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어둠속에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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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새로운 사회 생활
이제 4월 이에요.
주변에서는 온각 꽃들이 만개를 하겠지요.
이곳 창원은 벌서부터 진해 벚꽃 축제가 열려(진해군항제)
장관을 이루는데 아마도 다음주 주말쯤이 피크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안계장 언니가 예약한 식당에 들어 서니 벌써부터 사람들이 가득 찼다.
우리들고 방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았는데
나 포함 해서 4명인지라 남.여씩 앉았다.
안계장옆에는 과장님이 계셨고, 내 옆에는 대리님이 앉았다.
회사 에서는 자세히 안봐서 몰랐는데 옆에 앉아서 보니 몸도 좋고
남자치곤 갠찬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사 첫날이라 잘보일려고 예쁘게 입고 나왔는데 방에서 앉아 있다보니
무릎을 구브리고 앉아 있다.
물론 스타킹을 하고 잇지만, 내 허연 무릎위 더 나가서 허벅지까지
다 보인다.
다른 분들은 의식을 안하는지 모르지만 , 나는 자꾸만 의식이 돼서
두 눈과 손이 자꾸만 치마로 쏠렸다.
간단한 인사를 하고 나서 밑 반찬과 함께 술이 들어 왔다.
그 뒤로 한눈에 봐도 맛깔 스럽게 생긴 붉은 고기가 들어 왔다.
"금자씨 술 많이 해요?"
"네?....아뇨..조금 밖에 못해요 과장님!"
"그래도 환영잔은 다 비우셔야 됩니다. 아셨죠?"
잔에 가득 채운 소주는 환영 건배를 위한 수순으로
원삿이라 는 말에 놀랬지만, 입안으로 들어갔다.
목구멍을 타고 흘러가는 술은 쓰디쓴 약을 먹은 것처럼
인상을 찌뿌리게 만들고 위에 닿는 순간 차가운 얼음이 들어온것처럼
차가웠다.
"윽....으...."
"하하 잘 마시는데요.."
"으...너무 써요. 과장님"
"ㅋㅋ 맛은 갠찬져?"
옆에 있는 대리님이 내 얼굴을 뻔히 보면서 묻는다.
얼굴이 순간 확끈거리면서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다.
"아뇨..영 아니거든요"
"마시다 보면 갠찬아 져요..."
앞에 있는 계장님까지 나선다.
"이 쓴걸 왜 마시는지 모르겠어요 ..으.."
한바탕 웃음이 몰아 첬다.
나는 정말로 써서 얼굴을 온갖 인상을 다 찌푸리면서 말하는
표정이 웃긴다 보다.
고기를 쌈과 함께 먹고 마시다 보니 시간이 흘러 어느덧 9시를 넘기고 있다.
"자자 이제 2차 가야지요?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안계장이 앞장 서라고"
"네..."
하면서 자리에 일어나서 2차로 향했다.
몇잔 안마셨는데도 불구 하고 취기가 올라와 곤혹 스러웠다,
구토를 할것 같기도 하고 어지럽기도 하고...
이때..
안계장님이 네게 다가오더니 나의 어깨를 만지면서
"갠찬아요?"
"네...갠찬은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속이 매스껍고 해요"
"ㅎㅎ 처음에는 다 그래요...저랑 같이 가요"
하면서 내 팔을 잡고선 자기 몸쪽으로 끌어 당겼다.
순간 훅 하고 날아간 기분 ...
안계장 품으로 빨려 들어갔다.
"어머....죄송해요. 계장님!"
"ㅎㅎㅎ 갠찬아요.."
미안하기도 했지만 순간적으로 잡아 들이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안기게 榮쨉?br /> 생각보다 무지 야릇했다.
2차로 들어간 곳이 노래방이다.
10명 이상 들어가도 될만큼 큰방을 주었다.
옆방에서는 노래소리가 여기까지 울려 퍼지고 자리에 앉아마자 과장님이
먼저 마이크를 잡으셨다.
난 어리러워서 방에 가자마자 쇼파에 주저 앉았다.
고개를 들어 화면을 보니 팀장님이 서서 고래고래 소리를 치신다.
엇핏 보아선 옆에 대리님 하고 게장님이 호응을 해주는데 나만 자리에 앉아있다.
미안하기도 했지만, 어리럽고 해서......
문이 열리면서 큰 쟁반에 맥주와 과일 안주가 들어왔다.
노래가 끝나자 내옆으로 과장님이 오셨다.
그 옆에는 안계장과 대리님이...
캔맥주를 따서는 건배를 제의 한다.
마지못해 캔을 들고 하늘 높은줄 모르게 올리고선 건배를 했다.
입가에 대고 들이키는데 소주와는 다르게 잘 넘어갔다.
시원한 느낌에 소주랑은 달랐다.
"그리 마셔도되요?"
"모르겠어요..어지럽기만하지..아직은 갠찬은듯 싶어요"
옆에서 과장님이 걱정 하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면 말을 건낸다.
이번엔 대리님이 마이크를 잡는다.
계장님도 따라나서더니 대리님과 부르스를 춘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아름 다운 한쌍의 연인 처럼 보였다.
마이크를 잡은 손은 목뒤로 넘어가서 얼굴이 여자의 귀옆에서 부르고 있고
한손은 그녀의 등에 머물면서 아래위로 쓰다듬어 주고있는 모습.
몸은 꼭 붙어 있어서 공간의 틈이 없어 보였다.
그러러니 하고 그냥 귀로만 듣고 있는데,
마이크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동시에 내 눈도 그 소리를 찾아 처다봤다.
한손이 이젠 그녀의 히프뒤에서서 만지작 거리는게 손의 움직임을 통해서 알수 있었다.
과장님은 내 옆에서 연신 맥주만 마시고....
맥주를 마셔서 인지 머리가 시간이 갈수록 아팠다.
"으.."
소리를 내며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걸 본걸가 과장님이 옆으로 더 바짝 붙더니
"갠찬아요?"
"많이 아프면 일어 나요...바래다드릴께요"
"아뇨..그정도는 아니에요.."
하면서 일어설려고 했다.
화장실에 갈려고....
맥주를 마시니 소변이 마려워 갈려고 탁자를 집었는데,
탁자가 아니고 과장님 무릎이였다.
죄송 하다는 말과 함께 발걸음을 내딛는데
머리가 빙빙 도는 느낌.
그리고 누군가가 내 팔을 아니 어깨를 감사고 화장실로 간다.
과장님이 나를 부축해주면서
연신 갠찬으냐고 물으신다.
말대신 고개만 끄적 거리고 화장싱 안에 가서
오바이트를 했다.
"우웩~~"
"켁~~우~~웍~~"
소리가 들렸는지 어느새 내뒤에 와서는 등을 두르려 주신다.
"우~~~갠찬아요~~이젠....."
"아닌것 같아요~~자 두드릴터니 더해요~속 편할때까지"
하면서 연신 내 등을 압박 해주셨다.
다시 한번 더 하고....
토하는 자세가 참으로 묘했다.
엉덩이는 위로 쭉 빼서 올리고,짧은 치마는 더더욱 올라가서 허연 허벅지가
다 보이고, 브라우스는 언제 터였는지 몰라도 단추가 몇 개 풀어져서
브래지어가 다 보였다.
"쫘~~~아~~~악~~~"
좌변기의 물이 내려 가고 겨우 정신을 차려서 보니 아직도 안가시고 내 뒤에서 바라만 보고 계셨다.
몇 번 토했는데도 불구 하고 아직도 정신이 없다.
머리를 만지면서 문을 열고 세면대로 가서 찬물에 얼굴을 담갔다.
그리고 거울을 보니 내 모습이 과간이다.
머리는 다 헝클어저 미친년 소릴 들어서 할말이 없을 정도로 정신 사나웠고,
옷은또 어떠냐...
치마의 길이가 짧은 데도 불구하고 위로 더 올라와서 접힌 상태였고,
브라우스의 단추는 몇 개가 풀어저 나간 상태다.
거울 뒤로 보이는 과장님이 머쓱 했는지 이제야 나가신다.
옷 매무새를 다지고 나서 다시 노래방에 들어왔다.
둘의 모습은 꼭 붙어서 마치 부부처럼 보였다.
내가 들어오니 약간 떨어지긴 했지만 어딘가 불편해 보였다.
들어오는 순간 둘이 나를 처다 보더니 머쓱하지
떨어지는 모습...
왠지 이상해 보였지만 그러러니 했다.
과장님이 않보여서 다시 일어나 찾아 보기로 했다.
다행이 멀리가진 않았다.
입구 테이블에 앉아서 차를 마시고 있고, 담배를 태우고 계셨다.
그모습이 어찌나 멋이던지....
술이 취해서 인지는 몰라도 매우 멋있었다.
"과장님! 여서 모하세요~"
"네...담배 한 대 피우고 들어 갈려구요"
"이젠 갠찬으세요?"
"네..조금 좋아졌어요..."
"술을 못하시면 처음부터 말을 해야 않권해주죠.."
"아무말도 않하니까 그렇게 된거에요."
"네...죄송해요.."
"이제 들어 가요...않온다 머라 하겠어요"
하면서 방으로 들어 갔다.
"머하다 늦게오고 둘이서만...머에요?"
"하하 그렇게 獰楮?
전부다 자리에 앉아서 다시 맥주를 들으켰다.
처음 보다는 잘 넘어갔다.
"갠찬으겠어요? 이리 마시면?"
"네...갠찬아요..."
"또 그럴것 같은데......."
테이블 위에는 맥주 캔이 수두룩 쌓여만 가고 시간 가는줄도 모르게 목청것 노래를 불렀다.
과장님이 일어 나면서 그만 가자고 하여
우리들은 노래방에서 나왔다.
대리님하고 계장님은 대리기사를 불렀고, 과장님은 나를 태우고 출발 하였다.
옆자리에 앉아서 자가용이라 그런지 앉은 자세가 넘 요염 했다.
무릎을 붙이고 ....
치마는 허벅지위까지 올라간 상태.
운전을 하면서도 힐끔힐끔 내 다리를 처다보는 눈길을 느꼈다.
나중엔 안 사실이지만, 우리부서 사람들 전부 총각에 처녀였다.
과장님부터 전부다.
나하고는 과장님 하고 나이차가 8살 났으니 그때가 28살 .
어느덧 동네에 도착 하여 인사를 하고 집으로 들어가서 불을 키고
샤워를 할려고 옷을 벗었다.
그런데.....
속옷이 땀에 젖은 건지는 몰라도 밑에가 흠뻑 젖었다.
놀랬지만 생각이 나질 않아 그냥 샤워 하고
침대에 누워서 생각을 해봤다.
토하고 나서 거울을 보았을때 옷의 헝클어진 모습에서 무엇인가가
있었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어느것 하나 의심 할수 없었고,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먹어서 그런가 보다 라며 맘 편히 먹기로 했다.
다음날 아침.
출근을 하여 인사를 하는데
벌써들 출근을 한 상태.
신입이 꼴찌라니...
나름 일찍 온건데...
자세히 보니 다들 멀쩡했다.
"안녕 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네..안녕 하세요"
"방갑습니다"
커피를 타서 각각 자리에 올려놓고 내자리에 앉았다.
옆을 보니 대리님 이 나를 처다 보더니 윙크를 한다.
"풉"
그모습이 재구장이 처럼 보여서 헛 웃음이 절로 나왔다.
책상 넘어로 게장님이 나를 보더니 눈 인사를 한다.
나도 고개를 끄적 거리면서 같이 인사를 했다.
이렇게 하여 입사후 제자리를 찾기 까지 노력을 많이 했다.
매일 늦게 퇴긴 하기 일쑤였고,
가끔씩 휴일에도 나가서 일을 해야만 했다.
과장님의 덕분에 빌라로 이사를 오게 됐고,
어느 마을의 조그마한 동네로 와서 내인생의 시작을 알렸다.
짐이라 해봐야 여자 혼자 사는 집의 짐이 얼마나 있을까 마는
그래도 부서 분들이 하나같이 도와준다 하여
전부 와서 거들어 주었다.
점심에는 자장면과 탕수육으로 해결 하고
여자인 나와 계장님은 방걸레를 들고 이곳 저곳을 닦았고,
남자분들은 벽지도 새로 바르고 냉장고며 세탁기를 옮겨주고 했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저녁.
저녁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할때,
계장님이 나가서 먹는 것 보다 금자씨 음식 솜씨좀 보자하면서
집에서 먹기로 하자고 난리다.
"아....않되요~~계장님!"
"저 음식 못해요...그리고........."
"이제 이사와서 정신이 없는데...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고,
어떻게 할지도...담에 꼭 초대해서 그때 잘해드릴께요"
그러자
과장님이
"그래요..오늘은 이사도 하고 정신 없을테니 나가서 먹죠..."
차를 타고 읍내로 나갔다.
5분정도 달렸나....식당 앞에 도착 하여
안으로 들어 가는데,
아차.....
지갑이며 하나도 않가고 온게 기억이 나서 어찌 해야 될지 몰랐다.
**** 글의 스토리가 재미가 떨어지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도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이제 4월 이에요.
주변에서는 온각 꽃들이 만개를 하겠지요.
이곳 창원은 벌서부터 진해 벚꽃 축제가 열려(진해군항제)
장관을 이루는데 아마도 다음주 주말쯤이 피크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안계장 언니가 예약한 식당에 들어 서니 벌써부터 사람들이 가득 찼다.
우리들고 방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았는데
나 포함 해서 4명인지라 남.여씩 앉았다.
안계장옆에는 과장님이 계셨고, 내 옆에는 대리님이 앉았다.
회사 에서는 자세히 안봐서 몰랐는데 옆에 앉아서 보니 몸도 좋고
남자치곤 갠찬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사 첫날이라 잘보일려고 예쁘게 입고 나왔는데 방에서 앉아 있다보니
무릎을 구브리고 앉아 있다.
물론 스타킹을 하고 잇지만, 내 허연 무릎위 더 나가서 허벅지까지
다 보인다.
다른 분들은 의식을 안하는지 모르지만 , 나는 자꾸만 의식이 돼서
두 눈과 손이 자꾸만 치마로 쏠렸다.
간단한 인사를 하고 나서 밑 반찬과 함께 술이 들어 왔다.
그 뒤로 한눈에 봐도 맛깔 스럽게 생긴 붉은 고기가 들어 왔다.
"금자씨 술 많이 해요?"
"네?....아뇨..조금 밖에 못해요 과장님!"
"그래도 환영잔은 다 비우셔야 됩니다. 아셨죠?"
잔에 가득 채운 소주는 환영 건배를 위한 수순으로
원삿이라 는 말에 놀랬지만, 입안으로 들어갔다.
목구멍을 타고 흘러가는 술은 쓰디쓴 약을 먹은 것처럼
인상을 찌뿌리게 만들고 위에 닿는 순간 차가운 얼음이 들어온것처럼
차가웠다.
"윽....으...."
"하하 잘 마시는데요.."
"으...너무 써요. 과장님"
"ㅋㅋ 맛은 갠찬져?"
옆에 있는 대리님이 내 얼굴을 뻔히 보면서 묻는다.
얼굴이 순간 확끈거리면서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다.
"아뇨..영 아니거든요"
"마시다 보면 갠찬아 져요..."
앞에 있는 계장님까지 나선다.
"이 쓴걸 왜 마시는지 모르겠어요 ..으.."
한바탕 웃음이 몰아 첬다.
나는 정말로 써서 얼굴을 온갖 인상을 다 찌푸리면서 말하는
표정이 웃긴다 보다.
고기를 쌈과 함께 먹고 마시다 보니 시간이 흘러 어느덧 9시를 넘기고 있다.
"자자 이제 2차 가야지요?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안계장이 앞장 서라고"
"네..."
하면서 자리에 일어나서 2차로 향했다.
몇잔 안마셨는데도 불구 하고 취기가 올라와 곤혹 스러웠다,
구토를 할것 같기도 하고 어지럽기도 하고...
이때..
안계장님이 네게 다가오더니 나의 어깨를 만지면서
"갠찬아요?"
"네...갠찬은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속이 매스껍고 해요"
"ㅎㅎ 처음에는 다 그래요...저랑 같이 가요"
하면서 내 팔을 잡고선 자기 몸쪽으로 끌어 당겼다.
순간 훅 하고 날아간 기분 ...
안계장 품으로 빨려 들어갔다.
"어머....죄송해요. 계장님!"
"ㅎㅎㅎ 갠찬아요.."
미안하기도 했지만 순간적으로 잡아 들이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안기게 榮쨉?br /> 생각보다 무지 야릇했다.
2차로 들어간 곳이 노래방이다.
10명 이상 들어가도 될만큼 큰방을 주었다.
옆방에서는 노래소리가 여기까지 울려 퍼지고 자리에 앉아마자 과장님이
먼저 마이크를 잡으셨다.
난 어리러워서 방에 가자마자 쇼파에 주저 앉았다.
고개를 들어 화면을 보니 팀장님이 서서 고래고래 소리를 치신다.
엇핏 보아선 옆에 대리님 하고 게장님이 호응을 해주는데 나만 자리에 앉아있다.
미안하기도 했지만, 어리럽고 해서......
문이 열리면서 큰 쟁반에 맥주와 과일 안주가 들어왔다.
노래가 끝나자 내옆으로 과장님이 오셨다.
그 옆에는 안계장과 대리님이...
캔맥주를 따서는 건배를 제의 한다.
마지못해 캔을 들고 하늘 높은줄 모르게 올리고선 건배를 했다.
입가에 대고 들이키는데 소주와는 다르게 잘 넘어갔다.
시원한 느낌에 소주랑은 달랐다.
"그리 마셔도되요?"
"모르겠어요..어지럽기만하지..아직은 갠찬은듯 싶어요"
옆에서 과장님이 걱정 하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면 말을 건낸다.
이번엔 대리님이 마이크를 잡는다.
계장님도 따라나서더니 대리님과 부르스를 춘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아름 다운 한쌍의 연인 처럼 보였다.
마이크를 잡은 손은 목뒤로 넘어가서 얼굴이 여자의 귀옆에서 부르고 있고
한손은 그녀의 등에 머물면서 아래위로 쓰다듬어 주고있는 모습.
몸은 꼭 붙어 있어서 공간의 틈이 없어 보였다.
그러러니 하고 그냥 귀로만 듣고 있는데,
마이크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동시에 내 눈도 그 소리를 찾아 처다봤다.
한손이 이젠 그녀의 히프뒤에서서 만지작 거리는게 손의 움직임을 통해서 알수 있었다.
과장님은 내 옆에서 연신 맥주만 마시고....
맥주를 마셔서 인지 머리가 시간이 갈수록 아팠다.
"으.."
소리를 내며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걸 본걸가 과장님이 옆으로 더 바짝 붙더니
"갠찬아요?"
"많이 아프면 일어 나요...바래다드릴께요"
"아뇨..그정도는 아니에요.."
하면서 일어설려고 했다.
화장실에 갈려고....
맥주를 마시니 소변이 마려워 갈려고 탁자를 집었는데,
탁자가 아니고 과장님 무릎이였다.
죄송 하다는 말과 함께 발걸음을 내딛는데
머리가 빙빙 도는 느낌.
그리고 누군가가 내 팔을 아니 어깨를 감사고 화장실로 간다.
과장님이 나를 부축해주면서
연신 갠찬으냐고 물으신다.
말대신 고개만 끄적 거리고 화장싱 안에 가서
오바이트를 했다.
"우웩~~"
"켁~~우~~웍~~"
소리가 들렸는지 어느새 내뒤에 와서는 등을 두르려 주신다.
"우~~~갠찬아요~~이젠....."
"아닌것 같아요~~자 두드릴터니 더해요~속 편할때까지"
하면서 연신 내 등을 압박 해주셨다.
다시 한번 더 하고....
토하는 자세가 참으로 묘했다.
엉덩이는 위로 쭉 빼서 올리고,짧은 치마는 더더욱 올라가서 허연 허벅지가
다 보이고, 브라우스는 언제 터였는지 몰라도 단추가 몇 개 풀어져서
브래지어가 다 보였다.
"쫘~~~아~~~악~~~"
좌변기의 물이 내려 가고 겨우 정신을 차려서 보니 아직도 안가시고 내 뒤에서 바라만 보고 계셨다.
몇 번 토했는데도 불구 하고 아직도 정신이 없다.
머리를 만지면서 문을 열고 세면대로 가서 찬물에 얼굴을 담갔다.
그리고 거울을 보니 내 모습이 과간이다.
머리는 다 헝클어저 미친년 소릴 들어서 할말이 없을 정도로 정신 사나웠고,
옷은또 어떠냐...
치마의 길이가 짧은 데도 불구하고 위로 더 올라와서 접힌 상태였고,
브라우스의 단추는 몇 개가 풀어저 나간 상태다.
거울 뒤로 보이는 과장님이 머쓱 했는지 이제야 나가신다.
옷 매무새를 다지고 나서 다시 노래방에 들어왔다.
둘의 모습은 꼭 붙어서 마치 부부처럼 보였다.
내가 들어오니 약간 떨어지긴 했지만 어딘가 불편해 보였다.
들어오는 순간 둘이 나를 처다 보더니 머쓱하지
떨어지는 모습...
왠지 이상해 보였지만 그러러니 했다.
과장님이 않보여서 다시 일어나 찾아 보기로 했다.
다행이 멀리가진 않았다.
입구 테이블에 앉아서 차를 마시고 있고, 담배를 태우고 계셨다.
그모습이 어찌나 멋이던지....
술이 취해서 인지는 몰라도 매우 멋있었다.
"과장님! 여서 모하세요~"
"네...담배 한 대 피우고 들어 갈려구요"
"이젠 갠찬으세요?"
"네..조금 좋아졌어요..."
"술을 못하시면 처음부터 말을 해야 않권해주죠.."
"아무말도 않하니까 그렇게 된거에요."
"네...죄송해요.."
"이제 들어 가요...않온다 머라 하겠어요"
하면서 방으로 들어 갔다.
"머하다 늦게오고 둘이서만...머에요?"
"하하 그렇게 獰楮?
전부다 자리에 앉아서 다시 맥주를 들으켰다.
처음 보다는 잘 넘어갔다.
"갠찬으겠어요? 이리 마시면?"
"네...갠찬아요..."
"또 그럴것 같은데......."
테이블 위에는 맥주 캔이 수두룩 쌓여만 가고 시간 가는줄도 모르게 목청것 노래를 불렀다.
과장님이 일어 나면서 그만 가자고 하여
우리들은 노래방에서 나왔다.
대리님하고 계장님은 대리기사를 불렀고, 과장님은 나를 태우고 출발 하였다.
옆자리에 앉아서 자가용이라 그런지 앉은 자세가 넘 요염 했다.
무릎을 붙이고 ....
치마는 허벅지위까지 올라간 상태.
운전을 하면서도 힐끔힐끔 내 다리를 처다보는 눈길을 느꼈다.
나중엔 안 사실이지만, 우리부서 사람들 전부 총각에 처녀였다.
과장님부터 전부다.
나하고는 과장님 하고 나이차가 8살 났으니 그때가 28살 .
어느덧 동네에 도착 하여 인사를 하고 집으로 들어가서 불을 키고
샤워를 할려고 옷을 벗었다.
그런데.....
속옷이 땀에 젖은 건지는 몰라도 밑에가 흠뻑 젖었다.
놀랬지만 생각이 나질 않아 그냥 샤워 하고
침대에 누워서 생각을 해봤다.
토하고 나서 거울을 보았을때 옷의 헝클어진 모습에서 무엇인가가
있었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어느것 하나 의심 할수 없었고,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먹어서 그런가 보다 라며 맘 편히 먹기로 했다.
다음날 아침.
출근을 하여 인사를 하는데
벌써들 출근을 한 상태.
신입이 꼴찌라니...
나름 일찍 온건데...
자세히 보니 다들 멀쩡했다.
"안녕 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네..안녕 하세요"
"방갑습니다"
커피를 타서 각각 자리에 올려놓고 내자리에 앉았다.
옆을 보니 대리님 이 나를 처다 보더니 윙크를 한다.
"풉"
그모습이 재구장이 처럼 보여서 헛 웃음이 절로 나왔다.
책상 넘어로 게장님이 나를 보더니 눈 인사를 한다.
나도 고개를 끄적 거리면서 같이 인사를 했다.
이렇게 하여 입사후 제자리를 찾기 까지 노력을 많이 했다.
매일 늦게 퇴긴 하기 일쑤였고,
가끔씩 휴일에도 나가서 일을 해야만 했다.
과장님의 덕분에 빌라로 이사를 오게 됐고,
어느 마을의 조그마한 동네로 와서 내인생의 시작을 알렸다.
짐이라 해봐야 여자 혼자 사는 집의 짐이 얼마나 있을까 마는
그래도 부서 분들이 하나같이 도와준다 하여
전부 와서 거들어 주었다.
점심에는 자장면과 탕수육으로 해결 하고
여자인 나와 계장님은 방걸레를 들고 이곳 저곳을 닦았고,
남자분들은 벽지도 새로 바르고 냉장고며 세탁기를 옮겨주고 했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저녁.
저녁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할때,
계장님이 나가서 먹는 것 보다 금자씨 음식 솜씨좀 보자하면서
집에서 먹기로 하자고 난리다.
"아....않되요~~계장님!"
"저 음식 못해요...그리고........."
"이제 이사와서 정신이 없는데...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고,
어떻게 할지도...담에 꼭 초대해서 그때 잘해드릴께요"
그러자
과장님이
"그래요..오늘은 이사도 하고 정신 없을테니 나가서 먹죠..."
차를 타고 읍내로 나갔다.
5분정도 달렸나....식당 앞에 도착 하여
안으로 들어 가는데,
아차.....
지갑이며 하나도 않가고 온게 기억이 나서 어찌 해야 될지 몰랐다.
**** 글의 스토리가 재미가 떨어지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도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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