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사의 여자들 - 2부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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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남편이 좀 이상해.”
“뭐가 이상한데?”
“자꾸 부부교환을 하자고 한다고.”
“뭐?”
“자꾸 나보고 다른 남자를 만나서 연애를 하라는 둥 부부교환을 하자는 둥 엉뚱한 소리를 한다닌까. ”
“그래? 그럼 넌 좋겠다 요즘 애인 없는 사람은 장애인이야.”
“언니까지 왜 그래?”
“왜 그러긴 요즘에 애인 없는 바보는 너 밖에 없어.”
“언닌 있어?”
“그럼 난 너도 알다시피 만나는 애인 있지.”
“언니야 남편이 없이 혼자라 가능하지.”
“아냐 난 애기아빠 살아있을 때도 있었다는 거 너도 알잖아.”
“언니는 그럴지 몰라도 난 좀 그래.”
“너도 한명 만들어 봐라 그러면 왜 내가 여태껏 이리 살았나. 후회 될 테니까.”
“아이 몰라 난 가정도 지켜야 하고 애들도 아직 공부 하는데 내가 엇나가면 큰일 나잖아?”
“이것아 애인 있는 사람들이 가정생활을 소홀히 할 것 같아?
나 봐라 애 아빠가 없어도 아이들 잘 돌보지 돈 잘 벌지 오히려 생활에 활력이 넘쳐서 더 적극적이잖아?”
“그래도 난 안 돼”
“안 돼 긴 뭐가 안 돼 내가 좋은 사람 소개 시켜 줄게 기다려봐.”
마사지를 하면서 여러 여성들을 접하다 보니
정말 만나는 사람마다 다른 느낌이고
각각의 테크닉과 선호하는 체위가 있어서 환상적인 섹스를 체험 하게 되었다.
마누라에게도 이런 즐거움을 나누어 주고 싶은 배려심이 생긴다.
나야 부부 교환을 통한 만족을 할 필요가 없지만 마누라에겐 미안함과 안쓰러움 그리고 즐거움을 주고 싶은 생각에 교환이라 던지 애인이라던 지 마누라에게 생활에 대한 활력을 주고 싶었던 것이다.
마누라는 애인을 사귀면 아주 남편을 버리고 새로 사귄 남자에게 완전히 가버리지 않을까?
하는 그런 걱정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하던 짓도 멍석 깔아 주면 안 한다더니 아낸 거부감이 너무 심하다.
며칠 후
아내를 불러낸 언니(여기서 언니라 호칭하지만 같은 교회 교인임)
꿩고기 전문 요릿집에서 맛있는 꿩고기 요리를 시켜놓고 교회 장로님과 앉아있다.
별 생각 없이 요리를 먹고 있는데
장로님이 화장실에 가며 자리를 비운사이에
“애 저 사람 어때?”
“뭐가?”
“애는 저 분이 너에게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
“같은 교회에 다니는데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겠지.”
“아니 그 말이 아니라 네 애인으로 말이야.”
“에이 싫어 내 스타일이 아냐.”
“야 바로 거절하지 말고 적당히 교제해봐. 너 얼굴이 예쁘다고. 진짜 호감이 가나보더라 저 장로님 부자잖아 너 경제적 도움도 줄 수 있다더라.”
“그래도 싫어.”
“에이 바보 그럼 더 멋지고 능력 있는 남자를 원하는 거야?”
“아니라니까. 밥 잘 먹었다 고 전해줘 먼저 갈게.”
“바보. 뭐 네가 싫다면 할 수 없지.”
이미 이 언니는 그 장로와 가끔 몸을 섞는 관계인 눈치가 보인다.
이 언니 순희씨는 보험설계사이다.
보험이라는 것이 사행성이 기본으로 존재하는 업종이다.
언젠가 있을 사고에 큰 경제적 이득을 안겨주겠다는 약속이다.
그러나 복권과 마찬가지로 그런 행운은 극히 일부분이다.
로또 복권이란 최고의 사행성을 국가 차원에서 행하며 서민을 상대로 막대한 이득을 챙겨가는 한심한 작태도 있다.
최고의 사행성은 슬픔 고통이 없고 오직 즐거움과 건강함 영원한 생명을 값없이 준다고 이야기 하면서
꼬박꼬박 십일조와 각종헌금을 갈취하며 천국 가는 데 세상 재물이 아무런 소용없다며
헌신을 믿음을 요구한다.
세상부귀 영화를 나는 원치 않고♬♬♩♩♪
오직 하늘가기를 내가 원하오니♩♩♪♬♬ ~~~~~
사랑하는 내주여 하늘 생명책에♩♪♬
나의 이름 분명히 적혀 있나이까?♩♪♪♪♬~~~~
노랠 부른다.
순희씨는 두 번 결혼을 했다.
불행하게도 두 명 다 사별을 했다.
한 명은 질병으로 한 명은 교통사고로
보험 설계사이다 보니 보험을 많이 들어 놓은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보험이란 직업이 사행성이 크게 작용하는 직업이다 보니 보험가입에 쉽게 응하질 않는다.
또한 인맥을 통한 가입이 이루어지다 보니 유혹이 늘 함께한다.
보험을 들어주면 사은품이 주어지곤 하는데
사은품 보다는 은근히 여자의 몸을 요구하기도 한다.
순희씨는 베테랑 보험설계사이다.
년 봉이 억대다.
나는 가슴이 울렁거려요 ♩♪♬♬♪♩♬~~~
“여보세요 아빠 마사집니다.”
“장로님 저 순희예요. 오늘 저녁에 마사지 받을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그럼 이따 퇴근길에 들릴게요.”
“네 환영합니다.”
저녁 7시경 순희씨가 마사지 샵에 들렸다.
마침 마사지를 받고 나가는 나를 처음 무너뜨렸던 섹시하고 세련된 정희씨가 마사지가 맘에 들어서 흐뭇하고 기분 좋은 표정으로 나가며 순희씨와 눈이 서로 마주친다.
그런데 두 여자의 눈빛에서 레이저 광선이 번쩍인다.
‘허걱 뭐지? 왜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강한 적의를 나타낸단 말인가.’
정희씨의 나를 향한 다정스런 눈빛이 맘에 들지 않나보다.
또한 정희씨 또한 라이벌이 등장하는 여자의 예리한 본능이 그걸 느끼나 보다.
순희씨는 내가 다니던 교회 교인과 결혼을 하여 오랜 인연이 있다.
그 남편과 사별하고 이웃 도시로 이사하여 몇 년 동안 보지 못하다가
내가 이웃 도시에 마사지 샵을 열면서 다시 같은 교회에서 만났다.
순희씨와는 같은 교회 소속이라 더욱 조심스럽다.
순희씨는 나에게 마사지를 받을 때면 어김없이 분비물이 냄새가 난다.
또 깍쟁이라 1시간 마사지 등록으로 오일 마사지를 기어코 받고 간다.
같은 교인이라는 그런 상황은 아닌데 강한 소유욕을 갖고 있는 순희씨와 엮이면
너무 순한 나의 마누라가 피해를 입을 확률이 높아서 몸짓으로 유혹을 하여도 난 모른 척을 하였다.
“장로님 방금 나간 여자 누구예요?”
“누구라니요?”
난 시치미를 뚝 때고 아무러치 않은 척 한다.
“아이 방금 나간 멋쟁이 섹시한 여자 말이 예요?”
“마사지 손님이지요?”
“에이 그냥 손님이 아니던데? 여자의 눈빛이 달랐어요?”
“무~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그냥 단골손님이신데~~”
“여자의 직감은 예민합니다. 냄새가 달라요.”
‘허걱 이런 변이 있나 정희씨의 분비물 냄새가 가시지 않았나?’
난 황급히 창문들을 개방하여 환기를 시키면서 당황한다.
“분명 보통 사이는 아닌 것 같아 수상해 감이 딱 잡혀?”
‘아무래도 순희씨가 뭔가 캐치를 했나?’
“아~아~~ 날 덥네~ ”
“무슨 엉뚱한 소리예요 덥지도 않구먼.”
“에구 마사지 하느라 힘들어서 덥지요.”
“연희에게 조심하라고 감시 잘하라고 해야겠당.”
“어~~어 어 그러면 큰일 나요 그러지 마요.”
“아무튼 그 여자 수상해?”
“자~~아~~ 마사지합시다.”
“장로님 오늘 마사지 잘 부탁드립니다.”
“네 속옷을 벗으세요. 기능성 속옷은 손에 압력을 튕겨내서 마사지하기가 힘듭니다.”
보험영업을 나가게 되면 좀 더 섹시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기능성 속옷으로 꽉 쪼이는 옷으로 하루 종일 보내다 보니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또 보험영업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함께 여러 군데가 안 좋다.
특히 어깨와 목이 안 좋고 머리가 묵직하고 불면증에 시달린다.
가끔은 헛것이 보인다.
사별한 남편들이 보이기도 하는 등 후유증이 있다.
일반적인 마사지 샵이나 피부 샵에서 경락이나 마사지를 받다 보면 순서에 따라서 한번 흩고 마는 형태가 대부분이지만 치료 마사지는 연관근육을 함께 풀어주어야 한다.
순희씨의 통증은 분명 목과 어깨이지만 기능성 속옷을 너무 꽉 쪼이게 입고 생활을 하다 보니 등과 허리근육을 잘 풀어주어야만 한다.
오일마사지를 한다.
오일마사지를 시작하면 바로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일부러 신음소리도 낸다.
순희씨의 엉덩이는 큰 편이다.
특이한 엉덩이다
엉덩이가 유달리 크고 둥그렇다
가슴도 크다.
특히 유두가 포도 빛으로 큼지막하고 도도하다
“어헝 응 거기 거기 좀 더 해주세요.”
엉덩이를 마사지하면 시원하단다.
허리 아픈 증상이 엉덩이에서 잡히고 있다.
팬티를 엉덩이 골로 집어넣고 엉덩이를 마사지하는데
냄새가 확 풍긴다.
잔인한 짓이다.
흥분을 시키질 말던가.
흥분을 시켰으면 섹스를 해주던가.
물이 질질 흐르는 걸 뻔히 보면서 일부러 성감 마사지같이 애를 태우면서 먹어주지 않으니 애먼 다른 여자에게 질투의 눈 화살을 날리질 않는가?
순희씨도 몸으로 덤빌 만도 하건만 용케도 잘 참는다.
앞쪽 마사지를 한다.
보니 보지에서 애액이 질질 흐르는 민망한 모습을 수건으로 가려주면서 마사지를 한다.
가슴의 유두는 나의 고개가 절로 숙여 져서 빨고 싶은 충동일 이는 모양새다.
옛날 순희씨가 아이 젖을 물리는 광경을 몇 번 봤었는데
유두가 아이 입에 충만하게 담기고 젖을 빠는데 꿀떡꿀떡 넘어가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풍만함에 얼굴이 확끈 했었던 기억이 있다.
중년의 통통한 체격이지만 그럼에도 유난히 큰 유방과 엉덩이는 부리부리한 쌍커플 눈과 어울려 섹기가 물씬 풍긴다.
“으음 으으아아아~~”
신음을 흘린다.
못 들은 척 마사지를 하고 냉정하게 돌아서며
“휴~~~ 다 끝났습니다.”
“수고 하셨어요.”
“오늘 저랑 저녁 먹어요.”
“어디 맛집이라도 있어요?”
“응 꿩 전문 요리가 참 맛있는데 같이 가요.”
“오 꿩 좋지 오늘 꿩 먹고 알 먹고 그러나요? 후후후.”
“그건 모르죠? 아무튼 빨리 가요.”
늦은 저녁 식사를 한다.
“확실히 꿩고기는 단백하고 맛있다.”
“밥 먹고 요 앞에 우리 집에 잠깐 들려서 차 한 잔 마시고 가요.”
“차는 내가 살게요. 카페 가죠?”
“아냐 내가 좋은 차 구해 놓은 게 있으니까 맛 좀 품평해주세요.”
아무래도 저녁 늦은 시간에 홀로 된 여자 집에 가는 것이 꺼려져서 이런저런 핑계를 대도 자꾸만 들려가기를 원한다.
“늦었으니 혹시 남들 눈에 뛰면 안 돼는데?”
“아이 그럼 우리 사귀면 되잖아 어서가요.”
순희씨의 아파트는 최근 분양된 아파트로 깔끔하고 쾌적하다.
마침 아들은 군대 가고 막내딸은 학교 행사로 없다.
진짜 어색하고 난감한 상황이다.
아이가 있으리란 예상을 하고 들렀는데
“내가 보험 설계사 성적이 좋아서 회사에서 중국 여행을 시켜 줬거든 그때 사온 차예요.”
“음 향이 좋군요.”
“다른 사람들은 안 줬는데 크크큭 너무 비싼 차 라서.”
“내가 뭐 특별한가?”
“아빠씨 정말 모르는 거야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거야?”
호칭이 대번 내 이름으로 바뀐다.
“??????????”
“왜 나를 흥분시켜 놓고는 모르는 척해요??”
“내가 언제??”
“마사지 할 때 나를 흥분시켜놓곤 아니라고??”
“뭔 소리야 난 그냥 마사지만 했는걸.”
“에이 그러지 말어 나도 눈은 있어 왜 그럼 아빠씨 바지 앞에 텐트가 쳐져있었을까?”
“윽 ......”
“일부러 그랬지 내가 과부라고 주인 없는 여자라고 따먹고 싶었지?”
“......”
“나 참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뭘 참았는데?”
“에이 정말 그러기야 다 알면서 자꾸 딴소리하네?”
“.......”
유구무언이다.
“아빠씨 애기 엄마에게 부부교환 하자고 했다며?”
“윽 그 그걸 이 이야기 하던가요?”
“자기 나에게 고상한척 하지 말아.”
“내가 언제?”
“언제긴 지금도 내가 도발해도 모르는 척 하잖아.”
“미안합니다. 그렇게 느꼈다면 전 전혀 고상한 사람 아니거든요?”
“그럼 뭐야? 내가 여러 남자들과 사귄다는 소문으로 나를 더럽게 여기는 거야?”
점점 나를 몰아붙인다.
“아 아냐~~ ”
“그럼 오늘 나 안아 줄 수 있어?”
“순희씨......”
“나 우리 애기 아빠랑 결혼하고 교회에서 당신 처음 봤을 때 호감도 가고 정말 좋은 사람이더라고 믿음 좋고 멋이고 그땐 그냥 존경스럽고 우러러봤어.”
“나도 순희씨 참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더군요.”
“그래요?”
“참 예쁘고 섹시했죠.”
“그렇게 봐주셨다니 고마워요.”
“나 남편 살아 있을 때도 바람피운 거 아시죠? 후후후.”
“뭐 대충 그런 말을 들었습니다.”
“보험을 하다 보니 어쩌다 실적을 올려야 되는 데 경제는 어렵지 절박한데 한번주면 보험 들어준다잖아요. 안 그래도 되는데 회사에서 쪼이면 훼까닥 되더라고요.”
“네에~~~”
“한번 그러고 나니 두 번은 더 쉽고 그러다 보니 실적도 올라가고 칭찬도 듣고.”
“처음 애기 아빠와 많이 다퉜지요.”
“남자가 그 걸 알고 참는 다는 게 그렇겠죠?”
“당신이 돈을 벌어오고 내가 살림만 할 테니 그리하라고 했어요.”
“그 후로는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더라고요.”
“남편 분은 정말 호인이시고 참 마음씨가 착하신 분이었는데.”
“그랬죠. 사람만 좋았어요. 신체는 건장한데 속병이 있었어요?”
“네 저도 잘 압니다. 총각 때부터 몸이 안 좋으셨던 거.”
“어째 건 제가 어느 정도 실적이 올라가고 살만 해지니까 덜컥 가버리더군요.”
“네~~”
“그 이야긴 그만 하고 난 비록 이렇게 망가졌어도 아빠씨를 한편으로 사모하며 우러러 봤죠?”
“에이 우러러는 무슨 위선자일 뿐인 걸요.”
“그런데 애기엄마하고 이야기하다보니 그게 아니더라고요?”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럼 저에게도 기회를 주셔야 잖아요?”
“저 순희씨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나쁜 사람입니다.”
“괜찮아요. 그렇지 않으면 제가 당신 곁으로 갈 수 없을 테니까요.”
“나도 사실 순희씨 좋아합니다.”
“그럼 오늘 밤은 여기서 자고 가요.”
어색함을 찻잔을 들고 맛을 음미하는 듯 자꾸 홀짝이는데.
벌써 다 마시고 한 방울도 없다.
입이 마른다.
침을 애써 만들어 입술을 축인다.
순희씨는 남은 찻물을 단숨에 마시고 내게 목을 감는다.
그리곤 눈을 감고 입술을 내 민다.
이러면 안 쨈鳴?강하게 거부를 하고 싶지만 이미 순희씨 집에 들어설 때에
맘이 결정을 했던 것일까?
나의 입술이 순희씨의 입에 자연스럽게 포개진다.
순희씨의 입이 자연스럽게 벌어진다.
그걸 기다렸다는 듯이 나의 혀가 순희의 입속으로 들어가 순희의 혀를 내 입으로 끌어당긴다.
순희의 혀가 내 입속에 자연스럽게 들어오자 차향이 은근하게 남아 맛있게 빨아먹는다.
순희의 혀 놀림이 자연스럽고 노련하다.
당기고 돌리고 여러 남자를 거친 기술이 남자를 기분 좋게 하는 방법을 아는 것 같다.
마사지를 통한 흥분을 유도하여 섹스를 하는 당연한 과정이 나에게 익숙하여
손길이 약간 어색하여 그저 키스로만 하고 있다.
이미 차 맛은 간데없고 서로의 침만 교환하고 있다.
“아빠씨 사랑해 나 당신 정말 좋아해 연희에겐 내가 잘할게 걱정 마~~”
“순희야 .........”
“당신이 걱정하는 거 나 다 알아 연희 고것이 너무 순해서 나를 경계 했잖아?”
“뭐, 꼭 그~ 그런 것은 …….”
“호호호 연희 고것이 애인 소개 시켜주니깐 기겁하더라.”
이야기를 하면 나의 웃옷 단추를 풀고 벗겨서 옷걸이에 건다.
회사에 다녀온 남편의 옷을 걸듯이 옷장에다 넣는다.
“나에게 이야기 하드만 장장로님 소개 했다면서?”
“그 장로님이 연희를 은근히 좋아 하더라.”
“근대 싫다고 했다며?”
“싫다고 하데 그 사람과 좋은 관계가 되면 나도 당신과 더 떳떳할 텐데. 호호호”
나도 순희의 옷을 벗긴다.
확실히 유방과 엉덩이가 큰 특이 체질이다.
눈은 벌써 색정의 불꽃이 피어오르고 있다.
우린 벌거벗은 상태로 화장실로 들어간다.
“자기 몸이 아직도 참 멋지다.”
“당신 유방 큰 거 엉덩이 큰 거 난 다 알잖아.”
“나 시집와서 얼마 후 교회에서 단체로 여름 해수욕 갔을 때 그 때 나 당신에게 안기고 싶더라.”
“.......”
“남자 몸이 멋있다는 느낌을 그 때 받았어. 내가 유부녀인 게 후회되더라니까?”
서로의 몸에 비누칠을 하며 몸을 더듬는다.
비누의 미끄러움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목에서 가슴으로 포도 빛 큼직한 유두를 만지는데 감촉이 좋다.
두 손 가득히 돌리다가 몸으로 서로 비비다가 등 쪽에서 안으며 다섯 손가락으로 양쪽 유두를 피아노 치듯 오르내린다.
자지가 탱탱해져서 엉덩이 골에서 비누에 미끌 거리며 왕복을 한다.
특히 보지 털에 비누칠을 잔뜩 하고 수북한 털에 감촉을 느끼며 문지른다.
보지를 문지르고 비벼준다.
애액인지 비눗물인지 미끌 거림에 신음이 흘러나온다.
“아흥응 아이 자기야 장난하지 말어?”
“만지지 말까?”“헹 근다고 그만 두냐!”
“후후 좋지~~”
“웅 좋아~~”
순희도 나에게 비누칠을 하고 자지와 불알을 똥꼬를 주무르고 만지고 자세하게 씻어준다.
따뜻한 물로 서로 비눗물이 깨끗이 씻기도록 뿌려주고 또 뿌려주며 장난치고 웃는다.
물기 젖은 유두를 빨아본다.
“아 자기야~~~”
샤워기를 가슴골로 흘려보내며 자극을 한다.
이번엔 순희가 내 자지를 물어보고 새알을 한 알 입에 담아 장난하다 다른 새알로 옮기고 두 알을 동시에 담아 빤다.
확실히 경험이 많은 여자의 기교를 느낀다.
난 이상하게 질투 같은 감정이 느껴진다.
그래서 오히려 역설적인 이야기가 내입에서 나온다.
“우리 집착하지 않기로 하면 어떨까?”
한 마디 한다.
“걱정 마 나 당신에게 집착 안 할 테니까 당신이나 내게 집착 말어.”
“하긴 당신은 애인도 많고 친구도 많고 섹파도 많겠지?”
침대로 가며 마른 수건으로 서로 번갈아 닦아 주며 선을 긋는다.
“벌써 당신 질투하는 거야 그런 고야?”
“아니 당신 직업이 날마다 사람 만나는 직업이라? 난 그냥…….”
“그냥 뭐?”
“아니 난 개방적인 사고방식이 좋다 뭐 그런 이야기지 .”
맨살을 부비부비하며 번쩍 순희를 안아 침대에 던지듯이 눕힌다.
침대가 출렁한다.
“나 당신 말고 다른 남자 만나지 말까?”
“아~~아냐 그러지 마~~ 마누라도 애인 만나는 것을 원하는데 뭘.”
“호호호호 다른 남자들은 집착을 많이 하는데 아빠씨는 이상하네?”
입이 다시 키스로 돌입하여 잠시 말문이 막힌다.
귀를 간질이며.
“순희야 그냥 이렇게만 서로 사랑하자 만날 때는 다른 아무도 없는 득 오직 너만 사랑할게. 순희야 사랑해~~”
“정답이야 우리 이렇게 만날 땐 당신만 사랑할게.”
유치하기 그지없는 이야기지만 육체의 본능에 충실하고자 입에 발린 소리가 그냥 나온다.
유두를 한껏 입에 물고 희롱한다.
역시 크고 도도하고 딱딱한 유두가 그 가치를 단단히 한다.
성감이 풍부하고 반응이 좋다.
입에 무는 푸짐함이 너무 좋다.
배꼽을 지나 보지에 다다르니 펑퍼짐한 엉덩이 허벅지 사이로 거뭇한 소음순이 날 자극한다.
클리토리스를 혀로 핥는다.
“아~ ~~~~”
갑자기 크게 신음소리를 낸다.
깜짝 놀랄 정도로 소리가 크다.
‘씨바 자기 집이라고 이렇게 소릴 지르면 어카자는 거야아~~’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 껍질을 벗겨 뿅 나온 알을 혀로 살살 돌려준다.
“아아앙~~~”
더 큰 소리로 신음을 하더니 두 손이 내 머리카락을 덥석 잡고 누르다 당기다 흔들다 어쩔 줄을 모른다.
‘탈모증이 있는데 이러다 나 대머리 되겠네’
애액이 넘실거린다.
역시 비릿한 냄새가 난다.
맛을 본다.
오징어 맛이랄 까나.
비린 맛이 나서 망설여진다.
오줌도 받아먹는다는데 이까짓 거야
빨아 먹다보니 오히려 더 성욕이 솟구친다.
한참을 애무를 한다.
마사지로 흥분을 한 여성들에게 섹스를 하는 나의 방식이라 여자가 흥분으로 몸이 뜨거워지는 감을 잡는다.
“어어~~~ 아이 자기야~~~~”
“응 알써 조금만 더 마시께에~~~후훅 쪼옥~~”
엉덩이가 번갈아 비비적거린다.
충분히 흥분에 오를 대로 올랐다.
침인지 애액인지 번들거리는 보지 입구에 나의 자지가 이슬방울이 맺힌 채 끄덕인다.
귀두를 문지른다.
비틀던 몸이 기대하는 듯 멈추고 한껏 벌린다.
쓰윽~~
“허걱 웅”
기대에 저버리지 않은 듯 헛바람이 나오고 눈이 커졌다.
그대로 엎어져서 꼭 끌어안는다.
엉덩이가 커서 살집이 포근하다.
유방과 유두의 감촉을 느끼며 가만히 있다.
키스한다.
“아~~~ 자기 진짜 좋다.”
“뭐가 좋은데?”
“응 자지가 나를 실망시키지 않네. 크고 쇠막대처럼 단단해서 좋아~~”
어디서 듣던 이야기?? 그래 나를 처음 무너뜨렸던 정희씨의?~~
“순희 니 보지도 쫄깃하다.”
“아 그렇지 내 보지 진짜 쫄깃해”
확실히 엉덩이가 크다는 것이 남자의 눈을 자극하는 이유가 이런 이유인가보다.
쫄깃하고 막 빨아들이는 듯하다.
아직 피스톤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안에서 빨아들이는 듯하다.
이유인즉 엉덩이를 번갈아 움직이기 때문이다.
천천히 움직인다.
“빨리 좀 해줘잉 앙 어서엉~~응 콱콱 박아주란 말이야!!”
“알써 막 박아 줄 테니 우선 은 천천히 하자”
막 박아달라고 엉덩이로 깊게 유도를 해도 절반만 넣었다가 뺀다.
그것도 천천히 넣는다.
미치겠다고 허리를 확 잡아당기며 깊게 밀착을 시킨다.
나 다시 엉덩이를 뒤로 빼서 입구에 위치한다.
“아앙~~~자기야 응 나 죽겠다니까~~”
“여보 나 씹하고 싶어 해봐~~~”
“아잉 여~~봉~~ 나 씹하고 시퍼엉. 빨리 해주란 말양!!!”
조루증인 남자들은 나의 이 부분을 깊이 잘 새겨 보시길 바란다.
여자에게 간절한 바람과 준비된 자세가 이루어지고 남자는 삽입이과 동시에 급격하게 흥분되는 감정을 추스르는 효과가 대단하다.
깊게 삽입을 한다.
기다렸던 삽입에 감동하고 더 깊게 삽이 되도록 온몸을 열어준다.
얕게 3번 깊게 1번 넣을 땐 천천히 뺄 때 빠르게.
확 빼는 움직임에 눈이 확 뒤집히며 기묘한 모습을 보인다.
섹스를 잘 모르는 분들은 클리토리스에서만 오르가즘을 느낀다고 하고 질은 별 느낌이 없다고 말하는데 여자를 너무 모르는 분들의 이야기다.
천천히 넣고 얕게 넣으면 깊게 넣고 싶은 욕망에 최대한 벌리고 깊게 삽입을 원하는 욕망을 드러내서 자연스럽게 자궁에 귀두가 닿는다.
처음부터 마구 자궁에 들이 박으면 긴장으로 방어를 하여 자궁이 뒤로 빠져서 자궁의 감각을 느낄 수가 없다.
그러나 얕게 하면 자궁이 앞으로 나온다.
그리고 자궁과 귀두의 자극이 이루어지면 클리토리스의 오르가즘과는 비교가 안 돼는 극 쾌감을 맛 볼 수가 있다.
“아~~여~~보~~”
“여보야~~왜?”
“여보~~”
“그래 마음껏 즐겨 나 정관 수술해서 걱정 안 해도 돼”
“나도 배꼽 수술해서 걱정 없엉~~~ 응 헝~~”
‘구랬구나 그래서 걱정 없이 남자들과 만나는 구나.’
“순희야 니 보지 정말 쫄깃하다. 쪼쪽 빤다. 빨아.”
“아잉 ~~으으 나 좋아~~응 내 보지 쫄깃해?~~ 좋아?”
“응 당신 보지 참 찰지다.”“여보야 당신 자지 진짜 물건이다. 환장하게 만드네. 아아아~~”
“오늘은 보통이고 진짜 맛보면 당신은 아마 기절할 걸.”
“지금 까지 당신보다 좋은 물건 없었는데???”
“만나는 남자마다 남자 기분 좋으라고 하는 말 입에 달고 사나??”
“아~~~아~~냐~~진짜야 당신 진짜 잘한다~~그리고 쇠막대 같아서 뱃속이 뒤집혀~~”
‘야는 꼭 정희씨가 한 말을 반복하네??’
“단단한 게 좋아?”
“그러엄 단단한 게 좋지 여보야 것은 총각자지보다 더 단단한 걸.”
“총각도 먹어봤어?”
“호호호 엉 으으 야한 이야기하니 더 좋아 진다.~~ 으으흥흥”
“에이 씨발 젊은 좃에 빠졌다고 생각하고 사정없이 박아 분다~~”
“응 그래 사정없이 박아줘 더 쎄에게에 박아~~~줘~~~엉 응 더 세~~게 쎄게!!~~”
“그래 좋다 오늘 보지가 얼얼하도록 박아줄게”
순희를 침대 사각 모서리에 엉덩이를 걸치게 하고 난 침대 밖에 서서 다리오금을 한껏 위로 올려 최대한 다리 힘이 잘 버티게 선다.
그리고 박기 시작한다.
엄지발가락에 힘을 더 주어 안정감을 주며 있는 힘껏 박는다.
바~박~박~~박~~~~.............
힘껏 콱악 콰악 박는다.
자궁에 귀두가 닿는다.
더 벌리고 더 들어준다.
더 강하게 박아달라는 뜻이다
박..........박...........,<박 <박 <박
점점 더 강하게
점점 더 빠르게 박고 또 박는다.
한 자세로 계속 박는다.
신음소리가 어느새 울음소리로 바뀐다.
“엉엉 억억억 그그그긍엉엉아앙~~”
여보란 단어도 좋다는 단어도 없다.
그냥 본능에 겨운 울음소리가 계속 터진다.
“어거엉 거거겅엉응~~”
목이 쉰 듯 한 짐승 울음소리로 바뀐다.
한 자세로 계속 숨 돌릴 틈도 없이 박아대니
“으허 으허 가가각 ”
짐승울음 소리 외엔 다른 소린 할 정황이 없나보다.
원래는 클리토리스를 자극하여 클리토리스 오르가즘을 2~3회 한 다음에
질 오르가즘으로 유도를 하는데 순희는 좀 더 강한 인상을 심을 필요가 있어
뼈가 삭는 듯 한 녹는 듯 한 섹스로 직행하였다.
여러 남자를 경험하여서 나를 확실히 각인 시킬 필요가 있다.
땀이 비 오듯 쏟아지기 시작한다.
머리카락에서 떨어지고 이마에서 눈으로 들어오고 입으로 들어오고.
땀을 훔칠 여유도 없이 막무가내로 박아대니 방바닥엔 이미 흥건하게 냇물이 흐른듯하고
숨이 거칠어지기 시작하더니 이젠 숨이 막힌다.
이제 좀 익숙하여 숨이 트일 만도 한데
나의 욕심이 작용한 때문일까?
점점 숨 막힘의 간격은 훨씬 길어졌지만 그만큼 더 강한 욕구가 분출하여
마라토너의 마지막 스퍼트처럼 숨이 꼴딱 넘어가는 것처럼 강력한 욕구가 있다.
아니다.
마라토너는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섹스의 숨 막힘은 그 극한 쾌감을 얻고 자 하는 강한 욕망이 죽음의 그림자가 손짓을 하는 상황 속에서도 쾌락에 불나방이 불속에 뛰어드는 것처럼 나는 그 죽음의 문턱에 도달한다.
“커 커어거거억 컥컥컥”
3~5분간 숨이 쉬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억지로 강한 피스톤 작용을 한다.
머리가 강하게 띠이잉 하면서 골이 멍해지며 뒷골에서 목과 척추로 강한 전류가 찌리리릭 채찍을 때리듯 강하게 친다.
아찔한 현기증이 인다.
이런 현상이 죽음의 현상들이지만 변태적 쾌감일까?
정액을 배출하는 쾌감을 상회하는 머릿속을 완전히 비워버리는 쾌감을 맛본다.
“아악어허헝헝 크엉 앙~~~아~~~흐윽 .”
“핵핵핵 허어억억억.”
“여보오~~~이렇게 좋을 수도 있구나??”
“헉헉 나 숨 숨 좀 돌 돌리~~~고”
“아 나 당신 ~~ 으 너무 좋다.”
“헉헉 당신이 옹녀라 그런거야.”
“아냐 아냐 이건 정말 말로 표현이 안 되네.”
“후후 당신이 옹녀야!”
“아~~아직도 구름에 떠있는 거 같이 몽롱해 정신이 하나도 없어.”
순희의 눈은 정말 풀려 버려서 헤롱헤롱한다.
“죽는 줄 알았어. 좋아서 죽을 수도 미쳐서 죽을 수도 있겠더라고 후아~~”
“나도 복상사 할 뻔 했어 흐아압~~후~~”
“여보 오늘 당신 여기서 자고 아침 먹고 갈 거지?”“고마워 그럴게.”
탈수증 증세가 와서 연거푸 물을 서너 잔을 마셨다 물이 정말 꿀처럼 달고 시원하다.
간단히 샤워하고 시트를 새로 깔고 벗은 채 눕는다.
맨살로 껴안은 채 잠이 든다.
꿀처럼 단 잠을 잔다.
“여보 일어나 밥 먹어.”
벌써 아침이 되었다.
“나 출근해야 되니까 어서 일어나.”
푹 자고 일어나니 날아갈 것처럼 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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