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여자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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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 엄마.."

" 왔어.. 우리 딸.."



연주의 사무실을 들어서는 딸 지연을 연주는 반갑게 맞았다.

타이트하게 줄여입은 교복 탓에 지연의 몸매는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봉긋이 솟아오른 가슴과 잘록한 허리.. 타이트한 미니스커트의 교복 아래로 길게 뻣은 늘씬한 다리.. 살색의 스타킹이 지연의 각선미를 한결 탐스럽게 만들었다.



"배고프지? 엄마 옷 갈아입고 밥먹으러 가자..잠깐만 기다려.."

지연을 사무실에 남겨놓고 연주는 사무실에 딸려 있는 내실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간혹 쉬기위해 사무실 한편에 마련해 놓은 내실은 침대와 안락한 쇼파.. 그리고 샤워부스.등으로 마치 모텔의 방처럼 이쁘게 꾸며져 있었다.

정장을 다 벗어버리고 연주는 침대에 펼쳐져 있는 청치마와 검은색의 세미블라우스를 바라보며 잠시 고민에 빠졌다.

<그래.. 벗어 버리자..>

연주는 이내 결심한 듯 실크팬티를 벗어내렸다. 가슴의 아래부분만을 감싸주는.. 그래서 젖꼭지가 브래지어 위로 드러나는 하프컵의 브래지어만이 연주의 몸에 걸쳐져 있었다.

연주는 다리사이에 손을 가져가 자신의 꽃잎을 확인했다. 교복을 입은 지연의 모습은 섹시했다. 타이트한 교복 상의속에 흔들리는 지연의 가슴과 치마 밑으로 드러난 지연의 다리가 비록 잠깐이지만 또다시 연주의 꽃잎을 젖셨다..

딸 지연을 벽 하나 사이에 두고 연주는 거울에 비친 흥분에 쌓인 자신을 보았다.

브래지어 위로 드러나 젖꼭지를 손가락 사이로 비틀고 있었고 또 다른 한 손은 다리사이로 들어가 있었다. 그렇게 서서 거울을 보며 음란한 자신의 행위를 바라 보았다.

벌써 일주일째 연주는 참아왔다.. 딸 지연에 대한 열정을.. 참으면 참을수록 지연에 대한 연주의 열정은 점점 커져왔다.

< 아..>

< 오늘은...>

꽃잎속을 휘저으며 연주는 지연의 꽃잎속을 휘젖고 싶었다..

< 오늘은,, 기어이..>

어제 사랑해 주겠다는 말을 듣는 지연의 표정을 보며 연주는 확신이 들었다. 지연이도 엄마의 사랑을 갈구하고 있다는 것을... 아니.. 엄마의 사랑이 아니라 엄마가 주는 여자의 사랑을,,,원한다는 것을...딸 지연의 눈빛에서 그것을 읽을수 있었다..



" 엄마.."

" 많이 기다렸지.. 배고픈데 나가자.. 엄만 아침도 안먹었어..."

지연은 내실에서 나오는 엄마의 모습에 눈이 휘둥구레 해졌다.

20대로 보였다. 타이트한 청미니치마는 엄마의 탄력적인 히프를 겨우 가리고 있었고 성적 농염함이 풍겨져 나오는 다리를 한결 돋보이게 하고 있었다. 단추를 채우지 않은 자켓과 자켓 속의 블라우스는 거대한 가슴의 볼륨을 더욱 강조하고 있었다. 블라우스 위로 젖꼭지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오랫만도 아니고 처음인 거 같았다.. 지연과 연주,, 딸과 엄마의 외출은 그렇게 처음으로 시작 되었다.

맛있는 점심과.. 드레스 乍【 엄마의 손에 이끌려 엄마가 권하는 옷들을 입어보며 지연은 그동안 불편했던 엄마와의 관계가 눈녹듯 사라지며 엄마와 함께 하는 데이트에 한껏 취해 들었다.

" 자매신가 봐요.. 어쩜 이리 두분 다 이쁘신지.."

" 우리 모녀지간이에요..ㅎㅎ .. 다른 스커트도 좀 보여줘요,,요새 유행하는 초미니로,,"

매장의 아가씨는 쇼파에 앉아 있는 연주의 모습을 보며 새롭고 이쁜 치마들을 지연에게 갖다 주었다.

" 따님이 너무 이쁘세요,.. 최고에요.."

아가씨는 연신 지연의 모습을 보고 칭찬을 늘어놓았다.

매장의 피팅룸에서 치마를 입고 나온 지연은 매장아가씨와 엄마의 사이에 서서 거울을 비쳐 보았다.

새롭게 산 하이힐과 초미니 스커트.. 그리고 실크 블라우스,, 17살의 지연을 20대의 성숙하고 섹시한 여자로 변신 시켰다.

" 마음에 들어?"

" 응.. 엄마.."

쇼파에 앉은 엄마를 바라보는 지연은 다리를 살짝 벌린 채 가슴을 내밀고 서서 엄마를 응시했다.

" 아가씨.. 오늘 본거,, 다 살께.. 결제해 줘..여기 카드.."

" 네 사모님.. 잠시만 기다리세요..."

매장을 나오자 날은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했다.

" 많이 힘들지? 쇼핑하는것도 이젠 힘드네.. 우리 딸은 좋았어?"

" 응... 엄마.. 난 쇼핑하는건 힘들지 않았는데,, 힐하고,, 팬티때문에,,,"

" 처음엔 다 그래 .. 조그만 참으면 익숙해져.."

난생 처음 신어보는 하이힐이 지연의 발을 한걸음 한걸음 걸을때마다 괴롭혔고 오늘 또한 처음 입어 본 티팬티 역시 걸을때마다 지연의 엉덩이 사이에서 지연의 엉덩이를 간지럽혔다.

" 참,, 우리딸.. 화장 살짝 해줄께.. 옷에 어울리게.."

연주는 핸드백을 열며 말했다.

빨간 립스틱,, 검은 아이새도우만으로도 지연의 외모는 한결 돋보였다.

" 이쁘다.. 내딸이지만 진짜 이쁘다.."

차에 앉은 채 간단한 화장만으로도 지연의 외모는 빛났다.

" 잠깐만...지연아.."

화장을 해주는 엄마의 얼굴에 가까이 있던 지연의 얼굴이 뒤로 물러나려하자 연주는 그런 지연의 뒷머리를 잡고 지연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살짝 대었다.

같은 립스틱이 칠해져 있는 엄마와 딸의 입술이 닿았다..

잠시동안 엄마와 딸은 시간이 멈춘듯 가만이 있었다.. 차안의 모든 움직임이 멈춰 있었다.

윗입술과 아랫입술은 살짝만 닿아 있었다..서로의 맘속에 있는 정열..욕구..가 그 입술을 통해 전해졌다.

" 우리딸 오늘 무지 섹시한거 알아?"

" 엄마.. 엄마는 언제나 섹시한 걸..."

서로의 입김을 느끼며 가까이서 속삭였다.. 서로의 눈을 응시했다..

연주는 자신의 입술을 혀로 살짝 핥았다.

" 엄마.. 이제 우리 어디가? 집?"

" 벌써? 이제 진짜 데이트가 시작인데..엄마에게 맡기세요...아가씨.."

연주는 지연의 섹시한 몸을 한번 훑어보고는 시동을 걸었다.



처음 와보는 곳이었다. 이런 곳이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지연은 놀란 듯 클럽 여기저기를 눈으로 정신없이 훑어보기 바빴다.

" 엄마 여기 자주와?"

지연은 자신의 옆에 나란히 앉은 엄마에 물으며 생전 처음 와보는 클럽 여기저기를 보았다.

여성 전용 클럽에는 반쯤만이 손님들로 차 있었고 손님들은 모두 여자들이었다. 중앙에 있는 스테이지에서는 흐느끼듯 흐르는 블루스음악에 몸에 맡긴채 두세커플이 몸을 맞댄채 춤을 추고 있었고 테이블에 앉아 있는 몇몇의 커플들은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 놀랐니?"

" 아니.. 그냥..신기해서.."

지연은 애써 자신의 놀란 마음을 드러내지 않았다.

" 엄마는 여기 자주와?"

" 아니.. 가끔씩..."

" 고모랑도 와봤어?"

" 응..."

연주는 지연을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 지연아.. 너도 알지?"

" ...."

지연은 엄마를 응시하기만 했다..

" 지연이는 엄마를 알지?"

" ....."

지연이는 엄마를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 엄마를 받아 들이지?"

" ......"

지연의 고개는 또다시 끄덕였다.. 엄마가 말하는 뜻을 지연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엄마가 원하는 것을 지연이도 원하고 있었다.

연주의 얼굴이 지연에게 서서히 다가왔다.

지연은 눈을 감았다.. 엄마의 입술을 다시 입술로 받았다.. 엄마의 혀가 지연의 아랫입술을 핥았다.

" 음.."

지연의 입술사이로 자그마한 소리가 새어나왔다. 지연의 아랫입술을 살짝 핥은 엄마의 혀는 지연의 입술을 가르고 지연의 이 사이를 침입해 들어왔다.. 지연의 입은 서서히 벌어졌다.

" 스...읍..."

지연의 입속에 들어온 엄마의 혀는 지연을 빨아들이듯 자신의 입속을 헤집고 빨아댔다..

" 스읍...스읍..."

엄마의 흡입에 맞춰 지연도 엄마의 혀를 빨아들였다.

엄마와 딸... 두 여자는 서로의 입을 빨아 들였다.

" 아..."

지연은 놀랐다..

엄마의 손이 자신의 가슴을 가볍게 쥐었다. 얇은 블라우스 위로 살포시 둥그렇게 말아쥐고는 살짝 손에 힘을 주는 엄마의 손을 지연은 느꼈다.

" 아...으..."

엄마의 혀에 지연은 자신의 혀를 감았다.

" 아후..."

이미 딱딱해져 꼿꼿이 서 있던 지연의 젖꼭지를 검지와 중지 사이에 끼우고 살짝 비틀자 지연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절로 새어나왔다...

" 엄마..아후.."

키스가 끝나고 서로의 입술이 떨어진 후에도 연주의 왼손은 지연의 오른쪽 가슴을 쥔채로 그대로 있었다...



" 나갈까?"

" 벌써?"

" 아니..춤추러,, 저기로,,"

연주는 지연의 손을 잡고는 스테이지로 향했다.

지연의 가느다란 허리에 둘러져 있던 연주의 손이 어느틈엔가 지연의 히프에 가 있었다. 얇은 실크 소재의 지연의 미니스커트를 속으로 지연의 탐스런 히프의 느낌은 연주는 손으로 마음껏 만끽했다.

" 사람들이 봐.."

" 알아.. 보면 좀 어때.."

" 어후..아.."

연주는 지연을 자신에게 끌어 당겼다.블라우스를 통해 서로의 가슴을 느낄 수 있었다.

지연의 단단히 발기된 젖꼭지와 연주의 젖꼭지가 블라우스를 사이에 두고 마주치고 있었다.

허벅지와 허벅지가 서로 엉켜들고 있었다.

" 아후,,, 지연아..."

지연의 손이 가슴과 가슴이 만나는 그곳으로 파고 들어 연주의 가슴을 쥐자.. 연주는 지연의 귀에 자그마한 신음 소리를 토해냈다.

" 아우,, 지연아..."

"..으으.. 엄마..."

" 지연아...지연아.."

지연의 귀볼을 혀로 핥으며 연주는 지연의 몸을 강하게 끌어 안았다.

떨어질 줄을 몰랐다..

춤이 끝나서도 두 여인은 서로를 안은채로 그렇게 안고 있었다.

" 지연아..지연아.."

" 응.. 엄마.."

" 나..너 먹고 싶어.."

엄마와 딸은 그렇게 서로의 눈을 응시하고 있었다...

" 엄마..집으로 가.."

연주와 지연을 손을 꼭 잡은채 집으로 향했다.



" 사랑해.."

" 나도,,엄마.."

서로의 블라우스 단추를 풀러 주며 연주와 지연의 입술을 떨어질 줄을 몰랐다.

< 이쁘다.. 이렇게 이쁜 가슴이 내딸의 가슴이라니...>

연주는 지연의 가슴을 입에 넣으며 감탄했다.

" 엄마 가슴 이뻐?"

" ..."

블라우스가 벗겨지고 브래지어가 받치고 있는 연주의 가슴이 드러나자 연주는 지연에게 물었고 지연은 말없이 끄덕이기만 했다..

아름다웠다. 나이와 상관없이 엄마의 가슴을 이제껏 지연이 보아왔던 여자들의 어떤 가슴보다도 이뻣고 컸다.

" 만져 봐.."

지연의 손을 잡아 자신의 가슴을 쥐어 주었다..

" 더...세,,게..아.."

연주의 방 안에서 상반신을 탈의한 채로 두 모녀는 서로의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부드럽고 탱탱한,, 가슴,, 엄마의 가슴,,,지연은 두손으로 엄마의 양쪽 가슴을 쥐고 주무르며 열락의 세계로 빠져 들었다.

" 엄마...아흐,,,"

지연의 손을 연주는 자신의 청치마 속으로 가져가자 지연은 놀란 듯 연주를 쳐다보았다.

엄마의 치마 속은 맨살의... 축축히 젖은.. 엄마의 꽃잎이 그대로 지연의 손으로 느껴져 왔다..

"...으...지연아.. 엄마는 오늘 하루 종일,, 이렇게 젖어 있었어,,,팬티도 없이.. 맨살 그대로...아후...흐흥,,,"

지연의 손을 꽃잎으로 느끼며 연주의 손 역시 지연의 치마속으로 사라졌다.

두여인은.. 중년의 여인과 어린 숙녀로서가 아닌...그리고 엄마와 딸로서가 아닌.... 여자와 여자로 그렇게 사랑을 나누었다.

" 어,,엉,,,아으..흑..아아..."

" 으흐흑,,,아후,ㅡ,,"

연주의 혀가 지연의 클리토리스와 꽃잎위를 쓸어 올릴때마다.. 지연의 입에선 달뜬 신음소리가 새어져 나왔고 지연의 혀가 연주의 꽃잎과 항문을 애무할 때마다 연주의 입에서도 지독한 쾌감에 의한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 아후...지연아...으으...내 여자가 돼줘...아..."

" 아으으으... 어,,,엄,,마...응... 으으....엄마..의 여자...난...으으...엄마의 여자야...으으..ㅇ흐.."

지연은 히프를 핥고 있는..엉덩이 사이를 빨고 있는 엄마의 애무를 받으며 그렇게 느끼고 있었다..

" 잠시만... 그렇게 ..있어...잠시만..."

베개에 얼굴을 묻은채 지연은 자신의 꽃잎을 만지며 느끼고 있었다.

" 어,,엄,,마...아흐흐흐.. 뭐야.."

" 지연아...잠시만...좋아 질거야...잠시만..그렇게...아흐....흐흐.."

엄마의 손가락이 아니었다.. 묵직한 무엇이 지연의 꽃잎을 가르며 들어왔다..

" 엄마...아흐...아흐..."

" 엄마 좆이야... 남자의 좆... 엄마가 가진,,,남자의 좆,,,아흐,,,,이 좆으로...엄마의 좆으로 내 이쁜 딸의 보지를 갖는거야... 내 딸의 처녀성을...아흐,.."

연주는 땀에 젖은 지연의 등에 자신의 가슴을 압박하듯 지연의 뒤에서 누르듯 엎드린 채 자신의 좆을 지연의 꽃잎에 깊이 쑤셔 넣었다.. 그리곤 서서히 허리를 움직이며 지연의 꽃잎을 유린해 갔다.

" 아흐...아흐...아흐.... 엄마... 엄,..마..."

점점 속도를 내기 시작하는 연주의 허리 움직임에 맞춰 지연의 엉덩이도 박자에 맞춰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다.

" 더,,,아흐,,,엄,,마..더...깊이...흐흐..깊이..."

" 으으으윽...지연아..그래...엄마..가 우리 지연이...아흐...다 가질거야...아흐...."

연주는 자신의 좆을 딸의 꽃잎속으로 더 깊이 더깊이 쑤셔박았고 지연은 이내 절정으로 치달았다.

이들은 오랫동안 미친듯한 사랑을 나누었다..

지연은 그렇게 엄마의 여자가 되었다..





이미 학교 등교할 시간이 지났음에도 지연은 2층에서 내려올 기색이 없었다.

성철은 아직은 어린,, 지연을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2층 지연의 방문을 열었다. 아무런 흔적이 없었다.

< 설마....>

어제 밤에 아내의 팔짱을 끼고 들어 온 지연을 떠올리며 성철은 아니길 바랬다.

엄마방에서 딸이 잘수도 있지만 연주를 잘 아는 성철은 아내에게 지연은 딸이기 전에 여자일 수 있었다. 그렇다고 아내의 방에 들어가 확인할 수도 없었다. 어느때 부터인가 성철은 아내의 방을 함부로 출입할 수 없었다.

아내의 방문이 열린건 그때였다.

아내의 짧은 슬립을 입은 채 지연은 자신의 방문앞에 서있는 아빠 성철을 보았다..

" 내 방엔 왜?"

" 아니.. 학교갈 시간이 한참 지났어도 안내려 오길래.."

" 나 오늘 학교 못 갈거 같아..아빠가 학교에 전화 한 통 해줄래? 나 아프다고.."

기지개를 켜며 지연은 2층 거실의 쇼파에 앉았다.

기지개를 켜는 바람에 슬립 아래로 검은색의 팬티가 성철의 눈에 들어왔다. 예전에 성철이 사준 꽃무늬의 팬티가 아닌 어른들이 입는.. 아니 보통의 여자들이 입는 것이 아닌 아내나 누나가 입는 야한 망사 팬티였다.

" 뭐해,,아빠.. 전화 하라니깐..."

" 응.. 할께.."

브이자로 파진 슬립 사이로 가슴의 골이 훤히 드러났고 지연의 호흡따라 지연의 가슴은 슬립속에서 오르내렸다.

지연은 알고 있었다.. 아빠의 시선이 어디로 향하는지.. 어제.. 엄마의 손길을 받은 가슴은 더 커진듯 슬립을 뚫고 나올듯 했다.

지연은 탁자위에 놓인 엄마의 담배를 한가치 입에 물었다. 작년에 배운 담배였다.

담임선생님과 통화중인 아빠를 보며 지연은 담배연기를 길게 뱉었다. 처음이었다.. 아빠 앞에서의 흡연은,,,

예전,,어렸을때는 귀엽기만한 딸이었다.. 중학교때부터 변하기 시작한 지연은 서서히 성철을 무시하기 시작했다.. 엄마에게 항상 무시당하는 아빠가 어렸을때는 불쌍하기만 보였는데 중학교이후로 지연은 아빠의 그런 모습을 보며 어느덧 자신도 그렇게 행동하기 시작했다.

" 저,,지연아.."

" 응?"

쇼파에 몸을 누인채로 담배를 피는 아빠를 보며 대답했다..

" 저기.. 다른게 아니고..혹시..음,,"

" 혹시 뭐?"

" 응.. 다른 일 없었지?"

" 다른 일? 다른 일 뭐?"

" 아니,.그냥.. 별다른 일..엄마하고.."

성철은 조심스러웠다.

" 치.. 쓸데없긴..그런거 없어.."

지연은 표정하나 안 변한채로 아빠의 말을 받았다.. 그리곤 다리를 꼰채로 아빠를 향해 담배연기를 길게 뱉었다.

나름 지연은 짜릿했다. 아빠 앞에서 이렇게 담배를 피는 것도.. 아빠 앞에서 이렇게 야한.. 젖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엄마의 슬립을 입고 아빠의 시선을 받는 것도.. 아빠도 뻔히 눈치채고 있는 엄마와의 별다른 일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도.. 모든 것이 다 짜릿했다.

" 아빤 그만 내려가 봐..나 좀 더 잘래.."

담배를 비벼 끄며 지연은 다시 아내의 방으로 들어갔다..

아내의 방으로 들어가는 지연의 가슴은 크게 흔들리며 성철의 시선을 또다시 잡아 끌었다.



" 벌써 깼어?"

" 어디 갔다 와?"

" 아빠 한테 학교에 전화 하라고 했어?"

" 왜?"

" 오늘 학교 늦었거든,,"

" 어쩌니.. 학교 빠져서,,"

" 몰라.. 이게 다 엄마때문이야..."

지연은 아침에,,, 엄마의 다리사이로 빠져 들었다..

" 아으으흐흐,,, 지연아..사랑해.."

" 스스..읍,,엄마.... 나도 사랑해...엄마 여기 너무 이뻐.."

" 거기..아흐,,,거기가 어딘데.."

",,,습..스,읍..여기..보지... 엄마의 보지..."

" 아흐... 허,,헉,,,으읍...그래 지연아...엄마 보지,,으,,,,읍,,, 먹어줘..아,,,"

연주는 딸의 머리를 쥐고는 자신의 꽃잎을 압박하며 절정으로 향했다..

그렇게 연주는 딸의 여자가 되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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