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자이기 보다 년이고 싶다!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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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야동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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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비속어와 욕설이 많이 사용된 글입니다.
그런 단어들에 거부감이나 반감을 갖고 계시는 분들은
더 이상 이 글을 읽지 마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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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그렇다! 나는 여자다!
지난 23년 간 나는 여자라는 이름으로 살아왔다.
집안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딸로, 학교에서는 여학생으로, 때로는 숙녀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나는 여자로 살아왔고 나는 그 사실에 아무 불만도 없었다.
"씨발년!"
적어도 내가 그런 욕을 듣기 전까지는 그랬다.
"씨발년!"
나와 폰섹을 하던 어떤 남자가 나에게 한 욕이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너 지금 보지 꼴려 죽겠지? 씨발년! 보지 벌려! 내가 니 보지를........"
이런 말이었다.
지금은 그 남자가 나에게 무슨 악감정을 갖고 욕을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지만
그 당시에는 도저히 용서가 안되었다.
지금도 친구들과 만나면 "시벌" 이니 "졸나게" 니 하는 말을 입에 달고 지내는 나이지만
그 때까지는 평생 남에게 욕 비슷한 것도 들어본 적이 없는 나였다.
나는 남자가 "씨발년!" 이라는 소리를 하는 순간 나는 머리가 팽 돌면서
이내 정신없이 내가 아는 모든 욕을 그 남자에게 퍼붓고 전화를 확 끊어버렸다.
"미친 새끼! 누구한테 욕을 하고 지랄이야? 씨발년이라니?...."
전화를 끊고도 분이 안 풀려 씩씩거리는데 계속 그 씨발년 소리가 머리 속에서 맴돌았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씨발년이라는 단어가 내 머리 속에서 반복될수록 점점 내 몸이 뜨거워지는 것이었다.
견딜 수 없이 보지도 뜨거워졌다.
급기야 나는 그 씨발년 소리를 입으로 되뇌며 정신없이 내 보지를 비벼댔고
나는 그 날 처음으로 오르가즘이라는 것을 경험했다.
중학교 때 어쩌다 만져본 내 보지의 느낌이 너무나 좋아서
그 후로는 시간만 있으면 가랑이 사이에 손을 넣고 내 보지를 주물렀지만
신기하게도 나는 한 번도 오르가즘까지 가본 일이 없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나는 오르가즘이 뭔지도 몰랐었다.
친구들이 "했다"는 말을 할 때면 그냥 자위를 했다는 소리로 알아들었었다.
"싼다"든지 "오르가즘" 이라는 것은 남자하고 성교를 해야만 가능한 것으로 알았고
남들이 자위를 했다고 하면 모두 나처럼 기분 좋을 때까지 보지를 주무르다 마는줄 알았다.
전에 몇 번 폰섹을 할 때도 상대방 남자의 말을 들으며 보지를 주무르다가
적당히 기분이 좋다 싶으면 나는 전화를 끊었었다.
그런데 내가 가장 싫어하는 욕을 듣고 그 소리에 흥분이 되어 오르가즘을 맞을 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지 못한 일이었다.
나는 공중에 붕 떠있는 듯한 기분에서 점차 깨어나며
내 가랑이 사이에서 무언가 흘러나오는 느낌에 내 다리 사이를 들여다봤다.
난생 처음 보는 허연 음액이 보지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나는 너무나 신기해서 음액이 흘러나오는 것이 멈출 때까지 가랑이를 벌리고 내 보지를 들여다봤다.
사람들, 특히 남자들이 나를 볼 때면 먼저 내 가슴을 보기가 일쑤다.
나의 커다란 젖가슴 때문이다.
내 젖가슴이 원래 크기도 하지만 새가슴 덕분에 실제보다도 더 커 보이는 효과도 있다.
170cm인 나의 키 때문에 내 가슴이 남자들의 눈 높이에 적당하게 자리해서인지
거의 모든 남자들이 나를 보는 순간 우선적으로 내 가슴에 시선이 머물기 마련이다.
내 가슴을 바라보는 남자들의 눈은 언제나 느끼하다.
한 번 주물러보고 싶다는 상상을 하고 있을 거라고 나는 속으로 웃는다.
물론 개중에는 입에 넣어보고 싶은 남자도 있을 것이고
머리 속에서 자기 마음대로 내 속옷을 벗겨보는 남자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나는 그런 남자들의 느끼한 시선이 싫지 않다.
아니, 솔직히 얘기하면 나는 그런 남자들의 시선을 즐기는 편이다.
그래서 나는 절대 레이스나 무늬가 있는 브래지어를 하지 않는다.
내 가슴을 있는 그대로 탐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아주 심플한 디자인의 브래지어만을 한다.
비좁은 전철 안에서 은근슬쩍 나의 가슴에 등을 기대오는 남자나
지나가면서 일부러 어깨로 내 가슴을 치고 가는 남자나
장난하면서 실수인 척 젖가슴을 손으로 건드리는 남자 친구들이나 나는 모두 이해를 한다.
그들이 그러는 것이 모두 내 가슴이 그만큼 매력적인 이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 가슴을 쳐다보다 시간이 남는 사람들은 그 다음으로 나의 얼굴을 쳐다본다.
도톰한 입술과 하얀 피부, 그리고 늘 위로 치켜올린 나의 길어 보이는 눈썹과
군데군데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나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화장술 덕분에
주변에서 곧잘 미인이라는 소리를 듣는 얼굴이다.
길을 가다보면 가끔씩 나의 얼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남자들도 있고
나의 젖가슴과 얼굴을 번갈아 보느라 정신이 없어서 앞에 오던 사람과 부딪히는 남자들도 종종 본다.
그런 남자들을 보면 흐뭇한 기분에 절로 내 얼굴의 콧날을 더욱 오뚝하게 쳐들게 되고
보란듯이 가슴도 더욱 쑥 내밀게 되는 것은 나로서도 어쩔 수가 없는 노릇이다.
이렇게 말하면 내가 무슨 공주병이라도 걸린 여자처럼 생각할 사람도 있겠지만
결코 나는 그런 과가 아니다.
나에게도 콤플렉스가 있다.
큰 키에 좀 덩치가 있다보니 글래머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하지만 어떤 때는 그 말이 뚱뚱하다는 말을 돌려서 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그럴 때면 내 몸이 조금만 더 날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특히 배싹 마른 친구들을 보고 날씬하다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남자들 앞에서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마른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들이 있듯이
나처럼 좀 퉁퉁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들도 있기 마련이라 내 주변에도 늘 남자들은 많다.
그런데 전부는 아니더라도 내 주위의 남자들에게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나를 바라보는 남자들의 눈이 늘 정욕에 이글거린다는 것이다.
본인들은 애써 아닌 듯 감추고 있어도 나는 느낄 수 있다.
어떻게든 기회만 되면 나를 자빠뜨리고 싶어하고 그것이 안되면 내 몸을 더듬고 싶어한다.
물론 때에 따라서 나도 남자들이 내 몸을 더듬는 것쯤은 그대로 내버려둘 때도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의 것은 내가 한번도 허용한 적이 없다.
성관계는 결혼할 남자와만 해야된다는 고루한 생각을 갖고 있어서도 아니고
이제까지 지니고 있던 숫처녀라는 딱지가 아까워서 앞으로도 고이고이 간직하고 있다가
첫날밤에 남편되는 사람에게 나의 순결을 자랑하고 싶어서도 아니다.
나도 하고 싶다.
나도 남자의 밑에서든 위에서든,.....아니 그 어디서라도
그 금방 숨이 넘어가서 죽을 것 같다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
머리 속이 하얗게 되고 눈앞에 별이 떠다닌다는 그런 세계를 보고 싶다.
미친년처럼 머리와 온 몸을 흔들어대고, 소리 못 질러 환장한 년처럼 교성을 질러대고,
씹 못해서 환장한 년처럼 남자의 좇을 향해 내 사타구니를 흔들어 대고 싶다.
집에서, 거리에서, 직장에서, 나를 아는 친구들과 있는 자리에서는 여자이고 싶지만
내가 좋아하는 남자와 단 둘이 있을 때 나는 그런 "년"이 되고 싶다.
다만 이제까지 나는 나를 그런 "년" 으로 만들어줄 사람을 만나지 못했을 뿐이다.
나는 미친 듯이 나의 몸을 원하는 남자에게 나의 몸을 주고 싶다.
나의 젖가슴이고 입술이고 아니면 내 보지까지라도 죽을 듯이
그렇게 달려들지 않고는 못 견딜 남자를 만나고 싶다.
그러기만 하면 장소가 어디든 주위 환경이 어떻든 나는
그 남자를 향해 나의 가랑이를 활짝 벌려 줄 수 있을 것 같다.
그 남자가 나의 보지를 향해 죽을 듯이 엉덩방아를 찧어댄다면
처녀막이 찢어지는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나는 그를 껴안고 미친 듯이 나의 몸을 흔들어댈 것만 같다.
하지만 이런 나의 소망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것인지도 모른다.
색정광이나 몇 십년 동안 여자 구경도 못 해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나의 몸을 그렇게 간절히 원할 수 있을까?
이제까지 내 주변에 있던 남자들 중에 나의 눈 속을 들여다 봐준 남자는 없었다.
그들은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같은 것에는 관심도 없고
내 입술, 내 젖가슴, 그리고 오리궁둥이처럼 톡 튀어 나와서 허리께로 올라붙은
내 빵빵한 히프와 또 내 두 다리 사이에만 관심이 있었다.
모두가 나를 사랑할 생각을 하기 전에 내 몸을 먼저 품고 싶은 사람들뿐이었다.
나는 그런 남자들을 쓰레기라고 부른다.
그 쓰레기들이 나를 이제까지 숫처녀로 붙들어 놓았던 것이다.
나는 이 쓰레기들 때문에 내가 원하지 않아도
결국 결혼할 때까지 순결을 지킬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지내왔다.
적어도 얼마 전 까지는.........
지금도 평상시에 내 앞에서 욕지거리를 하는 남자는 두 번 다시 보지 않는 나이지만
그 "씨발년" 사건이후 다시 폰섹을 하면서 나는 속으로 은근히 다시 한번 더러운 욕을 듣고 싶었다.
욕을 들었을 때 다시 또 오르가즘을 맞을 수 있을지도 너무 궁금했다.
그렇다고 대놓고 욕해달라고 할 용기는 없었는데
상대방 남자와 대화하는 중에 조심스럽게 그런 쪽으로 유도를 해봤더니 결과는 의외였다.
거의 모든 남자들이 예외 없이 나에게 온갖 더러운 욕들을 거침없이 퍼부어 줬다.
나 같은 여자들이 많은 것인지, 아니면 남자들이 평소에 갖고있던 욕구불만을 여자들에게 터뜨리는 소리인지는
모르지만 남자들은 정말로 다양한 욕을 나에게 들려주었다.
나는 그 남자들의 입을 통해 세상에서 가정 음탕하고 더럽고 시도 때도 없이 보지가 벌렁거려 주체를 못하고
남자만 보면 보지를 대주고 싶어서 안달이 나 견디지 못하는 색에 환장한 년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런 욕들을 들으며 나는 보지에서 뜨거운 물을 펑펑 쏟아냈다.
평소에도 그런 욕들을 다시 생각하면 나는 보지가 뜨거워지고 축축이 젖는다.
나는 남자들에게 그런 욕을 듣는 게 너무도 당연한 그런 "년"인가 보다.
폰섹을 하다 보면 개중에는 직접 만나자는 남자도 적지 않다.
만나기만 하면 하늘이 노랗게 되도록 몇 시간이든 원 없이 내 보지를 쑤셔주겠단다.
하지만 나는 폰섹을 하던 남자와 만날 생각도 없고
또 그런 남자들에게 별로 아깝지는 않더라도 내 보지를 처음 열어주기도 싫었다.
그래서 나는 절정을 맞고 난 후에는 고맙다는 말을 하고 바로 전화를 끊는다.
폰섹을 하느라 머리 속으로는 수도 없는 남자들의 좇이 내 보지 속을 후비고 지나가
벌써 만신창이가 되어있어야 할 내 보지는 그래서 아직도 풋풋한 채송화 냄새 그대로이다.
나는 점점 욕에 중독이 되어갔다.
욕을 듣지 않는 폰섹은 싱거워서 재미가 없을 정도까지 되어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남자와 통화를 하게 되었다.
자상한 목소리로 시작되던 남자의 말투가 불과 몇 마디 끝에 거친 욕으로 변했다.
"야, 이 개보지 같은 년아! 빨리 개처럼 엎드려서 기어! 니 젖탱이를 덜렁거리고
암캐처럼 기어다니면서 수캐들한테 니 씹구멍 냄새를 맡게 하란 말이야!"
개보지니, 젖탱이니, 암캐니 하는 말들이 나를 금방 흥분시켰다.
나는 그 남자에게 바보처럼 물었다.
"그럼..... 옷을 모두 벗어요?"
"당근이지! 이 개보지야! 너 개가 옷 입고 다니면서 씹하는 거 봤냐?"
그 때까지 나는 폰섹을 하면서 옷을 모두 벗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그 날 나는 그 남자의 말을 따라 부리나케 옷을 모두 벗어버렸다.
그리고 핸드폰을 뺨과 어깨 사이에다 끼고 방바닥에 네 발로 엎드렸다.
남자는 동네를 돌아다니며 내 보지 암내를 풍기라면서 먼저 동네 수퍼부터 들리라고 하였다.
나는 남자의 말대로 방바닥을 기었다.
그럴 때마다 가슴에 달린 커다란 젖탱이가 흔들거리는 것을 보며 나는 정말 개가 된 기분이었다.
수퍼에 들렸다.
수퍼아저씨 수캐가 얼른 내 뒤로 달려들어서 엉덩이 사이에다 코를 박고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았다.
그리고는 혀로 내 보지와 항문을 몇 번 핥은 후에 잽싸게 내 등 뒤로 올라타더니
좇을 내 보지에 박아 넣고 헐떡거렸다.
나도 수퍼아저씨 수캐를 향해 내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안타깝게도 수퍼아저씨는 얼마되지 않아 내 보지 속에다 좇물을 쏟아놓고는 떨어져 나갔다.
남자가 수퍼 문 앞에다 개처럼 오줌을 싸서 내 구역을 표시하고 나오라고 했다.
나는 엉금엉금 벽으로 기어가서 한 쪽 다리를 들어 벽에다 무릎을 대고
개가 오줌누는 자세를 취했다.
그런데 정말로 내 보지에서 오줌이 찔끔찔끔 나왔다.
나는 허벅지에 흘러내린 오줌자국을 닦을 틈도 없이 옆에 있는 약국으로 갔다.
온통 하얀색 털의 약사 수캐는 나를 보고는 덥석 내 젖탱이부터 입에다 물었다.
약사 수캐는 내 젖꼭지를 입에 물어 깨물고 비틀고 하더니 자기 좇을 핥아 달라고 했다.
시뻘건 약사 수캐의 좇을 혀로 핥아대다가 나는 보지에 넣고 싶어 박아달라고 했다.
그러자 약사 수캐는 내 엉덩이 뒤로 돌아가 한참 내 보지를 들여다보고 냄새를 맏고
혀로 맛까지 보고 난 뒤에야 거드름을 피우며 좇을 박아 주었다.
내가 거의 싸려고 할 즈음에 약사수캐가 또 먼저 싸고 나자빠졌다.
내가 아쉬움에 낑낑거리자 약국에 왔던 손님 수캐가 나를 올라타려고 했다..
공사장 근처를 돌아다니며 먹고사는 개인지 털도 엉망인데다 몰골이 너무 사나워
겁이 나서 도망가려고 했더니 으르렁거리며 겁을 주고는 기어코 내 등 뒤로 올라탔다.
손님수캐가 막무가내로 좇을 내 보지에 넣으려하는데 너무 커서 아팠다.
내가 앙탈을 부렸지만 그 수캐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 큰 좇을 억지로 내 보지에 쑤셔넣었다.
나는 내 보지가 찢어지는 줄 알았다.
하지만 막상 그 큰 좇이 내 보지 속을 몇 번 들랑거리자 나는 너무 좋아서 싸고 말았다.
내가 보지 물을 싸고 난 후에도 손님수캐는 계속 내 보지를 박아댔다.
너무 오래하자 지켜보던 약사수캐가 기분이 나쁜지 우리를 약국에서 쫓아냈다.
그래서 나는 손님수캐를 내 등에 태운 채 길거리로 뛰쳐나왔다.
손님수캐는 길거리에서 내 보지를 계속 쑤셔댔다.
지나가던 개들이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고 주위를 빙 둘러쌌다.
나는 창피해서 얼굴이 벌개져 어떻게든 등 뒤에 붙은 수캐를 떨궈보려고 힘을 썼지만
무식한 손님수캐는 그런 것에 신경도 안 쓰고 계속 내 보지를 박아댔다.
그 중에 한 아줌마 암캐가 다가와 내 보지를 박아대는 손님수캐의 좇을 몇 번 핥더니
손님수캐에게 씹물이 줄줄 흐르는 자기의 보지를 보여주면서 살랑살랑 엉덩이를 흔들었다.
그러자 손님수캐는 내 보지에서 좇을 빼고는 얼른 그 아줌마 암캐를 올라탔다.
손님수캐가 그 큰 좇을 넣자마자 아줌마 암캐는 좋아서 죽는다고 깨갱거리며 난리였다.
나는 그 틈을 타서 얼른 그 자리를 도망쳐 나왔다.
몇 마리의 수캐가 나를 쫓아왔고 나는 죽을 힘을 다해 도망쳤다.
손님수캐가 큰 좇으로 무자비하게 쑤셔대선지 보지가 얼얼하고 아파 제대로 뛰기도 힘들었다.
숨 가쁘게 막 골목을 돌아서는데 고삐리수캐 세 마리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어떻게든 도망치려고 했지만 고삐리들이 나를 빙 둘러싸고 막았다.
두 마리가 앞을 가로막으면 한 마리는 그 사이에 내 뒤에서 내 보지를 핥았다.
그래서 내가 뒤돌아서면 다시 다른 놈이 또 내 보지를 핥고 다시 돌아서면 또 다른 놈이
핥고....그런 식으로 세 마리가 모두 골고루 돌아가며 내 보지를 몇 번씩 핥아댔다.
내가 힘이 빠져 움직임이 느려지자 그 중의 한 놈이 잽싸게 나를 올라타서는 내 보지에 좇을 넣었다.
그러자 나머지 한 놈은 내 젖탱이를 물고늘어지고 또 다른 한 놈은 내 입에다 좇을 넣었다.
한 놈이 싸고 나면 다른 놈이 또 올라탔다.
그 와중에 나는 또 보지물을 싸고 말았다.
"그만! 그만!.......이제 그만해요!"
나는 두 번이나 싸고 난 뒤에 완전 기진맥진하여 방바닥에 엎어져 헐떡거리며
상대방 남자에게 그만하자고 사정을 했다.
"좋았어요?"
상대방 남자는 처음의 그 다정하고 자상한 목소리로 돌아와 내게 물었다.
"....네!......좋았어요!...... 아주 많이!"
평소 같았으면 이 쯤에서 고맙다는 소리를 하고 전화를 끊었을 나이지만
두 번 씩이나 황홀한 오르가즘을 맛보게 해 준 남자가 너무 고맙기도 하고
또 그 기분 좋은 여운이 아직도 내 몸에 남아있던 터라 나는 계속 전화를 붙들고 있었다.
우리는 서로의 신상 얘기를 간단하게 나눴다.
상대방 남자는 30대 중반의 회사원으로 결혼한 유부남이라고 했다.
나도 대학교 4학년이라고 알려줬다.
시시콜콜한 얘기를 조금 더 나누다 내가 전화를 끊으려고 하자
남자가 자신의 전화번호와 이름을 알려주며 다시 또 폰섹을 하고 싶을 때 전화하라고 했다.
불러주는 대로 전화번호를 받아 적기는 했지만 나는 사실 다시 전화할 생각은 없었다.
폰섹의 장점 중의 하나가 늘 새로운 상대와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고
전화만 하면 쌔고 쌘 게 남자인데 굳이 같은 남자와 그러고 싶지는 않았다.
폰섹을 하던 남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 자체도 싫었지만
혹시 내 전화번호라도 알게 되어 나에게 찐짜라도 붙을까 겁도 났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 달이 훨씬 지났을 때였다.
집에서 폰섹을 하려는데 그 날은 어떻게 된 게 걸리는 남자마다 밥 맛 이었다.
계속 상대방 남자를 갈아치우다 문득 개 놀이를 같이하던 남자가 생각났다.
나는 책상 위를 한참이나 뒤져 전화번호를 적어 놓았던 쪽지를 찾아냈다.
발신자 번호가 표시되지 않게 해서 남자에게 전화를 했다.
"네!"
상대방 남자의 짤막하고 사무적인 응대에 나는 잠시 당황해서 말을 못 꺼냈다.
".........저......전화 받으시는 분이 신동혁씨 되세요?"
"네?.....누구시죠?"
"저는 혜수라고 하는데....신동혁씨가 맞으시나요?"
"...........혜수씨요?...........아!"
그제서야 남자는 내가 누구인지 알아챈 모양이었다.
남자는 갑자기 목소리를 낮췄다.
"그 젖탱이 크다는 암캐?......근데 왜 이제야 전화를 했어? 얼마나 전화를 기다렸는데!"
나는 마땅히 대답할 말이 없어 버벅거렸다.
"개 보지가 벌렁거려서 전화한 거야? 근데, 지금 사무실이라 조금 그러니까 5분 있다 다시
전화해줄래? 내가 자리 옮겨서 전화 받을게!........그리고...빨래 집게 있지?
그거 두 개만 준비해서 다시 전화해!"
알았다고 전화를 끊고 나서 생각하니 갑자기 난데없이 웬 빨래 집게인가 의아심이 생겼다.
빨래 집게를 찾아 다시 방으로 들어와 방문을 걸어 잠그고 그에게 전화를 했다.
"전데요!..."
내가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남자가 거칠게 쌍소리를 해댔다.
"야, 이 개 보지야! 너 그동안 니 보지에다 좇대가리 몇 개나 받아줬어?"
".....저 아직도...처년데요!"
"좇 같은 년아! 그거 말고!....폰섹하면서 몇 놈한테나 보지 벌려줬냐고?"
"...별로 안 했어요!"
나는 남자의 강압적인 말투에 괜히 주눅이 들어 쓸데 없는 변명을 했다.
"안 하긴? 발정난 암캐년이 보지가 맨 날 꼴려죽겠는데 잘도 안 했겠다?!
너 자꾸 쌩까면 오늘 내 좇으로 니 보지 맞창 내놓는다!
그러니까 오늘 내 말 잘 들어! 알았지?"
"...네!"
"오늘은 내가 니 주인이고 너는 내 노예야! 알았어?"
".....네!"
나는 속으로 이 새끼가 오늘 무슨 짓을 하려고 이 지랄을 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초반부터 위압적인 말투로 나오는 것도 마음에 안 들었지만 호기심 때문에 꾹 참았다.
"너, 지금 옷 다 벗었지? 니 주인님한테 보지 좀 벌려봐!"
"옷 아직 안 벗었는데요!"
"이 씨발년이! 주인님 기다리면서 아직 옷도 안 벗고 뭐 했어?
너 씨발 오늘 나한테 혼 좀 나야지 안되겠어!"
나는 남자가 시키는 대로 방안에 있는 전신 거울 앞에 섰다.
"옷 뭐 입고 있어?"
"...티 셔츠에 청바지......."
티 셔츠부터 벗으라고 했다.
다 벗지는 말고 두 팔만 빼내라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쫄티가 목으로 달라붙고
그 밑으로 맨 살에 하얀 브래지어가 드러났다.
"뭐 보여?"
"브래지어요!...하얀색....."
남자는 나에게 브래지어를 풀지 말고 브래지어 위로 젖가슴을 꺼내 놓으라고 했다.
나는 힘겹게 브래지어 속의 양 젖가슴을 위로 끌어올렸다.
젖가슴이 겨우 반쯤 드러났는데 어깨 끈이 조여서 아팠다.
"젖꼭지 보여? 무슨 색이야?"
"핑크색....엷은 핑크색!"
"빨래 집게 가져와!"
나는 책상 위에 놓아둔 빨래 집게를 들고 다시 거울 앞에 섰다.
"빨래 집게로 니 젖꼭지 찝어!"
나는 아플까봐 겁이 났지만 남자가 하라는 대로 집게로 젖꼭지를 찝었다.
"아아악!.... 아휴, 아파!"
손으로 붙들고 살짝 찝었는데도 너무 아파서 나는 얼른 집게를 떼어냈다.
"이 년이, 어디서 엄살은? 찝었어? 안 찝었어?"
"너무 아파요! 아파서 못 하겠어요!"
"못 해? 이 년이 어디서 주인한테 대들고 지랄이야?
너 씨발 빨리 바지 벗어!"
내 청바지가 발목으로 흘러내리고 하얀색 팬티가 사타구니 사이에 앙증맞게 달려 있었다.
"니 볼기짝 때려! 손바닥으로 니 볼기 두 대 때려!"
나는 엉성한 동작으로 내 엉덩이를 때렸다.
"아퍼?"
"....아니요!"
"이 년이? 너 정말 제대로 안 할래?
니 입에서 비명소리가 나오게 아프게 때리란 말이야!"
나는 바보처럼 남자가 시키는 대로 팬티를 엉덩이 가운데로 몰고
맨살의 엉덩이를 찰싹! 찰싹! 소리가 나도록 두 대를 힘껏 때렸다.
"아야!...아야!"
"씨발년! 또 말 안 들으면 너 나한테 더 맞는다?!
빨리 집게로 젖꼭지 찝어!"
나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다시 집게를 젖꼭지에 물렸다.
"아아악!....."
"손 놔! 집게 젖꼭지에 매달고 얼른 손 놔!"
나는 손을 놓았다.
"아흐흐흐흑!......너..무...아파...요!"
고통에 몸이 저절로 웅크려지고 입이 딱 벌어져서 거의 숨을 못 쉴 지경이었다.
"이년이 그래도 말 대답이야? 너 볼기짝 두 대 더 맞아!"
나는 또 시키는 대로 다시 내 엉덩이를 때렸다.
찰싹! 찰싹!
젖꼭지와 엉덩이에서 전해지는 고통에 나는 온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그런데 그 때 내 몸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 참기 어려운 고통 속에서 나는 아주 미미하나마 어떤 희열감에
나도 모르게 보지에서 오줌을 찔끔거렸다.
"너, 이 개 씨발년! 또 말 안 들으면 나머지 젖꼭지에도 집게 물릴 거야!"
그 소리를 듣자 알 수 없는 공포감과 짜릿함이 동시에 나에게 몰려왔다.
그리고 내 입에서는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말이 튀어나왔다.
"잘 못 했어요! 주인님!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흐흐흑!"
말을 하는 중에 갑자기 울음까지 터졌다.
"허허헝! 잘 못 했어요! 잘 못 했으니까 주인님, 내 볼기짝을 때려 주세요!...."
그리고 나는 거울 앞에 개처럼 엎드려서 정신 없이 내 엉덩이를 내려치기 시작했다.
찰싹! 찰싹! 찰싹!.......
눈물이 찔끔 찔끔 나올 정도로 아팠다!
하지만 아픔과 함께 그 찰싹거리는 소리에 나는 묘한 희열을 느꼈다.
나는 점점 더 큰 소리가 나도록 내 엉덩이를 내려쳤다.
그 때마다 한 쪽 젖꼭지에 집게를 매달고 있는 내 커다란 젖퉁이도 털럭거렸다.
"하흐흑! 주인님!.....하흑! 주인님!....잘 못 했어요!"
아픔이 반복될수록 내 몸과 보지가 겉잡을 수 없이 뜨거워졌다.
"씨발년이 이제야 정신을 차렸네!...."
남자가 흡족한 목소리로 나에게 팬티를 벗으라고 했다.
나는 거울 앞에 다시 서서 팬티를 무릎까지 끌어내렸다.
팬티의 가랑이는 찔끔거린 오줌과 흘러나온 애액으로 이미 흠뻑 젖어 있었다.
얼굴에는 눈물 자국이 여전히 남아있고 목에 티를 걸은 채 브래지어 위로 반쯤 삐져 나온
젖가슴에 빨래 집게를 달고 허벅다리에 걸린 팬티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양 다리를 벌리고
서 있는 내 모습은 우스꽝스럽기 그지없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자극적이었다.
"니 개 보지 어떻게 생겼는지 설명해 봐!"
나는 내 보지가 잘 보이게끔 거울 앞으로 사타구니를 잔뜩 내밀고
씹두덩, 보지털, 씹꽁알, 보지 입술, 씹구멍.......그렇게 남자가 불러주는 대로 하나 하나 설명을 했다.
생긴 모양과 색깔 그리고 어떻게 해주면 기분이 좋은지 까지 일일이 설명을 하면서
나는 연신 내 보지를 만지고 주무르고 비틀고 비벼댔다.
어느새 내 보지 주변은 흘러나온 물로 온통 미끈거렸고 손은 끈적거렸다.
"좇 집!"
남자가 나에게 그렇게 불러주자 나는 거울에다 대고 내 보지를 벌렸다.
흘러나온 물로 꿈틀거리는 분홍색 살들이 더 싱싱해 보였다.
"니 보지 어떻게 해 줄까?"
"....주인님, 마음대로 해 주세요!"
"내 좇 박아줄까?"
"네!"
"좇나게 좇으로 쑤셔 줘?"
"네!"
나는 나도 모르게 거울을 향해 내 사타구니를 들썩거렸다.
"너, 아직도 젖꼭지 아파?"
"........아니요!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집게에 물린 젖꼭지는 얼얼하기만 할 뿐 거의 무감각해져 있었다.
남자는 집게를 다른 젖꼭지로 옮기라고 했다.
다른 젖꼭지로 옮기자 새로운 아픔이 몰려왔다.
"아흐흐흑!......."
여전히 아프기는 했지만 이제는 그 아픔을 조금은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나는 그런 상태로 남자가 시키는 대로 침대와 책상 모서리에 대고 내 보지를 비비고
또 거울 앞에 다리를 벌리고 앉아 드라이기로 내 보지에 뜨거운 바람을 쏘이기도 했다.
그러다 결국에는 거울에다 엉덩이를 들이대고 두 다리를 벌린 다음 상체를 구부려
거울을 통해 내 손으로 내 보지를 주무르는 모습을 보면서 절정을 맞았다.
힘들기는 했지만 또 그만큼 절정의 쾌감도 컸다.
그 이후 나는 그 남자와 지속적으로 폰섹을 하게 되었고
그 남자는 매번 새로운 메뉴로 나를 즐겁게 해줬다.
간혹 그가 얼굴만이라도 한 번 보여달라는 말을 했지만 나는 못들은 척 해버렸다.
스스럼없이 서로 반말을 하고
어쩌다 내가 다른 남자와 폰섹을 하면 애인 두고 다른 남자하고 바람피는 기분이 들 정도로
전화 속에서의 그 와는 가까운 사이가 되었지만 그렇다고 직접 만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성에 관한 나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그를 마주 대할 용기도 없었고
그 남자와 무슨 실제 상황을 만들기도 싫었다.
그냥 그는 전화 속의 내 애인이면 충분했다.
그와의 폰섹이 반복되면서 신경쓰이는 일이 생겼다.
갈수록 커지고 요란해지는 나의 신음소리였다.
그와 폰섹을 하다 보면 무슨 일이 있느냐고 엄마가 내 방문을 두드리는 일이 종종 생겼다.
그런 일들이 나를 조심하게 만들었고 그러다 보면 달아오르던 기분이 깨지기 일수였다.
그러면 남자도 김이 샜다고 투덜거렸다.
"아, 씨발! 그러니까 집에서 하지말고 어디 조용한 데 가서 하란 말야!"
"조용한 데 어딜 가?"
"...여관이나 모텔 같은데..."
"미쳤어? 내가 그런 델 어떻게 가?....
그리고 눈치보면서 용돈 타서 쓰는 주제에 그런데 갈 돈이 어디 있어?"
"........"
남자가 말이 막히는지 가만있다가 불쑥 이런 소리를 했다.
"그럼, 내가 돈주면 갈래?"
"정말?"
사실 나는 그 때까지 여관이니 모텔이니 하는 데를 한 번도 가보질 못했다.
누구하곤 지는 몰라도 그런데 다녀와서 어디는 시설이 어떻고 어디는 분위기가 어떠니 하며
간혹 내 앞에서 떠들어대는 친구년들이 있기는 하지만 나는 그저 상상만 할 뿐이었다.
남자가 돈을 부쳐줄 테니까 가지고 있다가 자기랑 전화할 때 모텔에 가라고 했다.
본명을 가르쳐 주는 게 조금 께름칙했지만 뭐 만날 것도 아닌데 어떠랴 싶어 구좌번호와 이름을 가르쳐 주었다.
"혜수라더니 이름이 미정이야?"
사실 혜수라는 이름은 내가 탤런트 누구하고
얼굴과 몸매가 닮았다고 주위에서 붙여준 별명이었다.
"그러는 동혁씨는? 동혁씨는 본명이야?"
"흐흐흐! 알았어!"
내 통장에 5만원을 입금시켜준 남자의 이름은 신광필이었다.
어쨌든 나는 그 돈으로 처음 모텔이라는 데를 가봤다.
여자 혼자 드나든다는 게 얼굴이 좀 화끈거리기는 했지만
일단 모텔방 안에만 들어가면 더 없이 편하고 좋았다.
옷을 훌훌 던져 버리고 발가벗은 채 마음대로 신음소리를 내도 방해하는 사람 없지,
별 재미는 없어도 티브이에서 남녀가 씨근덕거리는 장면으로 적당히 분위기 잡아주지,
거기다 무엇보다도 싸고 난 뒤에 누구 신경쓸 것 없이 벗은 채
막바로 욕실로 가서 뒤처리를 할 수 있는 것도 더 없이 마음에 들었다.
내가 모텔을 잘 못 골라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만큼 시설이나 분위기가 삼빡하지는 않았어도
집의 내 방에서 하던 때보다는 분위기도 새롭고 자유로워서 좋았다.
그렇게 그 남자가 보내준 돈으로 모텔을 들락거리던 어느 날
남자가 나에게 어떤 모텔을 다니느냐고 물었다.
물론 나는 가르쳐주지 않았다.
남자는 시내에 있는 모텔보다는 교외에 있는 모텔이 더 좋다는 소리와 함께
자기가 다녀 본 중에 시설이나 분위기나 제일 끝내주는 데라며 어떤 모텔을 내게 알려줬다.
"거긴 너무 멀어서 싫어! 그리고 거기까지 가려면 택시비가 얼만데?....."
남자는 자기가 돈을 더 부쳐준다고 했다.
나는 혹시나 그가 가르쳐준 모텔에 들어갔다가 그가 혹시 따라 오는 일이라도 생길까봐 싫다고 했지만
그는 꼭 한 번 가보라며 그 다음부터는 10만원씩을 부쳐줬다.
하지만 나는 그가 소개해준 모텔에 가지를 않았다.
그래도 그는 꼬박꼬박 10만원씩을 보내주었다.
몇 차례 그런 일이 있고 나니까 내가 부담스러워졌다.
모텔비를 받는 거야 서로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라는 명목으로 거리낌없이 받았지만
남는 돈이 많아지자 내가 무슨 그 남자의 돈을 떼어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언젠가 한 번은 그 남자 몰래 그 모텔에 가보리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그러다 한 달 전쯤,
마지막 학기라 취직 자리를 찾아다니느라 몸과 마음이 다 지쳐서 커피乍【 혼자 커피를 마시다
나는 갑자기 보지가 근질거려서 남자에게 전화를 했다.
남자와 통화가 가능하면 모텔에 가서 실컷 보지나 주무르다 싸고 싶었다.
그런데 남자가 부산에 출장 내려왔다며
손님들하고 같이 있어서 곤란하니까 저녁 늦게 통화하자고 했다.
나는 내가 원하는 때에 폰섹을 할 수 없게 되어 불만이었다.
그래서 집에나 들어가 다른 남자하고 폰섹을 할까 하다가 갑자기 그 모텔이 생각났다.
어쩌면 친구네 집에서 자고 갈지 모른다고 엄마에게 미리 전화를 해 놓고는 저녁을 먹은 뒤
택시를 타고 그가 가르쳐 준 모텔을 찾아갔다.
택시 기사가 혼자 교외의 모텔을 찾아가는 나를 백미러로 힐끔거렸지만
나는 창 밖을 내다보거나 눈을 꼭 감고 모르는 체 했다.
주차장에 번호 판을 가린 채 즐비하게 늘어선 차들을 보며 모텔 안으로 들어섰다.
얼룩덜룩하게 가린 유리창 뒤에서 남자가 쉬다 갈 건지 숙박을 할 건지를 물었다.
일단은 쉬다 간다고 하고 숙박을 하게 되면 그 때 돈을 더 주기로 한 뒤
방 키를 받아 키에 적힌 방 번호를 찾아 들어갔다.
방에 들어서서 불을 켜자 정말로 방 분위기가 근사했다.
깨끗하고 넓기도 하면서 모든 게 내가 갔던 시내의 모텔과는 비교가 안 되었다.
편안한 마음에 옷을 모두 벗어버리고 샤워를 한 뒤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 마셨다.
하얀 침대 시트의 바삭거리는 깔끔한 감촉이 나를 슬며시 들뜨게 했다.
나는 침대에 대자로 누워 전화기를 손에 들었다.
첫 번째 남자는 나와 같은 대학생.
자기 좇 자랑을 하며 밤새 죽여주겠다고 당장 만나잔다.
"미친 놈!"
두 번째 남자는 목소리가 좀 지긋한 40대 남자였다.
그 남자에게 젖과 보지를 한동안 빨렸다.
세 번째 남자는 대학생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고딩같았다.
그렇거나 말거나 그 놈 자지를 빨아주었다.
그 놈이 달려들어 내 보지에 자지를 넣겠다는데 귀에 대고 있는 핸드폰이 뜨거웠다.
너무 오래동안 통화를 했다는 생각에 전화를 끊었다.
그래도 오늘 내 보지를 싸게 할 남자는 신광필이어야 했다.
나는 전화하는 내내 내 사타구니 사이에 손을 대고 주물러댔던 터라
이미 내 보지는 흥건히 젖어 있었다.
나는 신광필에게 전화를 했다.
"일 다 끝났어?"
"응! 어디야?"
"나? 나 어디게? 한 번 맞춰 봐!"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어딘데?"
"여기.....호호호! 광필씨가 가르쳐준 모텔! 나 오늘 거기 왔어!"
나는 남자가 부산에 있다는 생각에 안심을 하고 내가 어디 있는지를 알려줬다.
"그래? 거기 정말 좋지?"
"좋기는? 다 그게 그거지!"
"무슨 소리야? 거기가 얼마나 끝내주는데?.... 너 오늘 옷 뭐 입었어?"
"나 지금 홀딱 벗고 있어!"
"아니! 지금 말고!....너 모텔 들어갈 때 무슨 옷 입고 들어갔냐고?"
"그건 왜? 나 오늘 면접 보러 가느라고 투피스 정장......왜 그러는데?"
"아니! 그냥 니 모습 상상 좀 할려고!.....무슨 색?"
"검정색! .....안에는 흰 블라우스......커피색 스타킹에 검은 하이힐....머리는 생머리...
어때? 더 얘기해 줘?"
"아냐, 됐어!.....너 지금 보지 만지고 있어?"
"음!..... 보지가 근질근질 해!....광필씨가 빨리 싸게 해 줘!"
그러면서 나는 침대 옆 탁자 위에 꺼내 두었던 빨래 집게를 집어 들었다.
이제 이 빨래 집게는 내 폰섹의 필수품이 되어버렸다.
처음에는 한 쪽만 달고도 아파서 죽을 지경이었는데 이제는 양쪽에 모두 달고도 견딜 만 했다.
나는 하나씩 양 쪽 젖꼭지에 빨래 집게를 물렸다.
"하흐흑!......"
"너 벌써 집게 물렸지?"
"흐응!...하학!"
"이런 개보지 같은 년!"
"그래! 나 개보지니까 빨리 광필씨 좇으로 내 보지 싸게 해 줘!....흐흥?"
"오늘은 어떤 좇으로 쑤셔줄까?"
"아무 좇이나!..... 이왕이면 큰 걸로 쑤셔 줘!"
"알았어! 오늘 아주 팔뚝만한 좇으로 니 보지 찢어지게 쑤셔줄게!
근데 도둑놈 좇이다!"
"도둑놈? 무슨 도둑놈?"
"도둑놈이 몰래 니 방에 들어왔다가 너 혼자 딸딸이 치는 거 보고 너를 강간할 거야!"
"알았어잉!.....빨리 들어와!"
나는 그 상상만으로도 쌀 준비가 되었다.
"복면 쓴 도둑놈이 났겠지?"
"흐흥!"
나는 남자가 말해주는 대로 도둑을 맞을 준비를 했다.
TV만 켜 놓은 채 방안의 불을 모두 껐다.
TV에서는 외국 남녀가 서로 69자세로 뒤엉켜서 상대방의 성기를 빨아대고 있었다.
남자 말대로 TV볼륨을 높여 놓아서 날카로운 여자의 교성이 방안에 가득했다.
나는 침대에 누워 TV를 향해 두 다리를 한껏 벌리고 내 보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이제 준비 다 됐어!"
"그래! 이제 도둑놈이 네 창문에 매달려서 니 방을 들여다보다가
TV 불빛에 니가 보지 주무르는 걸 보고 좇이 꼴려서 니 방으로 들어가는 거야!
벌써 도둑이 니 방에 들어가서 창문 앞에서 너를 보며 좇을 주무르고 있어."
나는 그 소리에 괜히 놀라 창문 쪽을 쳐다보았더니
커텐이 드리워진 창문 앞에는 아무 흔적도 없었다.
"너는 그것도 모르고 눈을 감은 채 정신없이 니 보지를 주무르고 있어.
그러자 도둑이 속으로 "이 씨발 색골 같은 년! 내 좇으로 오늘 니 보지를 쑤셔서
아주 보지를 씹물과 좇물 범벅으로 만들어 놓을거다!" 그러고 있는데
너는 여전히 눈을 감고 보지를 만지면서 흥분이 돼서 엉덩이를 들썩거려.
니가 TV 쪽으로 보지를 쑥 내밀고 보지를 만지니까
도둑 눈에 니 보지가 더 잘 보이는 거야.
도둑이 좇이 너무 꼴려서 바지에서 좇을 꺼내 니 보지 보면서 같이 딸딸이를 치고 있어!
흥분이 돼서 니 입에서 막 신음소리가 나오는 거야.
"아우! 보지가 꼴려 미치겠어! 아무 좇이나 빨리 내 보지에 박아 줘!"
이런 소리를 하니까 도둑이 니 보지에 넣으려고 침대로 슬금슬금 다가가는 거야.....
어때? 보지가 꼴려?"
"흐응! 좇 받고 싶어서 미치겠어!....하흐흑!"
"진짜 좇 넣어줄까? 니 보지에?...."
"흐허헝!...빨리 도둑 좇 넣어 줘!"
"씨발! 니가 강간당하는 데 좇 넣어달라고 하면 어떡하니?
좀 반항을 해야지! 이 개보지야!......
이제 도둑이 좇 넣을려고 하는데....그냥 넣을까? 빨아주고 넣을까?"
"하흑! 빨아 주고! 먼저 빨아 주고 넣어 줘!"
"알았어! 도둑이 보지 빨기 시작하면 니가 반항하는 거야!.....
자! 도둑이 니 다리 활짝 벌리고 니 보지 빨기 시작했어!"
"허억! 누구야? .....아저씨 누구예요?"
"누구긴? 씨발년아! 니 보지 훔치러 온 도둑이다!"
"하욱! 아저씨, 안 돼요!"
"씨발년! 안 되긴?....내가 너 보지 쑤시는 거 다 봤는데?"
"하학! 그래도 안 돼요!"
"썅년이 괜히 좋으면서 지랄이야! 먼저 니 공알부터 빨아줄게! 쪽! 쪼옥!"
"아이! 시발! 공알 빨지 마! 이 새끼야 빨지 마!"
"왜, 이년아! 공알 빠니까 보지가 꼴리냐?"
"그래! 이 시발 놈아! 보지 꼴리니까 빨지 말란 말이야!"
"씨발년아! 보지 꼴리면 내가 좇으로 쑤셔줄텐데 뭐가 걱정이야?"
"이 새끼야! 이게 니 보지야? 누구 마음대로 내 보지를 쑤셔?"
"이 년아! 내 좇 한 번 먹어보고 또 쑤셔달래지나 말어!
옛다! 내 좇이다!"
"이 새끼야, 넣지 말란 말이야!"
"이 년이, 좇 벌써 다 들어갔는데 무슨 헛소리야?
어떠냐? 내 좇 맛이!"
"이 새끼야. 한 번 먹어보고 어떻게 아니?
아니지!..이 새끼야! 빨리 좇이나 빼! 좇 빼란 말이야!"
나는 눈을 감은 채 정말 도둑에게 강간당하는 기분으로 헛소리를 마구 지껄여댔다.
너무 흥분이 되어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다.
그런데 환청인지 언제부턴가 남자의 목소리가 전화기에서 뿐만 아니라
방안에서도 들리는 듯 했다.
나는 이상한 느낌에 감았던 눈을 떴다.
"아아악!"
나는 너무 놀라서 기절을 할 번 했다.
TV 앞에 커다란 사람이 서 있었다.
TV 스크린의 역광 때문에 자세히 볼 수는 없었지만 남자가 분명했고 복면도 한 것 같았다.
"누...누...누구세요?"
"누구긴? 여태까지 도둑한테 보지 대주다가 새삼스럽게 뭘 물어봐?"
그리고는 남자가 귀에 대고 있던 핸드폰을 내려서 접었다.
내가 놀라는 사이 내 핸드폰은 어디로 도망가고 없어졌다.
"과...과..광필씨?"
"광필이? 도둑이라니까!"
남자가 침대 쪽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나는 겁에 질려 침대 머리 쪽으로 슬금슬금 도망을 쳤다.
"왜..왜...이러는 거예요?"
평소에 기고만장했던 나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다.
"몰라서 물어? 니 보지 훔쳐갈려고 그러지!"
목소리와 말투가 신광필이 맞는 것 같았다.
나의 몸 사이즈를 생각해서 평소에 덩치도 크고 특히 손이 큰 남자하고 스를 하고
싶다는 말을 했을 때 신광필은 자기가 그런 사람이라고 했었다.
어둠 속에 다가오는 남자는 단순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정말 덩치가 커 보였다.
부산에 있다던 신광필이 어떻게 여기에 나타났는지,
또 내 방 호수를 어떻게 알았으며, 잠겨있는 방문은 어떻게 열고 들어왔는지 궁금했지만
당장은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정말 강간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엄습해왔다.
내가 23년 동안 간직해왔던 순결을 얼굴도 모르는 남자에게 이렇게 받칠 수는 없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아무 것도 없었다.
"흐흐흑! 이러지 마!...나 무서워!"
나는 정말 어처구니없게도 바보같이 울음을 터뜨렸다.
남자가 침대 끝에서 몸을 숙여 내 다리의 두 발목을 잡더니 자기 쪽으로 끌어당겼다.
나는 안 끌려가려고 침대 시트를 잡고 버티려했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
주르르!
나는 벌거벗은 두 다리를 벌린 채 너무도 쉽게 남자가 당기는 대로 끌려갔다.
남자가 복면을 벗었지만 나는 남자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살필 겨를이 없었다.
다시 침대 머리쪽으로 도망가려는 나를 남자가 다시 발목을 잡고 잡아다니자
나는 침대에 머리만 닿은 채 거의 거꾸로 들린 형태가 되었다.
남자는 발목을 잡고 있던 손을 하나씩 바꾸어 내 허리를 껴안았다.
나는 그때서야 정신을 차리고 반항을 해보려했지만 몸이 거꾸로 물구나무를 서 있는 거나
마찬가지인 상태에서는 아무 힘도 쓸 수가 없었다.
반항은커녕 오히려 어지럼증에 기껏 한다는 짓이 두 손을 침대에 대고 몸이 흔들리지 않게
내 몸의 중심을 잡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 때였다.
남자의 얼굴이 내 벌어진 사타구니에 닿았다.
"아악!"
나는 깜짝 놀라서 나도 모르게 배근력운동을 하듯 내 상체를 들어올려 남자의 머리를
잡으려고 했지만 남자는 묘하게 상체를 뒤로 젖혀 나의 손길을 피했다.
나는 기를 쓰다 결국 버티지 못하고 제자리로 돌아왔다.
공연한 짓으로 어지럼증만 더 해졌다.
남자는 내가 다시 늘어진 것을 확인하자 입을 내 클릿으로 가져갔다.
평소에 내가 가장 약하다고 신광필을 포함해 폰섹하던 남자들에게 얘기해준 부위였다.
"하학!"
그 상태에서도 내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하지만 나는 내가 이렇게 속절없이 당하면서도 신음소리를 낸 것에 자존심이 상했다.
"하지마, 이 새끼야!"
내 욕에도 남자는 대꾸도 없이 계속 내 클릿을 핥고 빨았다.
"이 씨발놈! 너 내가 가만둘 줄 알아? 개새끼 너 꼭 콩밥 먹이고 말 거야!"
그러자 남자가 내 클릿을 빨던 짓을 멈추고 내 보지에 대고 말을 받았다.
"그렇지! 그 정도는 나와야지! 강간당하는 년이!....."
나는 그만 남자의 말에 맥이 쪽 빠지고 말았다.
피가 머리로 몰리면서 점점 고통스러웠다.
거기다 쪼옥! 쪽! 클릿을 빨아댈 때마다 저절로 새어 나오는 신음을 참는 것도 보통 고역이 아니었다.
입을 악 물고 견디다 결국 더는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저기....광필씨! 흐흑!.....나 좀 내려놔 흐흐흑!....내려놔 줘요! 흐흑"
내가 말하는 중에 남자가 내 클릿을 계속 빨아대는 바람에 나는 더 큰 소리를 내고 말았다.
"씨발년! 왜 반항을 더 해 보지?.......
너 내려놔 주면 또 지랄할려고 그러지?"
"아니에요! 정말 어지러워서 그래요!"
나의 말투는 어느새 순한 양처럼 변해있었다.
내 머리와 어깨가 간신히 침대에 닿을 정도로 남자가 내 몸을 밑으로 내려줬다.
자연히 내 고개가 접히면서 내 보지에 입을 대고 있는 남자를 쳐다보게 되었다.
그동안 상상으로는 수도 없이 해온 일이 지금 정말로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었다.
비록 내가 원하던 상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가슴 저 밑에서 어떤 일말의 흥분감이 슬슬 고개를 들었다.
"허헉!....헉!...흐흐흑!,,,,허헉!..."
그가 내 클릿을 핥고 빨 때마다 숨막힐 듯한 쾌감에 나는 헛김을 내뱉었다.
내가 전혀 반항하려는 기색을 보이지 않자 남자는 안심이 된 듯 입을 새로운 자리로 옮겼다.
바로 한껏 벌어져 있을 내 보지였다.
남자의 혀가 갈라진 틈 사이를 훑고 지나갔다.
"하흐흑!"
나는 신음소리를 내며 허리를 꼬았다.
이루 말로다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었다.
그 동안 상상을 해왔던 것 보다 훨씬 달콤했다.
다시 또 남자의 혀가 지나갔다.
"하흐흑!"
울고 싶은 정도로 달콤했다.
이 번에는 남자가 입술을 대고는 빨대 빠는 소리를 내며 내 보지를 세게 빨았다.
내 보지 속살이 빨려나와 남자의 입술에 닿았다.
"하흐흑! 엄마!"
"씨발년! 보짓물도 맛있네!"
엄청나게 흥분되는 소리였다.
"어때? 이제 보지에 박아줄까?"
나는 거세게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싫어? 이 씨발년 끝까지 싫은지 어디 보자!"
그러더니 다시 입술을 보지 속에다 들이대고 빨면서 손가락으로 내 클릿을 쉴 새 없이 비벼댔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나는 쾌감에 정신 없이 소리를 질렀다.
내 보지에서 금방 물이 쏟아질 것만 같았다.
"이래도? 이래도 싫어?"
평소에 폰섹을 할 때 같았으면 이미 열 번도 더 좇을 박아달라고 애걸을 하고도 남을
상황이었지만 나는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또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어쭈! 이 년 봐라!"
그러더니 남자가 내 젖꼭지에 달려있는 빨래집게를 하나 떼어냈다.
나는 그 때까지도 내 젖꼭지에 빨래집게가 달려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남자는 떼어낸 빨래 집게로 내 클릿을 집었다.
"아아악! 아우! 아파! 아아학!"
나는 빨래집게를 내 클릿에서 떼어내려고 손을 허우적거렸다.
"너 씨발! 그거 떼어내기만 해! 내가 더 큰 걸 달아줄테니까!"
그러더니 그가 바지 주머니를 뒤적이더니 정말 커다란 왕 집게를 꺼내 보였다.
보기만 해도 겁이 덜컥 나고 소름이 끼쳤다.
하지만 클릿에서 전해져오는 아픔은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아아악! 아------!"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았다.
"이 년아, 엄살 피지마! 조금 있다가 또 좋아서 죽는다고 하지말고!"
고통에 정신이 하나도 없는 나를 남자가 침대 한 쪽으로 끌고 갔다.
그가 내가 마시고 놓아둔 섬유음료 빈 병을 탁자에서 집어 들었다.
그리고는 나를 침대에 내려놓는가 싶더니 재빨리 나의 몸을 뒤집었다.
도망가려고 엉금엉금 기는 나를 남자가 뒤에서 허리를 잡아 끌어당겼다.
남자는 섬유음료 빈 병을 내 보지에 대고 몇 번 문질렀다.
빈 병이 내 보지를 떠났다고 생각한 순간 갑자기 똥꼬가 서늘했다.
빈 병이었다.
그 빈 병이 내 똥꼬를 쑤시고 들어오고 있었다.
"아아악! 허헉!"
너무 아파서 숨이 탁탁 막혀왔다.
엉덩이를 빼려고 안간힘을 써도 속수무책이었다.
클릿과 똥꼬 두 군데서 전해져오는 고통에 나는 거의 실신을 할 지경이었다.
그런데도 빈 병은 내 똥꼬를 쉬지 않고 더 깊이 쑤시고 들어왔다.
나는 비명을 지를 힘마저 없었다.
"맛이 어떠냐? 죽을 맛이지?....하지만 조금만 지나봐!
너 같은 년은 이 맛을 못 잊어 평생 나를 기억할거야!"
나는 남자의 말이 하나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자! 이번엔 진짜 좇이 니 보지로 들어간다!"
남자가 어느새 바지를 내렸는지 들려져있는 엉덩이 사이로 남자의 물건이 느껴졌다.
나는 반항이고 뭐고 생각할 틈도 없이 얼른 이 고통의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랬다.
남자가 자지를 잡고 내 보지 갈라진 틈 사이에다 문질렀다.
"아! 이렇게 내 처녀를 주고 마는구나!"
나는 거의 자포자기 상태였다.
남자의 자지가 내 보지입구를 밀고 들어왔다.
또 다른 고통이 나에게 몰려왔다.
"아악! 악! 아아악!"
어디서 힘이 났는지 나는 또 새롭게 비명을 질러댔다.
그런데 순간 내 보지를 향해 힘을 주던 남자의 동작이 멈칫했다.
"이 년, 정말 숫처녀인가 보네!"
남자는 갈등을 하는 듯 했다.
나는 세 군데서 밀려오는 고통에 거의 정신을 잃을 듯 하다가
이상하게 몸이 또 짜릿짜릿 저려오는 것을 느꼈다.
그랬다!
그것은 젖꼭지에 처음 빨래집게를 집었을 때 느꼈던 그 쾌감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내가 그것을 느낀 순간부터 내 몸에 어떤 전율이 일어나고
나는 보지가 겉잡을 수 없이 뜨거워졌다.
곧 절정이 오리란 걸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클릿, 똥꼬, 보지에서 오는 느낌은 더 이상 고통이 아니라 바로 희열이었다.
그런 느낌에 내가 정신 없이 빠져들고 있는데 다시 또 보지에 엄청난 고통이 밀려왔다.
상상도 못할 고통이었다.
무언가 찢어지는 느낌과 함께 보지에 말뚝이 박히는 듯한 통증이 왔다.
"아아.....허허헉!..........."
나는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혼자 "미친년!"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나는 남자의 자지가 내 보지를 처음으로 뚫고 들어오는 순간에 절정을 맞고 말았다.
비명을 지르다 말고 나는 희열에 몸을 떨었다.
아마도 처녀막이 찢어지면서 오르가즘을 맞은 년은 세상에 나 밖에 없을 듯 하다.
그것도 그 때까지 경험했던 어떤 오르가즘보다도 더 크고 황홀한 오르가즘이었다.
내 보지 속에서는 무언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다.
남자는 그런 내 보지를 쉴 새없이 박아댔다.
나는 오르가즘의 희열에서 벗어난 뒤에야 다시 고통을 느꼈다.
그리고 나는 아픔에 엉엉 울기 시작했다.
미친년!
정말 미친년이 따로 없었다.
그 날 남자는 새벽까지 나를 두 번이나 더 올라탔다.
하지만 나는 그 날 딱 한 번의 오르가즘을 느꼈을 뿐이다.
나는 남자의 밑에서 계속 아픔에 떨어야했다.
아침에 눈을 뜨니 남자는 없었다.
침대 시트에는 정액이 말라붙은 자리에 붉은 색 혈흔도 같이 섞여 있었다.
나는 온 몸이 쑤시는 걸 느끼며 후들거리는 다리로 그 모텔을 나왔다.
그 날부터 신광필이라는 남자는 계속 나에게 전화를 해댔지만 나는 받지를 않았다.
지난 일을 후회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그 남자와 계속 만나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
나의 첫 번째 남자를 미워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렇게 2주일이 지나는 동안 그가 내 몸에 남겨준 고통의 흔적도 다 꿈처럼 사라져 버렸다.
남자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나에게 몇 번씩 전화를 해댔다.
남자의 정성이 갸륵해서 전화를 받았다.
다짜고짜 만나자고 했다.
왜 그러냐니까 그저 한번만 만나 달라고 했다.
당신 같은 사람한테 미련도 없다고 했더니 그래도 좋으니 만나달라고 했다.
이제는 겁날 것도 없는 데다 궁금한 것도 있어서 그를 만났다.
꽤 괜찮은 레스토랑의 작은 방에서 나를 보자 그는 사과부터 했다.
나는 지나간 일이니까 이제 그 얘기는 그만 하자고 했다.
정장을 차려 입은 그는 30대 중반의 의젓한 회사원처럼 보였다.
체격도 큰데다 양복 입은 모습이 꽤 잘 어울렸고 얼굴도 호남형이었다.
나이가 조금만 더 젊기만 했다면 나의 이상형일 수도 있는 사람이었다.
나는 모텔에서부터 궁금해하던 일을 그에게 물었다.
남자는 몇 달 전에 다니던 회
이 글은 비속어와 욕설이 많이 사용된 글입니다.
그런 단어들에 거부감이나 반감을 갖고 계시는 분들은
더 이상 이 글을 읽지 마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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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그렇다! 나는 여자다!
지난 23년 간 나는 여자라는 이름으로 살아왔다.
집안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딸로, 학교에서는 여학생으로, 때로는 숙녀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나는 여자로 살아왔고 나는 그 사실에 아무 불만도 없었다.
"씨발년!"
적어도 내가 그런 욕을 듣기 전까지는 그랬다.
"씨발년!"
나와 폰섹을 하던 어떤 남자가 나에게 한 욕이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너 지금 보지 꼴려 죽겠지? 씨발년! 보지 벌려! 내가 니 보지를........"
이런 말이었다.
지금은 그 남자가 나에게 무슨 악감정을 갖고 욕을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지만
그 당시에는 도저히 용서가 안되었다.
지금도 친구들과 만나면 "시벌" 이니 "졸나게" 니 하는 말을 입에 달고 지내는 나이지만
그 때까지는 평생 남에게 욕 비슷한 것도 들어본 적이 없는 나였다.
나는 남자가 "씨발년!" 이라는 소리를 하는 순간 나는 머리가 팽 돌면서
이내 정신없이 내가 아는 모든 욕을 그 남자에게 퍼붓고 전화를 확 끊어버렸다.
"미친 새끼! 누구한테 욕을 하고 지랄이야? 씨발년이라니?...."
전화를 끊고도 분이 안 풀려 씩씩거리는데 계속 그 씨발년 소리가 머리 속에서 맴돌았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씨발년이라는 단어가 내 머리 속에서 반복될수록 점점 내 몸이 뜨거워지는 것이었다.
견딜 수 없이 보지도 뜨거워졌다.
급기야 나는 그 씨발년 소리를 입으로 되뇌며 정신없이 내 보지를 비벼댔고
나는 그 날 처음으로 오르가즘이라는 것을 경험했다.
중학교 때 어쩌다 만져본 내 보지의 느낌이 너무나 좋아서
그 후로는 시간만 있으면 가랑이 사이에 손을 넣고 내 보지를 주물렀지만
신기하게도 나는 한 번도 오르가즘까지 가본 일이 없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나는 오르가즘이 뭔지도 몰랐었다.
친구들이 "했다"는 말을 할 때면 그냥 자위를 했다는 소리로 알아들었었다.
"싼다"든지 "오르가즘" 이라는 것은 남자하고 성교를 해야만 가능한 것으로 알았고
남들이 자위를 했다고 하면 모두 나처럼 기분 좋을 때까지 보지를 주무르다 마는줄 알았다.
전에 몇 번 폰섹을 할 때도 상대방 남자의 말을 들으며 보지를 주무르다가
적당히 기분이 좋다 싶으면 나는 전화를 끊었었다.
그런데 내가 가장 싫어하는 욕을 듣고 그 소리에 흥분이 되어 오르가즘을 맞을 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지 못한 일이었다.
나는 공중에 붕 떠있는 듯한 기분에서 점차 깨어나며
내 가랑이 사이에서 무언가 흘러나오는 느낌에 내 다리 사이를 들여다봤다.
난생 처음 보는 허연 음액이 보지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나는 너무나 신기해서 음액이 흘러나오는 것이 멈출 때까지 가랑이를 벌리고 내 보지를 들여다봤다.
사람들, 특히 남자들이 나를 볼 때면 먼저 내 가슴을 보기가 일쑤다.
나의 커다란 젖가슴 때문이다.
내 젖가슴이 원래 크기도 하지만 새가슴 덕분에 실제보다도 더 커 보이는 효과도 있다.
170cm인 나의 키 때문에 내 가슴이 남자들의 눈 높이에 적당하게 자리해서인지
거의 모든 남자들이 나를 보는 순간 우선적으로 내 가슴에 시선이 머물기 마련이다.
내 가슴을 바라보는 남자들의 눈은 언제나 느끼하다.
한 번 주물러보고 싶다는 상상을 하고 있을 거라고 나는 속으로 웃는다.
물론 개중에는 입에 넣어보고 싶은 남자도 있을 것이고
머리 속에서 자기 마음대로 내 속옷을 벗겨보는 남자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나는 그런 남자들의 느끼한 시선이 싫지 않다.
아니, 솔직히 얘기하면 나는 그런 남자들의 시선을 즐기는 편이다.
그래서 나는 절대 레이스나 무늬가 있는 브래지어를 하지 않는다.
내 가슴을 있는 그대로 탐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아주 심플한 디자인의 브래지어만을 한다.
비좁은 전철 안에서 은근슬쩍 나의 가슴에 등을 기대오는 남자나
지나가면서 일부러 어깨로 내 가슴을 치고 가는 남자나
장난하면서 실수인 척 젖가슴을 손으로 건드리는 남자 친구들이나 나는 모두 이해를 한다.
그들이 그러는 것이 모두 내 가슴이 그만큼 매력적인 이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 가슴을 쳐다보다 시간이 남는 사람들은 그 다음으로 나의 얼굴을 쳐다본다.
도톰한 입술과 하얀 피부, 그리고 늘 위로 치켜올린 나의 길어 보이는 눈썹과
군데군데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나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화장술 덕분에
주변에서 곧잘 미인이라는 소리를 듣는 얼굴이다.
길을 가다보면 가끔씩 나의 얼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남자들도 있고
나의 젖가슴과 얼굴을 번갈아 보느라 정신이 없어서 앞에 오던 사람과 부딪히는 남자들도 종종 본다.
그런 남자들을 보면 흐뭇한 기분에 절로 내 얼굴의 콧날을 더욱 오뚝하게 쳐들게 되고
보란듯이 가슴도 더욱 쑥 내밀게 되는 것은 나로서도 어쩔 수가 없는 노릇이다.
이렇게 말하면 내가 무슨 공주병이라도 걸린 여자처럼 생각할 사람도 있겠지만
결코 나는 그런 과가 아니다.
나에게도 콤플렉스가 있다.
큰 키에 좀 덩치가 있다보니 글래머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하지만 어떤 때는 그 말이 뚱뚱하다는 말을 돌려서 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그럴 때면 내 몸이 조금만 더 날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특히 배싹 마른 친구들을 보고 날씬하다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남자들 앞에서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마른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들이 있듯이
나처럼 좀 퉁퉁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들도 있기 마련이라 내 주변에도 늘 남자들은 많다.
그런데 전부는 아니더라도 내 주위의 남자들에게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나를 바라보는 남자들의 눈이 늘 정욕에 이글거린다는 것이다.
본인들은 애써 아닌 듯 감추고 있어도 나는 느낄 수 있다.
어떻게든 기회만 되면 나를 자빠뜨리고 싶어하고 그것이 안되면 내 몸을 더듬고 싶어한다.
물론 때에 따라서 나도 남자들이 내 몸을 더듬는 것쯤은 그대로 내버려둘 때도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의 것은 내가 한번도 허용한 적이 없다.
성관계는 결혼할 남자와만 해야된다는 고루한 생각을 갖고 있어서도 아니고
이제까지 지니고 있던 숫처녀라는 딱지가 아까워서 앞으로도 고이고이 간직하고 있다가
첫날밤에 남편되는 사람에게 나의 순결을 자랑하고 싶어서도 아니다.
나도 하고 싶다.
나도 남자의 밑에서든 위에서든,.....아니 그 어디서라도
그 금방 숨이 넘어가서 죽을 것 같다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
머리 속이 하얗게 되고 눈앞에 별이 떠다닌다는 그런 세계를 보고 싶다.
미친년처럼 머리와 온 몸을 흔들어대고, 소리 못 질러 환장한 년처럼 교성을 질러대고,
씹 못해서 환장한 년처럼 남자의 좇을 향해 내 사타구니를 흔들어 대고 싶다.
집에서, 거리에서, 직장에서, 나를 아는 친구들과 있는 자리에서는 여자이고 싶지만
내가 좋아하는 남자와 단 둘이 있을 때 나는 그런 "년"이 되고 싶다.
다만 이제까지 나는 나를 그런 "년" 으로 만들어줄 사람을 만나지 못했을 뿐이다.
나는 미친 듯이 나의 몸을 원하는 남자에게 나의 몸을 주고 싶다.
나의 젖가슴이고 입술이고 아니면 내 보지까지라도 죽을 듯이
그렇게 달려들지 않고는 못 견딜 남자를 만나고 싶다.
그러기만 하면 장소가 어디든 주위 환경이 어떻든 나는
그 남자를 향해 나의 가랑이를 활짝 벌려 줄 수 있을 것 같다.
그 남자가 나의 보지를 향해 죽을 듯이 엉덩방아를 찧어댄다면
처녀막이 찢어지는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나는 그를 껴안고 미친 듯이 나의 몸을 흔들어댈 것만 같다.
하지만 이런 나의 소망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것인지도 모른다.
색정광이나 몇 십년 동안 여자 구경도 못 해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나의 몸을 그렇게 간절히 원할 수 있을까?
이제까지 내 주변에 있던 남자들 중에 나의 눈 속을 들여다 봐준 남자는 없었다.
그들은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같은 것에는 관심도 없고
내 입술, 내 젖가슴, 그리고 오리궁둥이처럼 톡 튀어 나와서 허리께로 올라붙은
내 빵빵한 히프와 또 내 두 다리 사이에만 관심이 있었다.
모두가 나를 사랑할 생각을 하기 전에 내 몸을 먼저 품고 싶은 사람들뿐이었다.
나는 그런 남자들을 쓰레기라고 부른다.
그 쓰레기들이 나를 이제까지 숫처녀로 붙들어 놓았던 것이다.
나는 이 쓰레기들 때문에 내가 원하지 않아도
결국 결혼할 때까지 순결을 지킬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지내왔다.
적어도 얼마 전 까지는.........
지금도 평상시에 내 앞에서 욕지거리를 하는 남자는 두 번 다시 보지 않는 나이지만
그 "씨발년" 사건이후 다시 폰섹을 하면서 나는 속으로 은근히 다시 한번 더러운 욕을 듣고 싶었다.
욕을 들었을 때 다시 또 오르가즘을 맞을 수 있을지도 너무 궁금했다.
그렇다고 대놓고 욕해달라고 할 용기는 없었는데
상대방 남자와 대화하는 중에 조심스럽게 그런 쪽으로 유도를 해봤더니 결과는 의외였다.
거의 모든 남자들이 예외 없이 나에게 온갖 더러운 욕들을 거침없이 퍼부어 줬다.
나 같은 여자들이 많은 것인지, 아니면 남자들이 평소에 갖고있던 욕구불만을 여자들에게 터뜨리는 소리인지는
모르지만 남자들은 정말로 다양한 욕을 나에게 들려주었다.
나는 그 남자들의 입을 통해 세상에서 가정 음탕하고 더럽고 시도 때도 없이 보지가 벌렁거려 주체를 못하고
남자만 보면 보지를 대주고 싶어서 안달이 나 견디지 못하는 색에 환장한 년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런 욕들을 들으며 나는 보지에서 뜨거운 물을 펑펑 쏟아냈다.
평소에도 그런 욕들을 다시 생각하면 나는 보지가 뜨거워지고 축축이 젖는다.
나는 남자들에게 그런 욕을 듣는 게 너무도 당연한 그런 "년"인가 보다.
폰섹을 하다 보면 개중에는 직접 만나자는 남자도 적지 않다.
만나기만 하면 하늘이 노랗게 되도록 몇 시간이든 원 없이 내 보지를 쑤셔주겠단다.
하지만 나는 폰섹을 하던 남자와 만날 생각도 없고
또 그런 남자들에게 별로 아깝지는 않더라도 내 보지를 처음 열어주기도 싫었다.
그래서 나는 절정을 맞고 난 후에는 고맙다는 말을 하고 바로 전화를 끊는다.
폰섹을 하느라 머리 속으로는 수도 없는 남자들의 좇이 내 보지 속을 후비고 지나가
벌써 만신창이가 되어있어야 할 내 보지는 그래서 아직도 풋풋한 채송화 냄새 그대로이다.
나는 점점 욕에 중독이 되어갔다.
욕을 듣지 않는 폰섹은 싱거워서 재미가 없을 정도까지 되어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남자와 통화를 하게 되었다.
자상한 목소리로 시작되던 남자의 말투가 불과 몇 마디 끝에 거친 욕으로 변했다.
"야, 이 개보지 같은 년아! 빨리 개처럼 엎드려서 기어! 니 젖탱이를 덜렁거리고
암캐처럼 기어다니면서 수캐들한테 니 씹구멍 냄새를 맡게 하란 말이야!"
개보지니, 젖탱이니, 암캐니 하는 말들이 나를 금방 흥분시켰다.
나는 그 남자에게 바보처럼 물었다.
"그럼..... 옷을 모두 벗어요?"
"당근이지! 이 개보지야! 너 개가 옷 입고 다니면서 씹하는 거 봤냐?"
그 때까지 나는 폰섹을 하면서 옷을 모두 벗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그 날 나는 그 남자의 말을 따라 부리나케 옷을 모두 벗어버렸다.
그리고 핸드폰을 뺨과 어깨 사이에다 끼고 방바닥에 네 발로 엎드렸다.
남자는 동네를 돌아다니며 내 보지 암내를 풍기라면서 먼저 동네 수퍼부터 들리라고 하였다.
나는 남자의 말대로 방바닥을 기었다.
그럴 때마다 가슴에 달린 커다란 젖탱이가 흔들거리는 것을 보며 나는 정말 개가 된 기분이었다.
수퍼에 들렸다.
수퍼아저씨 수캐가 얼른 내 뒤로 달려들어서 엉덩이 사이에다 코를 박고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았다.
그리고는 혀로 내 보지와 항문을 몇 번 핥은 후에 잽싸게 내 등 뒤로 올라타더니
좇을 내 보지에 박아 넣고 헐떡거렸다.
나도 수퍼아저씨 수캐를 향해 내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안타깝게도 수퍼아저씨는 얼마되지 않아 내 보지 속에다 좇물을 쏟아놓고는 떨어져 나갔다.
남자가 수퍼 문 앞에다 개처럼 오줌을 싸서 내 구역을 표시하고 나오라고 했다.
나는 엉금엉금 벽으로 기어가서 한 쪽 다리를 들어 벽에다 무릎을 대고
개가 오줌누는 자세를 취했다.
그런데 정말로 내 보지에서 오줌이 찔끔찔끔 나왔다.
나는 허벅지에 흘러내린 오줌자국을 닦을 틈도 없이 옆에 있는 약국으로 갔다.
온통 하얀색 털의 약사 수캐는 나를 보고는 덥석 내 젖탱이부터 입에다 물었다.
약사 수캐는 내 젖꼭지를 입에 물어 깨물고 비틀고 하더니 자기 좇을 핥아 달라고 했다.
시뻘건 약사 수캐의 좇을 혀로 핥아대다가 나는 보지에 넣고 싶어 박아달라고 했다.
그러자 약사 수캐는 내 엉덩이 뒤로 돌아가 한참 내 보지를 들여다보고 냄새를 맏고
혀로 맛까지 보고 난 뒤에야 거드름을 피우며 좇을 박아 주었다.
내가 거의 싸려고 할 즈음에 약사수캐가 또 먼저 싸고 나자빠졌다.
내가 아쉬움에 낑낑거리자 약국에 왔던 손님 수캐가 나를 올라타려고 했다..
공사장 근처를 돌아다니며 먹고사는 개인지 털도 엉망인데다 몰골이 너무 사나워
겁이 나서 도망가려고 했더니 으르렁거리며 겁을 주고는 기어코 내 등 뒤로 올라탔다.
손님수캐가 막무가내로 좇을 내 보지에 넣으려하는데 너무 커서 아팠다.
내가 앙탈을 부렸지만 그 수캐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 큰 좇을 억지로 내 보지에 쑤셔넣었다.
나는 내 보지가 찢어지는 줄 알았다.
하지만 막상 그 큰 좇이 내 보지 속을 몇 번 들랑거리자 나는 너무 좋아서 싸고 말았다.
내가 보지 물을 싸고 난 후에도 손님수캐는 계속 내 보지를 박아댔다.
너무 오래하자 지켜보던 약사수캐가 기분이 나쁜지 우리를 약국에서 쫓아냈다.
그래서 나는 손님수캐를 내 등에 태운 채 길거리로 뛰쳐나왔다.
손님수캐는 길거리에서 내 보지를 계속 쑤셔댔다.
지나가던 개들이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고 주위를 빙 둘러쌌다.
나는 창피해서 얼굴이 벌개져 어떻게든 등 뒤에 붙은 수캐를 떨궈보려고 힘을 썼지만
무식한 손님수캐는 그런 것에 신경도 안 쓰고 계속 내 보지를 박아댔다.
그 중에 한 아줌마 암캐가 다가와 내 보지를 박아대는 손님수캐의 좇을 몇 번 핥더니
손님수캐에게 씹물이 줄줄 흐르는 자기의 보지를 보여주면서 살랑살랑 엉덩이를 흔들었다.
그러자 손님수캐는 내 보지에서 좇을 빼고는 얼른 그 아줌마 암캐를 올라탔다.
손님수캐가 그 큰 좇을 넣자마자 아줌마 암캐는 좋아서 죽는다고 깨갱거리며 난리였다.
나는 그 틈을 타서 얼른 그 자리를 도망쳐 나왔다.
몇 마리의 수캐가 나를 쫓아왔고 나는 죽을 힘을 다해 도망쳤다.
손님수캐가 큰 좇으로 무자비하게 쑤셔대선지 보지가 얼얼하고 아파 제대로 뛰기도 힘들었다.
숨 가쁘게 막 골목을 돌아서는데 고삐리수캐 세 마리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어떻게든 도망치려고 했지만 고삐리들이 나를 빙 둘러싸고 막았다.
두 마리가 앞을 가로막으면 한 마리는 그 사이에 내 뒤에서 내 보지를 핥았다.
그래서 내가 뒤돌아서면 다시 다른 놈이 또 내 보지를 핥고 다시 돌아서면 또 다른 놈이
핥고....그런 식으로 세 마리가 모두 골고루 돌아가며 내 보지를 몇 번씩 핥아댔다.
내가 힘이 빠져 움직임이 느려지자 그 중의 한 놈이 잽싸게 나를 올라타서는 내 보지에 좇을 넣었다.
그러자 나머지 한 놈은 내 젖탱이를 물고늘어지고 또 다른 한 놈은 내 입에다 좇을 넣었다.
한 놈이 싸고 나면 다른 놈이 또 올라탔다.
그 와중에 나는 또 보지물을 싸고 말았다.
"그만! 그만!.......이제 그만해요!"
나는 두 번이나 싸고 난 뒤에 완전 기진맥진하여 방바닥에 엎어져 헐떡거리며
상대방 남자에게 그만하자고 사정을 했다.
"좋았어요?"
상대방 남자는 처음의 그 다정하고 자상한 목소리로 돌아와 내게 물었다.
"....네!......좋았어요!...... 아주 많이!"
평소 같았으면 이 쯤에서 고맙다는 소리를 하고 전화를 끊었을 나이지만
두 번 씩이나 황홀한 오르가즘을 맛보게 해 준 남자가 너무 고맙기도 하고
또 그 기분 좋은 여운이 아직도 내 몸에 남아있던 터라 나는 계속 전화를 붙들고 있었다.
우리는 서로의 신상 얘기를 간단하게 나눴다.
상대방 남자는 30대 중반의 회사원으로 결혼한 유부남이라고 했다.
나도 대학교 4학년이라고 알려줬다.
시시콜콜한 얘기를 조금 더 나누다 내가 전화를 끊으려고 하자
남자가 자신의 전화번호와 이름을 알려주며 다시 또 폰섹을 하고 싶을 때 전화하라고 했다.
불러주는 대로 전화번호를 받아 적기는 했지만 나는 사실 다시 전화할 생각은 없었다.
폰섹의 장점 중의 하나가 늘 새로운 상대와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고
전화만 하면 쌔고 쌘 게 남자인데 굳이 같은 남자와 그러고 싶지는 않았다.
폰섹을 하던 남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 자체도 싫었지만
혹시 내 전화번호라도 알게 되어 나에게 찐짜라도 붙을까 겁도 났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 달이 훨씬 지났을 때였다.
집에서 폰섹을 하려는데 그 날은 어떻게 된 게 걸리는 남자마다 밥 맛 이었다.
계속 상대방 남자를 갈아치우다 문득 개 놀이를 같이하던 남자가 생각났다.
나는 책상 위를 한참이나 뒤져 전화번호를 적어 놓았던 쪽지를 찾아냈다.
발신자 번호가 표시되지 않게 해서 남자에게 전화를 했다.
"네!"
상대방 남자의 짤막하고 사무적인 응대에 나는 잠시 당황해서 말을 못 꺼냈다.
".........저......전화 받으시는 분이 신동혁씨 되세요?"
"네?.....누구시죠?"
"저는 혜수라고 하는데....신동혁씨가 맞으시나요?"
"...........혜수씨요?...........아!"
그제서야 남자는 내가 누구인지 알아챈 모양이었다.
남자는 갑자기 목소리를 낮췄다.
"그 젖탱이 크다는 암캐?......근데 왜 이제야 전화를 했어? 얼마나 전화를 기다렸는데!"
나는 마땅히 대답할 말이 없어 버벅거렸다.
"개 보지가 벌렁거려서 전화한 거야? 근데, 지금 사무실이라 조금 그러니까 5분 있다 다시
전화해줄래? 내가 자리 옮겨서 전화 받을게!........그리고...빨래 집게 있지?
그거 두 개만 준비해서 다시 전화해!"
알았다고 전화를 끊고 나서 생각하니 갑자기 난데없이 웬 빨래 집게인가 의아심이 생겼다.
빨래 집게를 찾아 다시 방으로 들어와 방문을 걸어 잠그고 그에게 전화를 했다.
"전데요!..."
내가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남자가 거칠게 쌍소리를 해댔다.
"야, 이 개 보지야! 너 그동안 니 보지에다 좇대가리 몇 개나 받아줬어?"
".....저 아직도...처년데요!"
"좇 같은 년아! 그거 말고!....폰섹하면서 몇 놈한테나 보지 벌려줬냐고?"
"...별로 안 했어요!"
나는 남자의 강압적인 말투에 괜히 주눅이 들어 쓸데 없는 변명을 했다.
"안 하긴? 발정난 암캐년이 보지가 맨 날 꼴려죽겠는데 잘도 안 했겠다?!
너 자꾸 쌩까면 오늘 내 좇으로 니 보지 맞창 내놓는다!
그러니까 오늘 내 말 잘 들어! 알았지?"
"...네!"
"오늘은 내가 니 주인이고 너는 내 노예야! 알았어?"
".....네!"
나는 속으로 이 새끼가 오늘 무슨 짓을 하려고 이 지랄을 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초반부터 위압적인 말투로 나오는 것도 마음에 안 들었지만 호기심 때문에 꾹 참았다.
"너, 지금 옷 다 벗었지? 니 주인님한테 보지 좀 벌려봐!"
"옷 아직 안 벗었는데요!"
"이 씨발년이! 주인님 기다리면서 아직 옷도 안 벗고 뭐 했어?
너 씨발 오늘 나한테 혼 좀 나야지 안되겠어!"
나는 남자가 시키는 대로 방안에 있는 전신 거울 앞에 섰다.
"옷 뭐 입고 있어?"
"...티 셔츠에 청바지......."
티 셔츠부터 벗으라고 했다.
다 벗지는 말고 두 팔만 빼내라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쫄티가 목으로 달라붙고
그 밑으로 맨 살에 하얀 브래지어가 드러났다.
"뭐 보여?"
"브래지어요!...하얀색....."
남자는 나에게 브래지어를 풀지 말고 브래지어 위로 젖가슴을 꺼내 놓으라고 했다.
나는 힘겹게 브래지어 속의 양 젖가슴을 위로 끌어올렸다.
젖가슴이 겨우 반쯤 드러났는데 어깨 끈이 조여서 아팠다.
"젖꼭지 보여? 무슨 색이야?"
"핑크색....엷은 핑크색!"
"빨래 집게 가져와!"
나는 책상 위에 놓아둔 빨래 집게를 들고 다시 거울 앞에 섰다.
"빨래 집게로 니 젖꼭지 찝어!"
나는 아플까봐 겁이 났지만 남자가 하라는 대로 집게로 젖꼭지를 찝었다.
"아아악!.... 아휴, 아파!"
손으로 붙들고 살짝 찝었는데도 너무 아파서 나는 얼른 집게를 떼어냈다.
"이 년이, 어디서 엄살은? 찝었어? 안 찝었어?"
"너무 아파요! 아파서 못 하겠어요!"
"못 해? 이 년이 어디서 주인한테 대들고 지랄이야?
너 씨발 빨리 바지 벗어!"
내 청바지가 발목으로 흘러내리고 하얀색 팬티가 사타구니 사이에 앙증맞게 달려 있었다.
"니 볼기짝 때려! 손바닥으로 니 볼기 두 대 때려!"
나는 엉성한 동작으로 내 엉덩이를 때렸다.
"아퍼?"
"....아니요!"
"이 년이? 너 정말 제대로 안 할래?
니 입에서 비명소리가 나오게 아프게 때리란 말이야!"
나는 바보처럼 남자가 시키는 대로 팬티를 엉덩이 가운데로 몰고
맨살의 엉덩이를 찰싹! 찰싹! 소리가 나도록 두 대를 힘껏 때렸다.
"아야!...아야!"
"씨발년! 또 말 안 들으면 너 나한테 더 맞는다?!
빨리 집게로 젖꼭지 찝어!"
나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다시 집게를 젖꼭지에 물렸다.
"아아악!....."
"손 놔! 집게 젖꼭지에 매달고 얼른 손 놔!"
나는 손을 놓았다.
"아흐흐흐흑!......너..무...아파...요!"
고통에 몸이 저절로 웅크려지고 입이 딱 벌어져서 거의 숨을 못 쉴 지경이었다.
"이년이 그래도 말 대답이야? 너 볼기짝 두 대 더 맞아!"
나는 또 시키는 대로 다시 내 엉덩이를 때렸다.
찰싹! 찰싹!
젖꼭지와 엉덩이에서 전해지는 고통에 나는 온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그런데 그 때 내 몸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 참기 어려운 고통 속에서 나는 아주 미미하나마 어떤 희열감에
나도 모르게 보지에서 오줌을 찔끔거렸다.
"너, 이 개 씨발년! 또 말 안 들으면 나머지 젖꼭지에도 집게 물릴 거야!"
그 소리를 듣자 알 수 없는 공포감과 짜릿함이 동시에 나에게 몰려왔다.
그리고 내 입에서는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말이 튀어나왔다.
"잘 못 했어요! 주인님!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흐흐흑!"
말을 하는 중에 갑자기 울음까지 터졌다.
"허허헝! 잘 못 했어요! 잘 못 했으니까 주인님, 내 볼기짝을 때려 주세요!...."
그리고 나는 거울 앞에 개처럼 엎드려서 정신 없이 내 엉덩이를 내려치기 시작했다.
찰싹! 찰싹! 찰싹!.......
눈물이 찔끔 찔끔 나올 정도로 아팠다!
하지만 아픔과 함께 그 찰싹거리는 소리에 나는 묘한 희열을 느꼈다.
나는 점점 더 큰 소리가 나도록 내 엉덩이를 내려쳤다.
그 때마다 한 쪽 젖꼭지에 집게를 매달고 있는 내 커다란 젖퉁이도 털럭거렸다.
"하흐흑! 주인님!.....하흑! 주인님!....잘 못 했어요!"
아픔이 반복될수록 내 몸과 보지가 겉잡을 수 없이 뜨거워졌다.
"씨발년이 이제야 정신을 차렸네!...."
남자가 흡족한 목소리로 나에게 팬티를 벗으라고 했다.
나는 거울 앞에 다시 서서 팬티를 무릎까지 끌어내렸다.
팬티의 가랑이는 찔끔거린 오줌과 흘러나온 애액으로 이미 흠뻑 젖어 있었다.
얼굴에는 눈물 자국이 여전히 남아있고 목에 티를 걸은 채 브래지어 위로 반쯤 삐져 나온
젖가슴에 빨래 집게를 달고 허벅다리에 걸린 팬티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양 다리를 벌리고
서 있는 내 모습은 우스꽝스럽기 그지없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자극적이었다.
"니 개 보지 어떻게 생겼는지 설명해 봐!"
나는 내 보지가 잘 보이게끔 거울 앞으로 사타구니를 잔뜩 내밀고
씹두덩, 보지털, 씹꽁알, 보지 입술, 씹구멍.......그렇게 남자가 불러주는 대로 하나 하나 설명을 했다.
생긴 모양과 색깔 그리고 어떻게 해주면 기분이 좋은지 까지 일일이 설명을 하면서
나는 연신 내 보지를 만지고 주무르고 비틀고 비벼댔다.
어느새 내 보지 주변은 흘러나온 물로 온통 미끈거렸고 손은 끈적거렸다.
"좇 집!"
남자가 나에게 그렇게 불러주자 나는 거울에다 대고 내 보지를 벌렸다.
흘러나온 물로 꿈틀거리는 분홍색 살들이 더 싱싱해 보였다.
"니 보지 어떻게 해 줄까?"
"....주인님, 마음대로 해 주세요!"
"내 좇 박아줄까?"
"네!"
"좇나게 좇으로 쑤셔 줘?"
"네!"
나는 나도 모르게 거울을 향해 내 사타구니를 들썩거렸다.
"너, 아직도 젖꼭지 아파?"
"........아니요!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집게에 물린 젖꼭지는 얼얼하기만 할 뿐 거의 무감각해져 있었다.
남자는 집게를 다른 젖꼭지로 옮기라고 했다.
다른 젖꼭지로 옮기자 새로운 아픔이 몰려왔다.
"아흐흐흑!......."
여전히 아프기는 했지만 이제는 그 아픔을 조금은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나는 그런 상태로 남자가 시키는 대로 침대와 책상 모서리에 대고 내 보지를 비비고
또 거울 앞에 다리를 벌리고 앉아 드라이기로 내 보지에 뜨거운 바람을 쏘이기도 했다.
그러다 결국에는 거울에다 엉덩이를 들이대고 두 다리를 벌린 다음 상체를 구부려
거울을 통해 내 손으로 내 보지를 주무르는 모습을 보면서 절정을 맞았다.
힘들기는 했지만 또 그만큼 절정의 쾌감도 컸다.
그 이후 나는 그 남자와 지속적으로 폰섹을 하게 되었고
그 남자는 매번 새로운 메뉴로 나를 즐겁게 해줬다.
간혹 그가 얼굴만이라도 한 번 보여달라는 말을 했지만 나는 못들은 척 해버렸다.
스스럼없이 서로 반말을 하고
어쩌다 내가 다른 남자와 폰섹을 하면 애인 두고 다른 남자하고 바람피는 기분이 들 정도로
전화 속에서의 그 와는 가까운 사이가 되었지만 그렇다고 직접 만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성에 관한 나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그를 마주 대할 용기도 없었고
그 남자와 무슨 실제 상황을 만들기도 싫었다.
그냥 그는 전화 속의 내 애인이면 충분했다.
그와의 폰섹이 반복되면서 신경쓰이는 일이 생겼다.
갈수록 커지고 요란해지는 나의 신음소리였다.
그와 폰섹을 하다 보면 무슨 일이 있느냐고 엄마가 내 방문을 두드리는 일이 종종 생겼다.
그런 일들이 나를 조심하게 만들었고 그러다 보면 달아오르던 기분이 깨지기 일수였다.
그러면 남자도 김이 샜다고 투덜거렸다.
"아, 씨발! 그러니까 집에서 하지말고 어디 조용한 데 가서 하란 말야!"
"조용한 데 어딜 가?"
"...여관이나 모텔 같은데..."
"미쳤어? 내가 그런 델 어떻게 가?....
그리고 눈치보면서 용돈 타서 쓰는 주제에 그런데 갈 돈이 어디 있어?"
"........"
남자가 말이 막히는지 가만있다가 불쑥 이런 소리를 했다.
"그럼, 내가 돈주면 갈래?"
"정말?"
사실 나는 그 때까지 여관이니 모텔이니 하는 데를 한 번도 가보질 못했다.
누구하곤 지는 몰라도 그런데 다녀와서 어디는 시설이 어떻고 어디는 분위기가 어떠니 하며
간혹 내 앞에서 떠들어대는 친구년들이 있기는 하지만 나는 그저 상상만 할 뿐이었다.
남자가 돈을 부쳐줄 테니까 가지고 있다가 자기랑 전화할 때 모텔에 가라고 했다.
본명을 가르쳐 주는 게 조금 께름칙했지만 뭐 만날 것도 아닌데 어떠랴 싶어 구좌번호와 이름을 가르쳐 주었다.
"혜수라더니 이름이 미정이야?"
사실 혜수라는 이름은 내가 탤런트 누구하고
얼굴과 몸매가 닮았다고 주위에서 붙여준 별명이었다.
"그러는 동혁씨는? 동혁씨는 본명이야?"
"흐흐흐! 알았어!"
내 통장에 5만원을 입금시켜준 남자의 이름은 신광필이었다.
어쨌든 나는 그 돈으로 처음 모텔이라는 데를 가봤다.
여자 혼자 드나든다는 게 얼굴이 좀 화끈거리기는 했지만
일단 모텔방 안에만 들어가면 더 없이 편하고 좋았다.
옷을 훌훌 던져 버리고 발가벗은 채 마음대로 신음소리를 내도 방해하는 사람 없지,
별 재미는 없어도 티브이에서 남녀가 씨근덕거리는 장면으로 적당히 분위기 잡아주지,
거기다 무엇보다도 싸고 난 뒤에 누구 신경쓸 것 없이 벗은 채
막바로 욕실로 가서 뒤처리를 할 수 있는 것도 더 없이 마음에 들었다.
내가 모텔을 잘 못 골라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만큼 시설이나 분위기가 삼빡하지는 않았어도
집의 내 방에서 하던 때보다는 분위기도 새롭고 자유로워서 좋았다.
그렇게 그 남자가 보내준 돈으로 모텔을 들락거리던 어느 날
남자가 나에게 어떤 모텔을 다니느냐고 물었다.
물론 나는 가르쳐주지 않았다.
남자는 시내에 있는 모텔보다는 교외에 있는 모텔이 더 좋다는 소리와 함께
자기가 다녀 본 중에 시설이나 분위기나 제일 끝내주는 데라며 어떤 모텔을 내게 알려줬다.
"거긴 너무 멀어서 싫어! 그리고 거기까지 가려면 택시비가 얼만데?....."
남자는 자기가 돈을 더 부쳐준다고 했다.
나는 혹시나 그가 가르쳐준 모텔에 들어갔다가 그가 혹시 따라 오는 일이라도 생길까봐 싫다고 했지만
그는 꼭 한 번 가보라며 그 다음부터는 10만원씩을 부쳐줬다.
하지만 나는 그가 소개해준 모텔에 가지를 않았다.
그래도 그는 꼬박꼬박 10만원씩을 보내주었다.
몇 차례 그런 일이 있고 나니까 내가 부담스러워졌다.
모텔비를 받는 거야 서로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라는 명목으로 거리낌없이 받았지만
남는 돈이 많아지자 내가 무슨 그 남자의 돈을 떼어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언젠가 한 번은 그 남자 몰래 그 모텔에 가보리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그러다 한 달 전쯤,
마지막 학기라 취직 자리를 찾아다니느라 몸과 마음이 다 지쳐서 커피乍【 혼자 커피를 마시다
나는 갑자기 보지가 근질거려서 남자에게 전화를 했다.
남자와 통화가 가능하면 모텔에 가서 실컷 보지나 주무르다 싸고 싶었다.
그런데 남자가 부산에 출장 내려왔다며
손님들하고 같이 있어서 곤란하니까 저녁 늦게 통화하자고 했다.
나는 내가 원하는 때에 폰섹을 할 수 없게 되어 불만이었다.
그래서 집에나 들어가 다른 남자하고 폰섹을 할까 하다가 갑자기 그 모텔이 생각났다.
어쩌면 친구네 집에서 자고 갈지 모른다고 엄마에게 미리 전화를 해 놓고는 저녁을 먹은 뒤
택시를 타고 그가 가르쳐 준 모텔을 찾아갔다.
택시 기사가 혼자 교외의 모텔을 찾아가는 나를 백미러로 힐끔거렸지만
나는 창 밖을 내다보거나 눈을 꼭 감고 모르는 체 했다.
주차장에 번호 판을 가린 채 즐비하게 늘어선 차들을 보며 모텔 안으로 들어섰다.
얼룩덜룩하게 가린 유리창 뒤에서 남자가 쉬다 갈 건지 숙박을 할 건지를 물었다.
일단은 쉬다 간다고 하고 숙박을 하게 되면 그 때 돈을 더 주기로 한 뒤
방 키를 받아 키에 적힌 방 번호를 찾아 들어갔다.
방에 들어서서 불을 켜자 정말로 방 분위기가 근사했다.
깨끗하고 넓기도 하면서 모든 게 내가 갔던 시내의 모텔과는 비교가 안 되었다.
편안한 마음에 옷을 모두 벗어버리고 샤워를 한 뒤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 마셨다.
하얀 침대 시트의 바삭거리는 깔끔한 감촉이 나를 슬며시 들뜨게 했다.
나는 침대에 대자로 누워 전화기를 손에 들었다.
첫 번째 남자는 나와 같은 대학생.
자기 좇 자랑을 하며 밤새 죽여주겠다고 당장 만나잔다.
"미친 놈!"
두 번째 남자는 목소리가 좀 지긋한 40대 남자였다.
그 남자에게 젖과 보지를 한동안 빨렸다.
세 번째 남자는 대학생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고딩같았다.
그렇거나 말거나 그 놈 자지를 빨아주었다.
그 놈이 달려들어 내 보지에 자지를 넣겠다는데 귀에 대고 있는 핸드폰이 뜨거웠다.
너무 오래동안 통화를 했다는 생각에 전화를 끊었다.
그래도 오늘 내 보지를 싸게 할 남자는 신광필이어야 했다.
나는 전화하는 내내 내 사타구니 사이에 손을 대고 주물러댔던 터라
이미 내 보지는 흥건히 젖어 있었다.
나는 신광필에게 전화를 했다.
"일 다 끝났어?"
"응! 어디야?"
"나? 나 어디게? 한 번 맞춰 봐!"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어딘데?"
"여기.....호호호! 광필씨가 가르쳐준 모텔! 나 오늘 거기 왔어!"
나는 남자가 부산에 있다는 생각에 안심을 하고 내가 어디 있는지를 알려줬다.
"그래? 거기 정말 좋지?"
"좋기는? 다 그게 그거지!"
"무슨 소리야? 거기가 얼마나 끝내주는데?.... 너 오늘 옷 뭐 입었어?"
"나 지금 홀딱 벗고 있어!"
"아니! 지금 말고!....너 모텔 들어갈 때 무슨 옷 입고 들어갔냐고?"
"그건 왜? 나 오늘 면접 보러 가느라고 투피스 정장......왜 그러는데?"
"아니! 그냥 니 모습 상상 좀 할려고!.....무슨 색?"
"검정색! .....안에는 흰 블라우스......커피색 스타킹에 검은 하이힐....머리는 생머리...
어때? 더 얘기해 줘?"
"아냐, 됐어!.....너 지금 보지 만지고 있어?"
"음!..... 보지가 근질근질 해!....광필씨가 빨리 싸게 해 줘!"
그러면서 나는 침대 옆 탁자 위에 꺼내 두었던 빨래 집게를 집어 들었다.
이제 이 빨래 집게는 내 폰섹의 필수품이 되어버렸다.
처음에는 한 쪽만 달고도 아파서 죽을 지경이었는데 이제는 양쪽에 모두 달고도 견딜 만 했다.
나는 하나씩 양 쪽 젖꼭지에 빨래 집게를 물렸다.
"하흐흑!......"
"너 벌써 집게 물렸지?"
"흐응!...하학!"
"이런 개보지 같은 년!"
"그래! 나 개보지니까 빨리 광필씨 좇으로 내 보지 싸게 해 줘!....흐흥?"
"오늘은 어떤 좇으로 쑤셔줄까?"
"아무 좇이나!..... 이왕이면 큰 걸로 쑤셔 줘!"
"알았어! 오늘 아주 팔뚝만한 좇으로 니 보지 찢어지게 쑤셔줄게!
근데 도둑놈 좇이다!"
"도둑놈? 무슨 도둑놈?"
"도둑놈이 몰래 니 방에 들어왔다가 너 혼자 딸딸이 치는 거 보고 너를 강간할 거야!"
"알았어잉!.....빨리 들어와!"
나는 그 상상만으로도 쌀 준비가 되었다.
"복면 쓴 도둑놈이 났겠지?"
"흐흥!"
나는 남자가 말해주는 대로 도둑을 맞을 준비를 했다.
TV만 켜 놓은 채 방안의 불을 모두 껐다.
TV에서는 외국 남녀가 서로 69자세로 뒤엉켜서 상대방의 성기를 빨아대고 있었다.
남자 말대로 TV볼륨을 높여 놓아서 날카로운 여자의 교성이 방안에 가득했다.
나는 침대에 누워 TV를 향해 두 다리를 한껏 벌리고 내 보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이제 준비 다 됐어!"
"그래! 이제 도둑놈이 네 창문에 매달려서 니 방을 들여다보다가
TV 불빛에 니가 보지 주무르는 걸 보고 좇이 꼴려서 니 방으로 들어가는 거야!
벌써 도둑이 니 방에 들어가서 창문 앞에서 너를 보며 좇을 주무르고 있어."
나는 그 소리에 괜히 놀라 창문 쪽을 쳐다보았더니
커텐이 드리워진 창문 앞에는 아무 흔적도 없었다.
"너는 그것도 모르고 눈을 감은 채 정신없이 니 보지를 주무르고 있어.
그러자 도둑이 속으로 "이 씨발 색골 같은 년! 내 좇으로 오늘 니 보지를 쑤셔서
아주 보지를 씹물과 좇물 범벅으로 만들어 놓을거다!" 그러고 있는데
너는 여전히 눈을 감고 보지를 만지면서 흥분이 돼서 엉덩이를 들썩거려.
니가 TV 쪽으로 보지를 쑥 내밀고 보지를 만지니까
도둑 눈에 니 보지가 더 잘 보이는 거야.
도둑이 좇이 너무 꼴려서 바지에서 좇을 꺼내 니 보지 보면서 같이 딸딸이를 치고 있어!
흥분이 돼서 니 입에서 막 신음소리가 나오는 거야.
"아우! 보지가 꼴려 미치겠어! 아무 좇이나 빨리 내 보지에 박아 줘!"
이런 소리를 하니까 도둑이 니 보지에 넣으려고 침대로 슬금슬금 다가가는 거야.....
어때? 보지가 꼴려?"
"흐응! 좇 받고 싶어서 미치겠어!....하흐흑!"
"진짜 좇 넣어줄까? 니 보지에?...."
"흐허헝!...빨리 도둑 좇 넣어 줘!"
"씨발! 니가 강간당하는 데 좇 넣어달라고 하면 어떡하니?
좀 반항을 해야지! 이 개보지야!......
이제 도둑이 좇 넣을려고 하는데....그냥 넣을까? 빨아주고 넣을까?"
"하흑! 빨아 주고! 먼저 빨아 주고 넣어 줘!"
"알았어! 도둑이 보지 빨기 시작하면 니가 반항하는 거야!.....
자! 도둑이 니 다리 활짝 벌리고 니 보지 빨기 시작했어!"
"허억! 누구야? .....아저씨 누구예요?"
"누구긴? 씨발년아! 니 보지 훔치러 온 도둑이다!"
"하욱! 아저씨, 안 돼요!"
"씨발년! 안 되긴?....내가 너 보지 쑤시는 거 다 봤는데?"
"하학! 그래도 안 돼요!"
"썅년이 괜히 좋으면서 지랄이야! 먼저 니 공알부터 빨아줄게! 쪽! 쪼옥!"
"아이! 시발! 공알 빨지 마! 이 새끼야 빨지 마!"
"왜, 이년아! 공알 빠니까 보지가 꼴리냐?"
"그래! 이 시발 놈아! 보지 꼴리니까 빨지 말란 말이야!"
"씨발년아! 보지 꼴리면 내가 좇으로 쑤셔줄텐데 뭐가 걱정이야?"
"이 새끼야! 이게 니 보지야? 누구 마음대로 내 보지를 쑤셔?"
"이 년아! 내 좇 한 번 먹어보고 또 쑤셔달래지나 말어!
옛다! 내 좇이다!"
"이 새끼야, 넣지 말란 말이야!"
"이 년이, 좇 벌써 다 들어갔는데 무슨 헛소리야?
어떠냐? 내 좇 맛이!"
"이 새끼야. 한 번 먹어보고 어떻게 아니?
아니지!..이 새끼야! 빨리 좇이나 빼! 좇 빼란 말이야!"
나는 눈을 감은 채 정말 도둑에게 강간당하는 기분으로 헛소리를 마구 지껄여댔다.
너무 흥분이 되어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다.
그런데 환청인지 언제부턴가 남자의 목소리가 전화기에서 뿐만 아니라
방안에서도 들리는 듯 했다.
나는 이상한 느낌에 감았던 눈을 떴다.
"아아악!"
나는 너무 놀라서 기절을 할 번 했다.
TV 앞에 커다란 사람이 서 있었다.
TV 스크린의 역광 때문에 자세히 볼 수는 없었지만 남자가 분명했고 복면도 한 것 같았다.
"누...누...누구세요?"
"누구긴? 여태까지 도둑한테 보지 대주다가 새삼스럽게 뭘 물어봐?"
그리고는 남자가 귀에 대고 있던 핸드폰을 내려서 접었다.
내가 놀라는 사이 내 핸드폰은 어디로 도망가고 없어졌다.
"과...과..광필씨?"
"광필이? 도둑이라니까!"
남자가 침대 쪽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나는 겁에 질려 침대 머리 쪽으로 슬금슬금 도망을 쳤다.
"왜..왜...이러는 거예요?"
평소에 기고만장했던 나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다.
"몰라서 물어? 니 보지 훔쳐갈려고 그러지!"
목소리와 말투가 신광필이 맞는 것 같았다.
나의 몸 사이즈를 생각해서 평소에 덩치도 크고 특히 손이 큰 남자하고 스를 하고
싶다는 말을 했을 때 신광필은 자기가 그런 사람이라고 했었다.
어둠 속에 다가오는 남자는 단순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정말 덩치가 커 보였다.
부산에 있다던 신광필이 어떻게 여기에 나타났는지,
또 내 방 호수를 어떻게 알았으며, 잠겨있는 방문은 어떻게 열고 들어왔는지 궁금했지만
당장은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정말 강간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엄습해왔다.
내가 23년 동안 간직해왔던 순결을 얼굴도 모르는 남자에게 이렇게 받칠 수는 없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아무 것도 없었다.
"흐흐흑! 이러지 마!...나 무서워!"
나는 정말 어처구니없게도 바보같이 울음을 터뜨렸다.
남자가 침대 끝에서 몸을 숙여 내 다리의 두 발목을 잡더니 자기 쪽으로 끌어당겼다.
나는 안 끌려가려고 침대 시트를 잡고 버티려했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
주르르!
나는 벌거벗은 두 다리를 벌린 채 너무도 쉽게 남자가 당기는 대로 끌려갔다.
남자가 복면을 벗었지만 나는 남자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살필 겨를이 없었다.
다시 침대 머리쪽으로 도망가려는 나를 남자가 다시 발목을 잡고 잡아다니자
나는 침대에 머리만 닿은 채 거의 거꾸로 들린 형태가 되었다.
남자는 발목을 잡고 있던 손을 하나씩 바꾸어 내 허리를 껴안았다.
나는 그때서야 정신을 차리고 반항을 해보려했지만 몸이 거꾸로 물구나무를 서 있는 거나
마찬가지인 상태에서는 아무 힘도 쓸 수가 없었다.
반항은커녕 오히려 어지럼증에 기껏 한다는 짓이 두 손을 침대에 대고 몸이 흔들리지 않게
내 몸의 중심을 잡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 때였다.
남자의 얼굴이 내 벌어진 사타구니에 닿았다.
"아악!"
나는 깜짝 놀라서 나도 모르게 배근력운동을 하듯 내 상체를 들어올려 남자의 머리를
잡으려고 했지만 남자는 묘하게 상체를 뒤로 젖혀 나의 손길을 피했다.
나는 기를 쓰다 결국 버티지 못하고 제자리로 돌아왔다.
공연한 짓으로 어지럼증만 더 해졌다.
남자는 내가 다시 늘어진 것을 확인하자 입을 내 클릿으로 가져갔다.
평소에 내가 가장 약하다고 신광필을 포함해 폰섹하던 남자들에게 얘기해준 부위였다.
"하학!"
그 상태에서도 내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하지만 나는 내가 이렇게 속절없이 당하면서도 신음소리를 낸 것에 자존심이 상했다.
"하지마, 이 새끼야!"
내 욕에도 남자는 대꾸도 없이 계속 내 클릿을 핥고 빨았다.
"이 씨발놈! 너 내가 가만둘 줄 알아? 개새끼 너 꼭 콩밥 먹이고 말 거야!"
그러자 남자가 내 클릿을 빨던 짓을 멈추고 내 보지에 대고 말을 받았다.
"그렇지! 그 정도는 나와야지! 강간당하는 년이!....."
나는 그만 남자의 말에 맥이 쪽 빠지고 말았다.
피가 머리로 몰리면서 점점 고통스러웠다.
거기다 쪼옥! 쪽! 클릿을 빨아댈 때마다 저절로 새어 나오는 신음을 참는 것도 보통 고역이 아니었다.
입을 악 물고 견디다 결국 더는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저기....광필씨! 흐흑!.....나 좀 내려놔 흐흐흑!....내려놔 줘요! 흐흑"
내가 말하는 중에 남자가 내 클릿을 계속 빨아대는 바람에 나는 더 큰 소리를 내고 말았다.
"씨발년! 왜 반항을 더 해 보지?.......
너 내려놔 주면 또 지랄할려고 그러지?"
"아니에요! 정말 어지러워서 그래요!"
나의 말투는 어느새 순한 양처럼 변해있었다.
내 머리와 어깨가 간신히 침대에 닿을 정도로 남자가 내 몸을 밑으로 내려줬다.
자연히 내 고개가 접히면서 내 보지에 입을 대고 있는 남자를 쳐다보게 되었다.
그동안 상상으로는 수도 없이 해온 일이 지금 정말로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었다.
비록 내가 원하던 상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가슴 저 밑에서 어떤 일말의 흥분감이 슬슬 고개를 들었다.
"허헉!....헉!...흐흐흑!,,,,허헉!..."
그가 내 클릿을 핥고 빨 때마다 숨막힐 듯한 쾌감에 나는 헛김을 내뱉었다.
내가 전혀 반항하려는 기색을 보이지 않자 남자는 안심이 된 듯 입을 새로운 자리로 옮겼다.
바로 한껏 벌어져 있을 내 보지였다.
남자의 혀가 갈라진 틈 사이를 훑고 지나갔다.
"하흐흑!"
나는 신음소리를 내며 허리를 꼬았다.
이루 말로다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었다.
그 동안 상상을 해왔던 것 보다 훨씬 달콤했다.
다시 또 남자의 혀가 지나갔다.
"하흐흑!"
울고 싶은 정도로 달콤했다.
이 번에는 남자가 입술을 대고는 빨대 빠는 소리를 내며 내 보지를 세게 빨았다.
내 보지 속살이 빨려나와 남자의 입술에 닿았다.
"하흐흑! 엄마!"
"씨발년! 보짓물도 맛있네!"
엄청나게 흥분되는 소리였다.
"어때? 이제 보지에 박아줄까?"
나는 거세게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싫어? 이 씨발년 끝까지 싫은지 어디 보자!"
그러더니 다시 입술을 보지 속에다 들이대고 빨면서 손가락으로 내 클릿을 쉴 새 없이 비벼댔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나는 쾌감에 정신 없이 소리를 질렀다.
내 보지에서 금방 물이 쏟아질 것만 같았다.
"이래도? 이래도 싫어?"
평소에 폰섹을 할 때 같았으면 이미 열 번도 더 좇을 박아달라고 애걸을 하고도 남을
상황이었지만 나는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또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어쭈! 이 년 봐라!"
그러더니 남자가 내 젖꼭지에 달려있는 빨래집게를 하나 떼어냈다.
나는 그 때까지도 내 젖꼭지에 빨래집게가 달려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남자는 떼어낸 빨래 집게로 내 클릿을 집었다.
"아아악! 아우! 아파! 아아학!"
나는 빨래집게를 내 클릿에서 떼어내려고 손을 허우적거렸다.
"너 씨발! 그거 떼어내기만 해! 내가 더 큰 걸 달아줄테니까!"
그러더니 그가 바지 주머니를 뒤적이더니 정말 커다란 왕 집게를 꺼내 보였다.
보기만 해도 겁이 덜컥 나고 소름이 끼쳤다.
하지만 클릿에서 전해져오는 아픔은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아아악! 아------!"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았다.
"이 년아, 엄살 피지마! 조금 있다가 또 좋아서 죽는다고 하지말고!"
고통에 정신이 하나도 없는 나를 남자가 침대 한 쪽으로 끌고 갔다.
그가 내가 마시고 놓아둔 섬유음료 빈 병을 탁자에서 집어 들었다.
그리고는 나를 침대에 내려놓는가 싶더니 재빨리 나의 몸을 뒤집었다.
도망가려고 엉금엉금 기는 나를 남자가 뒤에서 허리를 잡아 끌어당겼다.
남자는 섬유음료 빈 병을 내 보지에 대고 몇 번 문질렀다.
빈 병이 내 보지를 떠났다고 생각한 순간 갑자기 똥꼬가 서늘했다.
빈 병이었다.
그 빈 병이 내 똥꼬를 쑤시고 들어오고 있었다.
"아아악! 허헉!"
너무 아파서 숨이 탁탁 막혀왔다.
엉덩이를 빼려고 안간힘을 써도 속수무책이었다.
클릿과 똥꼬 두 군데서 전해져오는 고통에 나는 거의 실신을 할 지경이었다.
그런데도 빈 병은 내 똥꼬를 쉬지 않고 더 깊이 쑤시고 들어왔다.
나는 비명을 지를 힘마저 없었다.
"맛이 어떠냐? 죽을 맛이지?....하지만 조금만 지나봐!
너 같은 년은 이 맛을 못 잊어 평생 나를 기억할거야!"
나는 남자의 말이 하나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자! 이번엔 진짜 좇이 니 보지로 들어간다!"
남자가 어느새 바지를 내렸는지 들려져있는 엉덩이 사이로 남자의 물건이 느껴졌다.
나는 반항이고 뭐고 생각할 틈도 없이 얼른 이 고통의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랬다.
남자가 자지를 잡고 내 보지 갈라진 틈 사이에다 문질렀다.
"아! 이렇게 내 처녀를 주고 마는구나!"
나는 거의 자포자기 상태였다.
남자의 자지가 내 보지입구를 밀고 들어왔다.
또 다른 고통이 나에게 몰려왔다.
"아악! 악! 아아악!"
어디서 힘이 났는지 나는 또 새롭게 비명을 질러댔다.
그런데 순간 내 보지를 향해 힘을 주던 남자의 동작이 멈칫했다.
"이 년, 정말 숫처녀인가 보네!"
남자는 갈등을 하는 듯 했다.
나는 세 군데서 밀려오는 고통에 거의 정신을 잃을 듯 하다가
이상하게 몸이 또 짜릿짜릿 저려오는 것을 느꼈다.
그랬다!
그것은 젖꼭지에 처음 빨래집게를 집었을 때 느꼈던 그 쾌감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내가 그것을 느낀 순간부터 내 몸에 어떤 전율이 일어나고
나는 보지가 겉잡을 수 없이 뜨거워졌다.
곧 절정이 오리란 걸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클릿, 똥꼬, 보지에서 오는 느낌은 더 이상 고통이 아니라 바로 희열이었다.
그런 느낌에 내가 정신 없이 빠져들고 있는데 다시 또 보지에 엄청난 고통이 밀려왔다.
상상도 못할 고통이었다.
무언가 찢어지는 느낌과 함께 보지에 말뚝이 박히는 듯한 통증이 왔다.
"아아.....허허헉!..........."
나는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혼자 "미친년!"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나는 남자의 자지가 내 보지를 처음으로 뚫고 들어오는 순간에 절정을 맞고 말았다.
비명을 지르다 말고 나는 희열에 몸을 떨었다.
아마도 처녀막이 찢어지면서 오르가즘을 맞은 년은 세상에 나 밖에 없을 듯 하다.
그것도 그 때까지 경험했던 어떤 오르가즘보다도 더 크고 황홀한 오르가즘이었다.
내 보지 속에서는 무언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다.
남자는 그런 내 보지를 쉴 새없이 박아댔다.
나는 오르가즘의 희열에서 벗어난 뒤에야 다시 고통을 느꼈다.
그리고 나는 아픔에 엉엉 울기 시작했다.
미친년!
정말 미친년이 따로 없었다.
그 날 남자는 새벽까지 나를 두 번이나 더 올라탔다.
하지만 나는 그 날 딱 한 번의 오르가즘을 느꼈을 뿐이다.
나는 남자의 밑에서 계속 아픔에 떨어야했다.
아침에 눈을 뜨니 남자는 없었다.
침대 시트에는 정액이 말라붙은 자리에 붉은 색 혈흔도 같이 섞여 있었다.
나는 온 몸이 쑤시는 걸 느끼며 후들거리는 다리로 그 모텔을 나왔다.
그 날부터 신광필이라는 남자는 계속 나에게 전화를 해댔지만 나는 받지를 않았다.
지난 일을 후회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그 남자와 계속 만나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
나의 첫 번째 남자를 미워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렇게 2주일이 지나는 동안 그가 내 몸에 남겨준 고통의 흔적도 다 꿈처럼 사라져 버렸다.
남자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나에게 몇 번씩 전화를 해댔다.
남자의 정성이 갸륵해서 전화를 받았다.
다짜고짜 만나자고 했다.
왜 그러냐니까 그저 한번만 만나 달라고 했다.
당신 같은 사람한테 미련도 없다고 했더니 그래도 좋으니 만나달라고 했다.
이제는 겁날 것도 없는 데다 궁금한 것도 있어서 그를 만났다.
꽤 괜찮은 레스토랑의 작은 방에서 나를 보자 그는 사과부터 했다.
나는 지나간 일이니까 이제 그 얘기는 그만 하자고 했다.
정장을 차려 입은 그는 30대 중반의 의젓한 회사원처럼 보였다.
체격도 큰데다 양복 입은 모습이 꽤 잘 어울렸고 얼굴도 호남형이었다.
나이가 조금만 더 젊기만 했다면 나의 이상형일 수도 있는 사람이었다.
나는 모텔에서부터 궁금해하던 일을 그에게 물었다.
남자는 몇 달 전에 다니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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