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획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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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Femdom,scat,smo thring,water sports,fetish
*주의:이 소설은 여성이 남성을 지배하는 소설로서, 그 내용에
있서 혐오감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여성의 오물을 받아먹고, 여성에게 학대당하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므로 정상적인 성관계를 다룬 소설을 기대하셨던 분이나,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읽지 말고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어쩌면 모든 생명체에게 냉혹한 곳일지도 모른다.
강한자가 약한자를 지배하고, 약한자가 강한자에게 복종하는 것은
비단 동물의 세계에서만 있는 일인것일까.
인간들은 그렇지 않다고 스스로 부정하곤 하지만, 과연 동물들과
다른 것은 무엇인가. 그들이 동물과 다른 이유가 "이성"이라면,
그 이성마저 무너져버린 인간들의 삶은...
동물의 삶인 것일까...
"아아아악~~~~~~~~~~~"
"흐응.. 선생니임... 그렇게 비명 지르지 마세요.. 내가 너무 미안해지네.. 헤헷.."
이른 아침의 외마디 비명소리. 그와 그녀의 아침은 그렇게 다시 시작되었다.
윗통이 벗겨진 채 엎드려 있는 김선생의 등에는 이미 붉은 자국이 여러개 생겨있다.
그의 머리맡 침대에 요염하게 다리를 꼬고 한손에 회초리를 든 여자아이는 자신의
앞에 꿇어앉아 불쌍하게 머리를 조아린 한 "동물"에게 "복종"을 가르치는 중이다.
"내 말이... 좆같아요?"
갸녀린 외모의 여고딩에게서 나온 말이다. 자신의 앞에서 떨고있는 선생님에게
내뱉은 말이다.
"내 말이 좆같냐구요.. 헤에..."
특유의 매력적인 비음을 섞어 김선생을 놀리는 듯한 말투로 민지는 그를 계속 추궁한다.
김선생은 그녀 앞에 엎드려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있다.
"그 동안 그렇게 나랑 내친구들을 괴롭혀왔잖아요... 당신에게 맞는 사람의 고통... 이제는
느낄 수 있겠어요? 이런게 바로 괴롭힘 받는자의 고통이란 것을!"
그녀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김선생의 등에 또한번 그녀의 회초리가 달라붙는다.
그렇다. 그것은 괴롭힘 받는 자의 고통이다.
약자는 언제나 강자에게 복종받길 원한다. 그들은 언제나 자신을 지배해줄 강한 주인만을
원할뿐이다. 약자가 편하니까.
약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불평,불만을 언제나 늘어놓을 수 있으니까....
지배받고 싶어하는 나약한 약자에게는 매가 정석이다.
그것은 김선생에게는 뼈져린 고통이었다. 고등학교 생활 3년간 깨달은 진리였다.
약자에게 가해지는 고통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그는 그의 등에 가해지는 민지의 가학스러운 체벌도중에도 계속 자신의 고등학교 생활을
떠올린다.
"몇년만인 것인가....... 이런 고통이라는 것은... 크윽......"
"후웅.. 선생님.. 내 말 안들려요? 설마 또 딴생각 하는거에요? 잉..."
"네...? 미..민지님.. 무슨 말씀 하셨습니까?"
그의 되물음이 끝나자 마자 민지의 한쪽 발이 김선생의 턱부분을 정확히 올려찬다.
"크윽....."
그는 신음을 내지르며 뒤로 엎어지고 만다.
"흠.. 자꾸 나 화나게 하지 말아요 선생님... 내가 분명히 물었잖아요.. 그만 용서해줄까?
라고요... 또 무슨 응큼한 상상을 하다가 내 말을 흘려먹은거예요?"
"죄..죄송합니다 민지님. 다신 그런일 없을테니까.. 요..용서해주세요."
"헤에... 용서해줘요?"
"네.... 제발...."
그는 다시 민지의 발 끝에 머리를 조아리고 그녀에게 빌고 있다.
"움.. 내가 용서해주면.. 선생님은 이제 나한테서 풀려나는건데도요? 그럼 이런 생활은
끝나는건데.... 헤헤.. 용서해줄까요?"
"....... ......."
악마같은 물음이었다. 그는 과연 어떤 대답을 할것인가. 그것에 대해 민지는 매우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얼굴에 미소를 가득 띈 채 그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
"용.서.해. 줄.까.요.?"
민지는 다시 한 번 묻는다. 김선생은 어쩔 줄 몰라한다. 눈알을 굴리며 대답할 말을 찾고 있다. 용서... 용서... 용서해주길 바라지만.. 용서해주면.. 용서해주면.. 이것은 몇 년만의 쾌감인데.... 그것을 잃어버리게 되는데.......
"...계..계속 저를... 벌해주세요.. 민지님."
결국 교권은 땅바닥으로 추락하여 산산조각 부서지고 만다. 더 이상 이들은 스승과 제자가
아니다. 김선생의 마지막 발언으로 그는 영원히 노예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지고 만다.
"풉...푸하하하핫~~~~"
민지는 침대위에 발랑 누워서 뒹굴고 있다. 그녀가 쥐고 있던 회초리도 방바닥에 팽개친
채로 뒹굴며 박장대소 하고 있다.
김선생은 이렇게 비참하게 욕망을 향해 끝없이 달려가는 자신을 보며 마음속으로 자책한다.
그의 마음속에서는 이미 무너져버린 교사로서의 김선생이 마지막 발악을 하고있고, 이미
그의 마음을 거의 집어삼킨 "지배받기를 원하는 약자 김호석"이 그를 죽이고 있다.
그의 자아는 철저하게 붕괴되어 그의 마음 속 깊이 자신은 노예라는 생각을 심어둔다.
이윽고 웃음을 조금 그친 민지는 너무 웃은 나머지 눈물이 나온 것을 손으로 닦으며
김선생에게 다시 묻는다.
"계속 벌해주라구요? 푸풋... 정말 변태네요. 난 마지막으로 선생님한테 기회를 준거였는데...
그렇게 나한테 지배받는게 좋아요? 흐응~~~ 정말 미친개 선생님한테 이런면이 있었다니..
푸푸풉... 선생님이 직접 말했어요. 이젠 나한테서 벗어날 수 없는거에요. 펴~엉생 내 노예가
되어서 날 기분좋게 해줘야 해요. 단순한 욕망을 위한 발언이었다면 당장 후회하게 될거라구요!!"
말이 끝나자마자 민지는 조아린 그의 머리를 발로 힘껏 밟는다.
그의 얼굴은 방바닥에 박혀버린다. 그리고 민지는 그의 머리맡으로 내려와 쪼그려 앉는다.
"흐응..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난 오늘 하루종일 선생님을 사용할래요."
그녀는 말이 끝나자 일어서서 책상으로 걸어간다.
"어~ 나야 혜정아. 푸풋.. 이 선생님 보기보다 넘 웃긴거 있지. 나 정말 행운을 얻은 것
같아. 날아갈 것 같아~~ 흐응~ 오늘 하루종일 이 선생님이랑 놀거야!!"
그녀는 매우 신난 듯이 팔짝팔짝 뛰며 핸드폰으로 혜정이와 통화를 한다.
"어 그래~ 담임선생한테는 나 아파서 못온다구 해줘... 쿠쿡.. 나 근데 저 선생 어떻게
가지구 놀지? 쿠쿡.. 그럼 낼 보자~ 안녕~~"
그녀는 전화를 끊더니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몸을 돌려 그를 바라본다.
---때려 죽이고 싶다. 날 괴롭혔던 모든 것들을... 다 쳐 죽여버릴테다---
"이리와요 선생님. 내 발좀 마사지 해줘요."
그녀는 의자에 앉아 맨발을 그의 머리맡에 들이댄다.
김선생은 마치 굶은 돼지가 사료를 향해 돌진하듯, 그녀의 발로 급히 달려가 무릎을 꿇고
그녀의 발을 마사지한다.
두 손으로 발목부분을 조심스레 잡아 들어올린 후 얼굴을 발바닥에 거의 묻다시피 하고
혀를 사용하여 발가락 사이사이를 싹싹 핥아낸다.
"히히힛.. 간지러워요.. 헤헷~~"
그녀는 매우 즐거워한다. 그녀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본 그는 더욱 더 열정적으로 그녀의
발가락 사이를 핥아낸다.
그녀의 발가락 청소가 다 끝나자 그녀의 엄지발가락을 입안에 담고 쪽쪽 빨아낸다.
사탕을 빨 듯이 열정적으로 빨아낸다. 그녀의 발에서 나온 때국물이 김선생의 입속에 침과
섞여 그의 입속으로 들어간다.
그녀의 발에서 나는 꼬랑내도 그를 흥분하게 만든다.
두 눈을 감고 황홀한 표정으로 민지의 엄지발가락을 빨고만 있다.
민지는 키득키득 웃으며 김선생을 내려다본다.
김선생의 봉사는 계속된다. 그녀의 엄지발가락 뿐만 아니라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까지... 하나씩 입에 집어넣고 정성스레 빨아준다.
그 후, 발바닥에 조심스러운 키스를 몇 번 하고 혀로 발바닥의 곡선을 따라 부드럽게
움직인다.
"꺄르르르르 살살해줘요.. 앙 간지러 넘 간지러워요~~"
민지는 의자에 앉아 허리를 뒤로 젖히고 너무 행복한 듯 자지러지게 웃는다.
그러면서도 발을 그의 얼굴쪽으로 더 밀어넣는다.
"앙 너무 기분좋아요~~"
좋으면서도 싫어하는 척 귀여운 민지의 투정에 김선생은 더욱 더 흥분한다.
더욱 더 혀를 깊게 눌러 열정적으로 발바닥을 핥아주자 민지는 더욱 더 허리를 젖혀
즐거워한다. 민지의 민감한 떨림이 그의 혀를 통해 모두 느껴진다.
"하아...하아... 미..민지님... 민지님.. 저의 고귀한 주인님 민지님....
오직 제 혀는 주인님의 발바닥과 주인님의 음부를 청소하고 즐겁게 해주는 도구일뿐...
저를.. 저를 만족하실 때 까지 사용해주세요.. 제발.. 하아..하아..."
물론, 마음속으로 짓껄인 말이다. 혼자서 마음속으로 저 말을 내뱉고는 더욱 더 흥분하여
민지의 발바닥에 침을 묻혀 더욱 더 세게 핥는다.
이윽고 그녀는 발바닥을 치우더니 반대편 발가락을 슬그머니 다시 김선생의 얼굴앞으로
들이민다.
그녀의 얼굴은 붉게 물들어 있어서 더욱 더 귀엽다.
그는 민지의 얼굴을 잠시 쳐다본 뒤 다시 눈을 감고 반대쪽 발을 핥고 빨기 시작한다.
---내가 너희들의 장난감이냐고!! 너희가 뭘 알아.. 나의 고통에대해.. 흑...---
"꺄하핫~ 더 열심히 해줘요 앙 너무 좋아.. 흐응~~"
민지의 비음섞인 앙탈은 김선생의 혀가 지치고 마비될 때쯤이면 어김없이 계속되어
그의 혀놀림에 다시 활력을 주곤한다.
마치, 약물과도 같은 교묘한 것이다. 타이밍을 맞춰서 일부러 내는 말일까.
저런 말로 흥분시켜서 끝없이 일정한 퀄리티의 봉사를 원하는 것일까.
아무래도 상관없다. 지금 김선생의 앞에는 정말 귀엽고 예쁜 주인님만이 있고,
주인님께서 친히 내밀어주신 예쁜 발만이 있을뿐이다.
그리고 그는 다른생각 없이 무조건 그 발만을 숭배해야 할 뿐이다.
주인님의 예쁜 발....
주인님의 예쁜 발....
주인님의 예쁜 발....
숭배해야만 하는 발....
숭배해야만 하는 발.....
봉사해야 하는 귀여운 발....
봉사해야 하는 귀여운 발....
봉사...
복종...
숭배....
어여쁘신 주인님...
"하아.. 하아..."
끝없이 핥는다. 주인님이 만족하신다면...
김선생의 봉사는 계속된다. 이미 민지의 얼굴에 가벼운 웃음은 사라진지 오래이다.
그의 정열적인 봉사에 민지의 몸은 즉각 반응한다. 이미 입술과 어깨에서는 떨림이 심하게
보이고, 얼굴은 빨갛게 물들어버렸다. 황홀한 듯 두 눈은 꽉 감겨서 눈썹도 떨린다.
입술을 이빨로 깨물어 다물어보려고 하지만 민지의 발끝으로부터 오는 쾌감이 온몸에
전해져 그것마저도 불가능하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다. 의자 위에서 몸을 비틀어 쾌감을
느낀다.
"흐으응으으응응~~~ 아앙.. 너무 좋아요.. 계속해줘.. 계속..."
반바지를 입은 그녀, 두 다리를 벌린다. 이미 중심부분은 축축하게 젖어있다. 이미 의자의
시트까지 물이 흘러내려 민지의 흥분이 극도에 이르렀음을 증명해준다.
한 여성이 발바닥만을 핥아주는 것으로 이렇게 흥분할 수 있을까.
민지는 더 이상 참지 못하겠는 듯 발을 뺀 뒤 두 손으로 급히 김선생의 머리를 잡아채서
자신의 다리사이로 끌어당겨 쳐박아버린다.(묻어버린 다? 아니. 쳐 박아버린다. 묻어버린다고
표현하기에는 너무 과격하고 다급하다!)
김선생의 봉사따위로 만족할 수 없는것인지 욕구불만의 정도를 넘어선 것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민지는 자신의 다리사이에 묻힌 김선생의 얼굴을 꽉 고정시키고 반바지를 입은채로
엉덩이를 들썩여서 더욱더 쾌감을 얻고있는 것이다.
김선생은 시키지 않았지만 알아서 민지에게 봉사한다. 갑자기 발을 빼는것에 당황했지만
곧이어 자신의 머리가 민지의 두 다리사이로 끌려들어가 박히고 말자, 곧 입술을 모아
그녀의 다리사이를 쪽쪽 빨아준다.
"더.. 더 세게 빨아요. 어서요. 선생님은 내꺼니까아..아아 하아... 흐응.. 그..그래요 거기.
거기를!! 아악.. 더 세게요 빨리 빨리요... 흐응..."
민지의 투정이 점점 심해짐과 동시에 김선생의 얼굴도 민지의 다리사이에서 점점 더
세게 비벼진다. 어제와는 또 틀린 극도의 흥분일까.
민지는 잠시 김선생의 얼굴을 비비는 것을 멈춘다.
그리고 얼굴을 그대로 다리사이에 고정시킨채 바지를 벗으려한다. 바지를 벗으며 김선생의
얼굴이 자신의 다리사이에서 조금이라도 빠져나가면 신경질을 내며 다시 얼굴을 자신의
다리사이로 끌어당겨 묻어버린다.
바지를 벗을때의 잠시만이라도 풀어줄 수 있을텐데, 김선생에게는 그마저도 허용되지
않는것일까?
결국 바지를 벗는 내내 김선생을 자신의 다리사이에 묻고 소유하고 싶어하는 민지의 욕망
때문에 오히려 바지벗는데만 5분여가 걸리고 만다.
민지가 새로 갈아입은 듯한 연노랑색의 귀여운 팬티는 벌써 앞뒤가운데 할것없이 민지의
심볼에서 내뿜은 욕망의 빗물로 모두 젖어있다. 빗물은 그칠 줄 몰라, 태풍처럼 휘몰아쳐서
결국은 김선생의 얼굴이 태풍의 눈속에 끌려들어가버리고 만다.
태풍의 눈은 고요하다. 태풍이 지나간 듯....
조용하고 고요하고, 평화스럽다.
마치 모든 것이 끝나버린 듯 고요하다.
하지만 그것은 진정 끝난 것이 아니다. 곧이어 엄청난 폭풍이 다시 몰아친다.
태풍의 눈 가운데에 서있는 그는 불쌍하게도 폭풍에 휩싸여버린다.
"더 빨리요!"
민지의 다급한 투정이다. 팬티를 잔뜩 적시고 바닥으로 흘러내리는 애액을 김선생은
혀를 이용해 핥아먹는다. 하지만 핥아먹기에는 그 양이 너무 많아 이미 많은양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흥분한 민지는 한손으로는 김선생의 머리채를 휘감고 계속 자신의 다리사이
깊숙이 꾹꾹 묻고, 다른 한 손으로는 팬티를 잡아 한쪽으로 젖힌다.
비로소, 그녀의 다리사이에 핑크빛으로 찬란히 빛나는 고귀한 여성의 심볼이 드러난다.
그녀는 드디어 김선생에게 자신의 중심부에 봉사할 것을 허락한 듯 싶다.
갈색의 수풀사이로 비밀스럽게 보이는 쾌락의 근원.
그 깊은 동굴은 마치 어서 자신에게 만족을 달라는 듯, 끈임없이 씰룩이며 그 깊은곳에서
하얗고 투명한 물들을 뱉어내고 있다.
민지는 두 손으로 김 선생의 얼굴을 세게 잡아당겨, 그 동굴입구에 묻어버린다.
마치 그 동굴 안으로 김 선생이 들어가기를 바라는 듯 그 압박감은 굉장하다.
"흐으응... 어서 그곳을.. 핥아줘요. 어서요 선생님... 내가 만족할 수 있게요... 빨리요!"
민지는 계속해서 두 손으로 김선생의 얼굴을 잡아당기며 보챈다.
그 동굴을 김선생의 혀가 간지럽힌다.
"아..아앗.. 아흑.."
민지는 민감하게 반응한다. 한편, 두 손에는 더 힘을 주어 세게 잡아당긴다.
동굴의 입구를 농락하는 혀의 놀림은 점점더 거세어져 입구뿐만 아니라 동굴의 안쪽으로
침범하기 시작한다.
민지의 보지가 크게 숨을 내쉬듯 벌어진다. 그 틈으로 김선생의 혀가 깊게 들어가서 안쪽을
핥기 시작한다. 그와 동시에 보지는 다시 좁혀져 혀를 먹어버린다.
"아앙.. 아...앙"
김선생을 자신의 보지에 깊게 묻은채로 엉덩이를 들썩인다. 이미 김선생의 얼굴은 그녀가 내뱉은 애액들로 더럽혀져있다. 그 애액이 김선생의 목덜미를 따라 온몸으로 흘러내린다.
김선생의 얼굴은 그녀의 다리사이로 깊이 쳐박혀, 코는 그녀의 오줌구멍에 깊히 박히고
입술은 그녀의 보지에 묻혀있다. 그대로 민지는 김선생의 머리를 잡은 채 심하게 비벼대고
있다.
김선생은 얼굴에서 느껴지는 그녀의 까실한 음모의 촉감과, 코에서 느껴지는 지릿한 오줌내.
입에 닿는 부드러운 음핵의 느낌. 혀를 통해 느껴지는 촉촉한 애액에 정신을 잃을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된다. 그녀의 다리사이에 얼굴이 박힌 채 황홀한 무아지경에 빠져 그녀의 요구
대로 기계처럼, 마치 자신의 의지따위는 처음부터 박탈당한 하나의 물건처럼 그렇게 그녀
만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민지의 엉덩이는 더 바쁘게 움직인다. 엉덩이 반대쪽의 그 비밀스러운
공간에서는 그의 얼굴이 민지의 쾌감과 흥분을 위해 깊게 파묻힌 채 비벼지고 있다.
김선생의 얼굴을 적시며 흘러내리는 애액의 양이 점점 많아진다고 생각한 어느순간,
그녀의 음부가 벌어지며 하얀 액체를 한꺼번에 쏟아내기 시작한다.
민지의 얼굴은 황홀한 듯 두 눈을 감고 탄성과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으며 몸의 떨림도
이제는 가라앉고 있다.
"모.. 모두 먹어요 선생님. 내가 선생님의 봉사에 대해 내리는 상이에요.. 하아...
으.. 흐응. 정말 이런 황홀한 느낌은 처음인걸요... 계속 핥아요. 멈추지 말아요. 힘들어하거나
귀찮아 하거나, 싫어하는 기색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그땐 용서치 않을거예요. 흐응~ 빨리
나의 성스러운 부분을 핥고 빨아줘요.. 선생님은 내꺼니까... 하아..."
그녀의 말에 따라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온 애액을 모두 삼키고, 그녀의 음부에 남은
애액들을 모두 빨아먹는다. 그가 입술을 깊게 묻고 마치 사탕을 빨 듯, 깊게 빨아들이자
작고 귀여운 그녀의 몸은 또다시 반응하기 시작한다.
마치 작은 강아지가 추위에 떨 듯, 그녀의 귀여운 몸도 그렇게 떨리고 있다.
그녀는 상기된 얼굴로 (더욱더 귀여워진 색기가득한 얼굴로) 선생님을 내려다본다.
마치 만족한 듯한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두 손으로 계속 그의 머리를 잡아당긴다.
"헤에.. 정말 이런 느낌은 처음이예요. 어떤 남자에게도 이런 일들은 시킬 수 없을줄
알았는데... 이런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니.. 키득키득.."
그녀는 매우 기쁜 듯이 속삭인다. 그녀는 매우 짓궂게도 조금이라도 그의 혀놀림이
둔해졌다고 생각되면 바로바로 그의 성욕을 돋구는 매혹적인 말을 흘려서 그의 욕망이
다시 분출하게끔 만드는 것이다.
몇시간이나 계속된 휴식없는 봉사에 김선생은 이미 지쳐버린지 오래되었지만, 그녀를
위한 봉사를 그만둘 수 없다. 무엇보다도 그의 성기는 아직도 하늘높이 치솟아있고,
몸은 버틸 수 없을정도로 피곤하지만 뇌에서는 계속적인 봉사를 요구하고 있다.
마인드 컨트롤(Mind Control)이 되어버린 듯, 김선생의 머릿속에서는 오직 민지의
음부를 핥고 빨고 그녀의 노예가 되는 생각들로만 가득한 것이다. 몸은 아무리 지쳐도
상관없다. 그가 그만둘 수 있을 때는 그녀가 충분히 만족한 뒤, 그녀 스스로 두 손을
사용하여 그의 머리를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꺼내줄 때뿐이다.
이제 그녀는 그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달콤한 말들을 계속해서 재잘댄다.
그도, 아까처럼 열정적인 봉사는 하지 않는다. 단지 혀를 사용해 그녀의 음부를 여러
곡선을 그리며 깊고 진하게 핥고있을 뿐이다. 그렇게 핥다 보면 어김없이 음부에서는
그녀의 꿀이 혓바닥 위로 흘러나온다.
그러면 그는 그것을 또 식도로 넘겨 소화시킨다.
"...흐응..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선생님!"
그녀는 매우 만족한 듯 싶다. 그녀는 두 손으로 직접 김선생의 머리를 소중히 감싸고는
자신의 다리사이에서 비로소 서서히 꺼내준다.(몇시간만의 바깥 세상 구경인 것이다.)
민지도 상당히 욕구불만인것일까. 그렇게 지독하게 김선생을 학대하며 오로지 자신만의
쾌감을 위해 도구로서 사용했으면서도, 꺼내줄때는 못내 아쉬운 듯 자신의 다리사이에
가만히 묻어두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조금씩 엉덩이를 움직여서 음부를 김선생의
입과 코에 살짝살짝 비벼준다. 그렇게 30분정도가 지나고서야 김선생의 얼굴은 민지의
다리사이에서 완전히 해방된다.
그렇게 빠져나온 김선생의 얼굴은 상당히 가관인 것이다. 이미 얼굴 전체를 하얀 애액이
뒤범벅이 되어있고, 일부는 굳어서 반고체화 되어있다. 목줄기를 따라 온 몸으로 흘러
내린 애액이 그의 옷과 몸을 적셨다.
"푸푸풉..."
민지는 그녀자신이 그를 이런꼴로 만들어놓았으면서 그 모습이 너무나도 재미있다는 듯
웃음을 참지 못한다. 계속해서 그를 바라보며 웃는 것이다.
자신을 잔뜩 흥분시키고, 쾌락을 얻게 해준 댓가로 얻은 그의 댓가는 너무도 비참하다.
민지는 민지 자신이 그를 이렇게 더럽혀놓은 것을 믿지 못하는듯하다.
"풉.. 정말 이게 내작품이란 말이예요? 선생님은 내 다리사이에서 이렇게 더럽혀질동안
뭘한거죠? 정말 반항한번 안하고... 정말 선생님이 맞아요? 흐응~~~ 정말 온몸이 내
보짓물 투성이잖아... 헤에~~ 정말 웃긴다..."
그녀는 매우 즐거운 듯 웃는다. 자신의 앞에 꿇어앉아있는 온 몸이 하얀 액체로 더럽혀진
한 동물을 보며 매우 즐거워한다. 이 동물을 자신의 쾌락을 위해 사용하고, 그 댓가로 그
동물의 몸을 자신이 내뱉은 분비물로 잔뜩 더럽혀놓았다. 그럼에도 반항한번 하지 못하고
자신만을 위해 불쌍하게 봉사하는 이 동물. 민지는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다. 자신의 분비물로서 완벽히 더럽혀진 그 동물은 이제 자신의 것이라는 성취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풋.. 목욕이나 하고와요 선생님."
그녀는 그 어느때보다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비치며 그에게 속삭인다.
김선생은 힘들게 일어나서 욕실로 비틀거리며 걸어간다.
몇시간동안이나 쉬지않고 혀를 사용해 그녀에게 봉사하고 온몸에 그녀의 분비물이 뿌려졌
으니 저만큼 지치는것도 무리가 아니다.
자신을 위해 봉사하며 더럽혀지고 지쳐버린 동물의 비틀거리는 뒷모습을 보며, 쾌락만을
추구하는 그 사악한 어린악마는... 즐겁고 해맑은 웃음을 짓는다.
........
.............
...................
"자폐증세가... 심각한 편입니다. 더군다나.. 정신 분열증의.. 증세도 약간 보이고있습니다..
어머니. 이 학생을 입원시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
서울종합병원. 정신과.
환자 성명:김호석
병명:자폐증, 정신분열증, 정신이상적 성 도착증.
치료:입원치료.
"아..안돼요 엄마. 나 정말 정신병원같은데 갇히는건 싫어요. 엄마... 그럼 난 정신병자에요?
그런거 아니잖아요.. 선생님. 의사선생님. 전 그렇게 이 아니라구요!! 내가 왜
정신병원에 입원해야되요? 제발... 제발.. 흑흑..."
"학생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더 심해진다면 자기자신을 제어할 수 없을거예요. 조기치료가
필요합니다.."
"어..엄마. 뭐라고 말좀 해줘요.. 아.. 맞아. 난 학교를 졸업하고 호주로 유학갈거잖아요.
거기는 풍경도 좋고 환경도 좋으니까.. 조용한곳에서 혼자 요양을 할게요. 엄마.. 그럼되지
않아요? 선생님. 전 정신적인 안정만 찾으면 된다니까요... 엄마.. 선생님!!"
"의사선생님.. 이 아이가 워낙... 어떻게좀 안될까요.. 혼자서의 치료는 정말로
불가능한겁니까.."
".... ....정 그러시다면... 하지만 잘못한다면, 이 학생의 상태가...."
"어..엄마.."
"겉으로는.. 다 나은 것처럼 보일수도 있습니다만... 잘못한다면.. 이 학생의 자아 깊은곳에
정신분열과 자폐증, 성 도착증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인격이 자리잡을 수도 있어요.."
"내..내가 잘할게요! 호주로 가면 모든게 다 해결되요! 정말이라구요!! 난 이곳의 생활이
싫을뿐이에요.. 날 잡아먹지 못해 안달하는 모든 것들이 싫어요!"
"학생이 정 그렇다면... ...."
"......"
"..............."
달칵....
욕실의 문이 열리고 김선생이 나온다.
"푸풋.. 선생님 발가벗은 모습이 너무 예뻐요~ 헤에~"
민지는 그의 벗은 모습을 보며 놀려댄다. 원래 입고온 옷이 한 벌뿐이고 그 옷은 모두
민지의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세탁기에 들어갔다. 김선생은 자기보다 5살쯤이나 어린 여고생앞에서 모두 벗고 있다는 사실에 부끄럽고 흥분이 되었는지 얼굴이 발개지고 성기가 약간
발기한다.
"풉... 뭐예요, 또 자지가 서요? 난 선생님 목욕하면서 자위한줄알았는데~ 흥~~~"
민지는 또다시 선생님을 놀린다.
"선생님, 이거요~"
민지는 갑자기 의자에서 일어나더니 팬티를 벗어 선생님의 얼굴에 들이민다.
"이...이건..."
"난 이제 혜정이랑 약속이 있어서 나가봐야 되요. 그동안 집 잘지켜요! 선생님같은 변태가
혹시라도 집에 들어와서 내 속옷을 훔쳐가면 어떡해요? 쿡쿡..."
"... ..."
"그리구.. 그 속옷. 입으로 빨아서 깨끗하게 해놔요. 너무 물에 많이 젖어서 축축해요.. 힛.
그리고~~ 또~~ 흐응~ 저어기 보이는 바구니에서 내가 벗어놓은 팬티들도 모두 입으로 빨아서 깨끗하게 해줘요.. 알았죠?"
"네.. 민지님..."
"풉... 팬티에 묻은 오줌얼룩이나 내 애액의 얼룩이 조금이라두 남아있음 정말 혼날줄 알아요... 팬티들을 아주 깨끗하게 해놔야 되요. 푸풉.. 저 팬티들도 선생님과 또옥~같이, 내 다리
사이에서 나를 위해 사용되다가 저렇게 더러워진 비참하고 하찮고 불쌍한 존재들이니까요~
동질감을 느끼지 않나요? 쿠쿡... 아주 깨끗하게 해놔야되요.. 알았죠?"
그녀는 혼자서 즐거운 듯 말을 내뱉고는 옷장에서 깨끗한 속옷을 한 벌 입고서는 재빨리
뛰어나간다.
창문을 통해 그녀가 집 밖의 도로로 달려나가는 것을 본 김선생은 그 자리에 주저앉는다.
"동질감... 동질감이라."
그는 자신의 한 손에 들려있는 축축한 그녀의 팬티를 바라본다.
"이것과.. 내가.. 똑같은 취급을 받는건가. 난 인간인데... 그녀의 눈에는 내가 이 속옷 천쪼가리들과 똑같이.. 비참한 존재로.. 보이는건가. ..하하..."
"쿡.. 쿠하하하핫.."
그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크게 웃는다. 그것은 자신의 비참함에 대해 깨달은 절규에 가까운
웃음이었다.
"하..하하하.. 하하.. 흐.. 흐흐.. 흑..."
웃음은 어느새 울음으로 변한다. 그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린다.
이래서는 안되는데... 안되는데... 왜 계속 이런 것을 추구하고 있는것일까.
그의 손은 어느새 그녀의 팬티를 집어 입속으로 집어넣고 있다.
그녀의 팬티를 입으로 빨기 시작한다.
역시 새콤하고도 지릿한 그녀의 오줌과 애액이 뒤범벅이 되어 그의 입속으로 흘러들어온다.
학창시절에는 지겹도록 해본 일...
매일.. 매일.. 공부시간마다 반의 날라리 여학생들의 팬티를 쉴틈없이... 그렇게 깨끗이
빨아주었던 것이다.
민지의 팬티를 입으로 빨아주며 그는 그의 학창시절을 다시 떠올린다.
모두에게의 괴롭힘...
언제부터 그의 인생은 그렇게 꼬이기 시작한것일까.
언제부터 그는 이런 복종을 배우게 된것일까.
....
사람이란 동물은,
마음속에 새디스트적인 욕구와, 매저키스트적 욕구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
무의식중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풀이할 대상을 찾는 것은 분풀이당하는 대상의
고통을 보고 쾌감을 얻는 새디스트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다.
무의식중에 자신이 편히 기댈 수 있는 상대를 찾고 그에게 의지하려는 것은
자신을 제어해줄 수 있는 강한 존재를 찾으며, 그에게 복종하고, 그에 의해
자신을 만들어가려는 매저키스트적인 "학대"와 "복종"의 욕구이다.
당신의 마음속에도 언제든지 그 욕구가 깨어날 수 있다....
당신은, 고통주는 것을 원하는가?
당신은, 고통받는 것을 원하는가?
당신은, 누군가의 복종을 원하는가?
당신은, 누군가에게 복종당하는 것을 원하는가?
당신의 무의식속에 잠재해있는 그 양면성을 띈 두가지의 욕구는, 언제든지
당신의 환경에 따라 깊은 뿌리를 내린 채, 당신의 정신을 지배할 수 있다...
"그래도 언제나... 전 복종을 원해왔습니다. 주인님...
처음엔 비참해지는 제 자신이 싫었고.. 절 죽이고 싶을만큼 나약해져버린 내 모습이...
정말 증오스러웠지만... ...그것은 오히려 나에게 더 큰 복종의 욕구를 불러일으킵니다.
사랑합니다 주인님.. 영원히 당신을 위한 존재로 살아가겠습니다......... ..."
그는 아직 채 마르지 않은 그의 옷을 챙겨입는다. 아직 봄바람이 쌀쌀했지만, 젖은옷을
입고 나간다고 감기가 걸릴만큼 그의 몸은 나약하지 않았다. 체육으로 단련된 교사가
아니던가.(...하지만 여주인에게는 한없이 나약한 동물일 뿐이다.)
그는 그가 깨끗이 한 민지의 팬티들을 한곳에 모아놓고 집 밖을 나선다.
대문을 키로 잠그고, 대로변으로 향한다.
한낮의 대로변은 정적에 휩싸여있다. 높은 담. 굳게 닫힌 문. 사람이 사람을 경계하는
눈초리.
이것이 상위세계에 사는.. 그들만의 삭막한 세상인가....
-4부에서 계속-
*주의:이 소설은 여성이 남성을 지배하는 소설로서, 그 내용에
있서 혐오감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여성의 오물을 받아먹고, 여성에게 학대당하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므로 정상적인 성관계를 다룬 소설을 기대하셨던 분이나,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읽지 말고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어쩌면 모든 생명체에게 냉혹한 곳일지도 모른다.
강한자가 약한자를 지배하고, 약한자가 강한자에게 복종하는 것은
비단 동물의 세계에서만 있는 일인것일까.
인간들은 그렇지 않다고 스스로 부정하곤 하지만, 과연 동물들과
다른 것은 무엇인가. 그들이 동물과 다른 이유가 "이성"이라면,
그 이성마저 무너져버린 인간들의 삶은...
동물의 삶인 것일까...
"아아아악~~~~~~~~~~~"
"흐응.. 선생니임... 그렇게 비명 지르지 마세요.. 내가 너무 미안해지네.. 헤헷.."
이른 아침의 외마디 비명소리. 그와 그녀의 아침은 그렇게 다시 시작되었다.
윗통이 벗겨진 채 엎드려 있는 김선생의 등에는 이미 붉은 자국이 여러개 생겨있다.
그의 머리맡 침대에 요염하게 다리를 꼬고 한손에 회초리를 든 여자아이는 자신의
앞에 꿇어앉아 불쌍하게 머리를 조아린 한 "동물"에게 "복종"을 가르치는 중이다.
"내 말이... 좆같아요?"
갸녀린 외모의 여고딩에게서 나온 말이다. 자신의 앞에서 떨고있는 선생님에게
내뱉은 말이다.
"내 말이 좆같냐구요.. 헤에..."
특유의 매력적인 비음을 섞어 김선생을 놀리는 듯한 말투로 민지는 그를 계속 추궁한다.
김선생은 그녀 앞에 엎드려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있다.
"그 동안 그렇게 나랑 내친구들을 괴롭혀왔잖아요... 당신에게 맞는 사람의 고통... 이제는
느낄 수 있겠어요? 이런게 바로 괴롭힘 받는자의 고통이란 것을!"
그녀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김선생의 등에 또한번 그녀의 회초리가 달라붙는다.
그렇다. 그것은 괴롭힘 받는 자의 고통이다.
약자는 언제나 강자에게 복종받길 원한다. 그들은 언제나 자신을 지배해줄 강한 주인만을
원할뿐이다. 약자가 편하니까.
약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불평,불만을 언제나 늘어놓을 수 있으니까....
지배받고 싶어하는 나약한 약자에게는 매가 정석이다.
그것은 김선생에게는 뼈져린 고통이었다. 고등학교 생활 3년간 깨달은 진리였다.
약자에게 가해지는 고통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그는 그의 등에 가해지는 민지의 가학스러운 체벌도중에도 계속 자신의 고등학교 생활을
떠올린다.
"몇년만인 것인가....... 이런 고통이라는 것은... 크윽......"
"후웅.. 선생님.. 내 말 안들려요? 설마 또 딴생각 하는거에요? 잉..."
"네...? 미..민지님.. 무슨 말씀 하셨습니까?"
그의 되물음이 끝나자 마자 민지의 한쪽 발이 김선생의 턱부분을 정확히 올려찬다.
"크윽....."
그는 신음을 내지르며 뒤로 엎어지고 만다.
"흠.. 자꾸 나 화나게 하지 말아요 선생님... 내가 분명히 물었잖아요.. 그만 용서해줄까?
라고요... 또 무슨 응큼한 상상을 하다가 내 말을 흘려먹은거예요?"
"죄..죄송합니다 민지님. 다신 그런일 없을테니까.. 요..용서해주세요."
"헤에... 용서해줘요?"
"네.... 제발...."
그는 다시 민지의 발 끝에 머리를 조아리고 그녀에게 빌고 있다.
"움.. 내가 용서해주면.. 선생님은 이제 나한테서 풀려나는건데도요? 그럼 이런 생활은
끝나는건데.... 헤헤.. 용서해줄까요?"
"....... ......."
악마같은 물음이었다. 그는 과연 어떤 대답을 할것인가. 그것에 대해 민지는 매우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얼굴에 미소를 가득 띈 채 그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
"용.서.해. 줄.까.요.?"
민지는 다시 한 번 묻는다. 김선생은 어쩔 줄 몰라한다. 눈알을 굴리며 대답할 말을 찾고 있다. 용서... 용서... 용서해주길 바라지만.. 용서해주면.. 용서해주면.. 이것은 몇 년만의 쾌감인데.... 그것을 잃어버리게 되는데.......
"...계..계속 저를... 벌해주세요.. 민지님."
결국 교권은 땅바닥으로 추락하여 산산조각 부서지고 만다. 더 이상 이들은 스승과 제자가
아니다. 김선생의 마지막 발언으로 그는 영원히 노예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지고 만다.
"풉...푸하하하핫~~~~"
민지는 침대위에 발랑 누워서 뒹굴고 있다. 그녀가 쥐고 있던 회초리도 방바닥에 팽개친
채로 뒹굴며 박장대소 하고 있다.
김선생은 이렇게 비참하게 욕망을 향해 끝없이 달려가는 자신을 보며 마음속으로 자책한다.
그의 마음속에서는 이미 무너져버린 교사로서의 김선생이 마지막 발악을 하고있고, 이미
그의 마음을 거의 집어삼킨 "지배받기를 원하는 약자 김호석"이 그를 죽이고 있다.
그의 자아는 철저하게 붕괴되어 그의 마음 속 깊이 자신은 노예라는 생각을 심어둔다.
이윽고 웃음을 조금 그친 민지는 너무 웃은 나머지 눈물이 나온 것을 손으로 닦으며
김선생에게 다시 묻는다.
"계속 벌해주라구요? 푸풋... 정말 변태네요. 난 마지막으로 선생님한테 기회를 준거였는데...
그렇게 나한테 지배받는게 좋아요? 흐응~~~ 정말 미친개 선생님한테 이런면이 있었다니..
푸푸풉... 선생님이 직접 말했어요. 이젠 나한테서 벗어날 수 없는거에요. 펴~엉생 내 노예가
되어서 날 기분좋게 해줘야 해요. 단순한 욕망을 위한 발언이었다면 당장 후회하게 될거라구요!!"
말이 끝나자마자 민지는 조아린 그의 머리를 발로 힘껏 밟는다.
그의 얼굴은 방바닥에 박혀버린다. 그리고 민지는 그의 머리맡으로 내려와 쪼그려 앉는다.
"흐응..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난 오늘 하루종일 선생님을 사용할래요."
그녀는 말이 끝나자 일어서서 책상으로 걸어간다.
"어~ 나야 혜정아. 푸풋.. 이 선생님 보기보다 넘 웃긴거 있지. 나 정말 행운을 얻은 것
같아. 날아갈 것 같아~~ 흐응~ 오늘 하루종일 이 선생님이랑 놀거야!!"
그녀는 매우 신난 듯이 팔짝팔짝 뛰며 핸드폰으로 혜정이와 통화를 한다.
"어 그래~ 담임선생한테는 나 아파서 못온다구 해줘... 쿠쿡.. 나 근데 저 선생 어떻게
가지구 놀지? 쿠쿡.. 그럼 낼 보자~ 안녕~~"
그녀는 전화를 끊더니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몸을 돌려 그를 바라본다.
---때려 죽이고 싶다. 날 괴롭혔던 모든 것들을... 다 쳐 죽여버릴테다---
"이리와요 선생님. 내 발좀 마사지 해줘요."
그녀는 의자에 앉아 맨발을 그의 머리맡에 들이댄다.
김선생은 마치 굶은 돼지가 사료를 향해 돌진하듯, 그녀의 발로 급히 달려가 무릎을 꿇고
그녀의 발을 마사지한다.
두 손으로 발목부분을 조심스레 잡아 들어올린 후 얼굴을 발바닥에 거의 묻다시피 하고
혀를 사용하여 발가락 사이사이를 싹싹 핥아낸다.
"히히힛.. 간지러워요.. 헤헷~~"
그녀는 매우 즐거워한다. 그녀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본 그는 더욱 더 열정적으로 그녀의
발가락 사이를 핥아낸다.
그녀의 발가락 청소가 다 끝나자 그녀의 엄지발가락을 입안에 담고 쪽쪽 빨아낸다.
사탕을 빨 듯이 열정적으로 빨아낸다. 그녀의 발에서 나온 때국물이 김선생의 입속에 침과
섞여 그의 입속으로 들어간다.
그녀의 발에서 나는 꼬랑내도 그를 흥분하게 만든다.
두 눈을 감고 황홀한 표정으로 민지의 엄지발가락을 빨고만 있다.
민지는 키득키득 웃으며 김선생을 내려다본다.
김선생의 봉사는 계속된다. 그녀의 엄지발가락 뿐만 아니라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까지... 하나씩 입에 집어넣고 정성스레 빨아준다.
그 후, 발바닥에 조심스러운 키스를 몇 번 하고 혀로 발바닥의 곡선을 따라 부드럽게
움직인다.
"꺄르르르르 살살해줘요.. 앙 간지러 넘 간지러워요~~"
민지는 의자에 앉아 허리를 뒤로 젖히고 너무 행복한 듯 자지러지게 웃는다.
그러면서도 발을 그의 얼굴쪽으로 더 밀어넣는다.
"앙 너무 기분좋아요~~"
좋으면서도 싫어하는 척 귀여운 민지의 투정에 김선생은 더욱 더 흥분한다.
더욱 더 혀를 깊게 눌러 열정적으로 발바닥을 핥아주자 민지는 더욱 더 허리를 젖혀
즐거워한다. 민지의 민감한 떨림이 그의 혀를 통해 모두 느껴진다.
"하아...하아... 미..민지님... 민지님.. 저의 고귀한 주인님 민지님....
오직 제 혀는 주인님의 발바닥과 주인님의 음부를 청소하고 즐겁게 해주는 도구일뿐...
저를.. 저를 만족하실 때 까지 사용해주세요.. 제발.. 하아..하아..."
물론, 마음속으로 짓껄인 말이다. 혼자서 마음속으로 저 말을 내뱉고는 더욱 더 흥분하여
민지의 발바닥에 침을 묻혀 더욱 더 세게 핥는다.
이윽고 그녀는 발바닥을 치우더니 반대편 발가락을 슬그머니 다시 김선생의 얼굴앞으로
들이민다.
그녀의 얼굴은 붉게 물들어 있어서 더욱 더 귀엽다.
그는 민지의 얼굴을 잠시 쳐다본 뒤 다시 눈을 감고 반대쪽 발을 핥고 빨기 시작한다.
---내가 너희들의 장난감이냐고!! 너희가 뭘 알아.. 나의 고통에대해.. 흑...---
"꺄하핫~ 더 열심히 해줘요 앙 너무 좋아.. 흐응~~"
민지의 비음섞인 앙탈은 김선생의 혀가 지치고 마비될 때쯤이면 어김없이 계속되어
그의 혀놀림에 다시 활력을 주곤한다.
마치, 약물과도 같은 교묘한 것이다. 타이밍을 맞춰서 일부러 내는 말일까.
저런 말로 흥분시켜서 끝없이 일정한 퀄리티의 봉사를 원하는 것일까.
아무래도 상관없다. 지금 김선생의 앞에는 정말 귀엽고 예쁜 주인님만이 있고,
주인님께서 친히 내밀어주신 예쁜 발만이 있을뿐이다.
그리고 그는 다른생각 없이 무조건 그 발만을 숭배해야 할 뿐이다.
주인님의 예쁜 발....
주인님의 예쁜 발....
주인님의 예쁜 발....
숭배해야만 하는 발....
숭배해야만 하는 발.....
봉사해야 하는 귀여운 발....
봉사해야 하는 귀여운 발....
봉사...
복종...
숭배....
어여쁘신 주인님...
"하아.. 하아..."
끝없이 핥는다. 주인님이 만족하신다면...
김선생의 봉사는 계속된다. 이미 민지의 얼굴에 가벼운 웃음은 사라진지 오래이다.
그의 정열적인 봉사에 민지의 몸은 즉각 반응한다. 이미 입술과 어깨에서는 떨림이 심하게
보이고, 얼굴은 빨갛게 물들어버렸다. 황홀한 듯 두 눈은 꽉 감겨서 눈썹도 떨린다.
입술을 이빨로 깨물어 다물어보려고 하지만 민지의 발끝으로부터 오는 쾌감이 온몸에
전해져 그것마저도 불가능하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다. 의자 위에서 몸을 비틀어 쾌감을
느낀다.
"흐으응으으응응~~~ 아앙.. 너무 좋아요.. 계속해줘.. 계속..."
반바지를 입은 그녀, 두 다리를 벌린다. 이미 중심부분은 축축하게 젖어있다. 이미 의자의
시트까지 물이 흘러내려 민지의 흥분이 극도에 이르렀음을 증명해준다.
한 여성이 발바닥만을 핥아주는 것으로 이렇게 흥분할 수 있을까.
민지는 더 이상 참지 못하겠는 듯 발을 뺀 뒤 두 손으로 급히 김선생의 머리를 잡아채서
자신의 다리사이로 끌어당겨 쳐박아버린다.(묻어버린 다? 아니. 쳐 박아버린다. 묻어버린다고
표현하기에는 너무 과격하고 다급하다!)
김선생의 봉사따위로 만족할 수 없는것인지 욕구불만의 정도를 넘어선 것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민지는 자신의 다리사이에 묻힌 김선생의 얼굴을 꽉 고정시키고 반바지를 입은채로
엉덩이를 들썩여서 더욱더 쾌감을 얻고있는 것이다.
김선생은 시키지 않았지만 알아서 민지에게 봉사한다. 갑자기 발을 빼는것에 당황했지만
곧이어 자신의 머리가 민지의 두 다리사이로 끌려들어가 박히고 말자, 곧 입술을 모아
그녀의 다리사이를 쪽쪽 빨아준다.
"더.. 더 세게 빨아요. 어서요. 선생님은 내꺼니까아..아아 하아... 흐응.. 그..그래요 거기.
거기를!! 아악.. 더 세게요 빨리 빨리요... 흐응..."
민지의 투정이 점점 심해짐과 동시에 김선생의 얼굴도 민지의 다리사이에서 점점 더
세게 비벼진다. 어제와는 또 틀린 극도의 흥분일까.
민지는 잠시 김선생의 얼굴을 비비는 것을 멈춘다.
그리고 얼굴을 그대로 다리사이에 고정시킨채 바지를 벗으려한다. 바지를 벗으며 김선생의
얼굴이 자신의 다리사이에서 조금이라도 빠져나가면 신경질을 내며 다시 얼굴을 자신의
다리사이로 끌어당겨 묻어버린다.
바지를 벗을때의 잠시만이라도 풀어줄 수 있을텐데, 김선생에게는 그마저도 허용되지
않는것일까?
결국 바지를 벗는 내내 김선생을 자신의 다리사이에 묻고 소유하고 싶어하는 민지의 욕망
때문에 오히려 바지벗는데만 5분여가 걸리고 만다.
민지가 새로 갈아입은 듯한 연노랑색의 귀여운 팬티는 벌써 앞뒤가운데 할것없이 민지의
심볼에서 내뿜은 욕망의 빗물로 모두 젖어있다. 빗물은 그칠 줄 몰라, 태풍처럼 휘몰아쳐서
결국은 김선생의 얼굴이 태풍의 눈속에 끌려들어가버리고 만다.
태풍의 눈은 고요하다. 태풍이 지나간 듯....
조용하고 고요하고, 평화스럽다.
마치 모든 것이 끝나버린 듯 고요하다.
하지만 그것은 진정 끝난 것이 아니다. 곧이어 엄청난 폭풍이 다시 몰아친다.
태풍의 눈 가운데에 서있는 그는 불쌍하게도 폭풍에 휩싸여버린다.
"더 빨리요!"
민지의 다급한 투정이다. 팬티를 잔뜩 적시고 바닥으로 흘러내리는 애액을 김선생은
혀를 이용해 핥아먹는다. 하지만 핥아먹기에는 그 양이 너무 많아 이미 많은양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흥분한 민지는 한손으로는 김선생의 머리채를 휘감고 계속 자신의 다리사이
깊숙이 꾹꾹 묻고, 다른 한 손으로는 팬티를 잡아 한쪽으로 젖힌다.
비로소, 그녀의 다리사이에 핑크빛으로 찬란히 빛나는 고귀한 여성의 심볼이 드러난다.
그녀는 드디어 김선생에게 자신의 중심부에 봉사할 것을 허락한 듯 싶다.
갈색의 수풀사이로 비밀스럽게 보이는 쾌락의 근원.
그 깊은 동굴은 마치 어서 자신에게 만족을 달라는 듯, 끈임없이 씰룩이며 그 깊은곳에서
하얗고 투명한 물들을 뱉어내고 있다.
민지는 두 손으로 김 선생의 얼굴을 세게 잡아당겨, 그 동굴입구에 묻어버린다.
마치 그 동굴 안으로 김 선생이 들어가기를 바라는 듯 그 압박감은 굉장하다.
"흐으응... 어서 그곳을.. 핥아줘요. 어서요 선생님... 내가 만족할 수 있게요... 빨리요!"
민지는 계속해서 두 손으로 김선생의 얼굴을 잡아당기며 보챈다.
그 동굴을 김선생의 혀가 간지럽힌다.
"아..아앗.. 아흑.."
민지는 민감하게 반응한다. 한편, 두 손에는 더 힘을 주어 세게 잡아당긴다.
동굴의 입구를 농락하는 혀의 놀림은 점점더 거세어져 입구뿐만 아니라 동굴의 안쪽으로
침범하기 시작한다.
민지의 보지가 크게 숨을 내쉬듯 벌어진다. 그 틈으로 김선생의 혀가 깊게 들어가서 안쪽을
핥기 시작한다. 그와 동시에 보지는 다시 좁혀져 혀를 먹어버린다.
"아앙.. 아...앙"
김선생을 자신의 보지에 깊게 묻은채로 엉덩이를 들썩인다. 이미 김선생의 얼굴은 그녀가 내뱉은 애액들로 더럽혀져있다. 그 애액이 김선생의 목덜미를 따라 온몸으로 흘러내린다.
김선생의 얼굴은 그녀의 다리사이로 깊이 쳐박혀, 코는 그녀의 오줌구멍에 깊히 박히고
입술은 그녀의 보지에 묻혀있다. 그대로 민지는 김선생의 머리를 잡은 채 심하게 비벼대고
있다.
김선생은 얼굴에서 느껴지는 그녀의 까실한 음모의 촉감과, 코에서 느껴지는 지릿한 오줌내.
입에 닿는 부드러운 음핵의 느낌. 혀를 통해 느껴지는 촉촉한 애액에 정신을 잃을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된다. 그녀의 다리사이에 얼굴이 박힌 채 황홀한 무아지경에 빠져 그녀의 요구
대로 기계처럼, 마치 자신의 의지따위는 처음부터 박탈당한 하나의 물건처럼 그렇게 그녀
만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민지의 엉덩이는 더 바쁘게 움직인다. 엉덩이 반대쪽의 그 비밀스러운
공간에서는 그의 얼굴이 민지의 쾌감과 흥분을 위해 깊게 파묻힌 채 비벼지고 있다.
김선생의 얼굴을 적시며 흘러내리는 애액의 양이 점점 많아진다고 생각한 어느순간,
그녀의 음부가 벌어지며 하얀 액체를 한꺼번에 쏟아내기 시작한다.
민지의 얼굴은 황홀한 듯 두 눈을 감고 탄성과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으며 몸의 떨림도
이제는 가라앉고 있다.
"모.. 모두 먹어요 선생님. 내가 선생님의 봉사에 대해 내리는 상이에요.. 하아...
으.. 흐응. 정말 이런 황홀한 느낌은 처음인걸요... 계속 핥아요. 멈추지 말아요. 힘들어하거나
귀찮아 하거나, 싫어하는 기색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그땐 용서치 않을거예요. 흐응~ 빨리
나의 성스러운 부분을 핥고 빨아줘요.. 선생님은 내꺼니까... 하아..."
그녀의 말에 따라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온 애액을 모두 삼키고, 그녀의 음부에 남은
애액들을 모두 빨아먹는다. 그가 입술을 깊게 묻고 마치 사탕을 빨 듯, 깊게 빨아들이자
작고 귀여운 그녀의 몸은 또다시 반응하기 시작한다.
마치 작은 강아지가 추위에 떨 듯, 그녀의 귀여운 몸도 그렇게 떨리고 있다.
그녀는 상기된 얼굴로 (더욱더 귀여워진 색기가득한 얼굴로) 선생님을 내려다본다.
마치 만족한 듯한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두 손으로 계속 그의 머리를 잡아당긴다.
"헤에.. 정말 이런 느낌은 처음이예요. 어떤 남자에게도 이런 일들은 시킬 수 없을줄
알았는데... 이런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니.. 키득키득.."
그녀는 매우 기쁜 듯이 속삭인다. 그녀는 매우 짓궂게도 조금이라도 그의 혀놀림이
둔해졌다고 생각되면 바로바로 그의 성욕을 돋구는 매혹적인 말을 흘려서 그의 욕망이
다시 분출하게끔 만드는 것이다.
몇시간이나 계속된 휴식없는 봉사에 김선생은 이미 지쳐버린지 오래되었지만, 그녀를
위한 봉사를 그만둘 수 없다. 무엇보다도 그의 성기는 아직도 하늘높이 치솟아있고,
몸은 버틸 수 없을정도로 피곤하지만 뇌에서는 계속적인 봉사를 요구하고 있다.
마인드 컨트롤(Mind Control)이 되어버린 듯, 김선생의 머릿속에서는 오직 민지의
음부를 핥고 빨고 그녀의 노예가 되는 생각들로만 가득한 것이다. 몸은 아무리 지쳐도
상관없다. 그가 그만둘 수 있을 때는 그녀가 충분히 만족한 뒤, 그녀 스스로 두 손을
사용하여 그의 머리를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꺼내줄 때뿐이다.
이제 그녀는 그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달콤한 말들을 계속해서 재잘댄다.
그도, 아까처럼 열정적인 봉사는 하지 않는다. 단지 혀를 사용해 그녀의 음부를 여러
곡선을 그리며 깊고 진하게 핥고있을 뿐이다. 그렇게 핥다 보면 어김없이 음부에서는
그녀의 꿀이 혓바닥 위로 흘러나온다.
그러면 그는 그것을 또 식도로 넘겨 소화시킨다.
"...흐응..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선생님!"
그녀는 매우 만족한 듯 싶다. 그녀는 두 손으로 직접 김선생의 머리를 소중히 감싸고는
자신의 다리사이에서 비로소 서서히 꺼내준다.(몇시간만의 바깥 세상 구경인 것이다.)
민지도 상당히 욕구불만인것일까. 그렇게 지독하게 김선생을 학대하며 오로지 자신만의
쾌감을 위해 도구로서 사용했으면서도, 꺼내줄때는 못내 아쉬운 듯 자신의 다리사이에
가만히 묻어두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조금씩 엉덩이를 움직여서 음부를 김선생의
입과 코에 살짝살짝 비벼준다. 그렇게 30분정도가 지나고서야 김선생의 얼굴은 민지의
다리사이에서 완전히 해방된다.
그렇게 빠져나온 김선생의 얼굴은 상당히 가관인 것이다. 이미 얼굴 전체를 하얀 애액이
뒤범벅이 되어있고, 일부는 굳어서 반고체화 되어있다. 목줄기를 따라 온 몸으로 흘러
내린 애액이 그의 옷과 몸을 적셨다.
"푸푸풉..."
민지는 그녀자신이 그를 이런꼴로 만들어놓았으면서 그 모습이 너무나도 재미있다는 듯
웃음을 참지 못한다. 계속해서 그를 바라보며 웃는 것이다.
자신을 잔뜩 흥분시키고, 쾌락을 얻게 해준 댓가로 얻은 그의 댓가는 너무도 비참하다.
민지는 민지 자신이 그를 이렇게 더럽혀놓은 것을 믿지 못하는듯하다.
"풉.. 정말 이게 내작품이란 말이예요? 선생님은 내 다리사이에서 이렇게 더럽혀질동안
뭘한거죠? 정말 반항한번 안하고... 정말 선생님이 맞아요? 흐응~~~ 정말 온몸이 내
보짓물 투성이잖아... 헤에~~ 정말 웃긴다..."
그녀는 매우 즐거운 듯 웃는다. 자신의 앞에 꿇어앉아있는 온 몸이 하얀 액체로 더럽혀진
한 동물을 보며 매우 즐거워한다. 이 동물을 자신의 쾌락을 위해 사용하고, 그 댓가로 그
동물의 몸을 자신이 내뱉은 분비물로 잔뜩 더럽혀놓았다. 그럼에도 반항한번 하지 못하고
자신만을 위해 불쌍하게 봉사하는 이 동물. 민지는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다. 자신의 분비물로서 완벽히 더럽혀진 그 동물은 이제 자신의 것이라는 성취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풋.. 목욕이나 하고와요 선생님."
그녀는 그 어느때보다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비치며 그에게 속삭인다.
김선생은 힘들게 일어나서 욕실로 비틀거리며 걸어간다.
몇시간동안이나 쉬지않고 혀를 사용해 그녀에게 봉사하고 온몸에 그녀의 분비물이 뿌려졌
으니 저만큼 지치는것도 무리가 아니다.
자신을 위해 봉사하며 더럽혀지고 지쳐버린 동물의 비틀거리는 뒷모습을 보며, 쾌락만을
추구하는 그 사악한 어린악마는... 즐겁고 해맑은 웃음을 짓는다.
........
.............
...................
"자폐증세가... 심각한 편입니다. 더군다나.. 정신 분열증의.. 증세도 약간 보이고있습니다..
어머니. 이 학생을 입원시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
서울종합병원. 정신과.
환자 성명:김호석
병명:자폐증, 정신분열증, 정신이상적 성 도착증.
치료:입원치료.
"아..안돼요 엄마. 나 정말 정신병원같은데 갇히는건 싫어요. 엄마... 그럼 난 정신병자에요?
그런거 아니잖아요.. 선생님. 의사선생님. 전 그렇게 이 아니라구요!! 내가 왜
정신병원에 입원해야되요? 제발... 제발.. 흑흑..."
"학생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더 심해진다면 자기자신을 제어할 수 없을거예요. 조기치료가
필요합니다.."
"어..엄마. 뭐라고 말좀 해줘요.. 아.. 맞아. 난 학교를 졸업하고 호주로 유학갈거잖아요.
거기는 풍경도 좋고 환경도 좋으니까.. 조용한곳에서 혼자 요양을 할게요. 엄마.. 그럼되지
않아요? 선생님. 전 정신적인 안정만 찾으면 된다니까요... 엄마.. 선생님!!"
"의사선생님.. 이 아이가 워낙... 어떻게좀 안될까요.. 혼자서의 치료는 정말로
불가능한겁니까.."
".... ....정 그러시다면... 하지만 잘못한다면, 이 학생의 상태가...."
"어..엄마.."
"겉으로는.. 다 나은 것처럼 보일수도 있습니다만... 잘못한다면.. 이 학생의 자아 깊은곳에
정신분열과 자폐증, 성 도착증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인격이 자리잡을 수도 있어요.."
"내..내가 잘할게요! 호주로 가면 모든게 다 해결되요! 정말이라구요!! 난 이곳의 생활이
싫을뿐이에요.. 날 잡아먹지 못해 안달하는 모든 것들이 싫어요!"
"학생이 정 그렇다면... ...."
"......"
"..............."
달칵....
욕실의 문이 열리고 김선생이 나온다.
"푸풋.. 선생님 발가벗은 모습이 너무 예뻐요~ 헤에~"
민지는 그의 벗은 모습을 보며 놀려댄다. 원래 입고온 옷이 한 벌뿐이고 그 옷은 모두
민지의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세탁기에 들어갔다. 김선생은 자기보다 5살쯤이나 어린 여고생앞에서 모두 벗고 있다는 사실에 부끄럽고 흥분이 되었는지 얼굴이 발개지고 성기가 약간
발기한다.
"풉... 뭐예요, 또 자지가 서요? 난 선생님 목욕하면서 자위한줄알았는데~ 흥~~~"
민지는 또다시 선생님을 놀린다.
"선생님, 이거요~"
민지는 갑자기 의자에서 일어나더니 팬티를 벗어 선생님의 얼굴에 들이민다.
"이...이건..."
"난 이제 혜정이랑 약속이 있어서 나가봐야 되요. 그동안 집 잘지켜요! 선생님같은 변태가
혹시라도 집에 들어와서 내 속옷을 훔쳐가면 어떡해요? 쿡쿡..."
"... ..."
"그리구.. 그 속옷. 입으로 빨아서 깨끗하게 해놔요. 너무 물에 많이 젖어서 축축해요.. 힛.
그리고~~ 또~~ 흐응~ 저어기 보이는 바구니에서 내가 벗어놓은 팬티들도 모두 입으로 빨아서 깨끗하게 해줘요.. 알았죠?"
"네.. 민지님..."
"풉... 팬티에 묻은 오줌얼룩이나 내 애액의 얼룩이 조금이라두 남아있음 정말 혼날줄 알아요... 팬티들을 아주 깨끗하게 해놔야 되요. 푸풉.. 저 팬티들도 선생님과 또옥~같이, 내 다리
사이에서 나를 위해 사용되다가 저렇게 더러워진 비참하고 하찮고 불쌍한 존재들이니까요~
동질감을 느끼지 않나요? 쿠쿡... 아주 깨끗하게 해놔야되요.. 알았죠?"
그녀는 혼자서 즐거운 듯 말을 내뱉고는 옷장에서 깨끗한 속옷을 한 벌 입고서는 재빨리
뛰어나간다.
창문을 통해 그녀가 집 밖의 도로로 달려나가는 것을 본 김선생은 그 자리에 주저앉는다.
"동질감... 동질감이라."
그는 자신의 한 손에 들려있는 축축한 그녀의 팬티를 바라본다.
"이것과.. 내가.. 똑같은 취급을 받는건가. 난 인간인데... 그녀의 눈에는 내가 이 속옷 천쪼가리들과 똑같이.. 비참한 존재로.. 보이는건가. ..하하..."
"쿡.. 쿠하하하핫.."
그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크게 웃는다. 그것은 자신의 비참함에 대해 깨달은 절규에 가까운
웃음이었다.
"하..하하하.. 하하.. 흐.. 흐흐.. 흑..."
웃음은 어느새 울음으로 변한다. 그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린다.
이래서는 안되는데... 안되는데... 왜 계속 이런 것을 추구하고 있는것일까.
그의 손은 어느새 그녀의 팬티를 집어 입속으로 집어넣고 있다.
그녀의 팬티를 입으로 빨기 시작한다.
역시 새콤하고도 지릿한 그녀의 오줌과 애액이 뒤범벅이 되어 그의 입속으로 흘러들어온다.
학창시절에는 지겹도록 해본 일...
매일.. 매일.. 공부시간마다 반의 날라리 여학생들의 팬티를 쉴틈없이... 그렇게 깨끗이
빨아주었던 것이다.
민지의 팬티를 입으로 빨아주며 그는 그의 학창시절을 다시 떠올린다.
모두에게의 괴롭힘...
언제부터 그의 인생은 그렇게 꼬이기 시작한것일까.
언제부터 그는 이런 복종을 배우게 된것일까.
....
사람이란 동물은,
마음속에 새디스트적인 욕구와, 매저키스트적 욕구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
무의식중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풀이할 대상을 찾는 것은 분풀이당하는 대상의
고통을 보고 쾌감을 얻는 새디스트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다.
무의식중에 자신이 편히 기댈 수 있는 상대를 찾고 그에게 의지하려는 것은
자신을 제어해줄 수 있는 강한 존재를 찾으며, 그에게 복종하고, 그에 의해
자신을 만들어가려는 매저키스트적인 "학대"와 "복종"의 욕구이다.
당신의 마음속에도 언제든지 그 욕구가 깨어날 수 있다....
당신은, 고통주는 것을 원하는가?
당신은, 고통받는 것을 원하는가?
당신은, 누군가의 복종을 원하는가?
당신은, 누군가에게 복종당하는 것을 원하는가?
당신의 무의식속에 잠재해있는 그 양면성을 띈 두가지의 욕구는, 언제든지
당신의 환경에 따라 깊은 뿌리를 내린 채, 당신의 정신을 지배할 수 있다...
"그래도 언제나... 전 복종을 원해왔습니다. 주인님...
처음엔 비참해지는 제 자신이 싫었고.. 절 죽이고 싶을만큼 나약해져버린 내 모습이...
정말 증오스러웠지만... ...그것은 오히려 나에게 더 큰 복종의 욕구를 불러일으킵니다.
사랑합니다 주인님.. 영원히 당신을 위한 존재로 살아가겠습니다......... ..."
그는 아직 채 마르지 않은 그의 옷을 챙겨입는다. 아직 봄바람이 쌀쌀했지만, 젖은옷을
입고 나간다고 감기가 걸릴만큼 그의 몸은 나약하지 않았다. 체육으로 단련된 교사가
아니던가.(...하지만 여주인에게는 한없이 나약한 동물일 뿐이다.)
그는 그가 깨끗이 한 민지의 팬티들을 한곳에 모아놓고 집 밖을 나선다.
대문을 키로 잠그고, 대로변으로 향한다.
한낮의 대로변은 정적에 휩싸여있다. 높은 담. 굳게 닫힌 문. 사람이 사람을 경계하는
눈초리.
이것이 상위세계에 사는.. 그들만의 삭막한 세상인가....
-4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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