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의 추억 - 프리첼 그녀 - 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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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닫히자 마자 나에게 있던 마지막 자제심도 함께 사라진 것 같았다.
불을 켜고 잠깐 방안을 둘러볼 여유 같은 것도 이미 사라진지 오래 였다.
나는 다시 벽에 그녀를 밀어 붙였고, 그녀는 벽에 기댄 채로 그녀와 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곧이어, 방안엔 온통 서로를 탐하는 소리와 간간히 나오는 그녀의 얕은 신음 소리만 가득했다.
이미, 입고 있던 거추장스런 내 검정색 코트와 그녀의 체크무늬 숄이 바닥에 아무렇게나 딩굴고 있었다.
겉옷을 벋고 나니 그녀의 몸매 라인이 확실히 느껴 졌다. 나는 손으로 그녀의 앙증맞은 엉덩이를 더듬자 20대 아가씨의 퍼지지 않은 작고 단단한 촉감이 느껴졌다. 한동안 그 느낌을 즐기다 허리 부근 옷 사이로 손을 집어 넣어 그녀의 가슴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녀의 몸매를 살려주던 타이트한 상의가 여전히 진로를 가로 막고 있었다.
“ 조현아, 우리 침대로 갈까 ? “
“ …. “
나는 옷 속에 있던 슬며시 손을 馨煮?다리 받쳐서 그녀를 번쩍 들었다.
그리고, 그녀를 안고는 침대 쪽으로 천천히 걸어 갔다.
원형 침대였다. 침대 주위를 거울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그런구조.
침대에 그녀를 눕히고는 천천히 그녀의 하얀색 상의를 밀어올렸다.
곧바로, 옷사이로 그녀의 하얀 피부와 군살없는 아래 배가 보였다. 내가 좀 더 옷을 천천히 말아 올리자 , 의외로 수수한 그녀의 하얀색 브레지어가 드러났다. 나는 그녀의 등뒤로 손을 넣어 브레지어 후크를 열었다.
속으로, 참 나도 이거 하난 잘 연다고 스스로 대견해 했다. 이게 다 망할 전 여친 덕분이 었다.
어찌나, 철통같이 방어를 하던지 진짜 순식간에 풀어 내지 않으면... 어휴 말을 말지..
곧바로 그녀의 맨 가슴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마른 체형이라서 그런지 큰 가슴은 아니었다.
하지만, 유두도 앙증 맞고 모양도 탄력있으며 봉긋하니 이쁜 스타일이었다.
모텔에 취침등 불빛에 의지하여 잠시 넉을 잃고 그녀의 가슴을 바라보고 있었다.
“ 부끄럽잖아. 그렇게 뚫어지게 보고있으면….”
“ 아니, 이뻐서. 가슴이…. 어떻게 이런 걸 안볼 수 있어?“
그녀는 내가 밀어올린 브레지어와 웃웃이 거추장 스러웠는지 잠시 일어나 앉더니 옷을 벗어서 아무렇게나 바닥에 던져 놓았다. 나는 재빨리 그녀의 스커트와 검정 스타킹을 내려서 벗겨 내었고, 앙증 맞은 팬티마져 내려 벼렸다.
그리고, 나도 순식간에 알몸이 되었다.
나는 다시 그녀를 침대에 눕혀 버리곤, 그녀의 위로 올라갔다. 그리곤, 깊은 키스를 하며 이젠 한결 여유롭게 그녀의 온몸을 애무 할 수 있었다. 그녀와 키스를 하다 입술을 그녀의 가슴으로 옮겨서 천천히 애무 하기 시작했다. 그곳도 그녀의 성감대 였는지 “으.. 흥..” 콧소리가 섞인 앝은 신음소리가 그녀의 입에서 새어 나왔다.
나는 손을 아래로 내려 그녀의 음부를 더듬기 시작했다.
그녀는 부끄러운지 살짝 막는 듯한 제스쳐를 취했으나 그뿐이었다. 벌써 흥분한 그녀의 음부는 촉촉히 젖어 있었다.
이젠 삽입만 하면 되겠네... 생각을 했는데, 사실 문제가 생겼다.
젠장....연달아 3차까지 술을 너무 많이 먹은 거였다. 술도 잘 못먹으면서...
분명 나도 많이 흥분했는데.... 아... 이런 난감한 상황....
머리 속으로 이걸 어쩌지?? 와~~ 완전 욕먹겠는데.... 어쩌지... 어쩌지...
에라 ~~ 모르겠다. 일단, 시간을 끌어 보기로 했다.
손으로 그녀의 음부를 천천히 애무하기 시작했다.
지금 같으면 입으로라도 웠을 텐데, 그땐 경험도 없다 보니 달리 방법이 없었다. 어디서 본건 아니었는데 손바닥으로 천천히 클리를 자극해 주니, 그녀의 신음 소리가 조금 커지길래 옳타 구나 싶었다.
정말 부지런히 자극 하는데, 손바닥에 물이 흥건히 젖고 있었다.
가운데 손가락은 펴서 그녀의 그곳으로 찔러 넣었다. 정말 새로운 경험이 었다.
그녀의 그곳에선 샘물처럼 애액이 퐁퐁 솟아 나오고 있었다. 가운데 손가락을 찔러 넣어 질벽을 자극해 주었다.
그 곳이 주름이 있는 동굴같은 느낌인지 그때 처음 알았다.
그렇게, 한참을 자극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 그녀가 신음 소리도 없이 부르르 떨며 나를 꼭 끌어 안았다.
그녀를 안고 옆으로 돌아 누워서 그녀의 등을 토닥 토닥 두드려 주었고, 그녀는 나에게 안겨서 떨어지지 않았다.
휴~~ 일단 어떻게 넘겼네. 다행이다. 안도에 한숨이 나왔다.
그런데, 손가락 느낌이 이상해서 만져 보니, 그녀가 물이 많았던 것인지, 내가 너무 오래 그녀의 질을 탐험을 했는지, 마치 뜨거운 목욕물에 손이 퉁퉁 불어난 건 처럼 하얗게 불어 있었다.
내가 먼저 말했다.
“ 좀 늦은 거 같지만, 우리 좀 씻고 올까? “
“ 응 “
내가 먼저 침대에서 일어나 불을 켯다. 모텔 바닥엔 조현이와 나의 옷이 뒤섞이여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었다.
영화에서 베드신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은유적으로 표현할때 옷가지가 널부러져 있던 그 장면이 사실적이라는 걸 확인하는 순간이 었다.
같이 욕실로 가서, 조현이에게 사워기로 물을 뿌려 주었다.
옷을 입고 있어도 이쁘더니, 23 살이라 그런지 아직은 군살이 없이 날씬한 몸에 라인이 아름다웠다.
가볍게 조현이가 씻은 후 같이 욕조에 앉아서 그녀의 등뒤에 앉아서 비누를 칠해 가볍게 씻겨 주었다.
그때, 조현이가 들릴듯 말듯 혼잣말 처럼 말했다.
“ 저 좋아해요? 그런데, 상욱씨는 절 사랑은 하지 마세요.. “
“ ….. “
아니, 대체 얘는 왜 이런 뜬금 없는 이야기를 할까....
나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묵묵히 그녀의 등을 씻겨 주었다.
샤워가 끝나고 수건으로 몸을 닦고는 침대를 보았더니, 그곳도 조현이의 애액으로 흠뻑젖어 있어 그 곳에 수 건을 깔고는 알몸으로 같이 누워 있었다.
나는 항상 모텔을 잡을때 대실을 하지 않는다.
괜히 몇 만원에 시간에 쫓기는 느낌 받는 것도 싫고, 노골적으로 나 섹스 합니다 말하는 것 같아서 괜히 민망하다. 아니, 그럼 여자랑 모텔가면 다 그런거지라고 하면 맞는 말인데, 그냥 내가 부끄럽다는 거다.
하여튼, 그날은 토요일로 조현이나 나나 토요일이라 출근하는 날이 아니어서 같이 있어도 문제가 없는 날이었다. ( 사실, 문제가 있긴 했었다. 나중에 이야기 하겠지만.... )
같이 침대에 누워 조현이 가슴과 힙을 만지작 거리면 누워 있는데, 조현이가 물었다.
“ 그런데, 손으로 어떻게 그렇게 한거야? 어디서 뭐 배운거야? “
“ 그래? 좋았어? 그래 내가 좀 손으로 잘하긴 하지.. ”
잘하긴 뭐.... 비상상황이라 최선을 다한 것 뿐인데....네가 몰랐구나... 내가 초짜인걸...
내가 물었다.
“ 나야 말로, 노래방에서 키스할 때 네가 허리돌림이 있어서, 나 당황했다.”
“ 뭐라구, 내가 그랬다고?”
“ 에이~~ 모르는 척 하긴...”
“ 히히.. “
내가 다시 말했다.
“ 난, 원래 원나잇하고 그러는 사람 아닌데... 오늘은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네. “
조현가 대답했다.
“ 모르긴 왜 몰라... 내가 꼬신 거지..”
“ 니가 꼬신건지는 알긴 아는 구나? “
“ 하하... “
“ 사실대로 말해봐...난, 네가 두번째인데... 넌, 내가 몇번째니? “
나도 참... 그땐 그런 걸 왜 물어 봤을까?
조현이가 갑자기 잠시 생각하며 손가락을 세는 척을 하더니...
“ 4번째...”
이러면서, 네 손가락을 쫙악 폈다. 어휴... 이걸 솔찍하다고 해야 하는 건지...
“ 엥? 뭐라구? 아이구.... 내가 속았네...흑흑...”
내가 장난치자... 조현이가 변명하듯 말했다..
“ 아니... 나도 원래 원나잇하고 그러는 건 아니고, 첨에 만난 남자친구랑도 1년 넘어서 처음 섹스 했다고...”
“ 아니 그럼, 나머진 뭐야? “
“ 그건 뭐... 결혼 정보회사 미팅 갔다가... “
아니, 돈내고 결혼 상대자 찾는다고 나간 미팅에 원나잇하는 넘도 다 있구나. 신기한 녀석도 다 있군...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이에 술이 다 깼는지, 드디어, 나에게 반응이 왔다.
다시, 조현이에게 키스를 시작했고, 그녀와 나의 혀가 서로를 넘나들었다.
나는 천천히 가볍게 그녀의 유방을 어루만지며, 그녀의 작은 유두를 혀로 맛보기 시작했다.
포개져 있는 우리 사이에선 조현이의 허리 돌리는 움직임이 느껴졌다.
애무를 좀 더 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손을 내려 그녀의 아래를 만져 보니 다시 애액이 퐁퐁 솟아나오고 있었다.
나는 정말 물이 많은 여자네 하고 생각했다. 그녀에게 애무를 시켜보려고 그녀의 손을 잡아 끌어 내 그곳을 쥐어 주었는데, 생각보다 움직임이 많이 어색했다. 또 그런 경험은 많지 않았나 보다.
어짜피, 상관 없었다. 이번엔 준비가 된 상태라서...
천천히 내 것을 그녀의 질 입구에 맞추고 천천히 밀어 넣는데.... 뭔가 엄청 이상했다.
분명히 애액도 많이 번져나와서 미끌미끌 한데, 입구에서만 깔짝되고 전진이 안되는 거다.
혹시, 내가 잘 못된 주소로 배달한게 아닐까 싶어서 손으로 더듬 거려 다시 확인했는데 맞는 곳이 었다.
맞는 걸 확인하곤 좀 더 힘껏 밀어 보기로 했다. 엄청 빡빡한 느낌이 들면서 들어 가는 것이 느껴졌다.
난, 절대 대물 아닌데... 가끔 좀 작은게 아닐까 생각도 했는데...
조현이의 “으흥.. 어흐...” 하는 얕은 신음 소리도 이때 조금 더 커진 듯했다.
들어 가서 전후진을 해야 하는데, 너무 꼭 잡혀서 꼼짝달짝 못하는 상황이고 내 물건은 압축기로 쥐어 짜듯 압박이 느껴졌다.
그땐, 여자가 어려서 그런줄 알았는데.... 어리다고 다 그렇지 않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그리고, 조현이 처럼 콘돔을 하라는 둥, 질사하지 말라는 둥 그런말 안하는 여자도 드물다는 것도,..
나에게 느껴지는 압박 때문에 혹시 얘 혹시 찢어지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나도 오래 못버틸 것 같았다.
결합한 상태로 조현이의 허리돌림에 맞춰주며, 클리를 자극하는 방향으로 움직였다.
얼마 못가서 나는 신호가 와서 나는 가볍게 신음 소리를 내며, 조현이 안에서 시원하게 발사했다.
그리고, 그녀를 꼭 앉고 있었는데 내 정액이 흐르는 느낌도 나고, 다시 내 물건이 작아 지는 느낌이 나자
비로소, 조현이의 압박에서 벗어나고 있었다.
그때, 시간이 이미 새벽 3시를 넘어서 너무 피곤해서 미쳐 닦을 생각도 못하고 우린 서로 잠이 들어 버리고 말았다.
얼마를 잤을까 내 핸드폰에 알람이 울려서 눈을 떳다. 시간을 보니 새벽 6시 였다.
술도 엄청 먹었지, 운동도 했지.. 눈꺼플이 뻑뻑해서 잘 떠지지 않았다.
조현이도 알람 소리에 깨서 일어나더니 나에게 몇시냐고 물어서 6시라고 하니 샤워하러 들어갔다.
나도 곧바로 따라 들어 갔더니 이번엔 좀 부끄러운지 “ 보지마 “ 그런다.
지난 밤에 흔적만 가볍게 얼른 씻고 나왔는더니, 조현이가 말했다. 자긴 집에 7시까진 가야 할꺼 같다고.
사실, 그녀는 부모님, 남동생과 함께 살고 있었다. 그래서, 외박은 문제가 있었다.
그녀가 미리 말은 안해서 몰랐지만.
그래서, 내가 일단 택시를 태워 바래다 주기로 했다. 강남에서 목동까지 새벽에 30분이면 충분 하지 않을까...
일단, 체크인하고 모텔을 나와서 보니 앞에 해장국 가게 문이 열려 있었다.
시간도 한 15분은 여유가 있길래, 그냥 헤어지기 섭섭해서 밥을 먹기로 했다. 눈은 뻑뻑하지 몸은 피곤하지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뜨고 나와서 택시를 잡았다.
토요일 새벽이라 그런지 길이 안막히고 길이 뻥뻥 뚤려 있었다.
목동 어디 쯤인가 다 다달았을 때 조현이가 내려 달라고 하고, 전화할께 한마디 하면서 택시에서 내려 손을 흔들고는 어느 골목 사이로 사라졌다.
사실, 그녀는 핸드폰이 없는 상태라서 그녀가 먼저 전화하기 전엔 내가 어떻게 연락할 수 없는 상황이 었다.
아니면, MS 메신저 뿐...
택시를 돌려서 한시간이 걸려 내 방으로 돌아 오니 아침 8시...
피곤해서 침대에 누워 잠을 자려고 하는데... 핸드폰이 울렸다.
피곤에 쩔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는데... 지원이 었다.
“ 오빠... 어제 밤에 집에 안들어 갔구나? 목소리 딱들어 보니.... “
“ 아닌데, 들어 왔는데.... “
“ 피~~잇. 거짓말...도데체 집에 안들어 가고 어디서 뭘 했을까?”
“ 아니, 너 무슨 상상하니? 오빠가 그런 사람으로 보여? 엉? “
“ 하여간, 잘 들어 갔나 해서 궁금해서 전화 했어요. 그래도 지금 집이라니 다행이네...”
“ 너도 잘 들어 갔다니 다행이다.. 우리 다음 주에 K랑 H랑 같이 밥이 나 먹자... “
“ 그래, 오빠 잘 자요... 피곤하실텐데....히히... “
“ 야~~ 아무 상상하지마.. 나 끊는다...”
나는 토요일을 비몽 사몽으로 보내고, 일요일도 조현이에게 연락을 기다렸지만 전화 연락이 없었다.
하지만, 월요일 회사에 출근 했을때 조현이에게 온 MS메세지가 내 컴퓨터 구석에서 깜빡이고 있었다.
< 중편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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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상 올리고 보면 자꾸 오탈자가 보여서 써놓을 걸 천천히 다시 읽어 보는데, 전, 아무래도 " 극 사실 주의 " 베드신을 묘사 하나 봅니다. ..ㅋㅋ 내공이 부족해서 그런지... 남들은 휘익 휘익 장풍을 쏘는데 아무 것도 없이 맨주먹 휘두르는 느낌?
상상력 발휘해서 멋지게 써드리면 좋겠는데... 죄송하군요... ]
불을 켜고 잠깐 방안을 둘러볼 여유 같은 것도 이미 사라진지 오래 였다.
나는 다시 벽에 그녀를 밀어 붙였고, 그녀는 벽에 기댄 채로 그녀와 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곧이어, 방안엔 온통 서로를 탐하는 소리와 간간히 나오는 그녀의 얕은 신음 소리만 가득했다.
이미, 입고 있던 거추장스런 내 검정색 코트와 그녀의 체크무늬 숄이 바닥에 아무렇게나 딩굴고 있었다.
겉옷을 벋고 나니 그녀의 몸매 라인이 확실히 느껴 졌다. 나는 손으로 그녀의 앙증맞은 엉덩이를 더듬자 20대 아가씨의 퍼지지 않은 작고 단단한 촉감이 느껴졌다. 한동안 그 느낌을 즐기다 허리 부근 옷 사이로 손을 집어 넣어 그녀의 가슴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녀의 몸매를 살려주던 타이트한 상의가 여전히 진로를 가로 막고 있었다.
“ 조현아, 우리 침대로 갈까 ? “
“ …. “
나는 옷 속에 있던 슬며시 손을 馨煮?다리 받쳐서 그녀를 번쩍 들었다.
그리고, 그녀를 안고는 침대 쪽으로 천천히 걸어 갔다.
원형 침대였다. 침대 주위를 거울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그런구조.
침대에 그녀를 눕히고는 천천히 그녀의 하얀색 상의를 밀어올렸다.
곧바로, 옷사이로 그녀의 하얀 피부와 군살없는 아래 배가 보였다. 내가 좀 더 옷을 천천히 말아 올리자 , 의외로 수수한 그녀의 하얀색 브레지어가 드러났다. 나는 그녀의 등뒤로 손을 넣어 브레지어 후크를 열었다.
속으로, 참 나도 이거 하난 잘 연다고 스스로 대견해 했다. 이게 다 망할 전 여친 덕분이 었다.
어찌나, 철통같이 방어를 하던지 진짜 순식간에 풀어 내지 않으면... 어휴 말을 말지..
곧바로 그녀의 맨 가슴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마른 체형이라서 그런지 큰 가슴은 아니었다.
하지만, 유두도 앙증 맞고 모양도 탄력있으며 봉긋하니 이쁜 스타일이었다.
모텔에 취침등 불빛에 의지하여 잠시 넉을 잃고 그녀의 가슴을 바라보고 있었다.
“ 부끄럽잖아. 그렇게 뚫어지게 보고있으면….”
“ 아니, 이뻐서. 가슴이…. 어떻게 이런 걸 안볼 수 있어?“
그녀는 내가 밀어올린 브레지어와 웃웃이 거추장 스러웠는지 잠시 일어나 앉더니 옷을 벗어서 아무렇게나 바닥에 던져 놓았다. 나는 재빨리 그녀의 스커트와 검정 스타킹을 내려서 벗겨 내었고, 앙증 맞은 팬티마져 내려 벼렸다.
그리고, 나도 순식간에 알몸이 되었다.
나는 다시 그녀를 침대에 눕혀 버리곤, 그녀의 위로 올라갔다. 그리곤, 깊은 키스를 하며 이젠 한결 여유롭게 그녀의 온몸을 애무 할 수 있었다. 그녀와 키스를 하다 입술을 그녀의 가슴으로 옮겨서 천천히 애무 하기 시작했다. 그곳도 그녀의 성감대 였는지 “으.. 흥..” 콧소리가 섞인 앝은 신음소리가 그녀의 입에서 새어 나왔다.
나는 손을 아래로 내려 그녀의 음부를 더듬기 시작했다.
그녀는 부끄러운지 살짝 막는 듯한 제스쳐를 취했으나 그뿐이었다. 벌써 흥분한 그녀의 음부는 촉촉히 젖어 있었다.
이젠 삽입만 하면 되겠네... 생각을 했는데, 사실 문제가 생겼다.
젠장....연달아 3차까지 술을 너무 많이 먹은 거였다. 술도 잘 못먹으면서...
분명 나도 많이 흥분했는데.... 아... 이런 난감한 상황....
머리 속으로 이걸 어쩌지?? 와~~ 완전 욕먹겠는데.... 어쩌지... 어쩌지...
에라 ~~ 모르겠다. 일단, 시간을 끌어 보기로 했다.
손으로 그녀의 음부를 천천히 애무하기 시작했다.
지금 같으면 입으로라도 웠을 텐데, 그땐 경험도 없다 보니 달리 방법이 없었다. 어디서 본건 아니었는데 손바닥으로 천천히 클리를 자극해 주니, 그녀의 신음 소리가 조금 커지길래 옳타 구나 싶었다.
정말 부지런히 자극 하는데, 손바닥에 물이 흥건히 젖고 있었다.
가운데 손가락은 펴서 그녀의 그곳으로 찔러 넣었다. 정말 새로운 경험이 었다.
그녀의 그곳에선 샘물처럼 애액이 퐁퐁 솟아 나오고 있었다. 가운데 손가락을 찔러 넣어 질벽을 자극해 주었다.
그 곳이 주름이 있는 동굴같은 느낌인지 그때 처음 알았다.
그렇게, 한참을 자극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 그녀가 신음 소리도 없이 부르르 떨며 나를 꼭 끌어 안았다.
그녀를 안고 옆으로 돌아 누워서 그녀의 등을 토닥 토닥 두드려 주었고, 그녀는 나에게 안겨서 떨어지지 않았다.
휴~~ 일단 어떻게 넘겼네. 다행이다. 안도에 한숨이 나왔다.
그런데, 손가락 느낌이 이상해서 만져 보니, 그녀가 물이 많았던 것인지, 내가 너무 오래 그녀의 질을 탐험을 했는지, 마치 뜨거운 목욕물에 손이 퉁퉁 불어난 건 처럼 하얗게 불어 있었다.
내가 먼저 말했다.
“ 좀 늦은 거 같지만, 우리 좀 씻고 올까? “
“ 응 “
내가 먼저 침대에서 일어나 불을 켯다. 모텔 바닥엔 조현이와 나의 옷이 뒤섞이여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었다.
영화에서 베드신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은유적으로 표현할때 옷가지가 널부러져 있던 그 장면이 사실적이라는 걸 확인하는 순간이 었다.
같이 욕실로 가서, 조현이에게 사워기로 물을 뿌려 주었다.
옷을 입고 있어도 이쁘더니, 23 살이라 그런지 아직은 군살이 없이 날씬한 몸에 라인이 아름다웠다.
가볍게 조현이가 씻은 후 같이 욕조에 앉아서 그녀의 등뒤에 앉아서 비누를 칠해 가볍게 씻겨 주었다.
그때, 조현이가 들릴듯 말듯 혼잣말 처럼 말했다.
“ 저 좋아해요? 그런데, 상욱씨는 절 사랑은 하지 마세요.. “
“ ….. “
아니, 대체 얘는 왜 이런 뜬금 없는 이야기를 할까....
나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묵묵히 그녀의 등을 씻겨 주었다.
샤워가 끝나고 수건으로 몸을 닦고는 침대를 보았더니, 그곳도 조현이의 애액으로 흠뻑젖어 있어 그 곳에 수 건을 깔고는 알몸으로 같이 누워 있었다.
나는 항상 모텔을 잡을때 대실을 하지 않는다.
괜히 몇 만원에 시간에 쫓기는 느낌 받는 것도 싫고, 노골적으로 나 섹스 합니다 말하는 것 같아서 괜히 민망하다. 아니, 그럼 여자랑 모텔가면 다 그런거지라고 하면 맞는 말인데, 그냥 내가 부끄럽다는 거다.
하여튼, 그날은 토요일로 조현이나 나나 토요일이라 출근하는 날이 아니어서 같이 있어도 문제가 없는 날이었다. ( 사실, 문제가 있긴 했었다. 나중에 이야기 하겠지만.... )
같이 침대에 누워 조현이 가슴과 힙을 만지작 거리면 누워 있는데, 조현이가 물었다.
“ 그런데, 손으로 어떻게 그렇게 한거야? 어디서 뭐 배운거야? “
“ 그래? 좋았어? 그래 내가 좀 손으로 잘하긴 하지.. ”
잘하긴 뭐.... 비상상황이라 최선을 다한 것 뿐인데....네가 몰랐구나... 내가 초짜인걸...
내가 물었다.
“ 나야 말로, 노래방에서 키스할 때 네가 허리돌림이 있어서, 나 당황했다.”
“ 뭐라구, 내가 그랬다고?”
“ 에이~~ 모르는 척 하긴...”
“ 히히.. “
내가 다시 말했다.
“ 난, 원래 원나잇하고 그러는 사람 아닌데... 오늘은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네. “
조현가 대답했다.
“ 모르긴 왜 몰라... 내가 꼬신 거지..”
“ 니가 꼬신건지는 알긴 아는 구나? “
“ 하하... “
“ 사실대로 말해봐...난, 네가 두번째인데... 넌, 내가 몇번째니? “
나도 참... 그땐 그런 걸 왜 물어 봤을까?
조현이가 갑자기 잠시 생각하며 손가락을 세는 척을 하더니...
“ 4번째...”
이러면서, 네 손가락을 쫙악 폈다. 어휴... 이걸 솔찍하다고 해야 하는 건지...
“ 엥? 뭐라구? 아이구.... 내가 속았네...흑흑...”
내가 장난치자... 조현이가 변명하듯 말했다..
“ 아니... 나도 원래 원나잇하고 그러는 건 아니고, 첨에 만난 남자친구랑도 1년 넘어서 처음 섹스 했다고...”
“ 아니 그럼, 나머진 뭐야? “
“ 그건 뭐... 결혼 정보회사 미팅 갔다가... “
아니, 돈내고 결혼 상대자 찾는다고 나간 미팅에 원나잇하는 넘도 다 있구나. 신기한 녀석도 다 있군...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이에 술이 다 깼는지, 드디어, 나에게 반응이 왔다.
다시, 조현이에게 키스를 시작했고, 그녀와 나의 혀가 서로를 넘나들었다.
나는 천천히 가볍게 그녀의 유방을 어루만지며, 그녀의 작은 유두를 혀로 맛보기 시작했다.
포개져 있는 우리 사이에선 조현이의 허리 돌리는 움직임이 느껴졌다.
애무를 좀 더 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손을 내려 그녀의 아래를 만져 보니 다시 애액이 퐁퐁 솟아나오고 있었다.
나는 정말 물이 많은 여자네 하고 생각했다. 그녀에게 애무를 시켜보려고 그녀의 손을 잡아 끌어 내 그곳을 쥐어 주었는데, 생각보다 움직임이 많이 어색했다. 또 그런 경험은 많지 않았나 보다.
어짜피, 상관 없었다. 이번엔 준비가 된 상태라서...
천천히 내 것을 그녀의 질 입구에 맞추고 천천히 밀어 넣는데.... 뭔가 엄청 이상했다.
분명히 애액도 많이 번져나와서 미끌미끌 한데, 입구에서만 깔짝되고 전진이 안되는 거다.
혹시, 내가 잘 못된 주소로 배달한게 아닐까 싶어서 손으로 더듬 거려 다시 확인했는데 맞는 곳이 었다.
맞는 걸 확인하곤 좀 더 힘껏 밀어 보기로 했다. 엄청 빡빡한 느낌이 들면서 들어 가는 것이 느껴졌다.
난, 절대 대물 아닌데... 가끔 좀 작은게 아닐까 생각도 했는데...
조현이의 “으흥.. 어흐...” 하는 얕은 신음 소리도 이때 조금 더 커진 듯했다.
들어 가서 전후진을 해야 하는데, 너무 꼭 잡혀서 꼼짝달짝 못하는 상황이고 내 물건은 압축기로 쥐어 짜듯 압박이 느껴졌다.
그땐, 여자가 어려서 그런줄 알았는데.... 어리다고 다 그렇지 않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그리고, 조현이 처럼 콘돔을 하라는 둥, 질사하지 말라는 둥 그런말 안하는 여자도 드물다는 것도,..
나에게 느껴지는 압박 때문에 혹시 얘 혹시 찢어지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나도 오래 못버틸 것 같았다.
결합한 상태로 조현이의 허리돌림에 맞춰주며, 클리를 자극하는 방향으로 움직였다.
얼마 못가서 나는 신호가 와서 나는 가볍게 신음 소리를 내며, 조현이 안에서 시원하게 발사했다.
그리고, 그녀를 꼭 앉고 있었는데 내 정액이 흐르는 느낌도 나고, 다시 내 물건이 작아 지는 느낌이 나자
비로소, 조현이의 압박에서 벗어나고 있었다.
그때, 시간이 이미 새벽 3시를 넘어서 너무 피곤해서 미쳐 닦을 생각도 못하고 우린 서로 잠이 들어 버리고 말았다.
얼마를 잤을까 내 핸드폰에 알람이 울려서 눈을 떳다. 시간을 보니 새벽 6시 였다.
술도 엄청 먹었지, 운동도 했지.. 눈꺼플이 뻑뻑해서 잘 떠지지 않았다.
조현이도 알람 소리에 깨서 일어나더니 나에게 몇시냐고 물어서 6시라고 하니 샤워하러 들어갔다.
나도 곧바로 따라 들어 갔더니 이번엔 좀 부끄러운지 “ 보지마 “ 그런다.
지난 밤에 흔적만 가볍게 얼른 씻고 나왔는더니, 조현이가 말했다. 자긴 집에 7시까진 가야 할꺼 같다고.
사실, 그녀는 부모님, 남동생과 함께 살고 있었다. 그래서, 외박은 문제가 있었다.
그녀가 미리 말은 안해서 몰랐지만.
그래서, 내가 일단 택시를 태워 바래다 주기로 했다. 강남에서 목동까지 새벽에 30분이면 충분 하지 않을까...
일단, 체크인하고 모텔을 나와서 보니 앞에 해장국 가게 문이 열려 있었다.
시간도 한 15분은 여유가 있길래, 그냥 헤어지기 섭섭해서 밥을 먹기로 했다. 눈은 뻑뻑하지 몸은 피곤하지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뜨고 나와서 택시를 잡았다.
토요일 새벽이라 그런지 길이 안막히고 길이 뻥뻥 뚤려 있었다.
목동 어디 쯤인가 다 다달았을 때 조현이가 내려 달라고 하고, 전화할께 한마디 하면서 택시에서 내려 손을 흔들고는 어느 골목 사이로 사라졌다.
사실, 그녀는 핸드폰이 없는 상태라서 그녀가 먼저 전화하기 전엔 내가 어떻게 연락할 수 없는 상황이 었다.
아니면, MS 메신저 뿐...
택시를 돌려서 한시간이 걸려 내 방으로 돌아 오니 아침 8시...
피곤해서 침대에 누워 잠을 자려고 하는데... 핸드폰이 울렸다.
피곤에 쩔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는데... 지원이 었다.
“ 오빠... 어제 밤에 집에 안들어 갔구나? 목소리 딱들어 보니.... “
“ 아닌데, 들어 왔는데.... “
“ 피~~잇. 거짓말...도데체 집에 안들어 가고 어디서 뭘 했을까?”
“ 아니, 너 무슨 상상하니? 오빠가 그런 사람으로 보여? 엉? “
“ 하여간, 잘 들어 갔나 해서 궁금해서 전화 했어요. 그래도 지금 집이라니 다행이네...”
“ 너도 잘 들어 갔다니 다행이다.. 우리 다음 주에 K랑 H랑 같이 밥이 나 먹자... “
“ 그래, 오빠 잘 자요... 피곤하실텐데....히히... “
“ 야~~ 아무 상상하지마.. 나 끊는다...”
나는 토요일을 비몽 사몽으로 보내고, 일요일도 조현이에게 연락을 기다렸지만 전화 연락이 없었다.
하지만, 월요일 회사에 출근 했을때 조현이에게 온 MS메세지가 내 컴퓨터 구석에서 깜빡이고 있었다.
< 중편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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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상 올리고 보면 자꾸 오탈자가 보여서 써놓을 걸 천천히 다시 읽어 보는데, 전, 아무래도 " 극 사실 주의 " 베드신을 묘사 하나 봅니다. ..ㅋㅋ 내공이 부족해서 그런지... 남들은 휘익 휘익 장풍을 쏘는데 아무 것도 없이 맨주먹 휘두르는 느낌?
상상력 발휘해서 멋지게 써드리면 좋겠는데... 죄송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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