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를 돌려줘 - 1부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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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심리 드라마

[내 아내를 돌려줘]

결혼 15년차의 민수와 은정 부부의 과도성향의 이야기.
오픈섹스 모임에 나갈것을 강요하는 남편 민수
은정은 이를 거부하자 남편과의 냉전이 시작되고
결국 은정은 남편의 뜻을 수락하기전 사이트를 구경한다.
그 과정에서 우연이 낮선사내를 만나서 세상밖의 새로운
남과 여의 방정식을 해석하게되는 유부녀의 이야기.



2 . 0 . 1 . 2

내 . 아 . 내 . 를 . 돌 . 려 . 줘

R . E . T . U . R . N . M . Y . W . I . F . E . T . O . M . E



Intro Roll

김민수/ 43세
영동실업 무역팀 차장
전형적인 o형으로 솔직하고 대담한 성격
아내 이은정과 외도문제로 이혼

구민선/ 31세/ 160/ 43
영동실업 대리로 승진 복직
민수의 새로운 아내로 재혼
전 아내를 강간한 부하직원 조대리의 아내
조대리의 수감으로 새로운 아내가 됨.

이은정/ 39세/ 165/ 47
민수의 결혼 15년자 가정주부
고질적인 B형으로 표현에 인색하지만
막상 일이 닥치면 어쩔줄 몰라하면서 받아들이는 성격
조대리 사건으로 인하여 이혼당하고
첫 외도남인 백봉수와 재혼함.

백봉수/ 34세/ 183/ 핸드폰매장 운영
자신과 첫 외도를 즐긴 이은정과 결혼한다.
은정은 재혼이지만 봉수는 첫 결혼이다.
항상 즐거운 섹스를 만들면서 은정을 색정가로 만든다.

조명석/ 34세/ 178/ 영동실업 무역팀 퇴사 수감 중.
박상무/ 65세/ 대한대학 교수
전민혁/ 42세/ 유한공업주식회사 대표
채정락/ 39세/ 한성자동차 판매 차장
민덕기/ 36세/ 176/ 88/ 영동실업 경지과대리



제 6 부

[절정의 숲]



남편 모르게 사귄 대물남 채정락과의 정사장면을
우연히 녹화한 민덕기 대리는 채정락 부부를 파괴하고
구민선대리를 협박하고 결국 구민선을 갖게된다.
구민선은 덕기가 원하는대로 제한된 시간에 달려가서
노팬티에 블랙 밴드 스타킹 차림으로 찾아가게된다.
그리고 아무런 말도없이 구민선을 침실로 끌오가는 덕기
결국 덕기는 구민선의 입속에 자신의 대물을 넣어주고
곧이어 덕기가 그렇게도 바라는 자그마한 천사 민선의 몸속에
엄청나게 화가 잔뜩 나있는 대물 페니스를 넣고만다.
공포에 휩싸인채로 덕기의 양손에 두 발목을 내어준 민선

귀두뼁?돌기된 80개의 은빛 물결은
시작부터 민선의 동공을 열리게 만들고
귀두 부터 고환까지 촘촘하게 수놓은 나머지 250개의
나선형 돌기는 그녀의 질 내부 구석 구석의 주름을
모두 풀러헤치면서 그녀의 공포심을 가늠할 수 없는
초호화의 격정적인 쾌락의 감전으로 이어버린다.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짜릿한 감전으로 온 몸을 가누지못한 구민선
민선의 몸속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가장 강력한 대물 페니스 [비너스의 눈물]이 삽입되고
숨겨졌던 귀두 밑의 낙타눈썹이 발기되면서
구민선의 숨겨진 4.5센티 지역의 계곡을 긁어버린다.

불과 5분 전
협박에 못이겨 강간의 형태로
끌려들어왔던 구민선은 민덕기대리의
허리돌림이 한번씩 돌아갈때마다 알수없는
비명을 지르면서 민덕기가 새로운 주인임을 알리게된다.

"어흐흐흐흐흐흐흐흐흑.....대....대....대리님....어흑..."

"이제 넌 나의 아름다운 팅커벨이야 구선민...오오오오옥!!!!!"

점점 더 천천히 속도를 내리면서
두툼한 괴물 페니스를 삽입하는 민덕기대리
덕기의 움직임이 달리질때 마다 아래에 깔린
작은 요정 구선민의 온몸은 불덩이처럼 뜨거워지고
온 몸에 경련이 일어나면서 애처로운 신음을 한다.

"어흐흐흐흐흐흐흐흐흐흑!!!!!!! 대리님!!!!! 어우우우우욱!!!!!"

"좋치??? 응? 어때 민선씨? 나 보기하곤 틀리지? ㅎㅎㅎ"

"어어어어욱...약올리지마요.....어흐흐흐흐흑.....어우 죽겠어요"

"자 이렇게는 어때? ㅎㅎㅎ"

엉덩이를 아래로 내리고
위로 쳐 오르듯 올려치자
미친듯이 경련하는 구선민
구선민은 그렇게 정장을 입은 채로
자신의 몸 속에서 휘젓고다니는 비너스에
일순간에 점령 당하면서 모든 마음을 빼앗기고만다.


한시간 후...

민덕기의 오피스텔 욕실로 향하는 전라의 여인
여인의 허벅지 안쪽에는 하얀 정액이 흘러내린다.
다소 많은 양의 정액은 그렇게 그녀의 만족감을
대신 말해주듯 하염없이 흘러내리고 민선은
샤워 후 단단한 덩치의 사내 민덕기의 품에 안긴다.

인간이 만든 인공 성기 최고의 걸작 [비너스의 눈물]은
그렇게 구민선을 정복하면서 구민선은 평범한 남편이였던
조대리를 거쳐서 김민수 부장에 안착을 하고
몰래만난 거물급 대물맨 채정락과 만나며 질펀한
색정녀로 거듭나고 뜻하지않은 동료 민덕기의 [비너스]를 만나
정숙한 서른 한살의 유부녀에서 발정난 섹정녀가 된다.
.
.
.
한 편 백봉수와 재혼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결혼생활을 시작한 이은정은
멋들어지게 뻣은 키와 다듬어진 몸매
그리고 연하의 남편과 즐기는 최고의 쾌락으로
인생 역전의 최고 정점을 즐기면 산다.

남편 백봉수는 강남역에 핸드폰 매장을 하나 더 내고
집에서 뮤료해 하는 아내 이은정에게는 본점매장은
역삼매장을 맡기며 하나 하나 사업을 전수해준다.
생전 처음 보는 통신판매업을 적응하며 배우는 은정은
하루 하루가 새로운 일을 배우는 기쁨에 즐겁기만 하다.

평소에 자신의 가슴이 마음에 걸렸던 은정은
오늘 가슴 수술 후 붕대를 풀르는 첫 날이다.
그동안 그토록 미치게 착용하고 싶었던 톱브레이저를 입는다.
앞부분이 없어서 유두는 그래도 오픈을 하고 아랫쪽 와어어만
받쳐주는 브레지어로써 가슴이 없는 여인들은 착용이 불가능하다.

즐겨입던 화이트한 미니 원피스에
탑브레이저를 입은 이은정은 한시라도
빨리 남편 백봉수에게 보여주고 싶어 안달을 한다.
오늘은 일부러 원피스 앞 단추를 세개나 풀러보인다.
역삼점으로 가기전 강남점에 들른 은정은 남편을 끄아 당기며...

"여보...나 좀 봐줘..."

"오우...오우....울 마누라 가슴 풀렀구나....어디보자 물방울 가슴 ㅎㅎㅎ"

"아이 참 남들이 보면 어쩔려구 ㅎㅎㅎㅎㅎ"

"이야 진짜 탱탱하네 ㅎㅎㅎㅎㅎㅎ"

"맘에들어? ㅎㅎㅎ 오늘 일찍 들어올테야?"

"아이고 참...오늘 애들 모임이쟎아...자기 나올래?"

"그러다 자기 친구들이 나 좋다고 하면 어쩔려구...ㅎㅎㅎ"

"그래 맞다 집에 곱게 x어 이따가 새벽이라도 해줄께 ㅎㅎㅎ"

"정말 맘에 드는거지?"

"그럼 예술이다 예술 ㅎㅎㅎㅎㅎㅎ"

둘의 대화를 듣는 상담직원 윤혜린
오늘따라 윤혜린의 눈빛이 영 탐탁치 않았다
그렇게 안하던 앙증까지 떨고 역삼매장으로 향하는 은정
은정이 매장문을 나서고 차가 떠나자 윤혜린은
무언가에 삐진듯 안쪽 사무실로 들어가서 문을 세차게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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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린/ 29세/ 168/ 52
결혼1년차 강남점장

강동성/ 33세/ 178/ 70
혜린의남편 역삼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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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문이 열리고
고개만 빼꼼히 들이미는 남자
바로 은정의 남편 백봉수였다

"혜린아 왜 또그래?"

"오빠...진짜 이럴거야?"

"아이 또 왜 그래? 자기야!!!"

"이젠 나 앞에다 놓고 아예 연예질을 하는구나..."

"혜린아...혜린아...그게 아니구..."

"아이 참...정말 못견디겠다...마누라 꼭 나와야겠어???"

"야 혜린아 울 집사람한테 그 무슨 말버릇이야???"

"아 짜증나 몰라 몰라...오늘 그냥 집에 갈래..."

"혜린아...이미 우리 결혼했고 너도 그렇고..."

"나 동성오빠한테 낚일동안 오빤 뭐한거야? 어?"

역삼본점에서 시작해 월매출 2억이 넘는 매장이된다.
그때 일등공신이 호빠출신의 강동성의 역할이 컸다.
샤프한 이미지와 여심을 녹이는 매너의 동성은
결국 같은 매장의 모델급 직원 혜린과 사귀고
작년에 백봉수의 양보로 결혼에 골인한다.

하지만 백봉수는 지금까지도 남편 강동성의 회식날이면
어김없이 그의 아내이자 자신의 원조 애인이였던
운혜린을 데리고 나가서 진한 정사를 즐기곤했다
호빠출신의 강동성의 섹스 파워란 세상 그 어는 누구도
반기를 들지 못할 만큼의 스킬이 있지만 그래도 백동수의
거칠고 터프한 섹스 스킬에 길들여진 윤혜린은
항상 시시 때때로 그의 섹스를 탐내면서 간식을 즐긴다.



PM 10: 20

일찌감치 호텔을 잡아 들어간 두 남녀
길쭉하게 뻣은 두 다리 위에는 이미
백봉수의 혀끝이 흔들거리면서 여심을 자극한다.
어미 젖어버린 기다란 모델급 유부녀 윤혜린의 보지
봉수는 아내 모르게 이렇게 가끔은 원래 애인
혜린과의 정사를 즐기고 있었다.

"몸 이리 돌려봐 오빠..."

"어 알았어..."

봉수는 일방적으로 혜린의 보지를 빨아주다가
몸을 반대로 돌려 69자세로 만들어준다.
혜린은 자연스러운 자세로 봉수의 페니스를 입에 넣고
오믈거리면 마치 맛있는 사탕을 빨아주는 어린아이처럼
마냥 즐거운 표정으로 애무를 해주기 시작한다.

그 사이 혜린의 기다란 다리를 벌려주고는
그 사이에서 흐르는 젓과 꿀이 흐르는 보지
그리고 틀리토리스를 한 입에 넣고 오믈거리는 봉수
드디어 혜린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깊은 신음소리
봉수는 혜린의 신음소리를 듣자 곧바로 일어나
검고 길죽하고 단단하게 두툼해진 페니스를 넣는다.

"어흐흐흐흐흐흐흑...자기야....오빠....어우...살살해야해..."

"알았어...3개월 이라했지?"

"어 14주...3개월 넘어..."

"동성이 아인건 확실한거야? 응? 헉헉헉..."

"어 확실해 오빠 걱정말어...어흐흐흐흐흐흑....어빠"

"사랑해 혜린아...그래서 더 미안해...혜린아..."

"아냐 오빠...난 오빠가 행복하면 되....그걸로 만족해...어흐흐흑"

"임신중에도 섹스를 허락하는걸 보면...넌 정말....."

"오빠두 참...어흐흐흐흐흐흑......오빠....어서 싸..."

"알았어...깊게 넣고 싼다...."

"당연하지 평소대로 싸...오빠..."

"우리 조카님한테 미안하네 ㅎㅎㅎ"

"이런...ㅎㅎㅎㅎㅎ 어흐흐흐흐흐흑...자기야...사랑해!!!"

엎드린 혜린의 풍만한 엉덩이
그리고 그 뒤에 서서 강력한 페니스를
부드럽게 넣고 흔들며 사정을 시작하는 백봉수
그렇게 일주일에 한번꼴로 오는 두사람의 데이트
그런 봉수의 아내 은정과 혜린의 남편 동성은
아침에 전산이 다운되 입력이 늦어진 고객 정보를 넣는다.



[이화통신 역삼점]

"사모님 들어가세요...이거 한참 걸려요..."

"아니예요....일을 배우려면 제대로 배워야죠..."

"아이 나중에 배우셔도 되요 ㅎㅎㅎ"

"제가 있어서 불편해요? 점장님?"

"아...아...아니요 ㅎㅎㅎ 그럴리가요..."

"그럼 됐어요...아 출출하다..."

"거봐요 얼른 들어가셔서 식사하셔야지..."

"오늘 그이 동창화라서요..."

"네??? 사장님이요?"

"네 왜요? ㅎㅎㅎ"

"아니요 울 집사람도 동창화라 했거든요..."

"그...래요? 그러게...날짜가 참 ㅎㅎㅎ"

"네에....."

바로 앞자리에 앉은 은정
오늘따라 유난히 은정 사모님의 가슴이
터질듯 부풀어 올라 있는듯 하다.
왕녕의 선수 강동성은 한눈에 은정사모님의
가슴이 작업을 마친 물방울임을 알아차린다.

더구나 아까 초저녁에 남편을 보여주려 열어두었던
은정 사모님의 벌어진 가슴선 사이로 슬며시 비추이는
바이올렛 색상의 톱브레이저의 일부분이 보인다.
타이트하게 입은 원피스 니트의 앞부분은 결국
은정 사모님의 유두가 얼마나 돌기된지조차 알게된다.

"그럼 사모님 요 앞 초밥집 유명한데..."

"아 그래요? ㅎㅎㅎ"

"거기서 간단하게 식사 하실래요?"

"그럴까요 우리? ㅎㅎㅎ"

"네 저 사주세요...ㅎㅎㅎ"

"알았어요...어련할려구요....."

그렇게 매장문을 닫은 두사람은
매장 바로 건너편 긴자일식에서
초밥세트를 시키고 메구로구이와
따스하게 데운 사케를 한병 시킨다.
창가에 앉아서 그렇게 술을 마시는 강동성
그러나 은정은 술을 입에 대지 않았다.

혹시라도 잘생긴 강동성에 취한 후
실수라도 할까 두려워서 아예 원천적으로
그 씨앗을 잘라내려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시간은 한시간 가까이 지나가는데
술잔을 들어 마지막 잔을 마시려는 동성이
술잔을 떨어뜨리면서 무언가를 주시한다.

3층 창가에서 내려다 본 시가지
건너편 작은 호텔에서 나오는 두사람
바로 사장인 백봉수와 자신의 아내 혜린이
팔짱을 끼고 나와 서있고 발렛 파커가
사장인 백동수의 차를 가져다주는 장면을 목격한다.

어안이 벙벙해진 이은정
눈빛에 살기가 돗는 강동성
두 사람은 그렇게 우연하게 목격한 사건으로
일대 혼란스러운 혼돈의 카오스의 세계로 빠진다.
아무말도 하지않고 침묵만 지키던 두사람
은정이 먼저 핸드폰을 들고 남편 봉수에게 전화를 건다.

"여보...저예요..."

[어 자기야...집이야?]

"아니여...우연히 아는 동창을 만나서요...ㅎㅎㅎ"

[오 그래? 신경쓰지말고 놀다와여]

"호호호 그래도 되겠어요?"

[그럼...]

"자긴 어디예요?"

[나 술집이지...한잔 더하고 갈려구 늦을거야 여보...]

"네에 알았어요..."

[어 그래...이따봐...]

핸드폰을 끄고 내려놓는 은정
그리고 침묵을 지키던 강동성
바로 혜린의 남편 동성의 차례가된다.

"어 나야....어디?"

[동창만난다고 했쟎아...어디긴...술집이지]

"그래? 알았어..."

[왜? 어딘데?]

"그냥 한 잔 빨고 싶어서..."

[알았어 많이 먹지마...]

"그게 다냐?"

[그럼 뭘 원하는데? ㅎㅎㅎ]

"아니다 그만하자...많이 먹지마..."

[이따봐 ㅎㅎㅎ]

뚜우우우우우우우~~~~~~~~

그리고 또 다시 두 사람의 술상엔
정적이 흐르고 서로 손가락만 까닥인다.
두 개의 단추를 여미였던 은정은
다시 앞가슴의 단추 두개를 열고는
깊은 한숨을 내 쉬면서 종업원을 부른다.

"술 좀 한 병 더 주세요....."

"술.....드시게요?"

"이 상황에서 안마시는것도 좀 웃기지 않나요?"

"그냥 자리를 옮기시죠...사모님..."

"어디 좋은데 있어요?"

"여기 지하요...전 그냥 독한 술이 마시고 싶네요..."

"그래요...갑시다..."



PM 9:20

강남의 한 룸주점
연예인들이 자주온다는 이 주점의 주인은
역시 잘나가는 MC가 소유한 주점이다.
말이 주점이지 화려한 시설과 독립이 보장된 룸구조는
아무나 드나들 수 있는 그런곳이 아니였다.

한 때는 여기서 잘나가는 에이스였던 강동성에게
이곳은 언제나 드나들 수 있는 전관예우가 있었다.
동성이 은정을 데리고 들어가자 아는 이들은
강동성이 프로젝트 작업을 치는 줄 알고 눈웃음만 보낸다.
동성은 아니라는 의미의 손서래를 치고는 룸으로 들어간다.

발렌타인 21년산이 들여오고
강동성과 이은정은 마주보고 앉아서 술을 마신다.
독한 양주를 처음 접해보는 은정은 점점 술기운이 올라오고
아무런 말도 없이 침묵만을 지킨채로 술을 마시는 강동성
은정은 이런 동성이 오히려 안쓰러운지 먼저 위로를 한다.

"내가 할말이 없네요...점장님..."

"사모님이 왜요?"

"저야 어차피 첫 이혼을 당한 뒤부터는 그저 부담없이 살려했지만"

"아히...그런 말씀이 어딨어요? 다 똑같은거죠..."

"그런데 우리 점장님은 신혼인데...제 남편과..."

"사장님 재혼 전부터 그랬어요..."

"그럼 알고 계셨어요?"

"제가 원래 이곳 출신이다보니..."

"아 그래요???"

"혜린이는 모델출신이라서...걔도 좀 그랬고..."

"그랬구나..."

"걸래년...제버릇 개 못준다더니..."

"점장님 그러지마요...우리가 오해를 할 수도..."

"제가 워낙 그런 출신이라서 참아할것도 많아서....."

"과거는 과거일뿐이쟎아요...그러말이 어딨어요?"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게 안그래요...그래서 알면서도..."

"이해는 하지만 그렇게 자책하지마세요..."

동성은 자신이 호빠출신이란 점때문에
아내가된 혜린의 외도를 알아도 싸움수준에서 그칠 뿐
그 이상의 무엇도 할 수 없는 형편이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가정을 지키고자 했던 그의 의지를 은정은 높이 샀다.
은정 또한 현재의 남편과도 체팅에서 만나 가벼이 느낄수 있기에
그리고 나이도 많은 연상의 아내였기에 참아야할 점들이 많았다.

그렇게 각자 아틸레스건을 가슴에 품고사는 두 사람
이 두 사람은 그렇게 동병상련의 아품을 뭍어둔채
오늘 단란한 회식을 시작했고 노래를 부르려는 동성은
자연스럽게 은정의 옆자리로 자리를 옮기면서 둘은
생각지도 못했던 스킨이 서로의 몸에 닿게된다.

"그러나 그 세월에~~~~~~ 나를 또 만나서~~~~사랑할 수..."

멋들어지게 노래를 부르는 강동성
역시 선수 출신답게 만는 엔터테이너 였다.
후덥지근한 실례온도 때문인지 동성은 셔츠 단추를
두어개 풀러내고 은정은 이런 동성에 점점 빠저든다.
동성이 이런 은정의 반응을 모를리 만무했다.

곳게뻣은 통통한 다리
그러면서도 얇은 발목과 하이힐
정돈된 몸가짐과 풍만한 젓가슴라인
풀러진 앞 가슴 단추 사이로 보여지는 그녀의 톱브라
오똑 고추선 니트 원피스 밖으로 튀어나온 그녀의 유두라인

"사모님...우리 건배해요...그리고 오늘은 잊어요"

"그럴까요? ㅎㅎㅎ"

"너무 억울하쟎아요...우리 그리고 이 시간이..."

"ㅎㅎㅎ 그래요...한잔 합시다..."

스트레이트잔 두잔에 양주를 따르는 강동성
그리고 술잔을 은정의 손에 쥐어준다.
동성은 더욱 더 밀착하고는 손을 엇갈린다.

"응???"

"러브샷....."

"러브샷이요? ㅎㅎㅎ"

"해볼거 있음 다 해봐요 우리 ㅎㅎㅎ"

"후후훗...그럴까요?"

"자 은정 누님과 동성 동생을 위하여!!!!!"

"동생??? 누님??? 좋네요.ㅎㅎㅎ 위하여!!!!!"

그렇게 술을 입속에 털어넣은 은정과 동성

"에잇...이게 아니죠 ㅎㅎㅎㅎㅎ 누나도 참..."

"응??? 그럼 어떻게?"

"러브샷이쟎아요...ㅎㅎㅎ"

"그럼???"

"다시 해요 우리...그리고 제가 알려드릴께요....."

"어머 ㅎㅎㅎㅎㅎ 재밋다..."

다시 잔을 채운 강동성
그리고 다시 팔을 엇갈리고는
건배를 한 두 사람 그리고
동성은 은정의 입술에 자신의 핑크빛 입술을 포갠다.
순간 심장이 멈칫해버린 은정은 동성의 입술을 승락한다.

처음엔 입술만 닿게하고 오믈거리던 동성은
이내 혀를 조금씩 밀어 넣고는 전진을 한다.
보드랍고 따스한 은정의 입술 안쪽으로 들어가자
잠시 티아를 굳게 닫고있는 은정의 치아
동성은 은정의 치아를 혀끝으로 핥아주며 메세지를 보낸다.

반항을 하지는 않지만 동성의 눈동자를 보며
여전히 굳게 치아를 열어주지않은 은정
동성의 왼손은 결국 은정의 허리 옆에 올리면
그녀의 가녀린 허리를 보드랍게 스치듯
안으로 감싸는듯 문질러주자 결국 은정의 치아는 열린다.

"어~~~~~~~~~~~~~~웁........동성씨..."

"이 공간은 누나하고 저만의 공간이라 했쟎아요..."

"그래두요...아깝쟎아요 우리 이 시간..."

"어웁....동성씨.......으으흡....읍..."

잘 견디던 은정의 방파제는
그러허게 동성의 혀가 입속으로 진입하면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면서 성난 파도를 받아들인다.

강동성.....
강남의 잘나가던 선수 8년차는
자신의 본능을 완벽하게 배제한채로
상대방 여성만을 위한 애무로 은정의 입안을
순식가나에 녹여 물로 만들어버리고만다.

은정의 몸은 이미 소파에 뒤로 기댄채
미리 예약한 음악의 반주만 흘러나오는 룸에서
남편의 직원인 강동성의 혀의 찬가를 받는다.

"우웁...우우우부...으흐흐흐흐....동성씨..."

"누나.....누나..."

"네에....어.....흐"

"나 누나 조금만 사랑해도 되요?"

"점장님...아니 동성씨.......어흡...."

은정의 허리에서 좀처럼 움직이지 않던 동성의 왼손은
서서히 은정의 가슴 밑에서 둥근 원을 그리면서
그녀의 감도가 수직상승하게 만든다.
은정은 가슴이 출렁거리면서 숨소리가 거칠어진다.
풀러낸 단추 사이로 넘칠듯 가쁜 숨으로 뱉는 젓가슴

동성은 하던 키스를 잠시 멈추고는
고운 입술을 벌어진 가슴선라인 안쪽의
그녀의 젓가슴 윗부분의 살결에 키스를 한다.

"누나.....어흡....."

"응...애기해요...어헉....."

"가슴....누나 가슴 빨도록 승락해줘요..."

"동성씨 우리까지 이러면....어흐흐흐흐흐흑....동성씨..."

"부탁할께요...누나..."

"동성.....어흐흐흐흐흐흑...."

승락을 받는다지만
동성의 왼손은 이미 그녀의 앞가슴단추
7개를 모두 무장해제하고는 멋진 톱브라를 본다.
이미 단단하게 발기된 그녀의 유두를 보자 유두 주변에
입술을 대고는 슬며시 움직여주고 혀끝으로 유두를
슬쩍 건들였다가 다시 내 빼는 식으로 그녀의 감정을
극도로 흥분하게 만든다. 역시 선수였다.

"어흐흐흐흐흐흐흐흑......"

동성은 먹이를 잡아 낚아채는 표범처럼
순간적인 속도로 입속에 은정의 유두를 통째로 넣고
뜨거운 혀로 돌려주면서 강렬하게 빨아준다.
수술한 가슴의 감도가 보통여인보다 떨어진다는걸 알기에
뜨겁게 온도를 올려주면서 숭간적으로 강하게 애무한다.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흑!!!!!!!!!!! 동성씨......"

이미 동성의 손놀림에 무너진 은정
은정의 가슴까지 점령한 동성은
모두 27분여동안 은정은 완벽하게 무너뜨린다.

동성은 은정의 허벅지를 내려다본다.
아까만해도 긴장하고 곱게 모아두었던 그녀의 다리
결국 주먹하나정도 들어갈 만큼 벌어지고만다.
따스한 동성의 왼손은 오늘 호강을 할 모양이다
결국 은정의 허벅지 안쪽으로 진입하고 은정은 두눈을 감고만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은정은 강동성의 애무로만
한시간은 녹녹하게 받아 챙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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