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ntasy - 1부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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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력 757년 북부대륙을 통합한 초강대국 팔라스와 남대륙 부족연합국 카잔의
최대 접전지 레오닉시아, 그곳과 불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용의산맥 끝자락.

"헉...헉...이대로 죽을수는 없어..."

검상으로 이미 만신창이가 된 한 사내가 칼을 지지대 삼아 한걸음 한걸음
힘겹게 걷고 있었다. 곧 그의 흐려진 시야에 신의나무 한 귀퉁이가 보였다.

"크윽..신의나무, 이제야 숲의 반을 걸어왔다는 소린가.."

더이상 걸을 힘이 고갈된듯 신의나무 뿌리부근에 몸을 뉘었다.

"이대로..이대로 죽을수는 없어, 내 가문을..크흑..."

[내말이 들리나..인간]

"누, 누구냐! 으윽..."

[여기다 여기]

소리가 나는 곳은 신의나무 굵은 뿌리 사이에 박힌 검은 쇳조각 이었다.

[나에게 너의 피를 조금다오, 그럼 마을까지 돌아갈수있는 생명력을 주마]

"으으...젠장, 마검인가..뭐 좋다 , 약속은 꼭 지켜라..."

잠시의 고민도 없이 팔을 뻣어 말하는 쇳조각에 피를 뭍혔다. 그리곤 의식의 끈을 놓아 버렸다.

[영광으로 알거라 인간, 너의 피로써 그분이 환생하신다]

.
.
.

의식을 잃고 쓰러진 그의 기억은 과거로 돌아간다.

제국력 750년 팔라스국수도 근방의 란테스가 영지, 영주의 자택 서제안
고풍스런 가구들로 꾸며진 방안은 책들이 너저분하게 흩어져 있었고.
책상위에는 반나신의 여인과 30대 초반의 남성이 서로의 몸을 탐닉하고 있었다.
여인의 노란 곱슬 머리 사이로 쫑긋하게 솟은 긴귀는 그녀가 엘프라는걸 알 수 있게 해주었다.
곧 남자가 그녀의 하반신을 가려주던 실크드레스를 벋겨내자
그녀의 나신이 적나라하게 펼쳐졌다.
적당히 부푼 젖가슴과 가느다란 허리며 흰피부는 남자의 이성을 잃게하기에 충분했다.

"아앙, 마코 그만하고..빨리 넣어줘요.."

마코라 불린 사내는 금새 알아듣고 그의침으로 범벅이된 그녀의 젖가슴에 입을 데어냈다.
그리리곤 그녀의 양허벅지를 벌렸다. 보지사이로 애액이 스멀스멀 흘러나왔다.
그도 기다리지 않고 그의 물건을 삽입하기 시작했다.

[쩌걱 쩌걱 쩌걱]

"아아앗 아흐 아~아~ 아앙, 좋아~아~"

순결과 백치미의 상징인 엘프라고는 믿을수없는 음탕한 신음이 그녀의 입안에서 흘러나왔다
방안은 온통 그녀의 질척이는 보지의 비음으로 가득했다.
그는 능숙하게 그녀의 가느다란 허리를 양손으로 붙잡고 위아래로 피스톤 운동을 했다.
그녀도 쾌락에 사로잡혀 그의 머리를 가슴으로 포옥 끌어 안았다.
그의 뜨거운 숨결이 그녀의 젖가슴 사이의 굴곡을 훑고 지나갔다.

[쾅!]

서재문이 강한 충격음을 내며 부서졌고, 문뒤로 한 사내가 들어왔다.

"..이게..도대체, 형님! 정신차리세요, 그런 요망한 년에게!!!"

[쯔걱]

그녀가 그의 무릎팍에서 살며시 일어나자 보지에서 점액질이 긴실을 그으며 흘러내렸다.

"아이참, 한참 절정에 가고 있었는데..그쵸 마코?"

마코의 얼굴을 살며시 쓰다듬으며 그녀가 말했다.
하지만 마코는 침을 흘리며 멍하니 천장만 바라보았다.

"이년..형님에게 무슨짓을 한거냐..."

사내에게서 진한 살기가 베어나왔다.

"무슨소린가요 렌, 나는 그가 원하는데로 해주었을 뿐이에요"

"닥쳐!!"

사내는 그녀의 허리를 한손으로 낙아채 창밖으로 내던졌다.

[와장창!]

창문이 깨지고 그녀가 창밖으로 나가 떨어졌다.

"아아..얻은지 얼마 안된몸인데, 벌써 다쳐버렸네"

살포시 풀밭위에 착지한 그녀가 허벅지에 박힌 유리를 떼어내며 말했다.

"당장 로엔님의 몸에서 나와라..사악한 흑마법사..."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렌...-나를 따르는 어두운 그림자 셔면 쉐도우-"

[츄아악]

붉은 눈으로 번들거리는 검은 물체 네마리가 그녀의 주변을 에워 쌌다.

"...죽여"

그녀의 멍령이 떨어지기 무섭게 쉐도우들이 렌에게로 돌진했다.

[슈욱 촤악]

렌이 칼을 휘두르자 먼저 돌진하던 두마리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본색을 들어내는구나...오늘 너를 업애고 가문의 영광을 되찾을 것이다.."

그가 들고있는 롱소드의 검신에 소드 마스터의 상징인 푸른검신이 발산했다.

"-저주받은 영혼의 숨걸 다크스트림!-"

그녀의 손에서 모인 검은 연기가 렌을 향해 뻣어 나갔다.

"크윽...으아아아아아아~!!! 이따위 흑마법!"

고통스러워 하던 렌은 이내 검기로 연기를 걷어내버리고는 뛰어올라 그녀에게 칼을 휘둘렀다.

"이이익...-흙이 되지못한 자들이여 나를 보호하라 스켈실드-"

당황한 그녀는 재빨리 방어하려했지만 소드마스터의 검기에
스켈실드는 두부썰리는 부서져내렸다.
어느새 남은 쉐도우 까지 제거한 렌은 겁에 질려 뒷걸음질 치는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때 그녀의 뒷편으로 60대쯤으로 보이는 중후한 남자가 걸어나왔다.

"거기까지다 렌 로엔을 더이상 괴롭히지 말거라."

"아버지, 지금 저년이 흑마법을 쓰는걸 보시고도 그런소리를 하십니까.
더이상 저육체는 로엔님이 아닙니다"

노년의 검사가 들고있는 화려한 문양의 검신에서 짙은 검푸른색의 검기가 뻣어나왔다.

"더이상 다가오면 너라 할지라도 용서치 않겠다.."

과거 마룡 헬카이트를 무찌른 4대 용사중 한사람, 명실상부한 대륙 최강의 검사.
현 팔라스 제국의 란테스 켄트 대공, 렌의 앞을 가로막은 아버지의 명함이었다.
렌이 아무리 검의 궁극에 다가간 소드마스터이지만 그랜드 소드마스터라 불리는 아버지에게는
갖 목검을 휘두르는 어린아이로 보일뿐이었다. 본인도 잘알고 있기에 검기를 걷고 뒤돌아섰다.

"안녕히..계십시요 아버지..."

멀어지는 아들을 응시하던 켄트는 이내 풀밭에 주저앉아 있는 아름다운 엘프여인에게 말했다.

"밤공기가 차다 로엔, 들어가자..."

그러면서 팔라스국 상징인 푸른용이 수놓인 망토를 그녀의 가녀린 어깨위로 덮어주었다.

"고마워요, 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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