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마학교 - 1부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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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리 내용을 보고 싶은 사람은 야문에서 보시던지 알아서 하시길.
유료회원만 보는 글을 일일히 확인하고 올릴 수도 없고 올리지 말라고 하면 지워버리겠습니다.
아니면 얌전히 올라오는 글을 보시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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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유리 메구미

내가 친구 시오리에 아무래도 권해도,

그녀의 집에 놀러 갔을 때, 그녀의 근처엔 아이들이, 그녀의 방에 놀러 와 있었습니다.

어째서 이렇게 된 건지, 시오리에 묻으려고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한 명의 사내아이가, 문 앞에서 서 있던 나에게 이야기하기 시작해 왔습니다.

나는 최초, 그 아이가 시오리의 남동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밀 이야기를 하듯이 손을 입에 대고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무심코 무릎을 구부리고 귀를 대주었습니다.

그 아이가 갑자기 내 눈앞에서 크게 손뼉을 쳤습니다.

[언니는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습니다]

[소리도 낼 수 없습니다.]

[나의 눈으로부터 한 눈을 팔수도 없습니다.]

[언니의 의식이 점점 없어집니다.]

라고 대단한 단정조로 말했습니다.

몸이 뒤로 누워지는 감각이 있었습니다.

그 뒤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느새, 나는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있었습니다.

진찰실에는, 선생님이 4명이나 있었습니다.

상당히 부끄러웠습니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상체는 브라만 입은 상태가 되어 있었습니다.

시오리도 환자였다는 것은 지금까지 몰랐습니다.

내가 옷을 벗는 것을 돕고 있었습니다.
그 동안에 선생님 한 명이 시오리의 엉덩이를 만지고 있었습니다.

시오리는 가만히 참고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이 나의 가슴을 가리키면서 무엇인가 소곤소곤 이야기하거나 웃고 있었습니다.

[아, 저기. 선생님.]

[무슨 일입니까?]

[저, 부끄러운데, 이렇게 많은 선생님이 필요합니까?]

나와 서로 마주 보고, 메인에서 진찰을 해 주는 츠토무 선생님에게, 나는 말했습니다.

[예. 실은, 당신의 병은 매우 드문 것이므로, 모두 흥미를 가지고 있는 거예요.]

[결코 당신의 젖가슴이 C컵이니까 모두 보고 싶어 한다고 하는 것은 아니어요.]

[아무리 큰 가슴이어도 착각하면 안 됩니다.]

[네, 미안해요.]

[네, 앉아 주세요. 그럼 브래지어를 벗어 주세요.]

[그렇습니다. 유두도 좋은 색이군요. 깨끗한 핑크색이네요.]

[네, 브라는 검사용으로 이쪽에도 있습니다.]

[양손을 머리의 뒤로 올리고, 등골을 펴고, 가슴을 펴 주세요.]

[젖가슴을 쑥 내미는 것처럼 하시면 됩니다.」

선생님 각자가 나의 가슴을 비평하고 있다.

죽을 것 같이 부끄러워서 눈감으면서 참는 나에게, 플래시를 몇 번이나 들고 모여들었다.

1초라도 좋으니까 빨리, 진찰을 끝냈으면 좋겠다.

[유리 메구미씨. 당신의 병을 보고 알았습니다.]

[이것은 ‘♡♔☆※♡♡※◇’입니다.] (나도 실제로 이런 병이 있나 몰라)
[점점 젖가슴이 커져서 죽게 되는 병입니다.]

[그, 그런 건 싫습니다. 선생님, 부탁이니까 도와주세요.]

[알았습니다. 이 병은 다행히도 우리들에게 정기적으로, 충분한 마사지를 받으면 낫습니다.]

[그럼 우선 저부터 치료를 시작하겠습니다.]

또,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린다.

[병 때문에, 젖가슴이 대단히 민감한 상태입니다.]

[치료 중에 느껴도 부끄러워 할 것 없습니다.]

[느끼시면 그냥 느낀 만큼 소리를 내시면 됩니다. 저항하면 오히려 치료가 늦어지니까요]

나는 5명의 선생님에게 치료를 받는 동안에, 3회나 느껴 버렸다.

점점 나의 몸은 민감하게 되어 갔습니다.

어느새 치마가 젖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느껴 버리면, 치료에 지장이 있습니다.]

[마사지를 보다 레벨 업 시키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이것은 어디까지나 치료예요.]

[흥분하는 것은 좋지만, 저항하면 할수록 치료는 힘들어집니다.]

[유리 메구미씨, 이렇게 느낀 건 혹시 욕구 불만인가요?]

[저, 저기 그런 부끄러운 말은]

치료를 목적으로 물어보는 말이었지만

제대로 답변을 못해서 제 때에 치료를 못 받고 지연되고 있다는 야유만 받았습니다.

어쨌든 빨리, 치료가 끝나는 것을 바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치료는 그 후, 1시간이나 걸려 버렸습니다.

이 병은 혹시 모를 합병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이유로 계속 진료를 받았습니다.

선생님이 제대로 치료를 해 준 덕분에 나는 목숨을 건졌습니다.

지금부터는 평소의 생활대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정기 건강 진단마저, 제대로 거르지 않고 받으러 와야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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