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보지 미소녀 클럽 - 4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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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의 마지막 파트입니다.


늘 기다려주시고 지켜봐주시는 여러분들 언제나 감사합니다
얼마 전에 아름답게 눈이 내리더군요.
연말연시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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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절정을 맞이한 이후, 연희가 다시 정신을 차린 것은 그리 오래 시간이 흐르지 않아서였다. 지금까지 여러 남자와 잠자리를 함께 했던 연희였지만, 이토록 강렬하게 느끼게 만들어준 남자가 한 명이라도 있었던가.

“정신이 들어?”

아득한 곳으로 날아가 버렸던 시력이 돌아오고, 그 눈에 미애의 모습이 보였다. 가지고 싶어질 정도로 아름다운 여자지만, 사실은 이토록 강렬한 일면을 감추고 있었던 그녀. 연희는 무어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 망설였지만, 미애는 그럴 틈도 줄 마음이 없는 모양이었다.

“미애...읏!”

다시금 연희에게 달려들은 미애는 이제 잠시 가라앉아있던 그녀의 가슴을 입에 물었다. 크기가 좀 작다고는 해도 그것은 미애에 비해서일 뿐, 오히려 한 손에 탁 들어갈 정도의 그런 크기는 가지고 놀기에 알맞았다.

“읏...으읏...”

이리저리 유두를 문지르는 혀놀림은 지금 다시 느껴도 마치 유두를 녹여버릴 듯이 짙었다. 너무나 강렬한 쾌감 때문에 오히려 연희는 미애의 혀가 머물고 있는 왼쪽 가슴의 감각을 모두 잃어버리는 것 같았다.

“응...후우...응...하앗...”

허리와 다리가 제멋대로 꼬이고, 다시 보지가 축축해지기 시작했다. 잠시 동안 사라졌던 쾌감은 성난 파도처럼 연희의 몸 전체를 엄습했고, 제대로 된 생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이성을 무너뜨렸다.

“아흑, 아읏...으읏...아...아아..."

연희의 보지구멍이 벌려지고, 그 사이로 핑크빛의 질벽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 틈새로 밀고 들어간 두 개의 손가락이 질벽의 주름을 휘젓는다. 손가락이 끝까지 보지속으로 들어가자, 이제는 그 속에서 꿈틀거린다. 질 속을 크게 벌렸다가 질벽을 문지르고, 손가락을 둥글게 뭉쳐 보짓구멍 근처에서 마구 돌린다. 그 때마다 연희는 교태스런 신음을 흘리면서 몸을 크게 뒤로 젖혀갔다.

"흐아아, 하욱...끄응...아우우우!"

몇 번이고 몸을 비비 꼬면서, 연희는 본격적으로 보지 적셔갔다. 점차 보지 속에서 보짓물이 질척거리는 소리와 함께 투명한 보짓물이 흘러나와, 허벅지를 타고 소파를 적셔간다.

“으흑, 아흑...! 우읏...아응, 아응...너무...우우...좋아...!"

이제 연희에게 저항할 마음따위는 손톱만큼도 없었다. 자신의 보짓물에 축축히 젖은 미애의 손이 입 근처로 오자, 연희는 미애가 어떻게 하라는 말도 하지 않았는데 그 손가락을 혀로 핥았다.

“그래...착한 아이구나.”

잠시 숨을 돌렸던 미애는 연희 뿐만 아니라, 자신의 보지도 이제 축축히 젖어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바지를 내려 곧바로 검은색의 망사 팬티도 벗어 던졌다. 나체로 뜯어진 남방만 몸에 걸치게 된 미애는 소파에 누워있는 연희의 몸 위로 올라탔다. 우선 가볍게 키스를 나눈 미애는 연희의 몸을 살짝 돌린 후, 그녀의 다리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그녀의 보지에 자신의 보지를 가져다 대었다. 서로 뜨겁게 달아올라 보짓물을 머금고 있는 두 보지는 곧바로 움직였다.

“으흣...읏, 아흣...!”
“아, 아아, 끄읏...아앙...”

서로의 보짓털이 스쳐 지나가고, 보지 둔덕이 어울리고, 클리토리스가 서로를 애무하고, 보짓물이 한데 뒤엉켰다.

“쯔읍...찌꺽...찌꺽...”

두 보지는 음란한 소리를 집 안에 울려 퍼트리며 섞여갔다. 두 보지의 보짓물이 합쳐지자, 놀라울 정도로 대량의 보짓물이 사방으로 튀어나갔다. 정상적인 상태의 미애였다면, 소파와 바닥을 적시는 보짓물을 보면서 어떻게 정리할지를 걱정했을 테지만, 지금 그런 것은 미애의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아흣, 아흐읏...읏, 으응...”
“아앙, 아흥...앗, 아앗! 으읏!”

눈 앞에서 보지가 쾌락에 빠져드는 것을 보면서도 손길 한번 받지 못한 미애의 보지는 마치 성난 파도 같았다. 쏟아내듯이 보짓물을 흘리면서 쉬지 않고 연희의 보지와 한데 뒤엉켰다. 보짓물은 허벅지에 튀고 항문으로 흐르고 아랫배도 적셨다.

“으읏...보지가...아흑, 녹아...내리는 것 같아...아흐응!”

급속도로 쾌락 속으로 젖어 들어가는 미애의 보지였지만 그래도 연희 보다는 먼저 절정에 다다를 수는 없었다. 비록 연희가 쾌락 앞에 굴복하기는 했지만, 지금은 미애가 연희를 성적으로 지배하려고 하는 것, 조금 심하게 말하자면 약간 강간쪽에 가까운 것이었다. 지금 상황에 미애가 먼저 간다는 것은 체면을 구기는 것, 미애의 머리 속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

"흐아아...아, 으읏! 아흥, 아흥...아우으..."

다행히 보지를 맞대기 전에 이뤄진 애무는 큰 효과를 보인 모양이었다. 연희는 빨갛게 달아오른 몸을 움찔 움찔 떨면서 보지 속에 가득 찬 쾌락을 억제하지 못하고 조금씩 조금씩 분출할 기미를 보였다.

“흐읏...하아...사양하지 말고...후으...싸버려, 내 보지에...하읏...네 보짓물을 쏟아내!”
“아흑, 아흑...나 이제...으읏! 가...버려...!”

스스로 허리를 휘저으며 쾌락을 받아들이던 연희는 마치 자신의 몸 안에 쾌락의 덩어리가 팽팽하게 부풀어 오르는 느낌을 받았다.

“아흑, 아흑! 꺄아악, 아아! 더, 더...! 더 휘저어줘!”

순간적으로 상체가 굳는 느낌을 받은 연희는 그 느낌은 극심한 쾌락이 자신의 몸을 낚아채는 것이라는 걸 알아챘다.

“하아, 하아, 하아악...! 벌써...! 나, 나...아흐으으윽...!”

그 극심한 쾌락이 머리속을 휘감고 가슴과 배를 지나 보지에 이르자, 연희의 몸 안에서 무언가가 뜨겁게 폭발했다. 그 폭발은 반대로 보지에서 뜨거운 보짓물을 왈칵 쏟아내고는 다시 배와 가슴을 지나서 머리와 눈을 새하얗게 뒤덮어 버렸다.

“꺄아아아아아아...!”

뜨거운 보짓물이 미애의 보지위로 터져 나왔다. 여전히 그 양이 대단한 보짓물이었다. 경직된 연희의 몸이 움찔 거릴 때마다 계속 새로운 보짓물들이 보지 사이를 비집고 흘러나왔다.

“하아...하아...하아...”

마치 물을 끼얹은 듯이 젖어버린 자신의 보지를 내려다보며, 미애는 조용히 숨을 고르며 소파에 몸을 맡겼다.



또 다시 잠시 시간이 흐르고, 연희가 쾌락 속에서 정신을 되찾았다.

“정신이 들었니?”

누워있는 연희 옆에 남방과 검은색 망사 팬티만을 걸친 미애가 다리를 꼬고 앉아서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직 얼굴에 홍조가 남아있고, 약간 젖어있는 머리칼에서 흘러나오는 색기가 압도적일 정도로 요염해 보였다.

“미애...”

그 당당하고 굳센 매력이 마음에 들었고 그래서 가지려고 했던 여자, 미애가 반대로 자신을 가져버렸다. 그녀가 전해주는 쾌락은 너무나 황홀했지만 연희의 머릿속은 조금 복잡했다. 복종하고 싶어지는 천상의 쾌락을 보여준 미애와 자신의 자존심, 무엇을 앞세워야 하는 것인가. 애무 당할 때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지만, 이제 와서 생각하니 확실히 생각이 복잡했다.

“어땠니? 괜찮았니?”

마치 뭐든 것을 다 알고 있다고 말하는 듯한 미애의 눈빛에, 연희는 갑자기 부끄러운 마음에 황급히 자신의 가슴과 보지를 가렸다.

“너, 감히 나에게...!”
“후훗...화내면 싫은데.”

일단 인상을 구기고 으르렁대 본 연희였지만, 미애는 전혀 개의치 않고 미소까지 띄우며 다시 그녀에게 접근했다. 살짝 다리 사이로 비친 팬티는 축축히 젖어있다.

“그치만 정말 기분 좋지 않았니? 여기라던가...”

연희의 뒷목에 손을 올리고 살짝 그녀의 아랫입술을 두 입술로 무는 미애.

“여기라던가...”

이번엔 왼손이 가슴으로,

“여기도 말야...”

남은 오른손은 연희의 보지로 향했다. 여전히 좋은 향기와 뜨거운 숨결을 흘리는 미애의 색기가 연희에게 아찔하게 다가왔다. 지금 당장이라도 미애가 애무를 재개한다면 세 번째 절정도 충분히 도달할 것 같았다.

“그, 그건...”
“천상의 쾌락이었지? 이런 쾌락은 나밖에 줄 수 없어...아무리 네 몸을 잘 알고 있는 너 스스로 해도, 지저분한 정액을 받아가며 남자의 그것을 받아들여도 말야.”

탐스러운 입술이 귓가로 흘러가며 달콤하게 속삭였다. 연희는 그 달콤한 말을 부정할 순 없었다. 지금껏 자신을 이 정도로 무기력하게 만든 사람이 있었던가, 하고 자문했지만 역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

“내 것이 된다는 건 부끄러운 일도, 분한 일도 아니야. 이런 멋진 사랑을 계속 받을 수 있다는 뜻이란다. 나도 아름다운 네가 참 맘에 들었어. 내 것이 되렴.”

마치 아기를 달래는 듯한 미애의 유혹에 연희가 넘어간 것은 순식간이었다.

“으...으읏...”
“그렇게 할 거지?”

연희의 눈앞에 미애의 검은 두 눈동자가 들어왔다. 그 짙은 검은색은 분명 다른 사람과 별 차이 없는 검은색이어야 할 텐데, 지금은 마치 빛조차 빨아들인다는 블랙홀처럼 연희의 마음을 끌어당길 듯한 끝없이 깊고 짙은 검은색이었다.

“으, 으응...날...받아줘...”

최면이라도 걸린 것처럼 연희가 가늘게 대답했다. 그러자 만족의 미소가 미애의 입가에서 퍼져나갔다.

“그래, 이제 넌 내 거야. 내 귀여운 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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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나서 생각하보니.
의도적이긴 했지만, 현경-미애 편이랑 너무 비슷해져 버렸군요...반성..;
앞으로도 계속계속 새로운 인물들을 등장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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