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엄마 - 하편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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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약에 취한 아내는 대단했다....


섹녀가 되어 끊임없이 날 안고는 놔주질 않는다. 아니... 광분과 자극으로 넣고 박음질을 시작하고 5분도 안되어 내 고질적인 조루증상이 발동해 싸버린것이 아내의 성욕을 한참 모자라게........ 반도 채우지도 못했는지 이미 보지 속에 가득 매운 정액들과 함께 내 미끈거리는 자지를 놓아주질 않는다.. 나이트의 룸과 택시기사의 어처구니없는 배려로 극도의 흥분을 한 나였기에 단 한 번의 사정으로 모든 것을 쏟아 부었기에 금세 작아지기 시작한 내 자지를 아내는 안타까운 듯 놔주질 않고 내 허리를 다리로 조이며 계속해서 박아주길 원하는 듯 허리를 스스로 움직이며 내 귓볼에 뜨거운 신음소리를 뱉어내기 시작했다..

아내의 발악과도 같은 행동은 절대 일어설 거 같지 않는 사정한 내 자지를 다시 세우며 정액들로 가득 찬 보지 속을 점점 자지가 채워가자 흥이나는 듯 연신 허리를 움직이며 스스로의 몸에 자극을 불어넣듯 섹기로 날 다시 압도하기 시작한다.
사정을 했는데도... 두 번째는 오래갈 거라는 내 기대는 무참히 아내의 몸부림과 조임으로 10분도 못 채우고 또 사정을 하게 만들었고, 정말로 이제는 고통까지 느껴지는 자지였기에 황급히 몸을 때어내 손으로 바꿔 아내를 만족시켜주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게 된 나다.
손가락에 느껴지는 내 정액들의 미끄러움이.. 그다지 기분 좋은 감정은 아니었지만 아내의 몸부림과 보지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정액들과 애액들의 모습은 그런 감정들을 또 다른 자극으로 머릿속을 헤집어놓으며 장장 30여분이라는 시간동안 팔에 쥐가 나도록 움직이고 나서야 아내가 실신한 듯 침대에 온 체중을 내려놓으며 끝이 났다..
두세 번의 오르가즘을 분명히 느꼈듯 떨림과 함께 온몸이 땀으로 젖은 아내의 모습을 보며... 나 또한 많은 피곤을 느끼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남자란 동물이 원래 사정을 하고 난 후에는 색다른 자극이 없는 한 익숙해진 아내에게 다시 힘을 쏟는 자체가 힘이 든게 사실인데도... 아내가 너무도 바라듯 몸부림을 쳤기에 우선 진정부터 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의도하지 않은 중노동을 하게 된 나였고, 그 피곤함은 내 생각보다도 더 크게 내 몸을 무겁게 만들었고 나도 아내의 옆에 쓰러져 잠이 들어버렸다...



"여..여보... 일어나 봐요...."
"으~~"
"일어나 보라니까요....."
"응..."


천근같은 눈을 아내의 다급한 목소리에 뜨게 되었고, 처음 시야에 들어온 것 또 한 아내의 걱정스러운 표정의 얼굴이었다...
벽에 걸려 있는 날짜와 딱따한 빨간색의 디지털 숫자들로 이뤄진 시계를 보니 벌써 10시 54분이다. 잠깐 휴식한다고 들어온 모텔인데.. 하룻밤을 지내게 되다니...
그것보다 아내의 표정이 굳어져 있었기에 표정을 살피며 아내에게 어제에 대해서 묻게 된 나다.


"괜찮아?"
"모..모르겠어요... 머리가 넘 아파서.....어제...."
"당신 부킹 갔었잖아.."
".....그건 강제로.."
"크크.. 어제 난리 났었는데.. 내가 한발만 늦었어도 당신 따먹힐 뻔 했다는 거 알아?"
"예?!!!!!!!"


아내가 정말 놀란 듯 입을 벌린 채 다물질 못한다.
어제 자신이 부킹을 갔다는 사실에 놀란 것이 아니다. 분명히 내가 사용한 단어로 인해 놀란 표정으로 날 쳐다본다. 당연한 행동이다... 이렇게 내가 대범하고 아내에게 뻔뻔해 질 줄은 나조차도 몰랐으니까.....


"그..그게 무슨 말이에요? 제가 뭘 어쨌다고요?"
"따먹힐 뻔 했다고... 어제 부킹 간 건 기억나지? 그 남자들한테.."
"그...럴리가요... 어제 하도 웨이터가 끌고 가서 한잔만 마시...고....."
"기억 안 나지?"
"...."
"아마 뉴스에서 나온 무슨 술에 타는 약을 쓴 거 같더라고..."
"그...래서요??..."
"당연히 말리긴 했지... 아무리 내가 상상 속에서 당신을 다른 남자하고 같이 플레이를 한다고 해도... 아직까진....마음속에서 갈등이 있었나봐.."
"다..당연한 거죠.. 그걸 말이라고 해요?"
"근데.. 당신이 어제 그놈의 애무로 몸서리 치는거 보고..."
"제..제가요?"
"물론 약 때문이었겠지만.... 그런데 내 속에서 그런 당신 모습을 바라고 있었나봐.. 나도 모르게 입 벌리고 신음 뱉어내는 당신 모습 보니까.. 자지를 물리고 싶다는 생각부터 들더라고.."
"....."
"그래도 말렸어.. 아무리 부킹이란 걸 스스로 갔어도.."
"그건 웨이터가 억지로..."
"알아.. 원래 그런곳이야 나이트가.."
"그..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던 거죠? 정말 아무 일도...."
"애무만... 했어..."
"...그리고 당신이 여길 데려온 거고요?"
"응.. "
"우...선 나중에 얘기해요.. 엄마 오늘 놀러간다고 했어요.. 빨리 아이한테 가야 되요.."
"그래..."


난 옷을 챙겨 입다가 바지에 묻어있는 노란색 맥주얼룩을 보고 놀란 아내에게 술이라고 말을해 준다. 내 양복으로 그 자국을 가린 채 우리는 집으로 갔다 옷을 갈아입고 아이에게 향하게 되었다. 어제의 쾌감과 흥분을 잠시 잊은 채......


=================================



[여보세요...]
"응? 웬일이야? 조금 있으면 퇴근하는데.. 뭐 필요한 거 있어?"
[와서... 얘기 좀 해요..]
"으응?? 무슨 일 있어?"


아내의 목소리가 심하게 잠겨 있었다..
떨림까지 느껴지는 느낌을 받은 난 회사의 책상에 수그리듯 허리를 숙여 수화기를 손으로 가리며 아내에게 다시 묻게 된다..


"왜 그래? 무슨 일인데?"
[집에.. 와서 얘기해요..]
"무슨 일이냐니까?! 사람 간 떨리게 왜 그래?"
[이..... 메모리 카드......]
"응???!!!!!!!!"


양복 안주머니에 넣어뒀던...
그 택시의 블랙박스에 들어있던 메모리카드를 보고 숨겨두듯 양복 안주머니에 넣고는... 그걸 아내의 얼룩진 바지를 가리기 위해 오며매었고,, 그리고 구겨진 양복을 아내가 세탁소에 맡기기 위해 점검을 하던 중 발견했을 메모리 카드의 존재에 대해서 떠올리게 되었다. 내 갈등을 단번에 확신으로 바꿔놓은.... 그 중요한 갈림길의 결정적 선택을 하게 만든 그것을 아내가 본게 분명하다...

전화를 끊고 다시 그때를 떠올리자.. 갑자기 심장이 요란하게 다시 요동치기 시작했다..
아내와 격정적인 섹스를 하고 난 후 나도 아내의 옆에 쓰러지듯 눕고 잠이든지 몇 시간 후... 아내가 심한 갈증을 느끼듯 끙끙대며 몸부림을 쳤기에 난 잠에서 깨어 아내에게 작은 냉장고에서 꺼낸 생수통의 병뚜껑을 따 몇 모금 마시게 된다. 벌컥벌컥 물을 마신 아내가 겨우 다시 잠이 들었을 때.. 나도 목이 말라 아내가 남긴 물을 단번에 원샷을 하곤 화장실로 향한다.. 소변을 보곤 다시 누웠는데... 좀처럼 잠이 오지 않는다...

문득... 메모리카드가 떠올랐다..
표준형의 카드이니 내가 열쇠걸이에 달고 다니는 변환 장치로 충분히 여기 모텔방안에 있는 컴퓨터로도 재생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에 그것이나 확인하자고 생각하게 되었다.
역시 SD메모리카드는 쉽게 컴퓨터와 연결이 되었고, 지금까지 녹화되어 있는 영상들이 꺼낸 시점 이전부터 저장되어 있었다.
한참을 넘기다가 화살표를 제일 끝부분까지 옮겼고, 서둘러 일어나는 기사의 모습이 영상에 잡힌다. 다시 마우스를 움직여 조금 더 앞으로 끌어당긴다. 역시 이 메모리카드를 사길 백번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선명히 아내의 쩝쩝거리는 소리가 고스란히 택시 안에 녹음되어 있었고, 아내의 옆으로 누운 상반신이 그대로 잡혀 있었다..
긴장감으로 아내의 행동을 저지하며 기사의 눈치를 살피며 겨우 진정시켰다고 생각했는데.. 내 생각보다 훨씬 더 크게 소리 내며 내 자지를 빨던 아내의 입이었다..
그 기사가 몰랐을 리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막연한 불안감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보인 기사의 표정은 입맛을 다시듯.. 분명히 혀를 낼름거리는 행동을 하고 있었다..
불안함은 내 손을 떨리게 만들고 빠르게 변화 시켰다.. 조급함에 내가 나가기 바로 전인 그 화면까지 화살표를 움직이는데.. 어렵지 않게 내 엉덩이를 마지막으로 아내와 기사만이 남은 화면을 발견하게 된다.
내가 황급히 사라진 택시 안에는 잠시 적막감이 흘렀다.. 기사의 말대로 아내의 끙끙거리는 소리만이 화면에 간간히 들려 올뿐 기사는 꼼짝도 안하고 운전석에 앉아 있었다...
아니.... 자신의 사타구니에 손을 얹고는 움직이고 있었지만 여전히 움직이진 않는다.. 아니 움직이지 않기를 바라는 내 마음이라고 하고 싶다.. 연신 카메라를 훔쳐보듯 룸미러로 아내의 모습을 훔쳐보던 그 늙은 기사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날 찾기 전까진... 내 바람대로 되는 줄 알았다...

내가 사라진 그 입구를 연신 쳐다보던 기사가... 몇 번이고 손을 문고리에 얹었다가 놓기를 반복하더니... 다행히(?) 허리를 옆으로 움직여 오른손을 뒤로 한다.. 아내의 가슴을 주무르는 듯...
한손을 뒤로해 가려진 시야에 잘 보이진 않았지만.. 저 위치는 분명 아내의 가슴을 주무르는 것이 분명했다. 나이든 기사의 심장에 이런 자극이 무리가 가는 듯.. 연신 다른 손으로 가슴을 두드리더니.. 자신의 사타구니로 옮긴다. 그리고 대담하게 아내의 가슴을 주무르는 듯.. 몸을 더 오른편으로 기대어 어깨까지 들썩이기 시작한다..
내 심장도 지금 화면에 나오는 기사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고동과 함께 이유 모를 질투심.. 그리고 흥분으로 가득 채워가기 시작했을 때... 남자의 손이 천천히 꺾어져 어렵게 아내의 사타구니 쪽으로 향하는데..... 아내의 신음소리가 더 커진다... 날 찾는 아내의 떨리는 목소리와.. 신음소리가.. 날 더 가슴 뛰게 만들기 시작한다...
다른 남자의 손에 흥분을 하며... 무의식적으로 날 찾는...


"흑~~으윽~~흑~~여..여보~~여보~~~흑~~~"


남자가 잠깐 멈칫 행동을 멈추곤 아내의 얼굴을 살핀다..
분명 술에 취해 흥분한 여자를 만난게 처음이 아닐게 분명했다.. 아니.. 아내의 미모와 몸매에 각오를 한 듯.. 자신의 바지 속에 손을 넣고 흔들던 남자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내의 젖어 있어 바지로 손에 "착~"감기는 느낌을 느낀 기사의 손이 아내의 사타구니 깊숙이 밀고 들어가자... 아내가 애원하듯 부탁을 하기 시작했다..
저럴까봐.. 난 아내의 몸에 손을 대지 않았는데... 저런 반응을 보일까봐 기사의 눈치를 살피며 진정시키기 바빴는데.. 이 기사는 그런 아내의 음란한 행동과 목소리에 당연히 더 흥분을 하며 천천히 자지까지 꺼내기 시작했다....


"으음~~ 해..해줘~~흑~~해주세요..제..제발~~아~~ 모..못참겠어요~~ 제발.. 여보......."


나라도.. 저런 분위기에선 도저히 참을 수 없었을 거라는 수긍을 하게 되는... 아내의 음란함이 듬뿍 담긴 갈구는 이미 남자의 이성을 돌아버리게 만들기 충분했다..
결국.. 내 예상대로.. 기자는 주무르던 손을 멈추곤 다시 내 모습을 살피듯 입구를 향해 두리번거리더니 문을 열고 차에서 내린다...정말 1초도 안되어 내가 봤던.. 그 택시에서 몸을 일으키던 벽 쪽 문을 열고 "쑤~~욱"하고 기사의 상체가 화면에 등장한다... 떨리는 손으로 나도 모르게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게 되었다...

몇 번이고....
망설이고 갈등했던... 항상 말로만 아내에게 쓰리니 스와핑이니 말을 해놓고는.. 정말로 아내가 좋아한다면....이라는 걱정부터 했던.. 두번의 강간사건으로도 엄청난 흥분을 경험하면서 까지도
끝내 가정을 지킨다는 면목으로 뒤늦게나마 그 흥분 쩌는 상황과 내 갈등을 파할 수 있었는데... 지금 화면에 뛰어 들어갈 수도 없는 상황에.. 다시 삼각형의 플레이버튼을 누르게 된다.

다시 움직이는 기사의 몸과... 그리고... 아내의 행동에 심장이 멎을 뻔했다..

운전석의 좁은 틈으로 보이는 아내의 얼굴과.. 그리고 이미 지퍼사이로 자지를 꺼내 나이에 맞지 않는 작지만 단단함을 자랑하는 듯 보이는 기사의 물건에 다시 한 번 중지를 시키게 된다.. 더 자세히 보려는 듯.. 이성과는 달리 난 상체를 바짝 숙여 화면에 빠져들어 갈 듯 가까이 얼굴을 가져다 댄다.. 분명히 자지가 맞고, 아내가 그걸 발견한 듯 시선이 그 기사의 하반신을 향해 어렵게 움직여 바로 눈앞에 위치하게 얼굴을 젖혔다...

길게 심호흡을 한 난.. 다시 플레이를 시키는데...... 곧바로 그 자지를 입에 무는 아내의 모습에 눈앞이 하얘졌다...
엄청난 충격이었다.. 야동도 아니고.. 몰카라면 몰카일수도 있는 이 영상의 여자는 바로 내 아내인데... 너무도 쉽게, 그리고 단숨에 기사의 자지를 입에 물곤 정말로 맛있는 자지를 음미하듯 아내가 얼굴을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기사는 그런 아내의 행동에 잠시 멈칫거렸지만 이내 엄청난 쾌감에 몸을 맡기듯 노쇠한 허리까지 어렵게 움직이며 운전석까지 손으로 짚어 체중을 지탱하는데... 곧 그 놈이 손을 내려 아내의 사타구니 쪽으로 향한다..
아내가 움찔거린다.. 여전히 자지를 입에 물고 움직였지만... 분명히 사타구니에 남자의 손이 닿자 움찔거리며 멐칫거린게 내 눈에 보였다...
그러나.. 그 행동도 잠시.. 이내 다시 열심히 기사의 자지를 빨고 핥기를 반복하며 하반신에 느껴지는 자극에 몸서리치기 시작한다.. 지금 내 아내는 약에 취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분명히 아내의 자아는 없고, 어쩔 수 없는 약에 의해 조종당하는... 그런 상황이니 아내의 행동에 죄를 물을 수 없다... 아니 물어선 안 된다.. 이것도 내가 자리를 비웠기기 때문이다. 당연히... 나라도 저렇게 섹스럽게 신음을 뱉어내고 있는 여자와 한차에 있다면.. 저렇게 행동했을 거라는 자기 위안을 하며 다시 화면에 집중을 한다...

대놓고 아내의 입속에 자지를 담기 시작한 기사는.... 아내의 바지 속에 손을 넣는다.. 후크가 풀어져 버러진 지퍼로 들락거리는 기사의 손등이 보인다..

아내의 몸이 춤을 추기 시작한다....

내 심장도 같이 요동을 친다...

팬티까지 내려가며 아내의 털들이 살짝살짝 드러내며 기사의 손이 움직이는데... 처음이다.. 분명히 아내의 보지 속에 손가락이 들락거렸고, 그 손가락조차도 쾌감이 몰려오는지 아내의 허리가 들린다.. 새우등처럼.. 배가 위로 향한 역으로 허리가 꺾이듯 엉덩이와 등을 좌석에 묻은 채 허리를 들어 남자의 손을 거부하는 듯 보이는 행동을 하지만..
그건 아내가 쾌감을 느끼며 흥분상태라는 걸 충분히 느끼는 행동이었다. 아내가 손까지 올려.. 요동치는 기사의 알집을 잡고는 더 깊숙이 목속으로 자지를 받아들이며 다리를 뻗어 운전석의 등받이에 오른다리를 걸친다.. 허벅지를 크게 벌리며 기사의 손이 더 잘 움직이도록...돕는 아내의 행동에 충격과 함께 질투심을 느끼는 나였지만.. 어느새 다시 내 자지는 모텔의 천장을 향해 솟아 있었다..

아내의 자지에 막혀 둔탁한 신음소리와 함께.. 들썩이는 엉덩이로 화면이 상하로 흔들리는 화면에 빨려 들어가듯 내 시선이 고정된 채... 자지를 손으로 잡고 흔들기 시작한다.
화면에 아내의 몸이 더 크게 들썩일수록 내 손도 빨라진다..그런 반복적인 행동이 동영상 안에 보여지다가 갑자기 기사가 더 깊숙이 자지를 밀어 넣고는... 그대로 행동을 멈춘다.......


"읍~으읍~~흡..흡....."


아내가... 무의식적으로 입속을 채우는 액체들을 받아들이듯 받아먹는다....
이건.. 내가 바라던게 아닌데... 이런 모습은 정말로 내 아내가 아닌데.... 아니!.... 내가 바라던 모습이었고, 망상 속에 수도 없이 바라던 모습인데......내 아내가 아닌 듯 화면 속에 행동하고 있는 이 여자가.. 지금 침대에 숨을 고르며 자고 있는 아내와 결코 겹쳐 보이지 않는다..
딴 여자다.. 분명 내 아내일 수 없었다...

동영상을 끄지도 않고.. 난 그대로 침대에 걸어간다..
속으로 기절한 듯 자고 있는 아내에게 수만 가지 욕을 하면서도... 자지를 벌떡이며 아내에게 다가간다..
그래도.. 보지에 자지를 넣지는 않았다.. 저 기사는 유사 성행위를 한 것이다. 유사 성행위와.. 성행위는 전혀 다른 것이다.. 아니 달라야 한다.
비록 아내의 입속에 정액을 뿌려댄 기사의 행동이지만.. 그래도 보지 속에 넣지 않은게 어디냐....

어처구니없는 생각을 하며 누워 자고 있는 아내를 노려본다..
알몸으로 보지를 훤하게 드러낸 채 중력의 힘에도 가슴의 봉긋함을 유지하고 있는 아내의 가슴을 보게 된다..

어처구니가 없다...
이렇게 만든 건 누구도 아닌 나인데.. 아내에게 부탁하면서도 정작 끊기 일쑤였는데...... 약에 취한 아내를 빨리 만족시켜야 된다는 조급함과 뒷생각은 하지도 않고 들어간 모텔안으로 두 사람만을 방치해 놓은 당연한 결과인데도... 쉽게 받아들여지지가 않는다..
내가 의도한 첫 쓰리섬이나.. 스와핑같은 아내의 첫 남자는 내 주도 하에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이 이렇게 허무하게.. 이뤄지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기까지 한다..

아내를 범한다.
널브러져 있는 아내의 허벅지를 들고 크게 벌린 채... 티슈로 다 닦은 아내의 보지에 거칠게 자지를 밀어 넣는다..
의식불명의 아내와 첫 섹스를 한 것과는 다른 전혀 새로운 자극을 느끼게 된다.. 질투심에 눈이 먼 남자의 강제적인 섹스로... 아내를 거칠게 겁탈하는데..... 아내가 금세 반응을 시작한다.
자지를 받아들인 지 몇 분도 안지나 다시 보짓물을 뿜어내기 시작한 아내의 거기에 미끄러지듯 들락거리는 내 자지다.. 그러나 그 조임은 역시 황홀하다.. 내 의도와는 다르게 자지에 강한 자극을 받으며 엄청난 쾌감을 느끼게 하는 아내의 보지다... 역시 명기중에 명기인 아내의 보지다...

난 질투에 강해지는 체질인지..
몇 시간 전의 두번의 섹스와는 전혀 다르게 끊임없이 아내의 보지 속을 탐하게 된다. 아내의 엉덩이가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연신 음탕한 신음소리를 내뱉는 아내의 행동에도 난 사정하지 않고 계속해서 아내의 몸에 올라타 허리를 움직인다... 보짓물을 흘리며 날 강하게 끌어안는 아내의 행동에도 팔을 뿌리치며 거칠게 허리를 움직인다.


"흑~~아악악악~~그..그만~~!!! 그만!! 여보..여보~~~~ 그만해!~~~악~~~헉!!!"


하반신에 갑자기 뜨거운 액체들이 범람하듯 튀어 오르며 뿜어져 나오기 시작한다.
순간 나도 당황해 행동을 멈추게 되는데.... 아내가 오줌과도 같은 액체를 쉴 새 없이 싸며 내 하반신을 그대로 적시기 시작한다. 몸을 움찔거리며 들어찬 자지에도 뿜어내던 액체는 내 행동이 멈추자 잠시 쉬듯 멈쳐줬고, 아내의 간혈적인 몸짓과 끊기듯 턱 끝까지 숨이 차는 듯 연신 움찔거리며 하반신을 떨기 시작했다. 그 떨림은 지금까지 느껴본 아내의 반응과는 전혀 다르게 내 몸에 전해졌다.. 이 느낌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에.. 난 허리를 다시 사용하게 된다. 아내의 저항에도 그 한계치를 넘어서는 자극을 주기위해 아내의 팔을 저지하며 더 강하게 자지를 밀어 넣기를 반복하는데....역시 아내가 몸부림치며 고개를 좌우로 크게 흔들기 시작했고, 허벅지에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무엇인가가.. 꼭 핀이 끊겼다는 말도로 정신이 몽롱해지는 자극을 자지에 받기 시작했다. 정말로 내 자지를 씹어 먹듯 아내가 엉덩이를 더 침대에 실으며 내 자지를 끊을 듯 보지를 아래로 향하곤 다시 그 액체들을 뿌려대기 시작한다....

이번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펌핑을 하는데... 아내의 움직임은 한계를 넘어 괴로워하듯 얼굴을 심하게 찡그리며 입술을 깨물곤 신음을 참기 시작한다.. 엄청난 쾌감에 오히려 몸 스스로 미치지 않게 절제를 하듯... 하반신은 액체들을 뿜어내며 고개를 좌우로 크게 흔들기 시작한 아내는 내 손에 의해 침대에 묶이듯 내려져 있었기에 침대보를 강하게 움켜쥐며 몸부림을 치기 시작한다..


"악~~그..그만해!!..헉~~아...더..더해줘~~~더..더~~~..아..아냐!! 그..그만~~제..제발 그...그만...아아~!~~!"


아내의 말은 횡설수설 그 자체였다.. 자신의 몸에 일어나는 전기 자극에 당황하며 곤욕스러운 듯... 약과 술에 취했지만 그것들만이 아닌 그 범주를 넘는 몸에 느껴지는 쾌감에 아내가 결국 실신하듯 몸을 "축~" 늘어트리곤 숨만을 헐떡인다... 아직 난 끝나지도 않았는데.... 아내는 이미 모든 것을 놔 버린 듯 더 이상 반응도 하지 않고... 그대로 몸을 늘어트렸기에..
결국 난 몇 번 더 흔들다가 보지에서 때어내 아내의 몸 위에 자지를 올리곤 생각지도 못한 손빨래를 하게 된다..



"뭐해?!!!"
"으..응???"
"뭘 그렇게 넋 놓고 생각 하냐고?"
"아..아니야.. 그런데 왜?"
"오늘 야근이야.. 아 씨댕이 이제 회의명록 올려 보내서..."
"야근??"


생각에 잠겨 있던 내게 김대리가 다가와 서류 한 뭉치를 던져놓고는 짜증을 부린다...


퇴근시간을 한 참 지난 저녁10시가 되어서 집에 도착했다.
1시간은 일찍 끝낼 수 있었는데.. 도통 손에 일이 잡히지 않는 비효율적인 야근이었다.. 당연히 그 메모리카드가 내 머릿속에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지만... 아내에게 전화걸기도 뭐해서 문자만 보내놓고 조심히 집에 들어가게 된 나다..
이미 아이는 안방에서 자고 있었고, 아내의 모습이 보이질 않았기에 옷도 벗지 않고 작은 방으로 향하게 된다..

아내가 의자에 앉아.. 그 동영상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
"이...게 제가 맞죠?"
"....."
"여긴... 택시 안이고요?"
"......응."
"정...말.... 제가 저랬어요?"
"나도 믿기지가 않는데...그랬어...."
"......"
"..."
"기분 좋겠네요... 당신 바람대로 됐으니까요.."
"......."
"당신이 찍은거에요?"
"아..아니야.. 모텔 방 잡고 돌아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늦었었어....나도 정말 몰랐어... 혹시나 하는 생각에 그 카드 뺏어놨는데..."
"신....고 할....거....예..요?"
"아니..."
"........."
"미안.."
"뭐가요?"
"그날 모텔에 들어가서 당신하고 세 번이나 했어..."
"..........이걸 보고요?"
"아니... 두 번은 당신이 너무 흥분해 있어서.. 진정시키느라 한 거고... 마지막 한번은 이거 보고..."
"이걸 보고 흥분했어요?"
"미안......"
"정말로요?"
"내가 변태가 맞나봐... 당신이.... 이혼하자고 한다면.. 이번엔 심각하게 생각해 볼게... 하지만.. 난 당신 사랑해.. 정말로 사랑하고.. 동영상에서 봤겠지만.. 삽입은 이번에도 없었어.."
"이번에도......"
"솔직히... 삽입까지 이뤄졌다면 신고할까도 생각했을 거야.."
"그런데요"
"모르겠어.. 단지 이 동영상을 보고 당신을 남편이 아닌 남자로 범했을 때...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쾌감과 흥분에 미칠 거 같았다고 할게..."
"......."
"제..가.... 이렇게 좋아했어요? 그 세 번째 할 때도?"
"이 영상처럼? 아니... 더 좋아했어.... 당신이 그렇게 많이 싼 건.... 그런 전혀 다른 당신 반응 때문에 더 미칠 거 같았고.....고스란히 쾌감에 머릿속이 멍해졌다고..."
"제가.....쌌다고요?"
"오줌같이..... 오줌같이 비릿한 그런 게 아니고.. 나도 잘 모르겠어.. 처음 보는 액체라서..."
"........"
"그래도 변한 건 없다고 생각할래.. 당신이 술에 취해 그런 거니까.. 그리고 내가 몇번이고 얘기했고 상상하던 거니까...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됬어...난 당신을 사랑하잖아.... 영원히 사랑할거야.... 당신이 이번엔 결정을 해야 할 거 같아.....난 상관없었다고.. 아니 더 흥분했었다고.....그 걸....얘기 하고 싶었어..."
"..."
"나 씻을게.."


말없이 욕실로 갔고, 옷을 대충 벗고는 그대로 샤워기의 물을 튼다..
아내가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이 상황에 아내에게 생각할 시간이라도 줘야 할 것이라는 내 생각이었다. 며칠간 고민하고 결정을 내릴 명확한 아내가 분명했기에 난 묵묵히 그런 아내의 의사를 존중해주기만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동영상을 보고 아내를 범한 후에도 쉽게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내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것도 얼마나 많은 고민을 그 순간 했었던지 누구도 모를 것이다. 상상은 수도 없이 했지만.. 내 마음 한구석에는 두려움이라는 단어로 그걸 거부하고 있었던 게 사실이다. 그 변태적인 흥분을 애써 부정할 수밖에 없는 나였고, 겁을 먹은 나였다..

아내가 다른 자지에 맛을 들여 날 버린다면..
내 생각 없는 행동에 혹시나 아내가 성병이라도 걸린다면....
만난 남자가 정말 쓰레기라서.. 나와 아내의 사이에 금이 갈 정도로 거칠게 굴거나 협박으로 아내를 돌린다면.....
더 이상.. 아내를 사랑할 수 없을 정도로 오로지 섹스만 길들여져 그저 다른 도우미나 창녀처럼 아내를 대하게 될지도 모를 내 변해버릴 모습에도 두려움과 겁을 먹었던 나였기에 항상 상상과 망상으로만 즐기며 아내에게 호응을 얻으려 했었던 나였다. 정작 아내가 거부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한구석에 담고 있으면서도.. 아내의 행동에 안타까움을 표력 하는... 그게 나였다.. 하지만 아내의 입에 자지를 물린 남자의 모습과.. 그리고 스스로 자지를 빠는 모습을 보게 되자.. 내 갈등은 더 큰 쾌감에 좌절하듯 무릎 꿇어 버렸다..

다행인거... 아내를 사랑하는 내 마음엔 별다른 동요가 없다는 것이다.
내 아이의 엄마로서 내 사랑하는 아내로서 이 여자는 가장 이상적이고 현실적이었다. 낮에는 정숙하고 사랑스러운 엄마이면서 밤에는 요부로 변하는 모든 남자들이 바라는 그런 여자가 내 아내였다는 걸.. 이제야 깨닫게 되어 난 그걸 받아들이게 된 것뿐이다...

몸을 다 씻고 나오는데.. 아내가 거실에 앉아 있었다.. 여전히 굳어진 표정으로 텔레비전을 흐릿한 눈동자로 바라보던 아내가 내가 나오자 날 부른다.


"여보.."
"응?"
"잠깐 앉아 봐요.."
"....왜?"
"당신도.. 해요."
"응? 뭘?"
"정말로 다른 여자랑 해봐요.."
"무..뭐??"
"제 앞에서.. 다른 여자랑 하는 모습을 제게 보여 달라고요."
"그..그게 무슨 말이야.. 난 그런 거 별로야.. 얘기 했잖아.. 난 다른 남자랑 당신을 더 기쁘게 해주고 싶다고.. 그게 목적이지...."
"저도 봐야겠어요... 제가 정말로 당신이 그러는걸 보고도 괜찮은지......그러니 이번 주 주말까지... 다른 여자를 불러서 제 앞에서..."
"미..미쳤어?!"
"저한테는 그러면서... 당신은 왜 안 돼요? 제가 다른 남자랑 그러는 거... 당신은 흥분했다면서요.... 저도 볼래요... 안 그러면.. 전 결정할래요...그냥 결정하고..."
"아..알았어... 알았다고..."
"이번 주 주말에 엄마한테 아이 봐달라고 할게요... "


청천병력이었다..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요구인지.. 아내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될 줄은 정말 예상도.. 생각도 못했기에.. 얘길 하고 안방으로 들어간 아내의 뒷모습만 바라본 채 서 있게 된다..
당장... 어떤 여자를 구한단 말인가.....
그러나 아내의 결정이란 게 무엇인지 불길한 예감에 우선 다짐부터 하게 된 나였으니.. 어떻게든 여자를 한명 구해야 한다..
아내가 내린 결정은... 하늘이 두 쪽이 나도 지키는 여자라는건 이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나였기에.. 난 그런 아내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었다..


---계속--

요즘... 늦어집니다... 저... 진짜 일이 바쁩니다 (ㅜㅜ).. 먹고 사는데.. 저번에 말씀드린데로 익숙치 않은 비전문까지...요즘 글들의 대세대로 짧게....(정말 바빠서요ㅜㅜ흑흑~)오늘은 너무 짧다고 말씀하실 원망을 들으면서도.. 저번편에 아쉽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의도대로 풀어 전개부분을 올립니다. 절대 항의에 의해 굴복한건 아닙니다!!
원래 조금 끌어 원성좀 사놓은 상태에서 변해가는 갈등을 그리려는 의도였습니다. 그건 성공했는데... 재미 있다고 해주신 분들에겐 정말 감사 인사 올리면서 이제 다음 편 구상하며 잠에 빠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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