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만난 ㅊㅈ썰 - 3부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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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진도가 안 빠졌네요. 대화의 디테일을 좀 죽일까 생각합니다.
한 편이 하루치 내용밖에 안 되니 이거 원...
=====================================================================================================
근데 그 이후로 좀 처럼 진도가 빠지질 않는겁니다.
퇴근할 때 가끔 데려다 주면서, 단 둘이 술 한잔 하고 빌딩 계단이나 차 안에서, 간간히 키스는 할 수 있는데
가슴에 손을 올려도 되는데, 옷 안으로 넣으면 막고, 혀는 넣을 수 있지만 ㅊㅈ가 반응이 없고
허벅지를 문지르는 건 되는데 치마 속으로는 넣으면 막고, 허벅지 안 쪽, 엉덩이 이런데는 못 만지게 하구요.
어느 선 이상을 넘어가질 못하는 겁니다. 이 년이 남자 애를 태울 줄 아는 년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저도 좀 식었습니다. 뭐 이런 애한테 목메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목 멜라면 차라리 화려한 ㅊㅈ한테 목메죠.
근데 제가 거리를 보이면 또 은근히 다가옵니다. 술 사달라고도 하고, 옷도 화장도 유난히 신경쓰고 왔을 때도 있고요.
그래서 제가 슬쩍 손을 잡거나 허리를 감싸면 또 가만히 있습니다.
그러다가 술 자리에서 그런 얘기를 잠깐 했었는데,
친구 중에 자기랑 다 까놓고 얘기하는 동성 친구가 있는데 제 얘기를 죽 듣더니 그 남자 조심하라고 완전 바람둥이 같다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딱 집어 말하진 않지만 요지는 "자기 쉬운 여자 아니다. 얼렁뚱땅 자빠뜨릴 수 없을거다."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뭔가 쫌 와꾸가 안 맞는 느낌? 어떨 때는 되게 순진한 것 같은데, 밀당은 또 여우처럼 잘 하는 그런 애였습니다.
그러다가 결정적인 계기가 한번 있었는데, 그날은 술을 안 마시고 그냥 차만 한잔 하던 날 제가 대놓고 이야기 했습니다.
"너 은근히 여우 같아"
"헤헤, 저 그런 소리 많이 들어요. 생긴건 여우 같이 안 생겼는데 하는 짓은 완전 여우라고"
"누가 그랬는데?"
"친구들도 그러고, 그 절친도 그러고, 옛날 남자친구들도 그 얘기는 다 했어요."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여우라고 해줬더니 엄청 좋아하는 눈치더라구요.
그러면서 아주 봇물터지듯 술술술 부는 겁니다. 과거 남친 이야기, 뭐 간단한 에피소드 이야기, 기타등등
근데 잘 듣고 있으니 아무래도 뭔가 이상한 갭이 느껴지더라구요.
뭐라 말할 수 없지만, 특히 옛날 남친들 만나던 이야기 하면서 만나면 뭐 했냐고 물었는데 집에서도 만나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디테일한 부분으로 가면 뭔가 이상한 위화감이 드는 겁니다.
은밀한 이야기라서 감추는 게 아니라 그 뭐랄까...남녀간 육체관계를 글로 배운 느낌?
그 때의 상황은 이러했습니다. 첨에 커피숍에서 마주보고 앉았다가 그 이야기가 나오는데 제가 은근히 흥분되더라구요.
그래서 옆자리로 옮겨서 허벅지 위에 손을 얹었는데 빼지 않는겁니다. 좀 밝았지만 구석진 곳이라서 그냥 그러고 문질문질하고 있었는데요.
서로 약간 흥분한 상태에서 제 귀에 이야기를 종알거리는데 제가 그 ㅊㅈ의 손을 잡아다가 제 가랑이 사이에 딱 놨더니 완전 얼음모드.
얼음모드 풀리고(손은 그대로 얼음) 다시 말하는데, 전 남친이랑 집에서 서로 키스도 하고 애무도 하고 했다고 하는데
대놓고 묻지는 않았지만 관계를 가졌다고도 말을 하지 않는겁니다.
물론 그 상황이면 대부분의 남자가 했네 했어~ 하겠지만 제가 그런 부분에 또 쓸데없이 예민해서...말하는 뉘앙스가 안 했을수도 있는 여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가 몇 살때인데?"
"19살 때요."
"음...고3 때네? 공부는 안 하고 연애만 했나부네?"
"그래도 XX대 갔잖아요."
집에 돌아와서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19살 때의 연애기억 치고는 너무 세밀하게 알고 있는게
혹시 그게 마지막 연애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이후에 어학연수갔을 때 미국 남친 있었다는데, 걔는 또 되게 내용이 부실한겁니다.
그래서 설마설마 하면서 ㅊㅈ한테 카톡을 했습니다.
[자냐?]
[아뇨. 왜요.]
[뭐 하나만 물어봐도 돼?]
[네]
[꼭 대답해줘야 된다.]
[질문에 따라서요. ㅎㅎ]
[꼭 대답해야 돼.]
[말해보세요.]
[너 혹시..]
[네]
[생물학적 숫처녀야?]
<계속>
디테일을 줄일려고 애를 썼더니 분량도 줄어든...
4편은 제가봐도 좀 성의없어 보이네요. 대화체로 다 까먹고..죄송합니다.
한 편이 하루치 내용밖에 안 되니 이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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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이후로 좀 처럼 진도가 빠지질 않는겁니다.
퇴근할 때 가끔 데려다 주면서, 단 둘이 술 한잔 하고 빌딩 계단이나 차 안에서, 간간히 키스는 할 수 있는데
가슴에 손을 올려도 되는데, 옷 안으로 넣으면 막고, 혀는 넣을 수 있지만 ㅊㅈ가 반응이 없고
허벅지를 문지르는 건 되는데 치마 속으로는 넣으면 막고, 허벅지 안 쪽, 엉덩이 이런데는 못 만지게 하구요.
어느 선 이상을 넘어가질 못하는 겁니다. 이 년이 남자 애를 태울 줄 아는 년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저도 좀 식었습니다. 뭐 이런 애한테 목메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목 멜라면 차라리 화려한 ㅊㅈ한테 목메죠.
근데 제가 거리를 보이면 또 은근히 다가옵니다. 술 사달라고도 하고, 옷도 화장도 유난히 신경쓰고 왔을 때도 있고요.
그래서 제가 슬쩍 손을 잡거나 허리를 감싸면 또 가만히 있습니다.
그러다가 술 자리에서 그런 얘기를 잠깐 했었는데,
친구 중에 자기랑 다 까놓고 얘기하는 동성 친구가 있는데 제 얘기를 죽 듣더니 그 남자 조심하라고 완전 바람둥이 같다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딱 집어 말하진 않지만 요지는 "자기 쉬운 여자 아니다. 얼렁뚱땅 자빠뜨릴 수 없을거다."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뭔가 쫌 와꾸가 안 맞는 느낌? 어떨 때는 되게 순진한 것 같은데, 밀당은 또 여우처럼 잘 하는 그런 애였습니다.
그러다가 결정적인 계기가 한번 있었는데, 그날은 술을 안 마시고 그냥 차만 한잔 하던 날 제가 대놓고 이야기 했습니다.
"너 은근히 여우 같아"
"헤헤, 저 그런 소리 많이 들어요. 생긴건 여우 같이 안 생겼는데 하는 짓은 완전 여우라고"
"누가 그랬는데?"
"친구들도 그러고, 그 절친도 그러고, 옛날 남자친구들도 그 얘기는 다 했어요."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여우라고 해줬더니 엄청 좋아하는 눈치더라구요.
그러면서 아주 봇물터지듯 술술술 부는 겁니다. 과거 남친 이야기, 뭐 간단한 에피소드 이야기, 기타등등
근데 잘 듣고 있으니 아무래도 뭔가 이상한 갭이 느껴지더라구요.
뭐라 말할 수 없지만, 특히 옛날 남친들 만나던 이야기 하면서 만나면 뭐 했냐고 물었는데 집에서도 만나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디테일한 부분으로 가면 뭔가 이상한 위화감이 드는 겁니다.
은밀한 이야기라서 감추는 게 아니라 그 뭐랄까...남녀간 육체관계를 글로 배운 느낌?
그 때의 상황은 이러했습니다. 첨에 커피숍에서 마주보고 앉았다가 그 이야기가 나오는데 제가 은근히 흥분되더라구요.
그래서 옆자리로 옮겨서 허벅지 위에 손을 얹었는데 빼지 않는겁니다. 좀 밝았지만 구석진 곳이라서 그냥 그러고 문질문질하고 있었는데요.
서로 약간 흥분한 상태에서 제 귀에 이야기를 종알거리는데 제가 그 ㅊㅈ의 손을 잡아다가 제 가랑이 사이에 딱 놨더니 완전 얼음모드.
얼음모드 풀리고(손은 그대로 얼음) 다시 말하는데, 전 남친이랑 집에서 서로 키스도 하고 애무도 하고 했다고 하는데
대놓고 묻지는 않았지만 관계를 가졌다고도 말을 하지 않는겁니다.
물론 그 상황이면 대부분의 남자가 했네 했어~ 하겠지만 제가 그런 부분에 또 쓸데없이 예민해서...말하는 뉘앙스가 안 했을수도 있는 여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가 몇 살때인데?"
"19살 때요."
"음...고3 때네? 공부는 안 하고 연애만 했나부네?"
"그래도 XX대 갔잖아요."
집에 돌아와서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19살 때의 연애기억 치고는 너무 세밀하게 알고 있는게
혹시 그게 마지막 연애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이후에 어학연수갔을 때 미국 남친 있었다는데, 걔는 또 되게 내용이 부실한겁니다.
그래서 설마설마 하면서 ㅊㅈ한테 카톡을 했습니다.
[자냐?]
[아뇨. 왜요.]
[뭐 하나만 물어봐도 돼?]
[네]
[꼭 대답해줘야 된다.]
[질문에 따라서요. ㅎㅎ]
[꼭 대답해야 돼.]
[말해보세요.]
[너 혹시..]
[네]
[생물학적 숫처녀야?]
<계속>
디테일을 줄일려고 애를 썼더니 분량도 줄어든...
4편은 제가봐도 좀 성의없어 보이네요. 대화체로 다 까먹고..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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