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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야동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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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아내 공유하기 대신 이 글이 올라와 놀라신지 모르겠지만..그 이유는 자유게시판에 올렸습니다.
이 글도 NTR 작품이고 이번 글은 전반적으로 NTR성향을 묻혀 독자님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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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위님 식사하십시요"
"어? 그래 알았다"
진수는 거울을 보았다.
"아 피곤하다"
몇일에 한번씩 밤근무가 있을때마다 진수는 군인이 된 것이 후회스러웠다.
하지만 그 생각도 잠시 진수는 자부심이 강한 대한민국 군인이었다.
육군사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자대 배치를 받고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다.
이제 다음달이면 대위다..대위를 달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른다..모든 사람이 알고 있듯이
군대라는 곳은 작은 사회이다..사회의 모든 직업이 있는 곳이 군대이고 사회에 있는 기업 못지
않게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쟁에서 이겨내야 하고 또 그것을 위해 온갖 아부도 떨어야 해야 했다.
하지만 진수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다..그것은 어깨에 별을 달고 싶은 것이었다.
내 어깨에 별이 달리는 순간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남을 것이다.
"여보세요"
"어, 나야..잘잤어? 밤에 무슨일 없었지?"
"웅..오빠는? 좀이라도 잤어?"
"뭐..그렇지...밥은?"
"별루 생각 없는데..오빠한테 혼날까봐 조금이라도 먹을려고.."
"그래..그래야지 이쁘지..^^"
"뭐야 그럼 원래 이쁘지 않아?"
"으이구..원래 이 세상에서 제일 이쁜데 밥 잘 챙겨먹으면 더 이쁘다구.."
"음..그런가? ㅋㅋ 오빠는 이제 밥먹으로 가겠네?"
"웅..뭐 ..오늘도 감자조림이다..지겹다.."
"그래도 몸에는 좋으니까 많이 먹어..우리 신랑.."
"그래 알았어. 이따 연락할께.."
진수의 아내 한소연이었다. 사실 진수는 결혼을 일찍할 생각은 없었다..하지만 진수의 부모님의
성화에 이기지 못해 선 자리에 나갔고 한눈에 소연의 미모에 빠져 유부남이 되어 버렸다.
진수와 소연은 결혼한지 고작 6개월이 조금 넘은 신혼이었다. 소연의 나이는 이제 24살이었다.
한국에서 세 손가락에 끼는 명문대를 졸업한 소연이었다.
소연의 아버지도 군인이었지만 대령이 마지막이었다. 육사 출신도 아닌 ROTC출신도 아닌 일반 사병출신
이었다.
그렇다 예전에는 사병도 장교가 될 수 있었다..소연의 아버지는 정말 열심히 노력했지만 사병
출신으로써 대령까지 간 것도 기적이었다..하지만 사병출신인 소연의 아버지에게 별까지는 용납
되지 않았다.
이제 그는 사위인 진수를 통해 대리 만족을 할려고 하고 있었다. 진수를 좋게 본 소연의
아버지는 자기 딸인 소연을 이어 주었다..소연도 거의 반강제적으로 선에 나온 꼴 이었다.
하지만 소연 또한 듬직한 진수가 좋았고 그녀의 꿈을 접고 진수와 결혼을 했다.
"아 소연이가 해준 어설픈 토스트 먹고 싶다."
진수는 짠밥이라고 불리우는 군대 아침밥을 먹으면서 푸념을 토했다.
"왜? 마음에 안들지? 하하..그래도 마누라 밥이 좋지?"
진수 직속 상관 채태석 중대장이었다. 대위였다.
"충성"
진수는 경례 후에 머쩍은지 대답은 미소로 대신했다.
"그래..그럴때다 한참 좋을때지..더군다나 재수씨 미모가 하늘을 찌르니 김중위가 오죽하겠어.."
"과찬이십니다."
"과찬은 무슨..아니 우리 부대에세 김중위 와이프 미모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껄?"
"하하..감사합니다."
"그나저나..김중위? 좀 있음 대대장님 생일인데 뭐 준비하는 것은 있고?"
"안그래도 그것 때문에 고민입니다."
"그러게 이건 생고문이네..이번에는 대대장님 집으로 초대를 한다고 하더라고 결혼한 사람은
와이프까지 오라고 하던데..이건 입이 두개가 가야하니..선물이 더 커져야 할 것 같아.."
"정말입니까? 더 머리가 아파집니다."
"그래..준비 잘해..김중위도 꿈이 있잖아..알지? 대대장 연줄 좋은거? 열심히 해봐.."
진수는 부담감에 안그래도 맛없는 짠밥이 목으로 잘 넘어가지 않았다.
"여보세요"
"소연씨?"
"네 사모님 안녕하세요"
채대위의 아내였다.
"사모님은 무슨..그냥 편하게 언니라고 불러..지금 할 것 없음 우리 집으로 놀러와.."
"네..곧 갈께요.."
남편들이 계급이 있듯이 군대에서 아내들도 남편과 같은 계급이 있었다. 감기 기운이 있어
소연은 쉬고 싶었지만 갈 수 밖에 없었다..이것이 군인을 지아비로 둔 여자들의 고통이었다.
"어..왔어?"
채대위의 집에는 채대위 와이프와 여러 장교들의 아내들이 모여 있었다.
"아니 소연씨는 점점 이뻐지는 것 같아..채중위님이 잘 해주시나봐? 호호"
항상 채대위의 아내는 비꼬듯이 얘기하는 것이 버릇이었다.
"그래..신혼 재미는 좋고?"
"네? 아..네..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소연도 모르게 말이 헛나왔다..자신이 생각하기에도 열심히라는 표현은 정말 아니었다.
"열심히? 뭘 열심히 한다는 거야? 호호"
순신간에 사람들의 놀림거리가 되었다.
"아니..그게 아니고.."
"호호..김중위님이 밤에 잘 해주나봐? 소연씨도 열심히 하고?"
소연의 얼굴이 상기되어 대답을 못하고 있었다.
"아이고..농담이야..부럽다..나도 그럴때가 있었나? 호호..다름이 아니라 상의 할께 있어서
이제 곧 대대장님 생일인데..다들 초대 받았지? 선물을 같이 할까? 아님 따로 할까?"
사람들은 선뜻 의견을 제시하지 못했다.
"다들 고민하고 있구나..그럼 따로 하는 걸로 하고 대충 금액은 비슷한 걸로 하는것이
좋을 것 같아서..반칙하면 알지?"
그렇게 여자들의 회의가 진행되었다.
소연이 진수와 결혼한 후 처음으로 겪어보는 고민이었다. 아버지가 군인이라서 많이 이런 상황을
지켜보았지만 막상 자기 자신에게 닥쳐오니 스트레스가 되었다.
"여보세요"
"소연아 어디야? 집에 왔는데 없네.."
점심시간을 잠시 빌려 진수가 집으로 왔다.
"집이야? 어쩐일로?"
"마누라 보고 싶어 왔지..하하"
"으이구 못말려..채대위님 집에 갔다가 집으로 가는길이야 곧 갈께.."
소연은 전화를 끊으면서 싫지 않는 표정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집으로 들어오는 소연을 진수는 와락 끌어 안았다.
"아..뭐야..오빠 진정하세요.."
"내가 이쁜 각시를 보고 어떻게 진정해.."
진수는 소연과 같이 거실쇼파에 쓰러졌다..
진수와 소연은 아무 말 없이 딥키스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진수의 손이 소연의 옷위 가슴으로
향했다.
"아잉..오빠..이러면 안돼요..서방님..좌중하세요.."
"아..싫어.."
소연의 만루에도 진수는 소연의 가슴을 만졌다..
"오빠..이따가 이따가..내 말 잘들어야지..?"
진수는 아쉬운 표정을 지우면서 소연의 봉긋한 가슴에서 손을떼고 몸을 일으켰다.
그런 진수가 밉지 않은지 소연은 진수의 엉덩이를 툭툭치면서..
"으이구..우리 서방님 역시 말 잘들어서 이쁘단 말야.."
"치.."
진수는 새침한 표정을 지었다.
"근데 채대위님 집은 왜?"
"아..대대장님 생일때문에..선물 같은 가격으로 하자고.."
"참 별거 아닌걸로 우리 소연이 귀찮게 하고.."
"별거 아닌건 아니지..우리 서방님위해 중요한 일이지..나 장군의 아내 만들어 주는 것
잊은거 아니지?"
그렇다..소연은 자신의 꿈대신 남편의 내조를 잘해 남편의 꿈을 이뤄주고 싶은 욕망이 컸다.
그렇게 진수는 소연이 차려준 점심을 먹었다.
"서방님 어서 갔다 오세요"
"웅 어서 갔다 올께..갔다오면 알지?"
"뭘? 무슨말?"
"아까 마누라 안고 싶은거 참았잖아..그러니까 저녁에.."
"난 또..으이고 늑대..알았으니까..어서 가요.."
진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문을 나섰다.
"아 나 피곤하다.."
"..."
재오는 등을 돌렸다..이런 재오가 야속한지 아내 민주도 같이 등을 돌렸다.
대대장 재오는 다른 부부와 같이 아내 민주와 권태기에 빠져 있었다. 이제 아내 민주의
야릇한 잠옷만 봐도..짜증이 났다.
아내 민주와의 나이차는 컸다...이제 민주는 36살 이었다..처음에는 나이어린 아내가
너무 좋았다..하지만 몇년동안 잠자리를 계속하니 식상함이 찾아오는 것은 같았다.
이제 민주의 벗은 몸을 봐도 민주가 애무를 해줘도 발기 조차 되지 않았다.
민주도 불만히 많을 수 밖에 없었다. 아직 한창 남자의 맛을 알고 있는 나이였기
때문이다.
"당신 이제 제가 지겨워요?"
"..."
재오는 대답 조차 하지 않았다.
"변했어..."
"그 변했다는 말 좀 하지마..듣기 싫다고"
"그럼 이런게 변한거지 변한게 아니에요? 당신 예전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아니 하루에도
몇번 내가 싫다고 해도 날 안았잖아요..자존심 상한다구요.."
"....."
또 대답조차 하지 않은 재오가 야속한 민주는 말을 이어갔다.
"이제 지겹다 이거죠? 다른 여자가 필요한가봐요? 어 그래 김중위 와이프 이쁘던데..
어떻게 해봐요..당신 좋아 하겠네.."
재오가 벌떡 몸을 일으키면서..
"당신이란 여자 정말 저질이군..질린다.."
재오가 침실을 나가자 민주는 서러움을 못참고 눈물을 흘렀다.
베란다로 나온 재오는 말없이 담배 한개피를 입에 물었다.
아내에 대한 나쁜 감정은 없었다..하지만 몸이 아내를 지겨워 하고 있었다.
사실 아내가 김중위 아내를 입에 담자 재오는 뜨금했다. 평소에도 재오는 김중위의
와이프를 눈여겨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그녀를 아무 감정없이 본 남자들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재오도 잘 알고 있었다..이미 그녀는 다른 남자의 아내였고 자신도 한 여자의
남편이었기에..그리고 이미 나이도 많다는 것을..
그저 그녀를 상상속으로만 안을 수 밖에..
진수는 아내 소연을 놀래켜 주기 위해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왔다.
소연은 피곤한지 쇼파에 누워 잠을 자고 있었다.
진수는 곤하게 자고 있는 소연을 깨울 수 없어..일단 군복을 벗고 속옷만 입은채
샤워를 하러 갔다.
몸을 씻고 있는 진수의 눈에 자신의 자지가 들어왔다..아무 감흥도 없었는데..커져
있었다..
"이 놈이 왜 이러지.."
하지만 이해는 갔다..근무에다 훈련에다 여러 사정 때문에..아내 소연의 몸을 느낀지
5일이 넘었다.
원래 집에 들어오자 마자 소연을 품고 싶었지만 자고 있는 소연을 차마..
그 아쉬움이 컸는지 진수의 그것이 시위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진수는 샤워를 마치고..팬티만 입고 거실로 나왔다..여전히 자고 있는 소연의 옆으로 갔다.
소연은 치마를 아주 좋아했다..집에서도 거의 치마를 입고 있었다.
옆으로 누워있는 소연이었기에 자연스럽게 매끄러운 허벅지와 팬티가 보였다.
진수는 자신도 모르게 한쪽 손으로 아직도 커져있는 자지를 만지며 다른 한손으로 소연의
허벅지를 만졌다.
소연은 피곤했는지 미동도 하지 않았다..그러자 진수의 손이 더 과감히 허벅지를 지나 소연의
팬티안으로 손을 넣었다..부드러운 엉덩이가 만져졌다.
그 순간 소연이 눈을 뜨며 몸을 일으켜 한손으로 자지를 잡고 있는 진수를 보았다.
"아..뭐야 오빠..뭐하는거야?"
"아 ..아니 그게 아니고.."
진수는 황급히 자지를 팬티안으로 넣었다..하지만 부풀어진 자지를 팬티가 다 감춰 주지 못했다.
소연은 앉으면서..실망어린 표정으로..
"오빠...이런 모습 처음이야..실망이다.."
"미안..나도 모르게..잘못했어.."
소연은 풀죽은 남편의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아니..그게 아니고..내가 놀라서 그랬어..오빠 들어왔으면 날 깨우지 그랬어..?"
"곤하게 자고 있길래.."
"이그..그래서 혼자 그랬어?..변태 같았단 말야.."
"미안..."
소연은 진수를 안아주면서..
"아니야..미안하다는 말은 하지마..다음부터는 그러지마..난 오빠의 아내이잖아..
내가 미안해..오빠 챙겨주지 못해서..그래도 아내 옆에서 혼자 하는건 실례인거 알지?"
"웅..다음부터는 안그럴께.."
"으이구..역시 내 남편 말 하나는 잘 듣는 다니깐.."
소연이 힘을 주어 진수를 꼬옥 안아주면서 한 손을 진수의 팬티 안으로 밀어 넣어 커져있는
진수의 자지를 움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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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으로 갈지 장편으로 갈지 아직 정하지는 않았어요..장편으로 가고 싶은데 전개가 느려질까봐
걱정입니다. 화이팅 하는 한주 보내십시요..^^
이 글도 NTR 작품이고 이번 글은 전반적으로 NTR성향을 묻혀 독자님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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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위님 식사하십시요"
"어? 그래 알았다"
진수는 거울을 보았다.
"아 피곤하다"
몇일에 한번씩 밤근무가 있을때마다 진수는 군인이 된 것이 후회스러웠다.
하지만 그 생각도 잠시 진수는 자부심이 강한 대한민국 군인이었다.
육군사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자대 배치를 받고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다.
이제 다음달이면 대위다..대위를 달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른다..모든 사람이 알고 있듯이
군대라는 곳은 작은 사회이다..사회의 모든 직업이 있는 곳이 군대이고 사회에 있는 기업 못지
않게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쟁에서 이겨내야 하고 또 그것을 위해 온갖 아부도 떨어야 해야 했다.
하지만 진수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다..그것은 어깨에 별을 달고 싶은 것이었다.
내 어깨에 별이 달리는 순간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남을 것이다.
"여보세요"
"어, 나야..잘잤어? 밤에 무슨일 없었지?"
"웅..오빠는? 좀이라도 잤어?"
"뭐..그렇지...밥은?"
"별루 생각 없는데..오빠한테 혼날까봐 조금이라도 먹을려고.."
"그래..그래야지 이쁘지..^^"
"뭐야 그럼 원래 이쁘지 않아?"
"으이구..원래 이 세상에서 제일 이쁜데 밥 잘 챙겨먹으면 더 이쁘다구.."
"음..그런가? ㅋㅋ 오빠는 이제 밥먹으로 가겠네?"
"웅..뭐 ..오늘도 감자조림이다..지겹다.."
"그래도 몸에는 좋으니까 많이 먹어..우리 신랑.."
"그래 알았어. 이따 연락할께.."
진수의 아내 한소연이었다. 사실 진수는 결혼을 일찍할 생각은 없었다..하지만 진수의 부모님의
성화에 이기지 못해 선 자리에 나갔고 한눈에 소연의 미모에 빠져 유부남이 되어 버렸다.
진수와 소연은 결혼한지 고작 6개월이 조금 넘은 신혼이었다. 소연의 나이는 이제 24살이었다.
한국에서 세 손가락에 끼는 명문대를 졸업한 소연이었다.
소연의 아버지도 군인이었지만 대령이 마지막이었다. 육사 출신도 아닌 ROTC출신도 아닌 일반 사병출신
이었다.
그렇다 예전에는 사병도 장교가 될 수 있었다..소연의 아버지는 정말 열심히 노력했지만 사병
출신으로써 대령까지 간 것도 기적이었다..하지만 사병출신인 소연의 아버지에게 별까지는 용납
되지 않았다.
이제 그는 사위인 진수를 통해 대리 만족을 할려고 하고 있었다. 진수를 좋게 본 소연의
아버지는 자기 딸인 소연을 이어 주었다..소연도 거의 반강제적으로 선에 나온 꼴 이었다.
하지만 소연 또한 듬직한 진수가 좋았고 그녀의 꿈을 접고 진수와 결혼을 했다.
"아 소연이가 해준 어설픈 토스트 먹고 싶다."
진수는 짠밥이라고 불리우는 군대 아침밥을 먹으면서 푸념을 토했다.
"왜? 마음에 안들지? 하하..그래도 마누라 밥이 좋지?"
진수 직속 상관 채태석 중대장이었다. 대위였다.
"충성"
진수는 경례 후에 머쩍은지 대답은 미소로 대신했다.
"그래..그럴때다 한참 좋을때지..더군다나 재수씨 미모가 하늘을 찌르니 김중위가 오죽하겠어.."
"과찬이십니다."
"과찬은 무슨..아니 우리 부대에세 김중위 와이프 미모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껄?"
"하하..감사합니다."
"그나저나..김중위? 좀 있음 대대장님 생일인데 뭐 준비하는 것은 있고?"
"안그래도 그것 때문에 고민입니다."
"그러게 이건 생고문이네..이번에는 대대장님 집으로 초대를 한다고 하더라고 결혼한 사람은
와이프까지 오라고 하던데..이건 입이 두개가 가야하니..선물이 더 커져야 할 것 같아.."
"정말입니까? 더 머리가 아파집니다."
"그래..준비 잘해..김중위도 꿈이 있잖아..알지? 대대장 연줄 좋은거? 열심히 해봐.."
진수는 부담감에 안그래도 맛없는 짠밥이 목으로 잘 넘어가지 않았다.
"여보세요"
"소연씨?"
"네 사모님 안녕하세요"
채대위의 아내였다.
"사모님은 무슨..그냥 편하게 언니라고 불러..지금 할 것 없음 우리 집으로 놀러와.."
"네..곧 갈께요.."
남편들이 계급이 있듯이 군대에서 아내들도 남편과 같은 계급이 있었다. 감기 기운이 있어
소연은 쉬고 싶었지만 갈 수 밖에 없었다..이것이 군인을 지아비로 둔 여자들의 고통이었다.
"어..왔어?"
채대위의 집에는 채대위 와이프와 여러 장교들의 아내들이 모여 있었다.
"아니 소연씨는 점점 이뻐지는 것 같아..채중위님이 잘 해주시나봐? 호호"
항상 채대위의 아내는 비꼬듯이 얘기하는 것이 버릇이었다.
"그래..신혼 재미는 좋고?"
"네? 아..네..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소연도 모르게 말이 헛나왔다..자신이 생각하기에도 열심히라는 표현은 정말 아니었다.
"열심히? 뭘 열심히 한다는 거야? 호호"
순신간에 사람들의 놀림거리가 되었다.
"아니..그게 아니고.."
"호호..김중위님이 밤에 잘 해주나봐? 소연씨도 열심히 하고?"
소연의 얼굴이 상기되어 대답을 못하고 있었다.
"아이고..농담이야..부럽다..나도 그럴때가 있었나? 호호..다름이 아니라 상의 할께 있어서
이제 곧 대대장님 생일인데..다들 초대 받았지? 선물을 같이 할까? 아님 따로 할까?"
사람들은 선뜻 의견을 제시하지 못했다.
"다들 고민하고 있구나..그럼 따로 하는 걸로 하고 대충 금액은 비슷한 걸로 하는것이
좋을 것 같아서..반칙하면 알지?"
그렇게 여자들의 회의가 진행되었다.
소연이 진수와 결혼한 후 처음으로 겪어보는 고민이었다. 아버지가 군인이라서 많이 이런 상황을
지켜보았지만 막상 자기 자신에게 닥쳐오니 스트레스가 되었다.
"여보세요"
"소연아 어디야? 집에 왔는데 없네.."
점심시간을 잠시 빌려 진수가 집으로 왔다.
"집이야? 어쩐일로?"
"마누라 보고 싶어 왔지..하하"
"으이구 못말려..채대위님 집에 갔다가 집으로 가는길이야 곧 갈께.."
소연은 전화를 끊으면서 싫지 않는 표정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집으로 들어오는 소연을 진수는 와락 끌어 안았다.
"아..뭐야..오빠 진정하세요.."
"내가 이쁜 각시를 보고 어떻게 진정해.."
진수는 소연과 같이 거실쇼파에 쓰러졌다..
진수와 소연은 아무 말 없이 딥키스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진수의 손이 소연의 옷위 가슴으로
향했다.
"아잉..오빠..이러면 안돼요..서방님..좌중하세요.."
"아..싫어.."
소연의 만루에도 진수는 소연의 가슴을 만졌다..
"오빠..이따가 이따가..내 말 잘들어야지..?"
진수는 아쉬운 표정을 지우면서 소연의 봉긋한 가슴에서 손을떼고 몸을 일으켰다.
그런 진수가 밉지 않은지 소연은 진수의 엉덩이를 툭툭치면서..
"으이구..우리 서방님 역시 말 잘들어서 이쁘단 말야.."
"치.."
진수는 새침한 표정을 지었다.
"근데 채대위님 집은 왜?"
"아..대대장님 생일때문에..선물 같은 가격으로 하자고.."
"참 별거 아닌걸로 우리 소연이 귀찮게 하고.."
"별거 아닌건 아니지..우리 서방님위해 중요한 일이지..나 장군의 아내 만들어 주는 것
잊은거 아니지?"
그렇다..소연은 자신의 꿈대신 남편의 내조를 잘해 남편의 꿈을 이뤄주고 싶은 욕망이 컸다.
그렇게 진수는 소연이 차려준 점심을 먹었다.
"서방님 어서 갔다 오세요"
"웅 어서 갔다 올께..갔다오면 알지?"
"뭘? 무슨말?"
"아까 마누라 안고 싶은거 참았잖아..그러니까 저녁에.."
"난 또..으이고 늑대..알았으니까..어서 가요.."
진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문을 나섰다.
"아 나 피곤하다.."
"..."
재오는 등을 돌렸다..이런 재오가 야속한지 아내 민주도 같이 등을 돌렸다.
대대장 재오는 다른 부부와 같이 아내 민주와 권태기에 빠져 있었다. 이제 아내 민주의
야릇한 잠옷만 봐도..짜증이 났다.
아내 민주와의 나이차는 컸다...이제 민주는 36살 이었다..처음에는 나이어린 아내가
너무 좋았다..하지만 몇년동안 잠자리를 계속하니 식상함이 찾아오는 것은 같았다.
이제 민주의 벗은 몸을 봐도 민주가 애무를 해줘도 발기 조차 되지 않았다.
민주도 불만히 많을 수 밖에 없었다. 아직 한창 남자의 맛을 알고 있는 나이였기
때문이다.
"당신 이제 제가 지겨워요?"
"..."
재오는 대답 조차 하지 않았다.
"변했어..."
"그 변했다는 말 좀 하지마..듣기 싫다고"
"그럼 이런게 변한거지 변한게 아니에요? 당신 예전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아니 하루에도
몇번 내가 싫다고 해도 날 안았잖아요..자존심 상한다구요.."
"....."
또 대답조차 하지 않은 재오가 야속한 민주는 말을 이어갔다.
"이제 지겹다 이거죠? 다른 여자가 필요한가봐요? 어 그래 김중위 와이프 이쁘던데..
어떻게 해봐요..당신 좋아 하겠네.."
재오가 벌떡 몸을 일으키면서..
"당신이란 여자 정말 저질이군..질린다.."
재오가 침실을 나가자 민주는 서러움을 못참고 눈물을 흘렀다.
베란다로 나온 재오는 말없이 담배 한개피를 입에 물었다.
아내에 대한 나쁜 감정은 없었다..하지만 몸이 아내를 지겨워 하고 있었다.
사실 아내가 김중위 아내를 입에 담자 재오는 뜨금했다. 평소에도 재오는 김중위의
와이프를 눈여겨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그녀를 아무 감정없이 본 남자들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재오도 잘 알고 있었다..이미 그녀는 다른 남자의 아내였고 자신도 한 여자의
남편이었기에..그리고 이미 나이도 많다는 것을..
그저 그녀를 상상속으로만 안을 수 밖에..
진수는 아내 소연을 놀래켜 주기 위해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왔다.
소연은 피곤한지 쇼파에 누워 잠을 자고 있었다.
진수는 곤하게 자고 있는 소연을 깨울 수 없어..일단 군복을 벗고 속옷만 입은채
샤워를 하러 갔다.
몸을 씻고 있는 진수의 눈에 자신의 자지가 들어왔다..아무 감흥도 없었는데..커져
있었다..
"이 놈이 왜 이러지.."
하지만 이해는 갔다..근무에다 훈련에다 여러 사정 때문에..아내 소연의 몸을 느낀지
5일이 넘었다.
원래 집에 들어오자 마자 소연을 품고 싶었지만 자고 있는 소연을 차마..
그 아쉬움이 컸는지 진수의 그것이 시위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진수는 샤워를 마치고..팬티만 입고 거실로 나왔다..여전히 자고 있는 소연의 옆으로 갔다.
소연은 치마를 아주 좋아했다..집에서도 거의 치마를 입고 있었다.
옆으로 누워있는 소연이었기에 자연스럽게 매끄러운 허벅지와 팬티가 보였다.
진수는 자신도 모르게 한쪽 손으로 아직도 커져있는 자지를 만지며 다른 한손으로 소연의
허벅지를 만졌다.
소연은 피곤했는지 미동도 하지 않았다..그러자 진수의 손이 더 과감히 허벅지를 지나 소연의
팬티안으로 손을 넣었다..부드러운 엉덩이가 만져졌다.
그 순간 소연이 눈을 뜨며 몸을 일으켜 한손으로 자지를 잡고 있는 진수를 보았다.
"아..뭐야 오빠..뭐하는거야?"
"아 ..아니 그게 아니고.."
진수는 황급히 자지를 팬티안으로 넣었다..하지만 부풀어진 자지를 팬티가 다 감춰 주지 못했다.
소연은 앉으면서..실망어린 표정으로..
"오빠...이런 모습 처음이야..실망이다.."
"미안..나도 모르게..잘못했어.."
소연은 풀죽은 남편의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아니..그게 아니고..내가 놀라서 그랬어..오빠 들어왔으면 날 깨우지 그랬어..?"
"곤하게 자고 있길래.."
"이그..그래서 혼자 그랬어?..변태 같았단 말야.."
"미안..."
소연은 진수를 안아주면서..
"아니야..미안하다는 말은 하지마..다음부터는 그러지마..난 오빠의 아내이잖아..
내가 미안해..오빠 챙겨주지 못해서..그래도 아내 옆에서 혼자 하는건 실례인거 알지?"
"웅..다음부터는 안그럴께.."
"으이구..역시 내 남편 말 하나는 잘 듣는 다니깐.."
소연이 힘을 주어 진수를 꼬옥 안아주면서 한 손을 진수의 팬티 안으로 밀어 넣어 커져있는
진수의 자지를 움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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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으로 갈지 장편으로 갈지 아직 정하지는 않았어요..장편으로 가고 싶은데 전개가 느려질까봐
걱정입니다. 화이팅 하는 한주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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