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관계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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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관계그 일이 있고난 후 진도가 팍팍 나갈 거라는 여러분의 예상과는 달리,
전 한달 가까이 민지를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피해다녔어요.
발정나서 할때와는 다르게 사정하고나니 무한한 이성이 생겨나면서 제가 저지른 파렴치한 짓거리때문에
얼굴을 들 수가 없을 정도로 창피한거였어요. 호감있던 여자애를 어찌어찌 협박 비스무리하게 해서 얼치기로
키스하고 입에 싸버리다니.. 중3때 엄마한테 야동보다 걸린걸 3번정도 다시 되풀이하는게 낫겠다고 생각이
들만큼 자괴감이 생겼었어요. 자꾸만 민지의 울것 같은 얼굴이 생각나서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얼굴 볼 자신도 없고해서 한달가까이 왠만하면 피해다녔는데, 학교가 좁고 다 끼리끼리 친구다보니
친구들끼리 모여서 밥먹거나 매점갈때는 별 수없이 보게 되었어요. 내심 동요하지않게 표정 다잡으며 만났는데,
제 생각과는 다르게 민지는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는게 아니겠어요?
딱히 저한테 장난을 친다거나 뭐 그런건 원래부터 없었지만 적어도 제 얼굴 보기 힘들꺼라는 생각이 대부분을
차지했었는데, 오히려 민지의 그런 아무일 없었다는 듯한 반응이 저를 부글부글하게 만들더라구요.
"나는 그래도 너때문에 생각도 많았고 그렇게 고민을 했는데, 그렇게 당당하게 나오다니 화가나서 참을 수가
없다." 라는 참.. 지금보면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한 빡침이 찾아왔었어요.
미안한 마음이 커서 그랬는지 몰라도 화가나니까 더 크게 화가 났었는지 바로 민지한테 문자 날렸죠.
- 야, 야자 끝나고 독서실가지말고 4층에 음악실 옆 교실로 와. -
조금 있으니 민지한테 답문자가 왔었어요.
= 오늘..? 그냥 내일 보면 안될까..너무 밤이라 좀 무서운뎅..ㅠ.ㅠ =
- 할 얘기 있으니까, 오래 안걸리니까 금방 끝나. 그리고 너 나 쌩 잘까더라? -
= 알았엉..미안 =
이렇게 서로 문자를 주고받고, 저는 무시당했다는 나름의 사실에 괜한 자존심을 세우며 머리를 굴렸죠.
저희 학교는 당시에 신설된지 얼마 안된 새 건물이었어요.
4층으로 된 └──┐구조의 건물이었는데 입학을 1학년과 2학년만해서 3층과 4층은 빈 교실이 많았어요.
그중에서 제가 민지를 부른 4층의 교실은 책걸상을 보관하는 곳이라 항상 문도 잠그지 않고 숨기에도 좋겠다고
생각했던 곳이었어요. 교무실이 3층에 있었기때문에 혹시라도 선생님과 마주칠 수 있는 3층보다는 4층이
괜찮겠다는 생각도 있었기때문이에요. 이윽고 야자가 끝나고 친구들과는 적당히 헤어지고 바로 화장실로
들어가서 학생들 다 빠지길 기다렸어요. 으.. 이제 민지를 어떻게 해야하나 오만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짜 오늘 섹스 해버리게 되는걸까 등등의 여러생각을 하는 동안 밖에서 불을 끄더라구요.
저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에 혹시라도 민지가 가버렸을까봐 바로 문자를 해서 어딘지 물었어요.
다행히 민지는 집을 가지않고 자기 교실에 있다고 답장이 왔었어요.
(남녀분반이라 끝과 끝에 서로의 반이 있었습니다.)
- 4층으로 와바. 얘기 좀해. -
그렇게 문자를 보내고 화장실에서 살짝 나와서 4층으로 가보니 민지는 아직 안왔더라구요.
잘됐다 싶어서 먼저 교실로 들어가 책상이랑 의자를 이동시켰어요. 교실이라고 해봤자 동아리방으로나 쓸 정도의
작은 방같은 곳이라 안쪽의 책상을 문쪽으로 끌고와서 밖에서 봤을때 잘보이진 않지만 안쪽에는
제법 공간을 만들어두었어요.
그러는 사이에도 민지가 안와서 폰을 꺼내보니 민지한테 문자가 와있었어요.
= 기웅아 나 너무 어두워서.. 좀 데리러 와주면 안될까?ㅠㅠ? =
밤이고 불킬 필요가 없는 층이다 보니 엄청 어두워서 민지가 못오고 있었던터라 제가 데리러 갔었어요.
4층 반대편 계단으로 가니 민지가 있었는데, 많이 무서웠는지 절 보니 오히려 반기는거 같아서,
속마음을 감추고 더 살갑게 대했어요. 미안해 나도 어두워서 좀 걸렸어, 문자를 진작 봤으면 바로 왔을텐데
내가 조금 늦게봤어 미안 이런식으로 살갑게 구니까 민지가 한결 더 편하게 절 대하더라구요.
아냐 와줘서 고맙다 괜히 부른줄 알고 미안했다 이런 얘길 하면서 낮엔 미안했다는 그런 얘기를 하다가 교실에
도착했어요. 저는 민지를 교실 안으로 데리고 와서 문을 잘 닫고 책상으로 밖에서 안보이게끔 잘 가렸어요.
의외로 민지는 둘만 있는 상황에 겁을 내거나 하진 않았어요.
저를 믿거나, 아니면 이미 썸씽(?)이 있어서였을거라고 당시엔 생각했었죠.
민지에게 먼저 얘기를 했죠. 솔직히 이렇게 어색해지는거 싫다, 니가 날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는거보고
충격 좀 받았다, 내가 괜히 너 협박하는거 같으니 이러고 싶지도 않다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민지가 초롱초롱하게
들으며 반응하더라구요. 그래서 숨겨왔던 빡침을 살살 드러내면서 본심을 얘기했죠.
"민지야, 우리 내기하자. 너 이기면 다 없던일로 할께. 진짜 엄창 찍는다."
"응 뭔데??"
"니가 저번에 나 그.. 오..랄 해줬잖아"
"..웅..."
"내가 솔직히 넘 빨리 싸서 완전 쪽팔리기도 하고 남자로써 존심이 안서서."
"....."
"5분 딱 스탑워치 하고 그 안에 싸게하면 바로 없던일, 아니면 계속 하자는대로 하는걸로."
"기웅아 그..거 또..해..?"
"왜? 섹스하는거 보단 이게 훨씬 낫지않나?"
그러면서 계속 썰을 풀었어요. 지난번에 한 30초였나? 완전 자극적이었다, 다른거보단 그래도 조금이라도
친숙한게 나을꺼같아서 오랄로 생각했다, 어영부영 하다가 시간만 자꾸 흐른다, 시작했으면 벌써(?)끝났을 지도
모른다 등등으로 구슬리니 확실히 저번보다는 쉽게 넘어왔었어요.
"알았엉 그럼.. 어떻게 해? 저번처럼 내가 꿇어앉아서 해?"
"아니 이번엔 좀 다르게 해보자."라고 말하면서 야동에서 본 69자세로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어요.
"생각해보니 너무 불공평하다."
"응? 뭐가?"
"아니, 나는 너 앞에서 바지 다 까고 2번이나 보여주는데 나는 그런거 없잖아."
"....."
"공평하게 내기할려면 나도 해야지"
"..뭘 공평하게..?"
"나도 할려구 오럴"
"아...아..안돼..!!"
그땐 커닐링구스 단어를 몰라서 그냥 저도 오랄한다고 그랬었어요.
서양야동보니까 69자세 보통 서로 빨아주고 그러더라는걸 알아서 얘기를 했더니 민지가 엄청 싫어하면서
기겁을 하더라구요. 계속 놔두면 큰 소리가 날까봐
"조용히..! 선생님 돌아다닐지도 모르니까 조용히 얘기해." 라며 일단 민지를 말렸어요.
"나..나 못해 ㅠ..무서워 기웅아 나 못해...ㅠ"
민지가 못하겠다고 쌩 애원을 하길래 너만 내꺼 보냐 나도 공평하게 하자, 어차피 남자꺼 해줄때 여자꺼 남자가
해주는게 기본이다, 내기하는건데 공평하게 해야지 그냥 난 5분안에 조건 없고 민지 네가 5분안에만 나 싸게 하면
이긴다, 어차피 저번처럼 30초도 안될지 누가 아냐면서 일방적으로 얘기하곤 바지를 벗고 교실 땅에 누웠어요.
"....."
민지 반응봐서는 오늘 못할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에라이 텄다 텄어 어떡하지라고 고민하고 있으니까
진짜 말도안되게 민지가 제 가슴팍에 올라타더라구요.
그러면서 제 자지를 빨기시작했는데 정말 자극적이었지만 화가 난 상태라
금방 쌀거 같은 느낌은 안들었어요. 잘만하면 5분 버틸 수 있겠다고 생각하면서 민지 치마를 올렸는데,
와... 국화꽃같은 항문이 보였어요. 당연히 팬티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항문을 보니 그 당황스러움이란,
알고보니 제가 누울때 팬티를 벗었던 거였어요.
(전 팬티입고 시작할줄 알았는데 민지가, 오랄할때 제가 팬티벗은걸
기억하곤 당연히 오랄은 팬티 벗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했어요.)
그것보다도 생생한 항문은 처음 봤는데 그것도 또래의 여자애, 예쁘고 성격 좋은,
지금 제 자지를 빨고있는 민지의 항문이라는게 절 엄청 흥분 시키더라구요.
너무 신기해서 "항문이 예쁠 수도 있구나, 여자에는 이런가" 하는 생각도 하다가 보지도 빨리 보고싶어서
민지한테 얘기했죠.
"민지야 너 내 가슴팍에 앉아있어서 넘 멀어 조금만 뒤로 오던가 아니면 허리좀 들어봐."라고 했더니
무릎을 바닥에 대고 허리를 들어 줬어요.
진짜 보지를 본다. 야동이 아니라 바로 코앞에 진짜 보지를 내가 빤다... 무슨 맛일까 어떻게 해야하나
그냥 핥으면 되나 이런 별생각이 들면서 봤는데 보지가 정말 딱 봐도 알겠더라구요. "아..처녀보지가 이렇구나."
정말 야동에서 나온 뭔가 늘어진 그런 보지가 아니라 정말로 갈라진 일자 자국만 있는,
깔끔하다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처음보는 모양이었어요. 바로 보지를 핥아봤어요.
음.. 맛은 좀 시큼하더라구요. 오줌냄새도 좀 났던거같은데 맛있거나 그렇진 않았구 뭐 그런점은 흥분하니까
오히려 더 달려들게 되더라구요. 양손으로 엉덩이를 붙잡고 막 핥으니 민지가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오랄을 제대로 못하게 되었어요.
"아..으 아.. 엄..마 엄마... 제발 아아아으..."
민지가 제대로 엎드리지도 못하고 저의 몸위로 포개다시피 누워서 신음소리를 내니까 흥분이 멈춰지지가
않았어요. 더 격정적으로 보지를 핥았고 구석구석 혀가 안가는 곳이 없었어요. 털이 씹혀도 상관없고 시큼하던,
오줌냄새가 나던, 이미 저를 멈출 수가 없었어요.
"으..으아아으..아아.아아앙..아앙아.."
이미 민지는 오랄도 멈추고 그렇게 떨고있는데 그모습이 너무 신기하면서 충격적이었어요.
야동에서처럼 이렇게 하면 여자들이 정말 쓰러지는구나 진짜로 그런거였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결국 이런 잘못된 인식이 박히는 바람에 민지와는 좀더 과격한 섹스를 하게 되어요.
그건 기회가 되면 하나씩 올리게 되겠죠. 아무튼 민지의 그런 반응은 절 더욱 흥분시키게 해서 커닐링구스에
몰입하게 했지만 민지가 제 자지를 빨아주는걸 멈춰서 육체적으로 자극을 더 받고싶었어요.
이미 내기의 5분같은건 시간이 지난 후였지만 모른척 민지에게 얘길 했어요.
"송민지! 시간 얼마 안남았는데 그렇게 쉬면 늦는다..!"
""아..으으으아아..응..으으.."
그렇게 오랄을 해야한다고 얘기를 자꾸하니 민지가 정신없는 와중에 자지를 입에 넣고 정말 사정없이
빨기 시작하더라구요.
무슨 뽑힐듯이 빨아들이고 입안에 뱀이 있는것처럼 제 자지를 휘감아대니 저도 흥분대서 더욱 보지를 빨아대기
시작했어요. 그 순간 민지가 너무 예쁘고 민지의 모든 그 어떤거라도 다 받아들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더욱 게걸스럽게 빨아댔어요. 민지의 엉덩이가 터질듯이 두손으로 움쳐쥐고 보지를 핥다보니 항문이 보이고,
문득 저렇게 예쁘다면 항문도 핥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바로 항문에 혀를 가져다 댔어요.
이상하면 어쩌지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특이한 맛이 나거나 그러진 않았던거같아요. 덕분에 오히려 진취적으로
혀를 놀려가며 항문 주름 하나하나를 핥아가니 민지가 정신을 차렸는지 놀래더라구요.
"제발 제발 제발...제발제발 더러워 제발.."
"....."
"안돼 제발 안돼..아..제발 어흐흑.."
싫어하는 민지의 모습을 보니 더 괴롭히고 싶었어요. 지금 생각하는데 저는 약간의 가학성을 가지고 있었던게
아닌가싶네요. 하지말라는거 더 하고싶은게 사람 마음이라고 양손으로 엉덩이를 벌리고 항문을 핥아대며
혀를 이용해서 지긋이 누르기까지했어요. 민지는, 하지말라고 해도 안될걸 알았는지 저를 빨리 싸게해서
멈출려는 듯이 더욱 격렬하게 오랄을 했고 입은 이미 가져다 대면 모든걸 빨아대고 있었어요.
항문은 보지만큼 반응이 없어서 다시 보지로 내려와서 빨았었고 이번에는 민지도 멈추지않고 더욱더
강하게 자지를 물어대었어요. 문득 더 강한 자극이 필요해서 정신없이 빨아대고있는 민지 입에 손가락을
가져다대니 침이 흥건해질 정도로 빨아주더라구요. 잘됐다싶어서 그 손가락을 항문에 살살 밀어넣기 시작했어요.
깜짝 놀란 민지가 멈출려고하면 항문에 밀어넣는 손가락을 멈추고 보지를 미친듯이 핥았고 다시 민지가 오랄을
계속하면 손가락에 지긋이 힘을 줘서 서서히 파고들기를 반복했더니 검지손가락이 항문속으로 모두 들어갔어요.
보지를 강하게 빨면 항문이 검지를 꼭꼭 씹어주었는데 정말 조이는 느낌이 빡빡하더라구요.
마치 근육으로 된 튜브가 꽉 조여주는것 같았죠.
"아으...으으 어엉...허으윽...어..엉엉..."
아이러니하게도 그때 민지는 제 자지를 빨면서 울고 있었어요.
"빼줘...흐윽.. 빼줘.. 더러워 제발..아..으..하..지마..제발 으흐흑..."
그때 순간적으로 왜 그런말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울고있는 민지를 보고있자니 그냥 저도 모르게 그랬던거 같았어요.
"민지야..너 항문.. 정말 예뻐. 나 주라 이거 내꺼하자..!"
"으으으...으..으아아..으으흐흐아 ..으아으응응으.."
뒷일 같은건 상관없다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그냥 지금 이걸 얘기해야만 할꺼같았고 아니면 분명 후회할 거라
생각했어요.그렇게 저와 민지는 더욱 박차를 가했고 얼마 지나지않아 저는 민지의 입에 걸쭉한 정액을 쌌어요.
저는 그렇게 두번째 섹스를 또래의 여자애의 항문에 검지를 밀어넣고 보지에 얼굴을 쳐박고 경험하게 되었어요.
세심하게 적느라 오래걸렸지만 실제로 시간은 15분도 체 안걸렸던걸로 기억해요.
섹스 후 뒤처리는 그렇게 깔끔하진 않았어요. 민지는 입안이 정액투성이고 보지는 침범벅이었으니까요.
반대로 전 얼굴이 온통 애액으로 범벅이었고, 관장을 하지않아서 그런지 민지의 항문에서 빼낸 검지손가락은
이물질이 좀 있었어요. 그래도 그땐 상관없었어요. 그런 민지마저도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고 민지가
창피하게 생각할까봐 가방에 있던 물티슈로 처리한 뒤 화장실에서 깨끗하게 씻었어요.
어느정도 이성이 돌아오자 앞으로 민지를 볼 수 없을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짓까지 해서 미안하단 생각도 들더라구요.
섹스경험도 없는 애를 데려다가 입에 싸고 보지를 핥고 항문을 쑤셔댄거니까요.
내기에서 정한 5분은 훌쩍 지났지만 민지가 보는 앞에서 폰에 있는 사진을 다 지우고 그런짓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민지와 같이 학교를 나왔어요. 너무 늦은 밤이라 민지를 집앞 아파트 엘리베이터까지 데려다줬는데,
민지는 아무말도 하질 않았어요. 속으로 "끝났다 걍 다끝나고 변태로 엄한 여자애 마음대로 장난질한
개변태로 낙인찍혔구나"라고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의외로, 다음날부터 저희는 예전보다는 좀 더 가까운 사이가 되었어요.
전 한달 가까이 민지를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피해다녔어요.
발정나서 할때와는 다르게 사정하고나니 무한한 이성이 생겨나면서 제가 저지른 파렴치한 짓거리때문에
얼굴을 들 수가 없을 정도로 창피한거였어요. 호감있던 여자애를 어찌어찌 협박 비스무리하게 해서 얼치기로
키스하고 입에 싸버리다니.. 중3때 엄마한테 야동보다 걸린걸 3번정도 다시 되풀이하는게 낫겠다고 생각이
들만큼 자괴감이 생겼었어요. 자꾸만 민지의 울것 같은 얼굴이 생각나서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얼굴 볼 자신도 없고해서 한달가까이 왠만하면 피해다녔는데, 학교가 좁고 다 끼리끼리 친구다보니
친구들끼리 모여서 밥먹거나 매점갈때는 별 수없이 보게 되었어요. 내심 동요하지않게 표정 다잡으며 만났는데,
제 생각과는 다르게 민지는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는게 아니겠어요?
딱히 저한테 장난을 친다거나 뭐 그런건 원래부터 없었지만 적어도 제 얼굴 보기 힘들꺼라는 생각이 대부분을
차지했었는데, 오히려 민지의 그런 아무일 없었다는 듯한 반응이 저를 부글부글하게 만들더라구요.
"나는 그래도 너때문에 생각도 많았고 그렇게 고민을 했는데, 그렇게 당당하게 나오다니 화가나서 참을 수가
없다." 라는 참.. 지금보면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한 빡침이 찾아왔었어요.
미안한 마음이 커서 그랬는지 몰라도 화가나니까 더 크게 화가 났었는지 바로 민지한테 문자 날렸죠.
- 야, 야자 끝나고 독서실가지말고 4층에 음악실 옆 교실로 와. -
조금 있으니 민지한테 답문자가 왔었어요.
= 오늘..? 그냥 내일 보면 안될까..너무 밤이라 좀 무서운뎅..ㅠ.ㅠ =
- 할 얘기 있으니까, 오래 안걸리니까 금방 끝나. 그리고 너 나 쌩 잘까더라? -
= 알았엉..미안 =
이렇게 서로 문자를 주고받고, 저는 무시당했다는 나름의 사실에 괜한 자존심을 세우며 머리를 굴렸죠.
저희 학교는 당시에 신설된지 얼마 안된 새 건물이었어요.
4층으로 된 └──┐구조의 건물이었는데 입학을 1학년과 2학년만해서 3층과 4층은 빈 교실이 많았어요.
그중에서 제가 민지를 부른 4층의 교실은 책걸상을 보관하는 곳이라 항상 문도 잠그지 않고 숨기에도 좋겠다고
생각했던 곳이었어요. 교무실이 3층에 있었기때문에 혹시라도 선생님과 마주칠 수 있는 3층보다는 4층이
괜찮겠다는 생각도 있었기때문이에요. 이윽고 야자가 끝나고 친구들과는 적당히 헤어지고 바로 화장실로
들어가서 학생들 다 빠지길 기다렸어요. 으.. 이제 민지를 어떻게 해야하나 오만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짜 오늘 섹스 해버리게 되는걸까 등등의 여러생각을 하는 동안 밖에서 불을 끄더라구요.
저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에 혹시라도 민지가 가버렸을까봐 바로 문자를 해서 어딘지 물었어요.
다행히 민지는 집을 가지않고 자기 교실에 있다고 답장이 왔었어요.
(남녀분반이라 끝과 끝에 서로의 반이 있었습니다.)
- 4층으로 와바. 얘기 좀해. -
그렇게 문자를 보내고 화장실에서 살짝 나와서 4층으로 가보니 민지는 아직 안왔더라구요.
잘됐다 싶어서 먼저 교실로 들어가 책상이랑 의자를 이동시켰어요. 교실이라고 해봤자 동아리방으로나 쓸 정도의
작은 방같은 곳이라 안쪽의 책상을 문쪽으로 끌고와서 밖에서 봤을때 잘보이진 않지만 안쪽에는
제법 공간을 만들어두었어요.
그러는 사이에도 민지가 안와서 폰을 꺼내보니 민지한테 문자가 와있었어요.
= 기웅아 나 너무 어두워서.. 좀 데리러 와주면 안될까?ㅠㅠ? =
밤이고 불킬 필요가 없는 층이다 보니 엄청 어두워서 민지가 못오고 있었던터라 제가 데리러 갔었어요.
4층 반대편 계단으로 가니 민지가 있었는데, 많이 무서웠는지 절 보니 오히려 반기는거 같아서,
속마음을 감추고 더 살갑게 대했어요. 미안해 나도 어두워서 좀 걸렸어, 문자를 진작 봤으면 바로 왔을텐데
내가 조금 늦게봤어 미안 이런식으로 살갑게 구니까 민지가 한결 더 편하게 절 대하더라구요.
아냐 와줘서 고맙다 괜히 부른줄 알고 미안했다 이런 얘길 하면서 낮엔 미안했다는 그런 얘기를 하다가 교실에
도착했어요. 저는 민지를 교실 안으로 데리고 와서 문을 잘 닫고 책상으로 밖에서 안보이게끔 잘 가렸어요.
의외로 민지는 둘만 있는 상황에 겁을 내거나 하진 않았어요.
저를 믿거나, 아니면 이미 썸씽(?)이 있어서였을거라고 당시엔 생각했었죠.
민지에게 먼저 얘기를 했죠. 솔직히 이렇게 어색해지는거 싫다, 니가 날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는거보고
충격 좀 받았다, 내가 괜히 너 협박하는거 같으니 이러고 싶지도 않다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민지가 초롱초롱하게
들으며 반응하더라구요. 그래서 숨겨왔던 빡침을 살살 드러내면서 본심을 얘기했죠.
"민지야, 우리 내기하자. 너 이기면 다 없던일로 할께. 진짜 엄창 찍는다."
"응 뭔데??"
"니가 저번에 나 그.. 오..랄 해줬잖아"
"..웅..."
"내가 솔직히 넘 빨리 싸서 완전 쪽팔리기도 하고 남자로써 존심이 안서서."
"....."
"5분 딱 스탑워치 하고 그 안에 싸게하면 바로 없던일, 아니면 계속 하자는대로 하는걸로."
"기웅아 그..거 또..해..?"
"왜? 섹스하는거 보단 이게 훨씬 낫지않나?"
그러면서 계속 썰을 풀었어요. 지난번에 한 30초였나? 완전 자극적이었다, 다른거보단 그래도 조금이라도
친숙한게 나을꺼같아서 오랄로 생각했다, 어영부영 하다가 시간만 자꾸 흐른다, 시작했으면 벌써(?)끝났을 지도
모른다 등등으로 구슬리니 확실히 저번보다는 쉽게 넘어왔었어요.
"알았엉 그럼.. 어떻게 해? 저번처럼 내가 꿇어앉아서 해?"
"아니 이번엔 좀 다르게 해보자."라고 말하면서 야동에서 본 69자세로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어요.
"생각해보니 너무 불공평하다."
"응? 뭐가?"
"아니, 나는 너 앞에서 바지 다 까고 2번이나 보여주는데 나는 그런거 없잖아."
"....."
"공평하게 내기할려면 나도 해야지"
"..뭘 공평하게..?"
"나도 할려구 오럴"
"아...아..안돼..!!"
그땐 커닐링구스 단어를 몰라서 그냥 저도 오랄한다고 그랬었어요.
서양야동보니까 69자세 보통 서로 빨아주고 그러더라는걸 알아서 얘기를 했더니 민지가 엄청 싫어하면서
기겁을 하더라구요. 계속 놔두면 큰 소리가 날까봐
"조용히..! 선생님 돌아다닐지도 모르니까 조용히 얘기해." 라며 일단 민지를 말렸어요.
"나..나 못해 ㅠ..무서워 기웅아 나 못해...ㅠ"
민지가 못하겠다고 쌩 애원을 하길래 너만 내꺼 보냐 나도 공평하게 하자, 어차피 남자꺼 해줄때 여자꺼 남자가
해주는게 기본이다, 내기하는건데 공평하게 해야지 그냥 난 5분안에 조건 없고 민지 네가 5분안에만 나 싸게 하면
이긴다, 어차피 저번처럼 30초도 안될지 누가 아냐면서 일방적으로 얘기하곤 바지를 벗고 교실 땅에 누웠어요.
"....."
민지 반응봐서는 오늘 못할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에라이 텄다 텄어 어떡하지라고 고민하고 있으니까
진짜 말도안되게 민지가 제 가슴팍에 올라타더라구요.
그러면서 제 자지를 빨기시작했는데 정말 자극적이었지만 화가 난 상태라
금방 쌀거 같은 느낌은 안들었어요. 잘만하면 5분 버틸 수 있겠다고 생각하면서 민지 치마를 올렸는데,
와... 국화꽃같은 항문이 보였어요. 당연히 팬티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항문을 보니 그 당황스러움이란,
알고보니 제가 누울때 팬티를 벗었던 거였어요.
(전 팬티입고 시작할줄 알았는데 민지가, 오랄할때 제가 팬티벗은걸
기억하곤 당연히 오랄은 팬티 벗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했어요.)
그것보다도 생생한 항문은 처음 봤는데 그것도 또래의 여자애, 예쁘고 성격 좋은,
지금 제 자지를 빨고있는 민지의 항문이라는게 절 엄청 흥분 시키더라구요.
너무 신기해서 "항문이 예쁠 수도 있구나, 여자에는 이런가" 하는 생각도 하다가 보지도 빨리 보고싶어서
민지한테 얘기했죠.
"민지야 너 내 가슴팍에 앉아있어서 넘 멀어 조금만 뒤로 오던가 아니면 허리좀 들어봐."라고 했더니
무릎을 바닥에 대고 허리를 들어 줬어요.
진짜 보지를 본다. 야동이 아니라 바로 코앞에 진짜 보지를 내가 빤다... 무슨 맛일까 어떻게 해야하나
그냥 핥으면 되나 이런 별생각이 들면서 봤는데 보지가 정말 딱 봐도 알겠더라구요. "아..처녀보지가 이렇구나."
정말 야동에서 나온 뭔가 늘어진 그런 보지가 아니라 정말로 갈라진 일자 자국만 있는,
깔끔하다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처음보는 모양이었어요. 바로 보지를 핥아봤어요.
음.. 맛은 좀 시큼하더라구요. 오줌냄새도 좀 났던거같은데 맛있거나 그렇진 않았구 뭐 그런점은 흥분하니까
오히려 더 달려들게 되더라구요. 양손으로 엉덩이를 붙잡고 막 핥으니 민지가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오랄을 제대로 못하게 되었어요.
"아..으 아.. 엄..마 엄마... 제발 아아아으..."
민지가 제대로 엎드리지도 못하고 저의 몸위로 포개다시피 누워서 신음소리를 내니까 흥분이 멈춰지지가
않았어요. 더 격정적으로 보지를 핥았고 구석구석 혀가 안가는 곳이 없었어요. 털이 씹혀도 상관없고 시큼하던,
오줌냄새가 나던, 이미 저를 멈출 수가 없었어요.
"으..으아아으..아아.아아앙..아앙아.."
이미 민지는 오랄도 멈추고 그렇게 떨고있는데 그모습이 너무 신기하면서 충격적이었어요.
야동에서처럼 이렇게 하면 여자들이 정말 쓰러지는구나 진짜로 그런거였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결국 이런 잘못된 인식이 박히는 바람에 민지와는 좀더 과격한 섹스를 하게 되어요.
그건 기회가 되면 하나씩 올리게 되겠죠. 아무튼 민지의 그런 반응은 절 더욱 흥분시키게 해서 커닐링구스에
몰입하게 했지만 민지가 제 자지를 빨아주는걸 멈춰서 육체적으로 자극을 더 받고싶었어요.
이미 내기의 5분같은건 시간이 지난 후였지만 모른척 민지에게 얘길 했어요.
"송민지! 시간 얼마 안남았는데 그렇게 쉬면 늦는다..!"
""아..으으으아아..응..으으.."
그렇게 오랄을 해야한다고 얘기를 자꾸하니 민지가 정신없는 와중에 자지를 입에 넣고 정말 사정없이
빨기 시작하더라구요.
무슨 뽑힐듯이 빨아들이고 입안에 뱀이 있는것처럼 제 자지를 휘감아대니 저도 흥분대서 더욱 보지를 빨아대기
시작했어요. 그 순간 민지가 너무 예쁘고 민지의 모든 그 어떤거라도 다 받아들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더욱 게걸스럽게 빨아댔어요. 민지의 엉덩이가 터질듯이 두손으로 움쳐쥐고 보지를 핥다보니 항문이 보이고,
문득 저렇게 예쁘다면 항문도 핥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바로 항문에 혀를 가져다 댔어요.
이상하면 어쩌지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특이한 맛이 나거나 그러진 않았던거같아요. 덕분에 오히려 진취적으로
혀를 놀려가며 항문 주름 하나하나를 핥아가니 민지가 정신을 차렸는지 놀래더라구요.
"제발 제발 제발...제발제발 더러워 제발.."
"....."
"안돼 제발 안돼..아..제발 어흐흑.."
싫어하는 민지의 모습을 보니 더 괴롭히고 싶었어요. 지금 생각하는데 저는 약간의 가학성을 가지고 있었던게
아닌가싶네요. 하지말라는거 더 하고싶은게 사람 마음이라고 양손으로 엉덩이를 벌리고 항문을 핥아대며
혀를 이용해서 지긋이 누르기까지했어요. 민지는, 하지말라고 해도 안될걸 알았는지 저를 빨리 싸게해서
멈출려는 듯이 더욱 격렬하게 오랄을 했고 입은 이미 가져다 대면 모든걸 빨아대고 있었어요.
항문은 보지만큼 반응이 없어서 다시 보지로 내려와서 빨았었고 이번에는 민지도 멈추지않고 더욱더
강하게 자지를 물어대었어요. 문득 더 강한 자극이 필요해서 정신없이 빨아대고있는 민지 입에 손가락을
가져다대니 침이 흥건해질 정도로 빨아주더라구요. 잘됐다싶어서 그 손가락을 항문에 살살 밀어넣기 시작했어요.
깜짝 놀란 민지가 멈출려고하면 항문에 밀어넣는 손가락을 멈추고 보지를 미친듯이 핥았고 다시 민지가 오랄을
계속하면 손가락에 지긋이 힘을 줘서 서서히 파고들기를 반복했더니 검지손가락이 항문속으로 모두 들어갔어요.
보지를 강하게 빨면 항문이 검지를 꼭꼭 씹어주었는데 정말 조이는 느낌이 빡빡하더라구요.
마치 근육으로 된 튜브가 꽉 조여주는것 같았죠.
"아으...으으 어엉...허으윽...어..엉엉..."
아이러니하게도 그때 민지는 제 자지를 빨면서 울고 있었어요.
"빼줘...흐윽.. 빼줘.. 더러워 제발..아..으..하..지마..제발 으흐흑..."
그때 순간적으로 왜 그런말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울고있는 민지를 보고있자니 그냥 저도 모르게 그랬던거 같았어요.
"민지야..너 항문.. 정말 예뻐. 나 주라 이거 내꺼하자..!"
"으으으...으..으아아..으으흐흐아 ..으아으응응으.."
뒷일 같은건 상관없다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그냥 지금 이걸 얘기해야만 할꺼같았고 아니면 분명 후회할 거라
생각했어요.그렇게 저와 민지는 더욱 박차를 가했고 얼마 지나지않아 저는 민지의 입에 걸쭉한 정액을 쌌어요.
저는 그렇게 두번째 섹스를 또래의 여자애의 항문에 검지를 밀어넣고 보지에 얼굴을 쳐박고 경험하게 되었어요.
세심하게 적느라 오래걸렸지만 실제로 시간은 15분도 체 안걸렸던걸로 기억해요.
섹스 후 뒤처리는 그렇게 깔끔하진 않았어요. 민지는 입안이 정액투성이고 보지는 침범벅이었으니까요.
반대로 전 얼굴이 온통 애액으로 범벅이었고, 관장을 하지않아서 그런지 민지의 항문에서 빼낸 검지손가락은
이물질이 좀 있었어요. 그래도 그땐 상관없었어요. 그런 민지마저도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고 민지가
창피하게 생각할까봐 가방에 있던 물티슈로 처리한 뒤 화장실에서 깨끗하게 씻었어요.
어느정도 이성이 돌아오자 앞으로 민지를 볼 수 없을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짓까지 해서 미안하단 생각도 들더라구요.
섹스경험도 없는 애를 데려다가 입에 싸고 보지를 핥고 항문을 쑤셔댄거니까요.
내기에서 정한 5분은 훌쩍 지났지만 민지가 보는 앞에서 폰에 있는 사진을 다 지우고 그런짓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민지와 같이 학교를 나왔어요. 너무 늦은 밤이라 민지를 집앞 아파트 엘리베이터까지 데려다줬는데,
민지는 아무말도 하질 않았어요. 속으로 "끝났다 걍 다끝나고 변태로 엄한 여자애 마음대로 장난질한
개변태로 낙인찍혔구나"라고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의외로, 다음날부터 저희는 예전보다는 좀 더 가까운 사이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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