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몽(千日夢)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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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몽(千日夢) - 3부 -
지민이는 몸을 자꾸 움추리는 재식을 보면서 재미있다는 듯이 깔깔거린다.
"키 키 키~ 아저씨는 뭐 그리 부끄러움을 타세요..헤 헤~"
"아무리 그래도 넌 여자잖아~ "
"괜찮아요~ 아저씨~ 아저씨가 손으로 그렇게 가려도 전 이미 다 봤는걸요~ 헤 헤~"
지민의 말에 재식은 난색한 처지에 얼굴을 붉혔지만
욕실에 놓여있는 자그마한 의자에 몸을굽혀 쪼그려 앉으며
그제서야 스스로 가렸던 손을 들어 얼굴을 문지르니 치부가 다 들어난다.
"아저씨~ 이정도면 큰거예요? 아니죠?"
지민이는 재식의 아랫도리를 보면서 참으로 난처한 질문을 재식에게 던졌다.
"그..글쎄~ 그냥 보통이지 뭐~ 왜!! 넌 큰게 좋아?"
"아뇨!! 전 너무 크면 아프고 답답할것 같아요..."
재식의 아랫도리를 보던 지민이의 얼굴은 발갛게 상기가 되더니
조금전 장난스런 웃음끼가 사라지고 얼굴에는 미소만이 남아있다.
"아저씨~ 제가 깨끗이 씻어 드릴테니까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세요"
지민은 다시 등뒤로 돌아가 크렌져로 거품을 듬뿍 낸 부드러운 타올로 등을 문지른다.
둘밖에 없는 욕실에서 하늘거리는 비키니 만을 입고있는 너무나 귀엽고 예쁜 소녀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다 들어내 놓고있던 재식은
자신도 모르게 호흡이 조금씩 거칠어지기 시작하자
등뒤에서 열심히 비눗칠을 하는 지민이를 보기위해 고개를 돌려본다.
가녀린 어깨가 움직일때 마다 연두색 비키니 사이로 들어나 보이는
아름다운 소녀의 가슴살이 재식의 마음을 애태운다.
"지..지민이는 나..남자의 몸을 많이 봤어?"
"아뇨!! 전 오늘 아저씨꺼 처음 봤어요... 인터넷에서는 많이 봤지만..."
"처음이라구!! 지민이 너 지금 몇살인데? "
"열 여덟살이요~ 학교에 다닌다면 고 2죠~"
"아니 그럼 학교도 안다녀? "
"예~ 다니기 싫어서요~ 여기서는 모든게 자유거든요...그 자유가 이집의 규칙이죠~"
재식은 지민이의 말을 들으면 들을수록 점점 더 궁금한것이 늘어만 간다.
"그럼 모두 학교에 안다녀?"
"아뇨~ 예린이와 조금아까 제 옆에 앉아있던 제 쌍둥이 언니가 학교에 다니구 으음~ 이모도 대학교 다녀요~"
거기까지 이야기를 하던 지민이는 등에 비눗칠을 다 했는지
일어나 재식의 앞으로 와서 가슴에 비눗칠을 하려고 지민이가 팔을 들었다 내리는 순간
또다시 소녀의 하얀 젖가슴살이 들어나 보이는 것이었다.
"후 흐 흣!! "
긴 한숨을 내 쉰다는것이 제법 커다란 신음소리로 변해버린 재식,
"아저씨~ 방금 제 가슴보고 그러는 거죠?"
"아...아 니~~ 그...그게 아니고..."
재식은 무언가를 들킨 사람처럼 말도 제대로 잇지못하고 더듬 거리는데
지민이는 또다시 처음처럼 생글거리는 것이었다.
"치잇!! 나두 다 알아요~ 아저씨가 제 가슴보고 흥분한거~~ 히힛!!"
재식이 둘러 대기에는 소녀의 지적은 너무나 날카로웠다.
"그래~ 맞다 맞어~ 어휴~ 지민이 니 가슴이 너무 예뻐서...휴 우~"
재식은 스스로를 자인 하면서 실토를 해 버렸지만
민망한 나머지 또다시 얼굴이 붉어지며 고개를 수그러 뜨렸다.
"에이~ 아저씨~ 괜찮다니까요~ 그리구...아저씨가 비밀만 지켜 준다면 제가 보여 드릴수 있는데~"
지민이가 몸을 보여줄수 있다는 말을하자
갑자기 재식의 머릿속이 텅 비는것 같더니 귓속이 윙윙 거리기 시작한다.
"비..비 밀 이 라 니...어..어 떤!!"
"제 몸을 봤다는 말을 아무에게도 안한다면 말이예요~ 지킬수 있으세요?"
이렇게 아리따운 소녀의 몸을 볼수만 있다면
그까짓 비밀이야 백번 아니라 천번,만번이라도 지킬수 있으리라,
재식은 당장 이말을 하고싶어 입속에서 되뇌었지만
아직까지 분위기도 모르는 처지라 차마 입밖으로는 낼수가 없었다.
"아 저 씨~~~ 그러엄~ 말 할꺼예요? 다른 사람에게!!"
"아..아 니~~ 나..난 입이 무거워~ "
재식은 비밀을 지킨다는 말대신에 입이 무겁다는 소리로 둘러 대었다.
"헤 에~ 그럼 됐어요~ 말하면 안돼요? 자~ 약속!!"
지민이는 어린아이 처럼 재식의 손가락까지 걸면서 약속을 하더니
브레지어 같은 비키니의 위의것을 들어올려 벗어내기 시작했다.
봉긋한 젖무덤이 들어나 지면서 그렇게 진하지 않는 갈색의 유두가 모습을 들어나는데
그것은 하나의 예술작품이지 사람의 몸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리고 지민은 자연스럽게 행동을 하려고 했지만
재식은 어딘가 모르게 파르르 하게 떨리는게 느낀다.
젖가슴 아래로는 군살 하나없는 잘룩한 허리가 있었고
투명하리 만큼 하얀 피부와 가운데 깊게 패인 배꼽 또한 예술이다.
"흐 으 으~ 아..안 부끄러워?"
"흐 응~~ 쬐끔 부끄럽긴 하지만 아저씨도 지금 발가벗고 있잖아요~"
지민이는 얼굴을 살짝 붉히며 생글거린다.
"너..너 무 ... 이 뻐!!! 흐 으 으~~"
재식은 넋이 나간듯이 지민이의 가슴과 얼굴을 번갈아 가며 쳐다보았다.
지민은 재식의 시선에 한참을 그렇게 가만히 서있다가
또다시 뭔가를 결심한듯이 입술을 지긋이 깨물더니
두 손을 아랫쪽으로 가져가 비밀스러운 곳을 덮고있던 작은 천조각을 잡아 아래로 끌어내린다.
연두색의 작은 천조각은 도르르 말리면서 아래로 내려가고
하얀 피부에는 그 조각의 흔적만이 흐릿하게 남은채
지민이의 부끄러운 여체를 조금씩 들어내고 있었다.
"꼴 깍!!! 흐 으 흣!! 아 휴~ "
재식은 지민이의 까슬한 보짓털이 눈에 들어오자 마른침이 삼켰고
발그스레한 욕실등이지만 재식은 지금 세상이 노랗게만 보인다.
지민이가 비키니를 벗어내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기다리는 재식에게는 너무나 긴 시간으로 느껴졌다.
지민이는 비키니의 팬티를 발목에서 벗겨내기 위해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앉았으며
벌어지는 무릎사이로 들어나 보이는 선홍색의 보짓살이
재식의 심장을 더없이 쿵쾅거리게 한다.
"자~ 이제 다 벗었어요~ 근데 아저씨 비밀 지키는거 잊으면 안돼요~ 알았죠?"
다시한번 응석을 부리듯이 당부하는 지민이를 보며
재식은 고개를 끄덕 거리지만 눈은 아랫도리에서 떠날줄을 모른다.
"만지고 싶으면 만지세요~ 대신 아저씨꺼 제가 만져봐도 되죠?"
지금 지민이의 얼굴은 오로지 진지함만이 남아있고
살짝 벌어진 입술과 반짝이는 눈망울에는 호기심이 가득 어려있었다.
재식은 차오르는 숨을 몰아쉬며 손을 지민이의 선홍색 보짓살로 가져간다.
미끈거리는 액체가 손끝에 전해진다.
그것은 분명 자신의 손에 묻어있는 물기가 아니고 분명한 여자의 분비물이다.
"흐 으 으 으~ 흐 으~~~~"
그렇게 재식의 손이 지민이의 선홍색 살결에 닿아버리자
지민이의 허벅지가 조금 더 벌어지는가 싶더니
입에서 약한 신음소리가 새어나온다.
"흐 으 흣!! 어..어 때???"
재식은 손가락 끝을 까딱까딱 거리면서 지민이에게 물어보았다.
"흐 으 ~~ 가..간 지 러 워 요~ 흐 ~~~"
지민은 엉덩이를 움찔거리며 무릎을 살짝 오무린다.
"간지러워도 기분은 좋지? 흐 으 으~"
"으 으 음~ 흐 으~"
지민이는 대답대신 초롱초롱하던 눈을 살며시 감으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자신의 손으로 재식의 발기된 좆을 부드럽게 잡아쥐었다.
가녀린 손가락이 재식의 부푼 좆을 감싸쥐자
재식의 좆은 크게 용트림을 하였고 온몸은 전율로 부르르 떨려왔다.
살살 간지럽히던 재식의 손가락이 지민이의 아랫도리 한부분에서 멈추었다.
그리고 한참을 그 주위에서 맴돌게 하다가 엄지 손가락 한개를 그곳에 집어넣었다.
"아 아 하 앙~ 으 으 음~"
순간 지민이의 벌어졌던 허벅지가 순식간에 모아지더니
입에서는 비명처럼 야릇한 신음소리를 터뜨렸다.
다시 재식은 좁은 구멍에서 손가락을 빼내면서 지민이의 몸을 살며시 눕혔고
바싹 오므리고 있던 지민이의 허벅지를 벌려본다.
선홍색의 보지는 투명한 액체를 머금은채 재식을 유혹하고 있는것 같았다.
한참을 내려다 보던 재식은
그 아름다운곳에 입을 대보고 싶은 욕망을 느끼자
고개를 숙이며 얼굴을 지민이의 보지에 대려는 순간
"하 아 아~ 어..어 떡 해!! 너..너무 늦었어요 흐 으 으~"
하며 벌떡 일어나는 것이었다.
"흐으~ 느..늦다니~ 흐 으~"
어리둥절 해 하는 재식의 앞에서 지민이가 서둘러 비키니를 걸쳐입었다.
"흐 으~ 제가 아저씨 목욕 시켜 드리는 시간이 딱 한시간이었거든요... 흐으~"
다급하게 비키니를 걸쳐입은 지민이가
재식을 보며 인사로 고개를 까닥하더니 욕실문을 급하게 빠져나가 버렸다.
재식은 아쉬운 마음과 아직도 식지않고 발기되어 있는 좆만 만지작 거린다.
그리고 지민이가 나간 욕실문만 한동안 멍하니 쳐다 보다가
샤워기로 몸에 묻어있던 비눗기를 씻어 내린다.
멍해진 재식은 비눗기가 다 씻기자 걸려있는 커다란 타올로 물기를 대충 닦고
벗은 몸으로 욕실을 나와 옷을 입으려는데
욕실로 들어갈때 벗어 두었던 자신의 옷은 온데 간데 없고
다만 소파앞 탁자에는 속옷과 고급스런 추레닝이 한벌 있었다.
그리고 옷 위에는 이런글이 적혀있었다.
- 이것으로 갈아 입으세요 -
선택의 여지가 없다.
재식은 탁자위에 놓인 그 옷으로 갈아입은 후
은색 담뱃곽에 들어있는 담배를 한개피 꺼내 불을 붙였다.
"똑!! 똑!! 똑!! 아 저 씨 이~"
노크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며
깜찍스런 원피스로 갈아입은 예린이가 방긋 웃으며 들어온다.
"얼마나 기다렸다구요오~ 아저씨 우리 저녁 먹으러 가요~"
"저녁!!! 벌써 그렇게 됐나?"
재식은 피우던 담배를 얼른 비벼끄더니 예린이의 자그마한 손을잡고 계단을 내려왔다.
그런데 예린이의 말로는 이집에 많은 식구가 있다고 했지만
커다란 식탁에는 예린이 엄마와 지민이의 쌍둥이 언니 둘밖에 보이질 않는다.
"식사 하세요~ "
"감사합니다~~ 잘먹겠습니다.~~"
부드러운 미소를 잃지않는 예린이 엄마는 재식에게 음식을 권했으나
역시 재식은 이런 생활에 적응이 안되는지 무척 어려워 하는것이 역력히 들어나 보였다.
"엄마~ 오늘 나~ 아저씨랑 잘래~ "
예린이가 젓가락으로 반찬을 집으며 엄마에게 말을 붙인다.
"아저씨랑!!
근데 자는건 좋지만 너~ 아저씨 피곤하게 하면 안돼~ 약속할수 있으면 자도록 해~"
또다시 시작되는 이해가 되지않는 일들,
아무리 어린아이 라고 하지만 그래도 6학년이면 다 컸는데
낯선 남자에게 잠자리를 같이하게 하다니 재식은 귀신에 홀린것만 같았다.
"사모님~ 잘먹었습니다~ "
"아유~ 편하게 하시라니까요~ 그럼 편히 쉬세요~
그리고 예린이 너~~ 아저씨를 귀찮게 하지마~ 알았지?"
"으응~ 알았어~ 엄마 잘자~"
예린이는 벌써부터 잠자리 인사를 하더니 빨리 올라가자고 재식을 부추긴다.
재식은 예린이 엄마에게 인사를 한후 예린이와 함께 방으로 올라온다.
"아저씨~ 이거 갈아 입으세요~"
언제 가져다 놓았던지 예린이가 옷장문을 열어 번들거리는 실크 잠옷을 한벌 꺼내주더니
또 다시 뒤적여 분홍색 실크 원피스 잠옷을 꺼내온다.
"아저씨 잠시만 눈 감으세요~ 나 옷갈아 입을께요~"
재식은 아예 보지 않으려고 침대에 쳐진 커틀을 열고 들어가
예린이가 건네준 잠옷을 갈아 입는다..
"됐어요~ 이제 나와도 되요~~ 헤 헤~ 아저씨이~ 나 예뻐요? "
원피스의 잠옷으로 갈아입은 예린이가 두 팔을 버리며 생긋 웃어보인다.
"으응~ 아주 예뻐!! 예린이는 후 후~"
"아저씬 속옷도 입었죠? 우린 잠옷을 입으면 속옷을 입지않는데..."
하며 예린이가 두 팔을 벌리며 쪼로로 달려오더니 재식에게 안겨버린다.
"근데 아저씨이~ 이따가 잘때 제 몸을 만지거나 옷을 벗기면 안되요... 알았죠?"
"뭐라구??!! 아니 내가 왜~ 예린이 옷을 벗겨!! 후후 이녀석!!! "
"고마워요~~ 그럼 됐어요~ 헤 헤~ "
도대체가 알수없다.
하나같이 이상한것 투성이다.
모든것들이 베일에 가려져 있는것 같았다.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겠기에
재식은 오늘밤 예린이를 통해 알아봐야 겠다고 생각을 한다.
- 다음편에 계속 -
지민이는 몸을 자꾸 움추리는 재식을 보면서 재미있다는 듯이 깔깔거린다.
"키 키 키~ 아저씨는 뭐 그리 부끄러움을 타세요..헤 헤~"
"아무리 그래도 넌 여자잖아~ "
"괜찮아요~ 아저씨~ 아저씨가 손으로 그렇게 가려도 전 이미 다 봤는걸요~ 헤 헤~"
지민의 말에 재식은 난색한 처지에 얼굴을 붉혔지만
욕실에 놓여있는 자그마한 의자에 몸을굽혀 쪼그려 앉으며
그제서야 스스로 가렸던 손을 들어 얼굴을 문지르니 치부가 다 들어난다.
"아저씨~ 이정도면 큰거예요? 아니죠?"
지민이는 재식의 아랫도리를 보면서 참으로 난처한 질문을 재식에게 던졌다.
"그..글쎄~ 그냥 보통이지 뭐~ 왜!! 넌 큰게 좋아?"
"아뇨!! 전 너무 크면 아프고 답답할것 같아요..."
재식의 아랫도리를 보던 지민이의 얼굴은 발갛게 상기가 되더니
조금전 장난스런 웃음끼가 사라지고 얼굴에는 미소만이 남아있다.
"아저씨~ 제가 깨끗이 씻어 드릴테니까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세요"
지민은 다시 등뒤로 돌아가 크렌져로 거품을 듬뿍 낸 부드러운 타올로 등을 문지른다.
둘밖에 없는 욕실에서 하늘거리는 비키니 만을 입고있는 너무나 귀엽고 예쁜 소녀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다 들어내 놓고있던 재식은
자신도 모르게 호흡이 조금씩 거칠어지기 시작하자
등뒤에서 열심히 비눗칠을 하는 지민이를 보기위해 고개를 돌려본다.
가녀린 어깨가 움직일때 마다 연두색 비키니 사이로 들어나 보이는
아름다운 소녀의 가슴살이 재식의 마음을 애태운다.
"지..지민이는 나..남자의 몸을 많이 봤어?"
"아뇨!! 전 오늘 아저씨꺼 처음 봤어요... 인터넷에서는 많이 봤지만..."
"처음이라구!! 지민이 너 지금 몇살인데? "
"열 여덟살이요~ 학교에 다닌다면 고 2죠~"
"아니 그럼 학교도 안다녀? "
"예~ 다니기 싫어서요~ 여기서는 모든게 자유거든요...그 자유가 이집의 규칙이죠~"
재식은 지민이의 말을 들으면 들을수록 점점 더 궁금한것이 늘어만 간다.
"그럼 모두 학교에 안다녀?"
"아뇨~ 예린이와 조금아까 제 옆에 앉아있던 제 쌍둥이 언니가 학교에 다니구 으음~ 이모도 대학교 다녀요~"
거기까지 이야기를 하던 지민이는 등에 비눗칠을 다 했는지
일어나 재식의 앞으로 와서 가슴에 비눗칠을 하려고 지민이가 팔을 들었다 내리는 순간
또다시 소녀의 하얀 젖가슴살이 들어나 보이는 것이었다.
"후 흐 흣!! "
긴 한숨을 내 쉰다는것이 제법 커다란 신음소리로 변해버린 재식,
"아저씨~ 방금 제 가슴보고 그러는 거죠?"
"아...아 니~~ 그...그게 아니고..."
재식은 무언가를 들킨 사람처럼 말도 제대로 잇지못하고 더듬 거리는데
지민이는 또다시 처음처럼 생글거리는 것이었다.
"치잇!! 나두 다 알아요~ 아저씨가 제 가슴보고 흥분한거~~ 히힛!!"
재식이 둘러 대기에는 소녀의 지적은 너무나 날카로웠다.
"그래~ 맞다 맞어~ 어휴~ 지민이 니 가슴이 너무 예뻐서...휴 우~"
재식은 스스로를 자인 하면서 실토를 해 버렸지만
민망한 나머지 또다시 얼굴이 붉어지며 고개를 수그러 뜨렸다.
"에이~ 아저씨~ 괜찮다니까요~ 그리구...아저씨가 비밀만 지켜 준다면 제가 보여 드릴수 있는데~"
지민이가 몸을 보여줄수 있다는 말을하자
갑자기 재식의 머릿속이 텅 비는것 같더니 귓속이 윙윙 거리기 시작한다.
"비..비 밀 이 라 니...어..어 떤!!"
"제 몸을 봤다는 말을 아무에게도 안한다면 말이예요~ 지킬수 있으세요?"
이렇게 아리따운 소녀의 몸을 볼수만 있다면
그까짓 비밀이야 백번 아니라 천번,만번이라도 지킬수 있으리라,
재식은 당장 이말을 하고싶어 입속에서 되뇌었지만
아직까지 분위기도 모르는 처지라 차마 입밖으로는 낼수가 없었다.
"아 저 씨~~~ 그러엄~ 말 할꺼예요? 다른 사람에게!!"
"아..아 니~~ 나..난 입이 무거워~ "
재식은 비밀을 지킨다는 말대신에 입이 무겁다는 소리로 둘러 대었다.
"헤 에~ 그럼 됐어요~ 말하면 안돼요? 자~ 약속!!"
지민이는 어린아이 처럼 재식의 손가락까지 걸면서 약속을 하더니
브레지어 같은 비키니의 위의것을 들어올려 벗어내기 시작했다.
봉긋한 젖무덤이 들어나 지면서 그렇게 진하지 않는 갈색의 유두가 모습을 들어나는데
그것은 하나의 예술작품이지 사람의 몸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리고 지민은 자연스럽게 행동을 하려고 했지만
재식은 어딘가 모르게 파르르 하게 떨리는게 느낀다.
젖가슴 아래로는 군살 하나없는 잘룩한 허리가 있었고
투명하리 만큼 하얀 피부와 가운데 깊게 패인 배꼽 또한 예술이다.
"흐 으 으~ 아..안 부끄러워?"
"흐 응~~ 쬐끔 부끄럽긴 하지만 아저씨도 지금 발가벗고 있잖아요~"
지민이는 얼굴을 살짝 붉히며 생글거린다.
"너..너 무 ... 이 뻐!!! 흐 으 으~~"
재식은 넋이 나간듯이 지민이의 가슴과 얼굴을 번갈아 가며 쳐다보았다.
지민은 재식의 시선에 한참을 그렇게 가만히 서있다가
또다시 뭔가를 결심한듯이 입술을 지긋이 깨물더니
두 손을 아랫쪽으로 가져가 비밀스러운 곳을 덮고있던 작은 천조각을 잡아 아래로 끌어내린다.
연두색의 작은 천조각은 도르르 말리면서 아래로 내려가고
하얀 피부에는 그 조각의 흔적만이 흐릿하게 남은채
지민이의 부끄러운 여체를 조금씩 들어내고 있었다.
"꼴 깍!!! 흐 으 흣!! 아 휴~ "
재식은 지민이의 까슬한 보짓털이 눈에 들어오자 마른침이 삼켰고
발그스레한 욕실등이지만 재식은 지금 세상이 노랗게만 보인다.
지민이가 비키니를 벗어내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기다리는 재식에게는 너무나 긴 시간으로 느껴졌다.
지민이는 비키니의 팬티를 발목에서 벗겨내기 위해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앉았으며
벌어지는 무릎사이로 들어나 보이는 선홍색의 보짓살이
재식의 심장을 더없이 쿵쾅거리게 한다.
"자~ 이제 다 벗었어요~ 근데 아저씨 비밀 지키는거 잊으면 안돼요~ 알았죠?"
다시한번 응석을 부리듯이 당부하는 지민이를 보며
재식은 고개를 끄덕 거리지만 눈은 아랫도리에서 떠날줄을 모른다.
"만지고 싶으면 만지세요~ 대신 아저씨꺼 제가 만져봐도 되죠?"
지금 지민이의 얼굴은 오로지 진지함만이 남아있고
살짝 벌어진 입술과 반짝이는 눈망울에는 호기심이 가득 어려있었다.
재식은 차오르는 숨을 몰아쉬며 손을 지민이의 선홍색 보짓살로 가져간다.
미끈거리는 액체가 손끝에 전해진다.
그것은 분명 자신의 손에 묻어있는 물기가 아니고 분명한 여자의 분비물이다.
"흐 으 으 으~ 흐 으~~~~"
그렇게 재식의 손이 지민이의 선홍색 살결에 닿아버리자
지민이의 허벅지가 조금 더 벌어지는가 싶더니
입에서 약한 신음소리가 새어나온다.
"흐 으 흣!! 어..어 때???"
재식은 손가락 끝을 까딱까딱 거리면서 지민이에게 물어보았다.
"흐 으 ~~ 가..간 지 러 워 요~ 흐 ~~~"
지민은 엉덩이를 움찔거리며 무릎을 살짝 오무린다.
"간지러워도 기분은 좋지? 흐 으 으~"
"으 으 음~ 흐 으~"
지민이는 대답대신 초롱초롱하던 눈을 살며시 감으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자신의 손으로 재식의 발기된 좆을 부드럽게 잡아쥐었다.
가녀린 손가락이 재식의 부푼 좆을 감싸쥐자
재식의 좆은 크게 용트림을 하였고 온몸은 전율로 부르르 떨려왔다.
살살 간지럽히던 재식의 손가락이 지민이의 아랫도리 한부분에서 멈추었다.
그리고 한참을 그 주위에서 맴돌게 하다가 엄지 손가락 한개를 그곳에 집어넣었다.
"아 아 하 앙~ 으 으 음~"
순간 지민이의 벌어졌던 허벅지가 순식간에 모아지더니
입에서는 비명처럼 야릇한 신음소리를 터뜨렸다.
다시 재식은 좁은 구멍에서 손가락을 빼내면서 지민이의 몸을 살며시 눕혔고
바싹 오므리고 있던 지민이의 허벅지를 벌려본다.
선홍색의 보지는 투명한 액체를 머금은채 재식을 유혹하고 있는것 같았다.
한참을 내려다 보던 재식은
그 아름다운곳에 입을 대보고 싶은 욕망을 느끼자
고개를 숙이며 얼굴을 지민이의 보지에 대려는 순간
"하 아 아~ 어..어 떡 해!! 너..너무 늦었어요 흐 으 으~"
하며 벌떡 일어나는 것이었다.
"흐으~ 느..늦다니~ 흐 으~"
어리둥절 해 하는 재식의 앞에서 지민이가 서둘러 비키니를 걸쳐입었다.
"흐 으~ 제가 아저씨 목욕 시켜 드리는 시간이 딱 한시간이었거든요... 흐으~"
다급하게 비키니를 걸쳐입은 지민이가
재식을 보며 인사로 고개를 까닥하더니 욕실문을 급하게 빠져나가 버렸다.
재식은 아쉬운 마음과 아직도 식지않고 발기되어 있는 좆만 만지작 거린다.
그리고 지민이가 나간 욕실문만 한동안 멍하니 쳐다 보다가
샤워기로 몸에 묻어있던 비눗기를 씻어 내린다.
멍해진 재식은 비눗기가 다 씻기자 걸려있는 커다란 타올로 물기를 대충 닦고
벗은 몸으로 욕실을 나와 옷을 입으려는데
욕실로 들어갈때 벗어 두었던 자신의 옷은 온데 간데 없고
다만 소파앞 탁자에는 속옷과 고급스런 추레닝이 한벌 있었다.
그리고 옷 위에는 이런글이 적혀있었다.
- 이것으로 갈아 입으세요 -
선택의 여지가 없다.
재식은 탁자위에 놓인 그 옷으로 갈아입은 후
은색 담뱃곽에 들어있는 담배를 한개피 꺼내 불을 붙였다.
"똑!! 똑!! 똑!! 아 저 씨 이~"
노크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며
깜찍스런 원피스로 갈아입은 예린이가 방긋 웃으며 들어온다.
"얼마나 기다렸다구요오~ 아저씨 우리 저녁 먹으러 가요~"
"저녁!!! 벌써 그렇게 됐나?"
재식은 피우던 담배를 얼른 비벼끄더니 예린이의 자그마한 손을잡고 계단을 내려왔다.
그런데 예린이의 말로는 이집에 많은 식구가 있다고 했지만
커다란 식탁에는 예린이 엄마와 지민이의 쌍둥이 언니 둘밖에 보이질 않는다.
"식사 하세요~ "
"감사합니다~~ 잘먹겠습니다.~~"
부드러운 미소를 잃지않는 예린이 엄마는 재식에게 음식을 권했으나
역시 재식은 이런 생활에 적응이 안되는지 무척 어려워 하는것이 역력히 들어나 보였다.
"엄마~ 오늘 나~ 아저씨랑 잘래~ "
예린이가 젓가락으로 반찬을 집으며 엄마에게 말을 붙인다.
"아저씨랑!!
근데 자는건 좋지만 너~ 아저씨 피곤하게 하면 안돼~ 약속할수 있으면 자도록 해~"
또다시 시작되는 이해가 되지않는 일들,
아무리 어린아이 라고 하지만 그래도 6학년이면 다 컸는데
낯선 남자에게 잠자리를 같이하게 하다니 재식은 귀신에 홀린것만 같았다.
"사모님~ 잘먹었습니다~ "
"아유~ 편하게 하시라니까요~ 그럼 편히 쉬세요~
그리고 예린이 너~~ 아저씨를 귀찮게 하지마~ 알았지?"
"으응~ 알았어~ 엄마 잘자~"
예린이는 벌써부터 잠자리 인사를 하더니 빨리 올라가자고 재식을 부추긴다.
재식은 예린이 엄마에게 인사를 한후 예린이와 함께 방으로 올라온다.
"아저씨~ 이거 갈아 입으세요~"
언제 가져다 놓았던지 예린이가 옷장문을 열어 번들거리는 실크 잠옷을 한벌 꺼내주더니
또 다시 뒤적여 분홍색 실크 원피스 잠옷을 꺼내온다.
"아저씨 잠시만 눈 감으세요~ 나 옷갈아 입을께요~"
재식은 아예 보지 않으려고 침대에 쳐진 커틀을 열고 들어가
예린이가 건네준 잠옷을 갈아 입는다..
"됐어요~ 이제 나와도 되요~~ 헤 헤~ 아저씨이~ 나 예뻐요? "
원피스의 잠옷으로 갈아입은 예린이가 두 팔을 버리며 생긋 웃어보인다.
"으응~ 아주 예뻐!! 예린이는 후 후~"
"아저씬 속옷도 입었죠? 우린 잠옷을 입으면 속옷을 입지않는데..."
하며 예린이가 두 팔을 벌리며 쪼로로 달려오더니 재식에게 안겨버린다.
"근데 아저씨이~ 이따가 잘때 제 몸을 만지거나 옷을 벗기면 안되요... 알았죠?"
"뭐라구??!! 아니 내가 왜~ 예린이 옷을 벗겨!! 후후 이녀석!!! "
"고마워요~~ 그럼 됐어요~ 헤 헤~ "
도대체가 알수없다.
하나같이 이상한것 투성이다.
모든것들이 베일에 가려져 있는것 같았다.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겠기에
재식은 오늘밤 예린이를 통해 알아봐야 겠다고 생각을 한다.
- 다음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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