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천사 - 1부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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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막이 사라지고 들어난 두 청년의 몸은 완전히 엉망이 되어있었다. 한 청년은 머리가 있던 자리에 오른 발목이 거꾸로 뒤집혀 발끝이 뒤로 간 형태로 붙어있었고, 그의 오른 발목이 있던 자리엔 남자의 성기가 붙어있었다. 그리고 그의 머리는 왼 발목에 왼 발목은 오른손에 그리고 오른 손은 그의 성기가 붙어있던 자리에 있었다. 그리고 그의 몸통은 뼈가 밖으로 튀어나와 있었으며, 왼팔은 마치 가방을 뒤집어 놓은 듯, 팔의 안쪽 근육과 피부가 뒤집혀져 있었다. 다른 한 청년은 몸엔 아무런 이상은 없었다. 하지만 그의 등 뒤로 솟아난 기다란 통나무에 그의 목이 묶여 있었으며 그의 팔과 다리는 뒤쪽으로 돌려져 양 손목과 발목이 묶여져있었다. 청년의 복면은 그대로 있었는데 그의 몸에 걸쳐져 있던 모든 의복은 사라지고 없었다. 그의 어깨 위엔 각기 두개의 촛불이 그의 머리 반만 한 불꽃을 피워 올랐고, 촛불로 인해 촛농이 초의 옆면을 타고 내려와 청년의 어깨에 떨어졌다. 그러나 일반 촛농과는 다른 듯 촛농이 떨어진 곳에선 살이 타는 소리와 함께 하얀 연기가 조그맣게 피어올랐으며 살이 타는 역한 냄새가 퍼졌다. 그리고 그의 가슴엔 커다란 꼬치로 꿰어져 있었으며, 그의 양 유두 역시 그렇게 꿰어져 꼬치의 양 끝에 커다란 추가 매달려 있었다. 그리고 그의 성기 역시 귀두의 주변으로 수많은 조그만 낚시 바늘과 같은 것으로 꿰뚫어져 커다란 추 하나에 모두 이어져 있었고, 그의 양 무릎 사이엔 양쪽으로 번뜩이는 조그마한 양날창이 통나무에 붙어 그가 다리를 오므리게 되면 무릎을 꿰뚫을 수 있도록 시퍼런 창날을 번뜩이고 있었다. 그리고 추에 이어지 쇠사슬로 청년의 붉은 피가 총총히 맺혀 빛에 반사되어 붉은 광을 빛내었다.
“후후후. 괜찮군.”
자신의 작품에 대해 만족한 듯 그녀는 웃음을 터트리며 두 청년의 모습을 감상했다. 그리고 걸음을 옮겨 천묘연의 앞에 선 그녀는 옆으로 돌아간 묘연의 턱을 오른 엄지와 검지로 잡아 자신과 초점이 맞도록 돌린 후, 마치 품평을 하듯 묘연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괜찮군.”
뭐가 괜찮다는 것인지 알 수 없는 말을 내뱉은 그녀가 손으로 묘연의 몸을 살짝 훑자 어느새 그녀의 몸에 가해진 모든 고문의 흔적과 도구들이 사라지고 깨끗해진 그녀의 매끈한 몸매가 들어났다.
“좋아. 아주 좋아.”
연신 묘연의 몸을 훑어보며 감탄을 내뱉은 그녀는 다시 묘연의 턱을 잡아 자신과 시선을 마주치게 하고는 입을 열었다.
“네가 나를 향한 호칭을 그 붉은 입술을 열어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불러봐라.”
여성의 말에 묘연은 조금은 흐릿한 눈으로 마치 무언가에 홀린 듯 천천히 입을 열었다.
“주…인…님.”
“좋아. 하하하. 아주 좋아.”
호쾌한 웃음을 터트리며 외친 그녀의 손엔 어느새 한 자루의 검이 뽑혀져 있었고, 그것을 두 번 휘두르자 묘연의 몸을 구속하고 있던 끈들이 끊어졌다. 그리고 앞으로 쓰러지는 묘연의 상체를 팔로 받친 여성은 검을 자신의 허리에 있는 검집에 집어넣고는 묘족 족장을 향해 외쳤다.
“이 아이는 10년 전의 계약에 따라 내가 데려간다.”
“그 무슨….”
“이 아이의 아버지가 내게 이 아이의 목숨을 보존하는 대가로 이 아이의 모든 것을 나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것은 나 검은 천사의 이름으로 이루어진 계약. 이 계약은 내가 파기하지 않는 한 그 누구도 파기 할 수 없다. 그리고 이 아이를 보니 파기하고픈 생각도 안 드는군.”
그녀의 입에서 검은 천사란 이름이 나오자 순간 사람들은 헛바람을 들이키며 왜 족장의 얼굴이 사색이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 젊은이들은 검은 천사란 호칭이 가지는 의미를 알지 못한 듯 얼굴이 사색이 되어가는 어른들의 모습에 어리둥절해만 갔다.
“묘족이여, 들어라. 나 검은 천사의 이름으로 앞으로 천묘연을 향한 너희들의 암수는 나를 향한 공격으로 받아들일 터, 또한 천묘연을 향한 멸시 역시 나를 향한 멸시로 천묘연을 향한 적대 역시 나를 향한 적대로 받아들일 것이다. 그리고 나 검은 천사의 규율에 따라 나에게 공격을 가한 자, 나를 멸시하는 자, 나를 적대하는 자는 혈루(血淚)와 천아(天牙)의 이빨을 보게 될 것이야. 그리고 만약 그것이 묘족 너희의 짓일 데엔 나의 모든 것을 걸고 이 세상에서 묘족의 씨를 지워버릴 것이야. 명심해라.”
시퍼런 안광을 번뜩이며 냉랭한 어조로 그녀가 마치 사형 선고를 내리듯 말하자 묘족 족장의 다리가 사시나무 떨리듯 떨리며 그 자리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그의 얼굴은 점점 하얗게 탈색되어 마치 밀랍인형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변해갔다.
“내 말을 잘 명심해라. 그리고 천묘연의 이름은 이 세상에서 이제 지워진다. 그러니 이 아이를 찾을 생각을 말라.”
그렇게 한마디 더 내던진 여성은 가볍게 천묘연의 몸을 양 팔로 안아들었다.
화악!!
그리고 등 뒤에서 두 장의 검은 날개를 펼친 그녀는 천천히 날개 짓을 해 허공으로 떠오르고는 이내 그 어떤 새보다도 그 어떤 비행기보다도 빠른 속도로 묘족 마을 상공에서 멀어져갔다. 그리고 모든 이들은 이미 그녀가 떠났음에도 그 자리에 얼어붙은 듯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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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묘족 이야기가 나온 것.....
솔직히 바늘구멍사진기님의 윈더러-아들이야기 잼게 보고 있거든요^^a
그래서 저도 묘족을 함 등장 시킬까 하는 생각으로 넣어봤습니다^^a....
좀 얌체갔지만....귀엽게 봐주세요....(__)a
마지막으로 리플 많이 많이 달아주세요오~~~~^^*
“후후후. 괜찮군.”
자신의 작품에 대해 만족한 듯 그녀는 웃음을 터트리며 두 청년의 모습을 감상했다. 그리고 걸음을 옮겨 천묘연의 앞에 선 그녀는 옆으로 돌아간 묘연의 턱을 오른 엄지와 검지로 잡아 자신과 초점이 맞도록 돌린 후, 마치 품평을 하듯 묘연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괜찮군.”
뭐가 괜찮다는 것인지 알 수 없는 말을 내뱉은 그녀가 손으로 묘연의 몸을 살짝 훑자 어느새 그녀의 몸에 가해진 모든 고문의 흔적과 도구들이 사라지고 깨끗해진 그녀의 매끈한 몸매가 들어났다.
“좋아. 아주 좋아.”
연신 묘연의 몸을 훑어보며 감탄을 내뱉은 그녀는 다시 묘연의 턱을 잡아 자신과 시선을 마주치게 하고는 입을 열었다.
“네가 나를 향한 호칭을 그 붉은 입술을 열어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불러봐라.”
여성의 말에 묘연은 조금은 흐릿한 눈으로 마치 무언가에 홀린 듯 천천히 입을 열었다.
“주…인…님.”
“좋아. 하하하. 아주 좋아.”
호쾌한 웃음을 터트리며 외친 그녀의 손엔 어느새 한 자루의 검이 뽑혀져 있었고, 그것을 두 번 휘두르자 묘연의 몸을 구속하고 있던 끈들이 끊어졌다. 그리고 앞으로 쓰러지는 묘연의 상체를 팔로 받친 여성은 검을 자신의 허리에 있는 검집에 집어넣고는 묘족 족장을 향해 외쳤다.
“이 아이는 10년 전의 계약에 따라 내가 데려간다.”
“그 무슨….”
“이 아이의 아버지가 내게 이 아이의 목숨을 보존하는 대가로 이 아이의 모든 것을 나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것은 나 검은 천사의 이름으로 이루어진 계약. 이 계약은 내가 파기하지 않는 한 그 누구도 파기 할 수 없다. 그리고 이 아이를 보니 파기하고픈 생각도 안 드는군.”
그녀의 입에서 검은 천사란 이름이 나오자 순간 사람들은 헛바람을 들이키며 왜 족장의 얼굴이 사색이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 젊은이들은 검은 천사란 호칭이 가지는 의미를 알지 못한 듯 얼굴이 사색이 되어가는 어른들의 모습에 어리둥절해만 갔다.
“묘족이여, 들어라. 나 검은 천사의 이름으로 앞으로 천묘연을 향한 너희들의 암수는 나를 향한 공격으로 받아들일 터, 또한 천묘연을 향한 멸시 역시 나를 향한 멸시로 천묘연을 향한 적대 역시 나를 향한 적대로 받아들일 것이다. 그리고 나 검은 천사의 규율에 따라 나에게 공격을 가한 자, 나를 멸시하는 자, 나를 적대하는 자는 혈루(血淚)와 천아(天牙)의 이빨을 보게 될 것이야. 그리고 만약 그것이 묘족 너희의 짓일 데엔 나의 모든 것을 걸고 이 세상에서 묘족의 씨를 지워버릴 것이야. 명심해라.”
시퍼런 안광을 번뜩이며 냉랭한 어조로 그녀가 마치 사형 선고를 내리듯 말하자 묘족 족장의 다리가 사시나무 떨리듯 떨리며 그 자리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그의 얼굴은 점점 하얗게 탈색되어 마치 밀랍인형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변해갔다.
“내 말을 잘 명심해라. 그리고 천묘연의 이름은 이 세상에서 이제 지워진다. 그러니 이 아이를 찾을 생각을 말라.”
그렇게 한마디 더 내던진 여성은 가볍게 천묘연의 몸을 양 팔로 안아들었다.
화악!!
그리고 등 뒤에서 두 장의 검은 날개를 펼친 그녀는 천천히 날개 짓을 해 허공으로 떠오르고는 이내 그 어떤 새보다도 그 어떤 비행기보다도 빠른 속도로 묘족 마을 상공에서 멀어져갔다. 그리고 모든 이들은 이미 그녀가 떠났음에도 그 자리에 얼어붙은 듯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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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묘족 이야기가 나온 것.....
솔직히 바늘구멍사진기님의 윈더러-아들이야기 잼게 보고 있거든요^^a
그래서 저도 묘족을 함 등장 시킬까 하는 생각으로 넣어봤습니다^^a....
좀 얌체갔지만....귀엽게 봐주세요....(__)a
마지막으로 리플 많이 많이 달아주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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