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그녀들 - 1부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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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재미를 위해 조금의 각색을 거쳤습니다만 최대한 기억이 나는대로 사실에 맞게 쓰려고 노력했으며, 프라이버시상 나오는 모든 이름들은 가명을 사용함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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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1. 김재희(가명)편 1편.
먼저 밝힐 것은 이것은 나의 얼마 되지 않은 경험기이다. 앞으로 연재될 경험담이 순서에 의해서 씌여지는 것이 아니며 그날 그날 컨디션이나 그날 따라 생각나는 관계에 대해서 먼저 쓰여짐을 밝힌다.
여자 마음은 알 수가 없다. 그리고 정말 때로는 전혀 의도치 않는 상황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성관계를 맺기도 한다. 내가 먼저 여성에게 다가가기도, 그리고 때로는 여성이 나에게 먼저 다가오기도 한다. 오늘 이야기할 경험담은 후자의 경우, 즉 여자가 나에게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온 일에 대한 경험담이다.
2014년 내가 아르바이트를 할 때의 일이었다. 친구가 직장을 구하게 되면서 자기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한 회사의 사무직을 나에게 소개 시켜줬고, 그 당시에 비해 페이도 좋고 주말에 주휴수당도 챙겨주던 곳이었기에 기분 좋게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도 내가 일하게 된 곳은 행정실의 한 부서였다. 그곳에는 총 5개의 부서가 있는데 내가 일하는 부서는 나를 포함 5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성은 두 명, 한 명은 노처녀, 그리고 한 명이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인 김재희(가명)이다.
내가 일하는 부서는 행정실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곳이었는데, 회사 전체의 돌아가는 사항을 관리하고 정보가 들어오는 그런 곳이었다. 그 중에서 내가 일하는 사무실 5개의 부서 중 여성은 8명 남성은 15명쯤 되는 곳이었고 8명의 여성 중에서도 미혼 여성은 4명 그 중 한 명은 결혼 예정인 남자친구가 있었고, 한 명은 사무실은 같지만 하는 일이 완전 틀려서 말 한마디 나눠보지 못했고 남은 두 명중 한 명은 옆 부서였지만 그렇게 부딪히는 일이 없었다. 하지만 김재희는 내 바로 옆 책상이기도 했고 내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입장이라 이것저것 그녀를 도와줄 일이 많아 부딪히는 일이 많았다.
그녀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키는 165정도에 몸무게는 50쯤 되어 보이는 빼빼 마른 것도 아닌 그렇다고 살집이 있거나 완전 마른 것이 아닌 딱 적당한 키에 적당한 몸무게를 가진 여자였다. 얼굴은 수수한 축에 속했는데 나보다 3살 많은 연상의 여자였다. 절대 엄청 예쁘지 않은, 그렇다고 못생기지도 않은 외모였지만 재희를 돋보이게 만든 것은 그녀의 얼굴이 아니라 성격이었다. 내가 봐온 많은 여자들 속에서도 성격을 따지면 탑 5안에 들어갈 정도로 성격은 좋았다. 내가 어림에도 꼬박꼬박 존댓말을 써가면서 존칭을 해주었고 웃음이 정말 예쁘면서도 많은 여자였다. 존칭을 썼다고 내와 거리를 두고 싶은 것이 아니라 회사 내부의 대부분의 사람에게 그런 그녀의 성격이었다.
하여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해보자면, 그날은 크리스마스가 지난 12월의 막바지 날이었고 상당히 추운 그런 날이었다. 사무실 일을 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감기에 걸린 채였고, 그녀 또한, 크리스마스 때 상당히 앓았는지 사무실에서 콜록거리며 감기 기운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날은 회사 전체 송년회가 있는 날이었고 거기에 창립 기념일까지 겸하는 자리라 그곳에 가야 했고, 보통 같았으면 알바인 나는 그곳에 갈 일이 없겠지만 이상하게 그날은 나를 직접 고용한 직원이 내가 필요하다며 나를 그곳에 데리고 갔기에 나도 그곳에 갈 수 있었다.
일단 회사 일도 일이지만 그곳에도 일손이 필요했기에 알바인 나는 퇴근시간 2시간 전에 짐을 싸 그곳으로 이동했고, 이동은 재희의 차를 타고 둘이서 이동을 했다.
“참 친절하네요.”
“예..?”
이동하는 차 안은 재희는 아직 초보 운전인지 긴장된 자세 속에 운전을 하더니 신호등에 걸렸을때 나에게 말을 걸었다.
“그냥 그런 것 같아서요..”
“하..하.. 친절하긴요.. 감사합니다.”
아마 재희가 말하는 것은 알바를 하는 동안 보여준 내 모습에 관한 것일 것이었고, 상당히 매너 좋은 모습을 보여준 모습에 대해 말을 꺼내는 것일 것이었다. 일종의 이미지 관리이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도 다른 것은 몰라도 성실함 만큼은 인정받을 정도였으니 그런 말을 꺼냈을 터였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었다. 내 대답을 들은 김재희는 미소를 띄었고, 그 후 대화는 단절되었다. 침묵 속에 송년회 장소에 도착을 했다. 상당히 큰 홀을 빌려서 하는 송년회였고, 미리 가있던 직원들과 테이블을 세팅하고 송년회 준비를 하기 시작했고, 드디어 창립 10주년 기념일 겸 송년회가 시작되었다. 나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어색함을 느끼며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조용히 뷔페에서 음식을 떠 조금씩 맛보며 장기자랑을 구경하고 있었다.
“맛있어요?”
세 번째 접시를 채우기 위해 뷔페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고 있었고 그때 내 뒤로 누군가가 다가와 물었다.
“아.. 예.. 하하.. 나름 괜찮은데요?”
사실 뷔페의 음식은 다른 곳도 그렇듯이 사실 그렇고 그런 수준이었지만, 나름 송년회 겸 창립 기념일이라고 돈 좀 들였는지 보통의 뷔페보다는 음식의 질이 뛰어났기에 적당히 대꾸를 하며 나에게 말을 건 그녀, 재희를 바라보았다. 차 안에서는 외투에 가려서 제대로 못보던 옷이었다. 어두운 바탕의 무릎 위를 살짝 덮는 꽃무늬 원피스, 거기에 목부분에 트임이 살짝 깊게 나 있었고, 그렇다고 정면에서 보았을 때 가슴골이 보일 정도는 아니었지만 손가락 하나 정도 길이로 트임이 나 있는 상태에서 위에 단추 하나를 묶는 원피스였다. 즉 가운데가 동그랗게 보이는 그런 옷이었다. 흔히 말하는 보이는 것 보다 보일 듯 보이지 않는 그런 원피스였기 때문이었고 그 상황에서 나는 머릿속으로 재희가 너무 섹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속으로는 당장 저 옷을 벗겨서 능욕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재희보다 훨씬 큰 키였기에, 재희를 내려다보는 입장이었고 보일듯 말 듯 재희의 가슴골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머릿속으론 별별 생각이 다 들었지만, 사람이 많은 곳에서 추태를 부릴 순 없었기에, 재희와는 반대쪽으로 음식을 집으러 갔고, 니트를 끌어 내리며 솟아오른 내 세 번째 다리를 식히기 바빴다.
‘툭-’
하지만 머릿속으로 다른 생각을 하면서 음식을 보는 둥 마는 둥 하고 있을때 반대쪽으로 돌아온 재희가 내 엉덩이를 손으로 살짝 스치듯 하며 지나갔고, 나는 고개를 돌렸지만, 재희는 전혀 느끼지 못한 듯 음식을 고를 뿐이었다.
그리고 알바였던 나는 밥값이나 한다는 생각에 음식을 먹으면서도 이것저것 잡일을 하기 시작했고, 드디어 송년회가 끝난 후에도 남아서 뒤처리를 하기 시작했고, 직원 한 명이 태워다 준다고 했지만, 일을 하던 도중이었기에 걸어단가는 말을 했고, 일을 마무리 짓은 후에는 집 까지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었기에 걸어간다는 생각에 건물을 빠져나와 이어폰을 끼고는 집 방향으로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빵-’
그리고 건물 입구에 다다를때 쯤 어느 차가 클락션을 울렸고 반사적으로 뒤를 바라보니 재희가 창문을 내리고 나를 향해 손짓하고 있었다.
“태워다 드릴게요-”
“아.. 감사합니다.”
막상 이 추위 속에 40분이 넘는 거리를 걸어가려는 생각에 한숨이 나오던 차였기에 태워준다는 말에 이게 웬 떡이냐는 생각에 덥석 재희의 차에 올라탔다.
“참, 잠시 회사에 들렸다 가야 하는데 괜찮겠어요?”
“예? 예~ 그럼요.. 태워다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요~”
어딜 들렸다 가야 한다는 재희의 말에 나는 상관없다는 말을 하고는 전방을 주시하기 시작했다. 얼굴을 쳐다보기에는 쑥스럽기도 했고, 그냥 나도 평소에 두근두근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그냥 이 상황이 좋았기 때문이었다.
“오늘 수고 많았어요.”
“수고는요, 그냥 밥값 한거죠, 그것보단 김재희 사원님이 수고가 더 많으셨죠.”
아직 말을 놓은 것이 아니었기에 나는 존대를 하며 대답했고 11시가 넘어가는 시각에 도로는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말 편히 해요- 누나라고 불러요, 물론 사적인 자리에서는요..”
“하하.. 그대로 될까요?”
“그럼요~”
운전을 하면서 본 재희는 송년회에서 술을 조금 했는지 살짝 취기가 오른 듯 보였고, 재희는 살짝 풀어져 분위기는 상당히 훈훈해져 있었다. 그리고 회사로 돌아가는 길에 이것저것 대화를 조금씩 나눌 수 있었다. 대부분이 내가 질문을 받는 쪽이었지만 말이다. 그리고 차는 상당히 어두운, 인적이 전혀 없는 곳을 향하고 있었다. 다니던 회사가 공장지대 쪽에 위치해 있었고 가끔 지름길이다 해서 이쪽 길로 와본적이 있었기에 나는 회사로 돌아가야 한다는 재희의 말에서 이상함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던 재희는 차를 회사에 가는 길 인적도, 가로등도 없는 외진 곳으로 움직이더니 갑자기 차를 멈추곤 사이드 브래이크를 올리곤 한 숨을 크게 내쉬었다.
“음...?”
나는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자 의문음을 내뱉으며 재희를 바라보았고 머릿속으로는 별별 생각을 다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생각은 야한쪽이기 보다는 무서운 쪽에 속하는 생각들이었다. 그때까지는 전혀 머릿속으로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서는 생각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당황했죠?”
하지만 재희는 평소와 같이 차분한, 하지만 조금은 흐트러진 듯 한 목소리였고, 나는 두근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며 재희를 바라볼 뿐이었다.
“사실 고민이 많았는데요..”
그리곤 재희는 그 말과 함께 운전석에서 나를 향해 얼굴을 들이밀었고, 나는 반사적으로 숨을 들이 마쉬며 숨을 참았고, 재희는 내 얼굴 가까이에 얼굴을 가져다 대더니 한손으로는 운전석 벨트를 풀고는 한손으론 내 볼을 감싸 쥐더니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츄웁- 츄릅...’
이 어이없는 상황에 나는 당황해 제대로 재희의 키스에 응하지 못했고 재희는 혀끝으로 내 이빨을 노크를 하듯 톡톡 치더니 내가 이빨을 벌리자 내 입속으로 혀를 집어놓고는 내 혀를 쓸어내리듯 건들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순간 소주와 맥주가 뒤섞인 알콜 냄새가 내 입안과 코를 향해 들어왔고, 나는 그 씁쓸한 느낌에 정신이 아득해지기 시작할 무렵, 재희는 입술을 떼어냈다.
“파하-”
키스가 끝나자 나는 참았던 숨을 내쉬며 재희를 바라보았고 어두운 차 속 재희는 상당히 몽롱한 눈동자로 나는 바라보고 있었다.
“무슨..”
심장은 멈출 수 없이 두근거리기 시작했고 머릿속에서는 온갖 생각이 뒤섞여 제대로 된 사고를 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이게 무슨 의미 같아요?”
“저기, 이게. 그러니까.. 어..”
“풋..”
나는 멍청하게도 재희의 질문에 제대로 된 말을 하지 못했고 재희는 풋 하는 웃음을 날리더니 다시 나를 향해 얼굴을 들이밀고는 이번엔 키스가 아닌 귀에 입을 가져다 대더니 왼쪽 손으로 조수석의 등받이 조절 손잡이를 당겨 나를 넘어 트린 후 내 귓불을 살짝 깨물었다. 그리고 온몸에 전류가 흐르듯 짜릿함이 느껴졌고
오묘한 야릇함이 내 온몸을 감싸 안았고 그때부턴 나도 이 상황에 대한 판단이 섬과 동시에 속으로는 이게 웬 떡이냐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이렇다고 해서 날 너무 쉽게 보진 말아요.”
재희는 그 말과 함께 몸을 조수석으로 옮기고 내 위에 올라타듯 몸을 밀착 시켰고 나는 재희의 목덜미를 붙잡고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재희는 자유로운 손으로 내 가방을 뒷좌석으로 던져버렸고 니트 안으로 손을 집어 넣었고, 내 몸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키스가 얼마간 이어졌을까 재희는 입술을 때더니 점점 아래쪽으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입술, 턱, 목덜미. 옷 때문에 키스를 이어가지 못하자 재희는 달아 오른 듯 거친 숨겸을 내뱉으면서 내 외투를 벗기더니 이어 내 니트를 벗기고 와이셔츠 단추를 풀며 거친 숨을 몰아 쉬었다.
“하아.. 하아...”
나 또한 재희의 코트를 벗기고는 이미 허벅지 위까지 올라가 있는 치마 안쪽 허벅지 깊숙한 곳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흐응..”
가벼운 키스와 스킨쉽에 이미 재희는 달아 오른 듯 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나는 재희의 원피스 위로 재희의 가슴을 살짝 쥐어보았다. 그리고 그러기 무섭게 재희의 신음이 터져 나왔다.
“하아.. 귀여운 몸매인데요?”
내 와이셔츠 단추를 전부 푸른 재희는 내 몸을 보더니 살짝 웃으며 아랫도리를 나에게 더욱 밀착 시켰다. 당시 나는 188정도의 큰 키에 살짝 통통한 몸매였기에, 나는 웃으며 재희의 엉덩이를 강하게 쥐며 나에게 더욱 밀착시키며 목덜미에 키스하며 거친 숨결을 내뱉으며 혓바닥으로 재희의 목을 간질였다.
“하아.. 흐응..”
아마 목이 재희의 성감대였는지 재희는 자지러지는 듯한 신음 소리를 내뱉었고, 그게 신호탄이라고 된 듯, 나는 재희의 원피스를 허리 부근까지 끌어 올렸고, 재희는 나에게 키스를 하며 내 바지 벨트와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아..”
내 좆은 이미 하늘을 향해 승천해 있었고, 재희는 원피스 끝을 잡고 살짝 허리를 들더니, 자신의 보지 갈라진 부분에 내 솟아 오른 부분의 끝을 맞추더니 신음성과 함께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는 이내 허리를 천천히 앞 뒤로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상당히 얇은 팬티를 입었는지 재희의 갈라진 부분이 확실하게 느껴졌고 재희의 보지에서 새어나온 물이 재희의 팬티를 적시고 있었기에 더욱 그 갈라짐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흐응.. 좋아..”
재희는 무의식중에 본심이라도 되는 듯 좋다는 말을 내 뱉으며 허리를 부지런히 움직였고, 나는 더 이상 솟을 줄 몰랐던 좆이 터질 듯 피가 쏠리는 느낌과 함께 재희의 원피스 안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노..브라에요?”
겨울철 상당히 두터운 옷 탓인지 전혀 느끼지 못했지만 재희는 노브라였고, 나의 말에 재희는 고개를 숙이더니 내 귓불을 깨물고는 대답했다.
“아니요. 아까 장기자랑 이후에 벗어버렸어요.”
재희는 송년회 중간에 장기자랑을 위해서 옷을 한번 갈아입었고, 그 사이에 옷을 갈아입으며 벗어버렸다고 말하며 옷 위로 손을 올리더니 내 손위에 겹치고는 내 손을 꽉 쥐었다.
“하앙..”
그리고 당연히 나는 재희의 가슴을 쥐게 되었고, 재희는 신음을 터트렸다. 평소에도 크다고는 느꼈지만 대한민국 평균 이상은 되는 듯한 가슴이었고, - 사실 가슴 크기를 잘 몰랐기에, 아마 개인적으로 느끼기는 B컵 혹은 꽉찬 B컵 정도는 되는 느낌이었다.
‘츄웁..’
나는 원피스를 벗기기 어려웠기에 재희의 옷 위로 그냥 가슴을 무작정 물었고, 그때 마다 재희의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기다려봐요..”
옷 위로는 제대로 느껴지지 않았는지, 재희는 나에게서 몸을 일으키더니 허리 부분의 끈을 풀고는 그대로 원피스를 벗어버렸다.
재희의 등 뒤로 차 앞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조금의 달빛은 재희의 실루엣을 비추었고 나는 정신 없이 재희의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하앙.. 흐응..”
한손으론 재희의 가슴을 주무르며, 한손은 재희의 가슴을 깨물었고, 혓바닥으로 꼭지를 튕기기도 하며 재희의 가슴을 괴롭히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리고 충분히 재희의 팬티가 젖어 내 좃기둥을 타고 물이 흘러내릴 때쯤이 되자 나는 재희의 가슴을 한번 빨고는 재희의 마지막 남은 실오가리, 팬티를 잡고는 서서히 끌어 내렸다. 이미 재희의 보짓물로 팬티가 젖어재희의 보지에 붙어 있어서인지 팬티를 내리는 와중에도 재희는 신음성을 터트렸다.
"정말 예쁜데요?"
사실 어두운 저녁의 골목길, 그리고 차 자체도 썬팅이 조금은 짖게 되어있던 터라 재희의 확실한 모습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실루엣 만큼은 확실히 보이고 느껴졌기에, 나는 재희에게 속삭였고, 재희는 신음 소리를 참으며, 나를 손바닥으로 누르더니 천천히 허리를 아래로 내리기 시작했다.
“흐응...”
하지만 보지와 좆이 전부 미끌 거려서인지, 재희의 입구에 제대를 제대로 찾아 들어가지 못했고, 이내 재희는, 한손으로 내 좆을 잡더니 자신의 구멍을 맞추고는 그대로 주저앉았다.
“하앙..”
따뜻한 느낌, 콘돔을 끼지 않고, 바로 넣어서인지, 뜨거운 느낌이 내 좆을 감싸 안았고, 흔히 말하는 쪼임이 장난 아닌 그런 보지였다. 어두운 곳이었기에 재희의 보지 색깔 까진 확인하지 못했지만, 아마 색깔을 봤다면 분명 핑크색일거라는 생각을 막연하게 할 뿐이었다.
하지만 차에서 카섹을 한다는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었고, 나도 카섹스는 처음이었기에, 재희는 원할 정도로 허리를 놀리지 못했고, 느껴지는 감칠맛에 나는 재희의 허리를 잡고는 좆을 빼내고는 재희를 좌석에 눕히고는 다리를 들어 올려 허리에 걸치고는 내 좆을 그대로 찔러 넣었다.
“하앙-!”
한번에 강하게 쩔러 넣어서인지, 재희의 강한 신음성이 터져 나왔고 나는 천천히 재희의 보지 쪼임을 느끼며 피스톤질을 하기 시작했다.
“흐응.. 흐응..”
재희는 신음소리를 참으려는 듯 때로는 내 가슴에 키스를 하거나, 내 손목을 깨물면서 신음을 참았고, 나는 허리를 더 숙여, 재희의 이마에 키스를 하며 허리를 놀리며 귓가에 속삭였다.
“아까. 엉덩이 만진거 실수 아니었죠?”
“흐응.. 응.. 내.. 가슴골 보는 것도 알 고 있었는데?”
어느새 재희의 존댓말은 사라져 있었고, 나는 씨익 웃으며 재희의 가슴을 강하게 쥐었다. 회사에서는 이상하리 만치 청순하게 보이던 그녀가 이제는 청순함이 아닌 청순함 속에 음란함을 숨기고 있는 그녀로 보이기 시작했고 나는 사정없이 그녀의 온몸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흐응.. 그렇게 강하게 쥐면..”
“너무 예뻐서 그래요..”
“하앙.. 흐응.. 기분.. 너무 좋아..”
예상치 못한 섹스, 그리고 술기운이 합쳐져서인지 그녀는 빠르게 절정에 올랐고, 나 또한 재희의 가슴을 움켜지며 허리를 강하게 놀리며 사정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안에 싸도 되요?”
“흐응.. 밖에.. 밖에 싸줘..”
아마 위험한 날이었거나, 콘돔 없이 질내 사정을 좋아하지 않는지 재희는 밖을 외쳤고, 나는 사정감이 오르는 그 타이밍에 좆을 빼고는, 놀고 있는 그녀의 손을 붙잡고는 내 좆을 붙잡아 흔들었고 이내 절정에 오르기 시작했다.
“윽.. 나..나온다..”
그렇게 절정에 오르며 그녀의 배 부근에 시정했다.
“하아.. 하아... 좋아..”
그녀는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나를 껴안고는 한참동안이나 거친 숨결을 내뱉었다.
2화.
“좋았어..”
섹스가 끝난 후 그녀는 원피스를 정돈하며 나에게 말했다.
“깜짝 놀랐어요.”
“뭐가?”
나 또한 바지와 니트를 입고는 재희를 바라보며 말했다.
“아르바이트 하면서 누나 이미지는 정말 청순하고 귀여운 웃음많은 그런 이미지였는데 말이야..”
“풋..”
‘쪽-’
내 말에 재희는 살짝 웃음을 터트리더니 내 볼에 키스를 했다.
“누구든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는 비밀은 한두 개쯤 가지고 있는거 아니겠어?”
재희는 다시 차 시동을 키더니 창문을 열고는 천천히 운전을 하기 시작했다. 이미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 11시가 조금 넘긴 시간이었기에, 이미 섹스를 한지도 1시간이 다 되어가고 있었다.
“회사 간다고 하지 않았어?”
“아.. 그거? 굳이 지금 안가도 되, 내일 어차피 출근인데 뭐..”
재희는 별거 아니라는 듯 말했고, 나는 어이없는 웃음을 터트릴 수 밖에 없었다. 결론은 날 꾀어내기 위한 수단이었다는 말이었으니깐 말이다.
“근데 내가 차 안타면 어떡하려고 했어?”
“글쎄.. 안타면.. 오늘 같은 일은 없었겠지? 어쩌면 다음번을 노릴 수도 있었겠고..”
한번의 섹스 이후 재희와 나의 관계는 상당히 진척된 상태였다. 일단 기본적으로는 이미 존댓말은 사라진지 오래였으니깐 말이다.
“근데 왜 나야?”
회사에는 남자 비중이 높았고, 내가 봐도 잘생겼다고 생각되는 사원들도 꽤 있는 편이었기 때문이었다.
“글쎄..”
재희는 나를 보더니 웃으며 내 하체를 살며시 쓰다듬었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그냥 키나 성격이 마음에 들었고.. 회사 외 사람이고, 네 핸드폰을 봤거든-”
“핸드폰..?”
“풋.. 랜덤 채팅 어플 깔고 있더라?”
아마 재희는 내가 랜덤 채팅으로 여자를 꼬시는 내용을 본듯 했고, 나는 괜시리 부끄러워지며 머리를 긁적이며 시선을 창 밖을 향했다.
“그건 또 언제 봤데..”
남의 핸드폰을 봤다는 생각에 살짝 기분이 안 좋아 졌고, 그녀는 씨익 웃으며 차를 세우더니 내 목덜미에 키스를 했다.
“저번에 작업할 때, 핸드폰 책상 위에 그대로 놓고 갔잖아, 그때 진동 울리면서 팝업창 뜨길래 한번 봤지.”
“에이.. 알림 안뜨게 설정해놓던가 해야지..”
“풋.. 삐쳤어요~?”
재희는 내 대답이 귀여웠는지 머리를 헝클어뜨렸고, 다시 차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늘 고마웠어요-!”
내가 사는 아파트 입구까지 데려다준 재희는 내가 내리려고 하자 얼굴을 붙잡고는 다시 한번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츄릅..’
키스가 끝나고, 재희는 내가 내리가 창문을 내리고는 상기된 얼굴로 나에게 말했다.
“앞으로 채팅 어플은 지워- 알겠지?”
그 말을 그친 재희는 그대로 차를 출발 시켰고, 나는 머리를 긁적이며 그녀의 차 뒤를 바라보다 집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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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1. 김재희(가명)편 1편.
먼저 밝힐 것은 이것은 나의 얼마 되지 않은 경험기이다. 앞으로 연재될 경험담이 순서에 의해서 씌여지는 것이 아니며 그날 그날 컨디션이나 그날 따라 생각나는 관계에 대해서 먼저 쓰여짐을 밝힌다.
여자 마음은 알 수가 없다. 그리고 정말 때로는 전혀 의도치 않는 상황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성관계를 맺기도 한다. 내가 먼저 여성에게 다가가기도, 그리고 때로는 여성이 나에게 먼저 다가오기도 한다. 오늘 이야기할 경험담은 후자의 경우, 즉 여자가 나에게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온 일에 대한 경험담이다.
2014년 내가 아르바이트를 할 때의 일이었다. 친구가 직장을 구하게 되면서 자기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한 회사의 사무직을 나에게 소개 시켜줬고, 그 당시에 비해 페이도 좋고 주말에 주휴수당도 챙겨주던 곳이었기에 기분 좋게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도 내가 일하게 된 곳은 행정실의 한 부서였다. 그곳에는 총 5개의 부서가 있는데 내가 일하는 부서는 나를 포함 5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성은 두 명, 한 명은 노처녀, 그리고 한 명이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인 김재희(가명)이다.
내가 일하는 부서는 행정실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곳이었는데, 회사 전체의 돌아가는 사항을 관리하고 정보가 들어오는 그런 곳이었다. 그 중에서 내가 일하는 사무실 5개의 부서 중 여성은 8명 남성은 15명쯤 되는 곳이었고 8명의 여성 중에서도 미혼 여성은 4명 그 중 한 명은 결혼 예정인 남자친구가 있었고, 한 명은 사무실은 같지만 하는 일이 완전 틀려서 말 한마디 나눠보지 못했고 남은 두 명중 한 명은 옆 부서였지만 그렇게 부딪히는 일이 없었다. 하지만 김재희는 내 바로 옆 책상이기도 했고 내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입장이라 이것저것 그녀를 도와줄 일이 많아 부딪히는 일이 많았다.
그녀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키는 165정도에 몸무게는 50쯤 되어 보이는 빼빼 마른 것도 아닌 그렇다고 살집이 있거나 완전 마른 것이 아닌 딱 적당한 키에 적당한 몸무게를 가진 여자였다. 얼굴은 수수한 축에 속했는데 나보다 3살 많은 연상의 여자였다. 절대 엄청 예쁘지 않은, 그렇다고 못생기지도 않은 외모였지만 재희를 돋보이게 만든 것은 그녀의 얼굴이 아니라 성격이었다. 내가 봐온 많은 여자들 속에서도 성격을 따지면 탑 5안에 들어갈 정도로 성격은 좋았다. 내가 어림에도 꼬박꼬박 존댓말을 써가면서 존칭을 해주었고 웃음이 정말 예쁘면서도 많은 여자였다. 존칭을 썼다고 내와 거리를 두고 싶은 것이 아니라 회사 내부의 대부분의 사람에게 그런 그녀의 성격이었다.
하여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해보자면, 그날은 크리스마스가 지난 12월의 막바지 날이었고 상당히 추운 그런 날이었다. 사무실 일을 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감기에 걸린 채였고, 그녀 또한, 크리스마스 때 상당히 앓았는지 사무실에서 콜록거리며 감기 기운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날은 회사 전체 송년회가 있는 날이었고 거기에 창립 기념일까지 겸하는 자리라 그곳에 가야 했고, 보통 같았으면 알바인 나는 그곳에 갈 일이 없겠지만 이상하게 그날은 나를 직접 고용한 직원이 내가 필요하다며 나를 그곳에 데리고 갔기에 나도 그곳에 갈 수 있었다.
일단 회사 일도 일이지만 그곳에도 일손이 필요했기에 알바인 나는 퇴근시간 2시간 전에 짐을 싸 그곳으로 이동했고, 이동은 재희의 차를 타고 둘이서 이동을 했다.
“참 친절하네요.”
“예..?”
이동하는 차 안은 재희는 아직 초보 운전인지 긴장된 자세 속에 운전을 하더니 신호등에 걸렸을때 나에게 말을 걸었다.
“그냥 그런 것 같아서요..”
“하..하.. 친절하긴요.. 감사합니다.”
아마 재희가 말하는 것은 알바를 하는 동안 보여준 내 모습에 관한 것일 것이었고, 상당히 매너 좋은 모습을 보여준 모습에 대해 말을 꺼내는 것일 것이었다. 일종의 이미지 관리이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도 다른 것은 몰라도 성실함 만큼은 인정받을 정도였으니 그런 말을 꺼냈을 터였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었다. 내 대답을 들은 김재희는 미소를 띄었고, 그 후 대화는 단절되었다. 침묵 속에 송년회 장소에 도착을 했다. 상당히 큰 홀을 빌려서 하는 송년회였고, 미리 가있던 직원들과 테이블을 세팅하고 송년회 준비를 하기 시작했고, 드디어 창립 10주년 기념일 겸 송년회가 시작되었다. 나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어색함을 느끼며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조용히 뷔페에서 음식을 떠 조금씩 맛보며 장기자랑을 구경하고 있었다.
“맛있어요?”
세 번째 접시를 채우기 위해 뷔페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고 있었고 그때 내 뒤로 누군가가 다가와 물었다.
“아.. 예.. 하하.. 나름 괜찮은데요?”
사실 뷔페의 음식은 다른 곳도 그렇듯이 사실 그렇고 그런 수준이었지만, 나름 송년회 겸 창립 기념일이라고 돈 좀 들였는지 보통의 뷔페보다는 음식의 질이 뛰어났기에 적당히 대꾸를 하며 나에게 말을 건 그녀, 재희를 바라보았다. 차 안에서는 외투에 가려서 제대로 못보던 옷이었다. 어두운 바탕의 무릎 위를 살짝 덮는 꽃무늬 원피스, 거기에 목부분에 트임이 살짝 깊게 나 있었고, 그렇다고 정면에서 보았을 때 가슴골이 보일 정도는 아니었지만 손가락 하나 정도 길이로 트임이 나 있는 상태에서 위에 단추 하나를 묶는 원피스였다. 즉 가운데가 동그랗게 보이는 그런 옷이었다. 흔히 말하는 보이는 것 보다 보일 듯 보이지 않는 그런 원피스였기 때문이었고 그 상황에서 나는 머릿속으로 재희가 너무 섹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속으로는 당장 저 옷을 벗겨서 능욕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재희보다 훨씬 큰 키였기에, 재희를 내려다보는 입장이었고 보일듯 말 듯 재희의 가슴골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머릿속으론 별별 생각이 다 들었지만, 사람이 많은 곳에서 추태를 부릴 순 없었기에, 재희와는 반대쪽으로 음식을 집으러 갔고, 니트를 끌어 내리며 솟아오른 내 세 번째 다리를 식히기 바빴다.
‘툭-’
하지만 머릿속으로 다른 생각을 하면서 음식을 보는 둥 마는 둥 하고 있을때 반대쪽으로 돌아온 재희가 내 엉덩이를 손으로 살짝 스치듯 하며 지나갔고, 나는 고개를 돌렸지만, 재희는 전혀 느끼지 못한 듯 음식을 고를 뿐이었다.
그리고 알바였던 나는 밥값이나 한다는 생각에 음식을 먹으면서도 이것저것 잡일을 하기 시작했고, 드디어 송년회가 끝난 후에도 남아서 뒤처리를 하기 시작했고, 직원 한 명이 태워다 준다고 했지만, 일을 하던 도중이었기에 걸어단가는 말을 했고, 일을 마무리 짓은 후에는 집 까지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었기에 걸어간다는 생각에 건물을 빠져나와 이어폰을 끼고는 집 방향으로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빵-’
그리고 건물 입구에 다다를때 쯤 어느 차가 클락션을 울렸고 반사적으로 뒤를 바라보니 재희가 창문을 내리고 나를 향해 손짓하고 있었다.
“태워다 드릴게요-”
“아.. 감사합니다.”
막상 이 추위 속에 40분이 넘는 거리를 걸어가려는 생각에 한숨이 나오던 차였기에 태워준다는 말에 이게 웬 떡이냐는 생각에 덥석 재희의 차에 올라탔다.
“참, 잠시 회사에 들렸다 가야 하는데 괜찮겠어요?”
“예? 예~ 그럼요.. 태워다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요~”
어딜 들렸다 가야 한다는 재희의 말에 나는 상관없다는 말을 하고는 전방을 주시하기 시작했다. 얼굴을 쳐다보기에는 쑥스럽기도 했고, 그냥 나도 평소에 두근두근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그냥 이 상황이 좋았기 때문이었다.
“오늘 수고 많았어요.”
“수고는요, 그냥 밥값 한거죠, 그것보단 김재희 사원님이 수고가 더 많으셨죠.”
아직 말을 놓은 것이 아니었기에 나는 존대를 하며 대답했고 11시가 넘어가는 시각에 도로는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말 편히 해요- 누나라고 불러요, 물론 사적인 자리에서는요..”
“하하.. 그대로 될까요?”
“그럼요~”
운전을 하면서 본 재희는 송년회에서 술을 조금 했는지 살짝 취기가 오른 듯 보였고, 재희는 살짝 풀어져 분위기는 상당히 훈훈해져 있었다. 그리고 회사로 돌아가는 길에 이것저것 대화를 조금씩 나눌 수 있었다. 대부분이 내가 질문을 받는 쪽이었지만 말이다. 그리고 차는 상당히 어두운, 인적이 전혀 없는 곳을 향하고 있었다. 다니던 회사가 공장지대 쪽에 위치해 있었고 가끔 지름길이다 해서 이쪽 길로 와본적이 있었기에 나는 회사로 돌아가야 한다는 재희의 말에서 이상함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던 재희는 차를 회사에 가는 길 인적도, 가로등도 없는 외진 곳으로 움직이더니 갑자기 차를 멈추곤 사이드 브래이크를 올리곤 한 숨을 크게 내쉬었다.
“음...?”
나는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자 의문음을 내뱉으며 재희를 바라보았고 머릿속으로는 별별 생각을 다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생각은 야한쪽이기 보다는 무서운 쪽에 속하는 생각들이었다. 그때까지는 전혀 머릿속으로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서는 생각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당황했죠?”
하지만 재희는 평소와 같이 차분한, 하지만 조금은 흐트러진 듯 한 목소리였고, 나는 두근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며 재희를 바라볼 뿐이었다.
“사실 고민이 많았는데요..”
그리곤 재희는 그 말과 함께 운전석에서 나를 향해 얼굴을 들이밀었고, 나는 반사적으로 숨을 들이 마쉬며 숨을 참았고, 재희는 내 얼굴 가까이에 얼굴을 가져다 대더니 한손으로는 운전석 벨트를 풀고는 한손으론 내 볼을 감싸 쥐더니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츄웁- 츄릅...’
이 어이없는 상황에 나는 당황해 제대로 재희의 키스에 응하지 못했고 재희는 혀끝으로 내 이빨을 노크를 하듯 톡톡 치더니 내가 이빨을 벌리자 내 입속으로 혀를 집어놓고는 내 혀를 쓸어내리듯 건들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순간 소주와 맥주가 뒤섞인 알콜 냄새가 내 입안과 코를 향해 들어왔고, 나는 그 씁쓸한 느낌에 정신이 아득해지기 시작할 무렵, 재희는 입술을 떼어냈다.
“파하-”
키스가 끝나자 나는 참았던 숨을 내쉬며 재희를 바라보았고 어두운 차 속 재희는 상당히 몽롱한 눈동자로 나는 바라보고 있었다.
“무슨..”
심장은 멈출 수 없이 두근거리기 시작했고 머릿속에서는 온갖 생각이 뒤섞여 제대로 된 사고를 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이게 무슨 의미 같아요?”
“저기, 이게. 그러니까.. 어..”
“풋..”
나는 멍청하게도 재희의 질문에 제대로 된 말을 하지 못했고 재희는 풋 하는 웃음을 날리더니 다시 나를 향해 얼굴을 들이밀고는 이번엔 키스가 아닌 귀에 입을 가져다 대더니 왼쪽 손으로 조수석의 등받이 조절 손잡이를 당겨 나를 넘어 트린 후 내 귓불을 살짝 깨물었다. 그리고 온몸에 전류가 흐르듯 짜릿함이 느껴졌고
오묘한 야릇함이 내 온몸을 감싸 안았고 그때부턴 나도 이 상황에 대한 판단이 섬과 동시에 속으로는 이게 웬 떡이냐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이렇다고 해서 날 너무 쉽게 보진 말아요.”
재희는 그 말과 함께 몸을 조수석으로 옮기고 내 위에 올라타듯 몸을 밀착 시켰고 나는 재희의 목덜미를 붙잡고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재희는 자유로운 손으로 내 가방을 뒷좌석으로 던져버렸고 니트 안으로 손을 집어 넣었고, 내 몸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키스가 얼마간 이어졌을까 재희는 입술을 때더니 점점 아래쪽으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입술, 턱, 목덜미. 옷 때문에 키스를 이어가지 못하자 재희는 달아 오른 듯 거친 숨겸을 내뱉으면서 내 외투를 벗기더니 이어 내 니트를 벗기고 와이셔츠 단추를 풀며 거친 숨을 몰아 쉬었다.
“하아.. 하아...”
나 또한 재희의 코트를 벗기고는 이미 허벅지 위까지 올라가 있는 치마 안쪽 허벅지 깊숙한 곳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흐응..”
가벼운 키스와 스킨쉽에 이미 재희는 달아 오른 듯 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나는 재희의 원피스 위로 재희의 가슴을 살짝 쥐어보았다. 그리고 그러기 무섭게 재희의 신음이 터져 나왔다.
“하아.. 귀여운 몸매인데요?”
내 와이셔츠 단추를 전부 푸른 재희는 내 몸을 보더니 살짝 웃으며 아랫도리를 나에게 더욱 밀착 시켰다. 당시 나는 188정도의 큰 키에 살짝 통통한 몸매였기에, 나는 웃으며 재희의 엉덩이를 강하게 쥐며 나에게 더욱 밀착시키며 목덜미에 키스하며 거친 숨결을 내뱉으며 혓바닥으로 재희의 목을 간질였다.
“하아.. 흐응..”
아마 목이 재희의 성감대였는지 재희는 자지러지는 듯한 신음 소리를 내뱉었고, 그게 신호탄이라고 된 듯, 나는 재희의 원피스를 허리 부근까지 끌어 올렸고, 재희는 나에게 키스를 하며 내 바지 벨트와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아..”
내 좆은 이미 하늘을 향해 승천해 있었고, 재희는 원피스 끝을 잡고 살짝 허리를 들더니, 자신의 보지 갈라진 부분에 내 솟아 오른 부분의 끝을 맞추더니 신음성과 함께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는 이내 허리를 천천히 앞 뒤로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상당히 얇은 팬티를 입었는지 재희의 갈라진 부분이 확실하게 느껴졌고 재희의 보지에서 새어나온 물이 재희의 팬티를 적시고 있었기에 더욱 그 갈라짐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흐응.. 좋아..”
재희는 무의식중에 본심이라도 되는 듯 좋다는 말을 내 뱉으며 허리를 부지런히 움직였고, 나는 더 이상 솟을 줄 몰랐던 좆이 터질 듯 피가 쏠리는 느낌과 함께 재희의 원피스 안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노..브라에요?”
겨울철 상당히 두터운 옷 탓인지 전혀 느끼지 못했지만 재희는 노브라였고, 나의 말에 재희는 고개를 숙이더니 내 귓불을 깨물고는 대답했다.
“아니요. 아까 장기자랑 이후에 벗어버렸어요.”
재희는 송년회 중간에 장기자랑을 위해서 옷을 한번 갈아입었고, 그 사이에 옷을 갈아입으며 벗어버렸다고 말하며 옷 위로 손을 올리더니 내 손위에 겹치고는 내 손을 꽉 쥐었다.
“하앙..”
그리고 당연히 나는 재희의 가슴을 쥐게 되었고, 재희는 신음을 터트렸다. 평소에도 크다고는 느꼈지만 대한민국 평균 이상은 되는 듯한 가슴이었고, - 사실 가슴 크기를 잘 몰랐기에, 아마 개인적으로 느끼기는 B컵 혹은 꽉찬 B컵 정도는 되는 느낌이었다.
‘츄웁..’
나는 원피스를 벗기기 어려웠기에 재희의 옷 위로 그냥 가슴을 무작정 물었고, 그때 마다 재희의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기다려봐요..”
옷 위로는 제대로 느껴지지 않았는지, 재희는 나에게서 몸을 일으키더니 허리 부분의 끈을 풀고는 그대로 원피스를 벗어버렸다.
재희의 등 뒤로 차 앞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조금의 달빛은 재희의 실루엣을 비추었고 나는 정신 없이 재희의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하앙.. 흐응..”
한손으론 재희의 가슴을 주무르며, 한손은 재희의 가슴을 깨물었고, 혓바닥으로 꼭지를 튕기기도 하며 재희의 가슴을 괴롭히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리고 충분히 재희의 팬티가 젖어 내 좃기둥을 타고 물이 흘러내릴 때쯤이 되자 나는 재희의 가슴을 한번 빨고는 재희의 마지막 남은 실오가리, 팬티를 잡고는 서서히 끌어 내렸다. 이미 재희의 보짓물로 팬티가 젖어재희의 보지에 붙어 있어서인지 팬티를 내리는 와중에도 재희는 신음성을 터트렸다.
"정말 예쁜데요?"
사실 어두운 저녁의 골목길, 그리고 차 자체도 썬팅이 조금은 짖게 되어있던 터라 재희의 확실한 모습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실루엣 만큼은 확실히 보이고 느껴졌기에, 나는 재희에게 속삭였고, 재희는 신음 소리를 참으며, 나를 손바닥으로 누르더니 천천히 허리를 아래로 내리기 시작했다.
“흐응...”
하지만 보지와 좆이 전부 미끌 거려서인지, 재희의 입구에 제대를 제대로 찾아 들어가지 못했고, 이내 재희는, 한손으로 내 좆을 잡더니 자신의 구멍을 맞추고는 그대로 주저앉았다.
“하앙..”
따뜻한 느낌, 콘돔을 끼지 않고, 바로 넣어서인지, 뜨거운 느낌이 내 좆을 감싸 안았고, 흔히 말하는 쪼임이 장난 아닌 그런 보지였다. 어두운 곳이었기에 재희의 보지 색깔 까진 확인하지 못했지만, 아마 색깔을 봤다면 분명 핑크색일거라는 생각을 막연하게 할 뿐이었다.
하지만 차에서 카섹을 한다는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었고, 나도 카섹스는 처음이었기에, 재희는 원할 정도로 허리를 놀리지 못했고, 느껴지는 감칠맛에 나는 재희의 허리를 잡고는 좆을 빼내고는 재희를 좌석에 눕히고는 다리를 들어 올려 허리에 걸치고는 내 좆을 그대로 찔러 넣었다.
“하앙-!”
한번에 강하게 쩔러 넣어서인지, 재희의 강한 신음성이 터져 나왔고 나는 천천히 재희의 보지 쪼임을 느끼며 피스톤질을 하기 시작했다.
“흐응.. 흐응..”
재희는 신음소리를 참으려는 듯 때로는 내 가슴에 키스를 하거나, 내 손목을 깨물면서 신음을 참았고, 나는 허리를 더 숙여, 재희의 이마에 키스를 하며 허리를 놀리며 귓가에 속삭였다.
“아까. 엉덩이 만진거 실수 아니었죠?”
“흐응.. 응.. 내.. 가슴골 보는 것도 알 고 있었는데?”
어느새 재희의 존댓말은 사라져 있었고, 나는 씨익 웃으며 재희의 가슴을 강하게 쥐었다. 회사에서는 이상하리 만치 청순하게 보이던 그녀가 이제는 청순함이 아닌 청순함 속에 음란함을 숨기고 있는 그녀로 보이기 시작했고 나는 사정없이 그녀의 온몸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흐응.. 그렇게 강하게 쥐면..”
“너무 예뻐서 그래요..”
“하앙.. 흐응.. 기분.. 너무 좋아..”
예상치 못한 섹스, 그리고 술기운이 합쳐져서인지 그녀는 빠르게 절정에 올랐고, 나 또한 재희의 가슴을 움켜지며 허리를 강하게 놀리며 사정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안에 싸도 되요?”
“흐응.. 밖에.. 밖에 싸줘..”
아마 위험한 날이었거나, 콘돔 없이 질내 사정을 좋아하지 않는지 재희는 밖을 외쳤고, 나는 사정감이 오르는 그 타이밍에 좆을 빼고는, 놀고 있는 그녀의 손을 붙잡고는 내 좆을 붙잡아 흔들었고 이내 절정에 오르기 시작했다.
“윽.. 나..나온다..”
그렇게 절정에 오르며 그녀의 배 부근에 시정했다.
“하아.. 하아... 좋아..”
그녀는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나를 껴안고는 한참동안이나 거친 숨결을 내뱉었다.
2화.
“좋았어..”
섹스가 끝난 후 그녀는 원피스를 정돈하며 나에게 말했다.
“깜짝 놀랐어요.”
“뭐가?”
나 또한 바지와 니트를 입고는 재희를 바라보며 말했다.
“아르바이트 하면서 누나 이미지는 정말 청순하고 귀여운 웃음많은 그런 이미지였는데 말이야..”
“풋..”
‘쪽-’
내 말에 재희는 살짝 웃음을 터트리더니 내 볼에 키스를 했다.
“누구든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는 비밀은 한두 개쯤 가지고 있는거 아니겠어?”
재희는 다시 차 시동을 키더니 창문을 열고는 천천히 운전을 하기 시작했다. 이미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 11시가 조금 넘긴 시간이었기에, 이미 섹스를 한지도 1시간이 다 되어가고 있었다.
“회사 간다고 하지 않았어?”
“아.. 그거? 굳이 지금 안가도 되, 내일 어차피 출근인데 뭐..”
재희는 별거 아니라는 듯 말했고, 나는 어이없는 웃음을 터트릴 수 밖에 없었다. 결론은 날 꾀어내기 위한 수단이었다는 말이었으니깐 말이다.
“근데 내가 차 안타면 어떡하려고 했어?”
“글쎄.. 안타면.. 오늘 같은 일은 없었겠지? 어쩌면 다음번을 노릴 수도 있었겠고..”
한번의 섹스 이후 재희와 나의 관계는 상당히 진척된 상태였다. 일단 기본적으로는 이미 존댓말은 사라진지 오래였으니깐 말이다.
“근데 왜 나야?”
회사에는 남자 비중이 높았고, 내가 봐도 잘생겼다고 생각되는 사원들도 꽤 있는 편이었기 때문이었다.
“글쎄..”
재희는 나를 보더니 웃으며 내 하체를 살며시 쓰다듬었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그냥 키나 성격이 마음에 들었고.. 회사 외 사람이고, 네 핸드폰을 봤거든-”
“핸드폰..?”
“풋.. 랜덤 채팅 어플 깔고 있더라?”
아마 재희는 내가 랜덤 채팅으로 여자를 꼬시는 내용을 본듯 했고, 나는 괜시리 부끄러워지며 머리를 긁적이며 시선을 창 밖을 향했다.
“그건 또 언제 봤데..”
남의 핸드폰을 봤다는 생각에 살짝 기분이 안 좋아 졌고, 그녀는 씨익 웃으며 차를 세우더니 내 목덜미에 키스를 했다.
“저번에 작업할 때, 핸드폰 책상 위에 그대로 놓고 갔잖아, 그때 진동 울리면서 팝업창 뜨길래 한번 봤지.”
“에이.. 알림 안뜨게 설정해놓던가 해야지..”
“풋.. 삐쳤어요~?”
재희는 내 대답이 귀여웠는지 머리를 헝클어뜨렸고, 다시 차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늘 고마웠어요-!”
내가 사는 아파트 입구까지 데려다준 재희는 내가 내리려고 하자 얼굴을 붙잡고는 다시 한번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츄릅..’
키스가 끝나고, 재희는 내가 내리가 창문을 내리고는 상기된 얼굴로 나에게 말했다.
“앞으로 채팅 어플은 지워- 알겠지?”
그 말을 그친 재희는 그대로 차를 출발 시켰고, 나는 머리를 긁적이며 그녀의 차 뒤를 바라보다 집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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