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집 이야기 - 2부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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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놈.....내가 그래도 색마계에선 서열이 높은 존재이거늘...고작 인간들의 야교따위에게...부림을당할거라 생각한것이냐?"
"뭐???????"
"......하하......그래...네 힘이..제대로 각성하면....최소한 색존정도에 근접하리라는 것은 익히 알고있었다..해도....그게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 여겼지.물론.......이렇게 빨리 색나찰을 능가하리라고는 생각 못했지만 말이야.."
"뭔소리냐?"
난 재빨리 성교스님이 머리속에 넣어준 술법 중 저놈을 꼼짝 못하게 할 방법을 찾았다
그렇지
"지결마주! 결!"
"호오........이거 니놈...흥분하면 색나찰정도는 한무리가 와도 가볍게 쓰러트릴수 있겟구나?"
"........그래? 그런것 치곤......너......너무 차분한거 아냐?"
"내가 흥분할 까닭이 있을까?"
"....널..소멸시켜버릴껀데도?"
"호오........소멸?"
"그래"
".......소멸이 뭘 뜻하는지 아느냐?"
"뭐?"
"바보같은놈..니가 무슨 신이라도 된줄 아느냐? 우리 모두가 신이만든 존재..신 아니고선 소멸자체는 못시킨다 하하하"
뭐?
"..니가 날 마계나 지옥으로 보낼순 있을 지언정..소멸은 못시키지 흐흐흐..."
"그래 소원이 지옥구경이면...내 보내주지.."
"글쎄...소원은 아니지만..가는것도 나쁘진않겠군 클클"
"뭐라고?"
"..이놈..머리가 그렇게 안돌아가느냐? 난 색마계에서도 수위안에 들어가는 실력자다...지옥으로간다해서.......내가...뭐 찌질하게 지내거나 지옥에서 뭐고문이라도 당할줄 알았더냐?"
".........이새끼가..."
난 김규환을괴롭힐 방법을 찾았다..옳지....그게 좋겠군
"혼마환영 시!"
손을 크게 내지르면서 옥주환을손바닥에 올려놓고 힘을 불어넣었다
갑자기 김규환의 몸에 후룩 하면서 불같은게 한바퀴 휘감았다
...
".....허......환각....그거 좋지....뭘 보여주려고 그러느냐?"
"겪어보면 알겟지?시전!"
순간 김규환의 눈이 커졌다
"...................뭐냐 저것들은?"
".........왜? 싫으냐?"
김규환에게 뭘 보여줬냐고?
다른것 없다.
벌거벗은김태희..김희선..고소영..소녀시대 전체 멤버..티아라 ...기억나는 여자 아이돌이나 연예인들을 죄다 벌거벗겨서 그놈앞에서 다리를버리고 교태부리는 환영을 보여줬다
"으윽........."
........괴롭겠지..넌 지금 온몸이 묶인 상태니까...네 환영속에선 말이지........
강간하고 싶겠지? 응?
김규환이 몸을 비비튼다
"...이자식...............이런걸..로...날..으윽......."
한눈에 봐도 김규환의 양복바지 아랫단이 불룩하다
"어때? 벌거벗은여자들이 니 앞에 그득한데 못하는 심정이?"
".........개..자식..............."
하지만 왠지 이걸로 분이 안풀려.........
뭘 어떻게 해야 저놈을더 괴롭힐까........
고민에고민을 하는데 갑자기 성교스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조심해라!"
경고음을 듣자마자 난 옆으로 몸을 피했다
내 옆을 스쳐지나간 빛줄기가몸을 발기한채 몸을 부르르떠는 김규환을 때렸다
"커헉"
김규환이 입에서 피를 토하며 나가 떨어지고 난 휙 뒤를 돌아봤다
엉??????????????
"....양호....너..어떻게..."
"이..개새끼......"
비틀거리며 내게 다가오는 양호...제정신이 아닌것 처럼 보인다
아.......하긴..아랫도리가 터졌을지도 모르는데..제정신이면 그게 이상하지
".......너.....어떻게 빠져나왔지?"
"..이자..식....고작 니놈인형이 된 놈들이 날 붙잡아 둘수있을꺼라 생각했느냐?...이놈..내 오늘 네게 지옥을 보여주지..."
허리띠를 푼다
...왜 갑자기..
풀려난허리띠에서 뭔가 빛줄기같은게 길게 나온다
.......뭐냐 저건?
"유엽도로 니놈껍데기를 한꺼풀씩 벗겨주마...."
살기어린 눈빛
그럼뭐하냐고
"...박! 형! 결!"
순간 몸이 뻗뻗하게 굳은 채 쓰러지는 양호
"어...으..어.."
"....니말 다신듣고싶지도 않고 말야.....너..........어디....절 혼망! 교!"
순간 날 향해 칼을 휘두르려던 양호가 몸을움찔하더니 칼을 놓치고 눈이 희번덕하게돌아가더니 그자리에 쓰러진다
"끄어억..이..이놈..그..그만해라!"
아직도 환영을 보면서 몸부림치는 김규환
어디...
"단!"
"으으으으으......."
털푸덕 몸을쓰러트리는김규환
"박!"
난 김규환에게 주박술을 걸었다
"헉....헉.........헉......이자식....너....이제보니 진짜 색마가 다되었구나..허..허..허..."
"..너만은못하지..개새꺄"
"...이자식...그래...내 이제야 진짜 마음이 놓이는구나...흐흐..."
응?
".....그나저나....너......저자식 어떻게 할꺼냐?"
"신경끄시지?"
".......저놈은 신인종에서 야교로 파견나온놈이다...야교와 신인종...둘다 네 적이 되는건데......어찌할꺼냐?"
"어차피 야교는..내가 박살낼꺼야"
"호오...............................니가 지금 신력과 마력의 균형이 잡혀...힘은 쎄졌다만.......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느구나"
"머가"
"........너 이자식..아직술법에 대해 잘 모르지? 그저..성교놈이 머리에 박아준 내용을 찾아내서 쓸뿐이지않느냐"
"..........넌 당했지않냐? 뭐 그리 뻘소리가많아"
"그건 내가 마력이 딸려서 그런거고......내가 제대로된 공격을 했어도..훗..네 호신부인 옥주환이 네 마력을 이용해 널 지켰을꺼다..이 바보같은놈아"
이자식이 보자보자하니...내가 보자기로보이나?
"......자꾸 그딴식으로 속 긁으면..........저 양호새끼자지를니 똥구멍이나 주댕이에 박을줄알어!"
"........저놈..보아하니..양물을 크게 다친것같은데 그게가능하겠느냐 클클"
아차.........................
".........아님 니가 저새끼 죽은자지를 빨게하면되겟지..."
"훗.........이녀석아..그런 쪼잔한 복수심에 불타지말고차분히 생각해봐라..야교...비록 양호같은놈이 많은건 아니지만....야교의 실력자들이면..너도 쉽지않을꺼야 게다가...............야교의 위가 신인종이다.......신인종의 법승들을.....다 이기려면........글쎄........흐흐"
".........난 야교만 때려부수면되"
".......야교의 위에 있는 신인종이 가만있겠느냐?"
"........그자식들도 날건들면..똑같이 박살내줄 뿐이야"
"호호...기백이 상당하구나........그럼 이건 어떠냐?"
"뭐가"
".............내 너를 도와 신인종과 야교를 박살낼수 있게 해주마"
"넌 닥쳐 자식아......"
"후후..........글쎄.............이체신형언 유혼 탈백리 형유!"
갑자기 몸이 저릿저릿해온다
뭐지?????????
"아앗!!!!!!!!!!!! 조...조심해라!"
응????????
김규환의 웃는 얼굴이 보인다
무슨 술법이지...안되곗다 저놈을 어서.......응?????????
어????????????????
왜 갑자기 땅이 다가오지????????
난 눈앞에 별이 반짝이는 느낌이 들고나서 정신을잃었다
........한참을 지나서야 겨우 몸을일으키는데.............
아구구 삭신이야
어찌된거지???????
"...성민아"
응????????
"겨..경미야?"
".........괜찮아?"
"뭐가?"
"...아니야..일단..우리집으로 들어가자"
왠지 경미가..차분해보인다
"경미야..어때....김규환놈에게..확실하게 풀려난거같아?"
"..............일단 앉아"
경미가 날 자기방 침대에 앉혓다
"........너.........괜찮은거냐구"
경미가 날보고 희미하게 웃는다
"....비록...내뜻과는 다른 상황이 되었지만..........어쩌면 이것도 나쁜일이 아닐지도 몰라.......어쨋건......성민아......넌...지금 대단한존재가 된거야"
뭔........소리야?
"넌...곧..색존의 길에도달할꺼야"
뭐?????????? 얘가 아직 김규환의 술법에서 안깨어났나????????
"훗..바보자식......아직 상황파악이 안된거냐?"
난 벌떡일어났다
"김규환! 어딨냐!"
.....어라?
"...여어...어이...넌 니 마음에서울리는 소리조차 모르는 것이냐?"
........설마?
"아해야.........색마놈이..네 마음으로 들어와있다......"
이런
"...스님..어찌된겁니까?"
귀신아줌마!
".....허어..소승도..이런일이 생겼다는것 자체가.믿기지가 않소...."
"후후....한몸에 두명의 혼과 하나의 마물이라..하하하하하하하하...거 좋구..요새말로 쓰리썸을해도 자동이겠구먼 아 아니지..이자식은몸땡이가 하나지 하하하하하"
.................으악?????????????
"..어..어찌된거지? 이자식..."
"...성민아.."
"경미야..너...이.이게 무슨일인지....알아?"
"..........이거하난 분명해. 난 색마놈에게서 풀려났고...네몸안엔...색마놈이 들어가있어"
"가..가만..김규환놈이 내 안에?"
"비록..색마의 영이지만........들어갔어...분명해"
"가만..이자식을 내쫒을술법이.."
"아해야...저놈은..자신의 의지로 네 몸에 들어온것이 아니란다..."
응?
".....모르겠느냐? 넌 항마력과 마력을 같이 지닌 존재...작은것은 큰것에 끌리기 마련이지....저 색마놈은...네 몸안의 마력이 받아들인것이다"
엥????????????????????????????????
"....저놈이 네 몸을 차지한게 아니라..니가 저놈을 받아들인것이란 말이란다......."
.......아 씨발 뭔소리야!
"....좋게 풀이해보세요 쫌!"
"...일단..저놈은..우리처럼..니 몸을 공유하는 것이란다...헌데...............저런일이 생길수있다는 것 자체가..이해가 안가는구나"
"...아왜저놈이!"
"..후후..이녀석아....너...나와 저 최씨여식과의 관계에 대해 뭘 아느냐?"
"뭘 아냐니?"
갑자기귀신아줌마가 빽 소리를 질렀다
"닥쳐라!"
아씨발..마음에도 귀가있다면 고막터졌겠네
"..후후...낭자..왜이러시나?..내..당신과 합방을 했을때..분명..두번째엔...당신..기꺼워 하지않았던가?"
"다..닥쳐라 이 마물놈이!"
잉?뭔...소리여?
"..후후..세간엔..내가 저 최씨여식을 겁간해서 자살했다..라고 알고있다만..........그건좀 틀린 말이지..사실....난 네 전생의 몸에씌워서..저 처자와 합방을 했었다....헌데...그녀석이성년이되어 항마살을가까이 하게되고 옥주환마저 지니게 되니...내가 더이상 그놈몸에 머물수가 없었지..그래도 몇년간..그놈 몸에씌워서 저 최씨여식과 보름에 하루는 날이 밝을때까지 음부가 부어오를때까지 하곤 했단다..아아 잊지못할 밤이었지.암암.."
그니깐...내 전생과...저 귀신아줌마가..연애질할때..내 전생에 저 색마놈이씌워있던거라구???????????
"...후후...나중에...내가 김환이란 자의 몸에들어가다시최씨여식을 찾았을땐..겁간이라는방법밖엔 없었단다..후후..하지만....아무래도 나와 수년동안 합방을하다보니..그 맛에 길들여진게지...후후후후후후..두번째는 결국 최씨여식도 환희에 들떠 신음을.."
"그..그만!!!!!!!!!!!"
....진짜 엄청나게 큰마음의 고함소리가 내 몸을 흔들었다
"으윽..아줌마..좀 조용히....."
"....흐흐흐...그때 그 교성소리는 지금저 고함소리보다 컷단다 흐흐흐..아무튼...합방을 끝내고 나서 내가 떠나자..정신을 차린 최씨여식이...뭐 최씨여식이 좀 똘똘하긴 했으니..여튼...수년간 자신과합방을한 존재가...바로 자신을 겁간한 존재와같다는 것을 깨닳은 것이지...그래서 ...자진을 한것이야..하하하하하하"
...............헐
".........뭐야..............그럼.............................니놈이 강간을 해서.저 아줌마가 자살한건 맞는데..그 전부터..니놈이 씌운..내 전생과.........합방을 한거라구?"
"엄밀히...저 최씨여식은 말이다.....나와의교합에서 얻은 쾌감때문에 밤잠도 잘 못이룰 정도였다는 것이지..........그러다보니......두려웠던게지....네 전생과 혼인을 하게되어도.....결국..자신을 찾아올 나와..합방을 할수밖에없을꺼라는 것.................그래서..자진을 통해 끝마무리를 진것이다"
아 씨발 진짜..어른들이란것들은 왜 전후사정을진실되게 말해주지않는거야????????
"뭐???????"
"......하하......그래...네 힘이..제대로 각성하면....최소한 색존정도에 근접하리라는 것은 익히 알고있었다..해도....그게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 여겼지.물론.......이렇게 빨리 색나찰을 능가하리라고는 생각 못했지만 말이야.."
"뭔소리냐?"
난 재빨리 성교스님이 머리속에 넣어준 술법 중 저놈을 꼼짝 못하게 할 방법을 찾았다
그렇지
"지결마주! 결!"
"호오........이거 니놈...흥분하면 색나찰정도는 한무리가 와도 가볍게 쓰러트릴수 있겟구나?"
"........그래? 그런것 치곤......너......너무 차분한거 아냐?"
"내가 흥분할 까닭이 있을까?"
"....널..소멸시켜버릴껀데도?"
"호오........소멸?"
"그래"
".......소멸이 뭘 뜻하는지 아느냐?"
"뭐?"
"바보같은놈..니가 무슨 신이라도 된줄 아느냐? 우리 모두가 신이만든 존재..신 아니고선 소멸자체는 못시킨다 하하하"
뭐?
"..니가 날 마계나 지옥으로 보낼순 있을 지언정..소멸은 못시키지 흐흐흐..."
"그래 소원이 지옥구경이면...내 보내주지.."
"글쎄...소원은 아니지만..가는것도 나쁘진않겠군 클클"
"뭐라고?"
"..이놈..머리가 그렇게 안돌아가느냐? 난 색마계에서도 수위안에 들어가는 실력자다...지옥으로간다해서.......내가...뭐 찌질하게 지내거나 지옥에서 뭐고문이라도 당할줄 알았더냐?"
".........이새끼가..."
난 김규환을괴롭힐 방법을 찾았다..옳지....그게 좋겠군
"혼마환영 시!"
손을 크게 내지르면서 옥주환을손바닥에 올려놓고 힘을 불어넣었다
갑자기 김규환의 몸에 후룩 하면서 불같은게 한바퀴 휘감았다
...
".....허......환각....그거 좋지....뭘 보여주려고 그러느냐?"
"겪어보면 알겟지?시전!"
순간 김규환의 눈이 커졌다
"...................뭐냐 저것들은?"
".........왜? 싫으냐?"
김규환에게 뭘 보여줬냐고?
다른것 없다.
벌거벗은김태희..김희선..고소영..소녀시대 전체 멤버..티아라 ...기억나는 여자 아이돌이나 연예인들을 죄다 벌거벗겨서 그놈앞에서 다리를버리고 교태부리는 환영을 보여줬다
"으윽........."
........괴롭겠지..넌 지금 온몸이 묶인 상태니까...네 환영속에선 말이지........
강간하고 싶겠지? 응?
김규환이 몸을 비비튼다
"...이자식...............이런걸..로...날..으윽......."
한눈에 봐도 김규환의 양복바지 아랫단이 불룩하다
"어때? 벌거벗은여자들이 니 앞에 그득한데 못하는 심정이?"
".........개..자식..............."
하지만 왠지 이걸로 분이 안풀려.........
뭘 어떻게 해야 저놈을더 괴롭힐까........
고민에고민을 하는데 갑자기 성교스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조심해라!"
경고음을 듣자마자 난 옆으로 몸을 피했다
내 옆을 스쳐지나간 빛줄기가몸을 발기한채 몸을 부르르떠는 김규환을 때렸다
"커헉"
김규환이 입에서 피를 토하며 나가 떨어지고 난 휙 뒤를 돌아봤다
엉??????????????
"....양호....너..어떻게..."
"이..개새끼......"
비틀거리며 내게 다가오는 양호...제정신이 아닌것 처럼 보인다
아.......하긴..아랫도리가 터졌을지도 모르는데..제정신이면 그게 이상하지
".......너.....어떻게 빠져나왔지?"
"..이자..식....고작 니놈인형이 된 놈들이 날 붙잡아 둘수있을꺼라 생각했느냐?...이놈..내 오늘 네게 지옥을 보여주지..."
허리띠를 푼다
...왜 갑자기..
풀려난허리띠에서 뭔가 빛줄기같은게 길게 나온다
.......뭐냐 저건?
"유엽도로 니놈껍데기를 한꺼풀씩 벗겨주마...."
살기어린 눈빛
그럼뭐하냐고
"...박! 형! 결!"
순간 몸이 뻗뻗하게 굳은 채 쓰러지는 양호
"어...으..어.."
"....니말 다신듣고싶지도 않고 말야.....너..........어디....절 혼망! 교!"
순간 날 향해 칼을 휘두르려던 양호가 몸을움찔하더니 칼을 놓치고 눈이 희번덕하게돌아가더니 그자리에 쓰러진다
"끄어억..이..이놈..그..그만해라!"
아직도 환영을 보면서 몸부림치는 김규환
어디...
"단!"
"으으으으으......."
털푸덕 몸을쓰러트리는김규환
"박!"
난 김규환에게 주박술을 걸었다
"헉....헉.........헉......이자식....너....이제보니 진짜 색마가 다되었구나..허..허..허..."
"..너만은못하지..개새꺄"
"...이자식...그래...내 이제야 진짜 마음이 놓이는구나...흐흐..."
응?
".....그나저나....너......저자식 어떻게 할꺼냐?"
"신경끄시지?"
".......저놈은 신인종에서 야교로 파견나온놈이다...야교와 신인종...둘다 네 적이 되는건데......어찌할꺼냐?"
"어차피 야교는..내가 박살낼꺼야"
"호오...............................니가 지금 신력과 마력의 균형이 잡혀...힘은 쎄졌다만.......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느구나"
"머가"
"........너 이자식..아직술법에 대해 잘 모르지? 그저..성교놈이 머리에 박아준 내용을 찾아내서 쓸뿐이지않느냐"
"..........넌 당했지않냐? 뭐 그리 뻘소리가많아"
"그건 내가 마력이 딸려서 그런거고......내가 제대로된 공격을 했어도..훗..네 호신부인 옥주환이 네 마력을 이용해 널 지켰을꺼다..이 바보같은놈아"
이자식이 보자보자하니...내가 보자기로보이나?
"......자꾸 그딴식으로 속 긁으면..........저 양호새끼자지를니 똥구멍이나 주댕이에 박을줄알어!"
"........저놈..보아하니..양물을 크게 다친것같은데 그게가능하겠느냐 클클"
아차.........................
".........아님 니가 저새끼 죽은자지를 빨게하면되겟지..."
"훗.........이녀석아..그런 쪼잔한 복수심에 불타지말고차분히 생각해봐라..야교...비록 양호같은놈이 많은건 아니지만....야교의 실력자들이면..너도 쉽지않을꺼야 게다가...............야교의 위가 신인종이다.......신인종의 법승들을.....다 이기려면........글쎄........흐흐"
".........난 야교만 때려부수면되"
".......야교의 위에 있는 신인종이 가만있겠느냐?"
"........그자식들도 날건들면..똑같이 박살내줄 뿐이야"
"호호...기백이 상당하구나........그럼 이건 어떠냐?"
"뭐가"
".............내 너를 도와 신인종과 야교를 박살낼수 있게 해주마"
"넌 닥쳐 자식아......"
"후후..........글쎄.............이체신형언 유혼 탈백리 형유!"
갑자기 몸이 저릿저릿해온다
뭐지?????????
"아앗!!!!!!!!!!!! 조...조심해라!"
응????????
김규환의 웃는 얼굴이 보인다
무슨 술법이지...안되곗다 저놈을 어서.......응?????????
어????????????????
왜 갑자기 땅이 다가오지????????
난 눈앞에 별이 반짝이는 느낌이 들고나서 정신을잃었다
........한참을 지나서야 겨우 몸을일으키는데.............
아구구 삭신이야
어찌된거지???????
"...성민아"
응????????
"겨..경미야?"
".........괜찮아?"
"뭐가?"
"...아니야..일단..우리집으로 들어가자"
왠지 경미가..차분해보인다
"경미야..어때....김규환놈에게..확실하게 풀려난거같아?"
"..............일단 앉아"
경미가 날 자기방 침대에 앉혓다
"........너.........괜찮은거냐구"
경미가 날보고 희미하게 웃는다
"....비록...내뜻과는 다른 상황이 되었지만..........어쩌면 이것도 나쁜일이 아닐지도 몰라.......어쨋건......성민아......넌...지금 대단한존재가 된거야"
뭔........소리야?
"넌...곧..색존의 길에도달할꺼야"
뭐?????????? 얘가 아직 김규환의 술법에서 안깨어났나????????
"훗..바보자식......아직 상황파악이 안된거냐?"
난 벌떡일어났다
"김규환! 어딨냐!"
.....어라?
"...여어...어이...넌 니 마음에서울리는 소리조차 모르는 것이냐?"
........설마?
"아해야.........색마놈이..네 마음으로 들어와있다......"
이런
"...스님..어찌된겁니까?"
귀신아줌마!
".....허어..소승도..이런일이 생겼다는것 자체가.믿기지가 않소...."
"후후....한몸에 두명의 혼과 하나의 마물이라..하하하하하하하하...거 좋구..요새말로 쓰리썸을해도 자동이겠구먼 아 아니지..이자식은몸땡이가 하나지 하하하하하"
.................으악?????????????
"..어..어찌된거지? 이자식..."
"...성민아.."
"경미야..너...이.이게 무슨일인지....알아?"
"..........이거하난 분명해. 난 색마놈에게서 풀려났고...네몸안엔...색마놈이 들어가있어"
"가..가만..김규환놈이 내 안에?"
"비록..색마의 영이지만........들어갔어...분명해"
"가만..이자식을 내쫒을술법이.."
"아해야...저놈은..자신의 의지로 네 몸에 들어온것이 아니란다..."
응?
".....모르겠느냐? 넌 항마력과 마력을 같이 지닌 존재...작은것은 큰것에 끌리기 마련이지....저 색마놈은...네 몸안의 마력이 받아들인것이다"
엥????????????????????????????????
"....저놈이 네 몸을 차지한게 아니라..니가 저놈을 받아들인것이란 말이란다......."
.......아 씨발 뭔소리야!
"....좋게 풀이해보세요 쫌!"
"...일단..저놈은..우리처럼..니 몸을 공유하는 것이란다...헌데...............저런일이 생길수있다는 것 자체가..이해가 안가는구나"
"...아왜저놈이!"
"..후후..이녀석아....너...나와 저 최씨여식과의 관계에 대해 뭘 아느냐?"
"뭘 아냐니?"
갑자기귀신아줌마가 빽 소리를 질렀다
"닥쳐라!"
아씨발..마음에도 귀가있다면 고막터졌겠네
"..후후...낭자..왜이러시나?..내..당신과 합방을 했을때..분명..두번째엔...당신..기꺼워 하지않았던가?"
"다..닥쳐라 이 마물놈이!"
잉?뭔...소리여?
"..후후..세간엔..내가 저 최씨여식을 겁간해서 자살했다..라고 알고있다만..........그건좀 틀린 말이지..사실....난 네 전생의 몸에씌워서..저 처자와 합방을 했었다....헌데...그녀석이성년이되어 항마살을가까이 하게되고 옥주환마저 지니게 되니...내가 더이상 그놈몸에 머물수가 없었지..그래도 몇년간..그놈 몸에씌워서 저 최씨여식과 보름에 하루는 날이 밝을때까지 음부가 부어오를때까지 하곤 했단다..아아 잊지못할 밤이었지.암암.."
그니깐...내 전생과...저 귀신아줌마가..연애질할때..내 전생에 저 색마놈이씌워있던거라구???????????
"...후후...나중에...내가 김환이란 자의 몸에들어가다시최씨여식을 찾았을땐..겁간이라는방법밖엔 없었단다..후후..하지만....아무래도 나와 수년동안 합방을하다보니..그 맛에 길들여진게지...후후후후후후..두번째는 결국 최씨여식도 환희에 들떠 신음을.."
"그..그만!!!!!!!!!!!"
....진짜 엄청나게 큰마음의 고함소리가 내 몸을 흔들었다
"으윽..아줌마..좀 조용히....."
"....흐흐흐...그때 그 교성소리는 지금저 고함소리보다 컷단다 흐흐흐..아무튼...합방을 끝내고 나서 내가 떠나자..정신을 차린 최씨여식이...뭐 최씨여식이 좀 똘똘하긴 했으니..여튼...수년간 자신과합방을한 존재가...바로 자신을 겁간한 존재와같다는 것을 깨닳은 것이지...그래서 ...자진을 한것이야..하하하하하하"
...............헐
".........뭐야..............그럼.............................니놈이 강간을 해서.저 아줌마가 자살한건 맞는데..그 전부터..니놈이 씌운..내 전생과.........합방을 한거라구?"
"엄밀히...저 최씨여식은 말이다.....나와의교합에서 얻은 쾌감때문에 밤잠도 잘 못이룰 정도였다는 것이지..........그러다보니......두려웠던게지....네 전생과 혼인을 하게되어도.....결국..자신을 찾아올 나와..합방을 할수밖에없을꺼라는 것.................그래서..자진을 통해 끝마무리를 진것이다"
아 씨발 진짜..어른들이란것들은 왜 전후사정을진실되게 말해주지않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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