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한 비밀들 - 1부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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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이 글은 작가의 순수 창작물입니다.
이 글을 다른곳에 사용하실 분은 반드시 작가에게 양해를 구하시고
가장 기본적인 조건을 충족하는 고지(작가명, 출처 등)의 의무를
이행하시고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붐베이허즈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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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불황에 점점 무너져가는 우리들의 가정.
저항 한번 해보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당하는 우리들의 아버지.
그리고 무너지는 가정을 지키려 몸상납도 불사하는 아내들.
그들의 삶에서 일어난 갈등과 새로운 선택을 1인칭으로 그려봅니다.
각 세대별 이들의 삶의 현장에서의 생존을 그린 레토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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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능한 비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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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이야기

에피소드 4.

가난한 형수 그리고 내 아내



[네번째 부부 이야기]

유혜선. 39세. 164. 50. 전업주부. 결혼 15년 차.
주병식. 42세. 173. 73. 대호선사 1등 항해사.
주영식. 38세. 179. 71. 강남클럽 킹 대표.



2012년 5월

점심 식사겸 아침식사를 마친 나는
평소보다 일지감치 옷을 입고 차비를 차린다.
여전히 침대위에 뻣어있는 저년 민순이 년은
이제 아예 내 아파트에서 기거를 하려든다.
씨발년들 일주일 단위로 번갈아가며 계집년을 갈아댄다.

아참....

내 이름은 주영식
전 프로배구선수 세터다.
인대파열로 은퇴를하고 광주광역시에
자그마한 룸살롱을 차렸는데 생각보다 잘 되어서
지금은 강남의 한 살롱 골목에 지하 1층 지상 5층을 모두 사용한다.

나름대로 잘 생긴 용모덕분에
룸살롱과 호스트바를 겸직하며 모은 돈으로
이번 강남쟁취 프로젝트를 성공시킨다.

"야!!! 인나그라..."

"으으으음......"

"으음은...씨발년아 여그가 네 집이여? 후딱가그라..."

"아...오빠!!! 왜 발로 차고그래?"

"뭣이여?????? 이런 개 썅........"

"알았어...가면될거 아니야....."

샤워를 마친 나는
거울속에 비추어진 내 몸을 바라보며
내 물건을 건들여본다.

민순이년은 나오자마자
묵직한 내 물건을 입에 넣고 빨아준다.
하긴 한번 맛본년들은 잊지못하는 내 페니스.

"으으으으으음....야 임마.....아침부터..."

"우웁...우우웁...나도 몰라...보면 입에 넣고 싶단 말이야..."

"으허.....여우같은년.....ㅎㅎㅎㅎㅎ 이리와 올라와..."

난 침대 위에 올라 눕고
민순이년은 170센티의 기다란 키를 보이며
두 팔로 제년 머리를 쓸어넘기며 흥엉거리며
내 물건을 몸속으로 집어넣고는 흐느끼며 운다.
나 애랫도리는 결국 또 한번의 뻐근함을 맛본다.

"으으으으으으윽.....씨발년........"

"우억......나 좋아...오빠하고만 있을수 있다면...씨발년 할께..."

"어어어어어어어 알긋따. 이년아....어으으으윽....."

"스타킹 신어줘? 응? 오빠..."

"아니 됐어....그냥 빨리 올라가자....시간 늦었다..."

"알았어....어으으으으으으윽....자기야...어흐흐흑...."

서른 다섯의 배민순
결혼 6년차의 유부녀이다.
놀랍게도 이년은 여전히 마담직과 필드직을 같이 뛴다.
마담직만해도 애들 관리하느라 힘들것인데
10년을 관리해온 손님들을 위해서는 여전히 2차를 나간다.

엘리베이터를 탄다.
엘리베이터 거울에 비추인 민순이년
아줌마라고 하기엔 너무 아까운 인물이다.
훤칠한 170센티의 키에 터질듯한 인조가슴
호리호리한 다리각선미와 멋진 몸매 만족스러운 년이다.

하지만 난 이년에게 오늘 출입금지 명령을 내릴참이다.
제 아무리 내가 밤의 황제라 하지만 자꾸 집닭에게
손이 간다는게 맘에 내키지않고 또 이년의 허접스러운
신랑놈 얼굴의 잔상이 자꾸 내 눈앞을 어른거린다.
아쉽지만 이별을 고하는 말을 퉁명스럽게 내뱉는다.

쿵!!!

베엠부 750
나는 차안에서 민순이년의
다리를 옴짝거리게 만든다음.....

"민순아..."

"제니스...."

"그래 야 제니스야..."

"응 오빠...ㅎㅎㅎ"

"너 이제 우리집 오지마라..."

"응????? 왓두유 민???"

"오지마라...끝..."

"오빠....."

"오고 싶으면...이혼하고 와...알긋냐?"

"오빠......"

"아이 씨발년이...또 길바닦에서 내려볼래?"

"...............................알았어..."

"나도 생각을 해줘야지...임마...맘 아파서 너랑 못자겠어..."

"울 신랑은 그런거 신경안써..."

"안쓰는게 더 이상한 놈이지...여튼 난 싫응께...오지말라고잉..."

"........................"

은색 베엠부는 그렇게 강남역에 민순을 내려주고
곧바로 올림픽 대로를 타고 인천항 옆 송림동으로 달린다.
단 둘이 형제인 나는 오랜 생활동안 외국만 다니는 형대신
형수와 유일한 조카 주인종을 보살펴 왔다.
오늘은 어린이 날이다.

난 조카놈 핸드폰을 바꾸어주려고 내려간다.
마침 토요일이라서 조카놈이 집에 있을거라 생각했다.
송림로터리의 작은 아파트에 올라간 나는 형수를 보고 놀란다.

"어머...서방님.........ㅠㅠ"

한살 터울 위의 형수 유혜선은
얼굴에 멍이든 채로 풀러진 머리채를 다듬으며
현관문에서 시동생을 맞이한다.
그리고 곧바로 그녀의 뒤에 형 병식이 보인다.
술에 취한지도 않은 형은 눈이 반쯤 뒤집혀 져있었다.

"서방님....저좀...있지도 않은 돈을 또 내 놓으래요...."

(인종)
"아버지 제발요...저희가 돈이 어딨어요? 아버지 이러지마세요..."

(병식)
"아니이런 씨발놈이...어디 어른들 일에 끼어들어??? 엉??? 이새끼"

나는 순간 눈이 돌아버렸다.
그리고 난 구두신은 발 그대로 들어가
형 병식을 메다 꼿아버렸고 형은 그뒤로 말이 없었다.

"이 씨발새끼...네가 그러고도 사람이냐??? 형수가....
저련 형수.....저 이쁘고 내 새끼 내 남편밖에 모르는 여자가
세상천지 하늘아래 또 있을줄 아냐??? 너 또 도박이 미쳤지?
이 개새끼야 오늘 너랑 나랑 형제고 뭐고 쫑치는 날이다...
씨발새끼 손모가지 발모가지 다 부러뜨려불랑께......."

몇대를 쳤는지 모른다.
얼마나 때렸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가 숨을 깊게 들이쉬고 고개를 돌리자
우는 조카놈 인종인가 다리를 붙들고 흐느껴 운다.
형수 혜선은 나를 끌어안고 필사적으로 통곡을 한다.

그제서야 나는
내가 내 형에게 무슨짓을 했는지 가늠할 수 있었다.
형은 온몸과 얼굴이 피투성이가되어 쓰러져 있었다.
프로배구선수인 내 팔로 맞았으니 어려서부터 뱃일을 해온
형의 멧집도 그리 오래가진 못했을것이다.

"휴우.........미안하다 인종아....미안해..."

"삼춘.....삼춘......이제 그만해요....그만....엉엉엉.....:

이제 중학교 1학년인 인종은
그렇게 내 앞에서 무릎을 꿇고
제 아비를 그만 때려달라고 애원한다.

"형수.....미안해요...미안해..."

"서방님......죄송해요....하필이면.....이럴 때....."



한시간 쯤 후.....

병원에 실려간 형.
나는 소파에 앉아서
형수 혜선으로부터 그간 있었던 일을 듣는다.
인천항에 입항만하면 집보다 도박장으로 찾아가서
모든 돈을 탕진하고 벌써 반년째 형수 혼자 힘으로 살림했단다.
그나마 형수가 무슨 돈으로 일가살이를 했냐고 하는 물음엔
대답을 하지못하고 결국 조카놈의 고자질로 알게된다.

"삼촌.....울 엄마 밤마다 노래방 나갔어요......"

"뭐~~~~~~~~요?????"

"아니요 서방님....청소만 도와주러...."

"엄만 청소만 하는데...술 냄새가 왜나???"

"후우...............정말 돌아불것네........씨발....."

조카 인종은 제 방으로 들어가고
형수 혜선은 소파 아래로 내려와
내 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빈다.

"일어 나시요....형수..."

"네?"

"언능 인나라구요...휴우..."

"......................."

"시간 한시간 줄랑께.....인종이랑 짐 챙기쇼..."

"네??????? 서방님......"

"앗따.....참말로 언능 짐 챙기시라고요!!!!!!! 빤스도 필요 없응께..."

그렇게 나는 형수와 조카를 데리고
강난의 내 아파트로 탈출 시킨다.
형수는 조카 인종이 오랜만에 행복한 표정으로
편안하게 잠을 자는 모습을 볼수 있어서 행복하다 했다.
나는 안방만 쓰고 건넌방과 작은 방을 인종에게 내어준다.

그렇게 우리들의 돌방 동거는 시작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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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후.....

인종은 강남의 한 특수학교로 전학되고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숙사 생활을 시작한다.
한달에 200만원정도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고급학교다.

오늘도 술에 쩔은채로 12시 쯤 일어난 나는
형수가 끓여주는 감자국을 받아든다.
여전히 형수는 내가 밥먹은 동안을 앉아 지켜본다.

"좀 싱겁지 않아요?"

"응...맛있어 형수...아...난 너무 행복해..."

"뭐가?"

"식사가 너무 좋구...집도 깨끗하고...뭣보다..."

"뭣보다???"

"걸래년들이 드나들지를 못하니깐 너무 좋아..."

"그럼 서방님 옆자리가 너무 허전한거 아니예요? 나때문에??? ㅎ"

"ㅎㅎㅎ 와요? 그럼 채워줄라요??? 시방???"

"어머!!!!!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순간 내눈에 보이는 형수의 속살
눈살을 찌푸리며 일어나려는 형수의 헐렁한 니트
가슴선 안쪽에 보이자 나는 오늘 형수가 자주색 브라를 있었고
형수의 가슴은 생각보다 출렁대는 느낌이 좋은 보통 이상의
사이즈인것을 알게된다.

세식구의 동거 한달 만에
처음으로 형수에게서 여인의 향기를 느끼게된다.
난 점점 더 형수의 몸에 집착을 하게된다.
섵불리 손을 댈수도 없었고 그렇다고 얘들처럼
말로 의사를 물을 수도 없었다.

내 이론이 맞다면 형수도
한달 이상을 남자맛을 보지 못했을것이다.
그리고 지난주부터 조카 인종이 평일에는 집에 없다는것 이다.

"오늘 바쁘요?"

"주부가 바쁠게 뭐가 있어요? ㅎㅎㅎ"

"재판준비는 잘 되가요?"

"제가 하나요? 서방님 변호사가 알아서 하는데요..."

"후회는 없어라?"

"무슨 후회요? 이혼???"

"잉...긍께 후회는 없어라?"

"없네요...조금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휴우.........인나쇼...나갑시다..."

"어딜요?"

"옷이 그게 뭐요? 이제 슬슬 정착할라면..."

"정말요? ㅎㅎㅎ"

"언능 갑시다..."

나는 그렇게 형수를 데리고
평소에 내 영업장 년들에게 하듯이
백화점에 가서 쩍벌어지는 쇼핑을 한다.
형수는 양손에 어께에 메고도 남는 대형 쇼핑백을 들고
좋아서 어쩔줄 몰라한다.

그리고 고급 식당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은 우리는
다시 아파트로 돌아온다.

"너무 힘드네요...돈 많이 써서 어떻게해요..."

"형수 좋음....됐수..."

"저야 좋지만....참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싶네요..."

"아참....아까 그거 입어봐요...나갑시다..."

"또요???"

"우리 가게 5층은 와인바 여...한잔 살께..."

"ㅎㅎㅎ 네에....서방님....옷은 어떤거?"

"그게....응....저기 그거..."

"아...하얀 원피스...ㅎㅎㅎ 알았어요..."

"나가있을께요....."

그리고 나는 건넌방을 나가자 형수는...

"서방님...잠시만요..."

"응......네에..."

들어간 나는 등을 돌리고
반쯤 올라오다 멈추어선 지퍼
그리고 형수의 머리카락을 발견한다.

"걸렸구나....형수..."

"이런 옷 입어본게 언제인지...ㅎㅎㅎ 미안요..."

까무잡잡한 형수의 피부는
순백의 하얀 원피스와 너무나도 배색이 에술이였다.
난 형수의 등 뒤에서 지퍼를 풀러내어보는데
어께 너머 앞쪽의 형수 하얀 브라가 보였고
그 브라와 형수의 피부 사이에 살짝 벌어진 틈사이로
형수의 젓가슴 대부분이 보인다는 사실도 알게된다.

이미 풀린 형수의 엉킨 머리카락
형수도 가만히 있고 나 역시도 가만히 멈추어선다.
난 두툼한 내 손으로 형수의 어께에 아슬하게 걸친
하얀 원피스를 도로 내리고 만다.
형수의 몸은 떨기 시작한다.

"저 이혼하면....이 집에서......."

"안나가면 어때? 내 집이고...내 형순데!!!!!!!"

내 낮은 목소리가 형수의 귓볼에 닿자마자
형수의 몸이 움츠러드는걸 알아버린다.
난 이 기회를 놓치기 싫었고 형수는
내 두 손이 당신의 양 어께에 오르는것을 승락한다.
나는 이 여인의 귀 밑에 입술을 가져다 대고 살며시 물어준다.

"어으!!!!!!!!!!!!! 서방님......어으....."

난 결국 내 앞에 서서
상반신을 노출한 이 여인을
형수가 아닌 여인으로 받아들기로 결심한다.

그녀의 몸은 내 손에 의해 결국 내 쪽으로 돌아서 버린다.

나는 형수의 입을 내 입으로 막아버렸다.
예상을 깨고 형수의 몸은 너무나도 고왔고 보드라웠다.
내 두 손은 형수의 원피스를 내려버리고 그녀를 들어 올린다.

"어머.....왜 그래......"

아름다운 형수의 몸
하얀 색 순백의 브라와 팬티를 걸치고
하얀 밴드 스타킹을 신은 여인은 내게 안겨버린다.

난 형수와의 첫 정사를
건넌방에서 몰래 취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스므발자욱을 걸어가는 내 안방으로 안고 간다.
형수는 안방 침실로 가는 내내 눈을 뜨지 못했다
고개를 숙인 형수의 이마에 내 입술을 가져다 대어준다.

그리고 침실 문을 발로 차 열고
은빛 침대 시트 위에 곱게 올려 놓는다.
그리고 형수의 입술을 덮은 내 입속에서
내 혀를 넣고 형수의 고운 문을 열려고 한다.
잠시 힘을 주어 막아서던 형수의 치아는 결국 열리고 만다.

"으으으으으으읍.......서방.......님.....어흐...."

입속에 들어가자
뜨거운 기운이 흘러나오고
형수의 고운 혀가 내 입술에 닿고만다.
난 더욱 더 거센 파워로 형수의 입속에서 유영을 한다.
꼼짝 않던 형수의 혀는 결국 꼬물거리며 움직이더니
내 입속에 들어와서 나와함께 유영을 승락한다.

"허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나는 형수의 브레지어 끈을 내리고
등으로 손을 파고 들이대자
형수는 어께를 살짝 올려준다.
생각보다 쉽게 내 손은 형수의 브라를
아무 반항없이 겉어 내고 그녀의 까만 유두를 입에 넣고만다.

"우으............으으으으으으........."

내 한손엔 형수의 오른쪽 가슴을 주무르고
내 입은 그녀의 유두를 한 입에 넣고 오믈거린다.
형수는 따스한 두 손으로 내 얼굴을 매만저 준다.
내 손은 형수의 가슴선 부터 아래로 내려가며 에스라인
허리를 매만지고는 얇은 그녀의 팬티를 무릎까지 내린다.

"서방님.......우리......이러면.......어흐.......어으......."

이불을 겉어올려 덮어주며
나는 그녀의 아랫도리로 얼굴을 파 뭍는다.
다리를 벌리자 힘없이 승락하는 혜선 형수
빨간 그녀의 작은 연못이 그대로 드러나고
난 본능적으로 혀를 넣어 흔들어 주기 시작한다.
이불 밖에서 형수의 깊은 숨소리가 신음으로 바뀌어 들린다.

"어으으으으으으으으윽........미치겠어요......어으으으으....."

난 더 이상 참기가 힘들었다.
형수의 그곳을 빨면서 나는 유연하게
허리를 들어 돌리며 내 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벗는다.
그리고 몸을 일으켜 무릎을 꿇고 앉아서
내 성난 귀두를 형수의 빨간 그곳에 가져다 대어본다.

"어어어어어어으........서방님......"

형수는 가느다란 두 다리를 뒤틀며
내 귀두를 금방이라도 삼킬듯 흥분한다.
나는 몸을 앞으로 쏠리며 형수의 가슴을
내 가슴에 닿게 해주면서 허리를 조금씩 앞으로 밀어본다.
무언가 좁다란곳을 후비고 들어가는 내 대물페니스의 작은 고통.

이윽고.......
형수는 두 팔로 내 어께를 부여잡고는
고통스러운 그러면서도 흐느끼는 신음소리를 낸다.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윽!!!!!!!!!!!! 서방.......님......어으..."

난 형수의 가슴이 내 가슴에 붙어서
내 몸의 체중을 완충작용을 하는듯한 느낌을 받고
두 팔로 형수의 얼굴을 감쓰 안으면서 키스와 함께
아주 천천히 움직이며 서서히 펌핑을 시작한다.
형수는 벌써 황천길로 치닷는듯 미친 괴성을 지른다.

"어어어어어억.....억억억억억!!!!!!!!!! 어후.......후후후후욱...."

"형수...이제 우리 하나 되는거야....알것제? 응?"

"윽윽윽윽윽!!!!!.......으으으으으윽.....네에....알았어요..."

대낮의 정사
오후 세시에 형수와 나는 결국 한 몸이 되고만다.
형수의 멋진 몸은 우리 가게의 에이스보다도 더 아름다웠다.
비록 그녀들보다는 작은 키에 작은 가슴이지만
내게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의 몸이요, 천사의 꿀젖이였다.

우리는 이제 형수와 도련님의 관계를
이 한번의 섹스로 모두 청산을 하고
더 이상 섹스를 거부하고 피하는 불편한 사이가 아닌
서로의 몸과 마음을 탐닉하는 에로스적인 사랑으로 꽃피운다.
난 오늘 그녀의 질속에 어마 어마한 양의 사정액을 붓는다.

마치 경기를 하는 어린 아이처럼 형수 혜선은
두팔로 내 허리를 잡은 채로 쿨럭이는 내 페니스의
펌핑에 따라서 움찔거리며 마지막 정액까지 물어서 짜먹는다.

"사랑해 형수........쪽!!!!!!!!"

"어으으으으으으으으으...........도련님...."
.
.
.
그로부터 두 달 뒤

[인천국제공항]

"잉 그려....우리 조카님...즐겁게 귀경 잘하고...오시게..."

"네 삼촌...울 엄마 잘 부탁해요..."

"허허허허허.....그랴 다 컷구먼.....오냐 잘 댕겨오니라..."

"네....엄마두...갖다올께....."

"응 아들...도착하면 전화 하구..."

오늘 조카놈이 필리핀에 어학 연수를 간다.
난 자꾸 조카란 생각이 안들고 아들같다.
이미 형과는 이혼을 했으니 이젠 이 여인을
내 호적에만 올리면 엄연한 내 아내가 되지만
혜선은 아이가 다 자라고 우리를 이해 할 때까지만 참자고한다.

물론 난 혜선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요즘 혜선은 행복해 보이는 얼굴이 훤하게 드러난다.
항상 짧은 치마에 하이힐 그리고 속이 비치는 야시시한 옷들
언제나 나를 의식한 이런 의상과 몸짓은 나를 항상 설레이게한다.
난 아직도 형수라고 하지만 이 여인과의 섹스가 없으면 잠을 못잔다.

"운전해.....위험하쟎아....ㅎㅎㅎㅎㅎ"

"아따 운전이야...이놈이 하지...이 손놈은 자기것이제 ㅎㅎㅎ"

"에휴 참....ㅎㅎㅎㅎㅎㅎ 어으....자기야......어으으으으...."



여름 햇살이 침실을 가득메우는 대낮에
까무잡잡한 혜선의 몸은 내 몸위로 올라와서
머리를 풀러헤치며 유연한 엉덩이 쇼를 시작한다.
자신이 올라가면 더욱 더 깊게 삽입되어 너무 아프다는 그녀는
요즘 그 아픔을 즐기는듯 스스로 알아서 사정을 유도한다.

"어우...자기야.......안아퍼? 응? 어어어어어어욱!!!!!"

"아니 좋아.....너무 좋아....어으으으으으윽.....영식씨!!!!!!!! 아학!!!"

난 형수 아니 혜선의 질 깊숙한 곳에 사정을 했다.
그리고 삽입한 채로 내 몸위에 쓰러진 혜선은
내가 등과 허리에 가득 맻힌 땀방울을 닦아주자
그제서야 몸을 다시 일으켜 페니스를 빼어준다.
내가 사정한 정액이 내 페니스 위에 고스란히 올려진다.

"ㅎㅎㅎ 엄청 많이 했네......."

"나야 뭐....항상 그렇제.....이리 누워 힘들쟎아..."

"ㅎㅎㅎㅎㅎㅎㅎㅎ........알았어..."

그리고 그날
서울지검 민성락 검사로부터 출두 요구서를 받는다.
요즘 말이 많아진 수백억대 룸살롱 탈세를 조사중인데
우리 가게랑 세금계산서 스윙자료가 걸려서 문제가 되었다.
이번엔 돈 몇푼으로 끝날 문제가 아닌것 같다.



[민성락 검사실]

"어이 주사장......ㅎㅎㅎ 어쩌냐? 씨발 이번에 존나 세게 걸렸네"

"ㅎㅎㅎ 영감님...이거 왜 이렇시요!!! 서로 다 아는처지에..."

"너 요즘 신접 살림 차렸다며? 애도 생기고....."

"???......................................"

"야이 씨발놈아 너 변태라고 소문 파다해....형수랑 잔다며?"

"아이 씨발 누가 그러요?????? 예???"

"짜식 성질은.....그렇게 이쁘냐??? 어??? ㅎㅎㅎㅎㅎ"

"아따 참말로....씨발...세금 때리랑께 낼라니께....씨발...."

"야 이새꺄...너 지금 세금이 문제가 아니야....이 양아치치새꺄..."

"고럼 뭐가 문제인디?????? 에???????"

"어디보자.....외환관리법 위반에.....일단 이건 3년짜리네
폭행 8건.....이건 상습이니 이것도 한 3년 때리고
어라??? 성추행도 꼈네...야 씨발 이건 큰데?????? 하하하하하"

"아 진짜 장난허요????? 나가 뭔 성추행을......"

"민순이라고 너희집 애 있지? 결혼한애....."

"아놔 참말로....어이 영감님...지금 나랑 장난허요?????"

"...............................임마...나 지금 농담까는거 아니야........"

"후유..........원하는게 뭐요??? 돈이요??? 1년짜리 술상 봐줘요???"

"아니..........그런거 말고...ㅎㅎㅎ"

"뭔디요?????????"

조사실에서는 연신 큰소리가 나온다.
밖에서 기다리고있던 유혜선은 얼굴이 파래진다.
그리고 세시간동안 조사를 받던 영식이 나온다.

호리 호리한 키의 잘 빠진 몸매
탁월한 인물의 유혜선의 얼굴을 째려보는 사내놈
민성락검사와 유혜선이 첫 눈을 마주친 때 이다.
그렇게 주영식과 유혜선은 청사를 빠져 나간다.
그날 이후 이틀동안 혜선과 영식은 대화를 하지 못한다.
.
.
.
이틀 뒤 저녁.....

가게로 나가려는 나는 혜선을 바라본다.
블랙 스타킹에 정장차림 그리고 진한 립스틱
나는 형수 혜선에게 어디가냐고 뭍는다.

"어디가 자기?"

"응...오랜만에 친구들 좀 만나려구요..."

"친구??? 의절하고 산지가 얼마나데...친구 누구???"

"저도 친구 있어요...ㅎㅎㅎ 걱정마요...금방 올거예요..."

"그려...그럼 차 써...."

"아니예요...택시탈께요..."

"그렇게 입고 택시타면 사고나...내 차 써...나 가게에 내려주고..."

"그럼 그럴께요......."

난 조수석에 앉아 가게로 향한다.
그리고 나는 카카오톡으로 조상무에게
긴급 지시를 날린다.

띵 [조상무 가게앞에 네 차 좀 대고 기다려라 10분 후 도착]

띵 [네 형님...]

나는 예정대로 가게 앞에서 내리고 들어가는척 한다.
그리고 조상무와 함께 아내가된 형수 혜선의 뒤를 밟는다.
혜선은 의외로 한강 둔치 공원 아래로 차를 몰고 내려간다.
난 조상무에게 더 이상 다가 가지 말라고 지시하고는
차를 돌려 다시 가게로 돌아온다.



[클럽 킹]

술을 연신 마시는 내게
조상무가 눈치를 보면서 말을 건다.

"형님....무슨 일......있으십니까?"

"아가.....오랜만에 우리 전쟁한번 할라냐?"

"네??????? 그게 무슨......."

"나가 말이다...요즘 몸도 찌뿌듯허고 간질거리는구먼..."

"그래도 성님...어느정도 설명이라도......."

"잉......목표는 영감새끼다...워뗘냐???"

"네??????? 영감 말입니까요???????"

"왜???? 겁나냐???"

"아닙니다요 성님...겁은요....이미 끓여 먹었지라....."

"그랴??? 그럼 한번 해보자.....씨부럴......."

.
.
.

[대검찰청 내사과]

"아니 선배님 이 무슨 짓입니까???"

".................에휴 새끼야....가만있어...입 다물고..."

"아니 왜 그래요???"

"너 좆됐어 이 씨발새끼야....밖에 기자들 어쩔건데?"

"네??????? 왜요??????"

"이거 보고 그 다음에 할말 있으면 해 씨발놈아..."

제법 신분이 높아보이는 노 검사가
내사실에 있는 벽걸이 티비로 무언가를 튼다.
블랙박스로 추정되는 흑백화면이 보인다.

자신의 엉덩이가 벗겨진채로
한 여인의 몸 위로 올라가서
애원하는 여인을 강간하는 장면이였다.

PLAY...........

[검사님 정말 왜 이러세요?
그냥 말로만....헉....아파...아파요....헉헉헉......
아파요 검사님 정말 왜 이러세요??? 어윽....]

[씨발 사모님 아주 제법이시네...하하하하하...
라이언 일병 구할려고 나오셨으면 구하셔야지
왜 내 흥분도 높여주실려구 요렇게 애원하는거여?]

[검사님......어흐.....아파...아파요....그만...그만하세요...]

[좆까세요 이 씨발년아....아 그년 참...말 많네...
후훗...그래도 몸덩이 하나는 아주 예술이구만.....윽윽윽
아...주영식이 씨발놈 아주 부럽다 부러워.....하하하]

[검사님....이러시면....어어어어어욱.....이러지마세요...]

[넌 이미 알고 있었쟎아...네 전남편 주병식이 내 친구인거...ㅎㅎㅎ]

[그럼 더 이러시면 않되죠......억억억.....흑흑흑...엄마....엄마....]

[그러니까 더 맞깔스러운데....이 씨발 보지야...걸래년...]

[정말....저한테 왜 이렇세요.......윽윽윽....윽윽윽.....]



STOP.....

"더 할 말 있냐?"

"모함 입니다.............함정이요......."

"이런 미친 변태새끼.........야 이새끼 신분증 뺐고 구속해!!!!!!!!!"

"선배님 이러시면 안되죠......구속이라뇨?????"

"이젠 네 선배 아니야 이 개새끼야....온 나라가 다 뒤집어 졌어!!!"
.
.
.
2012년 10월

카리브해 작은 선실

"억억억억억.......여보....여보...사랑해....여보...."

"배 뒤집히겠다....이 사람아...ㅎㅎㅎㅎㅎㅎㅎ"

"여보....헉헉헉....어우우우욱.....자기야..."

"사랑혀...형수...아니 혜선아!!!!!!!"

출렁이는 작은 보트
배 위에서는 이들의 사랑은 다시 시작된다.
그리고 위성 케이블로 흘러나오는 CNN 방송.

[한국의 한 검사는 내사자의 아내이자 친구의 아내를 강간한
혐의가 인정되어 서울 구치소로 구속되어 이송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동일 수감자와 시비끝에 예리한 흉기에 맞고
그자리에서 즉사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민전검사의 피 내사자 주모씨를 의심하고 조사했으나
주모씨는 현재 남태평양으로 신혼여행중인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전히 흔들리는 보트



"억억억억억.......자기야!!!!!!!!!! 영식씨.......아아아아아아흑!!!!!!!!!!"




<끝>



Epiloque

주병식은 이혼 후 여전히 도박에서 손을 끊지 못했다.
지금도 주병식은 고리대금업자의 추적을 피하며 살고있다.
아들 인종은 가끔 주병식을 찾아가지만 고등학교를 진학한
후부터는 아예 보지를 못한다.
주병식은 2015년 봄에 간암으로 사망한다.

구치소 이송중 사망한 주병식의 친구 민성락 검사 살인사건은
결국 정신적 이상증세를 보인 동료 수감자와의 사소한
감정싸움으로 난 단순 사고로 처리되고 살해 수감자는
정신감정을 다시 받아 재판을 다시 맏게된다.
징역 7년을 언도받은 그는 2016년 가석방되고
강남의 한 주점을 오픈하고 지금은 멀쩡하게 사장이된다.
그가 연 이 주점은 대략 5억이상의 자본금이 필요한 사업이다.

주영식과 유혜선은 2012년 재혼에 성공하고
아들 인종은 이 두사람의 결혼 들러리를 서 준다.
인종은 본인의 뜻대로 필리핀으로 봉사활동을 떠나고
영식은 모아둔 돈으로 인종의 필리핀에 아파트를 사준다.
지금도 영식에게 인종은 아버지가 아닌 삼촌이라 부른다.

2019년 7월
영식은 모든 사업에서 손을 떼고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
지금 미국에서 이 부부는 소문난 잉꼬부부로 살아간다.

2020년 2월
유혜선은 자신의 일대기를 그린 소설을 쓰게된다.
이 책에서 약 세 페이지 분량으로 민검사 부분이 피력된다.

"그는 내 남편에게 나와의 동침을 요구하였다.
남편은 대답을 하지않고 자신의 모든 재산을 내 놓겠다 했지만
그 민검사의 눈에는 이미 나를 갖고싶어하는 탐욕의 빛이 강했다.
나는 민섬사에게 기왕이면 강간적인 섹스를 권고했고
민검사는 나의 독특한 성향을 인정한다며 그렇게 진행했다.
난 그와의 정사를 강간으로 멋지게 연출 해 그의 발목을 잡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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