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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야동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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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내용이 좀 자극적이라서..불쾌감을 느끼는 독자님들도 있을꺼에요..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가상이라는
것에..이해를 부탁드립니다. 그럼요..ㅋ 저도 정상적으로 군대 갔다 왔어요..그리고 나라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는 일반 사병이라고 전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틀렸나요?^^
"소연이가 왔다 갔나"
아내 소연의 향수는 쉽게 구할 수 없는 것이있다. 향수 관련 회사에 친구가 있어 특별히 따로 제작하여
만들었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었다.
"아니야..이러면 안되지..그럴리가 없지"
자기도 모르게 아내를 의심하게 되는 것이 진수는 걱정되었다..
"난 소연이를 믿어"
소연의 머리에는 다른 생각은 전혀 안들었다..어떻게든 대대장 재오의 비위를 맞춰서 남편에게 걸리면
안된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소연의 혀가 재오의 자지를 자극할때마다 재오의 몸은 꿈틀 거렸다.
소연은 재오의 자지가 커서 힘들었는지 자지를 ?으면서도 연신 그녀의 침과 재오의 정액이 섞인 액을
목안으로 넘겼다.
그리고 잠시 후 재오의 자지구멍에서 뭔가가 힘차게 나왔다..소연은 직감적으로 그의 정액인 것을 알고
자지를 입에서 빼낼려고 했지만 어느새 책상 밑으로 내려온 재오의 큰 손이 그녀의 머리를 꼼짝 못하게
잡고 있었다..
재오의 엄청난 정액이 고스란히 소연의 입안에 담겨지고 있었다.
소연은 처음으로 입으로 남자의 정액을 받은 것이었다..비리고 짠맛, 특유의 정액 냄새에 정신을
잃어 버릴 것 같던 소연은 자지를 입에 물고 구역질을 했으나 이또한 남편에게 들릴까봐..최대한
참고 있었다.
소연의 소리가 미세하게 들리자 재오는 황급히 책상위에 있던 라디오를 켰다. 대대장실에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울려퍼졌고..소연의 구역질 소리가 라디오 소리를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소연의 입에는 재오의 큰 자지와..빈공간에는 그의 정액들로 가득차 있었다. 어떻게든 입을 비우고 싶었
지만 죽어도 그의 정액을 목 안으로 넘기고 싶지 않았다. 점점 호흡이 거칠어져 숨쉬기 조차
그녀는 버거워 했다.
이런 상황이 재오에게는 큰 쾌락으로 다가왔다..
"그래요..대충 알겠습니다.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정리하지..수고했고..이제 돌아가도 되네.."
"네..알겠습니다..저기 대..대장님?"
"왜 할말이 있는가?"
"아..아닙니다..그럼 이만..충성.."
"충성.."
진수가 대대장실에서 떠났다.
진수가 나가는 것을 확인한 재오는 자신의 몸과 의자를 뒤로 밀었고 그러자 자연스럽게 소연의 입에서
재오의 자지도 빠져 나왔다.
자지가 빠져 나오자..소연이 거칠게 숨을 쉬며..입안에 있던 그의 정액을 바닥에 뱉어냈다..
정액의 특성상 깔끔하게 한번에 뱉어내지 못한 소연은 연신 뱉어낼려고 노력하고 있었고..입 가로
정액이 흘러 내려..그녀의 목..그녀의 가슴까지 타고 내려오고 있었다.
어느정도 그녀의 입에서 그의 정액이 없어지자 이제 정신이 돌아왔는지 그녀는 힙없이 바닥에 주저
앉아서 눈물을 흘리며 흐느끼고 있었다.
"잘했어요..소연씨..다행히 김대위한테 들키지 않았네.."
잔인했다..이런 그녀의 모습을 보고도 재오의 말은 너무나 잔인했다.
"어서 나와요..그럴 시간이 없는 것 같은데..그러다가 누가 또 오면..곤란해 질껀데.."
비아냥 거리는 말투로 재오가 말을 하면서 책상 서랍에서 그녀의 블라우스를 꺼내 건내주었다..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었다. 혹시나 또 누가 온다면 소연은 더 힘든 상황에 빠질 수 도 있었다.
소연은 힘들게 책상 아래에서 빠져나와 몸을 일으켰다..그리고 황급히 블라우스를 건네 받고 가슴을
가렸다..그리고 탁자위에 놓여있는 휴지를 가져와 그녀의 입과 몸에 묻은 재오의 정액을 닦아 냈다.
한참을 뭔가를 생각하던 소연이 어렵게 말을 꺼냈다.
"당신..당..신..내가 죽여버릴꺼야"
"하하..무섭네요..하지만 그렇게 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나쁜 놈.."
소연은 재오의 책상 서랍을 열고 그녀의 속옷을 꺼낼려고 했다.
그러자 재오가 그녀의 손을 잡았다.
"이거..놔.."
"선물로 준걸 다시 뺏을려구요? 세상에 줬다 뺐는 것이 어디 있습니까?"
소연은 재오의 손길을 뿌리칠려고 안간힘을 쓰며..
"제발 좀..달라고.."
아무리 힘을 써도 재오를 이길 수 없었다.
조금이라도 빨리 여기를 빠져 나가고 싶었던 소연은 어쩔 수 없이 속옷을 포기하고
손에 쥐고 있던 블라우스를 입었다..그리고 올라가 있던 스커트도 아래도 내렸다.
소연이 황급히 문을 나갈려고 하자..
"아 잠깐 소연씨.."
재오가 바지 뒷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면서..
"이거 받아요..나한테 선물도 줬으니 가면서..이쁜걸로.."
지갑에서 10만원짜리 수표 두장을 꺼내 손을 내밀었다.
돈을 보자 소연의 몸의 떨림이 더 심해졌다.
꼭 돈을 받고 몸을 팔고 있는 그녀가 되어 버린것 같았다.
소연이 그의 손에 있던 돈을 받았다..그리고 다시 몸을 돌려 나갈려는 순간..
그녀가 돈을 재오의 얼굴에 던져 버렸다.
"..고맙다고 받을 줄 알았나요? 당신..내 남편한테 알리기만 해봐..내가 당신 죽여버릴꺼야.."
소연의 눈빛에는 살기가 가득했다.
다행히 대대장실 밖 CP에는 아무도 없었다. 빠른 걸음으로 소연은 부대를 벗어나고 있었다.
"소연씨 아니세요?"
누가 소연을 불렀다. 목소리가 채대위인것 같았다.
모른체 하고 가고 싶었지만 그렇게 할 수도 없었던 소연은 몸을 뒤로 돌렸다.
"네..안녕하세요.."
"네..소연씨..여기는 어쩐일로..김대위 중대에 있는데요.."
"아..아닙니다. 다른일 때문에..그럼 이만.."
"네? ..아..네 알겠습니다."
채대위를 다시 뒤로 하고 소연은 걸음을 재촉했다..하지만 그 순간 소연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채대위를 만난 것에 당황해서 자신이 브래지어를 안하고 있다는 깜빡하고 가리지 못했던 것이었다.
소연은 얼굴은 붉게 상기되어 거의 뛰는 거와 같이 부대를 벗어나고 있었다.
소연의 뒷 모습을 보고 있던 채대위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창백해진 얼굴을 하고 있던 소연은 하얀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고 분명 브래지어를 안하고 있었다.
양쪽 꼭지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았고..심지어 유두의 색깔까지 희미하게 보인 것 같았다.
순간 채대위의 뇌리속에 한명이 스쳐지나갔다.
"혹시..대대장이..나쁜 새끼.."
소연의 노브래지어 때문에 채대위는 흥분 되기는 커녕 대대장에 대한 분노가 채대위를 지배했다.
당장이라도 찾아가 죽여 버리고 싶었지만..채대위도 자신이 그렇지 못하는 것에 괴로워 했다.
다만 자신이 할 수 있는건 김대위에게 소연씨를 봤다는 얘기를 안하는 것이었다..이것만이
소연이를 도와 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아가씨, 어디 몸이 안좋으세요?"
택시를 탄 소연은 최대한 자신의 치부가 보이지 않도록 몸을 숙이고 있었다.
"아니에요..빨리 가주세요.."
택시 기사는 룸밀러로 자꾸 소연을 보고 있었다..
"아 어떡해..봤을까?"
소연의 머리속은 대대장에 대한 증오도 컸지만 혹시나 채대위가 봤을까라는 걱정에 복잡해져 있었다.
몇일 뒤..
대대장실..대대장 재오, 채대위, 박대위, 진수가 있었다. 고요함을 깬건 박대위였다.
"아 다름이 아니라 이번주 주말 연대장님이 여행을 가자고 했습니다. 대대장님 포함 저까지 네사람을
초대했습니다. 대대장님 시간 되시죠?"
"어? 그래..가야지..다들 시간 만들 수 있도록 해..연대장님 특별히 우리 대대를 잘 봐줘서 초대하는
것 같은데..채대위하고 김대위 시간 되지?"
"네.."
채대위와 김대위는 마지못해 대답했다.
"아 그리고..부부 모임입니다. 대대장님 사모님은 좀 힘들..."
"하하..알면서..어쩔 수 없지 나 혼자 궁상떨어야지.."
회의가 끝나고 대대장실을 나온 진수는 난감했다.
뻔히 소연이 힘들걸 알고 있는데..여행에 대한 얘기를 해야 되니..그렇다고 안갈 수도 없었다.
박대위에게 아내가 몸이 안좋다고 말을 해봤지만 분위기 깬다는 핀잔만 들었다.
망설이던 진수는..
"여보세요"
"어..나야.."
"어..오빠"
아내 소연의 목소리에는 힘이 없었다.
"저기 미안한데..이번 주말에 연대장님 내외 포함 여행를 가야될 것 같아.."
"어..그래..요? 누구 누구 가는건데?"
"대대장,박대위,채대위..그리고 우리.."
대대장 말에 소연이 놀라며..
"어? 그래? 오빠 난 안가면..안될까? 몸도 안좋고....아니다..갈께 오빠..가자.."
소연은 거절을 하고 싶었지만 남편을 위해서라면 내키지 않더라도 가야 했다..
"어..그래..고마워..이따봐.."
전화를 끊은 소연은 벌써부터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여행을 가서 대대장이 자신에게 또 무슨
짓을 할 수도 있는 것이었다..아직도 몇일전 대대장과의 일 때문에..밥도 못먹고 알아 누웠던
그녀였다.
그렇게 한동안 고민을 하던 소연은 큰 결심을 한듯 전화를 들었다..
"이게 누구십니까? 무슨일로 소연씨가?"
"이..번 주말에 여행을 간다고 들었습니다."
"아..네 그렇죠.."
다시 한번 소연은 크게 숨을 쉬고 마음을 다스리고..
"부탁이 있습니다."
"부탁이요? 소연씨가 저한테 무슨 부탁을.."
"한가지 물어볼께요..대대장님이 원하시는 게 저의 몸 아닌가요?"
"음..그렇죠..그런데요?"
소연은 차마 말을 이어가지 못하고 주저 하고 있었다. 그런 소연의 가려운 곳을 재오가
먼저 긁어 주었다.
"왜? 걱정되세요? 여행가서 저번 같이 소연씨를 곤란하게 만들까봐요?"
소연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다.
"하하..걱정마세요..단, 제가 원하는대로만 해주신다면.."
"원..하..시는게?"
"간단합니다. 제가 소연씨를 안고 싶을때 거절하지말고 저한테 와주시면 됩니다. 왜 내키지
않으신가요?"
"아..알겠어요..그러니 제발 더 이상 저를 욕보이지 마세요.."
"소연씨만 제 말을 잘 듣는다면..약속드리죠.."
"그리고 그 동영상 좀 ..제발.."
참고 있던 소연의 눈물이 터졌다..
"아..울지마세요..울면 저도 가슴이 아프네요..그건..소연씨가 얼마나 협조하냐에 따라
결정하겠습니다. 그 전에 김대위에게 알리지는 않을거니까..걱정말구요.."
전화를 끊은 소연은 고개를 숙이고 한 없이 울었다.
그녀가 택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여보세요.."
"심부름 센터입니다."
"아..네? 어떻게 되어 가고 있습니까?"
"여기 저기 알아보고 있지만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섭섭지 않게 드릴테니 잘 부탁드립니다."
전화를 끊은 재오는 담배 한개피를 입에 물었다..그렇다 재오는 잃어버린 여동생이 있었다.
재오의 부모님은 늦동이 딸을 나았고 실수로 딸을 잃어버렸다.
그런 동생이 생각나 재오는 한시라도 편하게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재오와 막내 여동생의
나이차는 20살이 넘었다..
하지만 어디 있는지 알수가 없었다..알고 있는건 동생이 고아원에서 어떤 사람에게 입양이
되었다는 것 뿐이었다.
"제발 살아만 있어다오.."
재오는 동생에 대한 애틋함과 소연을 괴롭히고 있는 그의 악마성에 자신도 무서운지 손을 떨고
있었다.
주말이 되어 관사 아파트 앞에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자 출발 하시죠..연대장님은 그곳으로 바로 오시기로 했습니다."
"그래..출발하지..난 채대위 차 좀 얻어 타도 되겠나?"
"네..알겠습니다."
대대장은 채대위 내외와 함께 같은 차를 탔고 그 뒤로 박대위의 차, 진수의 차가 뒤를 따랐다.
출발 하기전 소연은 대대장을 쳐다보기 힘든 것보다 채대위를 쳐다보기가 더 힘들었다. 저번
자신의 치부를 봤다고 생각하니 챙피하고 민망함에 죽을 것만 같았다.
"소연아 몸이 많이 안좋아?"
"어? 아니..괜찮아..오빠.."
소연은 운전을 하고 있는 진수에게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도록 살며서 남편의 어깨에 기대었다.
진수 또한 너무나도 가기 싫은 여행이었다..대대장 놈이 또 자기 아내를 어떻게 할까봐 걱정이었다.
"대대장님 요즘 지내시기 불편하지는 않으세요?"
채대위의 아내 지은이 상냥한 목소리로 뒤에 앉아 있는 대대장을 바라보며 말을 꺼냈다.
"네? 아..네 지은씨가 청소도 해주고 밑반찬도 해주고 해서..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머..호호..대대장님도 당연한 걸로..불편하신거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아? 네 알겠습니다."
자신을 바라보던 지은을 보고 재오의 눈이 민망했다..지은은 난방을 입고 있었지만 단추를 풀어나서
지은의 가슴 계곡 윗쪽이 보이고 있었다.
이런 재오를 지은은 의미 심장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웃고 있었다.
그 옆에 채대위는 대대장의 대한 분노때문에 핸들을 잡고 있던 손에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어느새 세대의 차는 강원도 바닷가 근처에 있는 펜션 앞에 도착했다..이미 연대장의 차가 도착해
있었다.
"충성.."
"충성..어서오게.."
"연대장님..사모님은?"
"어..몸이 갑자기 안좋다네..뭐 어쩔 수 없었지..자자 들어가지.."
그렇게 펜션으로 연대장,대대장,채대위와 그의 아내 지은, 박대위와 그의 아내 주리, 진수,소연이
들어갔다.
차가 밀려 이동하는데 너무 시간이 흘러 어느새 늦은 오후가 되었다.
같이 식사를 하고 펜션 앞..정원에서 바베큐 파티가 시작되었다.
진수와 소연,채대위는 이 모든 것이 불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고..지은은 대대장과 소연을
번갈아보면서..야릇한 눈빛을 계속 보내고 있었다.
"자자..한잔하지..다들 잔 채우고..가만히 있어 보자..이 아름다운 여성분이 김진수 대위 짝이신가?"
연대장이 소연을 가리키면 말했다. 그러자 박대위가..
"네 그렇습니다. 미인이시죠?"
"그래..그래..김대위 축하하네..능력있어..하하.."
"아? 네 감사합니다."
"자 그럼 미인분에게 술 한잔 받아도 되겠나? 김대위?"
"아..네.."
진수가 소연에게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소연은 괜찮다고 진수에게 눈빛을 보낸 후 연대장 옆으로 가서 술을 잔에 채웠다.
"어어..그래 고마워요.. 그럼 2세는? 아직 소식없고..김대위?"
"네? 네..아직.."
김대위와 소연의 얼굴이 붉어졌다. 이런 광경을 대대장이 흐믓하게 보며 웃고 있었다.
"어머 연대장님 서운해요..주리씨하고 저는 미인이 아닌가보죠? 섭섭한데요.."
"하하..아닙니다. 두 분다 아니 여기 세분다 아주 미인이세요..하하.."
술 잔이 오고 가는 도중 펜션 주인은 분주하게 이동식 노래방을 설치하고 있었다..
"자..연대장님 한곡 부르시죠.."
"것참..내가 노래를 잘 못 부르는데..그럼 미인 세분이 같이 나와서 응원해 주시면 안될까요?"
지은이 기다렸다는 듯이 일어나 앞으로 나갔다..
"주리씨 뭐해요? 소연씨도.."
지은은 주리와 소연을 향해 손짓했다. 소연은 어쩔 수 없이 앞으로 나갔다.
연대장은 나이에 맞는 노래를 시작했고 지은과 주리는 연대장 옆에 붙어 몸을 박자에 맞춰주고 있었다.
소연은 뒤에서 마지못해 박수만 치고 있었다.
연대장은 교묘하게 앞쪽에서 보이지 않도록 손을 뒤로 돌려 지은과 주리의 엉덩이를 번갈아 만지고
있었다. 하지만 지은과 주리는 늘 있었던 일인듯 거부하지 않고 흥을 돋구어 주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후 연대장이 시선을 소연에게 돌려..이리로 오라는 손짓을 보내고 있었고..소연은 망설이는
발걸음으로 가까이 갔다..소연이 오자 주리를 살짝 밀쳐내고 자리를 만든 후 소연의 어깨에 연대장이
팔을 올렸다.
소연은 이런 분위기가 너무나도 싫었다..앞쪽에는 대대장과 채대위가 있어 시선도 어디다 둘지 몰랐다.
소연의 어깨에 있던 연대장의 왼팔이 소연의 등쪽으로 타고 내려 오더니 어느새 그녀의 왼쪽 겨드랑이로
파고 들고 있었다.
그리고 겨드랑이 사이로 그녀의 왼쪽 가슴살을 몰래 만지고 있었다.
소연은 깜짝놀라 몸을 비틀었다..그러자 연대장이 민망했는지 손을 소연의 허리위로 위치를 옮겼다.
감사합니다.
것에..이해를 부탁드립니다. 그럼요..ㅋ 저도 정상적으로 군대 갔다 왔어요..그리고 나라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는 일반 사병이라고 전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틀렸나요?^^
"소연이가 왔다 갔나"
아내 소연의 향수는 쉽게 구할 수 없는 것이있다. 향수 관련 회사에 친구가 있어 특별히 따로 제작하여
만들었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었다.
"아니야..이러면 안되지..그럴리가 없지"
자기도 모르게 아내를 의심하게 되는 것이 진수는 걱정되었다..
"난 소연이를 믿어"
소연의 머리에는 다른 생각은 전혀 안들었다..어떻게든 대대장 재오의 비위를 맞춰서 남편에게 걸리면
안된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소연의 혀가 재오의 자지를 자극할때마다 재오의 몸은 꿈틀 거렸다.
소연은 재오의 자지가 커서 힘들었는지 자지를 ?으면서도 연신 그녀의 침과 재오의 정액이 섞인 액을
목안으로 넘겼다.
그리고 잠시 후 재오의 자지구멍에서 뭔가가 힘차게 나왔다..소연은 직감적으로 그의 정액인 것을 알고
자지를 입에서 빼낼려고 했지만 어느새 책상 밑으로 내려온 재오의 큰 손이 그녀의 머리를 꼼짝 못하게
잡고 있었다..
재오의 엄청난 정액이 고스란히 소연의 입안에 담겨지고 있었다.
소연은 처음으로 입으로 남자의 정액을 받은 것이었다..비리고 짠맛, 특유의 정액 냄새에 정신을
잃어 버릴 것 같던 소연은 자지를 입에 물고 구역질을 했으나 이또한 남편에게 들릴까봐..최대한
참고 있었다.
소연의 소리가 미세하게 들리자 재오는 황급히 책상위에 있던 라디오를 켰다. 대대장실에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울려퍼졌고..소연의 구역질 소리가 라디오 소리를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소연의 입에는 재오의 큰 자지와..빈공간에는 그의 정액들로 가득차 있었다. 어떻게든 입을 비우고 싶었
지만 죽어도 그의 정액을 목 안으로 넘기고 싶지 않았다. 점점 호흡이 거칠어져 숨쉬기 조차
그녀는 버거워 했다.
이런 상황이 재오에게는 큰 쾌락으로 다가왔다..
"그래요..대충 알겠습니다.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정리하지..수고했고..이제 돌아가도 되네.."
"네..알겠습니다..저기 대..대장님?"
"왜 할말이 있는가?"
"아..아닙니다..그럼 이만..충성.."
"충성.."
진수가 대대장실에서 떠났다.
진수가 나가는 것을 확인한 재오는 자신의 몸과 의자를 뒤로 밀었고 그러자 자연스럽게 소연의 입에서
재오의 자지도 빠져 나왔다.
자지가 빠져 나오자..소연이 거칠게 숨을 쉬며..입안에 있던 그의 정액을 바닥에 뱉어냈다..
정액의 특성상 깔끔하게 한번에 뱉어내지 못한 소연은 연신 뱉어낼려고 노력하고 있었고..입 가로
정액이 흘러 내려..그녀의 목..그녀의 가슴까지 타고 내려오고 있었다.
어느정도 그녀의 입에서 그의 정액이 없어지자 이제 정신이 돌아왔는지 그녀는 힙없이 바닥에 주저
앉아서 눈물을 흘리며 흐느끼고 있었다.
"잘했어요..소연씨..다행히 김대위한테 들키지 않았네.."
잔인했다..이런 그녀의 모습을 보고도 재오의 말은 너무나 잔인했다.
"어서 나와요..그럴 시간이 없는 것 같은데..그러다가 누가 또 오면..곤란해 질껀데.."
비아냥 거리는 말투로 재오가 말을 하면서 책상 서랍에서 그녀의 블라우스를 꺼내 건내주었다..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었다. 혹시나 또 누가 온다면 소연은 더 힘든 상황에 빠질 수 도 있었다.
소연은 힘들게 책상 아래에서 빠져나와 몸을 일으켰다..그리고 황급히 블라우스를 건네 받고 가슴을
가렸다..그리고 탁자위에 놓여있는 휴지를 가져와 그녀의 입과 몸에 묻은 재오의 정액을 닦아 냈다.
한참을 뭔가를 생각하던 소연이 어렵게 말을 꺼냈다.
"당신..당..신..내가 죽여버릴꺼야"
"하하..무섭네요..하지만 그렇게 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나쁜 놈.."
소연은 재오의 책상 서랍을 열고 그녀의 속옷을 꺼낼려고 했다.
그러자 재오가 그녀의 손을 잡았다.
"이거..놔.."
"선물로 준걸 다시 뺏을려구요? 세상에 줬다 뺐는 것이 어디 있습니까?"
소연은 재오의 손길을 뿌리칠려고 안간힘을 쓰며..
"제발 좀..달라고.."
아무리 힘을 써도 재오를 이길 수 없었다.
조금이라도 빨리 여기를 빠져 나가고 싶었던 소연은 어쩔 수 없이 속옷을 포기하고
손에 쥐고 있던 블라우스를 입었다..그리고 올라가 있던 스커트도 아래도 내렸다.
소연이 황급히 문을 나갈려고 하자..
"아 잠깐 소연씨.."
재오가 바지 뒷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면서..
"이거 받아요..나한테 선물도 줬으니 가면서..이쁜걸로.."
지갑에서 10만원짜리 수표 두장을 꺼내 손을 내밀었다.
돈을 보자 소연의 몸의 떨림이 더 심해졌다.
꼭 돈을 받고 몸을 팔고 있는 그녀가 되어 버린것 같았다.
소연이 그의 손에 있던 돈을 받았다..그리고 다시 몸을 돌려 나갈려는 순간..
그녀가 돈을 재오의 얼굴에 던져 버렸다.
"..고맙다고 받을 줄 알았나요? 당신..내 남편한테 알리기만 해봐..내가 당신 죽여버릴꺼야.."
소연의 눈빛에는 살기가 가득했다.
다행히 대대장실 밖 CP에는 아무도 없었다. 빠른 걸음으로 소연은 부대를 벗어나고 있었다.
"소연씨 아니세요?"
누가 소연을 불렀다. 목소리가 채대위인것 같았다.
모른체 하고 가고 싶었지만 그렇게 할 수도 없었던 소연은 몸을 뒤로 돌렸다.
"네..안녕하세요.."
"네..소연씨..여기는 어쩐일로..김대위 중대에 있는데요.."
"아..아닙니다. 다른일 때문에..그럼 이만.."
"네? ..아..네 알겠습니다."
채대위를 다시 뒤로 하고 소연은 걸음을 재촉했다..하지만 그 순간 소연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채대위를 만난 것에 당황해서 자신이 브래지어를 안하고 있다는 깜빡하고 가리지 못했던 것이었다.
소연은 얼굴은 붉게 상기되어 거의 뛰는 거와 같이 부대를 벗어나고 있었다.
소연의 뒷 모습을 보고 있던 채대위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창백해진 얼굴을 하고 있던 소연은 하얀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고 분명 브래지어를 안하고 있었다.
양쪽 꼭지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았고..심지어 유두의 색깔까지 희미하게 보인 것 같았다.
순간 채대위의 뇌리속에 한명이 스쳐지나갔다.
"혹시..대대장이..나쁜 새끼.."
소연의 노브래지어 때문에 채대위는 흥분 되기는 커녕 대대장에 대한 분노가 채대위를 지배했다.
당장이라도 찾아가 죽여 버리고 싶었지만..채대위도 자신이 그렇지 못하는 것에 괴로워 했다.
다만 자신이 할 수 있는건 김대위에게 소연씨를 봤다는 얘기를 안하는 것이었다..이것만이
소연이를 도와 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아가씨, 어디 몸이 안좋으세요?"
택시를 탄 소연은 최대한 자신의 치부가 보이지 않도록 몸을 숙이고 있었다.
"아니에요..빨리 가주세요.."
택시 기사는 룸밀러로 자꾸 소연을 보고 있었다..
"아 어떡해..봤을까?"
소연의 머리속은 대대장에 대한 증오도 컸지만 혹시나 채대위가 봤을까라는 걱정에 복잡해져 있었다.
몇일 뒤..
대대장실..대대장 재오, 채대위, 박대위, 진수가 있었다. 고요함을 깬건 박대위였다.
"아 다름이 아니라 이번주 주말 연대장님이 여행을 가자고 했습니다. 대대장님 포함 저까지 네사람을
초대했습니다. 대대장님 시간 되시죠?"
"어? 그래..가야지..다들 시간 만들 수 있도록 해..연대장님 특별히 우리 대대를 잘 봐줘서 초대하는
것 같은데..채대위하고 김대위 시간 되지?"
"네.."
채대위와 김대위는 마지못해 대답했다.
"아 그리고..부부 모임입니다. 대대장님 사모님은 좀 힘들..."
"하하..알면서..어쩔 수 없지 나 혼자 궁상떨어야지.."
회의가 끝나고 대대장실을 나온 진수는 난감했다.
뻔히 소연이 힘들걸 알고 있는데..여행에 대한 얘기를 해야 되니..그렇다고 안갈 수도 없었다.
박대위에게 아내가 몸이 안좋다고 말을 해봤지만 분위기 깬다는 핀잔만 들었다.
망설이던 진수는..
"여보세요"
"어..나야.."
"어..오빠"
아내 소연의 목소리에는 힘이 없었다.
"저기 미안한데..이번 주말에 연대장님 내외 포함 여행를 가야될 것 같아.."
"어..그래..요? 누구 누구 가는건데?"
"대대장,박대위,채대위..그리고 우리.."
대대장 말에 소연이 놀라며..
"어? 그래? 오빠 난 안가면..안될까? 몸도 안좋고....아니다..갈께 오빠..가자.."
소연은 거절을 하고 싶었지만 남편을 위해서라면 내키지 않더라도 가야 했다..
"어..그래..고마워..이따봐.."
전화를 끊은 소연은 벌써부터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여행을 가서 대대장이 자신에게 또 무슨
짓을 할 수도 있는 것이었다..아직도 몇일전 대대장과의 일 때문에..밥도 못먹고 알아 누웠던
그녀였다.
그렇게 한동안 고민을 하던 소연은 큰 결심을 한듯 전화를 들었다..
"이게 누구십니까? 무슨일로 소연씨가?"
"이..번 주말에 여행을 간다고 들었습니다."
"아..네 그렇죠.."
다시 한번 소연은 크게 숨을 쉬고 마음을 다스리고..
"부탁이 있습니다."
"부탁이요? 소연씨가 저한테 무슨 부탁을.."
"한가지 물어볼께요..대대장님이 원하시는 게 저의 몸 아닌가요?"
"음..그렇죠..그런데요?"
소연은 차마 말을 이어가지 못하고 주저 하고 있었다. 그런 소연의 가려운 곳을 재오가
먼저 긁어 주었다.
"왜? 걱정되세요? 여행가서 저번 같이 소연씨를 곤란하게 만들까봐요?"
소연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다.
"하하..걱정마세요..단, 제가 원하는대로만 해주신다면.."
"원..하..시는게?"
"간단합니다. 제가 소연씨를 안고 싶을때 거절하지말고 저한테 와주시면 됩니다. 왜 내키지
않으신가요?"
"아..알겠어요..그러니 제발 더 이상 저를 욕보이지 마세요.."
"소연씨만 제 말을 잘 듣는다면..약속드리죠.."
"그리고 그 동영상 좀 ..제발.."
참고 있던 소연의 눈물이 터졌다..
"아..울지마세요..울면 저도 가슴이 아프네요..그건..소연씨가 얼마나 협조하냐에 따라
결정하겠습니다. 그 전에 김대위에게 알리지는 않을거니까..걱정말구요.."
전화를 끊은 소연은 고개를 숙이고 한 없이 울었다.
그녀가 택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여보세요.."
"심부름 센터입니다."
"아..네? 어떻게 되어 가고 있습니까?"
"여기 저기 알아보고 있지만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섭섭지 않게 드릴테니 잘 부탁드립니다."
전화를 끊은 재오는 담배 한개피를 입에 물었다..그렇다 재오는 잃어버린 여동생이 있었다.
재오의 부모님은 늦동이 딸을 나았고 실수로 딸을 잃어버렸다.
그런 동생이 생각나 재오는 한시라도 편하게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재오와 막내 여동생의
나이차는 20살이 넘었다..
하지만 어디 있는지 알수가 없었다..알고 있는건 동생이 고아원에서 어떤 사람에게 입양이
되었다는 것 뿐이었다.
"제발 살아만 있어다오.."
재오는 동생에 대한 애틋함과 소연을 괴롭히고 있는 그의 악마성에 자신도 무서운지 손을 떨고
있었다.
주말이 되어 관사 아파트 앞에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자 출발 하시죠..연대장님은 그곳으로 바로 오시기로 했습니다."
"그래..출발하지..난 채대위 차 좀 얻어 타도 되겠나?"
"네..알겠습니다."
대대장은 채대위 내외와 함께 같은 차를 탔고 그 뒤로 박대위의 차, 진수의 차가 뒤를 따랐다.
출발 하기전 소연은 대대장을 쳐다보기 힘든 것보다 채대위를 쳐다보기가 더 힘들었다. 저번
자신의 치부를 봤다고 생각하니 챙피하고 민망함에 죽을 것만 같았다.
"소연아 몸이 많이 안좋아?"
"어? 아니..괜찮아..오빠.."
소연은 운전을 하고 있는 진수에게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도록 살며서 남편의 어깨에 기대었다.
진수 또한 너무나도 가기 싫은 여행이었다..대대장 놈이 또 자기 아내를 어떻게 할까봐 걱정이었다.
"대대장님 요즘 지내시기 불편하지는 않으세요?"
채대위의 아내 지은이 상냥한 목소리로 뒤에 앉아 있는 대대장을 바라보며 말을 꺼냈다.
"네? 아..네 지은씨가 청소도 해주고 밑반찬도 해주고 해서..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머..호호..대대장님도 당연한 걸로..불편하신거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아? 네 알겠습니다."
자신을 바라보던 지은을 보고 재오의 눈이 민망했다..지은은 난방을 입고 있었지만 단추를 풀어나서
지은의 가슴 계곡 윗쪽이 보이고 있었다.
이런 재오를 지은은 의미 심장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웃고 있었다.
그 옆에 채대위는 대대장의 대한 분노때문에 핸들을 잡고 있던 손에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어느새 세대의 차는 강원도 바닷가 근처에 있는 펜션 앞에 도착했다..이미 연대장의 차가 도착해
있었다.
"충성.."
"충성..어서오게.."
"연대장님..사모님은?"
"어..몸이 갑자기 안좋다네..뭐 어쩔 수 없었지..자자 들어가지.."
그렇게 펜션으로 연대장,대대장,채대위와 그의 아내 지은, 박대위와 그의 아내 주리, 진수,소연이
들어갔다.
차가 밀려 이동하는데 너무 시간이 흘러 어느새 늦은 오후가 되었다.
같이 식사를 하고 펜션 앞..정원에서 바베큐 파티가 시작되었다.
진수와 소연,채대위는 이 모든 것이 불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고..지은은 대대장과 소연을
번갈아보면서..야릇한 눈빛을 계속 보내고 있었다.
"자자..한잔하지..다들 잔 채우고..가만히 있어 보자..이 아름다운 여성분이 김진수 대위 짝이신가?"
연대장이 소연을 가리키면 말했다. 그러자 박대위가..
"네 그렇습니다. 미인이시죠?"
"그래..그래..김대위 축하하네..능력있어..하하.."
"아? 네 감사합니다."
"자 그럼 미인분에게 술 한잔 받아도 되겠나? 김대위?"
"아..네.."
진수가 소연에게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소연은 괜찮다고 진수에게 눈빛을 보낸 후 연대장 옆으로 가서 술을 잔에 채웠다.
"어어..그래 고마워요.. 그럼 2세는? 아직 소식없고..김대위?"
"네? 네..아직.."
김대위와 소연의 얼굴이 붉어졌다. 이런 광경을 대대장이 흐믓하게 보며 웃고 있었다.
"어머 연대장님 서운해요..주리씨하고 저는 미인이 아닌가보죠? 섭섭한데요.."
"하하..아닙니다. 두 분다 아니 여기 세분다 아주 미인이세요..하하.."
술 잔이 오고 가는 도중 펜션 주인은 분주하게 이동식 노래방을 설치하고 있었다..
"자..연대장님 한곡 부르시죠.."
"것참..내가 노래를 잘 못 부르는데..그럼 미인 세분이 같이 나와서 응원해 주시면 안될까요?"
지은이 기다렸다는 듯이 일어나 앞으로 나갔다..
"주리씨 뭐해요? 소연씨도.."
지은은 주리와 소연을 향해 손짓했다. 소연은 어쩔 수 없이 앞으로 나갔다.
연대장은 나이에 맞는 노래를 시작했고 지은과 주리는 연대장 옆에 붙어 몸을 박자에 맞춰주고 있었다.
소연은 뒤에서 마지못해 박수만 치고 있었다.
연대장은 교묘하게 앞쪽에서 보이지 않도록 손을 뒤로 돌려 지은과 주리의 엉덩이를 번갈아 만지고
있었다. 하지만 지은과 주리는 늘 있었던 일인듯 거부하지 않고 흥을 돋구어 주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후 연대장이 시선을 소연에게 돌려..이리로 오라는 손짓을 보내고 있었고..소연은 망설이는
발걸음으로 가까이 갔다..소연이 오자 주리를 살짝 밀쳐내고 자리를 만든 후 소연의 어깨에 연대장이
팔을 올렸다.
소연은 이런 분위기가 너무나도 싫었다..앞쪽에는 대대장과 채대위가 있어 시선도 어디다 둘지 몰랐다.
소연의 어깨에 있던 연대장의 왼팔이 소연의 등쪽으로 타고 내려 오더니 어느새 그녀의 왼쪽 겨드랑이로
파고 들고 있었다.
그리고 겨드랑이 사이로 그녀의 왼쪽 가슴살을 몰래 만지고 있었다.
소연은 깜짝놀라 몸을 비틀었다..그러자 연대장이 민망했는지 손을 소연의 허리위로 위치를 옮겼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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