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한 유부녀 가르치기. - 1부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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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과 만나기로 한 다음날…
민아는 언젠가 탄이 예쁘다고 한 샤넬의 V넥 니트 원피스와 니트재질의 긴 가디건을 입기로 했다. 탄이 작은 가슴을 좋아한다고 했기에 캡이 있는 둥 마는 둥의 검정색 노 와이어 브라를 선택 했다. 민아의 팬티는 대부분 클래식 브리프 (힘과 복부를 많이 감싸주는 스타일) 였다. 비키니 스타일은 몇 개 있었으나 지금 착용한 브라와 세트가 아니었고, 왠지 불편한 느낌 이었다. 나이를 먹어 복부가 나오는 것은 운동과 식이 요법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지만 힙은 어쩔 수 가 없었다. 비키니를 입을 수 없었다. 민아는 브라와 세트로 되어 있던 팬티 중에 하이컷 브리프(클래식과 비슷 하지만 다리 쪽이 조금 더 날카롭게(?) 파인 스타일) 를 선택 했다. 팬티스타킹을 고르면서 자신이 탄에게 보여 줄 속옷을 고른 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얼마 전 구입한 샤넬의 이음새 없는 팬티 스타킹을 선택했다. 슬립을 입지 말까 생각해 보았지만 민아에게는 어림도 없는 일 이었다. 옷을 입고 거울을 보면서 두근거리는 마음과 또다시 어디인가 간지러움을 느꼈다.

한남동 고수부지 주차장은 이른 시간 이었지만 거의 만원 이었다. 탄이 먼저 도착해 있었다. 탄의 차를 옮겨 타면서도 왠지 부끄럽고 두근 거렸다.

“이 동네 주차장이 왜 이리 만원 인지 알아?”
“글쎄. 고수부지니까 운동 나온 것 아닐까?”
“이 동네 아줌마들은 대부분 여기에 차를 주차하고 남자 차로 갈아타.”
“어머. 정말?”
“하하하. 뭐든 믿는구나. 당신은 누군가에게 속아서 피해 본 적 없나 봐?”
“어우 야. 자꾸만 놀려”
“뭐 남자차도 타고, 다른 친구 차도 타고 그러지 뭐. 주차비 싸고, 좋은 차들이 많으니까 차가 튀지도 않고, 남편이나 다른 사람들이 볼 확률도 거의 없고, 최고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주차장이지. 하하하”

88도로로 접어 들면서 차가 속도를 더 내기 시작했다. 누구의 노래인지 모르는 재즈를 탄이 흥얼 거렸다. 민아는 찬송가와 클래식 외에 아는 노래가 별로 없는 여인 이었다. 김광석까지만 몇몇 알았을 뿐. 서태지조차 민아에게는 알아 들을 수 없는 가사를 가진 음악 이었다. 재즈는 왠지 가벼워 보이기도 했는데, 남편이 싫어했다. 집이나 차 안에서 재즈를 들을 여유가 없었다.

“팔짱 껴 주겠어?”

탄의 말에 민아는 탄의 오른 팔을 잡았다.

“얼굴도 어깨에 붙여줘. 흐음. 딱딱 하기는. 볼로 내 어깨를 애무 한다고 생각 하라구~”

아무것도 아닌 애무라는 단어에 가슴이 쿵 하고 떨어지는 느낌 이었다.

“어디로 가는거야?”
“첫, 데이트잖아. 맛있는 식사를 하고 맛있는 커피를 먹어야지.”

88을 벗어나 팔당댐이 보였다.

“저어기 물위의 날아 가는 새가 어떤 새인지 알아?”
“응?”

민아는 창 밖을 바라보다가 깜짝 놀랐다. 기어봉에 올라가 있던 탄의 손이 민아의 오른쪽 손이 민아의 왼쪽 무릎으로 위치를 바꿨기 때문이다.

“어허~ 성인끼리 데이트에 이 정도로 깜짝 놀라면 어떡해. 당신이 18세 소녀야? 하하하”

민아는 숨을 쉬기도 힘들었다. 당연히 대답도 할 수 없었다. 탄의 손은 부드럽게 민아의 왼쪽 무릎을 쓰다듬었다. 간신히 한쪽 손을 탄의 손위에 올려 놓았을 뿐이다.

“신념은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뜻 해. 하지만 과연 자신이 옳다고 믿는지, 다른 사람이 옳다고 믿는 것을 따라 믿는 것인지 구별을 해야지. 당신이 옳다고 믿는 것은 어떤 거야?”

민아의 무릎을 쓰다듬던 탄의 손이 무릎을 벗어나 허벅지 쪽으로 조금 올라왔다.

“내 손을 잡고 있는 당신의 오른손이 당신의 신념이야? 아니면 떨리는 무릎이 당신의 신념이야?”

스스로에게 질문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계속 설레이고 떨리는 느낌. 어디인가 간지러운 듯한 느낌. ‘ 난 당신의 손이 소름 끼치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고 따뜻하다고 생각 하고 있어. 내가 무엇을 생각 하는지는 너무 뻔 하다니까’ 민아의 마음속은 계속 소리치고 있었지만 입 밖으로는 아무런 소리도 낼 수 없었다. 목이 말라왔다. 탄의 손은 부드럽게 허벅지를 쓰다듬고 있었다.

“난 팬티 스타킹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다음부터 나를 만날 때는 밴드로 부탁해.”

민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탄은 성 모양을 한 모텔의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옛날, 강남에 모텔이 별로 없던 시절. 여자애 한번 여기 데리고 오려고 많이 노력 했던 생각이 난다. 이십 년이 지났어도 변함이 없네. 이름이 상당히 낭만 적이야. 발렌타인”

탄이 모텔로 들어가 계산을 하고 방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를 탔다. 민아는 죄지은 사람 모양으로 고개를 숙이고 따라 탔다.

“왜 이렇게 긴장해? 흐음. 플레이라도 하면 기절 하겠다. 하하하”

‘플레이가 뭘까? 요즘은 섹스를 플레이라고 하는 걸까? 그러고 보니 여기까지 들어와 버렸네. 어떡하지? 지금은 무섭다. 이따가 집에 들어가서 남편 얼굴을 어떻게 보지? 롤러코스터 같아. 정신없고 흥분되고 뱃속에 뭔가 있는 느낌이야. 어떡해’ 민아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동안 탄은 방문을 열고 민아를 기다렸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 들어갔지만 떨리는 건 여전 했다. 민아는 침대 옆에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서 있었다. 화장실을 갔다가 온 탄이 민아의 뒤에서 민아를 조용히 끌러 안았다.

“그냥 조용히 서 있기만 하면 돼. 난 당신과 섹스를 할거야. 언제든 당신은 스톱을 외칠 수 있어. 잘 기억해. 스톱이야. 그만이나 싫어 라는 소리에는 난 멈추지 않아.”

민아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가슴 바로 아래를 두르고 있던 탄의 손이 민아의 목을 쓰다듬으며 볼로 올라왔다. 볼과 목을 만지던 손은 민아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쓰다듬었다.

“피부가 정말 부드러워. 날 만나기 위해서 아침에 관리실 이라도 갔다 온 것 같아. 원래 이렇게 피부가 부드러운가?”

탄의 속삭임이 왼쪽 귀로 들렸다. 아니 속삭임보다 따뜻한 입김이 왼쪽 귀를 타고 목을 거쳐 심장으로 뿜어 졌다. 탄의 입술이 목덜미에 느껴졌다. 조용히 촉촉한 입술이 지나가고 탄의 혀가 느껴졌다. 탄의 손이 천천히 가슴위로 올라왔다.

“응. 맞아. 난 이런 스타일의 캡이 얇은 브라를 좋아해. 당신 준비 했구나. 어제 잠 못잤겠네. 이쁘다”

민아는 부끄러웠지만 그의 손이 가슴을 지긋하게 눌러주자 어지러워졌다.

등뒤의 지퍼가 내려가기 시작 하다가 중간쯤에 멈췄다. 그리고 가슴을 덮고 있던 탄의 손이 쇄골 부분으로 이동 했다.

“당신 쇄골은 정말 섹시해. 볼 때마다 저 쇄골을 만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 그리고 저 쇄골 밑의 가슴은 얼마나 이쁠까 상상했지”

탄의 손이 쇄골을 떠나 가슴부분으로 이동 했다. 부드럽게 맛사지 하듯 가슴을 만지더니 젖꼭지 부분을 지긋하게 눌렀다.

“내가 상상했던 그대로의 가슴이야. 딱 좋은 크기와 감촉. 기쁘다.”

탄의 손은 민아의 가슴을 아프지 않을 정도로 움켜 쥐었다. 민아는 저절로 신음 소리가 나왔다.

원피스의 지퍼가 끝까지 내려 가더니 원피스가 바닥으로 흘러내렸다. 탄의 오른손은 민아의 왼쪽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젖꼭지를 피해 가는 듯 하다가 만나고, 원을 그리다가 슬쩍슬쩍 압력을 가하는 손가락은 촉촉했다.

‘남편의 입술보다 부드러워. 손가락이 젖어 있는 것 같아. 민아는 목에서 느껴지는 탄의 입술도 좋았다. ‘난 피부가 약해서 조금만 강하면 멍이 드는데, 멍이 들면 안되는데…’ 민아의 걱정을 아는 듯 탄은 매우 부드럽게 민아의 목에 키스하며 민아의 가슴을 만졌다. 민아는 자신이 점점 흥분하고 있슴을 알았다. ‘계속해줘. 계속. 조금더 강해도 좋아’ 민아의 입속으로 탄의 손가락이 들어왔다.

“깊숙하게 빨아줘. 난 손가락 입에 넣는 것 좋아해.?”

민아는 탄의 손가락을 빨며, 그의 성기를 입에 넣는 것을 상상 했다. ‘남자마다 다 다르다는데, 그는 어떠한 모양 일까?”

민아의 입속에서 탄의 손가락이 빠져나가더니 아래로 내려가더니 슬립을 들추고 팬티스타킹 위로 거침없이 침범해 팬티 안으로 들어왔다. 민아는 당황스러웠다. 탄의 스타일 이라면 팬티위에서 10분은 걸릴 것이라 생각 했는데, 너무 갑작스럽게 음모위에 그의 손이 놓여있었다.

“천천히 들어올 줄 알았지? 흠. 난 당신이 예상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야. 자. 다리를 벌려”

“저어…허억…나 다리에 힘이 빠져. 나 먼저 씻을께. 불좀 끄고…으응?”

음모위를 부드럽게 매만지며 탄이 이제껏 듣지 못했던 나즈막 하지만 강한 억양으로 간단하게 얘기 했다.

“다. 리. 벌. 려.”

엉거주춤 다리를 벌리자 탄의 손가락이 민아의 성기를 덮쳐왔다. 대음순을 쓰다듬다가 소음순을 찾아갔다. 민아의 침으로 촉촉해진 두 번째 손가락이 클리토리스를 찾아냈다. 탄의 손가락이 클리토리스를 지긋하게 눌렀다. 민아는 아찔한 느낌에 주저 않고 싶었다. 속옷도 벗지 않고 만져 지는 것은 처음 이었다. 부끄러웠다.










본격적으로 시작 됩니다. ^^

생업이 일주일에 2일 정도는 지방 출장을 다녀야 하는 일이라서 (부산부터 전주까지, 거의 전국에 가봐야 하는 현장이 있어요 ㅜ.ㅜ) 빨리 올리기를 원하시는 분들의 요구를 들어 드릴 수 없슴에 죄송 합니다.

오늘 내일은 사무실에 있는 날. 다음편은 내일 올리갰습니다.
춥네요. 그래도 꽃샘이라는 얘기가 어울리는 추위. 곧 봄이 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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