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민이 이야기 - 단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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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거이거...
오히려 이게 독자의 니드를 캐치한 건가요?
씁쓸하기도 하고 좋기도하고 신기하네용ㅋㅋㅋ

가끔씩 예전핸폰 생각이 들어서 잘 안쓰게 됐어요...
가방을 도둑맞아서 잃어버린 거라...

계속 생각나서 화도 나고...
한동안 안 썼어요...
기다리신다는 분도 계셔서 오늘 맘 먹고 학교 컴터실에서 자판을 마구 두들겼네요~

뭐든지 누구와의 첫 경험이 제일 짜릿한 것 같아서 보민이의 첫 썸씽을 들은대로 써보았습니다~
(보민이에게 이제 살해당할지도 몰라용ㅋㅋㅋ)




늦었지만 세월호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자! 2차 가야지? 그리고 내가 아까부터 누누이 얘기하는데 난 다른 사람과 달리 2차 강요 안하는 거 알지? 주말인데 고생했어! 들어갈 사람들은 들어가봐!]




처음 한 주간 보민이는 시시콜콜한 것들 죄다 혼이 나며 업무를 새로 배우느라 바빴다고 했다. 그리고 "모과"라는 별명도 생겼다고 했다. (향기만 나되 쓸모없는 과일인 모과라고) 매번 눈물이 쏙 빠지게 혼난 이후 개인적으로 실장으로부터 보내오는 연락은 보민이로 하여금 자연스레 실장에게 살갑게 굴게끔 변해갔다. 점차 보민이 살갑게 대하기 시작하자 실장은 점점 더 노골적인 표현을 쓰기 시작했다.

/야, 모과! 요즘 나 헬스하는데 어때보이나?/

/어머! 실장님! 운동하고 계셨어요? 어쩐지 몸이 좋아보이시던데.../

/모과 정도쯤 되면 내 등에 앉히고 푸쉬업 스무개 정도는 할 수 있지!/

/와! 실장님 진짜요? 대박대박! 보여주세요~/

/그럴까? 만약 지 하사가 내 배 밑에 엎드리면 천 번은 해 줄 수 있어!/

/호호호~ 실장님 넘 재밌으세요~ㅋㅋㅋ]

/한 번 내 앞에 엎드려봐~ 보여줄게~/






[모과! 사복입고 화장을 하니 완전 딴 사람 같다?]

[그러게 말입니다! 요즘 그 유명한 연예인 있잖습니까~ 왜 스모키로 유명한 손가인! 그 사람 삘 나지 않습니까?]

[그러게 말입니다... 어이 모과!! 거 있잖아! 그... 아브라카다브라 시건방춤 보여줘봐!]

[휘익~]

[와와!! 하하하!!]




[수고했어! 자! 벌주야!]

[네?]

[부서 사람들 쌍코피 터뜨리게 한 죄! 허허허! 모과가 이런 재주도 있네?]

[호호호! 그러시다면 벌주 받겠습니다!]


환영식으로 부서원 모두에게 한 잔씩 받은 보민이는 얼굴은 빨갛게 달아있었다.
부대 밖이라 모두들 사복을 입고 나온 보민이는 평소보다 짙은 아이라인을 매치한 화장을 했고 오랜만에 벗어던진 군복 대신 치마레깅스에 검은색 스판 폴라티를 입고 회식장소에 나타났다.

나름 파격적(?)인 복장으로 생각했던지(보민이 말로는 11년 그해 말에 레깅스치마가 조금씩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고...) 모두다 보민이의 옷을 신기하게 훑어보았고 게다가 부서원 홍일점에다 회식자리의 주인공이었던 보민이가 금새 화젯거리가 되었던 것은 당연했다. 서로가 보민이의 일거수일투족을 짓궂게 놀려대며 회식자리에서 보민이는 손가인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약간은 취했던지, 제 정신이었다면 충분히 불쾌한 상황이었을텐데 시건방춤까지 자리에서 일어서서 췄다.
보민이의 시건방진 표정과 탄탄한 허벅지에 자리에 앉아있던 부서사람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내기 충분했고, 앉아있던 시간만큼 말려올라간 치마자락은 씰룩거리는 엉덩이 라인을 드러내며 한 바퀴 도는 것으로 춤을 멈췄다.



4차 진급(?) 기회까지 물을 먹은 실장이(보민이는 나중에 알게된 이야기라 했고, 만약 미리 알았다면 그날 그러지 않았을거라 했다.) 부서원에게 2차 회식 참여에 기회를 주자, 대부분의 부서원은 거수경례를 하고 집으로 귀가했다.

[오늘 주인공인 지 하사는 어딨나?]
조 상사만 옆에 남아있자 실장은 보민이를 찾아댔다.

[아... 씨발... 계속 영내대기여서 새 속옷을 못 샀는데 되게 찝찝하네...]
같은시각 화장실 안에 있던 보민이는 눈치를 보느라 예전에 놀던 만큼 놀지 못해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빨갛게 물이 오른 볼에 잔뜩 숨을 불어넣었다 뺐다하면서 손으로 부채질을 하며 툴툴거렸다. 계속 울어대는 핸드폰을 확인하더니 속옷까지 확인하며 옷 매무새 바로했다.

/지 하사! 오늘 주인공이니까 끝까지 달리는 거야 오케이?/
탁 소리를 내며 핸드폰을 세면대에 던진 보민이었다.

[씨발~ 이 새끼 문자보면 오늘 반드시 뭔가 썸씽있을 것 같은데... 아~~ 너무 싸구려처럼 안 보여야 되는데... 한 주간 자잘한 자극이 넘 심했어...]
고민을 하던 표정은 금새 들뜬 표정으로 바뀌었다.


월요일 사건이후 틈만 나면 실장은 보민이를 불러내 엉덩이를 쓰다듬고 보지둔덕 위로 손을 넣었다.

보민이도 끊임없이 계속되는 자극과 연락이 잘 되지 않는 남자친구로 인해 점차 욕구가 쌓이자 퇴근 후 숙소에서 자위를 할 정도가 되었고, 환영회식 당일이었던 금요일 오후시간에는 보민이 몸 구석구석은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져 있었다고 했다.

[실장님! 2차 가시죠!]
웨지힐을 신은 보민이는 식당 앞에서 등을 지고 조 상사와 얘기하고 있는 실장의 등뒤에서 접근해 팔짱을 끼며 자기 가슴을 비벼댔다.

[지 하사! 먼저 들어가도 돼~ 실장님은 내가 모실테니!]
옆에서 의외라는 표정으로 조 상사가 말을 걸어온다.

[제가 주인공인데요~ 빠질 수는 없죠...]

[크~ 싹싹한 것 좀 봐~ 내가 모과 이년이 이런 애인지 모르고... 넘 심하게 군 것 같아서 미안하다니까~ 조 상사도 많이 가르쳐주세요!]
문자 내용은 전혀 모르는 척 연기를 하는 실장은 팔을 내려 팔짱을 자연스레 풀고 보민이의 탄력있는 엉덩이를 꽈악 쥐어보고는 허리를 감아 자기 쪽으로 끌어당겼다.

[네! 알겠습니다 실장님!]

뒤에서 보면 중년 남자 둘이서 젊은 대학생을 끼고 걸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한 곡 하시죠!]
노래방에 들어온 조 상사는 능숙한 솜씨로 마이크를 먼저 실장에게 건넸다.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땡벌!!]

실장은 의외로 노래를 잘 불렀다고 했다. 가만히 앉아 듣는 사람도 두 번째 후렴구가 돌아오자 신이 나게 따라 부르게 만들정도 였고, 보민이도 땡벌을 외치며 탬버린을 흔들어댔다.


이어 조 상사도 이미지에 맞지 않게 시원하게 가곡을 한 곡 불렀고 성악가에 준할 실력이 되어 보이자 실장과 보민이는 박수를 아낌없이 쳐 주었다.

보민이는 숱한 남자들을 유혹할 때 썼던 노래를 불렀다고 했다.
스페이스A의 섹시한 남자.

보민이는 실장과 조 상사앞으로 무릎으로 기어가며 불렀고 한 번씩 무릎에 앉는 퍼포먼스까지 폈다.

[모과야! 너 정말 화끈하게 잘 놀 줄 아는구나?!]
정말 만족스러운 듯 실장의 입은 귀에 걸렸다.
소맥을 말아 한 잔씩 나눠 마신 뒤 실장은 조 상사에게 손짓을 했다.

[조 상사 블루스 타임 한 번 가야지?]

[하핫! 제가 그럼 먼저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실장은 보민이의 손을 잡아 일으키고는 몸을 밀착시켰다.

[지 하사! 몸매가 끝내주는구만!]
조 상사의 눈치가 보이는지 보민이 골반에 손을 얹고는 귀에 입을 대고 속삭였다.

[과찬이세요!]
실장의 목에 팔을 두른 보민이는 붉은 얼굴을 감추지 못했다. 말투는 수줍은 듯해 보였으나 흥분에 들뜬 표정은 감출수 없어 보였다.

[아냐~ 내가 군 생활하면서 모과만큼 꼴리는 여군은 첨 보거든~얼굴은 별로지만~]
슬며시 손이 내려가자 보민이가 목에 둘렀던 손을 내려 주의를 준다.

[여군 부하에게 늘 이러시나요, 실장님?]

[아니지~ 우리 모과한테만 이러지~ 섭섭하게 왜 또 이럴까?]

[근데 실장님, 부하에게 이러시면 안되시잖아요?]

[어허... 군 생활 잘 풀려야 될거 아냐?]

[...잘 해주실 수 있으세요?]

[그럼! 첫 단추를 잘 꿰어야 진급도 잘 되고 그러는 거지...]

[진짜죠?]

[아~ 씨발... 내가 너 잘 풀리게는 못해도 너 잘 못되게는 충분히 할 수 있어!]

[아,아녜요... 실장님! 농담이었습니다~ 아시면서...]
보민이 잡고있던 실장의 손을 얼른 놓고 아까보다 더 몸을 밀착해서 실장의 목을 감아댔다.

[그러엄~ 씨발년... 후후~ 내가 잘 알지 니가 어떤 년인지~]
실장은 눈을 지그시 감더니 풀려나 자유로워진 손을 보민이 허리 밑으로 천천히 내렸다.

[......]
보민이 얼굴에는 무언가 포기한 듯한 표정이 얼핏 스쳐 지나갔다.

[응? 우리 모과 엉덩이에서 진동이 울리는데?]
마침 보민이가 레깅스 밴드에다 꽂아놓았던 폰으로 전화가 왔다.

[실장님, 누구예요?]
보민이는 흐느적거리는 몸을 멈추지 않고 실장으로 하여금 폰을 확인토록했다. 그 모습이 매우 자극적이었다.

[크크~ 이러는 거 보면 우리 모과 임관 전에는 뭘 했는지 궁금해~ 음... 주인님?]
보민이의 반응에 감탄을 마지않으며 엉덩이를 더듬어 가던 실장은 폰을 꺼내 발신자를 읽어줬다.

[남자친구예요~ 그냥 놔두세요~]

[호오...]
비릿한 웃음을 지어보이는 실장은 탁자위로 여전히 울리고 있는 폰을 던져두었다.

[왜 안받아?]

[지금 실장님이랑 춤추고 있잖아요~]

[남친인데?]

[...지금 없잖아요~]

의외로 실장은 보민이의 말뜻을 알아차리는 데 얼마 걸리지 않았다.

[흐흐흐... 모과 너 지금 완전 꼴렸구나? 알았다~]
조 상사의 눈을 피해 엉덩이를 끊임없이 만지던 실장은 축축히 젖은 보민이의 레깅스를 알아채고는 정복감이 가득담긴 썩소를 지었다.

[오늘 너 환영식 마지막 코스는 내가 책임지고 해줄게~ 문자할테니 적당히 시간 벌려두고 나와~ 후후!]

[......]

[조 상사! 오늘 고등학교 동창이랑 약속이 있다는 걸 깜빡했네! 먼저 갈테니 지 하사랑 잘 놀다가요~]
허둥지둥 밖으로 나가버렸다.

[아! 알겠습니다! 충성!!]
노래를 부르다 주섬주섬 챙기는 실장을 보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던 조 상사는 실장이 나가자 당황한 듯 마이크를 떨어뜨리고 말았다.

[야~ 이거... 실장님이 가셨으니 애매해졌네... 시간이 많이 남긴 했지만... 그럼 나도 집에 들어가볼테니 조심히 복귀해!]

[알겠습니다!]

[잘 좀 해 임마!]
꿀밤을 쥐어박는 조 상사는 처음 본 인자한 웃음을 뒤로하고 방문을 나갔다.

[...충성!]
보민이는 살짝 목이 메인 듯 경례를 한 박자 늦게 해버렸다.



[어? 웬일이야 이시간에?]

[몰라~ 수아 니년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다!]

[미친년! 싱겁기는!]

[어디냐? 시끄러운 거 보니까 클럽이야?]

[엉엉! 참! 방금전에 우연찮게 여기 클럽에서 니 오빠랑 마주쳐서 같이 술 한 잔 하고 있다!]

[와~ 걔는 지치지도 않냐?]

[모르지~ 니가 없으니 고삐 풀린 망아지 됐지모! 호호! 앗! 오빠!! 어딜 손 대! 나 지금 보민이랑 통화중이거든?]

[씹새끼한테 뻑큐 좀 날려줘라! 끊는다!]

[그래 주말 잘 보내!]
툭.

[씨발새끼... 내내 전화 안 받더니... 나 어딨는지 확인하려고 전화했구나?]

띠링.
/지 하사! 여기 노래방 옆 골목에 스카이모텔이라고 있는데 402호로 와!/

[......]
/야! 난 피곤하니 먼저잔다!/




[보민아~ 어서와!]
문을 열고 들어서자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는 실장이 보였다.

띠리리리.

[여보세요? 어, 왜? 아니 그냥... 한 주 일 했더니 피곤해~ 어! 자려구...]
적잖게 당황한 표정의 보민이를 보면서 쾌감을 느끼는지 흐뭇해하며 보민이 뒤에 가서 가슴과 머리칼을 쓰다듬었다.

[남자친구?]
보민이는 전화받는 내내 손을 뿌리치거나 킬킬대는 웃음소리를 막기위해 눈빛을 쏘아댔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통화가 끝나자 기고만장한 표정으로 통화한 사람을 물어봤다. 오히려 알면서도 보민이 입으로 확인하려는 목적이 더 큰 듯 했다.

[네...]
보민이는 지친듯한 말투로 대답을 했다.

[자상하네~ 여자친구한테 전화하고~ 남친은 지 하사가 이제부터 자는 줄 알거 아냐! 크큭~ 오늘 잠 안 잘텐데...]

[......]
실장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대며 보민이 옷을 슬며시 끌어내렸다.
보민이의 엉덩이부터 구릿빛 살결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크~ 허벅지가 탱탱한게~ 씨발년 엄청 잘 조이게 생겼네!]
보민이는 아무 말없이 서 있었고 실장의 두꺼비같은 얼굴에서 나오는 징그러운 눈빛을 온몸으로 받아냈다. 육덕져 보이기까지하는 허벅지에 비해 발목으로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가늘어지는 다리였다. 허벅지 뒷쪽으로 셀룰라이트가 군데군데 보였지만 오히려 성욕을 불러일으키는 뒷태였다.
한편 실장은 자기 직속 부하 여군인데도 스스럼없이 옷을 벗기고 상스러운 욕을 써가며 대하는 모습은 한두번 경험이 아닌듯 보였다.

[혹시 우리 모과 운동했었나? 중딩이나 고딩때?]

[아... 육상부였습니다!]

[오... 그래? 체력이 완전 좋겠구만! 떡 칠때 여자도 체력이 좋아야 하거든!]
싱글벙글 웃으며 보민이 주변을 천천히 돌면서 감상하기 시작했다.


[어? 보지털 어디갔어?]
기모레깅스를 벗겨낸 이후 보민이 앞으로 돌아온 실장은 침대에 걸터 앉은 뒤 흥분이 됐는지 좀 전까지와는 다르게 거칠게 팬티를 내렸다. 깜짝 놀라 뒤늦게 보민이가 손으로 가렸지만 그 찰나를 놓치지 않고 실장은 무언가 어색한 장면을 잡아냈다.

[씨발년! 보지털 민거야?]
잔뜩 흥분한 듯 외쳤다.

[...남자친구가 미는 걸 원해서...]
부끄러운 건지 의도한 건지 보민이는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말을 했다.

[씨발 변태년놈들~ 크크! 보지 둔덕 봐라! 부풀어 올라있는 거 좀 봐! 지금껏 떡을 존나 쳐댔구나?]
손가락으로 보지 틈새를 갈랐다.

[...하응!]

[나이가 스물하나였나? 근데 이런 보지면 고딩때부터 떡 존나게 쳐댔던거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하긴 뭐... 운동부였으니 운동부 선배들이랑 코치들한테 존나게 따먹혔겠군~]
어느새 보지안으로 사라진 손가락은 보민이 안을 휘젓기 시작했다.

[아핫! 아응아응!]

[이 정도면 내가 너 몇 번 따먹는다고 알아차릴 놈들은 없겠네...흐흐~]

[하윽!!]

[모과 너 첫 경험이 몇 살 때인거야?]

[...하응... 아아...]

[대답 안 해?]

[주, 중3이요~]

[크~ 대단하다! 아들만 있는게 다행이지!]

[아아앙!!]

[와~ 물 봐라! 자자! 정신차리고 내 자지부터 빨아봐! 니 환영선물이야!]

[뽁! ~ 뽁! 하아하아~]
무릎을 꿇은 보민이 바지와 팬티를 벗기자 거무튀튀한 자지가 튀어나왔고 보민이는 자연스럽게 입안으로 넣었다.

[먹을만하지? 그래보여도 그 자지는 여러 여군무원들이랑 여군들 보지를 꽤나 들락거렸던 훌륭한 물건이야~ 흐흐]

[뽁! 츄릅!]
볼이 움푹 패일정도로 빨아대는 보민이를 만족스러운 듯 쳐다봤다. 보민이의 엉덩이는 조금씩 흔들거리기 시작했고 물기가 계속 배어나왔다.

[어째 스물한살짜리 입보지가 유부녀인 군무원들보다도 더 좋은게... 어휴~ 진짜 물건이구만!]
한껏 뒤로 허리를 젖히며 쾌감을 느끼는 표정은 매우 더러워보였고 끊임없이 손은 보민이의 가슴을 주물럭 거렸다.

어느 순간 보민이의 상의와 브래지어도 다 벗겨낸 실장은 자기 자지를 빨고 있던 보민이의 허리를 잡고 빙글 돌려버렸다.

[꺅! 하아하아!]

[계속 빨아봐 너도!]
너무나도 손 쉽게 보민이를 돌려버리고는 일어선채로 보민이의 보지를 빨아댔다.

[씨발년 물 나오는 거 봐! 좋냐? 남친은 푹 고 있을거라고 생각할텐데... 현실은 상관에게 다리벌리고 보짓물 토해내고 있네]

[...하응하응! 아아아...]

[오랜만에 빨아주니까 좋지?]

[하으하윽! 항항항항~]
한참을 그 자세로 빨아주던 실장은 침대위로 그대로 누워버렸다.

모텔방 내에는 보민이의 신음소리가 계속 커져갔고 실장은 이어 굵은 손가락 네 개를 넣어 보민이의 보지를 자극시켰다.

[하으하으~~ 꺄아! 이거야 이거... 터진다! 나와나와! 아악!]

[좋냐? 씨발년아? 물 질질 흘려대는 것 좀 봐라... 너 같은 걸레년이 그 남친한테 2년간 붙어있던 이유가 이해되네~ 니 남친한테 너 붙잡혀살지? 크크 이 정도로 길들여놨는데~ 내가 고마워해야겠어! 크크크~ 군대와서 일주일만에 상사에게 따먹힐거라고 상상은 했겠냐?]
흥분감에 침대 위에서 부들부들 떨고있는 보민이를 쳐다보며 비릿하게 웃어댔다.

[쉴 틈이 어딨어! 대, 이년아!]
널부러져 있는 보민이의 다리를 각각 한 손으로 잡아 보지구멍에 좆을 맞추더니 금새 자지가 사라졌다.

[어? 씨발년! 뭐이래 넓어? 내 자지가 그냥 쑥 들어가는데? 너 스물한살 맞냐? 애 셋 낳은 유부녀가 훨씬 더 조이겠다!]

척.. 척... 탁탁탁탁...

[아흣아흣!! 좋아! 더! 더!]

[내 좆 맛있지?]

[응! 존나 좋아! 하응하응~ 존나 박아줘!!]

[씨발년 아주 좋아죽겠다?! 반말 찍찍해대고?]

퍽퍽퍽퍽...

[그래! 하아하아~ 아응아응! 존나 내 보지 찢어질 때까지 따먹어! 하응하응! 내 보지 맛있어?]
보민이는 흥분을 해서 그런지 반말로 욕을 해대기 시작했고, 가슴은 앞뒤로 사정없이 출렁거렸다.

[어쭈? 이년봐라? 헉헉! 흥분하면 욕을 쏘는 타입인가봐? 그래 맛있다고 해줄게!]

[하응하응!]

[나 보자마자 따먹히고 싶었지? 걸레년아?]

[걸레면 어쩔건데? 씨발! 하악하악! 니 부하가 존나 걸레라서 존나 좋지?]

[씨발년! 내가 너 같은 걸레년을 밑에 두는게 소원이었는데 크크크~]

[흐읍흐읍! 걸레년이 있으면 뭐할건데?]

[부서 단합을 위해서 존나 돌려야지! 크크~]

[존나 돌려? 사무실에서?]

[니 보지안에서 좆물로 전 부서원 하나되는 거지~]

[아아아아! 아흑아흑! 씨발! 더 빨리해봐!]
보민이는 흥분이 최대로 올라가는지 허리를 더 빨리 놀리기 시작했으나 실장의 펌프질이 따라가질 못했다.


그러자 보민이 바로 그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실장을 밀어 눕히고는 그 위에 올라탔다. 보민이는 그 때쯤 되었을 때 열기가 온몸을 채워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였다고 했다. 눈은 완전히 풀린 채 그 동안 참았던 자신의 욕구를 풀어줄 자지 기둥외에는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 것 처럼 보였다.
땀이 범벅이 된 상체를 실장 가슴위에 포개고는 다리사이로 손을 넣어 좆기둥을 잡아 자신의 보지에 끼워넣었다. 그리고는 상체는 그대로 포갠채 엉덩이만 흔들어 위아래로 펌프질을 해댔다.
보민이의 풍만한 엉덩이가 출렁거렸고 보민이의 애액이 자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아흥! 이거야!]

찌꺽찌꺽찌꺽.
보지와 자지가 맞닿아 내는 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씨발년! 장난아니다 헉헉! 이거뭐야?]
실장의 발가락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어때, 걸레보지 좋아? 하아하아! 니 상상에 있던 어느 여자보다 잘하지?]

[헉헉! 간만에 제대로 맛좀보네! 크크!!]

[쌀거 같으면 말해! 하응하응! 나 오늘 위험한 날이야...]

[지랄한다. 걸레년 주제에! 니 보지 안을 정액으로 도배를 해준다고 하면 그냥 다리 벌리고 쳐 받는 거지...]

[...하읏!]
잠깐 얼굴 표정이 굳어졌던 보민이는 금새 다시 흥분감에 휩싸여버렸다.

[난 안에다 안싸면 만족을 못해서... 입보지 벌려 그럼!]

[하아하아... 그러지말고 뒤에다 싸줘!]

[뭔소리야?]
보민이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갑자기 들썩이던 엉덩이를 멈추더니 꺼떡이는 자지를 잡아 항문으로 밀어넣었다.

[헉!]
[하악!]

[뭐야 너! 허윽!]

[아! 씨발~ 존나 크다! 똥꼬 찢어질것 같애... 아퍼...]

[씨발~ 너 지금 후장에다 넣은거?]
둘이 동시에 신음을 내뱉었고 보민이가 흔든지 얼마 되지 않아 정신적 쾌감도 극에 달했는지 실장은 보민이 몸에 바짝 자신을 붙이고는 사자후를 토해냈다.

[씨발! 싼다! 존나 처먹어라 씨발년아!! 허흑!]

[아악!!!]
보민이도 같이 움찔거리면서 실장 몸 위로 쓰러졌다.

[씨발년! 군인이 아니고 완전 창녀구만... 후장에 좆물 싸는 건 처음이네...]
한참을 숨을 고른 뒤 자지를 빼더니 자리에서 일어나며 중얼거렸다. 시선은 계속 보민이의 아랫도리를 향해 있었다.
보민이 뒷구멍에서는 울컥울컥 좆물덩이가 뱉어져 나왔고 보지에서는 애액이 흘러나와 둔덕에 골고루 발려져 있었다.

[좋았냐? 크크~ 완전 눈이 돌아가던데?]

[...나 말고 또 몇 명이랑 했어?]

[아! 그거? 비밀인데.. 모과 너한테만 얘기해 줄게~크크... 옆 사무실 홍 사무관 알지? 그년 2주에 한 번씩은 퇴근 시간 지나면 다리벌리고 기다리잖아~ 비품실에서~ 크큭! 너도 예뻐해주고 싶은데~ 도저히 니 남친한테는 상대가 안될것 같으니 그냥~ 가끔 눌러줄게~ 니가 해달라고 매달리면~!]






반 년 동안 실장이 다른 곳으로 전속가기 전까지 휴가권자였던 실장은 노골적으로 휴가를 취소시키고 일거리를 만들어 영내 대기를 시켜놓고 보민이를 욕구불만 상태로 만들어 자신에게 스스로 안기도록 유도했다고 했다.
놀랍게도 별 문제 없이 군문을 나간 지금도 가끔씩 보민이에게 "모과야"라며 질척거리는 연락을 한다. (내가 이 문자를 보고난 뒤 보민이를 캐묻자 이 얘기를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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