.
아침에 일산에서 버스를 타고 오는 김선미는 출근시간인 9시를 지키기 위해 아마도 나름 일찍일어난듯하다
약간은 헝클어진 머리와 아직 사회 초년생인지 화장기가 거의 없는 얼굴이다.뒤로 질끈 묶은 머리가 참 맘에 든다.
" 아 벌써 명함이 나왔나요?"
" 네 ^^ 사장님...아마 구미진 비서님께서 비상연락망을 업데이트 시켜놓았을겁니다"
김선미가 또웃는다.
나는 살짝 컴퓨터화면 옆으로 그녀를 봤다.
우리회사는 PT자료와 각종 서류파일을 띠워놓고 작업을 하는 회사라 모든 임직원들이나 팀장급들은 모니터가 2개라서 앉아서 작업하고있으면 모니터에 가려져 상반신 아래로는 보이질 않는다.
"꿀꺽..."
살짝 침이 고이는걸 나도모르게 삼키고 있었다
김선미가 눈치챘을려나? 그래도 명색이 사장인데....
김선미는 하늘색 스커트에 흰색 브라우스를 입고 연구원 가운을 입고 목에는 사원증을 달고있었다.
그 하늘색 스커트 아래로 쭈욱내려가는 다리에 얇은 발목.... 그리고 약간의 짙은 살색의 메니큐어를 그 앙증맞은 발가락에 바르고 서있다.
" 김선미씨 생각보다 키가 크시네요? 전 앉아서 면접을 봐서 그런가 외소하고 작은줄알았는데..."
황급히 시선을 돌리느라 약간의 당황을 한 나는 촛점을 다른데로 돌리기 위해 맘에도 없는 질문을 던졌다
" 아 네 사장님 저 키 167밖에 안대요 호호 요새는 다들 키가 커서 그런지 어디가서 크다는 말을 못하는데요 ^^"
책상을 내려다보니 이미 비상연락망에 김선미 사원의 이름과 연락처가 적혀있었다.
"연구소장이 나름 그래도 깐깐한 편이라서 적응하기 꽤나 힘들겁니다. 어려운일으시면 저에게 이야기 하시면 최대한 반영해 드릴테니 열심히 해주세요"
"네.. 회사막들어온 신입이라 아마도 모든게 새롭습니다. 처음하는 직장생활이니 앞으로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라며 꾸벅 인사를 한다
인사하는 김선미를 보고있는 나는 또 한번 마른침을 삼킨다.
"와 ...."
김선미의 가슴을 보려고 쳐다보는건 아니지만 그녀가 인사하는 그순간 찰나에 위에서부터 2개나 열어진 단추로 보여지는 그 가슴은 뽀아얀 살색의
어린 여성의 가슴을 보는 순간 나는 살짝 내동생의 신호를 받았다.
왜 그리 오래 숙이고있는지.....
"네 그럼 오늘저녁은 김선미씨가 들어왔는데 그동안 제가 바빠서 신경을 못썻으니 간단하게 회식이나 할겸 비서실에 연락을 해놓겠습니다"
그때서야 숙인 고개를 펴고 일어선 김선미는
"아 !!! 감사 합니다" 사장님"
김선미가 방을 나간후에 난 의자를 돌려 내방 책상뒤에 있는 창문을 바라보며 밖을 내다본다
아래는 삼삼오오 모여서 담배피는 남자들, 전화하는 사람들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회사원들이 보인다.
약간의 동생의 진정을 느낀 나는 다시 의자를 돌려앉아 일에 뭍힌다.
"아 아 OO건물에서 알려드립니다 잠시후 6시부터 퇴근시간이 되어 약간의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오니 입주해있는 분들께서는 시간을 두어 퇴근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회사가 속해있는건물은 광교신도시에 있는 첨단 산업단지로 약간의 정부의 도움을 받아 운영이되고 IT 와 BT 만 입주할수있는 건물이다.
" 자 자 퇴근준비들 합시다 오늘 사장님께서 회식을 하신다고 하니 빠르게 정리하시고 6시 20분까지 회사 문앞에 다들 모입시다!"
박정도 이사는 여섯시가되어 나오는 건물방송을 듣자마자 바로 내방 앞에 있는 영업부에 큰소리로 이야기한다.
"와우~~!" "꺄~~~!!" "사장님 최고 !!!!"
방문을 닫더라도 들리는 저소리가 난싫지않다.
내가 아무리 회사가 나오기 싫더라도, 이 지루한 매일같은 일상이 싫더라도 나를 환호하는 저소리가 난 싫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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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여기서 끝입니다
참고로 이이야기는 실화입니다 약간의 가미가 된건 사실이지만
어느정도 실화를 바탕으로 꾸민 이야기임을 기억해주시고
나름 처음쓰는 글이라 글재주가 변변치 않습니다만
최대한 느낌을 살리려 고생하고있습니다
이제막 시작하는 집필이니 응원부탁드립니다
2부는 회식과 동시에 일어나는 헤프닝과 갈등을 다룰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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