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은 론 -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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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봐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연재해야 겠네요^^;;


말랑한 젖꼭지를 혀로 원을 돌리듯 움직이다 강하게 ‘쪽!’하듯 흡입하며 빨아 당겼다.
풍만한 젖가슴을 손바닥으로 강하게 한 번 말아 쥐었다가 다시 조물딱 거리며 내버려 두질 않고 계속해서 만져 대니 그 느낌이 고스란히 에닐리에게 전해져갔다.
처음엔 당혹스러웠지만 다시 안기어 들어 빨고 만지는 상황에선 에닐리는 저지 시키지 않고 내버려둔 상태로 론의 머리를 껴안은 자세가 되어버린 것이다.

“론...”

고개를 슬쩍 숙여 내려다보니 마치 아기가 엄마의 젖가슴을 물고 가지고 놀듯이 맛나게 빨아대고 있었다.
아기가 엄마의 모유를 먹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지만 론의 모습을 보고 간접적으로 그것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한 번씩 혀로 건드리며 발아 댈 때마다 그 느낌이 상당히 찌릿했고 주물럭거리다 젖꼭지를 잡아 살짝 비틀었을 때 약한 숨을 내뱉었다.

이젠 아예 눈까지 감아버리고 론이 하는 행동을 느껴버리는 에닐리의 입에서 뜨거운 단 숨이 계속해서 뿜어져 나왔다.
가하게 젖꼭지를 한 번 물어서 오물거리다가 다시 놓아주고, 그러면서 쪽쪽 빨아 당기며 혀를 굴린다.
한 참을 두 개의 젖가슴을 가지고 놀던 론이 천천히 입을 때어내고 고개를 들어 올렸을 때 에닐리 또한 시선을 내려 론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론은... 누나가 그렇게 좋니?”

“네...”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는 그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자신을 올려다보는 저 눈동자를 보라, 저 귀여운 얼굴표정을 보라, 이 보다 사랑스러운 이가 또 있을까.

‘이젠... 나도 모르겠어.’

더 큰 기쁨을 주고 싶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론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주고 싶다.

“누나가 더 기분 좋게 해줄게.”

허리를 감고 있는 론의 팔을 풀어 떨어져 나온 에닐리가 천천히 무릎을 꿇고 몸을 앉혔다.

“누나가 바지 벗겨도 괜찮겠니?”

론은 대답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일 뿐이다.
천천히 양손으로 바지를 잡은 에닐리가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천천히 팬티와 함께 아래로 끌어 내렸다.
서서히 내려가면서 드러나는 론의 하체는 음모는 없었지만 비 이상적으로 발기해 깔딱 거리는 족히 15cm는 되어 보이는 굵은 성기가 처음 사정을 하여 끈 적한 정액이 뭍은 채 깔딱거렸다.
11살 소년이라 생각되는 론이 가지고 있기엔 확실히 이상하리만치 큰 성기였다.
하지만 에닐리는 전혀 그것에 대해 이상함을 생각하지 못 하고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기만 할 뿐이다.

남자의 성기를 보기는 처음인지라 신기하기도 하면서도 기분이 이상했다.
가만히 그것을 바라보던 에닐리는 마른침을 삼키며 조심스럽게 손으로 가져다 만져보았다.

움찔!

살짝 건드리기만 했을 뿐인데 깔딱대며 움찔대는 성기가 뭔지 모르게 귀엽게 보였다.
아마도 론의 성기라서 그런 것일까.

에닐리는 음담패설을 내뱉던 손님들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어색하리만치 뻣뻣하게 움직이지만 손으로 감싸 쥐어 앞뒤로 움직여 보았다.
그러면서 조심히 고개를 들어 론의 표정을 살펴보는데 기분이 좋은 것인지 숨을 내뱉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조금 더 속도를 높여 앞뒤로 움직이던 에닐리는 천천히 고개를 가져다 살짝 혀를 꺼내 귀두 부분을 핥아 보았다.

“누나...”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가슴이 떨리고 어색하긴 했지만 에닐리는 정액이 묻어 끈적대는 귀두를 혀로 정성스럽게 핥으며 나아갔다.
입속에 들어온 끈적 한 정액과 그 비릿한 향내가 에닐리는 전혀 더럽게 느껴지지 않았다.
론의 것이니까.
이 정액이 론의 것이어서 더럽다기 보단 오히려 맛잇게도 느껴진다.

성기에 뭍은 정액을 정성스레 핥아 깨끗이 하고 입을 벌려 귀부부터 시작해 목젖을 건드릴 만큼 삼켰다.

“쿨럭!”

순간 목젖을 잘 못 건드려 기침이 나왔지만 론이 바라보자 괜찮다는 표정으로 미소지어 준 뒤 천천히 앞뒤로 움직이며 움직였다.
성기의 기둥 부분과 귀두가 혀의 까칠한 감촉에 감싸이며 마찰을 하면서 고스란히 그 촉감을 론에게 전해져주었다.
음담패설을 들을 땐 부끄럽고 그 손님들이 변태처럼 느껴졌지만 듣는 것이 아닌 그 행위를 하고 있는 지금은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오히려 론을 기쁘게 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너무나 행복하다.

손으로 감싸 흔들면서 성기를 물고 입을 앞뒤로 움직이며, 이빨이 닿지 않게 조심히 집중해서 빨고 있던 에닐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딱딱하게 움직이던 것을, 이젠 자연스럽게 목을 움직이며 혀를 이용해 입속에 들어온 성기를 문질러주었다.

“누, 누나.”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갑자기 론이 자신을 부르면서 몸을 움찔 떨어대자 그 순간 목구멍으로 걸쭉한 액체가 뿜어져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순간 숨이 막힌 에닐리가 콜록 되면서 입을 때어 냈지만 입속에 들어온 정액을 뱉어 내지는 않고 천천히 삼키어 먹었다.

“미안해요, 누나.”

입속에도 사정하고 얼굴에도 정액이 묻은 모습에 사과를 해오는 론에게 에닐리는 고개를 가로졌고 손으로 얼굴에 묻은 정액까지 찍어서 닦아 내어 입으로 가져가 먹었다.

“미안해 할 것 없어. 누나는 론의 것이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까.”

천천히 몸을 일으킨 에닐리가 론의 손을 잡아 침대로 이끌었다.

“이제 론이 누나를 기쁘게 해주지 않을래?”

머리를 어루만지며 나긋한 목소리로 물어오자 고개를 끄덕이며 바라보았다.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에닐리가 천천히 치맛자락 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팬티를 잡은 후 아래로 벗었다.
벗은 팬티는 조심히 호롱불이 놓여져 있는 탁자 위에 놓아두고 침대위에 올라섰다.

“론도 벗고 여기에 올라와.”

발목에 걸 터 있는 팬티와 바지를 벗어버린 론이 침대위로 올라가자 에닐리가 손으로 목을 감싸 조심히 입을 맞추었다.
자연스럽게 입이 벌이 지며 나온 두 사람의 혀가 서로를 탐닉하듯 건드리며 위아래로 터치고 엉켜들어갔다.
한 참을 끈 적한 키스를 이어가고 다시 천천히 입을 때어낸 에닐리가 침대에 누웠다.
부끄러움을 무릎 쓰고 천천히 다리를 벌린 에닐리가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누나가 했던 것처럼... 론도 누나의 소중한 곳을 봐줬으면 좋겠어.”

고개를 끄덕인 론에 천천히 상체를 숙여 에닐리의 치마를 위로 걷어 올렸다.
그 사이로 자리한 무성한 음모 사이로 갈라져 있는 계곡이 론의 눈에 들어왔다.
론의 자신의 음부를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에 심장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렸다.
그런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잠시 바라보던 론은 천천히 손가락을 움직여 문질러 대었다.
그러다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고개를 숙여 벌어져 있는 그곳에 혀를 아래에로 위로 핥듯이 움직였다.

“누나의 냄새가 나...”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코를 박고 냄새를 맡으며 중얼거리는데 에닐리는 부끄러워서 입을 열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상하게 론이 자신의 그곳을 바라보고 있다는 그 느낌이 알 수 없는 찌릿한 쾌감을 전해주었다.
마치 향기로운 꽃 냄새에 이끌려 벌이 몰려들듯 론 또한 에닐리의 꽃잎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으며 연신 혀를 이용해 꿀을 먹듯 핥아 대었다.

론은 신기하게도 클리토리스가 뭔지를 아는 것처럼 능수능란하게 그 부위를 찾아 집중적으로 혀를 굴리며 핥다가 다시 아래로 내려가 오줌구멍과 삽입하는 구멍을 정확하게 구분하며 애무하듯 혀를 살랑살랑 움직이며 빨아대었다.

“하아...론.....으으음......!”

처음 느껴보는 쾌감에 절로 몸이 떨려오고 숨소리가 격해져갔다.
하지만 론은 대답하지 않고 연신 혀를 이용해 에닐리의 보지둔덕을 정성스럽게 핥아나갔다.
그러다가 살짝 검지 손 가락을 입구에 넣어 보는데 한 번도 남자 경험이 없어 구멍이 크지 않아 잘 들어가지 않았다.

다리를 꼬며 움찔 몸을 떠는 반응을 잠시 바라보던 론이 안으로 밀어 넣었던 손가락을 빼내고 이번엔 혀를 그 사이로 넣어서 위아래로 움직였다.

“아아...!”

시간이 지나면서 에닐리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는 점점 더 켜져만 갔다.
그러면서 흘러나오는 애액을 에닐리가 그랬던 것처럼 론 또한 맛있게 핥아 먹는다.

“누나...”

그 위로 몸을 올라탄 론이 마치 본능에 이끌리는 것처럼 다시 발기하여 성을 내는 성기를 붙잡고 에닐리의 그곳에 대고 문지르더니 한 번에 안으로 입구에 맞춰 밀어 넣었다.

“아!”

순시 간에 밀고 들어온 성기가 좁은 질 벽을 벌리며 밀고 들어와 그대로 ‘처녀’막을 꿰뚫어 버렸다.
그 순간 찾아오는 고통에 에닐리의 눈에서 눈물이 찔끔 흘러나왔다.
자연스럽게 한 번도 남자의 물건을 받아 들인 적이 없던 질 벽은 침입해 들어온 성기를 강하게 물고 조여 왔다.

“누나의 몸속이 너무 따뜻해요.”

젖가슴에 얼굴을 묻고 부비며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 깊숙이 성기를 박아댔다.

“론...”

비론 아프기는 하지만 에닐리는 자신의 처녀를 론에게 준 것에 행복하다는 듯 머리를 어루만지면서 껴안았다.
성기를 물고 있는 입구 사이로 앵혈이 흘러나와 침대시트를 적시지만 성이 날 대로 성이 난 론의 성기는 사정없이 에닐리의 질속에 깊숙이 박혀 들어갔다가 나오기를 반복하며 열심히 움직였다.

“하...아아......”

처음이라 남자의 성기를 받아드리는 쾌감이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없지만 에닐리는 최대한 론이 기분 좋게 해주기 위해서 신음소리를 내며 달래주듯 머리를 어루만졌다.
손으로 젖가슴을 강하게 말아 쥐었다가 다시 놓기를 반복하며 열심히 에닐리의 가녀린 질속으로 사정없이 성기를 박아댔다.
성기가 박혀 들어 갈수록 찌걱거리는 야릇한 소리와 뜨거운 단내가 방안을 가득 채웠고 론의 손은 에닐리의 젖가슴을 사정없이 짓뭉개며 성기는 안으로 박혀들어 간다.
미끌 거리면서도 뜨거운 에닐리의 질 벽은 론의 성기가 깊숙이 삽입 되었을 때 그 뻑뻑함과 조임이 귀두와 기둥을 감싸며 자극을 이어갔다.

땀으로 범벅이 되어 숨소리를 내뱉는 에닐리의 체향은, 론에게 남자의 본능을 더욱 자극하는 촉진재일 수밖에 없는 듯 뜸으로 젖어 번들거리는 풍만한 젖가슴의 굴곡에 얼굴을 파묻고 본능에 이끌리 듯 하체를 움직였다.

“누나... 누나......”

한 참을 앞뒤로 빠르게 박아대던 론이 그대로 에닐리의 질 내벽을 때리며 시원하게 정액을 싸질렀다.
뜨거운 액체가 질 내에 차오르는 것을 느낀 에닐리는 그것이 론의 정액이라는 걸 알고는 가슴둔덕에 머리를 파묻고 있는 론을 끌어안은 채 느꼈다.

한 차래 질 내 사정을 끝낸 론이 만족한 표정으로 얼굴을 부비대는 데 에닐리는 그런 론을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볼 뿐이다.

‘사랑해 론...’

이제 정말로 자신은 론과 특별한 관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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