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처형과의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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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처형
나이 : 30대 후반
직업 : 시골아낙
성격 : 새침
직계 처형은 아니고 사촌 처형과의 일입니다.
와이프는 제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처가는 옆 동막리라는 곳에 일가를 이루고 살고 있었습니다.
처가야 제천 시내에 있어 별 그냥 시골이구나 외에 감흥이 없었지만, 제사가 있어 큰집에 가보니 대한민국에 이런 깡촌이 있는가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결혼하고 처가 제사 때문에 1박2일 계획하여 처음 그 동네를 가봤을 때는 전혀 모르는 얼굴들 앞에 발가벗겨진 느낌으로 계속 웃음을 지었기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고 누가 누군지 구별이 가지 못 할 정도였습니다. 첫 날은 그렇게 제사를 지내고, 다음날 아침 익숙하지 않은 잠자리에 일찍 일어나 마당에서 담배를 피고 있었죠. 어느 정도 익숙해진 느낌에 약간의 여유를 가질 수 있었고 겁도 없이 담배를 물고 있었지만 정신은 항상 어른들 오시나 경계태세였습니다.
그 때 저쪽에서 나는 발걸음 소리에 황급히 담배를 던지고 인사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와이프랑 닮은 여자분께서 웃으시면서 담배 안 끄셔도 된다고 하시며 자기가 와이프의 사촌언니라고 하네요. 얼굴은 30대 중후반이며 시골에서 생활하지만 희한하게 얼굴도 검지 않고 머리도 파마머리가 아닌 긴 생머리였습니다. 즉 시골에서 눈에 확 들어오는 인물이란 얘기죠. 아마도 시골에 계신 어르신들만 보다가 젊은 처자를 봐서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 나쁘지 않은 첫인상이었습니다.
한 번 눈에 들어오니 그 때부터 일거수 일투족이 계속 눈에 밟히는 겁니다. 아침준비, 설겆이, 청소 등등 그 많은 손님들 치루는데 마다 꼬박꼬박 처형이 보이네요. 뭔가 도시에서 자란 사람과는 다른 풋풋한 느낌의 여자라고나 할까, 와이프랑 닮았지만 하나도 안 닮은 태도에 계속 눈길이 가는 중이었습니다.
원래는 점심먹고 가야했는데 괜히 가기가 싫고 있으면 혹시라도 썸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와이프 보고 손님도 많고 준비도 많이 해야 하니 하루 더 자고 가자고 했습니다. 와이프야 진저리를 치며 싫어하죠. 어느 여자가 불편한 시골에 계속 있고 싶을까요. 하지만 다행히도 옆에서 듣고 계신 장인장모 덕분에 착한 사위가 돼 하루 더 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날 저녁, 손님들 다 치루고 어른들과 어린세대들 편이 나뉘어 술 한잔씩 하게 되었고 새신랑이라고 동서 처제 처형들의 술잔은 모두 저를 향하게 됐습니다. 여기 저기 술잔 받으러 다니면서 마지막 잔 받은 후 처형 옆에 일부러 힘든척 털썩 주저 앉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부터는 누가 잔을 줘도 자리에서 받았지요.
술은 계속 돌고 사람들은 취해가고 전 취한척 계속 허벅지를 조금씩 처형옆에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약간 움찔하던 처형도 분위기가 그래서 그런지 별 의심 없어 보였죠. 얘기꽃이 피고 술이 취해갈 수록 사람들의 박장대소도 점점 커지고 조금씩 제 다리는 처형에게 붙었고 잠시후 누군가 재미있는 얘기를 할 때마다 처형의 손은 제 몸을 터치하며 웃어가고 있었습니다.
처형을 데리고 나가고 싶었지만 술도 들어갔고 분위기도 시끄러워 생각에 집중을 못 해 다음 라운드 진입을 위한 방법을 모색코자 혼자 밖에 나가서 생각을 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잠시 밖에 나갈 틈을 전혀 찾지 못 하기에 토하는 척 하고 마당으로 달려나가는데 처형이 와이프에게 따라나가 봐주라고 했지만 와이프의 쌀쌀맞은 한 마디 "놔두면 괜찮아져". 하루 더 자고 가자고 한게 그 때까지 기분 나빴나 봅니다.
전 나가서 생각하며 담배 하나 피고 있는데 처형이 걱정됐는지 따라 나오네요. 술도 들어갔겠다 그냥 술깨는 동안 잠시 얘기나 하자며 자연스럽게 얘기했습니다. 한겨울이었는데도 전혀 추운지 몰랐고 30분 정도 얘기했네요. 형님에 대한 불만, 시골생활의 어려움, 동네에서 만난 남자와 결혼해서 바깥세상은 티비 외에는 잘 접해보지 못 한 아쉬움 등등...가끔 서울에서 온 사람들 보면 궁금한게 많은가 했습니다.
그렇게 얘기를 하다 보니 점점 더 친밀감은 높아만 지고 왠지 건드려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러면서 조금씩 얘기 수위를 높여가다 나중에는 섹스관련된 얘기까지 하게 됐습니다. 자기는 애까지 낳았지만 별로 좋은지도 모르고 조금 좋아지는 것 같으면 끝난다고...
아니 오르가즘 한 번도 못 느껴봤냐니 그게 뭐냡니다. 아무리 시골이라도 인터넷 다 들어가고 조금만 검색해보면 다 아는데 참 놀랍더라구요. 그래서 강조했죠. 우리 부부는 할 때 엄청나게 오래 하고 전희 애무 등등 얘기해주며 끝나면 와이프 숨 헐떡이며 운다고...
뭔 얘기를 더 한것 같긴 한데 기억은 잘 나지 않고 어떻게 다시 방으로 들어와서 술을 마시던 중 술이 떨어져 사촌동서가 처형에게 술 더 가지고 오라고 시킨겁니다.
당시에는 막내사위인 제가 대신 간다고 하니 위치 모른다고 처형이 같이 가자네요. 당시 시골에는 부엌 옆에 광이 있고 안이 복잡하여 아는 사람만 찾을 수 있어 저와 처형이 술 가지러 가게 됐습니다.
막걸리 막소주 등등 쌓여 있고 백열전구를 켜도 침침하여 잘 안보이고 하여튼 어둡고 좁은 광 안에 둘만 있으니 게다가 술까지 약간 취한 상태니 덮치고는 싶지만 도저히 명분을 찾을 수 없고 최악의 경우 결혼까지 파탄날 수 있다는 생각에 도저히 할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위편에 있는 술을 내리는데 잘못하여 제 손등이 처형의 가슴에 닿은겁니다. 물컹 하는 느낌에 순간 죄송합니다 했드니 처형이 웃으며 괜찮아요 하네요. 술도 취했겠다 미친척 하고 다시 물어봤습니다. 정말 괜찮으세요? 처형이 의아해 하며 무슨말이냐고 묻길래,
처형 가슴에 손이 닿았는데 정말 괜찮으신거죠? 라고 들이댔죠. 처형 아무말도 못 하고 계속 당황하며 어 그게 사실은...등등 말을 못 하길래, 그럼 괜찮은걸로 알겠다고 하며 가슴을 움켜쥐고 입을 맞췄습니다.
가슴을 움켜쥐는 순간 입이 벌려져 있어 의외로 키스할 때 혀가 들어가기는 쉬웠네요. 아무리 한겨울이라도 시골 아낙 옷이 뭐 두껍겠어요. 아줌마들 입는 얇은 내복에 티 하나...혀를 빨고 가슴을 움켜쥐고 한참동안 느끼다가 손이 밑으로 가려는데 갑자기 정색을 하며, 내가 그래도 사촌언닌데 이러셔도 되나요 묻길래 안 되는거 알지만 처형 보고 안 이러면 미칠것 같다고 우리 이러는거 우리끼리만 알자고 귀를 조금씩 깨물며 속삭여줬죠.
그러면서 밑에 공격, 한 번도 못 느껴봤다는 시골아낙의 보지가 이미 벌어져 있고 축축해진겁니다. 손가락으로 계속 파고 혀를 감고 가슴을 주무르고...
하지만 가장 큰 문제가 시골의 광이 난방도 안 되고 그냥 차디찬 시멘트 바닥, 어쩔 수 없이 술박스 위에 처형을 눕히고 팬티까지 벗겨서 손으로 파는데 까지는 성공했지만 제가 덮치면 과연 그 무게를 견딜까 하는 의구심에 일단은 혀에 정신을 집중하여 보지 안 팎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둘이 겹쳐누워 하기는 불가능, 뒤로 돌아서 하자고 하니 자기는 해본적 없다며 민망하다며 거부, 일단은 급흥분시켜 시키는대로 만들기 위해 보지 먼저 혀로 공격했죠.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 몸에 물이 충분했는지 몰라도 정말 미친듯이 나왔습니다. 삽입하고 싶은데 도저히 자세가 나오지 않아 어떻게든 뒤에서 하려고 틈을 찾으려는 순간 손으로 입을 막고 몸을 부르르 떠네요. 무협지에서만 보던 표현 작살맞은 잉어가 맞는 상황이었습니다. 한팔로는 입을 막고 다른 한 팔로는 제 어깨를 붙잡으며 어쩔줄 몰라 하길래 어차피 시간도 많이 돼 그냥 입에다 싸고 끝내자고 결심, 제 자지를 꺼내서 입에다 물리려는데 계속 거부하는겁니다. 자기는 해본적 없다며...
뒤로도 안 하고 입으로도 못 하면 난 어쩌냐고 하니 자기도 미안한지 그냥 눈감고 입 벌리고 있을테니 넣고만 있으라고...알았다고 하고 제 자지를 입에다 물리고 그냥 목구멍에 들이 밀었네요. 숨이 막히는지 켁켁댈 때마다 빼면 입을 오므리고 계속 반복하다가 그냥 목구멍에 넣고 사정해버렸습니다.
한참을 토하듯이 있기에 안아주었고, 잠시 후 술을 들고 가려는데 처형 다리힘이 다 풀렸는지 걷지를 못 하네요.
어떻게 어떻게 술 들고 방에 갔더니 형님이 버럭 하는겁니다. 뭐하는데 이제서야 오냐고...역시 여자는 여자더라고요. 저는 당황해서 아무말 못 하고 있는데 천연덕스럽게, 제부랑 데이트 하고 왔다고...난 그러면 안 되냐고...
어쨌든 일탈은 그렇게 끝났고 매년 처가 제사를 기다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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