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만난 ㅊㅈ썰 - 3부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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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아무런 답변이 없다가
[갑자기 무슨 소리예요? 술 드셨어요?]
[너랑 같이 있다가 들어왔는데 뭔 소리야 대답이나 해]
[대답을 꼭 해야 되요?]
[대답 꼭 하라고 했잖아]
[한다고는 안 했죠.]
[...알았다 하기 싫음 말아라.]
[네 안녕히 주무세요 ^^]
처녀가 맞는 것 같더군요. 팁으로 구별법을 알려드리면 통상적으로 저렇게 돌직구를 날렸을 때
No처녀는 나와 진도를 나갈 생각이 있으면, 대부분 부끄러워하지만 긍정하는 편이고
나와 진도를 나갈 생각이 없는 No처녀는 부정합니다. 즉 긍정 or 부정 어느 한쪽으로 기우는데
처녀는 거의 대부분 중립입니다.
나이가 26살이나 먹은 여자애가 아직까지 처녀로 있다는 걸 자신한테 매력이 없다는 증거라고 생각하고 부끄러워하는 경향이 있구요.
그렇다고 해봤다고 하기엔 자기가 걸레 같아 보일까봐 걱정합니다.
한번 해봤다고 나를 걸레로 보면 어쩌지? 라고 생각하는 것 또한 처녀들이 많이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속으로 아 얘가 처녀였구나...26살이나 먹었는데....얼굴도 나쁘지 않은데...음...
하면서 머릿속에 복잡하던 생각들이 일순간에 정리가 됐습니다.
그동안 다가오다가 손 뻗치면 도망가던 것들과, 스킨십에 응하지만 적극적이지 않았던 부분들이 모두요.
그 일이 있고 다음 날부터 조바심내지 않기로 다짐을 했습니다.
그동안 한번도 안 열렸던 처녀가 쉽게 열어줄리도 없고, 그렇게 열고 싶어 안달나지도 않았구요.
일단 처녀는 한번 건드리면 뒷감당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지가 열어주면 들어가는거고 안 열어주면 딴 여자한테...
마음을 그렇게 먹었더니 성욕도 안 생기고 오히려 학교 후배나 사촌 여동생 같은 느낌으로 대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제가 술한잔 하자는 빈도가 줄다 못해 없어졌고, 업무시간에도 쓸데없이 가까이 가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아무래도 맘이 느긋해지다보니 전에 애써 가까이 붙으려고 했던게 없어진거죠.
근데 반대로 이 ㅊㅈ는 저의 변한 태도에 굉장히 당황을 했었나 봅니다.
어느날 갑자기 다른 회사에 취직한 차분한 ㅊㅈ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잘 지내시냐고. 서로 이런저런 인사하고 나서 밥 한번 먹기로 했는데요. 이 ㅊㅈ가 먼저 똘똘한 ㅊㅈ를 부르잡니다.
뭐 인턴동기니까 그러마 하고 했는데 화려한 ㅊㅈ는 왜 안 부르지? 별로 안 친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건데..
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근데 회를 먹고 술을 먹고 하는데 왠지 내가 집중공격 당하는 느낌?
대화도 그렇고 술도 그렇구요. 내가 질문을 할 타이밍이 거의 없는 겁니다.
술이 좀 올랐을때쯤 똘똘한 ㅊㅈ가 자리를 비웠을 때 차분한 ㅊㅈ가 저한테 물었습니다.
"과장님, 똘똘한 ㅊㅈ랑 무슨 일 있으셨어요?"
"잉? 뭔 일?" (두근두근)
"요즘 똘똘한 ㅊㅈ가 과장님이 변한 것 같다고 걱정이 많던데요?"
"내가 뭘 변해. 그리고 내가 지 남친이라도 되냐?"
"과장님이 똘똘한 ㅊㅈ한테 엄청 잘해주셨잖아요. 똘똘한 ㅊㅈ가 맨날 자랑했는데?"
아...이 둘 사이에는 저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도대체 나에 대해서 무슨 얘기를 했을까 궁금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똘똘한 ㅊㅈ가 괘씸하더라구요.
"난 사실 걔보다는 너한테 관심이 더 있었지."
"!" 순간 당황하는게 얼굴에 보입니다.
"너도 알잖아 내가 너한테 훨씬 잘 해준거, 걔도 첨에 그거 가지고 엄청 부러워 했었다며"
저는 그 얘기하면서 룸 밖이나 그런 곳에서 똘똘한 ㅊㅈ가 그 얘길 엿듣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건 아닌 것으로 나중에 확인되었지만, 일단 제가 그렇게 받아치니 대화가 중단되었고
잠시 후에 똘똘한 ㅊㅈ가 방으로 다시 들어와서 그 이후는 별일 없이 끝났는데요.
그 날은 제가 많이 취했다고 제가 먼저 집에 가고 둘이 얘기 좀 더하고 가는걸로 했는데 대충 뭔 얘기가 오갔을지는 예측이 되고
저는 이 날 대화로 좀 괘씸한 생각이 없어지지 않더라구요.
한번 해보지도 못한 숫처녀가 어디 지금 나를 가지고 간을 보려고 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솔직히 자빠뜨리기 보담은 어떻게 엿을 먹일까를 더 궁리를 하게 되고, 최과장한테 던져줄까 막 이런생각을 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주말에 갑자기 ㅊㅈ한테 카톡이 와서는
[과장님 뭐하세요.]
[왜?]
[저 심심한테 영화 보여주세요.]
[내가 너랑 왜?]
[심심하니까요. 좀 보여주시면 안 되요?]
[니가 보여주면 내가 생각은 해보마.]
[그럼 제가 쏠게요.]
[그럼 우리 집 쪽으로 와]
전 안 올줄 알고 한 얘긴데 온답니다. 아 귀찮아요. 괜히 낚인 느낌.
씨발 오늘 또 앞에서 알짱알짱대면 술 취한척 확 따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커피숍에서 ㅊㅈ가 먼저 얘기를 꺼냈습니다.
"과장님 그 때 그거 왜 물어보신 거예요?"
"뭐?"
"그 때 카톡으로 물어보신거요."
"음...대답도 안 하면서 그건 알아서 뭐하게?"
"..."
잠깐의 정적이 흐른 후,
"과장님 말씀이 맞아요."
"...옆자리로 가도 돼?"
옆으로 자리를 비켜 앉길래 얼른 가서 앉아서 허리에 손을 착 둘렀더니 가만히 있더라구요.
"똘똘한 ㅊㅈ야"
"네"
"차분한 ㅊㅈ한테 어디까지 말했어?"
"...그냥 언니는 제가 혼자 과장님 좋아한다고 생각해요."
"앞으론 부담스럽던지 겁난다던지 무섭다던지..하는거 있음 그냥 솔직히 말해 내가 무리하게 하지는 않을게"
"...네"
하고 우리는 키스를 나눴습니다.
<계속>
[갑자기 무슨 소리예요? 술 드셨어요?]
[너랑 같이 있다가 들어왔는데 뭔 소리야 대답이나 해]
[대답을 꼭 해야 되요?]
[대답 꼭 하라고 했잖아]
[한다고는 안 했죠.]
[...알았다 하기 싫음 말아라.]
[네 안녕히 주무세요 ^^]
처녀가 맞는 것 같더군요. 팁으로 구별법을 알려드리면 통상적으로 저렇게 돌직구를 날렸을 때
No처녀는 나와 진도를 나갈 생각이 있으면, 대부분 부끄러워하지만 긍정하는 편이고
나와 진도를 나갈 생각이 없는 No처녀는 부정합니다. 즉 긍정 or 부정 어느 한쪽으로 기우는데
처녀는 거의 대부분 중립입니다.
나이가 26살이나 먹은 여자애가 아직까지 처녀로 있다는 걸 자신한테 매력이 없다는 증거라고 생각하고 부끄러워하는 경향이 있구요.
그렇다고 해봤다고 하기엔 자기가 걸레 같아 보일까봐 걱정합니다.
한번 해봤다고 나를 걸레로 보면 어쩌지? 라고 생각하는 것 또한 처녀들이 많이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속으로 아 얘가 처녀였구나...26살이나 먹었는데....얼굴도 나쁘지 않은데...음...
하면서 머릿속에 복잡하던 생각들이 일순간에 정리가 됐습니다.
그동안 다가오다가 손 뻗치면 도망가던 것들과, 스킨십에 응하지만 적극적이지 않았던 부분들이 모두요.
그 일이 있고 다음 날부터 조바심내지 않기로 다짐을 했습니다.
그동안 한번도 안 열렸던 처녀가 쉽게 열어줄리도 없고, 그렇게 열고 싶어 안달나지도 않았구요.
일단 처녀는 한번 건드리면 뒷감당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지가 열어주면 들어가는거고 안 열어주면 딴 여자한테...
마음을 그렇게 먹었더니 성욕도 안 생기고 오히려 학교 후배나 사촌 여동생 같은 느낌으로 대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제가 술한잔 하자는 빈도가 줄다 못해 없어졌고, 업무시간에도 쓸데없이 가까이 가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아무래도 맘이 느긋해지다보니 전에 애써 가까이 붙으려고 했던게 없어진거죠.
근데 반대로 이 ㅊㅈ는 저의 변한 태도에 굉장히 당황을 했었나 봅니다.
어느날 갑자기 다른 회사에 취직한 차분한 ㅊㅈ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잘 지내시냐고. 서로 이런저런 인사하고 나서 밥 한번 먹기로 했는데요. 이 ㅊㅈ가 먼저 똘똘한 ㅊㅈ를 부르잡니다.
뭐 인턴동기니까 그러마 하고 했는데 화려한 ㅊㅈ는 왜 안 부르지? 별로 안 친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건데..
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근데 회를 먹고 술을 먹고 하는데 왠지 내가 집중공격 당하는 느낌?
대화도 그렇고 술도 그렇구요. 내가 질문을 할 타이밍이 거의 없는 겁니다.
술이 좀 올랐을때쯤 똘똘한 ㅊㅈ가 자리를 비웠을 때 차분한 ㅊㅈ가 저한테 물었습니다.
"과장님, 똘똘한 ㅊㅈ랑 무슨 일 있으셨어요?"
"잉? 뭔 일?" (두근두근)
"요즘 똘똘한 ㅊㅈ가 과장님이 변한 것 같다고 걱정이 많던데요?"
"내가 뭘 변해. 그리고 내가 지 남친이라도 되냐?"
"과장님이 똘똘한 ㅊㅈ한테 엄청 잘해주셨잖아요. 똘똘한 ㅊㅈ가 맨날 자랑했는데?"
아...이 둘 사이에는 저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도대체 나에 대해서 무슨 얘기를 했을까 궁금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똘똘한 ㅊㅈ가 괘씸하더라구요.
"난 사실 걔보다는 너한테 관심이 더 있었지."
"!" 순간 당황하는게 얼굴에 보입니다.
"너도 알잖아 내가 너한테 훨씬 잘 해준거, 걔도 첨에 그거 가지고 엄청 부러워 했었다며"
저는 그 얘기하면서 룸 밖이나 그런 곳에서 똘똘한 ㅊㅈ가 그 얘길 엿듣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건 아닌 것으로 나중에 확인되었지만, 일단 제가 그렇게 받아치니 대화가 중단되었고
잠시 후에 똘똘한 ㅊㅈ가 방으로 다시 들어와서 그 이후는 별일 없이 끝났는데요.
그 날은 제가 많이 취했다고 제가 먼저 집에 가고 둘이 얘기 좀 더하고 가는걸로 했는데 대충 뭔 얘기가 오갔을지는 예측이 되고
저는 이 날 대화로 좀 괘씸한 생각이 없어지지 않더라구요.
한번 해보지도 못한 숫처녀가 어디 지금 나를 가지고 간을 보려고 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솔직히 자빠뜨리기 보담은 어떻게 엿을 먹일까를 더 궁리를 하게 되고, 최과장한테 던져줄까 막 이런생각을 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주말에 갑자기 ㅊㅈ한테 카톡이 와서는
[과장님 뭐하세요.]
[왜?]
[저 심심한테 영화 보여주세요.]
[내가 너랑 왜?]
[심심하니까요. 좀 보여주시면 안 되요?]
[니가 보여주면 내가 생각은 해보마.]
[그럼 제가 쏠게요.]
[그럼 우리 집 쪽으로 와]
전 안 올줄 알고 한 얘긴데 온답니다. 아 귀찮아요. 괜히 낚인 느낌.
씨발 오늘 또 앞에서 알짱알짱대면 술 취한척 확 따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커피숍에서 ㅊㅈ가 먼저 얘기를 꺼냈습니다.
"과장님 그 때 그거 왜 물어보신 거예요?"
"뭐?"
"그 때 카톡으로 물어보신거요."
"음...대답도 안 하면서 그건 알아서 뭐하게?"
"..."
잠깐의 정적이 흐른 후,
"과장님 말씀이 맞아요."
"...옆자리로 가도 돼?"
옆으로 자리를 비켜 앉길래 얼른 가서 앉아서 허리에 손을 착 둘렀더니 가만히 있더라구요.
"똘똘한 ㅊㅈ야"
"네"
"차분한 ㅊㅈ한테 어디까지 말했어?"
"...그냥 언니는 제가 혼자 과장님 좋아한다고 생각해요."
"앞으론 부담스럽던지 겁난다던지 무섭다던지..하는거 있음 그냥 솔직히 말해 내가 무리하게 하지는 않을게"
"...네"
하고 우리는 키스를 나눴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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